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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금개혁 ‘투 트랙’ 논의…늦은 밤 첫 결론 가능성도

여·야가 20일 연금개혁을 위한 '투 트랙' 논의에 들어간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이날 오전부터 '마라톤' 회의에 돌입한 가운데, 같은 날 여·야 지도부가 참가하는 여·야·정 국정협의체에서도 연금개혁을 논의한다. 이르면 이날 밤 여·야가 '연금개혁'의 결론을 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제1차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위원회에 상정된 54개의 법률개정안을 심사한다. 54개의 개정안 가운데 34개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으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에 주안점을 뒀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도 이날 개최된다. 협의체는 별도의 의제를 정하지 않았지만, 반도체특별법, 연금개혁, 추경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2월을 연금개혁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이르면 오는 3월 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정치권 내에서 큰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보건복지위 소위원회는 '마라톤 회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앞서 진행된 세 차례의 연금개혁 관련 소위원회에도 평균 6시간 이상을 소요했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34개나 되는 이례적인 규모의 연금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야·정 협의체 또한 반도체법과 추경 등 주요 쟁점을 함께 논의해야 하는 만큼, 이날 여·야의 연금개혁 논의는 늦은 밤에야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날 단번에 여·야가 '극적 합의'를 이룰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앞서 여러 차례 개최됐던 연금개혁 논의에서도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여·야는 현행 보험료율을 13% 인상하는 방안에는 합의를 이뤘지만, 소득대체율에서는 이견이 있다. 여당은 소득대체율을 현 수준인 40%로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유지 중이며, 야당은 소득대체율을 42~4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야당은 이날 소위에서 합의안 도출에 실패할 경우, 오는 21일 열리는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라도 연금개혁안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은 앞서 지난 14일 "모수개혁 중심으로 나와 있는 국민연금 법안들에 대해 20일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에서 국민의힘에 심사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소위에서 심사가 안 되면 21일 전체회의에 상정해 심사할 수 있다는 말씀도 드렸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야당이 연금개혁안을 단독 처리하더라도,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실제 입법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상임위 전체 회의를 통과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기 위해서는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법사위에서 입법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여당 또한 야당이 입법을 강행하면 거부권 행사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민주당이 보건복지위에서 (연금개혁 법안을) 일방 처리한다면 당 차원에서 거부권 행사 대상인지도 판단을 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20 16:49: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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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중 작년 하반기 실업률 1위 경기 부천·부산 영도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구 가운데 경기 부천과 부산 영도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전국 9개 도 77개 시 지역과 76개 군 지역 중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기 부천시(5.2%)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별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시군 지역은 강원 원주시(3.0%), 충북 청주시(2.8%), 충남 천안시(2.4%), 전북 전주시(2.7%), 전남 목포시(2.8%), 경북 구미시(4.8%), 경남 거제시(3.4%), 제주 제주시(2.2%) 등이었다. 7개 특·광역시의 75개 구지역 중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영도구(5.2%)였다. 특광역시별로 실업률이 가장 높은 구는 서울 관악구(5.0%), 대구 서구(4.2%), 인천 동구(5.1%), 광주 남구(3.5%), 대전 동구(4.6%), 울산 중구(4.0%) 등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층이나 30~40대 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이 연령층의 실업률이 높기 때문에 전체 실업률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며 "산단이 있는 경우에는 구직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의 경우에도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20 16:45: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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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가격 상승에 석유가 '효자'…정유업계, 반사이익 기대

지난해 정제마진 하락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은 정유업계가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을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정제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글로벌 원유 시장의 변화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따르고 있다. 20일 네덜란드 TTF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3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19일 기준 MWh(메가와트시)당 48.264유로(약 7만2500원)를 기록했다. 20유로대에 머물렀던 지난 2024년 2월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번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는 러시아발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전역에 추위가 이어지며 난방 수요가 늘어난 점이 꼽힌다. LNG 가격이 상승하면 대체 연료로 석유 수요가 증가해 정제 마진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LNG 현물 가격이 MMbtu(백만BTU)당 20달러 이상 오르자 많은 글로벌 기업이 LNG 대신 발전용 연료로 사용되는 저유황(LFSO)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경유 마진은 전년 대비 평균 10~15달러에서 50달러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국내 정유 4사(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1680억원으로 전년 4466억원 대비 62.4% 하락했다. 합산 매출액은 15조 9993억원에서 16조 4545억원으로 2.8% 늘었으나 수익성 악화는 면치 못했다. 감산 및 정제설비 증설 제한으로 국제유가 상승이 전망되는 한편 인도발 석유 수요 증가 등 정유 부문에 긍정적인 요인도 감지되면서 업황이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러·우 종전 가능성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미국-러시아 정상급 회담이 열렸다. 미국 등 서방 주요국들이 러시아에 대한 수출 제재를 가하면서 저렴한 러시아산 원유가 중국으로 대량 유입됐다. 지난해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1억 702만톤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최대 원유 공급국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종전으로 서방 제재가 해제될 경우 중국의 원가 절감 우위가 약화되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사업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또한 러·우 전쟁 종전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NG 가격 상승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와 정제 마진 개선 가능성은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원유 수급과 러시아산 원유 제재 해제 여부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현재로서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20 16:41: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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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이 쏘아올린 '중도보수' 논쟁 가열… 李, 조기대선 앞둔 '실용주의·외연확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발언하면서, 당 정체성을 두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 대표는 당내 반발에도 이같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 실용주의를 강조한 현실적인 접근이란 분석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전날(19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국민들께서 민주당은 분배, 보수 정권은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고 생각하시는데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며 "유럽 국가 기준으로 민주당을 소위 좌파 진보라고 할 수 있겠냐. 저는 거기에 못 미친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8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민주당이 중도 보수 정권으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해당 발언 이후 당내에서는 "몰역사적" "월권" 등 비판하는 목소리가 쇄도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굽히지 않고 자신의 발언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발언이 평소 생각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 대표가 보수·진보적 가치를 추구하기 보다는 '실용주의'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대표는 '100분 토론'에서도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은 실용"이라면서 "진보라는 기본적인 가치를 버리지 않고, 중점을 실용주의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이 대표가 우클릭을 본격화했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다른 쪽에서는 "이 대표가 평소에 하던 발언과 다를 바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상속세 인하, 종부세 폐지 등 그간 민주당의 방향성과는 다르다고 평가받는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해에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도 이끌어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한 정치권 인사는 "민주당이 '유훈 정치'를 벗어나는 것 같다"고 호평한 바 있다. 이 대표가 중도층, 보수층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전 민주당 정부의 정책을 과감히 버렸다는 것이다. 진보 진영에서 민주당의 정체성은 해묵은 논쟁에 가깝다. 민주당보다 더 왼쪽에 있다고 평가받는 정당에서는 "민주당은 진보 정당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다수 나오기도 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대로 '유럽 기준'으로 민주당이 중도보수 정당이라는 의미다. 또 이 대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을 언급하며 "중도보수를 표방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우 1997년 대선후보 당시 한 토론회에서 "우리당은 중도 우파 정당이다.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하기 때문에 우파이고, 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때문에 중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정체성 규정의 가장 큰 목표는 대선을 앞둔 외연 확장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국민의힘은 극우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이 중도와 멀어지면서, 민주당이 조금 더 오른쪽으로 이동해 중도보수를 표방하면 확장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다. 또 다른 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중도보수에서 입지를 잃어버린 틈에 영토를 확장한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20 16:40: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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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사업장 4곳에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수립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20일 전남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석유화학 분야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공동 비상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업장 4곳은 ㈜여천NCC, 폴리미래㈜, DL케미칼㈜, 한화솔루션㈜이다. 화학사고 공동 비상대응계획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를 사업장에서 개별적으로 작성하던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산단 내 인접한 사업장들이 화학사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22년 충남 대산산단 4개 사업장, 2023년 서울 취·정수장 9개 지점 등 2곳에서 수립된 대 이어 이번이 3번째 사례다. 화학물질안전원은 21일 여수 한화솔루션 본관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4개 사업장 및 인근 관심 사업장 관계자와 함께 이번 계획을 발표하고 화학안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사업장들이 공동 비상대응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표준화 안내서(가이드라인)를 이달 안에 마련해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2025년) 전남 광양 율촌산단 2차전지 사업장에도 '화학사고 공동 비상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20 16:33: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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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없다" 中 로보락, 보안 논란 속 신제품 공개…韓 점유율 1위 굳힌다

세계 로봇청소기 선두주자인 중국 가전업체 로보락이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대해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로보락 론칭쇼'에서 댄 챔 로보락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은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 유출 사례는 없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사 제품은 업계 최고 등급의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로보락의 개인정보 정책에 고객 정보를 계열사 및 타 서비스 업체와 공유할 수 있다고 명시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진 데 따른 해명이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와의 협력 여부에 대해 "딥시크와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이날 행사에서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신제품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 슬림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청소 기능과 내비게이션 시스템, 본체 및 도크 기능에서 전방위적으로 향상됐다. 두께 7.98㎝로 역대 로보락 제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반형과 직배수 스테이션형 2종으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브러시와 물걸레, 본체 높이를 자동 조절하고, 전방 휠을 들어 올리는 '섀시 리프트 시스템'을 탑재해 단일 문턱은 3cm, 이중 문턱은 최대 4cm까지 넘어설 수 있다. 또한 80℃ 고온의 물걸레 세척 기능으로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박테리아를 99.99% 제거한다. S9 맥스V 울트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2만2천 파스칼(Pa) 흡입력과 물걸레가 초당 4천회 음파 진동하는 '비브라라이즈 4.0' 물걸레 시스템을 갖췄다. S9 맥스V 슬림은 로보락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을 적용해 보다 정밀한 청소가 가능하다. 보안 측면에서도 로보락은 신뢰성을 강조했다. S9 맥스V 시리즈 2종은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까다로운 보안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정유정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제품 내 카메라는 하드웨어와 앱을 통한 이중 잠금 방식"이라면서 "불필요한 정보는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됐다가 자동 삭제된다"며 철저한 보안 프로토콜을 강조했다. 이날 로보락은 신제품 무선 습건식 청소기 'F25'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주요 제품인 'F25 에이스'는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는 '조스크래퍼' 기술을 탑재했으며, 물 자국 없이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다. 로보락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오프라인 스토어를 확대하고,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늘리는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청소기 외 제품인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출시하며 종합 스마트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올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2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보락은 이에 맞춰 AS 인프라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로보락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기준 점유율은 40% 중반대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 매출도 약 9% 이상 늘었다. 댄 챔 로보락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은 "한국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며, 삼성전자·LG전자와의 경쟁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라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20 16:33:2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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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풀어도, 죄어도 문제...물가·성장·금리 '트릴레마' 고심

12·3 사태로 인해 잠재성장률 저하에 대한 우려가 한층 더 커졌고, 경기 부양에 나서야 한다는 정책적 명분이 확실해졌다. 그렇다고 금리인하 등의 통화완화정책을 맘대로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원·달러 환율이 이미 비정상으로 치솟은 상태이고, 미국과의 금리 격차에 따른 파장이 확대될 수 있다. 이 와중에 잦아들던 물가를 다시 자극하는 요인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같이 한국 경제는 고금리, 저성장에 더해 물가 불안까지 이른바 '트릴레마'(삼중고)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어느 한쪽을 섣불리 택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는 그간 저성장 국면에서도 긴축 기조를 견지해 왔다. 가계부채 증가세 억제와 재정건전성 제고라는 미명하에 이 같은 긴축재정을 고집한 것도 사실이다. 그 결과 성장률은 2% 선을 지켜내기도 버거울 만큼 둔화했고 세수입 결손과 불용(쓰지 않은)예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계엄조치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정치 혼돈에 따른 경제 각 부문의 불확실성 여파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트럼프 행정부발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라도 추경은 절실하다는 견해가 나온다. 하지만 무턱대고 경기 부양책을 쓰자니 물가 불안과 금리 불균형이 걱정이다. 한국(연 3.0%)은 미국(4.5%)보다 기준금리가 1.5%포인트(p) 낮다. 환율 1400원대의 원화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는 자본 유출을 부채질할 수 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물가 상승 폭은 작년 7월을 기점으로 8월 +2.0%와 9월 +1.6%, 10월 +1.3% 등으로 내려앉았으나 이후 11월(+1.5%)과 12월(+1.9%)에 둔화·하향 흐름이 멎었다. 이어 올해 1월(+2.2%)에 2%대로 올라섰다. 6개월 사이 가장 큰 폭으로 뛴 것이다. 그런데 민간소비를 비롯한 경기는 바닥 수준이다.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 회의론도 3년째 지속됐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0.8에 그쳤다고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뜻한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 100 아래로 떨어진 뒤 36개월 연속으로 기준치를 하회했다. 올해 1분기 BSI 전망치는 87.5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64.7)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삼중고에 맞서, 한국은 금리정책이냐 아니면 재정정책이냐의 기로에 섰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분분하다. 다만 현 정부가 긴축 기조를 지난 2~3년간 지속해 왔고, 그것은 성장률을 더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데 많은 학자들이 의견을 같이한다.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20일 "금리라는 게 우리가 무작정 독자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과의 어떤 관계 속에서 조정할 수밖에 없는데 미국이 안 낮추면 우리도 낮추기는 힘든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를 조정해서 확장적 정책을 취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재정여력이 아직까진 있는 상황이다. 국채를 발행해서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로, 예컨대 추경을 편성하고 대응하는 것이 적절한 방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스페인 태생의 한 프랑스 경제학자가 쓴 표현을 인용해 '자멸적 긴축정책'의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일부 유럽국가들이 확장정책이 좀더 필요했음에도 불구, 긴축으로 선회해 성장률이 더 낮아지고 재정건전성이 외려 악화했던 사례다.

2025-02-20 16:28: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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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경래 셰프와 취약 아동 위한 ‘행복 한 끼’ 지원

롯데마트가 지난 19일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30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서울 양천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생활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여경래 셰프가 참여해 짜장면과 탕수육 등 중식 요리를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총 6062만원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서울 지역 아동복지센터 30곳을 선정해 각 센터당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했다. 롯데마트·슈퍼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끝전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0 16:28: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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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임상' 중심 역량 강화..."임상시험수탁기관 '디티앤씨알오'와 맞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략 회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가 디티앤씨알오와 신약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비임상시험, 임상 1~3상, 시판 후 조사, 관찰 연구, 약물감시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약 개발 초기 전략 및 임상 시험 설계 최적화 ▲임상 시험 운영 및 데이터 관리 효율화 ▲분산형 임상 시험(DCT) 기반의 혁신 모델 개발 ▲글로벌 임상 시험 규제 대응 및 신약 허가 전략 수립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또 양사는 이미 협업을 진행해 온 다수의 임상 1상 과제,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내 가교 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관계 기관 대응 등과 같은 업무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임상 운영·관리 분야에서 자제척으로 역량을 갖췄으며, 모회사인 디티앤씨바이오그룹의 임상 분석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계열사와 연계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신약 R&D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6:28: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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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복 80주년 항일독립유산 문화유산으로 지정

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 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이는 항일독립유산의 체계적 보호 및 활용을 위한 것이다. 해당 유산을 발굴하고 기록화하며,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신적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유산을 지정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민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3월 31일까지 시군, 도민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항일독립유산 지정가치 검토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검토위원회에서는 항일독립유산을 항일유적, 항일시설, 독립유물로 구분해 조사·발굴하고 이를 도 국가유산위원회에서 지정검토·심의하게 된다. 현재 항일독립유산 가운데 화순 쌍산 항일의병유적은 국가사적으로, 광주 학생운동지원지 나주역사는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도내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가 조명될 것"이라며 "도민과 후손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6:27: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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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전통주 원료 쓰이는 우리 쌀 5년내 5배 수준 늘려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통주에 들어가는 우리 쌀을 5년 내에 5배 수준까지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20일 충북 청주 전통주 제조업체 조은술세종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이 사케를 만드는 데 1년 쌀 소비량이 30만 톤(t)이다. 우리는 전통주에 들어가는 우리 쌀만 발라내면 5600t으로 1만t도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1차적 목표가 아무리 늦어도 최소 5년 내에는 우리 쌀 3만t(지금의 5.3배)이 전통주 제조에 쓰일 수 있게 시장을 확보해야 한다"며 "그 정도는 해야 전통주 대책을 한 보람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K-푸드와 페어링할 수 있는 전통주로서 해외 홍보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통주 활성화 대책으로 창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소비를 촉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국내도 중요하지만 해외 홍보를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K-푸드가 세계적으로 뜨거운데, 프랑스 와인, 일본 사케처럼 K-푸드와 페어링할 수 있는 술이 뚜렷한 게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때 다양한 술을 선점하는 게 글로벌 상품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지금 현재 재외공관들에 전통주를 알리는 카달로그를 만들어 실제 홍보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배포하고 협조를 요청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들도 민간외교를 할 때, 해외 바이어에게 술이 굉장히 좋은 선물이다. 전경련 같은 곳을 통해서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송 장관은 농식품 수출도 언급했다. 그는 "K-푸드 플러스 수출은 이달 3주까지 현재 13억400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또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달 1000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 1년 동안 1조 원이 목표이니 이 기세로 하면 목표 달성을 무난히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진다"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도매시장을 가락시장과 맞먹는 규모까지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그는 "공영도매시장이 32개가 있는데, 가락시장이 5조 원 규모이고 3위인 대구 시장이 1조 원 규모다. 온라인도매시장이 올해 1조 원을 달성하면 오프라인 도매시장 3위 규모가 생긴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가락동과 맞먹는 5조 원 매출로 운영하려 한다. 이렇게 되면 유통구조개선에도 상당히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해서는 "국익에 가장 이익이 되도록 우리는 대응을 하는 게 원칙"이라며 "지난달과 비교해 구체적인 게 없어서 다양한 시나리오로 모니터링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20 16:26: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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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아산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아산병원(병원장 최병진)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군 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상급병원과의 원스톱 전원 및 진료 연계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보성아산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성군'은 보성아산병원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보성군민이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권이 보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응급의료 취약지로 분류되는 보성군은 올해 응급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의료기관, 보성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성출장소 등 7개 응급의료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성군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2-20 16:25: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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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5 경기 공예인 간담회' 개최

한국도자재단은 20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 공예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와 창작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윤정 경기도의원(안산)과 경기권 공예인 및 공예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주요 사업 소개 ▲2025 경기도형 공예주간(경기공예페스타) 소개 ▲경기도 공예품대전 ▲공예인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예인과의 협력 방안이 공유됐으며, 공예 창작 및 창업 지원, 공예품 상품화(시제품) 지원 등 공예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예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더욱 효과적인 공예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예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공예인과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 경기도형 공예주간(경기공예페스타)'에서는 공예마켓,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이와 함께 창작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예품 상품화 지원 사업 등 공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2-20 16:24: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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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포구·해안시설에 ‘수상 도로명주소’ 부여

사천시는 항포구 및 해안 시설에 대해 수상 도로명주소를 전국 최초로 부여하고, 이를 주소정보누리집과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 도로명 주소 예시로 '사천시 노을길 수상7-23'과 같이 도로명 뒤 '수상'을 붙여 사용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해상에서 운영되는 시설물의 위치를 더 명확하게 식별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사천시는 도로명주소 부여를 통해 해양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어업 활동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련 업종의 체계적인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여된 수상 도로명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과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업데이트를 통해 더 편리한 주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위치 정보를 더 정확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적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지속적인 주소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공간 관리 및 시민의 주소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2-20 16:24: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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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성료

경남도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 최종일인 20일 대학생 인턴의 연구 과제 발표회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6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2기 인턴십에서는 의원·정책지원관·대학생 인턴이 3인 협업 체제로 총 12개 팀이 연구 과제를 수행했으며 주제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과제는 경상남도 청년 정책 현황과 개선 방안 연구, 정책 대상으로서 청년의 연령 범위 설정에 관한 연구 등 청년 친화 정책 관련 주제부터 경남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 방안, 우주항공복합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과 같이 도민 생활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과제들이 수행됐다. 일부 연구 과제는 앞으로 5분 자유 발언, 조례 제·개정안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도 제공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최학범 의장과 인턴 청년들 간의 소통 간담회를 가져 청년들이 취업난·주거 문제·교통 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는 기회를 진행했다. 또 경남의 미래 전략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외부 체험 실습과 의회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최학범 의장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이 여러분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최 의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깊이 공감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오늘 청년들이 경상남도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발표한 제안들은 경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수립과 실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 인턴 사업 관계자는 앞으로에도 청년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대학과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6:24:1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