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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세계 최초 200번째 LNG운반선 인도…초격차 기술력 입증

한화오션이 200번째로 건조한 LNG운반선 '레브레사'호를 SK해운에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LNG운반선을 200척 이상 인도한 조선사는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다. 한화오션은 LNG운반선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브레사호는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 등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돼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등 국내 3개 회사로 구성된 KGL이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1995년 첫 번째 LNG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후 21년 만인 지난 2016년 100번째 LNG운반선을 인도했다. 이번 200번째 LNG운반선 인도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이뤄졌다. 첫 100번째 건조 시기보다 2배 이상 빨리 나머지 100척을 건조한 것이다. 또 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LNG운반선을 비롯해 LNG 관련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한화오션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이어 LNG운반선뿐만 아니라 LNG 관련 다양한 해양 설비 기술도 개발해 조선업계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 김종서 사장은 "미국의 화석연료 정책 변화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LNG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줄 최고의 조선소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선연료 정책을 전환하면서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조선·해운 투자금융사 클락슨시큐리티스는 글로벌 LNG운반선 신조 수요가 2029년까지 최대 126척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약 47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2025-02-20 15:3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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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변화가 필요한 K-배터리

K-배터리 산업 위상이 점점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중국 배터리 업체는 성장세를 이어나갔지만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는 최근 실적 부진에 직면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주도했던 영광은 사라진지 오래다. K-배터리 산업이 내리막길을 걷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배터리 양산으로 인한 시장입지 위축,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와 이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축소 및 폐지 가능성 등 부정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러 이유중 가장 큰 것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차전지 기술은 국가 전략 핵심 기술로 지정되어 있어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투자하는 비용의 일정 부분을 기업이 내야 되는 법인세에서 감면을 해주는 방식이다. 인건비나 재료비, 연구개발(R&D)비용 일부는 30~50%까지, 설비 투자비는 15~29% 정도 공제율을 적용한다. 문제는 이런 세액공제 방식은 사업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발생해서 법인세를 낼수 있는 기업만 혜택을 보는 구조라는 점이다. 사실상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이차전지 배터리 산업은 그 특성상 투자 시점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야 수익이 창출된다. 또 타 산업권 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 IRA에 따라 투자비의 30%를 직접 환급, ㎾h당 45달러의 생산보조금을 주는 AMPC를 도입하고 있다. 배터리 평균 생산단가가 ㎾h당120~130달러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생산단가의 35% 정도를 AMPC로 지원하는 것이다. 배터리 점유율 1위 중국 역시 정부 지원으로 배터리 산업에 30%의 투자 보조금을 지원하고, R&D 지원과 저금리 대출, 토지 무상 제공 등을 통해 산업 성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 배터리 업계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도 의견을 수렴해 국내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마련하는 기업에 세금 감면 대신 현금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는 '한국판 IRA'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시장 흐름을 잘못 읽은 정부의 문제가 크지만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K-배터리의 위상을 높일 필요가 있다. 중국의 시장 영향력과 트럼프 정부의 규제 압박을 뛰어넘으려면 정부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기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0 15:35: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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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샘표 토장·조선고추장 "발효명가가 만들면 다릅니다"

샘표는 좋은 품질의 '장(醬)'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투자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샘표 간장은 국내 간장 시장에서 부동의 1위라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축적된 발효 기술과 우리 장(醬)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조선간장은 물론 전통 된장 복원에 성공했다. ◆샘표 토장, 사계절 온도 변화로 발효 2015년 샘표의 독보적인 콩 발효 기술로 선보인 '샘표 토장'은 정체됐던 국내 된장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콩 된장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마켓링크 MAT 2024년 2월, 상온 콩된장 판매액 MS 기준) 옛 양반가의 맛있는 비법을 담아 완성한 '샘표 토장'은 전통 방식에 착안해 간장과 된장을 나누는 '장 가르기'를 하지 않고, 간장의 깊은 감칠맛까지 그대로 된장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샘표 토장은 옛 문헌을 연구하고 전국의 장맛 좋은 곳에서 수집한 메주와 된장을 분석해 찾아낸 발효 과학의 원리를 완벽하게 적용했다. 샘표는 된장의 맛과 향, 색을 결정하는 미생물의 복합발효 원리를 구현하기 위해 특허 기술까지 개발했다. 전통 절구 원리를 이용해 콩을 으깨어 발효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콩알 하나하나에 메주를 띄우는 '콩알발효비법'도 개발하여 쿰쿰함 없이 고르게 발효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을 담가 여러 계절을 거치며 숙성시키던 옛 방식에서 착안해 사계절 온도 변화로 맛있는 발효균이 살아 숨쉬게 하는 샘표만의 '온도리듬숙성' 기술도 개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우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국산 검은콩 '청자5호'로 만든 '서리태 토장'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맛 전문기업으로서 제대로 된 전통 장맛 구현은 물론, 청년 농부의 영농활동 지원까지 담아내 맛과 의미를 모두 챙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영조가 즐겨 먹던 비법 고추장의 부활 샘표는 2021년 조선 영조 임금이 즐겨 먹었던 비법 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조선고추장'을 출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샘표 조선고추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고추장은 너무 달고 텁텁하다', '고추장이 들어간 모든 요리에서 떡볶이 맛이 난다' 등 시판 고추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던 중 산해진미에 익숙한 임금이 입맛이 없을 때 고추장을 즐겨 먹었다는 '승정원일기' 기록에 착안해 탄생한 제품이다. 샘표는 영조가 즐겼던 고추장 맛을 재현하기 위해 옛 문헌에 남아있는 고추장 제조법을 분석하고, 제대로 된 장맛을 구현하기 위한 발효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연구부터 제품 출시까지 10년이 걸렸지만, 마침내 제대로 만든 고추장을 선보이게 됐다. 샘표 조선고추장은 물엿 대신 쌀을 발효한 샘표 비법 원료인 '쌀발효조청'으로 은은한 단맛을 더해, 집고추장처럼 깊고 깔끔한 맛을 낸다. 또한 잘 발효된 콩 메주로 깊은 감칠맛을 살려 요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샘표는 미래 핵심 먹거리가 '미생물 공학' 특히 '발효'에 있다고 판단, 2013년 국내 최초로 발효전문 연구소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설립하고 핵심 기반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수천여 종의 미생물을 이용해 제품의 맛, 향, 색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7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앞서 스페인 알리시아 연구소와 공동으로 '장 프로젝트'도 펼쳤다. 이러한 해외 연구소와의 공동 프로젝트는 한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우리맛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 나온 결과들은 우리 식문화를 한층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맛으로 세계화, 현지화를 이루는 바탕이 되고있다. ◆우리맛 연구에 진심 샘표는 식품업계 R&D 투자비중 1위로 연구에 몰두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대다수 국내 식품기업이 매출액의 1% 미만을 연구개발에 지출하고 있는 데 반해, 샘표는 전체 직원의 20%가 연구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매년 4~5%를 R&D에 투자해 미래 성장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 샘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업계 최초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샘표는 1946년부터 줄곧 1등을 달려온 '샘표 간장', 전통에서 배워 깊은 장맛을 내는 '샘표 토장', 요리가 놀이가 되는 즐거운 요리혁명 '새미네부엌', 요리의 참 맛을 살리는 콩100%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 이중용기로 한 방울까지 신선하게 샘표 '일편단심 참기름', 1976년부터 이어온 진공숙성방식의 '샘표국시' 등을 선보이며 맛있는 조력자로 자리하고 있다.

2025-02-20 15:2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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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외근·출장 잦은 직장인 위한 '업무용 차량 호출 서비스' 출시

우버 택시가 업무용 모빌리티(이동 수단) 서비스 '우버 포 비즈니스(U4B)'를 내놓았다.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는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기업 간 거래(B2B) 상품 U4B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U4B는 외근이나 출장이 잦은 직장인을 위한 업무용 차량 호출 서비스다. 업무에 최적화된 차량 서비스와 간편한 경비 처리 시스템, 음식 배달이나 비용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우버는 최근 사용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U4B 이용 기업의 84%가 이동 경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고, 약 10%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우버 관계자는 "코카콜라, 삼성 등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미 U4B를 통해 출장 중 이동 및 음식 배달부터 비용 관리까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우버 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이용 가능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거나 해외에 진출한 약 200여개 국내 기업들도 U4B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우버는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이동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도 예고했다. 공항 이용이 많은 우버 택시 사용자 특성상 대형 택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프리미어 밴(Premier Van)'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한 것. 우버는 올 상반기 대형 택시 서비스인 프리미어 밴 서비스를 시작하고, 글로벌 우버 앱이 제공하는 여러 기능의 국내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은 "올해 최우선 과제는 안정적인 배차 성공률을 통한 이용자 확대, 택시 기사 풀 강화, 국내 소비자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적용이다"며 "이용자와 택시 업계 양쪽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모빌리티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택시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버에 따르면, 작년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가맹 기사 수는 2배 넘게 증가했다. 송 총괄은 "지난해 택시 호출의 핵심인 신속한 배차 성공률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확실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5-02-20 15:25: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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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 선정…국비 40억 확보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단 1곳만 선정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GTX-A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 개선, DMZ 평화관광·임진각 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의 강한 사업 추진 의지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년간 단계적으로 무장애 관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무장애 관광지 조성을 추진한다. 1차년도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미니밴 등 교통수단 도입과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 관광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동권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무장애 관광의 핵심 요소인 만큼,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개선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2차년도에는 임진각 관광지, DMZ 평화관광, 헤이리예술마을 등 파주의 대표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 설치, 점자 메뉴판 제작 등 관광지뿐만 아니라 관광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차년도에는 연계된 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무장애 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무장애 관광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단순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 그치지 않고 관광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실질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단순히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파주시가 관광의 포용성을 확대하고 관광객의 다양성을 고려하는 미래지향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시는 현재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 이번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이 끊김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GTX-A 개통으로 서울과 파주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의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대해 "개별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지 간 연계를 강화하여 모든 관광객이 끊김 없이 파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파주시의 고유한 DMZ 관광 자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파주를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파주시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이 모두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2025-02-20 15:2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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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안양시 배제 대단히 유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배경에 대해 "정치적 해석은 배제하겠다"라고 하면서도 유감의 입장을 나타났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빠진 것은 한마디로 충격"이라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것은 안양시고,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사업이었다"라며 "당시에는 공약이 지켜지리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나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위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로 103만 시민 뜻을 모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2012년 기본구상 용역 착수 ▲2014년 최종보고회 개최 ▲2016년 용역보고서 국토교통부 제출 등 1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라며,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안양시의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되는 등 그동안 준비 과정과 경험으로 안양시가 한발 앞설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안양시 배제는 모두에게 충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부선 지하화는 미래 세대를 위해, 안양시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이라며 "금년에 수립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안양시는 철도 지하화 사업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다"면서 "철도로 단절된 안양시를 통합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안양을 물려주겠다"고 덧붙였다.

2025-02-20 15:2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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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수괴' 혐의 첫 형사재판 10여분 만에 종료… "불법 기소" vs "구속기소 적법"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피고인석에 앉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이 20일 시작됐다. 이날은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 취소 심문기일이 동시에 열렸는데, 윤 대통령 측과 검찰은 구속 기소의 적법성을 두고 격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13분 만에 마친 뒤, 1시간 가량 구속 취소 심문을 진행했다. 재판장에 직접 나선 윤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 없이 재판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 측은 "구속 기간이 지난달 25일까지였고, 검찰이 같은달 26일 윤 대통령을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윤 대통령은 불법 구금 상태라는 의미다. 또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위법한 수사를 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비상계엄의 정당성도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거대 야당의 줄탄핵, 입법 폭주, 무차별 예산삭감 등 행정이 마비돼 국가가 위기에 처하자 국민에게 이런 위기 상황을 호소하기 위해 선포한 것"이라면서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가결되자 바로 군을 철수시키고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했다"고 했다. 반면 검찰 측은 "구속기소 이후 아무런 사정 변경이 없어 여전히 증거인멸의 염려가 크다"면서 "불구속 재판이 이뤄질 경우 주요 인사, 측근과의 만남이 많을 수 있다"고 맞섰다. 공수처와 검찰 간의 신병 인치 절차가 누락됐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선 "공수처 검사도 검사"라며 "검사 간 신병 인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실무례도 있다"고 반박했다. 공수처의 수사가 위법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법원이 (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체포영장에 대한 이의신청도 기각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 등 과정에서 공수처 수사의 적법성이 인정됐다는 뜻이다. 한편 검찰은 신속한 재판 진행을 위해 주 2~3회 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창청장 등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과 재판을 병합해서는 안 되며, 병행심리가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3월24일로 지정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김 전 장관 및 군사령관 등과 공모해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함으로써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수괴)를 받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20 15:23:3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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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확대해야"… 광역지자체 내년 상반기 통합채용 시행 권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확대를 권고했다. 광역지자체의 경우 2026년 상반기 내 통합채용이 시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권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직원채용 시험관리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17개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공정채용 규정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강화되면서 채용 절차가 복잡해지고, 그에 따른 비용도 큰 폭 증가하는데다, 일부 공공기관에선 불공정 채용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으로 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건수는 지난 2019년 182건에서 2024년 39건으로 최근 5년간 78.6% 감소했다. 하지만 채용 절차가 불가피하게 복잡해짐에 따라 채용 업무 전반을 외부 대행업체에 위탁하는 공공기관 수가 매년 늘고 있고, 그에 따른 비용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 686개 공공기관 중 채용업무 외부 위탁 기관 수는 2019년 290개에서 2023년 356개로 22.8% 늘었고, 위탁 비용은 같은 기간 약 415억원으로 23.6% 증가했다. 반면, 소규모 공공기관에선 예산 부족으로 채용업무 위탁이 어려워 기관 자체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과정에서 필기시험을 생략하고 서류·면접 전형만으로 채용을 진행하다보니 불공정 채용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실제 최근 4년간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 중대 채용비리 건에 해당하는 수사의뢰 11건 중 6건은 서류·면접 과정에서 발생했다. 권익위는 이에 공공기관 직원 채용시 일부 지자체가 실시하는 통합채용 모델을 소규모 공공기관 중심으로 확대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2024년 기준 17개 광역지자체 중 경기도·부산시 등 8곳은 통합채용을 시행 중이며, 경상남도는 올해 내 시행 예정이다. 권익위는 광역지자체의 경우 2026년 상반기 내 통합채용 시행을 권고했고, 기획재정부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운영 자율성과 공공기관 채용직렬이 다양한 점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또 통합채용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하도록 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공공기관 직원 채용업무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적·경제적 부담 때문에 신규채용을 망설였던 공공기관이 통합채용을 통해 신규채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취업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20 15:23: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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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화상병 예방 현장 연시회 개최

영덕군은 지난 19일 영덕읍에 있는 사과원에서 관내 과수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엔 과수화상병의 궤양 증상을 확인하고 이를 제거하는 방법이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법안 설명 등이 이뤄졌다. 과수 궤양은 화상병균이 겨울을 나는 잠복처 역할을 해 이듬해 월동한 병균이 증식해 표피 외부로 유출되면서 새로운 전염원이 되거나 수액으로 이동해 전파될 수 있기에 겨울철 궤양 제거는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에 동계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가지 끝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하며, 작업 전·후 반드시 작업자와 도구를 소독해야 한다. 영덕군은 지난해 농가 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에 대비해 올해 화상병 발생 ZERO화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로 영덕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예찰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정된 예찰·방제 지침 홍보에 적극 나서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과 농작업자는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받지 않거나 예방 수칙을 위반할 경우엔 △발생 미신고 60% △교육 미이수 20% △예방 약제 미살포 10% 등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선 궤양 제거 작업이 예방에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므로 농업인들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20 15:23: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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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년 임업·산림 직불금 신청 접수

영덕군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을 재배하는 임산물 생산업에게 지급되는 직불금과 본인이 소유한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있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을 판매한 임업인이다. 육림업의 경우는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인 임업인에 한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고,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영덕군 산림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 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황정기 산림과장은 "임업 직불금이 영세한 임가의 소득 안정 도움이 되고 산림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기에 대상이 되는 임업인께서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0 15:23: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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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25년 교육경비로 약 31억 지원 결정

달성군은 20일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9개 사업에 약 3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학교급식 지원 예산 등을 포함한 달성군의 공교육 지원 예산은 총 61억 원으로, 이는 대구시 최고 수준이다. 군은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정은주 부군수를 비롯한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심의를 거쳐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고등학교 인재 양성 지원 ▲기숙사 운영비 지원 ▲과학·디지털 창의 융합과정 운영 ▲학교 특화사업 지원 등 9개 사업을 확정했다. 또한, 달성군은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과학캠프 운영,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지원, DGIST 연계 과학 프로그램, 공공기관 공간을 활용한 영어 체험학습 운영 등 특화된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곳곳에서 운영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미래 인재가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지원을 확대해 달성군이 교육 분야에서도 앞서가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5:22: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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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저녁노을미술관 첫 주말 교육프로그램 개강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년 첫 주말 교육프로그램 '계절과 색채의 섬, 신안 어반스케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대상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신청은 2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어반스케치는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그리는 회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명소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전문 강사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스케치 기법, 색채 활용법, 풍경 묘사 기법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수채화와 연필 소묘를 활용해 천사대교, 퍼플섬, 기동삼거리 애기동백 부부 벽화 등 신안군의 명소를 화폭에 담아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색채를 직접 경험하며 기록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신안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신안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0 15:21:4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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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국가 연구개발사업 공모 선정률 71.9% 달성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부산시와 함께 시행 중인 '연구 개발사업 시비 지원 타당성 조사 제도'를 통해 2024년 국가 연구 개발사업 공모 선정률 71.9%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해당 제도는 부산 R&D 정책 방향에 맞춘 국비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재정 지원을 고려하는 연구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정책적 타당성, 사업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하고 제언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연구 개발 예산의 효율적 집행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연구 과제가 정부 연구 개발사업에 선정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전략적 정책 제언을 강화한 결과, 2024년 국가 연구 개발사업 공모 선정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시비 지원 타당성 조사 제도를 통해 사업당 평균 시비 요구액 대비 25.9%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예산 운용의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이는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우수한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사업이 중앙정부 공모에 성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결과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의 연구 개발 정책이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BISTEP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 개발 지원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연구 개발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시비 지원 타당성 조사 제도를 통해 부산시 연구 개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연구 개발 예산 확보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부산의 연구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5:2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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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참가자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2025년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7일부터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약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 패키지와 초기 창업 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유망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지난 17일부터 예비 창업 패키지는 3월 12일 오후 4시까지, 초기 창업 패키지는 3월 1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K-Startup 누리집 에서 모집하고 있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전국 780명 내외 선정 예정이며 부산창경에서는 28명 내외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해 8개월의 협약 기간 사업화 자금 평균 5000만원을 지원하고 B.Startup IR 라운지, 창업 경영 시뮬레이션,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창업 패키지는 전국 430개사 내외 선정 예정이며 부산창경에서는 23개사 내외의 초기 창업 기업을 선정해 9개월의 협약 기간 동안 사업화 자금 평균 7000만원을 지원하고 Win-win Open Innovation, 글로벌 네트워크 브릿지, Start 새싹마켓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부산창경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5년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벤터스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 및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안내와 지원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전담 매니저와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 기업의 상담 창구를 운영해 창업 패키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창업자들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온라인(Zoom)을 통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 또는 2025년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설명회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0 15:2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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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더 큰 도약 위해 ‘웰니스 중심도시’ 로드맵 수립

영덕군은 지난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이래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 같은 해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웰니스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중심 지역 중 하나인 영덕군이 '국제 H-웰니스 페스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와 건강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웰니스산업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 또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가 웰니스와 의료를 융복합한 콘텐츠로 큰 성공을 거둬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도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 영덕군은 이러한 노력의 바탕으로 작년 12월 경북 제1호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TV조선이 제정하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니스관광도시로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영덕군은 웰니스산업을 관광산업과 연계한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영덕군은 △해양, 산림, 농업을 융복합한 웰니스 관광 육성 △한방-아유르베다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산업 고도화 △웰니스산업의 문화·스포츠 연계한 콘텐츠 개발 △글로벌 웰니스 기업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해 전 세계 웰니스산업과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하려 한다. 이외에도, 명품 해안 트래킹 코스로 자리매김한 블루로드의 테마로드 조성, 관어대 웰니스 광광지 개발, 세계 3대 자연치유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웰니스센터 조성 등 추가적인 웰니스 명소와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지난해 말 고급 숙박 시설이 들어서고 올해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에 이어 영덕-포항 간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는 등 그동안 공을 들인 결과로 웰니스 중심도시의 토대가 될 인프라들이 하나둘 갖춰지고 있다"며, "웰니스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을 막아내고 지역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5:20:1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