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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어려운 시기, 더 큰 도약 위한 제약·바이오 업계의 힘찬 다짐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한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다함께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해당 메시지는 국내외 정치적, 경제적 혼란 속에서 기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개인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말 한마디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힘찬 말 한마디가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는 마법의 주문이 될 수는 없겠지만 긍정적인 출발 신호와 함께 실천적 변화를 요구하는 촉진제는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국내 제약 업계는 글로벌 시장 진출, 국산 신약 등장 등 여러 성과를 내며 발돋움해 왔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강자로 입지를 굳힌 셀트리온의 경우, 오는 2025년까지 11종의 제품군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가장 먼저 성과를 거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부터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받은 '짐펜트라'까지 셀트리온의 글로벌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 대표 정통 제약사인 유한양행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앞세워 'K신약'의 가치를 입증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탰다. 국산 항암제가 처음으로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의 문턱을 넘으면서 그 후속 도전에도 기대감이 실린다.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품의 허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 등으로 진출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북경한미의 경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 기업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약품 생산, 마케팅, 연구개발까지 전체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며 연간 4000억원대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국산 신약의 탄생도 계속됐다. 올해 4월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37호 국산 신약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을 내놨다. 또 최근에는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제38호 국산 신약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금까지 열심으로 거둔 성과가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 연구개발을 지속할 학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다양한 산업 분야 등 모든 관련 주체들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4-12-18 16:20: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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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경쟁력 강화에 사활 건 운용사…내년 점유율 순위 뒤바뀌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170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양강 체제 속에 3위를 놓고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운용사들은 ETF 관련 조직을 재정비, 리브랜딩에 나서는 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내년에는 점유율 순위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ETF 점유율 상위 5개사는 삼성자산운용(38.48%), 미래에셋자산운용(36.10%), KB자산운용(7.71%), 한국투자신탁운용(7.40%), 신한자산운용(3.10%) 순이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굳힌 가운데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4위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전년 대비 점유율을 2.57%포인트 끌어올리며 KB자산운용과의 격차를 1%포인트 이내(0.31%포인트)로 줄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빅테크, 반도체 등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테마형 ETF를 출시하며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3위권 경쟁은 내년에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 7월 브랜드명을 기존 'KBSTAR'에서 'RISE'로 변경하며 전략 개편에 나서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역시 내년에도 유망 투자 테마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상품 개발, 운용 효율성, 마케팅의 삼박자를 균형있게 유지하며 점유율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ETF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5~8위권 중위권 운용사들 사이에서도 리브랜딩과 조직 개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점유율 순위 변동 등 시장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7월 'ARIRANG'을 'PLUS'로 리브랜딩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내년 1월 기존 ETF 브랜드 'KOSEF'를 'KIWOOM'으로 변경하고, 액티브형 ETF 브랜드 '히어로즈'도 동일 브랜드로 통합할 예정이다. 점유율 8위 NH아문디자산운용은 ETF 전문 조직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ETF투자부문을 신설하고 ETF투자부문장에 한수일 채권운용부문장이 겸임하도록 했다. 김승철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ETF 투자본부장으로 새로 선임됐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ETF 투자 자산의 다양성 증가와 연금계좌의 ETF 관심도 증가 등으로 인해 내년에도 ETF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운용사들 간의 차별화된 ETF 상품 경쟁도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8 16:18: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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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양주 고속도로' 내일 개통…이동시간 17분 단축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이동시간은 약 17분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오후 북양주 나들목에서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수도권 제2순환선(제400호선)의 일부인 파주~양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도로다. 총 연장은 19.6㎞, 사업비는 총 1조4357억원이 투입된 4차로 신규건설 노선이다.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이동시간은 약 17분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약 5.4㎞ 감소(25.0㎞→19.6㎞)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문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북부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2027년 김포~파주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 김포 등 경기 서부지역까지 연계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통으로 정부는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구간 중 74% 구축을 달성하게 됐다. 현재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264.3㎞ 중 194.5㎞는 건설이 완료됐다. 국토부는 공사 중인 양평~이천 구간(19.4㎞)은 2026년에, 김포~파주 구간(30.6㎞)은 2027년까지 개통하고, 설계 중인 안산~인천 구간(19.8㎞)도 관련 후속 절차 등을 조속히 이행해 수도권 제2순환선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18 16:17:5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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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관협력 안전협의체 머리 모아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읍면동별 맞춤형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공유회에는 읍면동 재난 담당 팀장과 담당자, 민간 안전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안전협의체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6개 읍면동은 자체 재난 대응 대책과 안전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며, 방재 네트워크 확장과 향후 발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행안부 '2023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연간 8천만 원의 운영비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안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협의체는 하천·바다·산 인근의 16개 읍면동을 우선 선정해 258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배수로 점검과 모래주머니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1:1 대피 지원단을 매칭하고 사전대피를 돕고 있다. 안전협의체는 매월 실시하는 하천 붕괴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적극적으로 앞장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하고 있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주민 대피 능력과 유관 기관 간 협동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교세 2,5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향후에도 재난 대응에 있어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안전협의체 운영체계를 변경하고, 전 읍면동으로 순차적 확대해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시민 안전을 지켜주시는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태풍과 극한호우에 의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대비해 읍면동별로 침수지도, 주민대피소, 구호물품을 사전에 준비하고, 위험지역의 주민들은 기상특보 발령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12-18 16:17:2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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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어 베이글까지' 두산로보틱스, 런던베이글뮤지엄에 협동로봇 솔루션 제공

두산로보틱스가 인기 베이글 전문점인 런던베이글뮤지엄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로봇 솔루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서울 안국동에서 처음 오픈한 베이커리 브랜드로 국내 총 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빈티지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인테리어와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로 유명하다. 이번 협약은 조리 과정에서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엘비엠은 생산공정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공정을 제시하고 두산로보틱스는 해당 공정에 대한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 동작과 유증기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화상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용량 도우 믹싱 공정 ▲베이글을 뜨거운 물에 데치는 수탕 공정 ▲높이 조절이 어려워 작업 피로도가 높은 오븐 공정 ▲20㎏ 이상의 무게를 운반해야 하는 물류 인입 공정 등에 대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최우선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협동로봇 솔루션은 향후 새롭게 조성될 런던베이글뮤지엄 센트럴키친(중앙집중식 조리시설)은 물론 다양한 식음료(F&B) 기업 생산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조리작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6:1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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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 하락전망에...철강업계, 제품 가격 인하 압박 우려

내년도 철광석 가격의 하락세가 예상되면서 철강사들이 제품 가격 인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건설업 등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8일 글로벌 금융기업 ING에 따르면 2025년 철광석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후퇴하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점이 꼽힌다. 중국은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자 철광석 수입국인데,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국의 철강 수요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올해 현재까지 철광석 평균 가격은 1톤당 110달러로 지난 2023년과 2022년의 119달러, 120달러 대비 하락했다. ING는 내년 철광석 가격이 1분기 제철소들의 재고 비축 움직임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나,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며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분기 철광석 가격 또한 90달러까지 떨어지고 연간 평균 9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시장에서도 철광석 가격이 1톤당 90~1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수요 부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고로사들의 생산량 감소가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고로 조강 생산은 전년대비 2.6% 감소한 12억700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철광석 수요는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철광석 공급은 확대돼 가격 하락 추세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철광석 생산량은 올해 대비 3600만톤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브라질과 호주 등 주요 광산업체들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기대를 걸고 생산을 줄이지 않는 점도 철광석 시세 하락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2위 조강 생산국인 인도의 경우 원료를 자급자족하고 있어 철광석 해상 물동량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철광석 가격 하락은 생산 비용을 감소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제품 가격 인하 압력으로 수익성 악화를 초래할 우려도 있다. 고객사들이 원자재 가격 하락을 이유로 판매가격 인하 요구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앞서 철강사들은 상반기에 조선업계와 후판 가격 협상 과정에서 인하로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전기료, 인건비, 해상 운임 등 원자재 외 제조 비용이 오른 점도 실적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철강사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수요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까지 고정비 줄이기 등 원가절감에 나서며 자구책 마련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월 직원들에게 포항 2공장 제강, 압연 생산시설의 가동 중단을 추진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포스코도 저수익 사업으로 분류된 중국 스테인리스강 생산법인 장가항포항불수강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 제품 인상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서야 하나 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년에도 수요 부족으로 업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8 16:15: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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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車 시장 지각변동…中 업체 급성장 속 日 연합체 구성

세계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발생하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맞아 중국 완성차 업체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2, 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생존 전략으로 합병에 나선 것. 이 두 기업이 합병을 완료할 경우 현대차·기아를 위협하는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자동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이 경영통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주사를 설립해 양사가 그 산하에서 각 브랜드를 독립 운영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스텔란티스와 비슷한 운영방식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계 자동차 제조사 그룹이 합병하며 설립됐다. 혼다와 닛산은 곧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분과 기타 세부 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닛산이 지분 24%를 보유해 최대 주주인 미쓰비시자동차까지 향후 지주사 체제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업의 통합이 완료되면 연간 판매 대수는 800만대를 넘어서는 '공룡'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한 현대차·기아(730만대)의 판매량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혼다와 닛산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각각 398만대, 337만대였다. 미쓰비시는 78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자동차 업계는 토요타자동차그룹과 혼다·닛산·미쓰비시 동맹의 양대 진영으로 재편된다. 이들은 전기차 부품 공통화, 주요 부품 공동 개발, 소프트웨어 공동 설계 등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합병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테슬라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기술을 선도하는 테슬라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다. 특히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는 지난 3분기(7~9월) 113만대 판매하며 미국의 대표 완성차 제조 업체 중 하나인 포드(109만대)를 제치고 전 세계 판매량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야말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같은 기간 혼다는 91만대 판매하며 9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현대차(세계 3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세계 5위)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한다. 양사의 잠재적인 협력 분야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이다. 또 양사는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을 검토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와 GM은 글로벌 주요 시장 및 차량 세그멘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향상시켜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는 자율주행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완전자율주행차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웨이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LA), 피닉스 등 주요 도시에서 시범 차량을 운행 중이다. 현대차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아이오닉5에 적용해 로보택시 서비스에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그룹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24일 일본 도요타시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수소를 얘기해서 같이 좀 잘 협력하려고 한다"며 토요타와 협력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혼다와 닛산이 합병으로 얻을 시너지 효과가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닛산은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있고 양사의 미래 사업 성장성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혼다와 닛산의 합병 목적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기술 공유, 배터리 공급에 대한 협력을 중심에 두고 있다"면서도 "이들 기업의 합병 시너지는 불투명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혼다는 내년 상반기 기준 이륜차 이익 비중이 44%에 달하고 하이브리드 기술이 토요타에 필적할 만큼 강하지만 대형 하이브리드 출시 계획 없는 것이 단점이다"며 "닛산은 전기차를 가장 먼저 상용화했지만 짧은 주행거리와 기술발전의 미비로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2024-12-18 16:1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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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삼성전자 목표가 줄하향…"10조원 자사주 매입효과 끝?"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도 삼성전자의 주가 회복세가 더딘 모습이다. 반도체 실적 부진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후에도 외국인은 단 두 차례만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17일 기준으로 9거래일 동안 9101억원어치를 매도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속속 낮추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1월 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9개 증권사 중 8곳이 목표주가를 낮췄다. ▲NH투자증권(9만원→7만5000원) ▲한화투자증권(9만원→7만3000원) ▲키움증권(7만5000원→7만3000원) ▲유진투자증권(8만원→7만7000원) ▲BNK투자증권(7만6000원→7만2000원) ▲다올투자증권(9만3000원→7만7000원) 등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올 4분기 영업 환경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낮추는 이유는, 최근 미국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상승에도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뚜렷한 고객사 확보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D램과 낸드 시장의 수요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며 "메모리 가격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주가 하락 요인이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당장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등락이 예상되며,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이벤트 불확실성이 해소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한국 증시는 12월 FOMC, 마이크론 실적, BOJ 통화정책회의, 미국 경제지표 등 매크로와 펀더멘털 이슈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날은 외국인이 16일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74만7338주를 순매수했으며, 종가 기준으로 추산하면 412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장중 5만 4000원까지 떨어졌으나 반등하며 700원(+1.29%)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8 16:08: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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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부자도시들의 황금열쇠, MICE’ 다큐멘터리 방영

포항시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부자도시들의 황금열쇠, MICE'가 포항 MBC를 통해 오는 19일 밤 9시에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의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포항의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스위스 다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독일 뮌헨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도시 사례를 조명하고 포항 마이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여러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MICE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선제적인 산업구조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청년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시는 이에 대한 돌파책으로 마이스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여성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해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며 포항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마이스 산업으로 글로벌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총 50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포항 MICE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역량 강화 등 MICE 산업이 가지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지역 특화형 국제회의, 대규모 전시회·박람회 유치 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지역 산업의 활로를 찾고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마이스 산업은 글로벌 도시 포항의 경쟁력을 퀀텀점프시킬 대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마이스 산업 육성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 마이스 산업의 핵심 허브이자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내년 상반기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 부속 회의인 S.I.W 포항 개최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4-12-18 16:05:1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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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간단한 인사로 시작된 변화의 물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울진시가지에서'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인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람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본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활동으로 서로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관심과 배려를 표현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한 주민은 "평소 바쁘게 일하다 보면 인사를 건네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처럼 먼저 인사를 나누니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더 친근하게 느껴져 좋았다. 울진이 정말 따뜻한 곳이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번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람들 간의 따뜻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사 하나로 사람들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 울진이 점점 더 따뜻하고 친근한 지역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2-18 16:03: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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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투자,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2700만원 기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수정산투자의 성금2천700만원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수정산투자는 2012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457000000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진구와 동구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 나기사업과 명절 지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수정산투자는 2021년 12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부산17호로 가입한 이후 지역 내 복지시설 후원,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김호윤 대표이사는 "나눔은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를 나눔으로 생각하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수정산투자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 사회의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오늘의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말했다. 2002년 개통한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 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국내 20개 법인과 함께 ESG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 하나로 수정산투자는 고객들이 납부하는 통행료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등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Net·Zero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산업재해 경감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 기업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희망2022이웃돕기 부산시장상을 수상, 2023년에는 제16회 교육메세나탑과 사랑의열매 희망장을 수상했다.

2024-12-18 16:0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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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지원센터 통합 보고회

고성군은 지난 16일 고성박물관에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2024년도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의회,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센터의 한 해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이용 청소년들의 결실과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고성군수 및 고성군의회 의장의 우수 청소년 표창 시상,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는 장학금 수여식 등이 함께해 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 특히, 2부에 진행된 2024년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연간 사업 보고 및 많은 수상 소식들을 전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지원 전문 기관의 면모를 지역에 널리 홍보했다. 이상근 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에서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위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문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및 해당 가정에 대한 전문 상담 개입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18 16:0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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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제268차 부산경제포럼 개최

부산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68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을 맡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수도권에 초집중된 과밀화 현상을 지적하고, 이에 따른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물류, 첨단산업, 금융창업, 인재, 문화관광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부산의 비전을 설명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강연을 통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은 수도권 일극 주의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혁신 균형발전 전략"이라며 "부산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올려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혼란한 국내외 정세에 따라 2025년에 대한 계획수립 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부산이 나아가고자 하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면서 "오늘 강연을 통해 시장님의 비전과 인사이트를 잘 공유해 부산경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지역 기업인들이 앞장서길 바란다"는 뜻을 말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한 동화엔텍 김동건 대표는 "오늘 시장님의 강의를 듣고 부산의 미래와 비전을 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고, 앞으로 지역 경제인들이 부산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방향성과 각오가 생기는 좋은 강의였다"고 말했다.

2024-12-18 16:0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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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 정책 수립 속도

국립부경대학교가 내년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를 앞두고 혁신 정책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17일 오전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배상훈 총장을 비롯, 본부 주요 보직자 및 관련 사업 연구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외부 전문가 자문을 비롯해 ▲국가·산업·사회 변화에 따른 대학 정책 공유 ▲대학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대안 도출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논의 등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글로컬사업본부를 주관으로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내년 사업 공모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는 학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글로컬대학30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 정책과 과제를 공모한 이 공모전에는 총 26건의 제안과제가 접수됐다. 국립부경대는 이 가운데 우수 제안과제를 선정해 내년 글로컬 혁신기획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상훈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 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지역을 넘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대학으로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16:0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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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4 ESG 행복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작품상영회 개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2024 이에스지(ESG) 행복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작품상영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ESG 선진 경영을 실천하는 GS파워주식회사의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ESG의 긍정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ESG 행복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양시에서만 운영되는 특색 있는 장학사업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선발된 ESG 행복 장학생은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및 전공 학년 24명 등 총 73명이다.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작품상영회에는 최대호 이사장을 비롯해 윤창열 GS파워주식회사 상무, 장학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ESG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관련 영화와 춤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발된 해솔학교 장학생들의 댄스 축하공연 무대와 성결대학교 및 대림대학교 장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상영은 ESG의 가치를 폭넓게 표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성을 일깨웠다. 윤창열 GS파워주식회사 상무는 "ESG의 긍정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하는 장학생들과 이들을 발굴한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인 기부와 더불어 ESG 경영에 앞장서는 GS파워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ESG에 대한 뛰어난 표현력과 우수한 성과에 감탄했으며 앞으로도 안양의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18 16:01: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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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양곡관리법 등 6법 거부권 행사 고심… 내란·김건희 특검법 예고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그동안 정부가 반대해 온 쟁점법안 6개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권한대행이 해당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전날(17일) 정부로 이송된 '내란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예상할 수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르면 19일 6개 쟁점법안(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일단 한 권한대행은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 6개 쟁점법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이들 법안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돼, 지난 6일 정부로 이송됐다. 거부권 행사 시한은 오는 21일까지다. 정부는 이 가운데 농업 관련 4개 법안이 시행될 경우 국가 재정에 심각한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농업 경쟁력 하락 등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가 이미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도 했다. 한덕수 권한대행도 양곡관리법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야권의 탄핵압박에 굴복했다는 비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 "거부권을 남용해서 행사하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 행세를 하려고 하지 말고 상황 관리에 주력하며 국정 안정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엄포를 놓았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6개 쟁점법안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국가 미래와 국민의 시각에서 봤을 때 어느 것이 타당한지 최종 순간까지 점검하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전날 정부로 이송된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어떨까. 해당 법안 2개는 내년 1월1일까지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한 권한대행도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으로 올라 있어, 거부권을 행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반면 김 여사 특검법의 경우 그간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거부권을 행사한 만큼 국정의 연속성을 고려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한 권한대행이 쟁점법안 6개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김 여사 특검법에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내란·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과 관련해 "어느 것이 헌법과 법률에 맞는지 점검하겠다"며 "12월31일 마지막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은 휴일이니, 하루 전인 이달 31일까지 숙고하겠다는 취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18 16:01:35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