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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현대해상

◆현대해상 ◇ 부문장/본부장/실장 전보 △윤리경영실장 박계현(朴桂賢) △기획관리부문장 정규완(鄭圭完) △기술지원부문장 김택수(金澤秀)△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尹義永) △AM영업부문장 전혁(全赫) △자동차보험부문장 한정근(韓正根) △CISO 서홍원(徐弘源)△디지털전략본부장 김성재(金成宰) △브랜드전략본부장 주준형(周駿亨) △기업영업3본부장 유영철(劉瑛哲) △AM1본부장 이기원(李起元) △AM2본부장 김태우(金泰佑)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호(金湖) △강북지역본부장 김원준(金垣準) △강남지역본부장 김한민(金漢珉) △경인지역본부장 이상억(李相億) △충청호남지역본부장 길준희(吉俊喜) △영남지역본부장 김도회(金道會) △다이렉트영업본부장 박윤정(朴允貞) △장기업무본부장 채형준(蔡亨準)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지훈(林智勳)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철우(李喆佑) △지속가능실장 강명관(姜明官) ◇부장 전보 △기획파트장 조영택(曺泳宅) △데이터전략파트장 곽종수(郭鍾洙) △커뮤니케이션파트장 김누릴(金누릴) △소비자보호부장 이병주(李秉柱) △일반지원파트장 이준원(李晙源) △명동AM사업부장 김보현(金甫炫) △서초AM사업부장 이용진(李容珍) △대구AM사업부장 박성제(朴成濟) △부경AM사업부장 강경민(姜炅旼) △제휴영업지원부장 윤정우(尹正佑) △중부사업부장 김병훈(金炳勳) △일산사업부장 손익수(孫翊洙) △송파사업부장 윤경수(尹敬洙) △경인본부지원파트장 박희찬(朴喜燦) △인천사업부장 김덕기(金德起) △충청호남본부지원파트장 강승오(姜承吾) △광주사업부장 방정호(房正浩) △전주사업부장 김종갑(金鍾甲) △영남본부지원파트장 최정호(崔廷豪) △동울산사업부장 김병남(金炳男) △다이렉트지원부장 김문정(金紋廷) △다이렉트영업1부장 이석(李錫) △다이렉트장기영업부장 류동철(柳東哲) △준법감시파트장 이정석(李正錫) △마케팅지원파트장 조성민(趙星珉) △장기손사부장 김덕성(金德城) △자동차업무파트장 구본석(具本錫)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김종훈(金鍾勳) △강남대인보상부장 김병용(金秉勇) △강서대인보상부장 안성진(安成鎭) △수원대인보상부장 도종호(都鍾鎬) ◇부장 승진 △경리부장 한경종(韓庚鍾) △정보보호파트장 이종욱(李鍾旭) △시스템관리파트장 김성일(金成鎰) △사회공헌파트장 김경숙(金京淑) △CSM전략파트장 김성창(金成昶) △인사파트장 양정승(梁政乘) △노사문화파트장 정순교(鄭純敎) △기업보험마케팅파트장 김성준(金成峻) △일반상품파트장 김선재(金仙宰) △일반신시장개발파트장 이주환(李周桓) △글로벌보험부장 양희원(梁喜源) △기업보험3부장 변성윤(卞成允) △기업보험8부장 김진관(金振寬) △기업보험9부장 김준호(金浚昊) △법인영업3부장 이준규(李俊揆) △AM마케팅파트장 김효진(金孝進) △중부AM사업부장 남기호(南基浩) △호남AM사업부장 노용성(盧勇成) △강남AM사업부장 최형복(崔瀅復) △부산AM사업부장 이진호(李鎭鎬) △방카영업부장 박성준(朴性俊) △조직성장지원파트장 박문수(朴文洙) △교차사업부장 이정태(李正太) △강북본부지원파트장 양명규(梁明圭) △북부사업부장 서형탁(徐亨卓) △의정부사업부장 박상진(朴相眞) △구리사업부장 진성현(陳性賢) △강남본부지원파트장 박일서(朴一緖) △영등포사업부장 이정현(李正鉉) △성남사업부장 이충희(李忠喜) △강릉사업부장 천재영(千在寧) △평택사업부장 방수민(方秀敏) △부평사업부장 함지나(咸志娜) △안산사업부장 김대화 △세종사업부장 박재서(朴宰緖) △순천사업부장 이영주(李英珠) △동광주사업부장 정진성(鄭陳聲) △전북사업부장 김형수(金亨洙) △부산사업부장 석은희 △동래사업부장 홍갑송(洪甲松) △창원사업부장 양경호(梁京鎬) △구미사업부장 최필성(崔弼盛) △포항사업부장 정준무(鄭浚武) △다이렉트영업2부장 배종철(裵鐘喆) △플랫폼운영부장 임혁(林爀) △재무지원파트장 신형근(辛亨根) △투자심사파트장 이규남(李奎南) △융자영업부장 이지연(李芝然) △일반장기송무파트장 이규동(李圭東) △보험수리1파트장 정승련(鄭勝鍊) △DB마케팅부장 전창민(全敞民) △장기계약관리파트장 신동훈(申東勳) △중부권장기손사부장 성정훈(成正勳) △영남권장기손사부장 이경천(李坰泉) △자동차손익파트장 현희준(玄熙濬) △자동차보상기획파트장 변재필(邊在必)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최낙범(崔洛凡) △충청대인보상부장 최주영(崔周永) △호남대인보상부장 이상훈(李相勳) △지방권FG보상부장 김재봉 (金在奉)

2024-11-27 16:17: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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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빠르면 2026년말 이주 시작…분담금 등 변수로

1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재건축에 나서는 선도지구의 입주 목표는 오는 2030년이다. 빠르면 2026년 말부터 이주를 시작해야 하지만 변수는 많다. 이주대책은 물론 분담금에 따라서도 사업진행이 늦춰질 수 있어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기 신도시인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에서 선도지구로 선정된 3만6000가구의 이주대책은 다음달 중으로 나온다. 정부는 선도지구의 첫 착공은 2027년, 첫 입주는 2030년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서는 진행이 빠른 단지부터 2026년 말에는 이주를 시작해야 한다. 각 지역별로 대규모의 이주가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전월세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단 별도의 이주용 단지 등은 짓지 않는다. 인근 유휴부지와 함께 영구임대 재건축,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주만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은 이주가 없는 경우 공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택을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해서 전월세시장에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며 "예정된 공급과 수요를 비교해서 어느 시점에 과연 전월세시장에 마찰이 생길 것인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부족한 시점에 지자체와 정부가 힘을 합쳐서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특정 단지의 이주가 확실시되면 해당 주택을 임시로 이주용으로 쓰고, 이후 분양 전환해 시장에 공급하는 형태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건축 규모가 가장 큰 분당의 경우 오리역 역세권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남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 사옥 등이 대상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리역 역세권 부지를 이주 대책에 활용할 것인지 협의 중"이라며 "이미 오리역 인근 개발 사업안에 배후 수요를 고려한 주상복합 내용이 들어있고, 얼마나 물량이 가능할 지는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건축이 가시화되면서 분담금과 공공기여 부분도 변수로 떠올랐다.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단지들이 적극적으로 추가 공공기여를 약속하고, 임대주택 비율을 높여 제안했지만 그만큼 사업성은 악화되고 분담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1시 신도시들이 용적률을 높여달라고 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현재 재정비 기준 용적률은 ▲분당 326% ▲일산 300% ▲평촌 330% ▲산본 330% ▲중동 350% 등이다. 일산이 다른 지역 대비 기준 용적률이 낮다. 국토부는 추정분담금을 산정할 때 감정평가 결과에 대한 주민 갈등이나 민원을 줄이기 위해 부동산원을 통해 분담금 산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사업이 추진과정에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도지구 선정에 있어 기본적인 동의율을 가장 높게 본 것"이라며 "일부 갈등요인이 있을 수는 있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16:13: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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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진출 본격화..."기술이전 착수"

지씨셀(GC Cell)은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 비파마와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기술이전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업무로, 상업화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 이번 기술이전 프로젝트는 2024년 11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지씨셀 본사에서 비파마의 생산 및 품질관리팀을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및 품질관리(QC)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기술이전이 진행되고 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라이선싱 계약 기준 첫 기술이전으로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도 첫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가 상업화되는 사례인 만큼, 비파마와 협력을 강화해 현지 생산과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씨셀은 이번 기술이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오는 2025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내외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향후 기술이전 성사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하고, 현지 상업화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27 16:13: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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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한라대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MOU

iM뱅크는 한라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체결하는 첫 대구·경북 지역 외 대학과의 협약이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됐다.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란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와 한라대학교는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엠 유니즈'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아이엠 유니즈는 현재 자체 기술에 대한 상표권 및 저작권, 부가서비스 확장을 위한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 캠퍼스 전문 개발업체와 협업중에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대구 경북 외 지역의 대학과의 첫 스마트캠퍼스 도입 협약을 학생 성공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한라대학교와 맺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면서"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27 16:08: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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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산업원천기술 확보 향한 발걸음 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 협약체결식과 파견연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연구기관과 첨단 산업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MIT, 예일 등 6개 기관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로 선정했고, 44개 R&D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R&D를 해외에 개방해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첫 R&D 프로그램으로, 103개 국내기업·기관이 47개 해외 최우수 대학·연구기관과 최대 5년 중장기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 해외 현지에 파견돼 공동연구를 진행할 국내기업 파견연구원들에 대한 발대식도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국내 연구진이 해외기관 연구 현장에서 직접 연구개발을 수행, 고난이도 산업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R&D 과제 중 60개 이상 국내기업·기관 소속 200여명의 연구자가 해외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현지 파견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첨단기술 확보가 기대된다"며 "전략적인 국제기술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27 16:08: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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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 공개..."건강한 아름다움 확장"

CJ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탄탄' 첫 제품군은 체지방 감소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배변 활동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개선하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등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히알루론산' 성분도 포함돼 피부 보습도 관리할 수 있다. 믹스베리맛 젤리 제형으로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입 안에서 잘 녹는 파우더 제형이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모로 오렌지 추출물(C3G)'을 함유하고 있다.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는 물에 녹여 먹는 파우더 제품으로 생수나 음료를 대신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뷰티와 헬스 관련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요구와 발맞춘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2022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 분야 매출은 7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 설명이다.

2024-11-27 16:0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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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허서홍 체제 출범…"새 패러다임으로 본업 경쟁력 혁신"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이 GS리테일 대표이사로 내정되며 오너 4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 허서홍 대표는 그룹의 삼각편대 중 하나로 꼽히는 유통 부문을 책임지게 되면서, 허연수 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GS그룹은 27일 발표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허서홍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을 GS리테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로써 허서홍 신임 대표는 GS그룹에서 GS리테일로 자리를 옮긴 지 1년 만에 유통사업 최고 의사결정자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인 경영에 나서게 됐다. 1977년생인 허서홍 대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정KPMG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2005년 GS홈쇼핑 신사업팀에 입사해 GS에 합류했으며, 이후 미국 셰브론에서 3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2012년 GS에너지로 복귀한 뒤에는 LNG사업팀 부장을 거쳐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미래사업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 내에서 전략적 판단력을 인정받았다. GS리테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약 1년 동안 경영지원, 신사업, 대외협력 조직을 총괄하며 리테일 비즈니스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쟁이 심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본업 경쟁력을 혁신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7 16:06: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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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으로 슈퍼카에 별장까지…37곳 오너일가 '세무조사' 착수

회삿돈으로 본인 명의 토지에 개인 별장을 짓거나 고가 스포츠카를 사들이는 등 사주일가 37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사익 추구 경영과 도덕적 해이로 기업 이익을 독식하면서 정당한 세금을 회피한 탈세 혐의 국내 기업 37곳과 사주일가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삿돈을 사적으로 이용해서 고가 부동산·미술품 등을 사들인 기업이 14곳, 일감 몰아주기가 16곳, 기업공개(IPO) 등 미공개 기업 정보로 부당이득을 취한 경우가 7곳이다. 사례를 보면 플랫폼 운영업체 A사의 경우 사주 일가는 법인 명의로 슈퍼가 여러 대를 구입해 몰고 다녔다. 수억원대 피부 관리비와 반려동물 비용 등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또, 사주는 회사 연수원을 짓는 것처럼 위장해 회삿돈으로 본인 명의 토지에 개인 별장을 지어놓고도 토지 사용료 명목으로 법인에서 수억 원을 받아 호화생활을 누렸다. 해외 유명 휴양지에 법인 명의로 고가 주택을 사들여 사주 일가가 사용하거나 사주 손자녀의 외국 사립학교 교육비·체류비 수억 원을 법인이 부담한 사례도 있었다. 사적 유용 혐의가 있는 기업들의 재산 규모는 약 1384억원으로 추산됐다. 190억원짜리 호화 빌라를 포함해 고급주택·별장 등이 559억원, 9억원짜리 슈퍼카와 요트·미술품 등 322억원, 사적이용 부담이 503억원에 이른다. 국세청은 호화생활 유지비용 등 유출된 기업 자금 사용처, 실질 귀속자를 밝혀 법인세·소득세 등을 추징할 방침이다.

2024-11-27 16:05: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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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안와르 이브라임 총리와 접견...말레이와 협력 강화 논의

OCI홀딩스가 다토 세리 안와르 빈 이브라힘(이하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기업 간담회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OCI홀딩스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다토 세리 안와르 빈 이브라힘 총리와 접견해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회사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이 곳에서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미국 등의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OCI그룹이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 및 반도체 소재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려는 계획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일치한다"면서 "이는 말레이시아의 관련 산업과 발전에 중요하며 이에 필요한 고품질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현지 공급망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4월 이 회장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투자유치 행사 'KL20 Summit 2024'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 관계자와 만나 8500억원 규모의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OCI M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기존 3만 5000톤에서 5만 6600톤으로 늘리기로 하고 현재 단계적인 증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을 통해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 생산기지 운영 및 증설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의 공급은 물론 향후 추가 투자에 대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27 16:03: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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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설 인력·장비 총동원해 국민 피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수도권 및 강원 등지의 대설 상황에 대해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상 상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같이 주문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강원·충북·전북 동부 등에 시간당 1~5㎝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강원 중·남부 내륙과 경북에서는 다음날 오전까지 눈 소식이 예보돼 있다. 경기남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도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27 16:02: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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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이어 선진뷰티사이언스도 가세…화장품 제조업체 '다양화'로 K뷰티 성장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시장에서 업계 선두업체뿐 아니라 중소 화장품 제조 기업들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뷰티 산업에 다양성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올해 연 매출 2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조6081억원, 누적 영업이익 135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157억원을 넘어섰다. 코스맥스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 연속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맥스의 이 같은 성장에는 특허 기반 품질 경영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스맥스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누적한 출원 특허 수는 올해 3분기 기준으로 1600건을 넘겨, 국내 ODM 업계에서 특허 출원 1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등록 특허 수는 650여 건으로 업계 최다 건수라는 것이 코스맥스 측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앞서 지난 2023년 기준으로는 국내외 연간 등록 특허 수가 100건에 달해 올해도 연말까지 비슷한 수준의 특허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는 지난 26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자사 R&I(연구혁신)센터에서 자사의 화장품 소재와 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특허청과 공유했다. 특허청은 올해 들어 다양한 업종별 특허 출원 수 1위 기업들을 방문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소재를 비롯해 미생물, 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강한 특허로 권리화해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소재 제조 전문 회사인 선진뷰티사이언스도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누적 실적을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609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3% 급증한 101억원이다. 올해 3분기 단일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액은 182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19% 늘었다. 이러한 호실적에 대해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뷰티 시장 특성상 3분기는 자외선 차단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매출이 실적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선진뷰티사이언스 3분기 누적 매출액에서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3% 수준인 가운데, 아시아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가장 크고, 유럽 매출액이 17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중국과 유럽에서 각각 마이크로 비드, 자외선 차단제 등과 같은 자사의 핵심 소재가 기업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독자적인 신소재 기술력과 생산력을 기반으로 K뷰티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이날 자사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의 신제품 '세라마이드 유자 바이오 클렌징 오일'을 공개했다. 제품 원료부터 소재, 처방까지 화장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피부 친화적인 성분뿐 아니라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기존 오일 제조 방식에서 요구되는 4단계 공정을 2단계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일각에선 대규모 ODM사와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K뷰티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기 힘들 수도 있다는 한계점을 지적하기도 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구축한 클린테크와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는 진정성과 혁신을 갖춘 K뷰티 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27 16:00: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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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롯데웰푸드 푸드기술영업지원팀 박상준 셰프 "일상적인 재료로 미슐랭 요리 만들 수 있게"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큰 인기를 끌면서 다이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롯데웰푸드는 일찍이 자사 제품들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고퀄리티 메뉴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푸드기술영업지원팀을 운영해왔다. 메트로경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메뉴와 레시피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롯데웰푸드 박상준 푸드기술영업지원팀 FA담당 책임(셰프)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박 책임은 고객사 초청 쿠킹 시연회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활용한 메뉴 제안, 영업사원을 상대로 실습 교육 진행, 신제품 홍보 등 기술영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며 롯데웰푸드 제품이 고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 명문 학교 '알마 국제요리학교'를 졸업한 박 책임은 롯데웰푸드 입사 전 이탈리아 미슐랭 레스토랑과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10년 넘게 근무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다.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일할 당시에는 이탈리아 본토 맛을 살려 식재료의 맛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현지에 온듯한 경험을 해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면, 지금은 회사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호불호 없이 대중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우선으로 하며 한식, 양식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박 책임은 "자사 제품을 알리기 위한 레시피와 메뉴를 개발하기 때문에 롯데웰푸드 제품의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면서 쉽게 맛을 구현할 수 있는 레시피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고객사에 제안해서 채택된 메뉴를 말씀드리자면, '직꾸닭'을 활용한 '직꾸닭 떡볶이' 와 '직꾸닭 토마토 그라탕' '직꾸닭 리조또'가 있다. 학교급식 세미나에서 메뉴가 채택되었고, 덕분에 기존 B2C용 제품이 B2B용 대량 제품으로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품을 개발하는 R&D팀은 아니지만, 제품 활용을 다양하게 하다보니 해당 팀과도 협업하는 일도 많다. 박 책임은 "요즘은 HMR 제품이 워낙 잘나오다보니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경각심을 가질 것 같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서 맛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같은 가격이면 식당에서 한가지 요리를 즐기기 보다 집에서 많은 가짓수의 요리를 먹는 것을 택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높아진 소비자의 기준에 맞춰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5월 요리소스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킥'을 리뉴얼했다. 요리킥은 셰프의 특별한 비법이라는 의미로 '10분 요리'와 '1분 요리'로 일품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트 매대에 제품 활용 영상이 짧게 나오기도 하며, 제품에 삽입된 QR을 찍으면 레시피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영상·음성 지원에도 박상준 책임이 참여했다. 박 책임은 "고물가 시대에 신선식품을 비롯해 모든 식자재 비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셰프 경력을 살려 가공식품도 얼마든지 훌륭한 요리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훌륭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제품들이 다이닝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메뉴로 개발해서 재조명받게 하는 게 나의 일이고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11-27 15:5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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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3차원 온실 설계 프로그램 개발

농촌진흥청은 기상 재해에 대응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3D 온실 설계 지원 프로그램'(GHModeler)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온실을 지을 때 2차원 도면을 활용해 왔는데 농업인이 쉽게 이해하기 힘들고 건축 비용 산출이 쉽지 않은 데다 시공 후 해마다 변화하는 내부 환경도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농진청은 2차원 도면의 설계 오류를 줄이고 온실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설의 경제적 설계를 도모하기 위해 비닐온실 전용 구조 설계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발한 GHModeler는 3차원 가상공간에서 온실을 설계할 수 있다. 농업인이 농장의 위치, 온실의 높이, 설치방향 등을 입력하면 실제로 지어지는 온실 모습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온실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기둥, 지붕, 죔쇠, 외장재 등 온실을 짓는데 사용되는 자재에 대한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종 건축비용을 산출할 수 있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한정된 예산을 가진 농업인 ▲땅 모양이 독특해 온실 짓기가 힘든 농업인 ▲새로운 온실을 지으면 기존 작물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고민하는 농업인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한 지역의 농업인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진청의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은 "프로그램은 복잡한 온실의 구조안전성을 3차원 그림으로 파악하고 예산 관리도 할 수 있어 온실 설계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온실을 운영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보급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농사로' 누리집에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용법은 농업과학도서관의 책자(GHModeler를 활용한 온실 정보 모델링)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27 15:57: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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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지아 EPA 협상 타결… "승용차·K-푸드 관세 즉시 철폐"

정부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신흥 물류 요충지 조지아와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우리 주력 수출품인 승용차와 K-푸드 관세가 즉시 철폐돼고, 음반, 출판, 교육 서비스가 개방돼 K-컬쳐 확산도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게나니 아르벨랏제 조지아 경제지속가능발전부 차관이 27일 서울에서 '한-조지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차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FTA와 같이 관세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협력요소를 강조하는 통상협정이다. 한-조지아 EPA 협상 타결로 상품은 전체 품목 중 우리나라는 93.3%, 조지아는 91.6%에 적용되는 관세를 10년 내 철폐한다.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승용차의 경우,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와 친환경차에 대한 조지아의 관세가 전면 즉시 철폐된다. 조지아 내 수입비중이 높은 중고차 분야에서도 우리 제품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또 K-푸드와 K-뷰티에 대한 관세도 즉시 철폐, 우리 식품과 화장품 교역의 지평이 코카서스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품, 가전제품, 기계 등 우리 수출유망품목에 대한 조지아 측 관세 또한 철폐된다. 조지아의 주요 생산품인 와인뿐만 아니라, 증류주(차차), 천연 탄산수 등에 대해서 우리도 수입 관세도 즉시 철폐된다. 구리 스크랩, 슬랙(slag) 등 국내에서 원료로 활용이 가능한 금속, 비금속의 수입 관세도 철폐돼 관련 업계 원료 수급 및 생산안정이 기대된다. 아울러 운송·물류의 요충지인 조지아의 해운, 도로 화물 운송, 창고업, 화물 주선업 등이 폭넓게 개방되고, 자동차와 철강, 기계 등 주요 공산품을 비롯해 우리 측 경쟁력이 높은 주요 수출품에 대해 역외산 재료 활용이 가능하도록 완화된 원산지 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쌀, 천연꿀 등 우리 측 민감품목은 개방대상에서 제외됐다. 육류나 낙농품 등 동물성 생산품과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국내 업계 우려 등을 반영해 역내산 재료를 사용할 때만 원산지를 인정하는 등 업격한 기준을 마련했고, 치즈, 홍삼 등 가공 농축산식품의 경우도 핵심 원재료는 국산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조지아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4800여개 기관 발주 모든 상품 및 서비스 조달시장이 개방되고, 저작권·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전반을 보호하는 실질적 규범에 합의, 온라인상 지재권 침해에 관한 효과적인 구제장치도 마련했다. 정인교 통상본부장은 "이번 EPA는 양허 수준 또한 높고공급망, 교통·물류, 에너지 등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만큼 양국 교역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발칸·코카서스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지아는 구 소련권 국가 중 가장 개방된 시장중심 경제체제로 운영되는 국가 중 하나로 46개국과 FTA를 체결해 넓은 배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세계은행의 2024년 사업분비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규제(3위), 운영효율성(2위) 등 조사 대상 50개국 중 상위권을 차지해 기업 환경이 좋아,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27 15:5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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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테랑 임원진 전진 배치 " 반도체 부문 교체

반도체 사업 진출 50주년을 앞둔 삼성전자가 위기에 빠진 반도체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DS(반도체) 부문별 사업책임제를 확립한다. 지난 5월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 부문장에 구원투수로 영입한 전영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 주력인 메모리를 중심으로 '전영현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파운드리 사업부문에 이례적으로 사장 2명을 배치하고, 김용관 사장을 승진시켜 DS부문 반도체 경영전략담당으로 앉혔다. 27일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인사를 통해 메모리 사업부를 전영현 부회장이 직할하고 파우드리 사업부장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영현 부회장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메모리 사업부를 이끌게 됐다. 삼성전자는 전 부회장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DS 부문 핵심사업부인 메모리사업부장과 삼성종합기술원(SAIT) 원장까지 맡겼다.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체제로 강화한 데는 전 부회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며 조직 분위기를 견고히 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부의 사령탑을 교체하고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했다. 파운드리 사업부장에 한진만 미주총괄 부사장이 발탁됐다. 한 사장은 D램·플래시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말 미주총괄로 부임해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CTO 사장에는 남석우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배치했다. 남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했고 메모리/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DS부문 제조&기술담당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선단공정 기술확보와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삼성전자는 12년 만에 김용관 사업지원TF 부사장을 반도체 담당으로 불러들여 DS 부문 신설 보직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사장은 지난 2012년 DS부문 경영지원실 기획 팀장직을 끝으로 반도체 업무를 맡지 않았다.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는 미래전략실에서 임원을 맡았지만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의료기기사업부장 및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하지만 이번 인사로 12년 만에 반도체 업무에 복귀한 셈이다. 퇴임한 인사인 이원진 상담역도 다시 복귀시켰다. 이원진 상담역은 지난해 이미 일선 서 물러났지만 1년만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과거 어도비 코리아 대표, 구글 북미 광고솔루션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이 사장은 마케팅·브랜드·온라인 비즈니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멤버인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고한승 사장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책임진다. 미래사업기획단은 지난해 11월 만들어진 신설 조직이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로 이동해 경계현 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사장이 맡았던 미래사업기획단을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 2007년 이미 삼성전략기획실 신사업팀 담당임원과 삼성전자의 신사업팀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처럼 DS부문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 않고 기존의 배테랑 인사가 앉게된 배경에는 '인재 부족'도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DS부문에서 전영현 부회장이 DS부문장과 함께 메모리사업부장, SAIT 원장 등을 모두 맡은 것도 이를 대체할 마땅한 인물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통상 12월 초에 사장단 인사를 해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주일가량 앞당겨 인사를 실시했다. 이는 위기에 빠진 삼성의 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5일 2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최근 들어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저희가 맞이하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녹록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했다. 이에 따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대내외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임원 승진 규모는 예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2024-11-27 15:56:1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