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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콩강아지농장’ 전국 치유농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 위치한 '콩강아지농장'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 경진대회'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팀들은 농장 환경, 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 치유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으며, '콩강아지농장'은 이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손 대표는 "치유농장을 운영한지 1년 남짓한 신생 농장임에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매개 치유 효과를 알리고, 희망과 치유의 손길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콩강아지농장'의 손영일 대표는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후,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동물 교감 치유농장을 운영해 왔다. 농장의 프로그램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치유농업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를 지역 농업의 중요한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함평군의 우수한 치유농장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치유농업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1 15:22: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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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페루 아레키파 시장과 APEC 교류 강화 논의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주낙영 시장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아레키파시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아레키파시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세계유산도시이자 2024년 APEC 페루 주요 고위관료회의(SOM2)와 분야별 회의 및 부대행사를 개최한 도시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이 동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빅토르 휴고 리베라 차베즈' 아레키파 시장은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도시 간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미래지향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베즈 시장은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아레키파시의 APEC 개최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주 시장은 동국대 WISE 캠퍼스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 간 학술교류 MOU 체결식에 참석해 협정을 축하했다. 또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에서 열린 '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 기원 사진전'을 참관하며 양 도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표단은 오는 24일(현지 시간) 페루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2024-11-21 15:21:2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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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도 본예산 1조28억원 편성

목포시가 2025년도 본예산을 1조28억원으로 편성하고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83억원(1.87%)이 증가했는데 일반회계는 158억원(1.77%)이 증가한 9,133억원, 특별회계는 25억원(2.89%)이 증가한 894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부동산시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방세는 감소했으나, 세외수입·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국도비보조금 등이 증가해 본예산 규모가 2024년보다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무관리비·행사운영비·여비 등을 절감하는 한편 각종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해 투자사업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등 사회적약자 보호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연내 마무리사업 우선 투자 등을 기본 방침으로 세우고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부문이 기초연금(1,182억원), 기초생계급여(635억원), 장애인연금(64억원), 아동수당(102억원), 부모급여(136억원) 등 4,370억원으로 일반회계의 47.85%를 차지한다. 이어 문화및관광분야가 일반회계의 7.11%인 648억원으로 뒤를 이었는데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49억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40억원), 바다산책로 앵커시설 도입(12억원),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10억원), 나전칠기 열린수장고 조성(8억원) 등이 있다. 환경 분야도 6.82%인 622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낸 가운데 에너지회수(소각) 발전시설 건립(147억원), 생활폐기물 위탁처리 용역비(107억원)가 각각 편성됐다.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의 원년을 앞둔 교통 및 물류 부문은 공영버스 직영사업 운영(13억원),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 지원(60억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편성되면서 470억원으로 5.15%를 차지했다. 시는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기조도 이어가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사업(21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사업(264억원), 목포어묵세계화기반구축 및 육성사업(6억원), 대양산단 해수취수시설 1호기 폐쇄 및 3호기 신설(9억원) 등에도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 교육 부문에 대한 투자도 늘려 목포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7억3천만원) 등 인프라 개선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14억원), 글로컬대학 연계 목포사랑 시민대학 운영(1억원) 등 국가적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도 포함했다. 이 밖에 임성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9억원),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18억원), 구)경찰서 사거리~용해지구 삼거리간 도로확장(13억원), 도심관통 도로개설(5억원), 부흥산공원 주차장 조성(5억원), 부주산 파크골프장 주차장 조성(5억원), 용당동 단골마트~목포고 옆 도로개설(4억원)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도 상당액을 투자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하고 재원은 한정돼 있지만 시민의 복리 증진과 목포 발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29일 목포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최종 확정된다.

2024-11-21 15:21: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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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추진 속도

전라남도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이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이에 따라 산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 중심의 일반산단이었으나, 대형 선박 블록이나 철 구조물 등 조선해양 기자재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동안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대형화됨에 따라 높이 32미터 이상의 메가 블록 생산이 증가했지만, 낮은 전신주 가공선로(8~12미터) 때문에 불편이 컸다. 공장에서 제작한 선박용 블록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전신주를 만나면 전선을 절단하거나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특히 공장 입구에 전신주가 있으면 메가 블록 제작이 불가능했다. 대불산단은 넓은 공장 면적과 산단 내 8차선 도로, 인접한 대불항, 많은 숙련 인력 등 블록 생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총 13개 구간 1.675㎞로, 총사업비는 65억 원이다. 지난 2023년 선정 구간을 합하면 총 20개 구간, 4.266㎞에 178억 원 규모의 전선 지중화사업이 진행된다.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대형선박 메가 블록 등 제조·운송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면 대불산단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학교, 도시재생지역 등 도시 권역에 국한됐으나,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노후산단'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 외에도 전남도는 산업부 공모에 대비해 영암군,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전담팀(T/F)을 구성했으며, 현장 실사를 거쳐 가장 시급한 구역을 중심으로 공모 대상 지역을 재조정했다. 이후 산업부, 한국전력공사 등을 찾아 직접 메가 블록 운송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설득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선 지중화 외에도 자동화·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대불산단 블록 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등 조선산업 다각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선 지중화 공모는 2025년 사업이 마지막이다. 전남도는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추가 전선 지중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비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의 지속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전기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11-21 15:21: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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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해 공무원 마인드교육 실시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속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가 겪는 현실을 신나는 춤과 재치 있는 상황으로 풀어내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공연을 관람한 한 공무원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희망적인 시각을 제시해 일상 속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공무원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15:20:2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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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인사 불교경전 4건 경남 문화유산 지정 예고

경상남도는 21일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와 '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 및 조동오위요해 합부'와 '합천 해인사 백련암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권 제12'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이 중 합천 해인사 백련암 소장 불교 경전 3건은 조계종 종정과 해인총림의 초대방장을 지낸 성철스님(1912~1993)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는 중국 당나라 말기 선승(禪僧) 동안상찰이 지은 십현담(十玄談)을 조선전기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이 간략히 풀이해 '십현담요해(十玄談要解)'를 지었고 이것을 한글로 풀어 놓은 언해본이다. 1548년 강화도 마니산 정수사에서 간행했다. 국가가 설립한 불경 한글 번역 출간 기관인 간경도감(1461~1471) 폐지 이후의 인쇄문화를 파악할 중요한 자료이며 특히, 현재까지 동일본이 확인되지 않은 유일본으로서 희소성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높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 및 조동오위요해(曹洞五位要解) 합부는 조선전기 김시습이 저술했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선시(禪詩)인 '십현담'을 쉽게 풀이한 '십현담요해'와 중국 선종의 일파인 조동종(曹洞宗)에 관한 내용을 해석한 '조동오위요해'의 합본(合本)으로 15세기 조동종의 사상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지만 양호하지 않은 보존상태 등으에 따라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됐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권제12(佛說灌頂拔除過罪生死得度經 卷第12)는 고려 고종 30년 대장도감(1236~1392)에서 간행한 고려대장경판을 인출한 것으로, 종이 질과 인쇄상태를 통해 조선시대 인경본으로 추정된다. 보존상태가 양호하지 않고 후대에 수리가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됐다. 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은 해인사 주지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스님(1932 ~ 2012)의 소장품이다. 통상 '금강경'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불교 경전이며 조선 명종 19년(1564) 황해도 구월산 패엽사에서 간행했다. 상단에 그림을, 하단에 본문을 기술했으며 고려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려시대본과 구성 형식과 내용이 거의 같다. 변상도와 함께 장마다 삽화가 수록된 판화본으로 희소성이 높고 불교사나 미술사적으로도 가치가 있어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와 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 등 문화유산 4건은 30일의 예고 기간 중 각계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지정 예고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유산을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을 계속해서 발굴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5:20: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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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뉴테크놀로지포럼] 유성준 교수 "AGI 실현, 최소 20년…기술과 윤리 함께 가야"

세종대학교 AI융합교수연구원장인 유성준 교수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완전한 실현은 20년 가량 걸릴 전망"이라며 "AGI의 기술과 윤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AI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성준 교수는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가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주최한 '2024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교수는 "1959년 로젠블랫이 '퍼셉트론(Perceptron)'을 발표해 신경망 연구의 기반을 닦았다"며 "당시사회는 사람처럼 말하고 듣는 컴퓨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AI 연구가 침체기에 빠졌던 이유를 분석했다. 그는 "1970년대에 첫번째 AI 침체기가 찾아온 것은 초기 연구 성과가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후 1980~90년대에 전문가 시스템과 날리지 엔지니어링이 재조명되며 다시 부활했지만, 결국 기술적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며 두 번째 침체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LLM과 같은 기술이 혁신 이뤄지면서 AI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AI 연구는 2010년부터 딥러닝과 GPU 기술의 발전으로 다시 도약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딥러닝 선구자인 제프리 힌튼 (Geoffrey Hinton)의 연구와 함께 AI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오늘날 LLM과 같은 기술은 이러한 혁신의 결과물" 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까진 LLM의 추론 능력은 기술적 한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LLM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지만 ▲인과관계 추론 부족 ▲긴 문맥 이해의 한계 ▲환각(hallucination)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다. 그는 "LLM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관관계 추론에는 강하지만, 인과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교수는 AGI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2024년 ICLR 학회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37%의 전문가들은 AGI의 최종 단계가 도달하기 까지 최소 2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AI 기술을 특정 문제 해결에 특화된 약인공지능(ANI, Narrow AI) 수준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과 동등하거나 초월하는 일반지능을 구현하려면 기술적 도약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유 교수는 "AGI는 인간처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지능을 요구한다"면서 "이는 단순히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문제가 아니라 추론. 메타인지, 메모리 같은 고도화된 기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강화학습 ▲월드 모델 시물레이션 ▲메타인지 기술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연구자들은 LL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AGI 실현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생성하는 답변이나 결과물이 한국 사회의 가치관과 문화적 맥락에 부합하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편향을 방지하고, AI 윤리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 또한 유 교수는 AI 연구를 위한 한국의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현재 한국이 보유한 NVIDIA의 고성능 GPU는 약 2000개 수준이지만 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부족한 수준"이라며 "AGI연구는 자본과 인프라가 필수적인 분야로, 국가적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교수는 기술적 성취와 윤리적 접근이 병행될 때 AI가 진정한 인간 중심의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AI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기술만 앞서갈 경우 사회적 갈등과 윤리적 문제가 발생한다"며 "시민 모두가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고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21 15:19: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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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수의계약용지 무이자 할부 등 연말 특별판매 시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의계약 대상토지에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등 연말까지 용지 특별 판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의계약 대상 토지를 할부 판매할 경우 무이자를 적용하고, 고객이 할부 원금을 당초 약정일보다 선납할 때는 선납 일수 만큼 선납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GH의 할부 이율은 4%, 선납 할인율은 5%이다. 특별 판매 대상토지는 화성 동탄2 신도시 내 장지동 433번지 일원 116개 단독주택 필지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D33, D34)의 필지당 면적은 215~303㎡, 판매가격은 435,375,000~624,180,000원 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80%로 최고 층수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급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로, 1세대 당 1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평택고덕신도시 내 고덕동 110-1 일원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FD1) 67개필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필지당 면적 239~266㎡, 판매가격은 664,200,000~836,452,000원 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 층수 4층,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그 외 종교 및 업무시설 용지 각 1필지가 대상이다. 또 파주시 3개 산업단지(파주선유, 파주월롱, 파주당동산업단지), 평택오성산업단지, 안성원곡물류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GH는 전체 수의계약 대상용지(화성동탄2, 평택고덕,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약 2,000억원 상당 토지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는 인적판매 인센티브제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중개수수료율 0.9% 이내로 12월 말까지 계약체결 건에 적용한다. 분양 신청은 GH 토지분양 시스템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GH 토지 분양 시스템 공고문, GH 택지판매부,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1 15:1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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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3D 휴먼케어 ICC 공동 세미나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0일 울산 롯데시티호텔 펄룸에서 'AI 기반 의료 영상의 활용과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3D 휴먼케어 ICC 공동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울산시회 이준환 회장, 춘해보건대 LINC 3.0 사업단 한현용 단장, 방사선과 윤영우 학과장, 김연래 국제 개발협력센터장, 울산지역 병원의 방사선사 및 산업체 전문가, 그리고 산업체 대표 등 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삼오시스 김명삼 대표의 'AI 기반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 융합' ▲디케이메디컬솔루션 배영대 지사장의 'AI 기반 의료방사선 장치의 활용'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코리아 이원일 상무의 'AI 기반 CT 의료 영상 기술 융합' ▲울산시회 이준환 회장의 'AI 기반 영상 검사 기법의 임상 적용 사례와 발전 방안 발표' 등이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사례 공유와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AI 기반 의료 영상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울산 지역 방사선 분야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메디컬 분야의 실질적 활용 사례와 신산업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의미를 더했다. 3D 휴먼케어 ICC 윤영우 센터장은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AI 기반 의료 영상과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업 지원,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공유 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산 지역 RISE 사업으로 이어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2024-11-21 15:1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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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본예산 최종 보고 간부회의…경제·안전·복지 강화

고양시는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년 본예산 최종 편성을 위한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예산안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회의에서 "2025년 본예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08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편성됐다"며, "경제자유구역 추진, 콘텐츠·마이스 산업 육성, 스마트 도시 조성 등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예산과 교육발전특구, 세계도시포럼,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청년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과 청년 일자리 사업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재난재해 예방 예산도 중요하게 다뤘다"며 민생과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전년도 33.68%에서 32.27%로 하락해 모든 분야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재정 상황을 잘 설명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24년 성과를 돌아보며, 교육발전특구 선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와 미니수소도시 지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업적을 언급했다. 특히, 영국 BBC에서 고양특례시를 세계 뛰어난 5대 도시 중 하나로 선정한 점을 자랑스러운 성과로 꼽았다. "하반기 진행된 축제와 포럼, 경로잔치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공직자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협력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시장은 각 부서장들에게 연말을 맞아 유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를 전할 것을 요청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본예산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하며,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2024-11-21 15:19: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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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생성형 AI'가우스2' 공개…"사내 생산성 높인다"

삼성전자는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집중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 고유의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하고, 향상된 성능과 효율, 그리고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계적 제품 적용으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형 삼성리서치 부사장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2'를 소개했다. 이 부사장은 "직원이 모르는 내용을 AI가 즉시 해결해 삼성의 생산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가우스2는 삼성전자 사내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인데 직원들의 업무를 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가우스1 모델과 달리 여러가지 데이터 유형을 동시 처리할 수 있는 2세대 버전이다. 이 부사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일반 웹 브라우저에서 문서 번역, 내용 요약 등을 즉시 처리하는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사용자가 일본어로 된 웹사이트에서 삼성 가우스 아이콘을 클릭하자 즉시 한국어로 번역되고 문서 내용 요약을 한 번에 한다. 이 같이 즉시 문서 번역·요약하는 기능은 삼성 가우스2에 처음 탑재됐다. 이미지 형식으로 된 이메일 내용도 삼성 가우스2가 이미지를 분석해 주제별로 요약했다. 그는 스마트폰, 냉장고 등 주력 제품 개발의 중요 단계인 '프로그램 코딩'에서도 삼성 가우스2를 통해 업무 효율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지원하는 서비스 '코드아이'를 실행해 코드를 작성하자 삼성 가우스가 문맥을 기반으로 적합한 코드를 추천한다. 개발자가 일일이 만들어야 할 코드를 삼성 가우스가 미리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는 사내 코드와 개발 문서 등 추가 데이터를 학습해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 활용에 극대화된다. 이와 함께 개발자가 직접 삼성 가우스와 대화하면서 코드 설명, 버그 수정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서비스 시작 시점 대비 현재 월별 사용량은 약 4배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 DX부문 전체 SW 개발자 60%가 사용하고 있다. 삼성 가우스2를 활용하면 코딩 과정이 짧아지면서 스마트폰, 냉장고, TV 등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 출시 시기 또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 제품의 서비스 상담에서도 삼성 가우스2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사와 고객 간 문의 및 상담 내용을 13개 항목으로 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분류해 요약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채팅 이메일, 전화 상담 요약을 사용 중이며 연말까지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답변을 추천하는 기능도 구현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새로운 생성형 AI를 사내에 잘 정착시키면 경쟁이 치열한 AI 제품 시장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전했다.

2024-11-21 15:14: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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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형 택시 호출 ‘타보소’ 서비스 활성화 총력

포항시가 선보인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출시 두 달 만에 서비스 안정화와 사용자 수 증가의 성과를 내며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호출 성공률과 대기 시간 등 일부 서비스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와 택시업계, 시민 소통으로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앱 안정화 작업과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현재 호출 성공률이 80% 이상으로 개선되는 등 서비스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타보소 택시' 출시부터 현재까지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현재 회원 수는 1만 5,000명에 달하며, 등록된 택시 기사 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상품권 결제 시스템과 무료 운임 수수료 정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타보소 앱을 이용한 시민들은 초창기 일부 불편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택시를 쉽게 호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지역 상품권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 포항시는 연말부터 세 달간 사용자에게 택시요금의 일부를 적립 해주고, 추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승객 회원 확대를 추진하는 등 안정화된 타보소 앱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배차가 어려운 시간대와 지역에서 호출을 수락한 택시 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배차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타보소 택시는 단순한 교통 서비스를 넘어서 지역 경제와 시민의 삶을 함께 개선해 나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1 15:13:2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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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일어교육과 연극부 ‘이치고 이치에’, 전국 일본어 연극대회 우승

건국대학교는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연극부 '이치고 이치에'가 지난 16일 서울 청량리 김희수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주최 '제10회 대학생 일본어연극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치고 이치에' 팀은 이번 대회에서 1등 상인 '그랑프리상'뿐만 아니라 남자 부문과 여자 부문 모두의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출품작은 지난 9월 6일과 7일에 걸쳐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공연됐던 '안녕, 사랑스러운 날들이여~ 아사쿠라 지로키치의 사랑 이야기'를 전국대회 규정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정략 결혼을 거부하는 재벌가 아가씨와 그를 둘러싼 여러 등장인물 간의 역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은 김지성(일어교육 24)학생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하영(일어교육 24) 학생은 뛰어난 연기력과 일본어 실력으로 심사위원진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연을 맡은 서영광(일어교육 24), 정다운(일어교육 23), 김석우(일어교육 22) 학생 또한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연출 윤민정(일어교육 23), 기획 김도윤(일어교육 20)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연극 연습에 매진해 온 날들을 떠올리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민정 학생은 "힘들다는 불평 없이 꾸준히 연습에 집중해 준 부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김도윤 학생은 "모두 함께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통해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삼헌 일어교육과 학과장은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의 우승으로 40년이 넘은 일어교육과 원어연극반 이치고이치에의 높은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꾸준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이치고이치에'는 1981년 첫 번째 공연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41번째의 공연이 이뤄진 일어교육과 원어 연극 동아리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5:11: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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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 최종 선정...DMZ 관광 새 지평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공모에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8억 9천만 원 중 설계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보행로 상부에 길이 268m, 폭 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15%를 초과하는 가파른 오르막길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방문객들의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 그리브스를 잇는 무장애 보행로가 마련되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엠지(DMZ)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파주시는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를 통해 관광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DMZ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파주가 무장애 관광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15:0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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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MOU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본부 벤처동 입주 기업이자 AI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인 제넥스는 지난 20일 스마트기자재본부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와 전략적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조선해양산업에서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에 부합하는 첨단 조선해양기자재 개발 및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초고도 조선해양기자재·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 기술 협력 추진이다. 제넥스는 한국전기연구원 창업 기업으로, 최근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스마트 전기설비 AI 솔루션/일렉트윈'을 자체 개발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조선해양 산업에 특화된 기자재별 '생성형 AI 에이전트' 개발을 준비 중이다. 조선해양기자재에 특화된 '생성형 AI 에이전트'가 개발되면 시간·장소·사용자 언어의 제약없이 대화형 기술 지원이 가능하고,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ng)에 필요한 실시간 정보를 분석해 제공할 수 있다. 또 기자재별 빅데이터와 AI 지식 데이터베이스의 축적과 인공지능 트레이닝으로 항해 중 선상에서 발생될 수 있는 상황별 문제점들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스마트 솔루션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넥스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선박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선박을 위한 자율운항 선박 개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선박의 대체 연료 전환을 위한 실증 및 검증단계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과 접목해 안전성 측면에서 야기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현재 제넥스는 조선해양 분야 R&D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표 추진 사업으로는 ▲LPG 연료 적용을 위한 LFSS (Low Flash-point Supply System) 설계 및 실증 사업 ▲무인선박 실증 기반 기술 지원 사업이 있으며 특히 경상남도 디지털 혁신 챌린지 사업에 참여해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VR/AR 기술을 활용한 무인선박 원격 조정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추진중이다. 제넥스 김태근 이사는 "제넥스의 보유 기술인 AI 디지털 트윈 기술과 조선해양 산업을 접목한 조선해양 분야 친환경 저탄소 시험설비 모니터링 및 운영 시스템의 초고도 지능화를 통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조선해양 분야로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1 15:06: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