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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기금은 목적에 맞는 사업에만 써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이 "시급하지 않은 홍보성 예산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은 23일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이 G콘텐츠 크리에어터 협업 콘텐츠 10건 제작으로 5억원을 신규 편성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편당 5000만원의 거액을 들이는 점도, 결과물에 대한 검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점도 모두 잘못된 일"이라며 "시급하지 않은 사업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또, 경기도사격테마파크 레포츠 시설 확충 사업비가 기정액의 10배에 이르는 6억5천만원을 증액 편성한 것에 대해서도 "본예산에 반영해야 할 예산을 뒤늦게 추경으로 올리고, 게다가 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이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 보급사업으로 5개 골프장과 1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신규 편성한 것에 대해서 "환경 오염 등 우려가 있고 다중이용시설로 보기도 힘든 골프장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채영 의원은 공공기관 RE100 랜드마크 조성사업으로 경기도서관 벽면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비 20억원을 기후대응기금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태양광보다 오히려 도정정책 홍보가 목적인 사업이 아닌지 의심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을 보면 각 기금을 기반으로 한 사업들이 많다"라며 "기금건전성을 위해 정해진 목적에 따른 사업만 기금을 사용하도록 집행부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09-23 15:5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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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개막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24~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BIPC는 'Ports in Unity : Connecting Continents'라는 주제로, 12개국 32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세계 항만 및 해운업계의 주요 현안과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해운·항만 산업의 디지털화, 탈탄소화 그리고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눈앞에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첫째 날 주목해야 할 세션은 세계적인 해운시장 분석가인 라스 얀셴과 탄 후아주의 발표다. 이들은 최근 해운 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인지를 심층 분석하며 2025년 해운시장의 재편이 가져올 중대한 변화를 예측하고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세션 3도 마련돼 있다. 옌스 마이어, 샘 조, 노엘 하세가바가 중심이 돼 탈탄소화와 자동화 등 해운·항만업계의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항만들의 혁신적인 파트너십과 그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은 올해 BIPC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처음으로 선진항만과 개발도상국 항만 간 협력을 위한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이 세션은 IMO의 2050년 국제 해운산업 탈탄소화 목표에 발맞춰 개발도상국 항만도 탈탄소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진 항만의 탈탄소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개발도상국 항만에 적용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해운·항만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번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는 지식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고 말했다. BIPC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및 연사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BI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3 15:4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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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호우특보 대비 24시간 방재근무 진행

부산도시공사는 지난20일 오후부터 부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관리 위기 대응체계에 따른 24시간 방재근무를 진행해 재난 안전 대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호우특보가 해제된 21일 오후 밤 9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가덕도 425㎜, 부산진구 422㎜, 사하구 421㎜, 금정구 419.5㎜, 해운대구 365㎜를 기록했다. 공사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복구대책 수립을 위해 매년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기상특보 발효 등 위기 단계 시에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 지난해 디지털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SMP)을 도입해 본사 재난 안전 종합상황실과 사업장 간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재난예방 및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방재근무 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SMP의 사업장 실시간 CCTV 관제 화면을 통해 사업장과 관리시설 내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도록 해 사업장 및 관리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집중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급경사지·옹벽 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사의 방재 시스템과 사업장 및 관리시설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 15:4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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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약세에 '빚투'도 최저...짐 싸는 개미들?

코스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신용거래융자 잔고, 투자자예탁금 등 증시 자금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국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에 대한 투심도 축소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6조9926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17조605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최근 한달 동안에만 3.47% 감소했으며, 하반기의 시작일이었던 7월 1일(20조775억원)보다는 15.36% 떨어졌다.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평균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8조8762억원임을 고려했을 때, 평균보다도 9.97% 낮은 규모다. 신용거래융자란 개인 투자자가 주식 매수 자금을 증권사에서 빌리는 것으로, 잔고가 늘수록 '빚투(빚내서 투자)'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주식투자 열기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투자자예탁금도 감소세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54조6592억원 수준이었던 투자자예탁금은 이달 들어 51조원대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일평균 투자자예탁금은 약 54조3000억원이다. 최근 2주간 투자자예탁금은 올해 평균보다 3조원가량 낮은 51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 연휴 휴장, 글로벌 변수들로 인해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힌 점도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보여진다. 이달 들어 코스피는 2.7% 떨어졌다. 거래대금 역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일평균 금액이 10조204억원으로 줄었다. 지난달 동일 기간 평균은 약 11조3411억원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한국 주식시장은 더 큰 폭으로 하락하고, 글로벌 주식시장이 반등할 때 한국 주식시장은 반등 폭이 비교적 작다"며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원인으로는 ▲한국은행의 제한적인 정책 여력 ▲수출 모멘텀 둔화 ▲한국 대형 반도체 기업의 주가 부진 ▲낮아지는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등을 꼽았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이달 안에 증시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고, 11월 초 미국 대통령 선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앞두고 반등할 가능성은 있다"며 "하강 국면을 지나고 나면 충분히 싸진 국내 증시에서 다시 기회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짚었다. 실제로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국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투자에 대해서도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서학개미의 거래대금(매수+매도금액 합계)은 255억600만달러(34조887억원)로 지난달(483억2600만달러)의 절반 가량에 불과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월이 다가올수록 대부분 투자자들의 우려 사항에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금리인하의 긍정 효과를 제어하며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의 상단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도 "단기 상승은 진행되고 있으나 미국 증시의 매수를 권하고 싶지는 않다"며 "증시는 비싸고, 정치는 불확실하며,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경제는 둔화되고 있으며, 인하 속도는 다시 시험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23 15:49: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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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화학물질 안전 대책 매우 중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23일 오전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한 의원을 비롯해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태현 의왕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곽현진 의왕경찰서 경비안보과장,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과 관계 공직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2024년 의왕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개정안'과 '2024년 의왕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 관내에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의 부재로 화학사고 발생이 일어나면 인근 시 병원으로 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응급의료센터 리스트 작성과 대응체계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이어 "의왕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올해 1월에 시의회를 통과해 제정되었으니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현재 재개발, 재건축, 지하철 공사 등으로 인해 도로상황이 수시로 변하고 있다"라며, "위험물질 이동경로와 사고피해발생시 주민대피 동선이 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성을 반영한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발굴하여 효과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반구축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2024년도부터 2028년도까지의 계획수립을 하는 최종보고회가 하반기에 열린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추후 2029년도 계획을 수립할 때는 전년도에 용역 일정과 예산확보를 검토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9-23 15:48: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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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국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 개최

해남에서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다음달 3~6일 나흘간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20여개 캠핑레저업체가 참여해 각종 캠핑용품과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업별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기존 오시아노 캠핑장 외에도 임시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캠핑동호회와 기업, 개인 등 800여팀, 4,000여명의 캠핑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핑 운영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초가을을 캠핑의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지프, 자칼, 코베아, 캠프벨리 쉐보레, 벤츠 등 기업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을 테마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악세사리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존, 탄소중립라운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곧바로 오시아노 뮤직페스타 공연이 이어진다. 비오, 조광일, 나윤권, 송하예 등이 출연하는 음악공연과 함께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핑박람회는'지속가능한 캠핑'을 주제로 열린다. 모든 먹거리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빈손 캠핑 캠페인을 통해 캠핑객이 신선한 해남 농수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캠핑꾸러미 사전예약 판매로 지역사회 소비율을 높였다. 5일 오후 1시부터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들어선 해남126호텔 연회장에서 캠핑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캠핑산업 포럼이 개최된다. 해남군은 성공적이고 안전한 박람회 운영을 위해 세부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야외 행사에 대비해 진드기 해충 방제와 풀베기, 가로수 정비로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3년차 맞은 캠핑 박람회를 올해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국제적인 행사로까지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속가능한 캠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남 오시아노에서 올 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3 15:48: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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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미래의 중심지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 기공식 개최

하동군은 23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중심축이 될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 기공식을 개최하며 '컴팩트 매력도시 진교'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현재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남해안의 중심도시 진교, 빛나는 옥종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지역을 3대 거점 지역과 비거점 지역으로 나눠 도시 기능을 압축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도 그 하나로, 각종 공공기관을 집약한 생활권 거점 공간을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하동군의 대형 프로젝트다. 군은 첫 단계로 총사업비 677억원 가운데 170억원을 투입해 진교면청사와 민다리복합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진교면청사는 건축 연면적 1553㎡에 지상 3층 규모, 민다리복합센터는 건축 연면적 2508.06㎡에 지상 3층 규모다. 특히 민다리복합센터는 1층에 주차장, 2층에 수영장·체력단련실·요가/필라테스실, 3층에 카페·빨래방·운영사무실·회의실 등 군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진교면은 생활권 내 공공시설이 분산돼 있어 주민들의 이동 불편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공공시설을 집약해 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처리가 가능하고, 주민들이 소통·협력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은 내부 차량 진입을 차단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생활권 중심으로 도시 공간을 개조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도시 선진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 시설에는 '진교도서관'과 '메모리얼 파크' 조성도 계획돼 있어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교면에는 청년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함께 추진돼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초기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은 하동군의 새로운 미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진교의 매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3대 거점 지역 중 진교면을 제외한 하동읍과 옥종면에도 평생학습관과 청년보금자리 조성사업, 꿈나무 행복키움센터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이 각각 추진 중이다. 군은 비거점 지역에도 행정집약복합타운과 귀농·귀촌 단지를 조성해 모든 지역을 빠짐없이 활용하고,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2024-09-23 15:4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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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풍성한 가을행사로 낭만과 여유로움을 즐겨요

2024년 가을, 목포에 가면 멋과 낭만으로 가득 찬 항구도시의 매력을 듬뿍 느낄수 있다. ▲남도의 맛 한자리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목포의 맛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성과를 보여주는 특별주제관과 남도 미식의 세계화·산업화를 위한 전시를 선보인다. 모든 세대가 참여할수 있는 젊은 축제로, 각종 체험,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골목길 문학축제 이어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서는 10월 5일과 6일에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국내 유일 문학을 주제로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를 기획했다. 책의 계절 가을, 목포로 떠나 문학의 향연을 만끽하자. 문학축제에서는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일대에서 공연과 다양한 전시행사가 열리고,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와 전시, 토크 등이 개최된다. 또,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작가 생가, 빈 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입혀 색다르게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는 테마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 골목길 문학 전시, 공연, 체험 및 독립서점 페어, 차범석 탄생 100주년 행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북교동 마을 골목길 곳곳은 문학의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 극작가 차범석 작가의 생가가 있었던 자리인 현 빌라 주차장에서는 차범석 작가의 문학을 피아노와 클래식 공연, 몸짓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만의 이색 책방콘테스트도 진행된다. 게스트하우스에서는 근대 의상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예쁘게 조성된 할머니집 정원에서 꽃 구경도 볼거리다. 마을 골목길에서 다양한 7080 추억여행도 떠나 볼 수 있다. 그동안 비어있던 옛 현진슈퍼 건물에는 추억의 문방구와 만화방으로 바뀌어 누구나 편하게 만화를 보며 추억의 문방구 놀이도 할 수 있다. 문학 축제인 만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이색 책을 만날 수 있는 독립서점페어도 함께 한다. 소설가 은희경과 김세희의 북토크, 최근 책을 출판한 작년 목포문학박람회 청년 신진작가 출판 오디션 수상작가들과의 만남, 올해 목포문학상 수상작가와의 토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국의 24개의 이색 독립서점의 특별한 북큐레이션과 책을 만날 수 있다. ▲문화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인 목포항구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5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목포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 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국내 유일 전통파시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낭만항구 목포만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파시 경매수산물을 즉석에서 구워먹고 요리해 먹는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파시존에서는 제철 수산물을 직접 경매받아 구워먹는 파시구이터를 통해 목포의 맛을 볼 수 있다. 항구존에서는 청년창업존과 글로벌 푸드, 1987 건맥존,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현대존에서는 목포의 맛을 즐기는 목포미식페스타와 청년하이볼 프로그램과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샤먼시에서 무용단을 초청하여 직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청년들의 끼를 한층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100년 목포 역사의 숨결과 마주하는'2024 목포 문화유산 야행' 목포 근대역사 문화유산이 집적된 근대역사의 거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유·무형유산을 누릴수 있는 2024 목포문화유산야행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은'100년의 시간여행, 목포의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8야(夜) 테마에 맞춰 문화유산 야간 개방,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로 목포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주무대인 근대역사관1, 2관에는 무형문화유산 박방금, 안부덕과 제자 김준수, 박애리의 콜라보를 보여줄'명창을 만나다', 무형문화유산 고(故)우봉 이매방 선생의 전통춤인 승무와 살풀이 춤을 전승교육자와 이수자들의 시연, 김시라 품바 연극공연 등을 준비했으며, 근대역사관1관에는 전통악극와 뮤지컬 공연'청춘연가'가 진행된다. 또한, 유달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옥장 장주원선생 옥공예 시연 및 작품 전시, 성옥기념관 잔디마당에서는 전우용 역사전문가의'근대역사 토크콘서트', 경동성당에서는 낭만가득 근대재즈콘서트 등 근대건축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밤거리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플리마켓 부스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올 가을 목포로 가면 9월 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부터 10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 목포항구축제, 목포문화유산야행까지 풍요로운 낭만을 느낄수 있다. 가을 나들이 장소는 항구도시의 매력과 문학, 문화예술까지 접할수 있는 목포가 제격이다.

2024-09-23 15:46: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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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청년의 날 기념 청년도전지원사업 페스티벌 성료

목포시는 지난 20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맞아 희망을 꿈꾸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청·도·지(청년도전지원사업)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시의원,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청년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진로 탐색, 취업 상담, 전시·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마지막에는 행사 참여자 모두가 전남도민의 34년 숙원인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9억1천5백만원-국비 8억3천7백만원, 시비 7천8백만원)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9세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업무를 수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05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현재 75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한 참여 중인 한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게 됐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겠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복지, 청년 주거 등을 중심으로 청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5:46: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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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로컬 플라워 직매장 개장...화훼농가와 지역경제에 활력

고양시가 지난 20일 '고양시 로컬 플라워 직매장'을 정식으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직매장은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대화동)에 위치한 대규모 화훼 소매 매장인 플라워마트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화훼농협이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로컬 플라워 직매장은 고양시 화훼농가들이 직접 화훼류를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매장 내 각 화훼농가별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농가들의 얼굴이 걸려 있어 소비자들이 상품의 신뢰성을 높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직거래 방식은 화훼농가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상품의 품질을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과거 화훼농업인들과의 만남에서 건의된 로컬 플라워 매장이 실제로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직매장 개장이 침체된 화훼농가에 큰 도움이 되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훼농협은 로컬 플라워 직매장 개장과 함께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K-플라워 굿페스타'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화훼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플라워마트 내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2024-09-23 15:46: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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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들 "6만 전자 끌어올리자"…자사주 매입 행렬에도 떨어진 주가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6만 전자'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만 10명의 주요임원이 총 26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TV 사업을 총괄하는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20일 자사주 3000주를 주당 6만4600원(총 1억9380만원)에 매입했다. 같은 날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5000주를 주당 6만4500원(총 3억2250만원)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어 최주호 베트남복합단지장 부사장이 자사주 1500주를, 김대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이 5000주, 박순철 지원팀장 부사장이 2000주를 사들였다. 지난 13일에는 손태용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1500주), 정용준 파운드리품질팀장 부사장(1000주), 이종우 시스템LSI IP개발팀 상무(749주) 등도 자사주를 매입했고, 지난 12일에는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자사주를 6000주(총 4억110만원)를, 지난 5일에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자사주 1만주(총 7억3900억원)를 매입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종희 부사장을 제외하고는 이달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한 임원들은 모두 주당 6만원대에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6월에도 전영현 부회장(5000주), 박학규 사장(5500주), 노태문 사장(5000주), 송재혁 사장(2300주), 김동욱 부사장(2000주), 정재욱 부사장(1330주), 박순철 부사장(1000주), 윤주한 부사장(360주) 등도 7만원대에 자사주를 사들였다. 하지만 임원들의 이러한 자사주 매입 움직임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9월 2일과 12일을 제외하고는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19일 장 중 6만22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 관련 리포트를 낸 증권사들도 대부분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낮춘 증권사는 DB금융투자, 키움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이었으며, 10만원 이상을 제시한 곳은 현대차증권(10만4000원)이었다. 이 외에 메리츠증권(10만8000원→9만5000원), KB증권(13만 원→9만5000원), IM증권(10만1000원→9만7000원), BNK투자증권(10만2000원→8만1000원), 신영증권(10만5000원→9만 원), NH투자증권(12만 원→9만2000원), 유안타증권(11만 원→9만 원) 등으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원 아래로 잡은 증권사가 다수를 이뤘다. 이같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은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제품 수요 부진 등에 기인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하며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D램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PC 등 B2C 제품의 수요 부진은 하반기에도 크게 회복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한편 2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0.33% 오른 2602.01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0.63%(400원)하락한 6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2024-09-23 15:45: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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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속화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이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19일간 진행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100여 명의 시민이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계획을 검토했으며, 50여 건의 의견서가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견서 대부분은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제출된 주민 의견에서는 보상 문제와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고양특례시가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며, 자족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중첩된 규제 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로 JDS지구 약 17.66㎢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2022년 11월에는 경기도 북부 최초로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경기도와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의견 청취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고양시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을 앞둔 상황에서, 앞으로의 행정 절차에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정되면, 고양 JDS지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3 15:4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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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년 0~14세 유소년...지구촌 인구 100명당 18명, 한국은 7명

오는 2072년 전 세계 인구 가운데 14세 이하의 유소년 비중이 20% 아래로 내려간다. 인구 100명당 18명 남짓일 전망이다. 같은 해, 저출산 문제가 훨씬 심각한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100명당 유소년 수는 7명이 채 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또 2024년 기준 전 세계 평균을 웃도는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중은 2072년에 세계 평균에 비해 15%포인트(p) 넘게 낮아진다. 통계청은 23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다. 48년 후 세계 인구가 100억 명을 넘어서는 데 반해, 한국 인구는 현재 대비 30%가량 줄어든 3600만 명으로 쪼그라든다는 추산이 담겼다. 보고서는 올해 기준 전 세계 인구 중 0~14세 구간 유소년 인구 비중이 24.7%라고 전했다. 이 수치가 2050년에 20.4%, 2072년에 18.2% 등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 유소년 비중이 2024년 10.6%에서 2050년 8.0%, 2072년 6.6%까지 내려앉는다. 14세 이하 수가 인구 100명당 6.6명에 지나지 않을 전망이다. 만 14세는 중학교 2학년 나이다. 통계청이 제시한 지난 1970년 유소년 비중은 세계 37.7%, 한국 42.5%였다. 과거 아이들로 넘쳐나던 학교와 아파트 주변 풍경은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일할 나이의 생산가능인구 역시 큰 우려로 다가온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2024년 65.1%에서 2072년 61.5%로 소폭 줄어든다. 그러나 한국은 70.2%에서 45.8%까지 가파른 경사의 내리막길을 걷는다. 이와 같이, 48년 뒤엔 15~64세의 일할 사람보다 65세 이상 노인 비중(47.7%)이 더 커진다. 전 세계도 2072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지만 노인 비중은 20.3%로, 한국에 비해서는 고령화 속도가 훨씬 더딜 전망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중위연령(국민들을 나이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가운데 위치한 사람의 나이)은 올해 46.1세에서 2072년 63.4세로 15.4세 많아진다. 세계 인구의 중위연령이 같은 기간 30.6세에서 39.2세로 8.6세 오르는 것과 비교해 속도가 갑절이다.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인구(유소년인구+고령인구) 비율인 한국의 총부양비는 올해 42.5명에서 2072년에 118.5명까지 늘어난다. 노인부양비의 경우는 더욱 빠르게 증가해 27.4명에서 104.2명이 된다. 한국의 총부양비 순위는 올해 208위에서 2072년 3위로, 노년부양비는 56위에서 3위까지 뛸 전망이다. 2072년 세계인구는 102억2000만 명으로, 올해 81억6000만 명에서 20억 명 이상 증가한다. 우리나라 인구는 5200만 명에서 3600만 명으로 30.7% 감소한다. 지난 2023년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0.72명)은 유럽(1.40명) 및 북아메리카(1.60명) 등에 크게 뒤진다.

2024-09-23 15:40: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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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복지부, 사회보장 데이터 질적·양적 개선 맞손

통계청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근거기반 사회보장 정책 분석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함께하고, 사회보장 분야 행정데이터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사회보장 관련 데이터 연계를 통한 종·횡단 공동연구·통계분석, 사회보장 관련 통계등록부 구축, 각종 사회보장 분야 데이터의 연계 및 활용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 추진을 통해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질적·양적 향상을 도모하고, 우리 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약자복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서비스 추진에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보장 정책의 심의·조정, 연구를 위해 구축돼 활용 중인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통계청은 기대했다. 양 기관은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보장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상호간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23 15:37: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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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남부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지자체 최선 다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모들에게 이렇게 주문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지난 19~21일 최대 500㎜ 이상의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내를 마중나갔던 실종자가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이번 호우로 전날까지 7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1014세대 1510명이 대피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50명, 충북 3명, 충남 9명, 전남 47명, 경북 196명, 경남 374명, 전북 3명이다. 경남과 충북 등에서 도로 침수 107건, 경남 등에서 토사 유출 21건, 충남에서 옹벽 붕괴 등이 발생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씽크홀(도로파손)이 발생해 현재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 등에서 주택 침수 170건이 발생했고 상가(26건), 공장(3건), 병원(1건), 전통시장(1건), 차량(2건) 등도 물에 잠겼다.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농작물 침수 면적이 3608㏊(헥타르·1㏊는 1만㎡)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23 15:36:11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