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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 주요 사업지 4곳 현장 방문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4~5일 화목장애인주간이용센터, 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명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등 지역 주요현안을 살피고자 관내 주요 사업지 4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최정헌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허윤옥 의원, 박은희 의원, 조팔도 의원, 김창수 의원, 김진규 의원, 이혜영 의원이 참석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4일 화목장애인주간이용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입소자 관리 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주요 시설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위원회는 정식 오픈을 앞둔 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방문해 공간 조성 배경 및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주요시 설을 둘러봤으며 그동안 진행 과정에 대해 문제점은 없었는지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제105회 전국체전 및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한옥체험관 및 김해시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산업위원회는 5일 가야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 수집 및 관리를 위한 시설로 새롭게 개관하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비롯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현장 등을 점검한다.

2024-09-05 09:10: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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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 유기묘 50마리 새로운 가족 입양

경기도가 반려마루 화성에 조성한 고양이입양센터가 개관 후 약 4개월 만에 50마리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었다. 경기도는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 테리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김희영씨에게 50번째로 입양됐다고 전했다. 테리는 지난 6월 시흥시 한 가정에서 방치·방임으로 인한 사육 포기로 인해 구조된 고양이로 고양이입양센터에는 7월 9일 입소하여 그간 건강관리와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약 2개월만에 입양처를 찾게 되었다. 테리를 입양한 김희영씨는 "평소 고양이 입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입양시설을 찾고 있는 중에 지인을 통해 고양이 입양센터를 알게 되었고 입양센터에서 제공되는 신뢰성 있는 관리 시스템이 좋아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보호사, 놀이공간, 입양상담실, 자묘실, 미용실, 검역실, 격리실 그리고 동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는 현재 50여 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다. 고양이입양센터는 뛰어난 입양 실적뿐 아니라 고양이 전문보호시설로 고양이 보호센터의 관리 표준 또한 제시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시설내에는 고양이 전담 수의사가 상주하면서 입양전까지 건강을 관리하고, 고양이 전문 사육사가 개체별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입양처를 선정하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고양이 입양센터가 유기묘 입양문화 확산에 첨병 역할이 됐으면 한다"며 "반려묘 양육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사는 것 보다는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무료로 입양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반려마루 고양이입양센터 입양 신청은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 전 교육(반려묘 입양 전 교육)을 수료 후,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9-05 09:10: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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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Liiv M,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 2종 출시

KB국민은행은 KB리브모바일(KB Liiv M)이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특화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상품은 ▲보이스피싱예방 LTE 7GB+(안심직거래)(KT망)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안심직거래)(KT망) 요금제 두 가지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각각 1만3400원과 1만6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는 가입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피싱보험 ▲후후안심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월 4,400원(VAT포함)의 통신비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번호의 핸드폰이 통화 중인 경우 KB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ATM) 거래를 제한하는 KB리브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통화 중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확인 후 자동화기기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피싱보험'은 가입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보상해준다. '후후안심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을 탐지하고 보호해주는 서비스와 온라인 중고/직거래 피해 및 인터넷 쇼핑몰 사기 금전상 손실 시 최대 100만원 보상해주는 보장 보험을 제공한다. KB리브모바일은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말까지 보이스피싱예방 LTE 7GB+/15GB+요금제를 개통(신규·번호이동)한 개인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할인(월 4400원)과 별도로 기본료 할인을 추가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며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정책상품을 통해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05 09:08: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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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현판식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이 지난 4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55년생부터 1974년생까지(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원스톱 플랫폼을 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취·창업 연계 등이 있다. 도는 행복캠퍼스를 지난해 6곳(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용인, 포천)에서 올해 8곳(수원, 안산, 고양, 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군포)으로 이전·확대했으며 권역별로 수원시 경기대(동남권), 안산시 안산대(서남권),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서북권)에 마련했다. 이번 현판식은 대표로 경기대에서 진행됐다. 남양호 원장은 "평생교육 참여를 통해 활동적인 노후를 준비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라며, "베이비부머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동남권·서남권·서북권은 현재 참여자를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와 교육생이 참석해 베이비부머 재도약을 위한 출발을 축하했다.

2024-09-05 09:04: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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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기업지원소통관 도입… 회원 기업 애로 해소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회원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애로에 대한 구체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탐방에 나선다. 부산상의는 4일 10시 양재생 회장이 기업지원소통관 자격으로 부산시에서 파견된 기업정책협력관 등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HJ중공업을 방문, 유상철 대표이사와 함께 현장 투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부산시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하는 자리에서 양재생 회장이 회원 기업과 소통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양재생 회장이 직접 기업지원소통관을 맡은 가운데 앞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소통 활동에 지난주부터 부산상의에서 파견 근무 중인 부산시 기업정책협력관과 동행할 것으로 알려져,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시정 지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에서 HJ중공업은 당면한 애로사항인 중형 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한도 확대와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요청 등에 대한 애로를 전달했고, 이에 대해 부산상의는 새롭게 구축한 기업 애로 해소 시스템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양재생 회장이 기업지원소통관을 맡아서 기업 현장 소통을 이끌고, 기업 애로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을 위해 정현민 상근부회장이 기업지원전문관으로 활동하는 투트랙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업정책협력관은 부산상의 애로 해소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기업이 겪는 현장의 애로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상의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지원소통관 제도를 통해 우수회원 기업을 꾸준히 방문할 예정이며 기업 애로 해결 외에도 기업 구조조정 및 혁신 지원, 디지털 첨단 미래 신사업 육성 지원책 발굴, ESG 경영 인식 개선 지원 등 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기업정책협력관을 통해 부산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소통 행보의 첫 행선지인 HJ중공업은 1937년 대한민국 최초의 철강 조선사로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이 세계 1위의 조선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24-09-05 09:0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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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 원형 그대로 신속 추진 예정

K-컬처밸리 사업을 진행하던 CJ 라이브시티와의 계약 해제에 대해 경기도는 대변인을 통해 "경기도는 CJ와의 사업협약 해제를 원하지 않았고 2024년 6월 30일 종료되는 기본 협약의 연장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불가피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K-컬처밸리 공영개발 방식을 CJ와의 사업협약 해제 이후인 지난 7월 처음 보고 받았고 경기도가 발표한 공영개발은 지난 7월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TF회의에서 최초로 논의하고 추진한 사항이다. 따라서 'K-컬처밸리 공영개발설 3월부터? 진실공방'이라는 식의 보도가 다수 있었지만 지난 3월부터 검토했다는 주장은 한마디로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3월 8일 국토교통부에 K-컬처밸리 정상화를 위해 공문을 보냈고 공문의 핵심 내용은 CJ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획기적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난 3월 17일에는 공문 주요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공영개발'은 CJ의 사업배제를 의미한다. '3월 공영개발설'은 경기도가 이미 CJ와의 계약 해제를 내심 결정해 놓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3월에 CJ에 대한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을 공식문서로 촉구했는데 3월부터 공영개발을 검토했다는 식의 표현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CJ와의 사업협약 해제를 원하지 않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경기도는 원형 그대로,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해, 신속하게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5 09:00: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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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합천군은 다가오는 2024년 추석 연휴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 보호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응급진료체계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운영된다. 연휴 기간 합천군은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응급진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기관 안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합천군 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삼성합천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 여는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5개소, 합천읍 보건소 1개소(9월 17~18일)가 지정돼 운영될 예정이다. 상세한 운영 정보는 보건소 및 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천군은 군민들에게 응급진료 정보가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유선 안내(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시도 콜센터 120)와 함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병·의원 및 약국 출입문에도 안내문을 부착해 연휴 기간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4-09-05 09:0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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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초대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발탁

대전시가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초대 회장 도시로 선정됐다. 도시연합 초대 회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부회장에는 마크 엘리치 몽고베리카운티 시장이 각각 발탁됐다. 지난 3일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이 출범한 가운데 대전시는 4일 대전 DCC에서 도시연합 대표자 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도시연합의 회장으로서 조직 운영과 포럼 및 회의 개최 주기, 사무국의 역할, 도시 간 협력사업 등에 대해 제안했다. 창립도시 대표자들은 대전시의 제안 사항을 수용해 도시연합의 조직과 운영에 대해 원안대로 합의했다. 또 각 도시에서 경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도시연합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대전시는 회장도시로서 사무국을 2년 동안 운영하고, 이에 따른 운영비를 시비로 충당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표자 회의 후 "도시연합은 2026년까지 필요시 3~4개 도시를 추가 영입해 회원을 10개 이내로 유지하고 회장은 2년마다 선출해 개방적인 거버넌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연합 회원국 간 공동 실행사업도 구체적인 협의안이 도출됐다. 우선, 내년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공무원 인적교류, 시애틀과 딥테크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출 지원사업 등에 협업한다. 독일 도르트문트와 대학별 특성화 분야 교류사업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다. 마크 엘리치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은 "대전시가 제안한 도시연합의 조직 운영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을 계기로 대전시를 비롯, 해외 도시들과 과학기술 및 경제 분야에 활발한 공동 연구와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스페인 말라가 부시장도 "이번 창립행사를 통해 대전시는 국제적인 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제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했다. 2026년 총회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도시연합 창립을 위해 2022년부터 해외 5개 도시와 협력해 2023년 세계혁신도시포럼을 개최하고, 공동비전선언문을 선포했다.

2024-09-05 09:00: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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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더 운반'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 '호평'

차주에게 거래액 전액 이튿날 정산 지급…생태계 건전성 제고 CJ대한통운의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이 차주(화물 기사)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작년 7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차주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익일정산해 지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더 운반'은 화주(화물 주인)로부터 거래일 기준30여일 후 대금을 받지만 차주에는 자체 현금으로 선지급해 '지연 정산'이 만연한 미들마일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이다. 차주들은 '더 운반'의 빠른 정산이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1톤 윙바디 차주 A씨는 "미지급까지 가는 상황은 흔치 않지만, 정산시점이 화주나 주선사별로 제각각인 데다 때로는 약속한 정산일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더 운반'은 주선사나 운송사를 끼지 않는 플랫폼 특성상 정산에 크게 신경 쓸 일이 없고 무엇보다 운임을 익일에 받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더 운반'은 차주들이 익일정산에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화주물량 확보를 통해 화주와 차주의 규모를 동시에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더 운반'은 9월 한달 간 첫 주문 화주를 대상으로 반값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요 가구업체들과 잇달아 물류계약을 체결하며 단순 운송뿐 아니라 설치물류(배송+조립·설치가 포함된 B2B2C물류)등지로 사업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화(연계)운송 기술 고도화로 화주의 비용부담은 줄이면서 화주 수익을 극대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최형욱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익일 지급' 서비스는 미들마일 물류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최근 가구업계를 포함해 대형 고객사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세 확장에 따른 주문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5 08:5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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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4일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인구 유입 정책의 필요성' △김하식 의원의 '이천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1건, 예산안 2건,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1건 등 총 32건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제 안정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불편 해소,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4,258억 7,5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10%인 819억 6,800만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은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12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당부드린다"면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임시회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에서는 김재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임진모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을 심사했다. 또한 5일과 6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진모)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학원)를 개회해 ▲박명서 의원의 「이천시 고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안」, 「이천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이천시 음식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임진모 의원의「이천시 의병항쟁 선양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 공사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주민참여 감독관제 운영 조례안」, 「이천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 진행사항은 이천시의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2024-09-05 08:49: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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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돈 굴리기'…금융권 '초단기 상품' 봇물

금융권이 6개월 이내 만기인 '초단기 금융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은행과 저축은행이 판매하는 '초단기 적금'에 이어 '초단기 저축보험'까지 등장했다. 비대면 금융이 보편화되면서 고객 이동도 활발해진 만큼, 높은 금리를 앞세워 신규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5일 각 은행 고시에 따르면 6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M뱅크)과 4개 지방은행(부산·경남·광주·전북), 3개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토스·케이)이 취급하는 상품 중 만기가 6개월 이내이며 최고 금리가 연 5% 이상인 상품은 15개다.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퀴즈왕적금'으로 최고 금리는 연 10%에 육박한다. 이어 광주은행의 '도전 골든100적금'이 연 7.1%의 최고 금리를 제시해 뒤를 이었다. 은행권 적금 상품 금리가 통상 연 4%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초단기 적금' 상품의 금리는 높은 편이다. 제2금융권에서도 고금리성 '초단기 금융상품'을 취급한다. 에큐온저축은행은 최고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나날이적금'을 판매중이며, 웰컴저축은행도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컴 디지로카 100일적금'을 취급하고 있다. 초단기 금융상품 열풍에 보험사도 뛰어 들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말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하는 6개월 만기 저축보험 상품인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러한 초단기 금융상품은 지난해 4월 한국은행이 예·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적금 기준, 예금 상품 최소 만기는 6개월)까지 낮추면서 시장에 처음 등장했다. 초단기 금융상품은 금리 대비 가입 기간이 짧은 만큼 실제 받을 수 있는 이자액은 많지 않지만, 가입 기간이 짧은 만큼 자금 유동성이 높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금융기관들이 초단기 금융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것은 비대면 금융 확산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도 금융상품 비교 및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금융상품의 유불리를 비교해 복수의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각 금융기관이 판매하는 초단기 금융상품들은 우대금리 요건으로 '모바일·인터넷 가입', '자사 모바일 앱 반복 사용', '신규 거래·장기간 미거래', '자사 계좌 사용 실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높은 금리를 앞세워 금리에 예민한 '금리 노마드(이자가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융상품을 찾아 이동하는 고객)'를 끌어들이고, 자사 모바일 앱 및 계좌의 사용을 유도해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조달 비용 하락으로 은행권 예·적금 금리 하락이 계속되는 만큼, 자금 운용 방식에 따라 가입 기간이 긴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초단기 금융상품은 자금 유동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만기가 길지 않은 만큼 이자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일반 예금보다 낮은 경우도 많다"라며 "예금 금리 하락세도 계속되는 만큼, 자금 운용 방식에 따라선 일반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게 유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4-09-05 08:42: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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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승 교수의 경제읽기] 벤처자금생태계와 선순환 과제

벤처자금생태계란 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캐피탈(VC)의 자금모집과 투자, 투자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회수, 그리고 재투자로 이뤄지는 순환체계를 일컫는다. 벤처자금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벤처캐피탈시장과 회수시장의 활성화가 요구된다. 벤처캐피탈시장이 활성화되려면 VC에 대한 외부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됨은 물론이고 VC의 혁신벤처기업 발굴과 이들 기업에 대한 심사능력, 그리고 투자 이후 경영자문 능력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회수시장이 활성화되려면 모험자본시장이 발전해야 가능하다. 그러면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우리나라 벤처캐피탈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감독하에 있는 창업투자회사와 금융위원회의 감독하에 있는 신기술금융회사로 양분되어 있다. 2016년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벤처캐피탈시장은 창업투자회사가 주도를 했다. 이후 신기술금융회사의 비중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급기야 2021년엔 신기술금융회사가 앞서고 이후부터는 서로가 경쟁하듯 앞서기 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들이 주도한 우리나라 벤처캐피탈시장의 투자 규모는 양적으로 엄청난 발전이다. 벤처투자자금을 보면, 2010년 중반까지만 연 2.5조~3조원대에서 2021년 17조원으로 정점을 이뤘다. 미국발 고금리 추세와 2023년 미국의 실리콘벨리은행의 부도 등에 의한 불확실성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2년 13.6조원이던 우리나라 벤처투자자금은 2023년에도 11.9조원을 기록했다. 분명 해당 시기만 놓고 보면 벤처업계로서는 직전과 달리 자금모집에 어려운 시기였다. 하지만 시야를 2010년 후반으로 되돌리면 자금 사정 여건은 양호한 상태라 말할 수 있다. 한편 회수시장을 보자. 벤처캐피탈의 주요 회수수단으로서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세컨더리 세일(secondary sale), 바이백(buyback) 등이 있다. 2023년 창업투자회사의 금액기준 벤처캐피탈 회수방법을 보면, 우리는 세컨더리 세일을 포함한 장외매각이 50.2%로 제일 높고, 다음으로 IPO가 32.3%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시기 미국의 회수비중은 M&A와 IPO가 각각 51.5%, 48.5%로 우리 경우와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 벤처자금생태계는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지난 20년간 연구현장에서 몸담은 필자로서는 우리 벤처캐피탈업계의 질적 성장이 절실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벤처캐피탈의 양적 성장은 괄목할 만하지만, 벤처자금생태계가 선순환을 이뤄 나가기 위해선 벤처업계의 역량 제고와 함께 모험자본시장의 육성이 다음과 같이 더욱 절실하다. 첫째, 우리 벤처캐피탈의 투자기업발굴 선별능력과 함께 경영자문 역량이 확대돼야 한다. 2016년부터 2023년 기간 대략 75조원 정도 벤처투자자금이 벤처기업에 투자되었는데, 이들 중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한 기업은 얼마나 될까? 투자기업 중 국내 자본시장 외 나스닥(Nasdaq) 같은 해외시장에 IPO를 한 기업은 몇 개가 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 궁색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지적되는 하나가 VC가 그만그만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현실이고, 다른 하나가 VC의 투자기업 경영참여는 물론 글로벌화에 대한 컨설팅의 부진이다. 정부는 자금공급과 VC업체수 늘리기 등의 외형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VC 질적 변화를 이끌 정책(예를 들어 VC 경쟁화 및 전문화, 해외 LP유치, VC 투자 및 운용자료 공개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 둘째, 모험자본에 대한 투자와 거래가 활성화되는 자본시장으로 육성 발전이 시급하다. 우리 M&A 수준은 VC의 회수비중에서 수치로 제시되지 못할 정도로 매우 낮은 상태이다. 벤처기업에 대한 M&A 부진은 VC의 선별능력에 대한 시장의 불신과 함께 위험자산에 대한 자본시장의 투자 회피를 의미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앞서 언급한 VC의 역량 제고와 함께 위험자산에 대한 시장의 투자를 확대하는 정책(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40%로 묶여있는 CVC의 외부출자 비중 확대, 연기금의 벤처투자확대, 세제지원 M&A펀드 및 세컨더리 펀드의 설정 등)이 병행돼야 한다. 벤처자금생태계의 선순환은 우리 VC가 한 단계 더 발전함과 더불어 한국경제의 혁신 제고를 위해서도 반드시 요구된다. 모든 것엔 때가 있듯이, 이를 위한 정책과 법안 마련에 정부와 국회의 독서망양(讀書亡洋)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한다. /원광대 경영학과 교수

2024-09-05 08:37:33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