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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3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중국이 '조선 강국'으로 불리는 LNG선 시장의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의 향상으로 한국의 우위를 위협하는 기세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다. ▲최근 인공지능(AI) 개발 붐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고갈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전력 확보를 위해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전력원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 강화를 이끈다. <자본시장>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자산운용사 간 경쟁 등으로 인해 ETF 신상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거래량이 저조한 '좀비 상품'들도 늘어나고 있다. 다수의 ETF들이 순자산총액이 50억원을 넘기지 못하고, 평균거래량도 1000주 미만을 기록하면서 '상장 폐지'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안정적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부동산>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했다. ▲9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만7532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3538가구) 대비 177%가량 많은 물량이다. ▲저축은행이 올 상반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당초 올 하반기 반등을 관측했지만 시기가 미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여신축소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정책사회> ▲고용노동부는 내달 1일까지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랍 국가와의 첫 자유무역협정(FTA)인 한-UAE(아랍에미리트)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수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속한 비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부는 오는 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4 환경창업대전' 최종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올해 하반기 '고졸 체험형 인턴'을 신규 도입하는 등 고졸채용을 3~4배 확대한다. 한전은 2일 이같은 내용의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티몬·위메프 사태의 영향으로 온라인 e쿠폰서비스(무료 또는 할인 쿠폰) 거래가 역대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한국산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시장 개척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2학기 서울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전면 도입되면서 1000명 이상의 퇴직 공무원이 학생 안전지도·상담 등 활동 보조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공분야 혁신 연구를 선도할 미래 핵심연구자 3301명을 선정하고 총 82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의 청년 참여 정책에 당사자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통&라이프>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메뉴 경계를 허물고 있다. 경기 불황에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보다 다양한 메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백화점·아울렛 등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 명절에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다. 또 경제불황이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을 위함도 한몫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토종 바이오시밀러(복제약)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가격을 30~40% 가량 낮춰 국내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07:00: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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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비한 돌(1)

장량(張良)에 대해 전설 같은 일화를 보면 유방의 패권을 성취한, 소하(蕭何) 한신(韓信)과 함께 '삼걸(三傑)'의 한 명으로 뛰어난 정치가이자 책사 참모의 대명사로 통한다. 사마천(司馬遷)은 사기의 유휴세가에서 그를 '하늘이 내린 참모'라 평하며 가장 이상적인 책략가로서 한고제인 유방의 모든 결정에 관여한 이로 장량을 꼽았다. '사기'에 따르면 장량이 뛰어난 책사로서 자질을 갖출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하는 신비한 돌 얘기가 나온다. 어느 날 장량이 다리를 건너는데 웬 남루한 차림의 노인이 자신의 신발을 다리 밑으로 던지고는 장량더러 주워오라고 했다. 장량은 의아한 가운데 노인의 청이다 보니 주워다 공손하게 바쳤다. 그런데 노인은 한술 더 떠서 자신의 발을 내밀며 신겨달라고 했다. 장량은 순간 이 노인이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공손히 무릎을 꿇고 노인에게 신발을 신기자 노인은 웃으며 그 자리를 떠났다. 그런데 노인은 다시 돌아와 장량에게 가르쳐줄 것이 있으니 닷새 뒤 아침에 이곳에서 만나자고 했다. 닷새 뒤 아침에 이미 와있었던 노인은 어른과 약속해놓고 늦었다며 핀잔을 주고는 닷새 뒤에 다시 오라고 하며 가버렸다. 이런 식으로 장량을 힘들게 하던 노인은 마침내 장량을 칭찬하며 그에게 태공망(太公望)의 병법서를 전해주면서 "13년 뒤에 산기슭에서 네가 마주치게 될 노란 돌이 바로 나다"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한다. 훗날 장량은 이 예언대로 산에서 노란 돌을 발견했는데 이를 가지고 온 후 유방과의 인연이 생겼다. 후대에도 장량을 능가하는 식견이 없다 했고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치판에서도 적을 만들지 않는 지혜를 지녔다. 가보로 여기다가 사후에는 장량의 무덤에 함께 부장되었다고 전해지는 이 돌 이름이 황석공이다.

2024-09-03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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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3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3일 화요일 [쥐띠] 36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48년 지나친 욕심은 좋은 기회를 놓친다. 60년 가뭄이 해갈되듯이 일이 풀림. 72년 여럿을 위해 중심을 세워 원망 듣지 않도록. 84년 버리지도 못하고 정리도 못 하는 우유부단함 [소띠] 37년 남의 부러움을 사나 오히려 손해를 본다. 49년 마음이 울적해도 음주는 주의하도록. 61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보다 많다. 73년 같은 또래 용띠와의 거래가 순탄하여 서로 이득. 85년 사람들이 좋아하면 신명들도 좋아한다. [호랑이띠] 38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들도 외면. 50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는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한다. 62년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 넘친다. 74년 일이 어려우나 이웃사촌이 도와준다. 86년 애경사로 혼을 빼놓은 것 같은 하루이다. [토끼띠] 39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 51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63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 75년 설계와 디자인 연구를 하도록. 87년 욕심으로 재운이 없어지는 상황을 만들지 마라. [용띠] 40년 매화가 피었다고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다. 52년 업무 관련 약속을 소중히 해야. 64년 의견통일이 어려워도 중심을 잡자. 76년 부모님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88년 밤늦게 찾아온 사랑을 빙자한 집착에 빠지지 않도록. [뱀띠] 41년 믿어주는 사람이 많아 감사함. 53년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사랑의 마음이어야 한다. 65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77년 남의 단점을 콕 끄집어내면 예상외로 나도 신음. 89년 지구가 아름다운 것은 공기도 사랑도 있기에. [말띠] 42년 로또에 되려면 먼저 복권을 사야 하는데. 54년 도전할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라. 66년 예술적인 일을 하며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 78년 이익 앞에서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해야. 90년 사랑하되 산뜻하도록. [양띠] 43년 발등을 찍는 것은 밟고 올라선 내 탓. 55년 너무 방만하면 위험에 빠지기 쉽다. 6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상사에게 공손히. 79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어도 좋겠으나 생각하라. 91년 사색을 좋아하니 고독함도 즐겁다. [원숭이띠] 44년 자녀의 특기를 잘 살펴보라. 56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주의. 68년 행복을 얻기 위해 지나친 욕심만 줄이면 기분 좋은 하루. 80년 작은 것에 감사한 날. 92년 심장에 충격을 주는 심한 운동은 심장마비를 유발. [닭띠] 45년 주변 정리로 심리적 안정을 취하라. 57년 큰 그림을 그리나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69년 두드려라. 열릴 때가 온다. 81년 원활치 못한 처세로 구설수가 있으니 동료와 말조심. 93년 단심조만고(丹心照萬古)로 부끄러움이 적다. [개띠] 46년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지내도록. 58년 기다리던 물이 들어오니 노를 저어라. 70년 보이지 않는 손톱 밑 작은 가시로 고생. 82년 나무에 햇볕이 드는 양상으로 진취적인 기상이다. 94년 비워야 채워질 수 있는 평범한 진리. [돼지띠] 47년 평소 나누는 행동이 작은 허물을 덮어 준다. 59년 뜨거운 물 조심. 71년 투자와 적선을 구분하고 행동. 83년 작은 것에 감사하다 보면 위상이 저절로 커져간다. 95년 사랑이란 복잡하고 유기적이어서 딱히 단정하기가 어려우니.

2024-09-03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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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금융·우리은행에 고강도 정기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초부터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2일 오후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정기검사 실시와 관련한 사전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이번 검사는 2021년 말 이후 약 3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검사로, 당초 내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일정이 앞당겨진 셈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의 이번 검사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과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합병(M&A) 관련 자본 적정성 등 경영 실태 전반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기검사에서는 개별 사안과 함께 우리금융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 시스템, 리스크 관리, 재무건전성 등을 중심으로 금융지주와 계열사의 경영 실태를 두루 점검할 전망이다. 금감원의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감사는 고강도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최근 4년간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차주에 616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으며, 이 중 350억원이 통상의 기준과 절차를 따르지 않은 부당 대출로 의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해당 부당 대출 의혹 건에 대해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던지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현재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보험사 인수와 관련한 자본비율 적정성 등도 정기검사를 통해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검사 후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 이하를 받으면 자회사 출자에도 제한을 받게 돼 보험사 인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 현재 우리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등급은 현재 2등급이며, 현행 금융지주법상 금융지주가 금융회사를 인수하려면 금융위원회가 자회사 편입을 승인해야 한다. 한편, 금감원은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 우리카드를 대상으로 현장검사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7억원, 우리캐피탈에서 12억원, 우리카드에서 2억원가량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9-03 00:2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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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시인의 만남” 황경숙·홍찬선 부부…4~10일 인사동 ‘가족 전시회’

'아내'의 그림과 '남편'의 시가 함께 하는 특별한 가족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조형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생명_함께(Together)'를 주제로 열리는 '황경숙 화가 제7회 개인전'에는 황 화가의 남편 홍찬선 시인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홍찬선 시인의 작품은 부인인 황 화가와 함께 섬을 다니면서 쓴 산문집 '그섬에서 일박이일'에 실린 작품들로, 추자도와 욕지도, 장봉도, 외연도, 강화도, 청산도, 굴업도, 홍도, 대마도 등을 다니며 그린 그림과 시, 기행문이 포함됐다. 가족전시회에는 구상작품 총 40여점과 비구상작품 3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황 화가는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간호사로 재직했으며 아이들이 다 큰 뒤 붓을 잡고 화가로서 제2 인생을 살고 있다.홍 시인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과 머니투데이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시작에 몰입하며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황경숙 화가는 "환갑은 새로운 제2 인생의 출발"이라며 "화가와 시인으로 제2인생을 살고 있는 흥부 가족이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전시회 개막 행사는 4일 오후 4시 열린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2 18:02: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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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답은 은행에 없다

지난달 5대은행의 가계대출이 9조원 넘게 증가했다. 5대은행이 통계치를 작성한 2016년 1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앞서 금융당국이 가계부채를 관리하겠다며 은행을 점검하고, 이같은 압박에 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했지만 효과가 미미했다는 설명이다.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집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영향이 가장 크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6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예정보다 2개월 미룬 9월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시 가계부채는 부동산 회복 기대감에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는 시점이었다.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규제 강화전에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으로 몰렸다. 지금까지 집값 상승을 지켜본 사람들에게 은행이 올리는 금리는 새발의 피에 불과했다. 어떤 자극도 될 수 없었다. 여기에 정부는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린벨트 해제구역을 늘리고 공급이 빠른 비아파트를 늘려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오히려 집값 상승을 더 부추겼다. 오히려 수도권의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수도권에 집을 매매하려는 수요는 더욱 늘어난 것이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수요가 몰렸고 집값은 고점 대비 95% 가까이 회복했다. 금융당국은 이제야 가계대출규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스트레스 DSR 2단계시 수도권 주담대에는 가산금리를 더해 한도를 낮추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규제도 효과를 보기엔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 2단계를 8월 31일까지 매매계약한 차주에 한해서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매매계약이후 1~2개월 시차를 두고 주담대가 이뤄지는 특성상 최대 2개월까지는 가계대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계부채에 대한 답은 이제 은행에 없다. 집값을 낮추는 것도 가계대출을 낮추는 것도 아닌 모호한 정책에 집값은 최대폭으로 뛰었고, 가계대출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이제 둘 다 애매하게 잡았다가는 더 이상 겉잡을 수 없게 된다. 하나라도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방향을 명확히 할때다.

2024-09-02 17:3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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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동진, '포괄적 딥페이크 방지·처벌법' 국회 제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포괄적 딥페이크(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 방지 및 처벌법(형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해외의 경우 딥페이크 제작물과 관련한 처벌법이 제정되는 추세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지난달 딥페이크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배포·소지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은 올해 4월 영상물이나 이미지를 유포할 의사가 없었다 해도 당사자의 동의 없이 딥페이크 영상물 등을 제작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반면 국내법의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유포할 목적에 한정해 처벌할 수 있다. 또 딥페이크가 성범죄 외 음성 등 AI 보이스피싱 사례에 악용될 수 있지만 이를 예방할 법률적 근거가 미약하다. 향후 정치인들과 선거에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할 여지까지 차단해야 한다는게 고동진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고 의원은 ▲딥페이크 제작물 유포 목적 뿐 아니라 당사자 의사에 반해 제작·판매·유포·이용하는 경우 ▲딥페이크 제작물 소지·구입·시청해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성범죄 영상뿐 아니라 선거 등 타 분야 딥페이크 규제 ▲AI 보이스피싱 등 음성·사진에 대한 딥페이크 규제 등을 신설한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에 따르면 위법사실의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고동진 의원은 "딥페이크 기술이 실제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지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엄격히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입법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2 17:28:2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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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앙-지방, 추석연휴 의료특별대책에 만전 기해달라" 주문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추석연휴 의료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모들에게 한 당부를 전했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의료현장을 굳건하게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범정부적으로 응급실 비상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부터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소방청 등 관련 부처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응급실 현황 관련 일일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응급실 운영, 인력, 환자 현황 등 응급의료 관련 현황과 대응계획, 명확한 이용 정부 등을 함께 제공해 국민 여러분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전국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해 추석명절 주간 지자체장을 반장으로 응급의료상황을 관리하고, 특이사항을 보고하는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지자체와 함께 전국 408개 전(全) 응급의료기관별 일대일 집중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지역 응급의료 정상 가동을 위해 응급실 당직 수당, 신규 채용, 인건비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난관리기급 등 지자체 가용 자원을 활용하도록 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 2019년 주 129시간에 달하는 근무를 하다 급성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을 언급하며 "만성적 응급의료 인력 부족이 만들어낸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듬해 지난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증원을 추진했지만 개혁이 좌초됐다"며 "이 때문에 지난해에도 한 일간지에는 '응급실 가도 진료는 불과, 병상 찾아 다시 152㎞'라는 제목의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 한 해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응급실 뺑뺑이, 응급실 코드블루 등의 키워드로 작성한 기사는 이 지면 기사로만 230건 가까이 된다"며 "이렇듯 응급의료 공백 문제는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해서 수년간 누적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유불리와 셈법을 따져서 수년간 방치한 의료개혁을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국민 생명권,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며 국민 생명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기 때문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의료개혁을 추진 중인 점 다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1일) 여야 대표 회담에서 "응급실 뺑뺑이로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죽는 경우가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발언에 대해 "어떤 근거로 말했나"라고 적극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주장은 정부 통계로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며 "응급 환자 사망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응급실 뺑뺑이 사망자는 산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근거 없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사고가 늘었다는 주장은 어려운 현장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국민의 불안을 높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의대 증원에 대해서도 "지난 국정브리핑에서도 대통령이 말했듯 의료계가 통일된 안을 가져오면 (논의는) 얼마든지 열려 있다"며 "지난주 의료개혁 특위에서도 통일된 안이 아니어도 의료개혁 특위 내에서 논의하면 2026년도 정원은 조정 가능하다고 논의했다. 단순히 2000명을 고집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2 17:08:4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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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불발' 명분 쌓은 野, 쟁점 법안 강행하나… 변수는 '여야 협의기구'

여야 대표가 11년만에 회담을 가졌지만 해병대원 특검법 등 쟁점 사안에 합의하지는 못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합의 실패를 명분으로 삼아, 해병대원 특검법을 강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1일) 회담에서 '제3자 추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생각은 변함없다. 하지만 내가 처지가 좀 그렇다"는 취지의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전했다. 당초 '제3자 추천' 방식은 한 대표가 제시한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도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국민의힘이 선제적으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올리도록 압박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요구에도 한 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와 대통령실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여야 대표 회담 의제로 해병대원 특검법이 올라가더라도,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다수였다. 결국 여야 대표 회담에서 합의가 불발되면서,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이 총선 민의를 이유로 삼아 해병대원 특검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단독 처리했으나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에도 재표결 끝에 폐기됐다. 이에 김건희 여사를 수사 대상에 포함한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해병대원 특검법 외에도 민생회복특별지원금법(25만원 지원금법)이 쟁점 법안으로 꼽힌다. 25만원 지원금법은 해병대원 특검법과 함께 22대 국회 민주당 당론 1호 법안이다. 특히 25만원 지원금법은 이 대표의 대표적 총선 공약이어서 민주당으로선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25만원 지원금법을 오는 26일 재표결 할 방침이다. 다만 여야 대표 회담에서 협의된 '민생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가 합의를 지속한다면, 민주당으로서도 해병대원 특검법이나 25만원 지원금법을 마냥 밀어붙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여야 모두 당분간 민생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이 다른 부분에 대한 다툼은 계속하더라도 민생과 서로 공통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빼내서 협의기구를 운영하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상적으로 신속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자는 것"이라며 협의기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 대해 실질적 합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하거나 정책을 입안하는 데 상당히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2 16:42:3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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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혁신신약 개발 속도 낸다...美 FDA 임상 1/2상 IND 승인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의 파브리병 신약개발이 임상 단계로 신속하게 진입하게 됐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8월 미국 FDA에 해당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상은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파브리병 발병 원인은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 결핍이다.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이 분해되지 못하고 계속 축적되면서 세포독성 및 염증반응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되고 사망에 이른다. 현재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으로 주로 치료한다. 이러한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기능 악화에 대한 유효성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 연구 중인 'LA-GLA'는 이러한 1세대 치료제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2024-09-02 16:41: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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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옷이 아닌 집을 입는다고?"…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 전시 개최

"입을 수 있는 집, 걸어 다니는 집입니다. 패션이 단순 가방과 옷으로 구현되는 게 아니라 거주하는 공간 즉, 집과 같은 실질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연결돼 범위가 확장되게 하는 데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입기 위한 목적으로 옷을 만들어 착용하는 것을 넘어 가구를 입는 시대가 왔다. 전시를 기획한 관계자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의 가구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행위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환경 즉, 일상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지금 이 시점을 함께 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일 럭셔리 패션 브랜드 엠씨엠(MCM)이 서울 청담동 엠씨엠 하우스(MCM HAUS)에서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 전시 개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웨어러블 카사란 입을 수 있는 집을 뜻한다. 가구와 동시에 의상으로도 활용 가능한 이중 용도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달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은 엠씨엠과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아틀리에 비아게티, 기획 전시 전문 업체 숨 프로젝트와 협업해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 전시회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에서 약 2만2000명의 관람객의 선택을 받은 인기 제품들이 다시 구현됐다. 간담회에는 장진희 엠씨엠코리아 대표와 함께 기획 배경과 제품을 설명하기 위해 아틀리에 비아게티(Atelier Biagetti) 디자이너와 알베르토 비아게티(Alberto Biagetti) 디자이너, 사빈 브루너 엠씨엠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GBCO)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1층부터 5층 전반으로 입을 수 있는 인테리어 가구들이 전시돼 있었다. 대표적으로 선보인 게 '클랩시드라 랜턴' 제품이다. 집에서는 조명으로, 밖에서는 모자로 착용이 가능하다. 엠씨엠에 따르면 이는 고전적인 원형의 미학과 현대적인 기능성을 융합한 작품으로 위에 걸린 갓을 실제 모자로 착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입을 수 있는 가구. 바로 '매직 질레'라는 이름의 이동형 수납공간이다. 패션의 하나로 착용했을 때는 패션 주머니로, 착용하지 않을 때는 독립적인 인테리어 가구로 활용할 수 있다. 입을 수는 없지만 원하는 형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패션 가구 제품도 있다. 조각조각 분리돼 원하는 형태로 변형 가능한 큐브 형태의 의자부터, 때로는 침대로, 때로는 매트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전시됐다. 대표적인 가구인 소파 또한 이동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눈에 띄었다. 제품들의 탄생 배경은 사고의 확장이다. 아틀리에 비아게티 디자이너는 기자 간담회에서 "어떤 것을 디자인할 때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작업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오브제 즉, 가구를 보고 기존에 있던 이야기에 새로운 이야기를 구현해 나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사빈 브루너 엠씨엠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역시 "'입을 수 있는 집'을 주제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 이번 컬렉션을 밀라노에 이어 서울에서 재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는 바우하우스 정신에서 받은 영감과 MCM의 철학을 담아냈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하는 일명 노마드족과 개성적인 사람(매버릭스)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한 차원 다르게 전시 공간과 작품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2 16:40:3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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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호스아일랜드' 5년 만 재개장 운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7일부터 경주로 내 호수공원 '호스아일랜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호스아일랜드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로에 조성된 약 3만 평의 호수공원이다. 과거 빛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몇 년간 휴식기를 가진 호스아일랜드의 호수는 다양한 철새와 식물의 안식처가 되며 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호스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올 초부터 정비에 들어갔다. 매주 주말 열리는 호스아일랜드에서는 투어 기차를 타고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볼 수 있다. 더비광장에서 출발하는 투어기차는 포니랜드 지하통로를 거쳐 호스아일랜드로 진입해 호수 둘레길을 1㎞가량 운행한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레트로 감성을 담은 투어기차를 타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 평소 무심히 지나치던 자연이 몸에 와닿는 느낌이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그대로를 감상할 호스아일랜드 호수에서는 백로, 왜가리, 청둥오리 등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으며 울타리에서 한가로이 쉬고 있는 미니호스도 만날 수 있다. 호숫가 주변으로 조성된 다채로운 꽃길은 방문객에게 힐링을 제공하며 시원한 나무 그늘과 곳곳에 조성된 원두막 쉼터에서는 휴일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 호스아일랜드의 호숫가를 따라 탁 트인 넓은 도로는 라이딩을 즐기기도 제격이다. 가족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어린 자녀가 있는 방문객은 킥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를 가져와 즐기기도 좋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는 호스아일랜드는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싱그러운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추후 호스아일랜드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걷기 대회 등 외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호스아일랜드가 많은 분들께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더비광장에서는 '루키존더비'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루키존더비는 공원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카페 분위기의 세련된 라운지 형식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렛츠런파크 방문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루키존더비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커피와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2024-09-02 16:3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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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간편결제 누적액 2조원 돌파…'20·30세대 80% 차지'

KT는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5년간 누적결제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는 2019년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간편결제를 통해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까지 주요 간편결제사의 요금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비스' 도입 전에는 고객이 통신 요금을 납부할 때 카드번호나 은행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간편결제 도입 이후 KT닷컴이나 마이케이티 앱, 간편결제사 앱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통신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KT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 이후 연평균 40% 이상 결제액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20·30세대가 전체 간편결제 이용자의 80%에 달해 젊은 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년간 간편결제로 가장 많이 결제한 개인 고객의 결제건수는 누적 2200여 건이며 가장 많은 금액을 납부한 고객의 누적 결제금액은 약 7900만원"이라고 전했다. KT는 간편결제 도입 5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KT 간편결제 5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한 내용은 KT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16:37:4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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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하반기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GH)는 2일 안성 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앞에서 안성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GH는 LH,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안성 지역 복지기관, 보건소 등으로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해 안성시민들에게 주거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등 주거복지정보와 함께 전세피해 법률상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상담, 당뇨 및 혈당관리 진료 등 다양한 상담이 제공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세피해 법률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최근 전세 관련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에서 법률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GH는 올해 상반기에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결성해 경기도 전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 바있다. 김세용 사장은 "대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경기도 내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4-09-02 16:36: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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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연수원,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공직 적응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4년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144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신규 임용 예정자 공직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직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해 교육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2일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주제로 한 도성훈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공통 과정과 직렬별 업무 특성에 맞는 직렬별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청렴 ▲공무원 노사관계 ▲인사제도의 이해 ▲K-에듀파인 실습 기초 ▲정보시스템의 이해 ▲도서관의 역할 및 미래도서관 서비스 ▲시설사업 집행 및 법령의 이해 ▲보수 기초 등이다. 특히, 'K-에듀파인 실습 교육' 및 '직렬별 현장 체험'을 통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직무 위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처음 시작하는 공직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후배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천 교육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02 16:3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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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대전지역 '자립준비청년지원단'에 금융교육 실시

KB증권은 대전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현장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자립 멘토단이다.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을 이수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자립 선배의 모임으로 전국 17개의 시도에 약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KB증권 소비자보호부에서 '바람개비서포터즈'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주관하였으며, KB금융공익재단 신화영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소비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부터 '소비를 권하는 세태에서 주도권을 잡는 법', '금융생활의 균형 감각 찾기', '예산 수립과 소비지출'에 대한 세부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지출항목 분류를 통한 소비 파악', '소비성향 테스트 및 과소비지수 계산'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수립하는 법 등 다채로운 금융 관련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금융에 대한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이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 주도적인 소비생활 등 합리적인 금융활동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금융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 및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각 시도의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 방식도 마련했다. 현재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전국적으로 지역별 모임을 꾸려 활동하고 있어 온라인 방식의 교육은 '바람개비서포터즈'의 원격지 강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02 16:3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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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지점 내방 고객 대상 '미국 국채 특판'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지점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국 국채 특판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오는 11월 15일 만기인 미국 국채로 매수수익률은 연 5.477%(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6.29%, 최고세율대상자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10.02%, 매수시점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이란 투자 수익률을 은행 예금 이자율로 환산한 수익률이다. 최고세율대상자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중 최고세율 대상자 기준으로 환산한 수익률이며, 실제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수익률은 개인의 세율구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채권 투자 시 자본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기 때문에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을 통해 투자 수익률이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얼마나 더 높은 수익률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최고세율대상자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투자했을 시 세금을 고려한 수익률이다. 이번 미국 채권 특판은 지점에 내방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신규 입금 자금에 대해서만 매수가 가능하다. 기존 고객도 신규자금을 추가로 입금하면 매수가 가능하다. 액면 기준 최소 10만달러부터 최대 100만달러까지 매수가 가능하며, 100만달러까지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가로 200만달러까지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000만달러를 시작으로 조기소진 시 최대 5000만달러(초판 1000만달러 포함)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02 16:28:2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