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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 취임 100일...“정치 복원, 대통령 의지에 달려있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민생 현안 해결과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선 대통령과 여당, 특히 대통령의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반복된 거부권 행사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정치가 실종되고 대결과 대립이 격화됐다고 우려한다"며 "일방통행, 고집불통,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대통령의 리더십이 정치가 실종되게 만든 근본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적인 예가 거부권 행사 횟수다. 윤 대통령은 방송4법과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법까지 거부하면 21번의 거부권 행사라는 기록을 세운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지금 나타나는 현상은 여야 대립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대통령이 야당으로 대변되는 국민과 대립하고 있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고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국민의 얘기도 경청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 위기에 직면했다"며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논의를 해나갈 때 실질적인 위기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기자와의 대화에서도 여야 간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여당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반복된 거부권 행사의 원인을 야당의 단독 입법으로 지적하고 있다는 말에 "여야 간의 협치를 위한 노력에 대해 야당도 중요하지만, 여당에 '입법부의 일환이다'라는 인식이 분명하게 있어야 되지 않나"라고 답했다. 정부의 민생 입법 거부권 요구 중단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답했다. 박 직무대행은 정부·여당이 거부권을 계속 행사하기엔 부담이 들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생·개혁과 관련된 법안에 대해서 적어도 두려움을 갖지 않고 처리해 나갈 것이다. 문이 열릴 때까지 계속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수 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이 있고 위기 극복 의지가 있다면 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반복할 경우 영수 회담 진행 여부를 묻는 말엔 "(영수 회담을) 계속 요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 입법에 대해서 계속 거부권을 행사하고 개혁 법안·특검 법안·방송장악을 막기 위한 법안도 거부하는데 그럼에도 저희는 민심을 받들 것"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에 대해 77%가 넘는 국민들이 '잘못한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관한 민주당 입장도 전했다. 그는 금투세에 대한 민주당 내 논의 진행 여부를 묻는 말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여러 가지 의견이 제안되고 있고 정책위원회에서 전문위원들도 듣고 있다"며 원내대표단에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7일) 금투세에 대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의 토론 제안에 "한심한 소리"라고 답했던 사실의 의미를 묻는 말엔 "금투세가 아직 시행되지 않았는데 우리 주식 시장의 어려움이나 곤란한 세계 경제 상황이 마치 시행하지도 않은 금투세에 원인이 있는 것처럼 공격하는 모습이 마뜩잖았다"고 말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8-08 15:25:50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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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방안 의정토론회 개최

수원특례시의회가 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제동원 및 원폭피해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진행된 "제79주년 강제동원 및 원폭피해 희생자 추도식"은 김정렬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과 사정희 수원특례시의회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행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과 박상복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회장과 김정렬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의 추도사, 추모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복지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이희승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김동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이대수 대표(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정혜경 대표연구위원(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김인배 복지여성국장(수원특례시)이 토론자로 나서 강제동원 및 원폭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와 방안을 모색했다. 지정토론에 앞서 유병선 정책연구실장(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 원폭피해자 실태조사 결과 및 정책제언'에 대해, 박영철 상임대표(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강제동원 및 원폭피해자 추모사업 및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김동은 의원은 "교육·역사·행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원폭 피해자를 기억할 수 있는, 중심을 잡아줄 시설이나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강제동원 및 원폭피해자의 현재 상황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관계 기관과 관계부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강제동원과 원폭피해자의 지원에 대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5:11: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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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티메프 사태 피해 中企 및 소상공인 지원

부산시는 위메프·티몬 사태(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정상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앞으로 위메프·티몬의 6~7월 거래대금 정산 기일이 도래하면 피해 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시는 위메프·티몬 사태 발생 직후부터 지역 내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먼저, 정산 지연으로 인한 연쇄 부도 등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대책과 상호 보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서류 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경영 정상화를 신속하게 돕는 것이 특징이다. 'e-커머스 피해 기업 특례 보증 자금'을 10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피해 건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정책 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5년까지 보증비율을 100% 지원한다. '지역상생 모두론 PLUS 정책 자금'을 100억원 규모로 투입해 미정산 대금으로 자금난에 처한 중·저신용기업, 소상공인에 피해 건당 최대 8000만원까지 정책 자금을 지원하고, 1.0%의 이차 보전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상생 모두론 플러스 정책 자금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e-커머스 피해 기업 특례 보증 자금'은 오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음으로, 미정산 대금으로 폐업 또는 신용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재무·법률 상담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신용위기 또는 보증사고 기업 등 재무·법률 상담이 필요한 기업에 신용관리, 저금리 자금 대환, 채무 조정, 분할 상환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효과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들 기업이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이번 사태로 판로가 줄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대체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 기회를 제공해 매출 회복을 돕는다 2024년도 '오픈마켓 입점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활용, 위메프·티몬 사태로 판로가 줄어 피해를 본 지역 업체 120개사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피해 상황을 종합·꾸준히 파악하고 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부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 상담 창구를 설치한다. 자금 지원 안내, 법률 서비스 상담, 대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신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은 오늘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소상공인지원센터로 유선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3고(高)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는 또 하나의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며 "우리 시는 이번 대책 외에도 부산의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 실태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지역의 선량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15:0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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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인권 유린한 국가 공권력에 경종”

국가를 대신해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을 착수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굴 작업을 마친 뒤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8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거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토행사에서 "2022년 10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진상을 규명하면서 사건의 근본 책임 주체를 국가라고 명시했고, 당시 유해발굴을 권고하면서 국가 주도로 발굴을 하고 경기도는 행정 지원 하라고 못을 박았다"며 "그러나 금년 초까지 중앙정부는 단 한 차례도 여기에 대한 책임 인정이나 유해발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피해자 분들 한 분이라도 생존해 계실 때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발굴 작업과 모시는 것이 다 끝난 뒤에는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행사하겠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부가 각성을 하라고, 필요하다면 소송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감학원뿐만 아니라 공권력으로 인해 그동안 유린됐던 인권 사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각성을 시킬 것"이라며 "다시는 국가나 정부라는 이름으로 폭력이 없는 나라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나라가 되도록 다 함께 뜻을 같이했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그 대열 맨 앞에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했으며, 진실화해위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 분묘 35기 외에 희생자 분묘로 추정되는 150여 기를 확인했다. 도는 개토행사 이후 희생자 추정 분묘에 대한 유해 발굴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며, 발굴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시굴 유해를 포함한 전체 발굴 유해에 대해 인류학적 조사,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행사에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와 경기도, 안산시, 진실화해위,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추모사·헌시·피해자 사연 발표 및 추모 공연 등이 진행됐다.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안산시 선감도에 설립된 선감학원에서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는 2022년 10월 진실규명 결정 당시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 발굴 등을 권고한 바 있다.

2024-08-08 15:06: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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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자료 법원 제출

경기도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측이 요청한 자료를 지난 6일 수원고등법원에 보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는 해당 사건의 자료 제출 문제는 법적 절차에 따른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4호에 따르면, 진행 중인 재판에 관련된 정보는 비공개할 수 있다. 한편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시에 해당 사건에 대해 같은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데다, 공직자들이 자료유출로 인해 재판을 받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경기도는 정보공개법 등 관련 법령상 비공개 원칙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형사소송법 제272조 제1항에 따라 법원이 변호인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여 공공기관에 자료 송부를 요구하면, 공공기관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자료 송부는 수원고등법원의 공식적인 '사실조회 요청'에 따른 것임을 설명했다. 수원고등법원은 지난달 26일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사건의 심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내용의 사실조회 요청서를 보내왔고 법적 절차에 따라, 경기도는 수원고등법원에 자료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법원에 보낸 자료는 ①2019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아태평화교류협회에 보낸 북측 대표단 명단 ②아태평화교류협회가 북측 대표단에 보낸 초청장 및 항공권 발권내역 ③아태평화교류협회가 작성한 '2019년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정산서(예산과 집행액 및 잔액 명세) 등이다. 경기도는 법원에 보낸 해당 행사의 북측 참석자와 행사 내용 등은 이미 여러 언론에 보도된 내용임을 강조했다.

2024-08-08 15:05: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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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 부스 운영자 사전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남호장)는 올해로 16회를 맞은『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단계로 8월 8일(목) 판매부스 운영자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종 선정된 50여명의 고추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영양군에서는 금년도 행사일정, 행사장 배치도, 부스 운영계획, 부스운영자 준비사항 및 준수사항을 포함한 행사 전반적인 사항들을 안내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의 품질관리팀에서는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사전확보를 위한 건고추 수확, 선별 및 포장에 대한 품질관리 준수사항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남호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장은"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브랜드로 승부하는 영양고추를 위하여 한농연이 앞장설 것이며,엄격한 선별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정직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16회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은 수도권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통합마케팅을 실현하고 도농상생의 장을 열어가는 뜻깊은 행사다""우리 농업인들이'영양군 홍보대사'임을 잊지말고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하도록 모두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8-08 15:05: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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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 동화책 오디오북

흥국생명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낭독하고 이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소리가 좋은 흥국생명 임직원 18명이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동화책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에게 발음과 발성을 배우고 연기 지도도 받았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모두 8권의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종로구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오디오북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동화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주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강석대 흥국생명 과장은 "처음 경험하는 이색 봉사활동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직장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08 15:04: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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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美 뉴욕으로 창업 및 현장 실습 파견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9일부터 4주간 시행된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6명의 학생을 뉴욕으로 파견해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1기 파견단은 5명의 교내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와 4명의 기업 현장 실습자로 구성해 지난달 31일 개소한 실리콘밸리 소재의 'Plug&Play Tech Center' 부산외대 창업교육센터에서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실리콘밸리 멘토단의 도움으로 한국어 교육 플랫폼과 화장품 브랜드 개발 등 창업 아이템을 정교하게 발전시켜 캘리포니아에 5개의 회사를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6명의 학생은 뉴욕/뉴저지로 자리를 옮겨 4주에서 6주간 기술 서비스 관련 회사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앞으로 텍사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서도 현장 실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10년 전부터 시행한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부산외대에서 시행하게 됐는데 이렇게 좋은 열매를 맺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산외대가 더욱 창업에 앞장서고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미국 전역으로 확장돼 해외 취업까지 연계되는 글로벌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며 1기 파견단은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2기 대상자를 위해 글로벌창업과 현장 파견 멘토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8 15:0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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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전달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지난 7일 오전 가수의 데뷔 8주년을 맞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부산사랑의열매는 사무국에 중·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눔리더·리더스클럽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으며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가 나눔리더스클럽 골드 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초설 방장과 회원 5명,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가수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등극 4주년을 기념하며 부산사랑의열매 착한팬클럽 1호에 이름을 올린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이번 8월 8일 가수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 1080만원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초설 방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를 시작한 지 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어느 순간 가수의 기념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기부가 떠오르게 됐다"며 "가수로부터 받은 사랑을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주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가수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된다"며 "소중한 성금 전달해 주신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청소년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이들은 2021년 8월 가수의 데뷔 6주년을 맞이하며 첫 기부를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6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2024-08-08 15:0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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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억울한 이자장사

금융당국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을 당초 7월에서 9월로 늦췄다.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책상품을 내놓으면서 수요자들이 많아졌다. 가계부채가 급증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출금리를 높이라고 압박했다. 결국 은행은 올해도 이자장사 비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 상황이 벌어지기까지는 앞으로 4개월이 남았다.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가계대출 축소를 위해 대출 금리를 높이고 있어 예대금리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시중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수차례에 걸쳐 0.1~0.2%포인트(p)씩 올렸는데 이달 들어서도 0.3~0.4%p씩 높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5번 금리인상 조치를 단행했고, 신한·우리은행 4번, 하나·농협은행 1번씩 인상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15조7383억원으로, 한 달 만에 7조1660억원 증가했다. 반면 예금금리는 줄줄이 인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거치식예금의 수신금리를 상품별로 연 0.15~0.20%p 인하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기예금 36개월 이상 상품 기본금리를 3.00%에서 2.95%로 0.05%p 인하할 예정이고, 쏠편한 정기예금 등의 금리도 0.5~0.20%p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최근 은행채 등 시장금리의 계속적인 하락이 이뤄지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5대은행의 지난달 정기예금 잔액은 909조3403억원으로 한 달 사이 18조1879억원 늘었다. 이처럼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점차 벌어지면서 은행은 조달비용이 줄고 이자이익이 느는 반면, 고객은 예금이자가 줄고 대출이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자장사에 대한 비난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이 가산금리를 올려도 시장금리가 떨어지니 대출금리 인상 효과가 반감되고 있고, 부동산시장 회복과 정책상품의 높은 수요로 늘어난 주담대 수요를 막긴 사실상 역부족이다. 가계부채 관리 효과가 없다는 것이 눈에 보이지만 주담대 금리만 지속적으로 높일 경우 금융당국 기조에도 결국 이자장사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말 소비자들의 분노가 은행권으로 향하지 않게 금융당국과 정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똑바로 실행시켜야 하고, 은행 역시 비난을 피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2024-08-08 15:02: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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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경상국립대-부산대학교와 IoT-X 융합 메이커톤 프로그램 공동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와 경상국립대, 부산대학교는 최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현장문제 중심 IoT-X 융합 메이커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각 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도들에게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설계하며 기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대학 공학도 48명은 3박 나흘간 107시간에 걸쳐 'AI 및 엣지 디바이스 활용 IoT 장치개발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젝트에서 ▲3D Modeling/Printing 활용 제품설계 역량 강화 실무교육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엣지 디바이스 IoT 응용 심화교육 ▲IoT Tech. Upskilling! 현장문제 중심 IoT-X 융합 메이커톤 교육 등 3가지 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사물인터넷 산업 분야와 관련한 조명 장치를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종합순위를 가렸다. 프로젝트 결과 국립부경대 전기공학부 이윤혁, 장준희, 박경훈의 볼트앤너트 팀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손민영 국립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미래신산업 분야 IoT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공학계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개최한 대학들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의 '차세대 Life Style - IoT 가전산업' 분야에 선정돼 공과대학 및 공학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IoT 가전 산업수요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2024-08-08 15:0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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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폭염 피해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합천군은 8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및 축산농가와 건설사업장 근로 여건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무더위 쉼터의 냉방 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과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모자, 쿨토시, 쿨스카프, 부채 등 폭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도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알리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를 방문해서는 가축의 건강 상태와 냉방 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수칙을 강조하면서 작업자의 근무환경과 안전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가 많은 건설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휴식공간, 휴식 시간 준수여부 및 생수와 그늘막 설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관리자에게는 열사병 예방 가이드를 활용해 수시로 안전 교육을 진행해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말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과 야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8 15:00: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