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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행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2025. 7. 1.(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7월 1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하였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신청 시 주의하여야 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발급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행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영양군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계기라며, 발급과 이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10: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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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해남군이 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해남군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은 2025년 6월 2일부터 2029년 6월 1일까지 4년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기반으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가 체계적으로 보장되는 도시만이 받을 수 있는 국제적 인증으로,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고, 정책 전반에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 신설과 아동친화도시 실태 표준조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사업 발굴, 아동권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해남군은'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해남읍에 조성된 친환경 목재놀이터는 자연 소재를 활용해 아동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지역 아동과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한'참여형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는'아동친화 둘레길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걷기 좋은 코스와 아동권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아동의 건강할 권리와 놀 권리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재활용품 활용 ESG 상상놀이터'는 아동의 창의성과 환경감수성을 바탕으로 아동 스스로 페트병, 우유팩, 종이상자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을 활용해 장난감을 제작하고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아동·청소년참여단 운영으로 군정 전반에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노후화된 횡단보도 도색, 마음치료 심리상담 운영, 해남공룡대축제 버블파티 프로그램 운영 등에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어 정책으로 실현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도시가 진정한 미래도시이다"며"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유니세프 인증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의 모델을 더욱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역 내 교육기관, 복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아동권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연령별·계층별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5-06-10 15:08: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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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AI산업 조례' 대표발의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10일 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에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인공지능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인공지능산업을 안양시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인공지능사업자 지원,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기술 도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제2기(2025~2029) 안양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에 따르면, 안양시의 도시 비전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도시"라며 "안양산업진흥원도 자체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특화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간 이를 뒷받침할 조례가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해 AI 관련 특허 출원이 도내 5위에 해당하며, 관내 1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화산업 수요를 조사한 결과 AI산업이 56%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AI산업을 스마트도시 전략사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먹거리 발굴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안양시는 '제2기 안양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에 따라 메타버스산업 육성 위한 AI 활용 개발인력 양성, AI·SW융합 지능형 산업생태계 구축, AI·SW융합 기술 개발 지원,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을 포함한 21개 추진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5-06-10 15:0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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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과 함께하는 추동 숲정원 조성 행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뒤 추동 숲정원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새집 수목 표찰 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속 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숲정원 봉사단 23명과 가드너 1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시장,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5km 구간에 걸쳐 새집과 수목 표찰을 설치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숲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2월에는 사전교육, 3월에는 숲가꾸기 이벤트를 통해 정원조성의 기초를 다졌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숲정원 설계자문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10월에는 본격적인 정원조성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11월에는 개장식 이벤트가 계획돼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3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추동 숲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신곡동과 용현동 일원의 추동근린공원(약 73만6천㎡)을 숲정원으로 조성한다. 총 115억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단기(2024년~2026년)에는 55억 7천만 원, 중장기(2027년~2030년)에는 6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연차별,단계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추동 숲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도심 속 소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숲정원'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단순한 조경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마련해 도시의 녹지 네트워크 강화, 생물다양성 증진, 주민의 정서적 휴식 공간 확충을 도모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숲정원 조성 활동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걷고 싶은 정원도시' 구현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확대하고 생태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5: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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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캠프 운영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165가정을 대상으로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영덕·김천·포항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캠프에는 2,215명이 신청해 약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으며, 출생 장려 정책을 고려해 3자녀 이상 가정도 일반 가정과 동일한 비율로 선정했다. 캠프는 지난 7일 김천오토캠핑장과 포항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일정은 ▲6월 14일·7월 5일 김천오토캠핑장 ▲6월 21일·28일·7월 19일 영덕오토캠핑장 ▲7월 5일·12일 포항산누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캠프는 '땀이 송글송글, 마음이 몽글몽글, 웃음이 싱글벙글'이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휴식이나 여행을 넘어 가족 간 진정한 소통과 연대,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획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온몸으로 즐기는 미니 운동회 ▲지친 일상 속 위로가 되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땀을 흘리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가족 공동체로의 회복을 경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한마음으로 웃고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 삶의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5: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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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확대 시행

영천시는 경북도의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에 맞춰 현재 시행 중인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0세에서 73세 사이 어르신은 오는 6월 1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사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2024년 7월 1일 기준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다. 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해당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는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두 종류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두 가지를 모두 발급할 경우 먼저 발급된 카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실물카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즉시 발급되며, 모바일카드는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에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에는 성명,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포함되며, 타인에게 대여하는 등 부정사용이 확인될 경우 1년간 사용이 정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용 만족도가 높은 교통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5: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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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통과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 30일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 배후 17만여 ㎡ 부지를 대상으로 주거, 자족,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며 광주시가 공공 주도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역세권 일대의 난개발을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공간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중 계약심사가 완료되는 즉시 용역 발주 및 입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반영해 8월 구역 지정을 목표로 주민공람·공고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역 내 토지 소유자들은 신속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는 재정계획에 따라 감정평가 및 보상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핵심사업"이라며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조속히 개발계획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0 15:04: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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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개최

경산시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현일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부시장과 건설안전국장, 재난대응 부서장,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기상분석과 2025년 기상전망 보고를 통해 기상 특성과 예측 변화에 대한 심층 분석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이어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 ▲현장 중심 주민대피 훈련 ▲배수로 긴급 정비공사 ▲암파쇄방호시설 및 토사방지책 설치 등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시 운영과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구축,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방재시설 및 재난 대응 자원 점검,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 종합적인 대책과 함께, 하천 범람·산사태·반지하주택 침수·농작물 피해 등 재난 유형별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조현일 시장은 "재난 대비의 핵심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골든타임 확보, 반복 재난 차단, 실제 상황에서 작동 가능한 훈련, 임무 숙지를 철저히 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0 15:04: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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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2025~2029)'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 단체 관계자, 사회복지 전문가, 건설 분야 전문가, 지역사회 단체장 등 무장애 도시 조성 위원 16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자인이엔씨로부터 중간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심권, 관광권, 주거권 등 경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맞춤형 무장애 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목표로,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과 도시환경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차별 추진 전략에 따라 ▲1차 보행환경 개선 ▲2차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조성 ▲3차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단계별 세부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당 용역은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되며, 경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설과 도시 전반에 대한 무장애 환경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연구용역과 병행해 실질적인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근 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입해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경주시립도서관에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무장애 도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것을 넘어 경주를 찾는 모든 이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3: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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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가안보 희생의 상징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시민공간 전환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공원,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따른 이커머스 물류단지 등다양한 활용 방안이 검토됐다. 시는 70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CRC를 의정부시의 매우 상징적인 공간으로, 앞으로의 개발계획 수립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2023년 7월 CRC 통과도로를 개통, 일대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에는 일 평균 3만 대의 차량이 CRC 동측 일방통행로로 집중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통과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분산돼 기존 5분 23초 걸리던 구간 통행시간이 2분 1초로 63% 감소했으며 출퇴근길의 우회도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평가 지침에 따르면, 통행시간 절감과 CO2 배출 저감 효과로 연간 7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통과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들에게 CRC의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CRC 내에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인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디자인 클러스터를 기존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면서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활용할 구상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CRC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는 올 하반기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CRC 개발계획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의정부시의 미래를 열 대표적 '기회의 땅'인 CRC를 중심으로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오염토양 정화작업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2027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용역과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CRC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글로벌 기업과 인재 유치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조세 감면과 투자 유치 지원체계 등으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CRC를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CRC 통과도로 개방 2주년을 맞아 6월 9일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통과도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능,녹양,흥선 3개 동의 지역주민 9명과 함께 통과도로 입구(가능동)에서 출발, 통과도로를 함께 걸으며 CRC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과 통과도로 전구간(1km)을 걸으며 CRC의 과거와 미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통과도로 개방 이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CRC를 시민과 함께 가꾸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개방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넘어, CRC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CRC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3: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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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소기업 해외 수출 디지털 원스톱 지원 본격 추진

경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원스톱 해외 수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홍보부터 바이어 상담, 유통망 입점까지 수출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달 지역 내 본점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원이며,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문가 멘토링 ▲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매칭 ▲글로벌 유통망 입점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과 현지 진입 방안에 대한 1:1 전문가 멘토링이 실시되며, 제품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도 병행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KOTRA 수출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해외시장에 노출된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은 싱가포르, 선전, 광저우 등 KOTRA 무역관과 협업해 기업별 수출 유망국 바이어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이후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과 운영 컨설팅까지 이어져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은 단기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3: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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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우수성과자 부문에서는 남상은 수원시 혁신민원과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상은 과장은 베테랑공무원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매년 중앙·지방 행정기관과 소속 직원의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기관·직원을 선발해 포상한다. 2024년 추진 실적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새빛돌봄 정책을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유공포상 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남상은 혁신민원과장은 2023년 4월 새빛민원실 운영을 시작할 때 담당 부서장으로 발령받아 베테랑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복합·고질 민원 원스톱 해결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새빛민원실에 배치된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들이 해결하기 쉽지 않아 보였던 복합·고질 민원을 매끄럽게 해결하면서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민원인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핑퐁 민원'(부서 간 떠넘기기) 문제도 사라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수원시의 핵심 시책인 새빛돌봄과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이 모두 적극행정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민들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2: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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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임카드 11일부터 발급

경주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후 출생자도 생일이 지나 만 70세가 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임카드를 소지한 시민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주를 비롯해 포항시, 영덕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시는 발급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신청을 받는 '5부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월요일 1·6 △화요일 2·7이다. 해당 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발급 가능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된다. 또한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최대 1년간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무임 제도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드 발급과 이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병원 진료, 장보기, 문화활동 등 일상 이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고, 고령층의 사회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고령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자료도 함께 배포하고 있다.

2025-06-10 15:02:2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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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 벌써 1년이 다가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함께 의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이끊임없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결산심사에 있어서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친 주요 안건들을 의결하고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2025-06-10 15:02: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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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28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집행위원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주관 기관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사업을 통해 도비를 확보하는 등 축제의 내실화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산정호수는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10 15:00: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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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위한 원탁회의 개최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경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17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청년 90여 명이 참석해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그룹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인구 유입 확대와 유출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사전투표를 통해 경주시에 필요한 청년 정책 우선순위를 △자산형성 및 일자리 △청년 커뮤니티 및 라이프스타일 △주거 분야 순으로 선정했다. 자산형성 및 일자리 분야에서는 정규직 일자리 확대, 청년 선호 산업군 육성, 창업 비용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커뮤니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버스 배차 간격 단축과 노선 확대, 청년 맞춤형 교통 운영, 활동 공간 확충 등 일상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안이 제시됐다. 주거 분야에서는 초기 정착 청년 대상 지원금 확대와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청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이 정착하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5:00:22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