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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노조, "본사 루원시티 이전 반대· · ·노동조합 직접 참여 보장해야"

인천도시공사 노동조합은 본사를 루원시티 복합청사로 이전을 결정한 인천시의 발표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따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 등 시 산하 6개 주요 공기업을 내년 하반기 서구 가정동에 짓고 있는 '루원복합청사'로 이주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이주화를 공식화한 뒤에도 일부 기관 내부에선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인천시가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수 백 명 노동자 의견은 배제한 채 어떤 협의나 합의도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공식화했다"며 "이는 공공시설 재배치 당사자들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한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하며 인천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6개 시 산하 공공기관 일각에서는 구성원들과 최소한의 협의도 거치지 않은 이 같은 '밀실 행정의 결과물'은 계획 자체를 아예 없었던 것으로 철회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인천시와 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이 이전에 대한 제반 사안들을 협의하는 과정이어서 조직원들의 입장이 하나로 통일되고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어떻든 인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계획은 시작부터 심각한 불협화음에 휩싸여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인천도시공사노조 관계자들은 "지금과 같은 밀실행정으로는 인천시가 공사에 토지와 건물을 단 1㎡라도 매각하는 것을 결사 반대한다"며, "인천시는 향후 협상에서 노조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인천시는 공공시설의 효율성, 접근성,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배치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으나, 현실은 2022년 루원복합청사 착공 당시 계획된 공공기관의 입주계획이 무산되자 인천도시공사 등 일부 기관을 일방적으로 포함시킨 재배치계획일 뿐"이라며, "천억 원이 넘는 세금을 투입하여 입주 예정기관에 맞추어 계획하고 설계한 루원복합청사 공사가 이미 50% 이상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입주계획이 틀어졌다는 이유로 인천도시공사를 무리하게 끼워 넣는 것은 무책임한 편의주의 행정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성명은 이어 "공공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면 인천시는 각 기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수용 가능한 배치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인천시는 수천억 원 규모의 청사를 인천도시공사에 일방적으로 떠넘겨 매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시가 조성원가에 매입한 공공청사 토지와 건물을 감정가격으로 비싸게 매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회피일 뿐만 아니라 하부기관을 통해 수익을 챙기려는 옳지 않은 정책이자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창립 후 21년간 인천시의 무리한 사업추진 요구로 많은 손실과 경영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성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였고 사업 구조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에서도 업무역량을 인정받는 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시의 악화된 재정 여건을 이유로 인천 도시발전의 투자금으로 쓰여야 할 인천도시공사의 순익을 몇 년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고수준으로 배당 받아가며 결과적으로 인천도시공사를 미래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의 주장이다.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이어 "지금은 인천도시공사 창사 이래 두 번째의 위기 상황이다. 급격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검단, 계양, 검암, 구월2 등 인천도시공사 자체 사업지구의 앵커시설(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로 공사 사옥 이전을 활용해 사업 활성화 자구책을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를 인천도시공사에 비싼 값에 매각하려 하여 오히려 인천도시공사의 재정 악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의 주장대로라면 인천시는 이제부터라도 공공시설 재배치계획을 재점검해 봐야 한다. 당초 계획대로 정해진 공공기관을 입주시키거나, 인천시가 직접 해당 건물을 책임지고 준공하여 직접 임대 운영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를 반드시 유치해야 할 사정이라면 지금이라도 인천도시공사 노동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도시공사가 루원시티로의 이전이 진정 필요한지, 어떤 업무공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직원들의 삶의 터전을 변경할 시간적 여유와 어떤 물질적 지원을 제공할 것인지 등을 숙고하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지난 21년간 피폐해진 인천도시공사의 재무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도록 인천시가 대승적 차원에서 루원복합청사 조성을 완료하여 출자로 지원하는 것이 인천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정 건전화 문제에 책임지는 진정한 주주로서의 역할일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사(인천도시공사 등)를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는 것이 효율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이런 효율성을 보면 '인천도시공사가 들어가는 게 좋겠다'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가(시청) 그렇게 결정을 한 것"이라며, "그리고 성명서에서 보면 '직원들이 반대를 한다'는 내용도 있지만 운영이 어려우니 출자를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 것도 저희가 같이 재정관리 담당관실이랑 협의를 통해서 해결을 좀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시청) 지금 기관 입주는 결정했지만 세부 실행 계획 같은 것은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해 가면서 결정하겠다. 그렇게 한 다음에 매각이라든가 이런 것도 협의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고, 시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건 아니다"고 말했다.

2024-06-24 11:21: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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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신으로 주식 옮기기'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은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 및 해외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최대 36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대신으로 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옮겨와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국내주식은 입고금액에 따라 1000만원(상금1만원), 5000만원(상금 3만원), 1억원(상금 5만원), 3억원(상금 10만원), 5억원(상금 15만원), 10억원(상금 20만원), 30억원(상금 50만원)이다.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구간별 상금을 두 배 적용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용융자를 이용하면 거래금액을 두 배 인정받는다. 해외주식은 입고금액에 따른 상금을 국내주식의 두 배를 적용한다.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구간별 상금을 두 배 적용해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국내 및 해외 주식을 5억 원 이상 거래하면 각각 추가로 30만원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주식을 옮기고 거래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리테일솔루션부장은 "대신증권에서는 신규 고객에게 무료수수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상금과 함께 여러 혜택도 받고 대신증권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24 11:20: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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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모집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강한 디지털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며 웹3.0 시대를 이끌어갈 업비트 서포터즈 '업투' 3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두나무는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고 웹3.0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업투는 매해 모집 인원이 2배가량 늘어났다. '업비트(Upbit)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의 업투는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예컨대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업투 3기 인원은 총 50명으로, 2기 인원보다 확대됐다. 이들은 8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디지털자산 교육을 받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업비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시스템' 도 추가됐다. 우수 참가자 및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업비트 체험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제외)이라면 7월 19일까지 '업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 과정을 거쳐 8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업투는 디지털자산 업계에서 아이디어 제안부터 홍보까지 실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라며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24 11:20: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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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헬로키티' 한정판...브랜드 대표제품에 귀여움 더해

아모레퍼시픽이 헬로키티의 귀여운 특성을 살린 기획으로 국내외 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헬로키티 50주년을 맞아 '라네즈×헬로키티 워터뱅크 젤 크림' 한정판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라네즈×헬로키티 워터뱅크 젤 크림'은 제품 용기에 열대 꽃을 단 헬로키티 모습을 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제품 구매 시 수영복을 입고 서핑보드와 함께 있는 헬로키티 키링도 제공한다. 헬로키티 키링은 한정판 제품 뚜껑에 고정할 수 있고 열쇠고리로 활용해도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한정판 제품을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이후 올리브영 및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로 출시를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6월 홍콩, 7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9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순차적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헬로키티와 함께 피부 걱정 없는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워터뱅크 젤 크림'은 라네즈 대표 제품으로 피부 온도를 즉각 낮춰주는 효과와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한다.

2024-06-24 11:14: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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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단백질 시장 진출...전문기업 협력 고이익 상품 개발한다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에이치피오 사무실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민택근 에이치피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는 공동 투자로 2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이번 투자는 관련 기술이 이미 확보된 전문기업과 협력해 고이익 상품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조달), 마케팅을 담당하고 롯데홈쇼핑이 방송 판매와 롯데 계열사 입점을 지원한다. 디에디션 헬스는 오는 8월 첫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출시하고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 사업 영역을 단백질 기반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해 2028년에는 연 매출 1천억원 달성 목표를 내세웠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브랜드 론칭을 이후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1:13: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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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협력…스타트업 판로 개척 돕는다

롯데백화점이 '밋업 데이 2024'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공식 밋업 데이는 2022년 이후 올해가 세 번째다. 롯데백화점의 상품군별 담당 바이어가 나서 창업한 지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단순 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역량이나 보완사항까지 검토해 실질적인 입점까지 돕는다. 지금까지 누적 100여 스타트업이 밋업 데이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F&B(식음료),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상생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 3곳에 입점한 로컬 향수 제조업체 '다비'와 인천점 식품관에 정식 입점한 축산 육가공 스타트업 '조선에프앤비' 등이 대표적 사례다. 올해 밋업 데이는 다음달 19일 부산창조경영혁신센터에서 열린다.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롯데백화점 입점을 원하는 전국 소재의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부산창조경영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은 화장품·액세서리·라이프스타일(주방·소형 가전 등)·식품 총 4개분야로 상품 콘셉트·사업성·유통 경쟁력 등을평가해 참가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참가하는 스타트업에는 올해도 각 분야의 롯데백화점 바어어가 나서,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매장인 '시시호시'를 비롯해 상생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 등에 입점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6-24 11:09: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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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MZ도 디토 소비 열풍…K팝 아이돌 착용? 매출 ↑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스타일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여 소화하는 '디토(Ditto)' 소비가 일본 MZ세대 사이에서도 빅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K팝 아이돌이 착용만 하면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는 등 일본 내 K패션 시장이 K문화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패션 브랜드 '바잘(VARZAR)', 영 클래식 브랜드 '로라로라(rolarola)'를 비롯해 '와이케이(WaiKei)', '키르시(KIRSH), '잇자바이브(ITZAVIBE)', '레인세인(P:ReinSein)' 등이 있다.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최대 할인행사 메가와리(6/1~6/12)에서 하이퀄리티 패션 서비스 '무브(MOVE)'의 K패션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K셀러 바잘 제품 판매량이 지난 3월(1일~12일) 행사 대비 2배 이상(156%) 크게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6월과 비교해서도 44%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바잘은 한국 내 유명 셀럽 및 패션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트와이스와 BTS 등 많은 연예인들의 착용 이슈까지 더해져 일본 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K 패션 브랜드다. 바잘의 대표 상품 '스터드 로고 오버핏 볼캡'의 경우 누적 매출 60억원, 상품 리뷰수 2만2000개 이상 등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바잘은 이번 6월 행사 기간 12일 동안 2억엔의 판매고를 올렸고, 대표 상품이 '무브' 패션 카테고리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내 K패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와이케이, 키르시 아이템도 라이즈(RIIZE), 아일릿(ILLIT) 멤버가 착용하며 일본에서 K팝 스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와이케이의 경우 6월 메가와리 기간 제품 판매량이 전년 행사 대비 47%, 직전 3월 행사 대비 2배(100%) 증가했다. 키르시의 대표 제품 '키르시 반소매 티셔츠 세트'는 이번 메가와리 행사 기간 중 '무브' K패션 랭킹 3위에 올랐다. 키르시는 티셔츠 인기에 힘입어 이번 행사 기간 중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직전 행사 대비 61% 증가했다. 일본 내 K팝 스타들의 영향력이 커지며 K패션 전체 수요도 견인하고 있다. 이번 메가와리에서 '무브' 패션 랭킹 톱10에 K패션 제품 5개가 올랐다. K제품의 매출 비중도 전체의 42%를 차지하는 등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로고 레터링 티셔츠, 모자, 수영복, 원피스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K패션 인기는 '무브'의 K셀러와 K제품 수 증가 추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론칭 직후인 2022년 4월 200명 수준이던 입점 K셀러 수는 올 4월 기준 800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등록된 K패션 제품 수도 2만개에서 20만개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K패션을 찾는 일본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일본에 진출하려는 K셀러가 급격히 많아진 결과다. 이베이재팬의 김계훈 패션실장은 "일본에서 K문화 열풍이 확산하고 디토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K팝 스타가 입기만 하면 바로 매출로 직결되는 성공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일본 MZ 세대들의 소비 문화를 반영해, 앞으로도 기본 패션 아이템은 물론 액세서리, 스포츠 카테고리, 피트니스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K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6-24 11:08: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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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올해 수출 9.1% 성장 전망… "사상 최대 실적 기대"

올해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690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를 비롯한 IT기기 호조세에 자동차와 선박 수출 성장세가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4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69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은 1.0% 증가한 6490억달러로, 무역수지는 41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규모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런 수출 전망치는 무역협회가 지난해 말 전망한 7.5%보다 1.6%포인트 상향한 것으로, 실제 이를 달성할 경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올리게 된다. 보고서는 올해 수출 성장의 가장 큰 동력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IT기기와 자동차, 선박 등 주력 품목 선전을 꼽았다. 특히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인공지능(AI) 산업 급성장,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의 IT제품 수요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31.8% 증가할 것으로 봤다. 컴퓨터(53.0%), 디스플레이(10.3%), 무선통신기기(8.0%) 등도 글로벌 IT 경기의 빠른 회복세가 우리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IT 기기 매출증가율은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70.5%, SSD는 87.1%, 스마트폰은 7.2% 성장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자동차의 경우 전기차 캐즘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H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중심으로 3.7%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14.3%)도 하반기 중 유럽, 아시아 등지로 액화천연가스(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가 예상돼 우호적인 수출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세계 경기 회복세와 고금리 기조 완화, 인플레이션 약화 등으로 점차 소비가 확대되며 우리 13대 주력 품목 수출이 대부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철강은 상반기 수출단가 하락과 수요 부진 등 불안한 수급 상황이 점차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 -0.8%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상현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5월까지 우리 수출은 주요국 대비 가장 빠르게 증가하며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상반기 흐름을 유지한다면 올해 최대 수출 실저은 물론, 양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출 최대치 달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다만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유가·환율 불안, 미중 무역분쟁과 주요국의 관세장벽 강화, 해상운임 상승 등은 하반기 주요 리스크 요인"이라며 "무역협회는 수출 회복 기조를 이어가도록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무역업계 및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24 11:02: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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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 대표 사퇴, 연임 도전 수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당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 대표의 사임은 오는 8월에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열리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염두해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별도의 입장 표명을 통해 사임의 변을 밝혔다. 이 대표는 "조금 전 최고위 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최고위원님들의 협조와 당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까지 우여곡절이 많긴 했지만 무사히 임기를 계속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의례적인 당원들의 축제가 아니라 희망을 잃은 많은 국민들께 새 희망을 만들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모멘텀이 돼야 한다"며 "길지 않게 고민해서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참으로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 정말로 민생도 어렵고 경제도 어렵다"며 "그 와중에 비무장 지대에서 경고 사격이 벌어지는 바로 지금 이순간에 전쟁이 벌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을 만큼 한반도 안보 역시도 매우 불안한 가운데, 얼마나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근심이 많으시나"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국민들과 나라가 당면한 거대한 위기 앞에서 과연 민주당과 저 이재명은 어떤 길을 가야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구체적인 연임 도전 시기에 대해 "조만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당이 자유롭게 당의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해서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해서 사퇴하고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 사퇴를 하진 않을 것"이라며 연임 도전 의사를 시사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출마로 생각이 기울어진 이유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당이나 전체 입장보다 제 개인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지금 상태로 임기를 마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이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도 사실 웃어 넘겼는데, 상황이 결국은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던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들을 다 종합해서 국민의 입장에서 어떤 것이 대한민국 정치에 더 바람직한지 우선해서 개인적인 입지보다는 그런 것으 생각해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를 대행한다. 또한, 이 대표의 사퇴로 정무직 당직자들의 임기도 마치게 됐다.

2024-06-24 11:02: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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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우수사례' 공모전...7월 4일까지 접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월 4일까지 '2024년도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허가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접수된 사례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8월 내 '고용허가제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례 발표를 통해 고용허가제의 방향성과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장려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30만원이 각 수여된다. '우수 사업장 분야'의 출품 대상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 경험이 있거나 채용 중인 국내 사업장이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사업장 사례, 외국인 근로자 복지 및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업장 사례 등의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근로자 분야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 입국해 직장 생활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자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해 중요 업무를 맡은 사례,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 감동적 스토리가 있는 사례 등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제출하면 된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인력난이 심한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공급에 힘쓰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현장의 생생함이 담긴 다양한 사례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24 10:26: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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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여름철 배달종사자 온열질환·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배포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배달종사자의 여름철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수칙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배달종사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와 '배달종사자를 위한 호우·태풍 안전수칙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달종사자들은 무더운 날에도 야외에서 안전모를 쓰고 있어야 하고 비가 오면 미끄러운 도로 위를 운행해야 해서 여름철 건강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고용부는 가이드를 통해 폭염, 호우·태풍 시 배달종사자와 플랫폼 운영사가 지켜야 할 조치를 그림 등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QR코드를 찍으면 쉼터 위치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는 주요 플랫폼 운영사에 배포해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요기요) 등이 가이드 내용의 이행·확산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플랫폼 운영사는 가이드 내용을 업무용 앱을 통해 상시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종사자가 온열질환 증상을 자가 점검하고, 적절한 휴식 시기를 알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와 운행시간 정보 등도 재공한다. 이외에도 배달의민족은 7월 말부터 배달종사자에게 커피 트럭을 지원하고, 쿨링 보호구 등 혹서기 안전 물품을 무상 지급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호우·태풍에 대비해 이륜자동차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요기요는 배달종사자에게 편의점에서 생수를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올여름은 많이 덥고, 비도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배포하는 가이드가 배달종사자의 건강 및 안전운행을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24 10:26: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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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환전 가능 통화를 추가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 알제리, 에티오피아 합류 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를 58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화 확대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내달 25일 ▲콜롬비아 ▲칠레 ▲카자흐스탄 등 12곳을 추가한다. 이어 8월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을 포함한 5종을 더해 총 58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 22일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은 트래블로그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소재를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머니 앱에서는 사전 예약 행사를 마련했다.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하는 손님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 인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다이닝쿠폰과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 브랜드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결제금액에 비례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공개했다. ◆ 할인에 무이자 할부 더해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라스베이거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율을 높여서 적용한다. 건당 최대 2%, 월 최대 10만원을 아낄수 있다. 아울러 실적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디지로카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라스베이거스 카드는 실적조건 고민 없이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고액 지출 시 더 큰 할인을 받거나, 무이자로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50만원 상당 동남아 항공권 KB국민카드는 해외 여행 수요에 발맞춰 경품 추첨 및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다되는 KB페이! 항공, 숙박, 쇼핑에 머니까지 다 드림!'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동남아 항공권 ▲스테이그라운드 쿠폰 5만원권 ▲KB페이 쇼핑 쿠폰 1만원권 등을 지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일본 5대 백화점 및 3대 편의점에서 결제 시 건당 500포인트리를 적립할 수 있다. 이어 5대 공항면세점에서 5000엔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인천공항 무료 식사 혜택도 마련했다. 내달 31일까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합산 800달러 이상 이용하면 인천공항 무료 식사권 1매를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4 10:25:5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