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공부할 권리

정여울 지음/민음사 슬퍼서 눈물이 날 때 스스로에게 되뇌는 말이 있다. "그만 울자. 울 일 아니다" 건조하고 메마른 주문은 눈물을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극강의 효율주의자로 성장한 탓일까. 슬픔은 쓸모없는 감정 소모이자 에너지 낭비로 여겨졌고, 우울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오면 다른 일로 주의를 돌려 최대한 빨리 털어내려고 애썼다. '공부할 권리'는 필자처럼 슬픔을 모른척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공부할 권리의 저자 정여울은 삶의 지도에 책을 그려 넣은 사람이다. 그는 인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처절하고 뼈아프게 삶의 가치를 고민했고, 책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공부할 권리에는 '월든', '이방인',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등 고전 명작에서 길어올린 작가의 혜안이 담겼다. 저자는 "현대인은 슬픔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며 "'빨리빨리'를 외치는 사회에서 이제는 슬픔마저 빨리 스쳐 지나가야만 하는 귀찮은 정류장쯤으로 치부되고 있다. 현대인은 슬픔을 짓누르거나 슬픔으로부터 도망침으로써 슬픔 자체와 대화하는 법을 망각한다"고 지적한다. 책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슬퍼할 권리를 지켜냄으로써 독재자의 철통 같은 권력을 뒤흔든 혁명가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슬퍼하는 일 또한 '인간의 의무'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왕위를 차지한 크레온은 반역자인 폴리네이케스의 시체를 묻어 주는 일을 금하고, 그를 들판에 내던져 짐승의 밥이 되도록 하라고 명령한다. 왕의 말을 거역하고, 사랑하는 오빠의 장례를 치르려던 안티고네는 결국 감옥에 갇히고, 그녀는 처형 전 스스로 목을 매 죽는다. 죽음은 도미노처럼 이어진다. 그녀를 사랑한 크레온의 아들 하이몬이 칼로 자신의 배를 찔러 죽고, 아들의 부고를 들은 크레온의 아내 에우리디케도 침대에서 자살해 사망한다. 저자는 "모두들 행복할 권리를 말할 때 안티고네는 불행할 권리를 지키려 한다. 행복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외면해야 한다면 차라리 기꺼이 불행을 택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녀는 단지 삶보다 명예로운 죽음을 선택한 게 아니라, 더 나은 삶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온 세상에 던졌다"고 말한다. 이어 "그녀는 망자의 죽음을 모독함으로써 살아남은 자의 삶을 모독한 왕에게, 한 개인을 모독하면서 테베 전체의 문화적 신념을 모독한 독재자의 폭력에 저항한 것이다"며 "이 세상 모든 버려진 것들을 향한 사랑, 그것이 안티고네로 하여금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슬퍼할 권리'를 선택하게 만들었다"고 밝힌다. 352쪽. 1만6500원.

2024-06-20 13:31:0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중국·일본 하늘길 확장하는 대한항공…상하이·베이징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멈춰섰던 일부 중국행 노선을 재개·증편하며 공급을 대폭 늘린다. 일본 일부 노선도 수요 회복에 맞춰 증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상하이 노선,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허페이 노선은 8월 19일부터 주 5회, 부산~베이징 노선은 9월 16일부터 주 6회, 인천~쿤밍 노선은 10월 14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이미 운항을 시작한 일부 중국 노선은 증편을 추진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6월 1일부터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4회를 증편하고, 하루 1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도 8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회 증편해 주 8회 운항으로 늘렸다. 최근 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려 나간다. 제주~도쿄(나리타) 노선은 7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최근 소도시 여행지로 떠오르는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8월 3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편의에 따른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3:30: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로봇이 커피배달하고 주차까지' 현대차그룹, 성수동에 로봇 친환경 빌딩 공개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키는 최첨단 기술을 품은 건물이 등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성수동에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해 로봇 친화형 빌딩을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20일 현대차·기아의 배달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와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팩토리얼 성수는 성수동에 들어선 이지스자산운용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여기에 입주해 근무하는 고객은 달이 딜리버리가 제공하는 음료 배달 서비스와 주차 로봇이 제공하는 자동 주차 및 출차 서비스, 안면인식 기술 등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달이 딜리버리가 지하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수령해 고객이 있는 사무실이나 회의실까지 음료를 배달해준다. 대형 트레이를 장착한 달이 딜리버리는 한 번에 커피 16잔, 10㎏무게의 물품까지 배달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달이 딜리버리의 배송 서비스가 빌딩 입주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투입 대수를 늘리고 택배나 우편물 배송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팩토리얼 성수에서 고객이 업무용 차량을 이용할 때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꺼내 주거나 이용이 끝났을 때 지정된 장소에 고객이 차를 반납하면 자동으로 주차해주는 주차 로봇을 서비스한다. 주차 로봇이 상용화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팩토리얼 성수 건물을 시작으로 다른 건물에 로봇 서비스를 확장하며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2024-06-20 13:29: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스마트팜-건설사 간 정보공유 확대해 동반 해외수주 나선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과 건설회사의 동반 해외진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수출·수주 수가 최근 급증한 스마트팜 업계에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의 현지 인프라를 연계한, 정부 주도의 시너지 전략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양 업계 간 협력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각 협회 및 주요기업 관계자들은 지난해 체결한 바 있는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향후 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2023년 기준 전년대비 100% 넘게 증가한 K-스마트팜 수출·수주 성장세를 소개했다. 협회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경험과 현지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두 산업 모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마트팜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확대를 요청했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 K-스마트팜이 국내 업체들의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팜 기업인 만나CEA와 건설기업 도화엔지니어링 간 해외협력 우수 사례도 공유됐다. 이들 두 기업은 중동시장 수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에 참여했고, 올해 5월에는 사우디에 483만 달러 규모 스마트팜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와 기업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스마트팜 기업) 만나CEA, 농심, 이수화학, 플랜티팜, 엔씽 ▲(건설·엔지니어링사) 도화엔지니어링, 현대건설, 간삼건설, 무영CM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스마트팜 업계가 경험 많은 건설업계와 협력한다면 수주 규모 확대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로 양 업계 간 상호 공동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앞으로도 해외 진출 경험이 많은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를 발굴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고, 해외건설 수주의 저변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20 13:29:0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가로변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2027년까지 지정구역 재정비

서울시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관을 위해 가로변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도입된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제한은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구역을 단위로 건축물의 높이를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45개 주요 간선도로를 건축물 높이 지정 구역(13.46㎢)으로 지정했으며, 이와 별도로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에 대해 전면도로의 너비와 평균 종심 깊이에 따라 건축물의 높이를 설정하는 산정구역(55.5㎢)을 운용하고 있다. 최근 시는 남부터미널과 장한로 일대를 산정구역에서 높이 지정구역으로 변경했다. 또 건축물이 더 올라갈 수 있게 이 일대의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45곳이던 높이 제한 지정구역이 47곳으로 늘었다. 아울러 시는 저층·고층부 건폐율, 건축지정선 확보 시 기준 높이를 15%까지 완화하고, 공공 보행통로, 조경 면적, 건축선 후퇴 공간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쾌적한 가로공간 조성을 유도하기로 했다. 기반 시설을 기부채납하거나 공익시설을 설치하면 높이 제한을 풀어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천호대로, 강남대로, 시흥대로, 은평로, 가마산로, 원효로, 양재대로, 봉은사로, 노량진로, 왕산로, 보문로 일대 높이 제한을 재정비했다. 시는 2027년까지 재정비를 완료하고, 높이 제한을 둘 필요성이 떨어지는 곳은 제한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제한 적용 대상 여부는 '서울 도시계획포털 누리집(urba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를 시대 흐름과 변화된 사회적·제도적 여건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완화하고자 한다"며 "높이 제한 재정비를 통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축물 높이 관리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3:22:3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직속 '유보통합추진단' 신설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달 1일자로'유보통합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시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관할하는 '유치원'과,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는 '어린이집'의 사무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리하게 된다. 미취학 아동이 어느 곳에 다니든 균일한 유아교육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추진단을 설치해 영유아 보육 사무를 안정적·체계적으로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보통합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교육부·교육청 관계 부서 및 서울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 의견 수렴 ▲서울시 및 자치구 영유아 보육 사무의 안정적인 이관 추진 ▲선도적 통합모델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부교육감 직속의 유보통합추진단 신설로 관계 부서가 협력해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유보통합을 통해 모든 영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0 13:02:4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제39대 한국교총 회장에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 당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39대 회장에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가 당선됐다.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인 박 회장은 제33대 이원희(잠실고 교사)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중등 평교사 출신이다. 박정현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20일부터 3년이다. 교총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 회원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39대 회장 선거는개표 결과, 박정현 후보가 총투표의 38.08%를 얻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현재 21년 차 현직 교사다. 동국대, 동국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관교여중, 인천국제고, 만수북중에서 근무했다. 학교폭력, 교육과정, 기초학력 담당 주무 부장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을 맡아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했고, 한국교총 2030청년위원회 1·2기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교총 학교폭력특위 부위원장, 정책결의분과위원장, 헌법개정특위위원, 인천교총 대변인 등도 역임했다. 또한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부 개정교육과정심의위원, 교원교육학회 교원단체위원장 등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 '오직 학교, 오직 선생님!'을 캐치프레이즈로 ▲체험학습·안전사고·아동학대 피소 면책 보호 ▲불법·몰래 녹음 근절로 수업권 보호 ▲교권 피해 치유 지원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정책·제도 개선 청원플랫폼 구축 ▲세대별 교사회 및 여교사회 전폭 지원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교원성과급 차등 지급 폐지 ▲유치원의 '유아학교'로의 명칭 변경 ▲교원 순직 인정제도 개선 ▲학교폭력 범위 교육활동 중으로 한정 ▲교직수당 등 제 수당 인상 ▲교권 사건 초동 대응을 위한 상근 변호사 채용 ▲공·사립 학교 간 교류 확대 ▲정서·행동 관심군 학생 지원체제 교육청 관리 ▲초등 전담교사 정원 확대 등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신임 회장은 "따뜻한 소통, 더 강력한 행동, 준비된 교육 현장 전문가로서 교총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라며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아동학대 피소로부터 교원을 보호·면책하는 입법과 제도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정부, 국회,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총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박정현 회장과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은 ▲문태혁 경기 효원초 교장(수석부회장) ▲조은경 전주근영중 수석교사 ▲조영호 충남 부여정보고 교장 ▲송광섭 경남 도동초 교사 ▲김태영 한국외대 사범대 교수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손덕제 후보는 29.81%, 기호 3번 조대연 후보는 32.1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20 12:37: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버팀대' 녹색기술 인증

롯데건설이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제GT-24-01996호) 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내진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킨 기술은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2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클램프)에 설치해 배관을 동시에 지지함으로써 배관의 손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은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공법이다.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사용되는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25개소만 설치하면 돼 39개소의 설치가 필요한 기존 기술보다 설치 지점이 약 36% 감소한다. 롯데건설은 현재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센트럴과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서울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르엘 신반포 파크에비뉴 등의 건설현장에서 4방향 흔들림방지 버팀대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0 12:20:4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5월 자동차 수출액 65억달러. 전년比 4.8%↑…"역대 최고 실적"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북미·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65억 달러를 기록하며 5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5월보다 4.8% 증가한 65억달러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도 자동차 수출은 308억달러를 기록하며, 동 기간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5월 친환경차 수출액은 21억 8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가 전년동월대비 48%나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최대 수출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수출이 40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6% 늘며 전체 자동차 수출을 견인했다. 오세아니아의 경우 호주 시장 내 싼타페, 카니발 하이브리드 신차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약 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유럽 수출은 체코, 슬로바키아 현지공장 생산 확대로 인해 다소 감소했고, 유럽연합 수출은 6억5000만달러로 43.4% 감소했다. 아시아(-18.3%), 중동(-15.4%), 중남미(-6.1%),아프리카(-49.1%) 역시 수출규모가 줄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량은 25만4496대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했다. 업체별 수출량은 ▲현대차 10만6718대 ▲기아 9만1052대 ▲한국지엠 4만7618대 ▲KG모빌리티 4129대 ▲르노코리아 4777대 ▲타타대우상용 202대 등으로 집계됐다. 수출 호조와 다르게 내수 판매량은 14만100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 줄었다. 이 와중에도 친환경차의 경우 전년보다 10% 증가한 5만2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중에서는 하이브리드차가 19% 증가한 3만8000대를, 전기차가 3% 감소한 1만3000대의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37만3000대로 전년 동월보다 2.4% 감소했다.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든 실적을 거뒀지만,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해석이다. 올 하반기에는 기아 광명2공장 가동과 EV3 등 전기차 신차 출시를 바탕으로 반등이 기대된다.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 자동차부품 수출 1천억 달러'를 목표로 최근 해상운임 상승에 따라 수출바우처 조기 집행, 임시선박 3척 투입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7월 '미래차부품산업법' 시행을 통해 정책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06-20 12:16:1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광양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안 분야는 2025년 반영될 예산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보육환경 조성사업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도시 지향사업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시 경쟁력 강화사업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사업 ▲그 밖에 시정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다. 다만, ▲특정 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되는 사업 ▲보조금 사업 ▲민간위탁사업 ▲연구용역사업 ▲계속사업 ▲기관이 다른 영역의 사업(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등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공모 기간 내에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광양시청(기획예산실)·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우편 신청(광양시 시청로 33, 2층 기획예산실) 등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먼저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사업관계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광양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5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2024-06-20 12:15:48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추가 조성

광양시는 지난해 기온 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대면적 거점 숲인 「도시바람길숲(디딤,확산숲)」을 중점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찬바람의 원활한 통로 역할을 하는 「도시바람길숲(연결숲)」을 조성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연결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의 기능이 집중된 중마동의 중마중앙로(중마시장~길호대교)와 광양읍의 동천 유휴지 주변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중마중앙로)은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키가 작은 철쭉,꽃댕강 등 관목류 12,352주와 은사초·호스타 등 초화류 4,260본을 아일랜드형 패턴으로 식재해 기존 가로수와 함께 연결숲 기능이 최대화되도록 조성했다. 도시바람길숲(동·서천)은 광양읍의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연접된 동천 유휴지로, 양질의 토사를 반입해 식재기반을 조성하고 단목으로 심어진 벚나무와 연계해 울창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국풍나무 100주를 식재했다. 또한, 서천의 돌망태가 노출된 사면을 활용해 맞은편과 통일성을 주도록 회양목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고 하천의 시원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하기 위해 약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광양시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지가 항만대로·청암로·용강로 등 주거 및 상업지역 대로변임을 고려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시행할 방침이다.

2024-06-20 12:15:22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