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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소부장 특화단지 원활 추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조성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 규모의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시는 전략기획담당관과 도시개발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부서의 협업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고, 반도체 유치팀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과 인근 반도체 도시를 방문해 실무자 협의 및 벤치마킹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특화단지관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분양 현황, ▲교통 및 생활 여건, ▲지역대학과 연계한 반도체 인력양성센터구축 등 반도체 허브도시로 안성이 지닌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 재정비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2024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한경대와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부터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산업부 국비 지원 및 지방비 등을 토대로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시범사업) 구축, 인력양성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은 ▲관내 반도체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공정을 위한 기술 개발을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추진, ▲R&D 협력모델 지원, ▲인력양성 후 소부장 기업 취업 연계 등 다양한 기반 사업을 구축하며 반도체 육성 산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안성은 반도체 허브도시로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사전작업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향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반도체 기업과 분야별 관계자들과 꾸준히만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세부 전략 개선과 국가지원 사업 등을 구체화해 안성이 K-반도체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착공 뒤,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며, 1만 6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10-27 09:33:46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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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자율장학 소통의 장 열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2023 자율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수업의 성장으로 교실 변화를 이끌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현장에 참여한 250여 명의 교원과의 소통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수업의 과학성과 예술성, 그리고 전문성 특강 ▲수업 장학을 주제로 현장 참여 교원과의 질의응답 ▲사례 중심으로 보는 수업 장학의 실제로 운영한다. 첫 번째 주제는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업 멘토링, 컨설팅, 코칭, 카운슬링 등의 정확한 용어 개념을 정립하고, 교사 수업 전문성 지원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박태호 교수(공주교대)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 주제는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되는 방법'과 '수업 나눔으로 수업 성장을 지원하기'와 관련해 현장 교원 250여 명의 질문을 사전에 받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세 번째 주제는 수업 장학의 우수 사례 발표와 학교별로 적합한 수업 장학을 고민하고, 향후 자율장학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은 수업 성장으로 교실과 학교의 성장과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7 09:33: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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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 럼피스킨병(LSD) 유입 차단 방역 총력 대응

안성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충남 당진시, 경기 평택시와 김포시, 충남 태안군 등 소 사육농장 10곳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LSD)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럼피스킨병(LSD)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기동반 13개 반과 방역방제차량 13대를 동원해 관내 1,525개 농장 축사 주변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농장 내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에 필요한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등 럼피스킨병(LSD) 전파매개체 차단방역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통제, 농장 내부 소독 및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곤충 구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사육하는 소의 고열, 피부에 지름 1~5cm 정도의 결절(단단한 혹), 우유생산량 감소 등 임상증상 발견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0-27 09:33:0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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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 추진

과천시가 시민회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식·문화예술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과천시는 지난 25일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계용 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등 17명이 참석하여 문화시설 개선사업의 적정성, 공사 범위 및 기간, 사업비 산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과천시민회관은 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고, 2층과 3층은 1천석 규모의 대극장과 4백석 규모의 소극장 등 공연장과 예술단체 연습실, 강의실, 전시실 등이 있다. 1995년에 준공된 과천시민회관은 일반적인 공연장의 리모델링 주기인 20년을 훌쩍 넘겨 노후 공연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용역에는 대극장과 소극장의 객석 교체와 음향 개선 시설 설치, 공연 준비공간인 분장실과 장치반입시설 개선 등 2층과 3층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과천시는 연내에 이번 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이 확정되면, 내년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기회에 과천시민회관 공연장을 서울 예술의전당 수준으로 향상시켜 '지식·문화예술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과천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7 09:32: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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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식산업센터 '제조업체 전문건설업 제한' 규제개선 성과· · ·산업부 입법예고

하남시(시장 이현재)의 건의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는 앞으로 전문건설업 겸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할 수 있게 된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는 하남시가 기업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적극행정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앞서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지난 3~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을 여러 차례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전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조정실과의 조정 회의를 통해 지난 6월 규제개선을 수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책을 발표했다. 하남시는 이번 개정령안이 시행되면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자체 생산제품 시공이 가능해져 생산 원가 및 추가 사무실 임대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자 역시 공장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 설치 및 AS 서비스를 보장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규제개선은 올해 7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GB 해제 지침) 개정과 더불어 또 한 번 하남시의 적극행정이 전국적 규제 완화 효과를 도출해낸 성과"라며 "하남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3기 교산신도시 공업 물량 배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 7월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GB 해제 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한 바 있다.

2023-10-27 09:32: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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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납징수기동반 집중 운영

수원시가 고액체납자, 고질체납차량(대포차)을 집중적으로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체납징수기동반'을 연중 운영한다. 체납징수기동반은 10월부터 재산은닉, 위장이혼 등 고의로 체납액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하고 있다. 사전 실태 조사로 실거주 여부를 확인했고, 출근 전 새벽 가택을 급습, 개문 불응시 경찰 입회하에 강제 개문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고액체납자 15명을 발굴해 현금 6000만원을 징수했고 환가가치 있는 귀금속 등 7점을 현장 압류했다. 또 납세담보 2필지는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체납징수기동반은 지난 4월부터 책임보험 가입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포차 의심차량 187대를 조사했고, 이 중 17대를 적발해 공매 처분 등으로 1100만원을 징수했다. 또 고질체납차량 669대에 대해서는 체납처분과 지속적인 징수 독려로 1억 83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징수기동반은 대형 신탁 오픈상가(아울렛, 쇼핑타운 등)에 대한 새로운 징수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대형 신탁 오픈상가(아울렛, 쇼핑타운 등)의 경우, 각 점포 구분이 돼 있지 않아 공매가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매 사례, 사인간 거래, 최근 판례 등을 검토하고 연구해 한국 자산관리공사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부터 총 8700만원을 징수했다. 이번 공매 성공사례는 2023년 경기도 역량강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는 4년 연속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추적기동반은 도로 위 무법자인 대포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단속하겠다"며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한 각종 유‧무형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의 난제로 여겨왔던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체납액 징수의 물꼬를 트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연구 추진해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2023-10-27 09:32: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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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럼피스킨병 발생 예방 흡혈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실시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최초 확진 이후 23일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에서도 14번째(농림식품수산부 발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인 이천시 (시장 김경희)에서는 모기 등 흡혈 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속대응 방역기동팀은 이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내 소중한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 축산농가 주변에 아침부터 권역별 잔류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 서식지 제거 활동을 실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여 과업을 수행 중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하여 전파되어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 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설성면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이모씨는 "농가와 소통하면서 축사 인근에 모기 등 흡혈 위생해충 방제를 적극적으로 하여 주시니 안심이 되며, 축사와 그 주변을 청결히 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여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방역 관계자는 "럼피스킨 가축전염병과 감염병 발생 예방·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시민 건강증진 및 불편사항과 불안감을 해소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마을 이천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7 09:31: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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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 펼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5일 안양시 고용노동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지역노동조합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안양시지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안양시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산업진흥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고용노동과 등 11개 단체 및 기관이 함께 명학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준수 실천과 함께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 의식 향상으로 산업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모여 진행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노동계 관계자는 한목소리로 "중대재해 확대 적용 관련 산업 안전보건 문화 정착과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동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의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자"고 다짐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2차 캠페인을 11월 1일 평촌역 일대에서 한차례 더 진행할계획이다.

2023-10-27 09:31:1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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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안전관리 특별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울산고속도로(동해선) 청량 요금소 진입 구간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운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전국 화학사고의 약 20%가 운반 차량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불시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규정 준수를 적극 유도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이 주관하고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가 참여하는 유관 기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방재센터와 환경공단은 운반 차량의 화학물질관리법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경찰과 도로공사는 차량 유도와 통제, 안전인력 배치 등 신속하고 안전한 점검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합동 점검팀은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운반 차량을 점검한 결과 차량 내 노후 방재 장비 비치, 방재요령 카드 미소지 등 경미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운반계획서 미제출, 차량 시설기준 미준수 등 규정 위반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항만이 위치해 화학물질 유동량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매년 운반 차량에 의한 화학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운반 차량 사고는 대량의 화학물질 누출로 인해 일반 시민과 환경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0-27 09:3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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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주차장 이용 고객 대상 안전운전 캠페인' 시행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에서는 지난 25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주차문화 전파를 위한 주차장 이용예절 안내와 더불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간과하기 쉬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깨우고자 실시됐다. 직원들은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시간대 주차장 이용 고객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안전운전 및 주차장 이용예절을 당부하는 인사를 건네는 한편,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특히, 음료수 병에 안전운전 스티커를 제작 및 부착해 다시 한 번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스티커의 내용은 ▲주차 시 비상 점등하기 ▲저속 주행하기 ▲비상연락처 남기기 ▲공회전 금지 ▲이중주차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지키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들이다. 정동선 사장은 "출·퇴근길 조급한 마음에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우리 모두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라며 "공사는 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7 09:30: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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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제17회 마린머니포럼 한국행사 공동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마린머니와 공동 개최하고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11월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공사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 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 산업의 역할 ▲탄소 중립을 향한 대체 연료의 선박 급유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국내 선박금융 관계자들의 글로벌 동향 파악 및 네트워크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다.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 도시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사는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로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제17회 마린머니포럼 참가 신청은 마린머니 홈페이지의 '2023 Korea Ship Finance From'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 산업 및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10-27 09:30: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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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다함께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가을 학습 여행

안양시는 공동생활시설 거주자 대상 평생교육 '다함께 꿈꾸는 세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경기도 안성 팜 랜드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 꿈꾸는 세상'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숙자 등이 거주하는 공동생활시설을 찾아가 진행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희망박달홈 등 6개 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신체적ㆍ환경적 어려움으로 평생교육시설 이용에 제한이 많은 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기존의 익숙한 장소를 벗어나 자연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심신의 힐링과 참여자 간 이해와 배려, 협동심 향상을 위해 기획됐고, 총 3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예쁘게 물든 단풍의 화려함에 탄성을 지르며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직접 호밀 빵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말과 양에게 먹이를 주고, 타조와 젓소 등 다양한 동물의 특성을 배워보는 동물과의 교류 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개와 오리, 돼지 등 소동물들이 보여주는 공연을 관람할 때는 박수치고 웃으며 평소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에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경험은 즐거움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7 09:09:46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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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통신 시스템’ 개념 증명

한국선급(KR)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지난 25일 지엔테크놀로지스(ZN technologies)이 개발한 'metalWave 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통신 시스템(metalVox)'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박에는 공기를 통한 무선통신이 널리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전파는 금속으로 막힌 공간을 통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선박처럼 밀폐구역이나 격벽이 많은 현장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메탈복스는 이런 선박 밀폐구역의 통신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메탈웨이브(metalWave) 기술로 개발된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메탈복스 시스템은 선박 내 통신 사각구역 해소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선원들이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선원의 안전 확보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기존 대비 시스템이 단순화됨은 물론 안테나와 케이블 설치가 감소해 탄소 저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념 승인은 지엔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metalWave 통신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한 메타복스제품에 대해 후루노 코리아와 현대LNG해운이 해당 시스템의 선박 적용을 위한 고려 요소 및 제약 사항을 식별·점검했고,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정성 및 적합성을 검증해 수여하게 됐다.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은 "이번 개념 승인을 통해 선박에 새로운 무선통신 방식을 적용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드는데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이 새로운 무선 통신기술이 앞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KR의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엔테크놀로지스 박철균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metalWave 통신 기술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로, 해당 시스템 도입 시 조선소 원가 절감과 선주사 유지 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등 독보적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AIP를 바탕으로 전 세계 운항 선박에 획기적인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겠다"고 말했다. 후로노 코리아 목규열 대표이사는 "순수 대한민국 기술로 개발된 선박 내 통신 제품 metalVox는 선박의 비상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선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대한민국 조선기자재 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LNG해운 최장팔 전무는 "선체 구조물의 자기장을 이용한 새로운 무선통신 방식을 적용한다면 선박의 수많은 통신 사각구역 해소로 해상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본선의 안전 운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사 LNG 선박에 해당 시스템을 실제 적용·운영해 운항 경제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27 09:0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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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경남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 실시 계획 인가

서부경남 균형 발전의 거점이 될 '경남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의 실시 계획이 26일 인가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경남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사업 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가 제안, 경상남도 도시계획심의 등을 통과해 지난해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이날 진주시에서 실시 계획이 인가됐다. 해당 사업은 도심 내 방치돼 온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옛 종축장 부지(6만 7853㎡)에 조성되며 경상남도 서부청사 및 상위 계획에 따라 업무·행정 기능의 공공업무용지, 일반업무시설과 도시기반시설(주차장, 도로, 공원) 등이 설치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주 지역 감염병 예방 및 공공의료 여건 강화를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진주시가 지난 3월 공공업무용지 8400㎡(1필지)에 대해 분양 계약해 앞으로 초전신도심(1단계) 사업지구 안에 진주시보건소가 이전 운영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초전신도심(1단계)은 서부경남 균형 발전 및 업무·행정 거점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경상남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 정책수임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09:0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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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인천교육감 추천 전형 업무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천시교육감 추천 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교육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을 비롯해 내외빈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인천시교육감 추천 전형과 양 기관의 포괄적인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역량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추천하고, 대학은 학생들에게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1972년 설립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주 최대 규모의 연구 중심 주립 대학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14년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의 해외 명문 대학 유치 계획으로 초청 지원을 받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설립됐다. 졸업생들은 미국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받으며, 송도에 있는 한국캠퍼스에서 3년, 미국 본교에서 1년을 공부한다. 매츠 대표는 "평소 지역특화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 진로 진학을 꿈꾸는 인천의 역량 있는 학생들이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의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국제적 수준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역량 있는 학생들을 추천하도록 선발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09:0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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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체육시설 보완대체의사소통'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체육시설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의사소통을 말하며, 말을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7개소(은계1어울림센터,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 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 시흥국민체육센터, 능곡어울림센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기타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그림·글자판 형태의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비치하여,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체육시설 이용 장벽을 완화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고객접점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사용자 동반 체육시설 견학, 체육시설용 그림·글자판 제작을 위한 회의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앞으로 불편함 없이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7 09:07:5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