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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신축…왕십리 역세권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서울 성동구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왕십리역 9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안팎으로 걸으면 건설 현장이 나왔다. 입주가 내년 7월로 1년도 남지 않은만큼 지난 30일 찾은 현장은 80% 가까이 공정이 진행되어 단지 모습을 어느 정도 갖춘 상태였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상 35층, 7개동으로 총 958세대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8세대다. 인근 지역에서 신축으로는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숲리버뷰자이'가 지난 2018년 입주한 이후 처음이며, 향후에도 몇 년간 입주물량이 없는 귀한 신축이다. 성동구 전체로 놓고 봐도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과 성수동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2차'가 내년 입주한 이후 2026년에는 공급이 아예 없으며, 2027년에도 용답동에 1개 단지만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왕십리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등이 지난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쿼드러플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도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진입로가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과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입주민이 배정 받는 행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과 무학여고 등이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한양대학교 병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며, 왕십리역 중심으로 성동구청과 대형마트, 소월아트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있다. 단점은 입주물량 가운데 조합원 비중이 워낙 높다보니 분양세대 자체가 많지 않은데다 그마저도 소형 평형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138세대 가운데 전용 면적별로 45㎡ 타입이 93세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9㎡과 65㎡ 타입이 각각 8세대, 37세대다. 59㎡ 타입은 1세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4층 이하 저층만 나왔다. 지난달 30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도 45㎡ 타입만 내부를 볼 수 있는 유닛이 마련됐다. 2면 개방 2룸 맞통풍 구조를 배치해 면적활용도를 극대화시켰지만 신혼부부 정도까지만 편하게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9㎡는 3베이, 65㎡는 4베이 구조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 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하다.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주택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45㎡가 9억360만원이며, 59㎡와 65㎡가 각각 14억5400만원, 16억4680만원이다. 여기에 공정률 60% 이상인 후분양이라 전세대 발코니 확장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비용으로 나와있지만 시스템에어컨에 김치냉장고와 의류관리기 등 사실상 풀옵션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최대 4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된다. 실질적인 분양가는 59㎡가 14억9192만원, 65㎡가 16억8643만원이다. 인근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난달 59㎡가 15억원선에서 거래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이 모두 갖추어진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은 오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가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나 재당첨제한 등은 없으며, 전매제한만 1년이 적용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01 13:47: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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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벤처타운역 센터스퀘어 서울대점', 오는 5일 입주자 모집

신림선 역세권에 2년 10개월 만에 준공된 청년안심주택이 입주자를 받는다. 1일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공고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들어선 '서울대벤처타운역(구 서림역) 센터스퀘어 서울대점'이 오는 5일부터 민간임대 324세대를 신규 모집한다. 센터스퀘어 서울대점은 지하 4층~지상 최고 16층, 1개동, 전용면적 22.96㎡(28형), 26.55㎡(33형, 이하 청년 대상), 44.62㎡(54형, 신혼부부 대상), 총 413세대 규모다. 이 중 공공지원민간임대로 324세대(특별공급 65세대, 일반공급 259세대)를 공급한다.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다. 발코니 확장 면적까지 더하면 기존 면적에서 각각 28㎡, 33㎡, 54㎡까지 확장해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상이하다. 특별공급은 최대 50%, 일반공급은 최대 40%까지 보증금을 조절할 수 있다. 센터스퀘어 서울대점 관계자는 "제시된 비율 외 임대 보증금의 변경은 사업주와 협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대별 공용관리비는 청년 10~11만원, 신혼부부 19만원선으로 예상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1인 가구가 밀집한 관악구의 주거난 해소와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안심주택사업이 활발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안심주택이란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의 지원을 받아 민간이 건설하고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센터스퀘어 서울대점은 서울대벤처타운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강남역, 홍대입구역까지는 약 35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편이 다소 아쉽지만 서울대, 숭실대 등 인근 학교까지는 환승을 하지 않고 갈 수 있다. 주변환경은 주택 앞으로 도림천이 보이며 인근에 관악산, 청룡산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이다. 교통편과 보증금 조절 비율이 단점이라는 반응이 있지만 이번에 처음 모집을 받는 신축 주택, 풀옵션을 갖춘 넓은 면적에서 살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주택 관계자는 "청약접수는 센터스퀘어 서울대점 홈페이지에서 받는다"며 "계약체결 이전 당첨자들에 한해 당첨 호실을 사전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약신청은 8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10월 5일부터 가능하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01 12:26:5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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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규 주거 특화 상품 개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첫 적용

현대엔지니어링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신규 주거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피트니스 시설에 트렌드를 더한 '업 피트니스(Up-Fitness)'와 지역별 특색을 살린 'HEC x 우리동네' 2가지 콘텐츠로, 9월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뮤지엄산'의 명상 프로그램을 기획한 명상 전문 업체 '젠테라피 네추럴 힐링센터(Zentherapy)'와 협업해 만드는 '정원(靜園)'은 개방형 명상 공간, 집중형 명상 공간, 다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운동 시설과 녹지, 휴게시설을 연계한 통합형 운동 공간 '헬시 파크(Healthy park)' 등으로 한 단계 높은 피트니스 시설을 선보인다. '동네책방 x HEC'는 지역 내 독립서점과 협업해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도서 큐레이션 및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작은 도서관에는 오산시의 그림책 특화 북카페 '하프앤보울'과 함께 별도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입주민을 위한 당사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라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특화 상품으로 입주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01 10:50:2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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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첫째 주 3495가구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3495가구(일반분양 233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경기 용인시 포곡읍 '용인둔전역에피트', 울산 남구 야음동 '번영로하늘채라크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경기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번영로하늘채라크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 개통(2030년 목표)이 계획돼 있고 산업로, 처용로 등을 통해 울산 중심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서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61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이며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봉은초·중, 경기고교 등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01 08:34:3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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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제주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 개관…'공세권' 관심

호반건설은 30일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 제주시 오라이동에 마련된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인파가 몰렸다. 내부에는 유닛을 둘러보고,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위파크 제주 분양 관계자는 "평일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위파크 제주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오등봉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인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다.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로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었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9월 20일, 2단지는 9월 19일이다. 계약은 10월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되야 한다. 세대주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어 문화 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민의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1585-1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11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30 15:21: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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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2주 연속↑...매수심리 2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3주 연속 올랐다. 반면 매매수급지수는 2주째 하락세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6%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17주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23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57%→0.55%)가 금호·행당동 선호단지, 광진구(0.31%→0.33%)는 광장·자양동, 마포구(0.37%→0.31%)는 아현·염리동 신축단지, 서대문구(0.19%→0.22%)는 북가좌·남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송파구(0.48%→0.44%)는 신천·잠실동 선호단지, 서초구(0.59%→0.50%)가 서초·잠원동, 강남구(0.39%→0.33%)는 개포·압구정동, 양천구(0.26%→0.24%)는 목·신정동, 영등포구(0.29%→0.28%)는 신길·영등포동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1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13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매매가격(11억8500원) 대비 1억3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신현대아파트11차'의 경우 이번달 전용면적 183㎡가 76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2개월 만에 4억5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하락했다. 8월 마지막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4.0로 전주(104.4)보다 0.4포인트 내렸다. 8월 둘째 주부터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마포·용산구 일대 선호단지에서 신고가 갱신사례가 포착되는 등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가파른 가격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전반적인 매수세와 거래량이 다소 주춤하며 상승폭은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9 14:07:4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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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북수원자이렉스비아 "도심 속 공원단지"

지난 28일 찾아간 경기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렉스비아는 왕의 길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조선시대 정조가 서울에서 수원을 행차했던 길이라는 점을 반영한 이름이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 1번 출구에서 자차로 약 7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다솔·파장초와 대평중, 천천고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공공기관 이전 후 남는 부지를 개발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종전부동산 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장안 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2607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48㎡A·B ▲59㎡A·B·C·D·E ▲74㎡A·B·C ▲84㎡A·B·C ▲99㎡로 공급됐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확보했다. 평면도 2~3인 가구가 살기에 좋은 3베이(BAY)로 설계했다. 발코니에 접한 면을 침실, 거실, 침실로 설계한 구조다. 각 침실의 크기가 널찍하고 개방감이 좋다는 것이 시공사의 설명이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3693대(가구당 1.41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북수원자이렉스비아'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엘리시안'을 테마로 한 공중정원과 같은 공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엘리시움을 뜻하는 엘리시안은 영웅들의 낙원, 즉 이상향과 최상의 행복을 의미한다. 푸르름이 시작되는 '거울못엘리시안'에서는 수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총림, 다단의 목재 스탠드로 구성된 '카페뜰 엘리시안'과 옆 공간으로 이어진 지하정원에선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수생비오톱(생태연못)도 설치됐다. 돌무더기와 횃대 등으로 꾸며진 연못의 고즈넉함, 꽃창포·부들·억새 등이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이 공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을 보여줬다. 입주민의 편리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야외에는 풋살장도 보였다. 어린이들에게 모험가 정신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설치됐다. 게스트하우스, 보트 조형물, 난파선이 꾸며져 있는 탐험 공간 '레디투트레블'에서는 색다른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부서진 배의 조각들로 만들어진 고래 섬 아지트 '댄싱위드웨일'은 고래 위에서 바다를 항해하는 모험을 테마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외에도 '로빈슨 크루소'를 테마로 한 놀이터 등이 있었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9 13:09:13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