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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DL건설 연이은 수장 교체…혁신보다 검증된 리더로

DL이앤씨와 DL건설이 다시 한 번 수장을 바꿨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함께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기업 분할 이후 처음으로 대표 이사를 바꿨지만 석 달여 만에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외부인사 영입으로 혁신에 방점을 찍었던 이전과 달리 이번엔 주택사업에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앞세웠다. 1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대표로 전진 배치해 건설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신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021년 대림산업에서 물적분할된 이후 LG전자 출신인 마창민 전 대표가 이끌었다. 올해 초만 해도 연임이 확정된 듯 보였지만 3월 주주총회 직후 사임을 표했고, 5월에 역시 LG전자 출신인 서영재 전 대표가 선임됐다. 당시 DL이앤씨는 "백지상태에서 새로운 시도로 DL이앤씨의 조직 체계를 혁신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선임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서 전 대표는 리스크 관리와 함께 향후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지만 취임 두 달 만에 사임하면서 DL이앤씨는 박상신 DL건설 대표가 겸직해 경영을 맡아왔다. 박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한 뒤 주택 사업에서만 30년 넘게 몸담았다. 2014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18년 3월부터 대림산업 대표를 맡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박 대표의 가장 큰 강점은 경영 능력을 입증한 '검증된 리더'라는 점"이라며 "대림산업 대표 시절 사업 구조와 조직 문화 혁신을 주도하며 실적을 대폭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2019년 사상 최대인 1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빅3'에 올랐다. 앞서 삼호에선 경영혁신본부를 맡아 워크아웃 조기졸업과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 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나다. 박 대표는 주택 전문가로 '아크로(ACRO)'가 고급 주거 단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브랜드 리뉴얼을 주도해 아크로를 하이엔드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그간 변화를 이끌어온 박 대표가 성공 경험을 신사업으로 확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가 DL이앤씨로 자리를 완전히 옮기면서 DL건설 대표이사에는 강윤호 전무가 선임됐다. DL건설 역시 지난 2022년 11월 곽수윤 전 대표에서 작년 12월 박유신 전 대표, 올해 박상신 대표에 이어 강 신임 대표로 변화가 잦았다. 강 대표는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인사 및 기획 등 경영관리 전문가로 DL이앤씨에서 인재관리실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DL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DL건설 관계자는 "강 대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전개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밸런싱 작업에 집중, 내실 다지기를 통한 체질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의 실적은 아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3조 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2%나 급감했다. 주택사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한 결과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 및 대손을 반영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2024-08-18 11:39: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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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1주 연속↑...매수심리 상승전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1주 연속 올랐다. 지난주 소폭 하락한 매매수급지수도 다시 상승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2%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17주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21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58%→0.63%)가 금호·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광진구(0.36%→0.45%)는 광장·자양동 선호 단지, 마포구(0.35%→0.39%)는 용강·염리동 대단지, 용산구(0.33%→0.36%)는 한강로·이태원동, 동대문구(0.20%→0.30%)는 장안·회기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송파구(0.53%→0.58%)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서초구(0.52%→0.57%)가 반포·잠원동, 강남구(0.37%→0.46%)는 개포·압구정동 역세권 단지, 강동구(0.22%→0.37%)는 고덕·암사동, 동작구(0.25%→0.41%)는 흑석·사당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래미안장안2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112㎡가 11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매매가격(10억5000원) 대비 1억2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래미안포레스트'의 경우 7월 전용면적 84㎡가 29억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2억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상승했다. 8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4.8로 전주(103.7)보다 1.1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세를 보이다가 지난주 소폭 하락했으나 이번주에는 회복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의 거래량이 유지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선호 단지 중심의 매물가격 상승, 추격매수세 지속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18 08:57:3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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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셋째 주 2165가구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165가구(일반분양 183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이천부발역에피트', 충남도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등 8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는 없다. 단,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 5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동, 전용면적 84~215㎡ 총 7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송초·중학교가 인접한 도보통학권이다. '송도워터프론트호수'와 접하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 영구적인 호수조망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인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원에 '이천부발역에피트'를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84㎡ 총 6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 1㎞ 이내에 경강선, KTX 중부내륙선 부발역이 위치한다. GTX-D, 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이 예정돼 있다. 고속도로 진입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맞은편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가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 이천부발역세권북단지구, 아미1지구 등 도시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18 08:54:2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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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짓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오는 20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EFETE(에피트)로 브랜드 교체 후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10년 만에 이천시 부발읍에서 새롭게 분양되는 대단지 신축아파트여서 관심이다. 지난 8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주말에만 1만여명이 찾았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대에 위치한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이다.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타입 64세대 ▲D타입 192세대로 나뉜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기준으로 평균 5.9억원대다. 올 상반기에 이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같은 평형 분양가가 6억9880만원에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1억원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다. 1000만원 계약금으로 초기자금 부담을 줄였고, 중도금 1차 납부시기인 2025년 4월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단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경기도·서울시·인천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9월 7~9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선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SK하이닉스가 위치한 데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 도보역세권에 있다. 또 KTX 개통,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잇따라 예고돼 있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납공간(펜트리 및 현관 수납공간) 특화와 광폭설계를 적용했다. 광폭승강기 설치로 쾌적함과 편리성을 높혔다. 세대내 부부욕실에 난방배관을 설치한 것도 특이하다. 4-베이(BAY·전면을 향한 방이나 거실의 수) 판상형과 타워형의 펜트리 특화로 주방 쾌적성을 확보하고 동선을 배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인 에스엘플랫폼(SLP)과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이 컨시어지 서비스를 모바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앱을 통해 입주민들은 하우스키핑부터 가정식 딜리버리, 공동구매,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세무상담, 방문세차, 물품 보관 등의 다양한 유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라며 "특히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SK 하이닉스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찐 직주근접 아파트'며 아미리에서는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점과 앞서 분양한 단지 보다 최대 1억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로 대기청약자들 및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행은 빌더스개발원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2024-08-16 08:00:1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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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9월 분양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와 인접한 경기도 과천시에 '프레스티어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레스티어(Prestier)'는 위신 또는 권위를 뜻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의 합성어다. 입주민의 위상을 끝없이 높일 독보적인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최고 35층, 11개동으로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으며, 과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여건도 잘 정비돼 있다.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과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한 데다 프레스티어자이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와 함께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한편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16 08: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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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10월 분양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세교2지구 최대 규모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최고 25층,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도 맞닿아 있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만6000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마루초(가칭/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되어 있으며, 근린공원(계획) 부지도 있다. 교통은 단지 옆에는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하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했다. 또한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또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16 08:0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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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봉사활동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의 과정 중 하나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총 21채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그치지 않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주고 있다.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는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로 이동해 데크 제작, 목재 재단, 지붕 트러스 제작, 니스 작업, 도색 작업, 자재 운반 등 전반적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 2024년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룬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며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15 08:00:3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