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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행복주택, 오는 27일 예비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남권 행복주택 395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25일 LH에 따르면 서울잠실 행복주택 20가구와 수서역세권 A2BL 행복주택 375가구, 총 395가구 규모다. 서울잠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14㎡A타입을 공급한다. 최대 거주 기간 6년, 월 임대료 25만~26만원으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더블 역세권이란 점이 특징이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종합운동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심과 전국으로 통하는 도로망이 갖춰졌다. 인근의 롯데월드타워, 롯데백화점과 역세권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강남, 코엑스, 현대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있다. 이외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롯데월드 등 여가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수서역세권 A2BL 행복주택은 14㎡A타입(대학생·청년), 26㎡A타입(청년·주거급여수급자), 36㎡A·B타입(청년·고령자·신혼부부·한부모가족), 44㎡A·B·C타입(신혼부부·한부모가족)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특히 주거급여수급자는 최장 20년, 월 14만원선에 거주할 수 있다. 이 곳은 계획된 택지지구로 정비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구 내 공원, 교육시설, 상업시설이 갖춰져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수서역 트리플 역세권(3호선·분당선·SRT) 및 GTX-A노선 수서역(예정)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반경 2㎞)에는 율현·자곡초 및 세곡·수서중, 세종·배명고교가 위치해 있는 학세권이다. 삼성서울병원, 가든파이브 등 강남의 문화생활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현재 공가 및 향후 해약세대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모집하는 것이다"라며 "입주시기가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일은 8월 14일이다"라며 "해당 날짜가 입주자격(공급계층 및 신청자격, 나이, 세대구성원, 주택소유, 자산, 소득 등)의 판단기준일이 된다"고 덧붙였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통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약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일이다.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에 한하여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5 14:07:2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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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아무나 받는게 아니네'…미계약 50세대 나온 원펜타스

수십억원 로또에도 포기자가 속출했다. 당첨만 되면 20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소위 '로또 청약'으로 불린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부적격으로 당첨이 취소되거나 당첨을 포기한 세대가 50가구나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계약을 마무리한 결과 292세대 가운데 잔여세대는 총 50세대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각각 29세대, 21세대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주택형별로 미계약 물량의 3배수까지 예비당첨자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포기가 나온 이유는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먼저 청약 부적격자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당첨자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단지에 청약 가점 만점자가 3명이나 나올 정도로 당첨 가점이 올라가면서 위장 전입이나 세대원 편입 등 민원이 빗발친 데 따른 조치다. 청약가점은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만점을 받으려면 7인 이상 가구가 무주택으로 15년 이상 살았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조건이다. 위장전입 뿐만 아니라 복잡한 가점 산정 방식으로 계약 과정에서 부적격자로 판정되는 경우도 있다. 자금 조달 부담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시세 차익이 수십억원이라고 해도 일단 10억원 안팎은 현금으로 들고 있어야 가능한데다 후분양으로 잔금까지 기간도 단 두 달에 불과했다. 임대를 놓는다고 해도 세입자를 구하기 빠듯한 기간이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총 641가구 규모다. 규제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대거 쏠렸다. 분양가가 평균 3.3㎡(평)당 6736만원으로 최근 인근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로또를 넘어 '반값 아파트' 수준이 됐다. 분양가는 평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59㎥가 17억4610만원, 84㎥가 23억3310만원이다. 지난 2016년에 입주한 인근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전용 59㎥가 지난달 36억5000만원에, 전용 84㎥는 6월 50억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시세차익 기대감에 청약만 13만명이 넘게 몰렸으며, 청약 경쟁률은 최대 1600대 1을 기록했다.

2024-08-25 13:55: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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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마지막 주 3688가구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3868가구(일반분양 124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 대전 유성구 장대동 '대전장대A1(행복주택)'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양우내안애퍼스티지',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 등 6곳이 오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디에이치방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 역세권 단지다.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교 등이 인접해 있다.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비즈니스 타운), 사당역 인근 복합환승센터(2026년 착공 목표) 등 개발 계획이 추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서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958가구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왕십리역은 2026년 동북선 경전철과 2028년 GTX-C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행당초, 무학중, 무학여고 등 학교가 밀집해있고 대형마트, 영화관, 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5 13:32:4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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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사직2 수주…공사비 4500억원 규모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 사업을 삼성물산이 가져갔다. 2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에 따르면 사직2 재개발 조합은 전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사직2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5개동, 9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492억원 규모다. 사직2 재개발은 도보 10분 이내에 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사직역, 1호선·4호선 동래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홈플러스·메가마트·사직시장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에 여고초·남문초·내성중·이사벨고·부산교대 등 풍부한 학군이 형성돼있다. 삼성물산은 단지 컨셉명칭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를 제안했다. 라틴어로 위대함과 상승을 뜻하는 '엘라티오(Elatio)'를 차용했으며, 사직2 재개발을 동래구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높이 105m, 길이 43m에 달하는 사직 최초의 스카이 브릿지를 디자인하고, 다이닝 라운지와 스카이 테라스 하우스 등 7가지 스카이 커뮤니티를 통해 360도 파노라믹 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세대를 남향 100%로 배치하고, 두 개의 블록을 하나로 연결한 단지 통합 조경 디자인을 제안했다. 키즈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교육 관련 커뮤니티 특화와 함께 유명 교육 콘텐츠 입점 제휴 추진을 통해 사직동 학원가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한 교육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사직2 재개발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해 조합원에게 최고의 자부심과 가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5 09:26: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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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무용론' 확산…한 달 새 1만명 해지

청약통장 가입자는 1년 새 34만명이나 감소했다. 특히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는 1년 만에 47만 명이나 줄어드는 등 '청약통장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분양가 급등에 청약 경쟁률 저 치솟으면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주택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548만98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2550만6389명 대비 1만6526명 감소했다. 또 전년 대비 34만7430명 감소한 수치다. 1순위 가입자는 1668만2779명인데, 6월과 비교하면 5만2800여명이, 1년 전보다는 46만7400여명이나 줄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19개월 연속 줄었다가, 올해 들어 3월까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후 지난 3월 2556만8620명에서 4월 2556만3570명, 5월 2554만3804명 등 감소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청약 시장에선 분양가가 단기가 급등하면서 당첨 후 자금 동원이 쉽지 않고, 가입자 가점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당첨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등의 영향이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공공분약주택 청약시 월 납임금액 인정액을 인상하고, 내달부터 금리를 0.3%p(포인트) 올리기로 했지만, 청약통장 가입자가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달부터 청약저축 소득공제 및 비과세 요건을 무주택 세대주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이면 저축액(연 300만원 한도)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 상향(10만원→25만원)과 미성년자 납입 인정기간 확대(2년→5년) 등의 조치는 이르면 내달부터 시행한다. 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데다,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올해 1~7월 분양에 나선 서울 12개 단지의 경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48.9대 1를 기록했다. 1481가구를 모집하는데 22만472명이 몰린 것이다. 지난 5일 청약 신청을 받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는 62가구에 1만2092명이 몰렸다. 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당첨 최고 가점은 만점인 84점으로, 전용면적 84㎡와 107㎡, 155㎡에서 3명이 나왔다. 이와 함께 고분양가 역시 청약통장 해지 이유로 꼽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계한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401만7000원으로, 국평(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4억원을 훌쩍 넘는다. 청약에 당첨이 되더라도 자금 조달에 한계가 있는 수준으로 분양가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무섭게 치솟는 집값과 분양가로 인해 청약통장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8-23 09:19: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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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2주 연속↑...매수심리 다시 주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2주 연속 올랐다. 반면 지난주 다시 반등세를 보인 매매수급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17주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22주 연속 올랐다. 다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63%→0.57%)가 금호·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광진구(0.45%→0.31%)는 광장·자양동 학군지 우수 단지, 마포구(0.39%→0.37%)는 아현·염리동 신축단지, 용산구(0.36%→0.32%)는 한강로·이촌동, 동대문구(0.30%→0.22%)는 전농·회기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송파구(0.58%→0.48%)는 신천·잠실동, 서초구(0.57%→0.59%)가 반포·잠원동 한강변 선호단지, 강남구(0.46%→0.39%)는 개포·압구정동, 동작구(0.41%→0.34%)는 노량진·상도동 중·소형 단지, 영등포구(0.36%→0.29%)는 신길·영등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래미안크레시티'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12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매매가격(12억1000원) 대비 2500만원 상승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의 경우 7월 전용면적 84㎡가 39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1억7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하락했다.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4.4로 전주(104.8)보다 0.4포인트 내렸다. 8월 둘째 주부터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초구, 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권 소재 인기 단지는 매도희망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다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2 14:07:47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