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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최고 105.18대 1 청약 마감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서는 '산성역 헤리스톤'이 최고 105.1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9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난 1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604세대 배정에 7118건이 접수돼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유형에는 2935건이 몰려 5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11가구에 115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05.18대 1을 기록했다. △74㎡B(96대 1) △84㎡A(90.56대 1) △74㎡A(64.43대 1) △84㎡B(40.11대 1) △59㎡A(26.76대 1) △59㎡B(20.99대 1) △46㎡B(20.24대 1) △46㎡A(14.6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 입지와 3000가구의 대단지, 10대 건설사 3사 컨소시엄 브랜드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모두 갖춰 관심이 높았다"라며 "공급물량은 줄어들고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이 정도급의 아파트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어 정당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흥행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산성역 헤리스톤의 인기는 지난달 28일 금요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일요일까지 2만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검증됐다. 오픈 당일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주차장까지 길게 형성됐고, 내부 상담석과 유니트에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3 10:15: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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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채에 돈 몰렸다…DL이앤씨, 회사채 수요예측 '이례적' 흥행

DL이앤씨가 회사채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8050억원 규모의 주문을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각각 5200억원, 2850억원 등 계획 대비 약 8배의 물량이 접수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업황 악화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건설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DL이앤씨는 최근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안정적)' 등급을 받아 2019년 이후 6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안정적 사업기반 등의 강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시장에서 AA급의 우량 회사채가 희소한 만큼 DL이앤씨의 수요예측이 투자자의 이목을 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현금 1조2506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조4320억원을 보유 중이다. 차입금 의존도는 13.5%에 불과하며, 부채비율 역시 102.3%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건설업 재무 위기의 단초가 된 PF보증 규모면에서도 DL이앤씨는 2024년 1분기말 별도 기준 약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자기자본 대비 38.6%에 불과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3 10:12: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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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ARTERA)'에 적용하기 위한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와 입면(立面), 단지 출입구, 동 출입구, 지하주차장, 계단실, 엘리베이터실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건물 입면은 '전환(Transition)'을 콘셉트로 면에서 선으로 전환되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고유 패턴을 제작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획일화된 아파트 입면에서 벗어나 매스 분절을 통한 입체적 입면을 형성하고,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차별적인 구조물 형태를 만들어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건물 외부 색채는 아테라 브랜드 색상인 '네이비'(Navy)를 기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아테라의 얼굴이 될 단지 출입구를 비롯해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통로, 주차구획,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각 구간에 걸쳐 아테라의 컬러와 심볼마크 모양에서 연상되는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해 품격 있는 감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만의 독창적 가치와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며 "아테라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3 09:31: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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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자" 6만명 몰린 '특공大戰'…과천>마포>성남>고양

청약 조건이 한정된 특별공급에만 6만명 가까이 몰리는 등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수억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소위 '로또 청약' 뿐만 아니라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한 곳에도 예상보다 많은 청약이 들어왔다. 신축 선호에 앞으로 분양가는 더 오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 경기 고양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등 4곳의 특별공급 청약에 총 5만8204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를 끈 곳은 과천지역 마지막 '반값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127대 1이다. 287가구 모집에 3만6522명이 청약을 넣었다. 유형별로는 66세대를 배정한 생애최초에 2만3909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62대 1에 달했다. 각각 74가구씩 배정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도 9149명과 2809명이 청약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택지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주변 시세 대비 크게 낮은 분양가로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전용면적 59㎡만 공급되며, 분양가는 7억6835만~8억7035만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7억원 안팎이나 차이가 난다. 인근 '과천위버필드'의 전용 59㎡는 지난달 15억원에, '과천자이' 전용 59㎡도 지난달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특별공급 경쟁률이 58대 1을 기록했다. 213가구 모집에 총 1만2535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38가구 모집에 7287명이 청약을 접수해 경쟁률이 191대 1에 달했다. 신혼부부가 79가구 모집에 3980명 접수로 50대 1, 다자녀가구가 43가구 모집에 1049명이 신청해 24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150만원으로 강북에서는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섰다. 전용 84㎡ 기준 16억4000만~17억4000만원 선이다. 당초 강북 최고 분양가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시장에서 무난하게 소화되면서 강북도 평당(3.3㎡) 분양가 5000만원 시대가 열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특별공급은 조건이 생애 한 번만 쓸 수 있거나 한정적이어서 몇 만명이 몰리거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기가 쉽지 않다"며 "보통 본 청약에 앞서 특별공급 경쟁률로 분위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데 이 정도면 대부분 크게 흥행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남 산성동에 지어지는 산성역 헤리스톤 특별공급도 604가구 모집에 7118명이 신청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가 33세대 모집에 1688명, 생애최초가 16세대 모집에 4856명이 신청했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9억원 안팎, 전용 84㎡가 11억원 안팎이다. 고양시 일산 동구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507세대인 특별공급 청약에 1959명이 신청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전용 84㎡의 분양가가 7억원 안팎에서 공급됐다.

2024-07-02 15:48: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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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 이천 SK하이닉스 인근 10년 만에 새 아파트

HL디앤아이한라㈜는 7월 중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꿨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채워졌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로 꾸며진다. 다만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타입 64세대 ▲D타입 192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데다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또 아파트 전 세대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로 구성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광역교통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철도 경강선, GTX-D(계획) 부발역 역세권에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천은 수도권의 물류 중심지이자 SK하이닉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등이 다수 위치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경제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라며 "내 집 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 사통팔달 교통망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브랜드 교체를 단행한 뒤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이다. 이런 상징성에 걸맞게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고루 갖췄다. EFETE(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아미리 일대는 이천의 옛 도심상권과 연결된 안흥상업지역지구에 인접해 있다. 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길 하나 건너면 바로 만나는 SK하이닉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 도보역세권 ▲KTX개통,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단지 인근 택지개발 및 부발 신흥주거 뉴타운의 중심 10년 만의 신축아파트 분양 등의 조건을 갖췄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40분 정도면 닿는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까지 13분 거리다. 또 경강선과 지난 3월 개통된 수도권 광역급행철(GTX)-A노선의 환승역인 성남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까지 10분도 안 걸린다. 앞으로 부발역에는 GTX-D 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중부내륙선 KTX-이음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30분이 소요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주변에 위치한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앞으로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효양고·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 부발역 인근 개발 호재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이로 인해 구매력 높은 2030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으며, 경강선 개통 후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거지로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대표적인 '반세권'(반도체+역세권의 합성어) 주거단지인 데다,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자리와 주거지를 동시에 갖춘 평택지제역처럼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부발역 주변 52만여㎡ 부지에 4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 인근에는 이밖에 롯데칠성음료 이천지점과 신세계푸드 등이 위치해 고급 주택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라며 "특히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아미리에서는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로서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홍보관을 열고 방문고객 대상으로 평면 및 커뮤니티 관람이 가능한 분양상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멤버쉽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분양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시행은 빌더스개발원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2024-07-02 14:42:5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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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2019년 6월 이후 6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실제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것과는 달리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DL이앤씨는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견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현금 1조2506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조432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현금흐름도 플러스(+) 2774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 의존도는 13.5%에 불과하며, 부채비율은 102.3%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견지하겠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함으로써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DL이앤씨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4:26: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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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못받고 이사...임차권등기 신청 올해도 급증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이 법원에 임차권설정등기를 신청한 건수가 올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 임차권설정등기 신청 건수(건물·토지·집합건물 포함)는 총 3만3632건으로, 전년 동기 신청 건수(2만2225건) 대비 51.3%(1만1407건) 증가했다. 2년 전인 2022년 1∼6월(5968건)과 비교해서는 5.6배나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임차권설정등기 신청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956건을 기록했다. 2022년 신청 건수(1641건)와 비교하면 약 5.4배 수준이다. 이어 ▲경기도 8400건 ▲인천 5392건 ▲부산 2829건 ▲대전 1709건 ▲경북 1050건 등 순이고, 보증금 가격대가 높은 수도권(2만2748건)의 신청 건수는 전체의 67.6%를 차지했다. 임차권설정등기는 임대차 기간이 끝난 후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에서 이사할 때 임차인이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법원에 신청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전세 사기와 역전세 등으로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임차권설정등기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이 경매를 통해 매물 점유에 나서는 상황도 증가했다. 전국에서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가 된 부동산 건수(건물·토지·집합건물 포함)는 지난 5월 7만6531건으로, 전달(7만4931건) 대비 2.1%(1600건) 증가했다. 지난 1월(7만2901건)보다 4.9%(3630건) 늘었다.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 건수는 지난해 9월 7만10건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1월 7만건을 다시 넘어선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가 된 부동산 건수는 지난 5월 14만2847건으로, 1개월 만에 2.6%(3712건) 증가했다. 지난 1월(12만5159건)과 비교하면 14.1%(1만7652건) 늘었다.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는 지난해 9월 11만건을 넘어선 이후 계속 최고 수준을 갱신하고 있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임차권등기가 설정된 매물의 경우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임차인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임차인은 계약 전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02 13:18: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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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 리뉴얼 오픈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을 리뉴얼 오픈 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분양 시점부터 세대내 AS 기간이 만료되는 입주 3년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앱이다. 이번 리뉴얼에는 앱트랜드를 반영한 고객경험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객의 사용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견본주택 방문 예약부터 입주 이후 하자신청 및 입주단지 서비스 신청까지 하나로 가능하다. 분양시점에서는 견본주택 방문 예약, 서류접수 및 계약일 예약, 옵션신청예약, 전매방문 예약, 대출자서 방문예약 등 5가지 메뉴를 통해 편리하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또, 분양금 납부 조회 및 납부확인서 발급 뿐 아니라 어린이집/돌봄센터 설치 및 설계변경 등 단지별 동의 및 다양한 입주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입주날 도시락을 신청하는 웰컴밀서비스 및 입주민을 위한 와인 클래스, 힐링 티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의 챗봇과 연동되어 앱과 동일한 메뉴를 카카오톡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0:31: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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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2년 더 연장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이 2년 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총 4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한다. 소상공인 등의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도로점용료 25% 감면은 당초 올해 말까지였다. 48톤 이상 고중량 차량의 운행 허가기간 연장을 위한 서류는 대폭 간소화한다. 고중량 차량은 대개 2개월 이내의 짧은 도로 운행허가 기간을 부여받는다. 허가기간이 끝나 기간연장을 신청하려면 지자체 등이 추가로 요구하는 다양한 증빙서류의 제출로 부담이 컸다. 앞으로는 동일한 차량·노선·화물로 허가기간만 연장할 경우 필요한 증빙서류 등을 최소화하도록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을 올해 중 개정할 예정이다.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방식은 일원화하고, 공동주택의 승강기 교체 시 철거와 설치를 동시에 허가한다. 그간 승강기 철거와 설치에 대해 행위허가 및 사용검사를 각각 받아야 해 교체가 늦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주택 마련을 위한 입주자저축제도가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종전 입주자저축(청약예·부금 및 청약저축)으로 분리해 운영 중이지만 기존 가입자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을 허용해 모든 종류의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0:28:1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