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②삼성물산건설부문, 1만5389가구 공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반포3주구를 수주하며 제시한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 투시도/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해 7년 연속 시공능력평가1위를 달성한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올해 1만5389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5412가구다. 7일 삼성물산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동 100-13 일원을 재개발해 건설하는 4043가구 규모의 '래미안포레스티'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수원 권선6구역에 2175가구를 공급한다. 3월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2990가구가 공급되며 7월은 동대문구 이문1구역에 2904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 641가구와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2636가구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이른 바 '강남4구'로 불리는 서초·송파를 포함한 알짜배기 땅에 공급된다는 점이 돋보인다. ◆올 1만5389가구 공급, 수주목표 곧 공개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7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1일부터 적용한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된다. 건설업계 전체의 미래 먹거리로 손꼽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앞장섰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올해 국내 비금융사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했다. 도시정비업계에도 5년 만에 복귀한 뒤 알짜 사업장을 수주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지난 4월 공사비 2400억원 규모의 '신반포 1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데 이어 5월에는 공사비 8087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인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까지 연달아 수주하며 단숨에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삼성물산은 올 수주 목표를 이달 말 발표한다. 오세철 삼성물산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물산건설부문 ◆'현장 전문가' 오세철 사장 체제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오세철 부사장이 지난해 말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오 사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건설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뒤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끈 현장 전문가라는 평이다. 오세철 사장은 지난 4일 신년사에서 '안전경영'을 새해 목표로 잡으며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오 사장은 "안전과 관련된 엄격한 사회적요구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든 임직원이 일과 행동의 최우선 가치에 안전을 두어 재해 없는 회사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또 "고객 그리고 사회와의 약속인 환경과 품질을 반드시 준수하고 경영활동은 법과 도덕적 양심에 어긋남이 없도록 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건설업의 자본인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는 실력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 "2021년은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07 09:47:4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동반성장펀드 증액…파트너사 협력 강화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에 지원하는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자금지원 프로그램의 증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직접 대여금은 파트너사가 새로운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무이자 대여금을 운영해 파트너사에 단기 운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기존 50억원이었던 직접 대여금을 10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파트너사의 대출 기간도 1년으로 연장했다. 이 외에도 대여금을 이용한 파트너사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직접 대여금 이용 시 파트너사가 부담하던 지급보증서 발급 비용도 롯데건설이 부담하기로 했다. 동반성장펀드는 IBK기업은행 자금예탁을 통해 조성되는 상생 펀드로 롯데건설이 예치한 자금을 파트너사에 대여해주고 그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은 예치금을 기존 540억원 규모에서 570억 원 규모로 증액했으며, 파트너사에 0.65~2.05% 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이자감면 혜택과 더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파트너사에 채용 축하금(직원 30만 원, 기업 50만 원)도 지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1년부터 파트너사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파트너사의 니즈 충족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이번 결정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7 09:32:3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자이TV, '부동산 왓수다'서 올해 시장 전망 업로드

GS건설은 유튜브채널 자이TV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부동산 왓수다'를 통해 2021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 전망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영상은 2회에 나눠 업로드 되며 첫 편은 7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건설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소비자들이 시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을 패널로 배치한 게 특징이다. 또한 전문가들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요자들의 궁금한 점을 뽑아 이에 대해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2021년도 부동산 상승론의 이유와 하락론의 이유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구독자들이 보다 객관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유튜브 채널 '자이TV'는 GS건설이 운영하는 브랜드 채널로 현재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24만5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 왓수다'는 자이TV의 메인 콘텐츠 중 하나로 다양하고 유익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온 부동산 토크쇼로 구독자들의 관심이 높은 콘텐츠다. GS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쌍방향 소통방식을 확대하고,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채널로 객관적인 입장의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컨텐츠가 소비자들이 현 부동산 시장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06 12:03:2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가평자이' 중도금 무이자 혜택

GS건설은 신축년 새해 첫 분양예정인 경기 가평 대곡2지구 '가평자이' 아파트에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GS건설이 가평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평자이는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가평에서 단지규모도 가장 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기본적으로 70%까지 적용된다. GS건설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2차 계약금은 한 달 여 뒤에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 5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특히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해 계약자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어서 청약과 대출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도 많았다"며 "GS건설은 가평이 비규제지역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가평자이에 중도금 무이자, 안심전매 프로그램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가평역이 있으며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거리다.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대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으며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한석봉 체육관, 축구공원 등의 대규모 체육공원이 있다.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한석봉 도서관 등이 가깝고, 가평교육지원청, 문화예술회관,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군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있다. 가평자이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 집이 조성되며,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1-06 11:00:20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한국부동산원, 국토부 기관 표창 수상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31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 이후 빈집 재생 정책지원의 공훈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통계 및 시장관리 전문 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의 새로운 이름으로 빈집정비지원기구와 도시재생지원기구로 지정되어 노후 주거지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에 앞장서 왔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 관리 및 조사 역량을 통해 ICT기반의 빈집추정 및 실태체계를 마련하여 현재 특허출원 진행 중이며, 전국 최초로 인천시, 부산시, 광주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지자체 빈집정비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빈집 활용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해 '국민참여 빈집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행안부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장은 "앞으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빈집 문제 해소와 빈집 재생 확대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빈집정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6 10:31:5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2020년 해외 신규수주 6조원 육박

대우건설이 지난해 해외에서 6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지난해 목표로 삼았던 누계수주 5조69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이라크 알 포 신항만 사업 후속공사로 5건(2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수의로 계약하며 2020년 총 11건(5조8624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5조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LNG Train 7을 원청으로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며 약 2조66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7월 싱가포르 주롱 도시철도공사, 8월 홍콩 판링 우회도로 공사를 수주한 대우건설은 이라크에서 초대형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2020년 목표로 삼은 5조원을 초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대외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해외 수주 실적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주택사업 등에서의 활발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주 목표로 제시했던 12조8000억 원을 무난히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해외 현장이 양호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뛰어난 주택 부분의 실적을 바탕으로 새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기본을 지키면서 미래를 대비해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6 10:22:5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패닉바잉'으로 아파트거래 급증…강남 신고가 행진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하면서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아파트값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전용면적 59㎡)는 지난달 21억원에 거래됐다.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19억5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해 1억5000만원 오른 신고가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85㎡)도 지난달 37억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래미안퍼스티지(전용면적 84㎡)는 지난달 3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전인 재작년 12월 27억원에 팔린 가격보다 3억원 가까이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전용면적 82.5㎡)는 지난달 24억원, 대치동 은마(전용면적 84.43㎡)는 23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실거래가격이 1개월전보다 각각 1억원 가량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90% 오른 가운데 서울은 0.26%올랐다. 강남4구는 서초구가 0.42%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강남구(0.29%), 송파구(0.27%), 강동구(0.22%)가 뒤를 이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많이 나와 있는 편은 아니지만 래미안퍼스티지 등 신축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편"이라며 "전세는 물건이 거의 없어 구매를 알아보는 수요자들이 더 많다"고 전했다. 전세품귀 현상으로 매매전환 수요자가 늘면서 12월 들어 서울 매매 거래량도 급증했다. 집계가 아직 끝나지 않은 12월 거래량(주택 거래신고 기한은 계약 후 30일)은 3790건을 기록 중이다. 이미 11월 거래량(6277건)의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7월 말 시행된 임대차2법 이후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며 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초저금리 기조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것도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지원센터장은 "2021년 주택시장 매매가는 3%, 전세가는 3% 상승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상승폭은 다소 줄겠지만 여전히 전세가 상승으로 인한 매매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또한 상반기는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일시적으로 출회되면서 매매가가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지만 6월 이후는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져 올해와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6월부터 2년 미만 보유 주택 및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세율이 인상되기 때문에 5월 말까지 매물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정부는 주택난 해결을 위해 설 연휴 전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1-01-05 14:14:5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①DL이앤씨, 돈의문 시대…마창민 대표 체제 출범

신축년 새해 시작과 함께 DL E&C(DL이앤씨) 돈의문 시대가 개막됐다. DL이앤씨는 기존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에서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으로 사옥 이전을 마치고 마창민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DL이앤씨 돈의문 시대 개막 DL이앤씨의 전신인 대림산업은 DL홀딩스, 건설사업회사인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 회사인 DL케미칼(DL Chemical)의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다.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크게 건설과 석유화학을 양 축으로 하는 지배구조다. 각 사업별 경쟁력과 역량에 최적화된 디벨로퍼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주회사인 DL은 계열사별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건설회사인 DL이앤씨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수주 중심의 전통적 건설사에서 탈피해 디벨로퍼 중심의 토털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DL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D타워 돈의문 빌딩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 규모로 지어졌다.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이엔씨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 있던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6곳의 임직원 약 3000여명이 D타워 돈의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1939년 인천 부평역 앞 '부림상회'로 창업한 대림산업은 지난 81년간 서울 용산구 동자동, 광화문 등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혁신과 성장을 거듭했다. DL은 그동안 건설과 석유화학 사업이 독립적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갈 최적화된 시점을 모색해 왔다. 기업분할을 통해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확대 재편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사회를 운영하기 위해서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도 함께 도입한다. ◆마창민 대표이사 선임…올 1만9586가구 공급 DL이앤씨의 수장으로는 마창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마 대표는 지난달 4일 주주총회를 통해 DL이엔씨의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마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DL이앤씨의 신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디벨로퍼 역량 고도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마 대표는 신년사에서 "과거의 성공을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내려고 하지 않겠다"라며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장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용기와 열정으로 남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끝으로 "결과 만큼 과정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즐거운 과정 속에서 놀라운 결과가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올해 31개 사업지에서 1만9586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만1657가구다. 이달에는 ▲가평대곡(472가구) ▲인천영종3차(1409가구) 등에서 주택을 공급하며 월별로는 ▲3월(2119가구) ▲4월(593가구) ▲5월(3373가구) ▲6월(418가구) ▲7월(931가구) ▲8월(764가구) ▲9월(803가구) ▲10월(2761가구) ▲11월(620가구) ▲12월(581가구) 등이다. 나머지 4752가구는 분양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2021-01-05 11:26:2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12월에도…서울 전세가 상승, 저금리·청약대기 수요에 물건 부족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서울 아파트가 저금리·청약 대기수요·거주요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물건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에도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97% 상승했다. 서울(0.63%)은 학군 및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 경기(1.00%)는 분당·하남·광명시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인천(1.23%)은 연수구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전월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서울 강북권역을 살펴보면 마포구(0.74%)는 직주근접한 공덕·신공덕동 역세권, 노원구(0.69%)는 학군 양호한 중계동과 상계동 대단지, 성동구(0.66%)는 옥수·금호·행당동 신축아파트, 용산구(0.61%)는 이촌·후암동 역세권, 강북구(0.55%)는 수유·번동 등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권역인 서초(1.10%)·송파(0.95%)·강남구(0.93%)는 인기단지나 학군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지만 단기 급등 영향 등으로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강동구(0.93%)는 명일·천호동 구축 등 중저가 위주로, 동작구(0.69%)는 사당·대방·동작동 역세권 위주로 오르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전국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0.32% 상승했다. 서울(0.23%)은 정주여건 및 학군 등 양호한 지역 위주, 경기(0.29%)는 고양·하남·성남·수원시 등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있거나 중저가 수요 꾸준한 지역, 인천(0.27%)은 전세매물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양호한 송도·청라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05 11:00:3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집닥, 인테리어 견적 분석 서비스 론칭

집닥 인테리어 견적 분석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집닥이 새롭게 선보이는 인테리어 견적 분석은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고객과 업체별 다른 견적서 양식으로 제대로 된 견적 비교를 어려워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인테리어 경력을 갖춘 전담 플래너가 고객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시공 방식과 기간, 사용 자재, 인력 구성 등 견적서 상 기본 내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과견적 여부, 시공 중 확인 사항, 현장 관리 방법 등 일반 고객이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는 세부 내용까지 정확하게 설명한다는 평이다. 집닥 인테리어 견적 분석 서비스는 업체로부터 받은 견적서를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자동 참여된다. 이후 전담 플래너가 분석한 결과와 솔루션 등을 메신저 또는 전화로 알려준다. 본 서비스는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신청한 고객이면 누구나 그리고 전국 어디서든 받을 수 있다. 김성익 집닥 대표이사는 "이번에 론칭한 인테리어 견적 분석 서비스가 객관적인 견적 비교와 합리적인 업체 선정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집닥의 인테리어 서비스가 고객 만족을 넘어 대한민국 표준으로 인정받는 그 날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5 09:51:5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