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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1분기 저점 찍고 반등 기대..."윤여원 대표 체제 성과 거둘것"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2분기 들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성장동력을 강화해 윤여원 대표 체제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 국내 유통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36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62% 급감했다. 지난 15일 콜마비앤에이치가 공시한 4월 잠정 실적을 반영하면, 올해 누적 매출은 1429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72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각각 12%, 29% 감소했다. 이에 대해 콜마비앤에이치는 4월부터 실적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4월 잠정 실적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49.7%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매출은 올해 3월 379억원에서 4월 445억원으로 17% 커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월 21억원에서 4월 36억원으로 71% 늘었다. 이와 함께 올해 3월부터 세종3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의 납기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이 향상됐다. 또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 등 고정비 부담은 상쇄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앞서 2023년 생산 능력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3공장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최초 투자 금액은 총 507억원이며 이후 레이아웃 공사까지 포함한 투자금액은 695억원에 달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대표 체제 이후 추진된 사업 구조 재편과 중장기 투자 성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쏟았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포화 상태를 판단해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을 꾀한 것.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26개 국가 300여 개 고객사에 10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수출 비중도 2023년 35%에서 2024년 37%로 확대됐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혁신 제품을 선보여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과의 파트너십이 대표적이다. 2021년 국내 최초로 헤일리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업을 지속해 왔다. 헤일리온이 한국에서 판매하는 멀티비타민 센트룸 제품군 10종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에서 신제품 '센트룸 이뮨부스트'를 내놓았다. 해당 제품에는 콜마비앤에이치가 독자 개발한 '쿨멜팅파우더' 제형 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자체 직수출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대형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수주 계약을 추진하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을 전략 지역으로 설정했다. 기존 해외 매출을 이끌던 중국, 미국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군납 제품, 유통 업체 PB(자체 브랜드)제품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신규 제형(멀티바이알), 신규 원료(개별인정형) 등 고부가가치 기반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먼저 공개하고, 반응이 좋은 제품은 해외 지역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병행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고객 구조를 다변화하고 해외 수출 확대, 품목 포트폴리오 확장,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강화 등 일련의 전략이 실제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전체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가 실질적인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증가율을 전년 대비 3.2% 수준으로 보수적 기준을 제시했고, 영업이익은 320억~35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246억 원) 대비 30~42% 증가한 수치다.

2025-05-25 14:05: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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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발 디 수가' 5종 공개..."몬탈치노 와인에 담긴 고급 매력"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고급 와이너리 '발 디 수가'의 대표 와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발 디 수가는 1969년 몬탈치노 북부의 농경지를 매입하며 설립된 와이너리다. 1998년 남서쪽의 '비냐 스푼탈리', 1999년 남동쪽의 '포지오 알 그란키오' 포도밭 등을 추가로 인수하며 몬탈치노 최상급 싱글 빈야드 세 곳의 떼루아를 담아 독창적인 크뤼급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나라셀라가 선보이는 와인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비냐 델라고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포지오 알 그란키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비냐 스푼탈리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로쏘 디 몬탈치노 등 총 5종이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비냐 델라고'는 1983년 출시된 발 디 수가의 첫 크뤼급 싱글 빈야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이다. 밝은 루비빛에 체리, 오렌지 껍질, 생강, 말린 꽃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졌다. 점토질 토양 특유의 탄닌, 미네랄, 흰 후추 등이 감귤류와 조화를 이룬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포지오 알 그란키오'는 남동쪽 포도밭의 떼루아를 고스란히 구현한다. 보랏빛이 감도는 짙은 루비색과 체리, 블랙베리, 레드 커런트의 풍부한 아로마가 돋보인다. 가넷색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비냐 스푼탈리'는 타임과 로즈마리 등 지중해 허브를 비롯해 정향, 감초 등 향신료, 아로마, 견과류, 초콜릿 담배 등의 뉘앙스가 인상적이다. 잘 익은 베리류와 감귤류의 풍미와 함께 철분, 요오드 등의 풍부한 미네랄리티가 느껴진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발 디 수가'의 세 곳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블렌딩한 와인이다. 복합적인 풍미와 균형 잡힌 산도, 뛰어난 구조감을 갖췄다. '로쏘 디 몬탈치노' 역시 세 곳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블렌딩해 완성한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된 '발 디 수가' 와인 5종은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과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이탈리아 몬탈치노 최상급 싱글 빈야드의 떼루아를 오롯이 담은 '발 디 수가'의 크뤼급 와인을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나라셀라와 함께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의 진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3 10:57: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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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업계, '시니어' 시대 맞는다..."GG세대 전성기는 지금부터"

현대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세대'가 국내 유통업계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55~74세를 아우르는 GG세대(그랜드 제네레이션) 소비자들은 과거의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중장년층과는 차별화된 소비 행태를 보인다. 이들은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소비 활동을 이어가며 뷰티, 패션, 건강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국내 유통 업계에 따르면,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은 시니어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요실금 패드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유기농 생리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온 만큼, 라엘은 시니어 전용 제품으로 신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라엘의 '유기농 순면 커버 요실금 패드'는 2020년 출시부터 지금까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라엘에 따르면 2024년 판매량은 2020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해당 제품은 국제 유기농 인증인 OCS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뿐 아니라 기능성 측면에서도 4중 쾌속 흡수층은 소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백시트는 통기성을 갖춰 장기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또 슬림핏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요실금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라이너, 롱 라이너, 중용량, 대용량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달 형지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복합센터에서 '뉴 시니어 연구소'를 개소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뉴 시니어 연구소를 통해 시니어 관련 단체,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급변하는 유통 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니어 소비자들의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시니어 재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플랫폼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니어 트렌드 보고서'를 정기 발간하고,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활동, 온라인 커뮤니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막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시니어 고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연구소를 열게 됐다"며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의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스템벨'은 시니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 스템벨은 지난해 연말 40~60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소비자 3인과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인의 스템벨 소비자 앰배서더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스템벨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알리며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펼친다. 이후 올해 2월 스템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060 소비자 앰배서더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 이 캠페인 영상은 '주름 질 기미 없이 탄탄하게'라는 주제로 4060세대별 각기 다른 피부 고민을 집중 조명했다. 이에 대해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스템벨의 주요 소비층인 4060세대의 피부 고민에 대해 고객 입장에서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후기를 소비자들에게 공유하고자 기획했다"며 "동시에 시니어들을 지원하는 각종 이벤트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6:46: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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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면세점 인하" 요구 신라·신세계 면세점, 법원으로 간 이유는?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임차료 인하를 요구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법원에 조정 신청을 했다. 인천공항 여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불황에 면세업계가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과 호텔신라는 각각 지난달 29일과 지난 8일 인천지방법원에 인천공항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는 조정 신청을 냈다. 조정 기일은 내달 2일이다. 주요 골자는 화장품과 향수, 주류와 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제1·2 여객터미널 구역 임대료를 40% 인하해 달라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의 인천공항 임대 비용 갈등은 코로나19 시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과거 인천공항 면세 구역은 면세업체가 고정 임대료를 납부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여객과 이용객 수가 급감하면서 매출이 덩달아 감소하자, 인천공항에 입점된 면세기업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2023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당 임대료' 연동 방식으로 납부 형태를 변경했다. 여객당 임대료는 여객당 임대료 단가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즉,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에 비례해 면세점 임대료를 산정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경기 침체와 고환율로, 더 이상 공항 여행객 수 증가가 면세업장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월 임차료는 대략 300억원 수준으로, 연간으로는 약 3600억원에 이른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약 300만 명에 달하고, 여객 1인당 면세기업이 내야 하는 수수료 1만원이 곱해진 데 따른 금액이다. 지난해 호텔신라 전체 매출의 11%, 신세계의 18%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1분기 실적을 미루어 봐도, 인천국제공항 임차료는 기업들에게 여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신라면세점은 매출 8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줄었고,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기간 매출액 561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4% 증가했지만, 2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53억으로 7분기 만에 흑자를 낸 롯데면세점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에서 22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게 임대료 인하 요청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법원에 조정 신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인천공항 임대료 문제는 수년간 고질적으로 이어져 왔다"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경제 여건도 바뀌어 가는 만큼, 면세점 임차료 산정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5-22 16:41:1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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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동행축제, K-뷰티·헬스케어 제품 '눈길'

이달 30일까지 130여개 온·오프라인서 2.4만개 제품 선봬 미뮤즈, 에스비코스메틱, 글래쉬뷰티, 메디칼리서치등 친환경성, 비건 인증, 저자극성, 편리성등 '장점' 많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로 개척을 돕기위해 마련한 '5월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K-뷰티·헬스케어 제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2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5월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2만4000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 우수 제품이 함께한다. 온라인의 경우 지마켓, 네이버 등 40여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만5000여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뮤즈는 '리유저블 프리미엄 네일팁'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재사용이 가능한 네일팁 형식으로, 미뮤즈의 특허받은 기술로 제작했다. 복원력이 뛰어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는 외부충격에도 잘 떨어지지 않아 점착제만 다시 붙이면 재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손톱 모양대로 골라 구매할 수 있으며, 깨끗하게 손질한 손톱의 수분을 제거한 후 후면에 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3초간 꾹 눌러 밀착 시켜주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거할 때는 손톱과 네일팁 틈새에 리무버를 뿌리면 된다. 에스비코스메틱스는 '셀프뷰티 유니코닉 광채 메이크업 픽서'를 판매한다. 제품은 메이크업 고정 효과에 더해 수분 볼륨을 더해 맑게 빛나는 윤광 메이크업을 완성하게 도와준다. 얇은 코팅막이 피부와 밀착해 땀, 유분, 마찰에도 오랜시간 화장이 지워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뭉침과 자국이 생기지 않는다. 비건 인증,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글래쉬뷰티는 '자석속눈썹GLASH'를 내놨다. 풀 없이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자석을 활용한 속눈썹 제품으로, 접착제 사용에 대한 부담이 없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KC 인증과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전용 뷰러에 속눈썹을 부착한 후 눈꺼풀에 밀착시켜 위아래 자석을 붙이면 속눈썹 부착이 끝나며 탈착시에는 붙어있는 자석을 살짝 비틀어 떼면 된다. 메디칼리서치는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여드름 패치인 '뿅뿅패치'를 선보였다. 한 장씩 뽑아쓰는 디스펜서 타입의 패치로, 거울이 부착된 전용 케이스가 있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패치는 육각형 벌집구조로 제작해 접착, 유지력이 우수하며 하이드로콜로이드 삼출물을 흡수하고 있어 상처의 감염을 막고 빠른 회복을 돕는 습윤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상처의 개선이나 트러블 커버가 필요할 경우 사용하면 좋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15:1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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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조사보고서·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잇달아 연장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조사보고서와 회생계획안 제출일자가 연달아 연장됐다. 이에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는 점포 임대료 조정 등을 포함한 회생 자구안 마련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이 제출해야 하는 홈플러스 기업회생 조사보고서 제출 마감 기한이 기존 5월 22일에서 6월 12일로 연장됐다. 지난 20일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조사보고서 연장 신청을 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점포 임대료 인하를 통해 채권 규모를 줄이고, 계속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조치다. 실제 삼일회계법인이 작성하는 홈플러스 기업회생 조사보고서에는, 계속기업가치와 청산 가치를 비교 분석한 내용이 담긴다. 계속기업가치는 기업이 활동을 이어갔을 때 창출되는 경제 가치를, 청산가치는 기업 활동 중단 및 자산 처분으로 얻게 되는 가치를 뜻한다.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명백히 크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은 직권으로 회생절차를 폐지할 수 있다. 계속기업가치를 높여야 하는 유인이 있는 만큼, 홈플러스는 점포 임대인들에게 임대료 관련 협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홈플러스는 최근 17개 점포 임대인과 임대료 인하 협상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자, 임대주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생계획안 제출 일자도 기존 6월 12일에서 오는 7월 10일로 연장됐다. 회생계획안은 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만큼, 조보고서 제출 기한이 연장되면서 전체 일정이 함께 늦춰지게 된 것이다. 다만,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 측과 임대인들과 협상에 대한 불신을 표하고 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지난 21일 열린 첫 노사 회생 간담회에 관련 입장문을 통해 "(임대인들과의 협의 기간을 추가 확보하게 됐음에도) 일부 점포는 여전히 임대료 감액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수억의 연봉을 받는 대표이사나 임원들이 임대료 협상에 실질적으로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임원들은 점포 내 사진 촬영 지시만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채무자회생법에 따른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내년 3월 4일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5-22 14:30: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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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벌써 여름왔나"…이른 여름 채비 나선 유통가

유통가가 다가올 여름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상기후로 5월부터 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여름 장마 관련 상품 검색량 및 거래액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16, 17일의 경우 장마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장마 관련 상품군 거래액 역시 2배 이상 올랐다. 이상기후로 여름 날씨가 앞당겨진 데 따른 현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0도로, 5월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기존 5월 최저기온 최고치는 2023년 20.5도, 2024년에는 18.7도였던 것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준으로, 여름 날씨가 계속해서 앞당겨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유통가들은 이른 여름 채비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패션업계는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철 의류를 연달아 출시하는가 하면,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여름철 수요 공략에 나선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자사가 개발한 냉감 기술을 적용한 '아이스온 자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K2 역시 초냉감 원사를 적용한 '코드텐 시리즈'를 출시하고, 티셔츠와 바지 등 여름철 착용감을 높인 기능성 의류 라인업을 강화한다. 패션 플랫폼인 W컨셉은 이달 말까지 '얼리 서머'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름 대표 상품인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수영복을 비롯해 휴양지룩, 캠핑룩 등 상품 3만 6000여 종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W컨셉에 따르면, 이른 여름 준비로 5월 초(5월 1일~14일) 바캉스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의류 20% ▲가방 18% ▲주얼리 18% ▲신발 30% ▲모자 10% ▲선크림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여름철 소비자 공략에 나선 곳도 있다. 쿠팡은 이달 25일까지 '쿠팡수입 여름 준비 세일'을 열고, '티엘씨(TCL) 스마트 인버터 에어컨', '마이디어 타워형 선풍기' 등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가전 상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파인애플, 냉동 딸기, 수박주스 등 여름철 간식 품목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마트 역시 대형 냉방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장기간 폭염이 예고되자, 상반기 최대 규모의 냉방 가전 행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마트는 통상적으로 6월에 대규모 여름 가전 할인 행사를 열어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이달 29일까지 삼성 무풍 갤러리 에어컨, LG 휘센 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단독 모델로 기획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울러 '신일 비엘디씨(BLDC) 리모컨형 선풍기', '카프·폴리나 휴대용·탁상용 선풍기' 전 품목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가에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 여름 날씨가 예년보다 빨라지는 흐름에 따라, 유통업계가 진행하는 여름 관련 행사도 작년, 재작년에 비해 점점 앞당겨 진행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5-21 15:54: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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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혁신 뷰티 축제 열어..."K뷰티는 진화해야 한다"

CJ올리브영이 새로운 형식의 뷰티 행사를 선보이며 K뷰티의 미래를 이어가기 위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2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 2019년부터 CJ올리브영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K뷰티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올리브영은 국내외 방문객들과 K뷰티 문화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 수는 지난해 행사 대비 약 두 배 수준인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올리브영 회원인 올리브멤버스를 대상으로 입장권이 판매됐고, 빠른 시간 내에 전량 매진돼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이 나타났다. 실제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돼 서울 한강 노들섬 내 야외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고 있다. 3500평 수준으로 평면이 확장됐을 뿐 아니라 하늘과 강을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적 요소가 몰입감을 높인다. 라이브 무대, 잔디, 마당 등 노들섬의 입체적 공간들이 축제 분위기를 더해준다. 보물섬이라는 주제도 이색적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올리브영에서 보물을 발굴하기 위한 탐험에 나서게 된다. 올리브영은 핵심 제품군을 5개의 보석에 비유했다. 스킨케어는 에메랄드, 메이크업은 루비, 헬시 라이프는 사파이어 등으로 표현하며 총 84개 부스를 설치했다. 행사 참여 브랜드 수도 역대 최다 108개로, 뷰티부터 건강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가 모두 모였다. 지난해까지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열렸던 것에 비해 올해는 신진 유망 브랜드로 구성 폭을 넓혔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직접 자사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뷰티&헬스 딥 다이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형 강연으로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품을 전시하고 샘플을 증정하는 기존 뷰티 행사들의 한계점인 '수동성'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경험하는 공감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전문 유통 업체로서 뷰티 산업을 아우르는 연결 고리를 구축하는 데도 집중한다. 소비자를 비롯해 중소 브랜드사, 제조사, 해외 유수의 바이어 등 K뷰티 산업을 이루는 이해관계자과 적극 소통한는 계획이다.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퓨처 커넥트'를 통해 입점 브랜드사들에게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수출 통관 및 현지 규제 대응법, 글로벌 K뷰티 동향 분석 등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다룬다. 올리브영은 미국, 일본, 홍콩,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도 초청한다. 올리브영 입점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올리브영 이은정 브랜드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체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놀고 느낀 만큼 기억하게 될 때 K뷰티는 진화할 것"이라며 "올리브영만의 잊을 수 없는 테마형 뷰티테인먼트가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5-21 14:48: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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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라네즈, 피부에 닿은 물의 철학...'크림 스킨'으로 완성한 피부 보습

아모레퍼시픽이 1994년 출시한 '라네즈'는 수분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다. 라네즈는 프랑스어로 '눈(雪)'을 의미하며, 수분과 빛의 조화를 통해 완성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와 함께 한 세대에 이르는 시간 동안, 피부 속까지 수분을 꽉 채워 맑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구해 왔다. 물과 피부의 상호 작용에 집중해 피부 보습 효과에 중점을 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1990년대 초부터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과제가 주어지면서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면역 기능에 적합한 수분 중심 화장품 개발에 착수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라네즈다. 당시 라네즈 캠페인은 '여자는 여자가 지킨다', '여자를 지키는 힘, 라네즈' 등의 슬로건을 선보이며 환경 오염 속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97년 라네즈는 제품력을 강화해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또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적 여성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는 뷰티를 하나의 문화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했다. 실제로 1990년대 X세대는 신인류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회자된다. 경제 발전과 함께 다양한 소비 문화를 누린 주체들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도 증가했다 . 라네즈는 2000년 첫 해부터 '늘 새로운 얼굴'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스킨케어를 마치 일기예보처럼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통해 날씨, 옷차림, 화장 등 여성 일상과 발맞춰 나가는 스킨케어의 가치를 전달했다. 2014년에는 탄생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스파클링 뷰티'로 재정립했다. 라네즈는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빛나는 나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라네즈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왔다. '크림 한 통을 통째로 녹여 토너를 만든다면?', '슬리핑 마스크와 립밤을 하나로 합친다면?', '히알루론산을 잘게 쪼개 피부 깊숙이 흡수시킨다면?'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질문과 해답을 내놓은 것이다. 실질적으로 여러 단계의 복잡한 스킨케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스킨케어의 새 지평을 열었다. 대표적으로 라네즈의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는 액체 제형의 스킨에 세라펩타이드 성분의 크림을 녹여 설계한 토너 제품이다. 토너 제품에 크림 한 통을 담아낸 라네즈만의 고압 블렌딩 기술이 적용됐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속건조와 보습을 채우고 피부 장벽을 개선해 준다. 세안 후 간편하면서도 확실하게 보습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라네즈는 피부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문제인 '수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피부 속 보습까지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에 주력해 왔다. 크림 스킨은 2018년 출시된 후 2023년 한 차례 재단장을 거쳤다.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440만 개, 브랜드 내 재구매율 1위 등을 기록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방탄소년단 진을 발탁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웠다. 방탄소년단 진과 크림 스킨은 각각 대중문화와 뷰티 산업에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겸비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올해는 7년 만에 신제품으로 '크림 스킨 징크펩 토너&젤 모이스처라이저'가 추가됐다. 라네즈 독자 성분인 징크펩 콤플렉스 성분을 새롭게 담았다. 이 성분은 징크와 이중 펩타이드 성분을 결합한 것으로 피지 관리, 피부 탄력 등을 관리해 준다. 특별한 제형 기술도 구현됐다. 고압 블렌딩 기술을 활용해 토너 속 미세하게 쪼개진 젤 크림 성분의 안정성을 높였다. 토너 제형으로 발라도 젤 크림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전달된다. 초기 환경 오염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라네즈는, 오늘날 기후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라네즈의 친환경 경영 전략은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석유 유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스킨케어 핵심 제품의 30% 이상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다.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의 경우에도 긴 형태의 제품 뚜껑을 짧은 뚜껑으로 변경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12% 감소시켰다. 본품에 내용물을 다시 채워 넣는 리필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크림 스킨의 리필은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자원 순환 중심의 소비 문화도 지원한다. 다 사용된 라네즈 제품은 아모레리사이클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화장품 용기는 아모레퍼시픽 오산물류센터에서 재질, 뚜껑 등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다시 화장품 용기로 탄생되거나 건축자재, 예술품, 공공디자인 등에 활용되고 있다.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에는 쉽게 제거 가능한 이지필 라벨과 투명한 몸체가 도입돼 분리배출 단계에서 수거 및 선별이 용이하다. 이밖에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 립 글로이 밤 등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왔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입술 관리 제품으로 잠자는 사이 건강하면서도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해 준다. 현재 전 세계에서 2초마다 한 개씩 판매되는 K뷰티 대표 제품으로 미국 대형 뷰티 채널인 세포라, 아마존 등에서 뷰티 부문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립 글로이 밤은 일상용 입술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입술 각질을 잠재워 입술에 매끈함과 촉촉함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2020년 단종됐으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4년 만에 총 6종 구성으로 재출시됐다. 지난해 미국 최대 규모 e커머스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뷰티&퍼스널 부문 판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라네즈는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호기심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네즈 측 관계자는 "아름다움의 경계를 계속해서 넓혀가는 K뷰티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3:26:3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