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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믿고 '정시 확대' 카드, 교육계 역풍 맞은 교육정책

여론 믿고 '정시 확대' 카드, 교육계 역풍 맞은 교육정책 고교·대학 "급격한 대입 변경, 대입 안정성 해친다" 한 목소리 반발 교육부, '학종 비교과전형 축소', '정시 추가 확대' 방안 낼 수 있을까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으로 시작된 정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교육계 반발로 역풍을 맞고 있다. 당장 이달 중 발표하기로 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확보 방안이나, 일부 수도권 대학을 겨냥한 정시 선발 비율 추가 상향 등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의문이 나온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여당은 학종의 비교과 영역을 아예 없애거나 대폭 축소하고, 학종 비율이 높은 서울 주요대학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발 비율을 추가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대입 개편 방안의 방향이 알려지자 일선 고교와 대학들은 대입의 안정성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내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난해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통해 확정한 2022대입 개편안을 시행하지도 못한 채 1년 만에 사실상 번복하는 것이 대입 혼란을 부를 것이란 우려다. 고교에서 진학과 진로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는 지난 31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통령의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 마련' 지시는 오랜 세월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온 수많은 교사들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고 쌓아온 성과를 허물 수 있는 발언"이라며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전체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문제점들은 10여 년 전 입학사정관전형 등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도록 개선하면 될 것을 수능전형을 늘리라고 하는 것은 '빈대 잡자고 초가 삼간 태우는' 격의 부적절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교사 33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학생의 진로개발, 미래역량 함양에 가장 적합한 전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교사 10명 중 약 8명(78.0%)은 학종이라고 답했고, 2022 대입에서 정시 30% 이상 추가 확대에 대해서는 교사 10명 중 약 7명(69.7%)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교육부가 학종에서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것으로 알려진 창의적체험활동(자율활동·동아리활동·봉사활동·진로활동)에 대해서는 교사 68.3%는 반영하는게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대입 자기소개서 폐지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46.0%)이 찬성(42.3%)보다 소폭 많아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업무를 총괄하는 대학 입학처장이나 입학본부장의 협의체인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회장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도 1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대입 개편 시기와 내용에 대해 모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대입 개편 시기에 대해 "현재 논의되는 대학입시개편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작년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안을 내용대로 수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향후 2025학년도에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가 예정되어 있는 바 이에 맞춰 안정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정시 추가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2022학년도 수능위주 30% 이상 등이 권고된 상황에서 한번 시행도 해보기 전에 재논의 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특히 수도권 주요대학의 정시확대 방안은 오히려 지역 간 대학의 불균형을 심화하고 현행 수시전형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종 공정성 확보 방안과 관련해 "학종의 근간을 흔드는 자기소개서 폐지와 학생부 비교과 영역 미제공의 극단적인 방안은 대학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면서 "학종 전형 취지에 맞춰 자소서 반영은 대학의 자율에 맡기고 학생부 비교과 영역에 대해서는 학생 선발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의 정시 선발 비율 확대 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한 전북교육감)도 교사 의견 등을 토대로 '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포함한 대입제도 개선방안을 4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가 지난 30일 발표하기로 했다가 갑작스레 연기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등 고교 서열화 해소방안과 관련한 입장도 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교육계가 정부 정책 방향과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정부와 여당 위주로 논의되는 대입 공정성 확보 방안에 힘이 빠지는 모양새가 됐고 정부의 대입 공정성 방안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에도 의문부호가 찍힌다. 일각에서는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내년 총선을 의식한 깜짝 발표가 오히려 여론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불과 며칠 사이로 교육부 장관과 대통령의 발언이 엇갈리는 모양새가 됐고, 교육계와 논의도 없이 추진하려는 정책이 힘을 얻기도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3 14:24:36
[메트로x전·문·인 ③] "4차 산업혁명 견인할 신성장 동력 전공"

[메트로x전·문·인 ③] "4차 산업혁명 견인할 신성장 동력 전공" [인터뷰] 부산과기대 재학생 황선웅씨·신성대학 재학생 신동우씨 드론(무인항공기) 산업이 항공, 소프트웨어 등 첨단기술과 융합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전문대학 드론 전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대 드론 전공 재학생들은 "드론은 그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관심의 중심이 되어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부산과학기술대학(부산과기대) 드론공간정보과 1학년에 재학중인 황선웅씨 역시 이 같은 점을 특징을 꼽아 부산과기대 드론 전공을 택했다. 황씨는 "드론활용서비스 분야를 살펴보면 농업분야가 현재 가장 큰 시장으로 되어 있지만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분야(건설포함)의 상업화 가능성을 큰 것으로 알고 입학하게 됐다"고 했다. "우리 학과에서 드론분야와 공간정보(토지정보 포함)구축분야, 기타 활용분야의 전문 기술인 양성이라는 큰 틀을 기반으로 공간정보와 활용분야를 전공한 교수님들께(드론지도조종자)이 직접 드론의 조종연습, 공간정보용 드론제작, 드론영상촬영 및 편집기술을 학습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구축을 위한 드론사진측량실무와 건설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드론 활용기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서와 같은 영상지도와 같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한 정밀 정사영상지도 제작이나, 주요 구조물이나 건물의 3차원 가시화 모델링, 차량의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 3차원 도로지도 제작 등이 공간정보의 한 분야인 점도 드론분야가 매력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성대학 드론산업안전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신동우씨 역시 드론 전공을 "4차산업혁명시대의 필요하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4년제를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봤다"며 "이에 실무중심의 취업을 목표로 정했고 그 중 최근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는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학과를 찾게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캡스톤디자인 과목에서 아이디어를 제시, 논의해 발표하고 지난 5월 한국감성학회에서 논문 발표를 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씨는 "이 같은 성과가 향후 취업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막연하게 자신의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4년제를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미래의 전망이 뚜렷한 4년제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가진 전문대를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9-11-03 14:01:41 손현경 기자
[메트로x전·문·인 ③] "적성 맞춰 전문대학 'U턴 입학'해 취업 성공"

[메트로x전·문·인 ③] "적성 맞춰 전문대학 'U턴 입학'해 취업 성공" [인터뷰]대경대학 졸업생 안진현씨 "'드론(Drone)'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 중 하나라는게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4년제 대학을 다니던 중 전문대학으로 'U턴 입학' 했습니다." 일반대학(4년제)을 졸업한 뒤 전문대에 입학하는 이른바 'U턴 입학'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대 U턴 입학 현황(경쟁률)'을 살펴보면, 2015년 4.0에서 ▲2016년 4.4 ▲2017년 5.1 ▲2018년 6.0 ▲2019년 5.5 등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대경대학 신산업창조학부(드론전공)을 졸업한 안진현씨 역시 같은 예다. 그는 4년제 대학의 경영학과를 전공하다 이전부터 관심이 많은 물류와 항공 분야에 특화된 전문대학인 대경대학 신산업창조학부(드론전공)으로 1학년때 U턴 입학한 케이스다. 전문대의 높은 취업률도 물론 한 몫 했다. 그는 "지금은 공공기관 연구소 등에서 무인사업체를 담당하는 프로젝트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대학의 장점이 4년제와는 달리 다양하고 특수한 학과가 많은 것을 꼽았다. 안씨는 "전문대학은 4년제 학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학과와 전공들이 많다. 해당 분야를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실무와 현장을 단기간에 익혀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전문대학의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안씨는 후배들에게 졸업하기 전 반드시 어떤 드론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좋을지 반드시 정하는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드론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취업하거나 활동할 수 있는 루트들이 굉장히 광범위 하다"고 했다. 실제로 드론부사관 임관, 드론 제작 및 정비산업체, 드론항공촬영 영상편집 프로덕션, 드론국가자격증 취득, 정부 공공기관, 민간항공사, 무인드론항공업체, 방송국 및 신문사, 드론 파일럿, 산업체 드론 운영요원, 재난 감시요원, 드론 방제요원, 드론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업체, 방범시스템업체, 드론교육지도자(교관) 등으로 직업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는 "드론 하나만 배우기 보다는 반드시 드론 학문이 4차산업혁명과 맞물린 융복합적으로 실무에 나갈 수 있는 산업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것에 따른 부가가치를 배워 구체적인 자신의 포커스를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경대학 신산업창조학부 드론전공은 내년 경찰군사학부의 드론기술부사관전공으로 변경된다.

2019-11-03 14:01:16 손현경 기자
성신여대 간호학과,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신여대 간호학과,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지난 1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선서식은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초석을 다져온 성신여대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00명이 첫 임상실습을 앞두고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양보경 총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정명실 간호대학 동문회장, 김애리 간호대학장이 참석했고, 지도교수와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이들을 격려했다. 양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희생과 봉사,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는 오늘의 다짐이 너무나도 귀하고 아름다웠다"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진정한 나이팅게일이 되어 앞으로 더욱 훌륭한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 아픈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따뜻한 의료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간호학과는 국내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최첨단 의료교육 장비와 시설을 갖춘 '스완즈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기관 인증을 가장 먼저 획득하는 등 최상급 교육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9-11-03 12:45:59 한용수 기자
서울여대, 베브릿지 김연지 대표 창업CEO 초청 특강

서울여대, 베브릿지 김연지 대표 창업CEO 초청 특강 서울여자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지난 31일 오후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베브릿지 김연지 대표를 초청해 '나의 20대, 베브릿지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창업콘서트 특강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대인 김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같은 세대인 대학생들에게 항창 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김 대표는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찾고자 하지만 그것을 위해 우선순위를 만들고, 실천하는 것은 어려워한다. 좌절이 찾아올 때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타임라인을 제작했고, 타임라인을 통해 나의 욕구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것'임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베브릿지는 한국외대 창업동아리에서 시작됐다. 창업동아리 내에 인테리어를 꾸미고 카페를 열었다. 공정무역의 착한 커피를 아이템으로 했지만 카페는 낮은 수요로 인해 오픈 두달 만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김 대표는 한국외대생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 끝에 '세계음료전문점 베브릿지'를 구상했다. 세계 각국의 음료 5가지로 시작한 메뉴는 15가지로 늘어났고 큰 성공을 거뒀다. 베브릿지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 외에도 다문화 기부,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베브릿지만의 철학을 지켜나갔다. 김 대표는 현재 18개 지점을 내년엔 70개까지 확장해 베브릿지를 국내 글로벌 프렌차이즈로 만들 계획이다. 김 대표는 "누구에게나 때가 오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성을 아는 것이다. 20대일 때 질문을 많이 하라, 20대일 때는 누구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울여대 창업콘서트 특강은 실제 창업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창업 CEO의 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진행하는 과목으로, 매 주마다 각 분야 CEO를 초청해 강의를 열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프랜차이즈, 유튜버, 사회적기업, 영화감독, 패션업계 등 분야 CEO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019-11-03 12:43:15 한용수 기자
건국대, 4일 환경기술 '그린패트롤' 국제심포지엄

건국대, 4일 환경기술 '그린패트롤' 국제심포지엄 건국대학교는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조천 교수, 사회환경공학부)이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9 그린패트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세먼지와 주요 대기오염 원인물질을 측정· 분석하는 기기와 장치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민간위원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선우영 한국대기환경학회장, 베트남 호치민산업대학, 베트남 환경측정센터, 인도네시아 과학기술응용청 등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기관 관계자, 해외 환경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국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환경 오염물질 측정분석기기의 국산화와 4차 산업과 연관한 IoT(사물인터넷)기반의 환경 측정 분석 기술개발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환경측정과 측정 기기분야 제도와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방안을 논의한다. 김조천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장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국가 난제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환경감시와 환경측정 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여기서 개발된 환경측정 관련 기술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경 감시 기술은 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 기술독립을 해 국산화를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분야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고 말했다.

2019-11-03 12:26:51 한용수 기자
직장인·알바생 54% "직장내 '프리라이더' 있다"

직장인·알바생 54% "직장내 '프리라이더' 있다" 잡코리아·알바몬, 1030명 설문조사 직장인과 알바생 2명중 1명은 재직 중인 직장(매장)에 업무 참여도가 낮고, 무임승차 하려는 '프리라이더' 동료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프리라이더 동료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실제 업무량이 증가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과 알바생 10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9%는 '재직 중인 직장·매장에 업무 참여도가 낮고 무임승차 하려는 프리라이더가 있다'고 답했다. 프리라이더가 있다는 답변은 ▲아르바이트생 그룹(51.8%)보다 ▲직장인 그룹(59.1%)에서 소폭 높게 나타났다. 회사(매장) 내에서 프리라이더 하는 대상은 주로 '상사/선배(54.2%)'와 '동기/동료(37.3%)'가 많았다. 프리라이더 동료로 인한 피해(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47.1%)'는 답변과 '실제로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46.9%)'는 답변이 많았다. 이외에도 '업무 의욕이 하락하고 회사(매장) 분위기가 나빠졌다(37.3%)', '동료들 간 협업 분위기 및 신뢰관계가 깨졌다(20.2%)' 등의 답변이 나왔다. 프리라이더 동료에 대한 대처법(복수응답)으로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혼자 속 썩는다(39.3%)', '무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한다(32.6%)','메일/구두 통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한다(23.7%)','특정 프로젝트/일 등에 업무 기여도를 정확히 명시한다(23.7%)'는 답변이 이어졌다. '귀하의 회사/매장에는 프리라이더를 제재할 방법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2.2%는 '마땅한 조치가 없다'고 답했고, '조치가 있지만 실제 사용되진 않는다'(35.7%)고 했다. '마땅한 조치가 있고 실제 효율적으로 사용된다'는 답변은 12.0%에 그쳤다.

2019-11-03 12:19:08 한용수 기자
순천향대, 제5회 '2019 순천향 나눔교육 사색 페스티벌' 열다

순천향대, 제5회 '2019 순천향 나눔교육 사색 페스티벌' 열다 순천향대학교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교내 향설1 생활관과 SRC 문화광장 일대에서 제5회 '2019 순천향 나눔교육 사색(四色·思索)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나눔교육 사색(四色) 페스티벌은 순천향대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인 나눔교육의 성과와 실체를 ▲SRC 나눔 페스티벌 ▲나눔문화 페스티벌 ▲메이커 페어 페스티벌 ▲핵심역량 페스티벌 등 4가지 테마로 선보이는 장이다. 순천향대는 이 행사를 지난 1년간 학생들의 성과 공유와 미래 나눔교육 비젼을 모색하는 등 대학의 상징적인 교육 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4개 부문으로 구성, ▲'SRC 나눔 페스티벌'은 중국학과 등 17개 학과 멘토링팀을 비롯한 쉐어링 등 25개 동아리의 ASP 홍보, 체험, 전시, SRC인생사진관, 버스킹 특별공연 ▲'나눔문화 페스티벌'은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적정기술 나눔실천 프로젝트, 순천향 리빙랩 프로젝트 홍보, 컬러테라피, 미니건강체크 등이 열렸다. 또한 ▲'메이커페어 페스티벌'은 전문가 초빙 메이킹 클래스와 다면적졸업인증제 설명, 페이스스캐너, VR체험, 3D작품 전시 ▲'핵심역량 페스티벌'은 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전시, 학습지원 프로그램 풀기, e-학습 포트폴리오 안내, S.C복수전공 홍보, VR면접 체험 등 1년간의 활동 결과를 전시했다. 전문가 초빙 멘토링도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제과제빵 전문가, 댄스전문가, 공연전문가 초빙체험 멘토링이 각각 진행됐다. 아울러 SRC 문화광장 상설무대인 야외공연장에서는 밴드, 기타, 클래식 등 각 공연 동아리별로 준비한 멋진 공연과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김태욱 총동아리연합회장(에너지환경공학과 4학년)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크레인' 등 총 18개 공연동아리가 참여했다"며 "학우와 각 동아리간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했다"고 말했다. 이상욱 향설나눔대학장은 "1년간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배움과 즐거움을 나눔문화로 확산시키고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기숙형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나눔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비롯한 ASP 방과후프로그램 등 SRC 고유의 문화를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향대가 지난 2015년 도입한 SRC(기숙형학습공동체)는 교육과 생활이 함께 이뤄지는 최신식 RC 기반 생활관이다. 전체 53개 학과·신입생 2515명·재학생 멘토 127명·지도교수 54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11-03 11:37:59 손현경 기자
교사에 이어 대학 입학처장들도 "정시 추가 확대 반대"

교사에 이어 대학 입학처장들도 "정시 추가 확대 반대"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 입장문 정부의 정시 추가 확대 추진에 일선 교사들에 이어 대학 입시를 총괄하는 입학처장들도 반대 입장을 냈다.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회장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는 1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입제도개편과 관련해 대학입시의 당사자인 학교 및 하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대학입시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분명히 한다"면서 "작년 8월 공론화 과정을 거쳐 발표한 2022학년도 안을 내용대로 수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정시 확대 논의에 대해 "2022학년도 수능위주 30% 이상 등이 권고된 상황에서 한번 시행도 해보기 전에 재논의 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특히, 수도권 주요대학의 정시확대방안은 오히려 지역 간 대학의 불균형을 심화하고 현행 수시전형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논의에 대해서는 "10여 년 전 과거의 사례를 통해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의 근간을 흔드는 자기소개서 폐지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 미제공의 극단적인 방안은 대학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에 맞추어 자기소개서의 반영은 대학의 자율에 맡기고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에 대하여는 학생 선발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향후 대학입시 개편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에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가 예정되어 있는 바 이에 맞추어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2019-11-01 13:02:21 한용수 기자
교사들 "2022 대입개편 시행도 안했는데, 또 개편하나" 반발

교사들 "2022 대입개편 시행도 안했는데, 또 개편하나" 반발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文 정시 추가 확대·대입 개편 발언' 철회하라"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개편에 대해 일선 고교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교사들은 지난해 확정한 2022학년도 대입개편을 시행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변화는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수석대표 유석용 서라벌고 교사)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회장 박정근 화홍고 교사)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역 ITX 1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 마련' 발언을 철회하고, 관련 논의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교사들은 "대통령의 시정 연설은 대선 공약과 1호 교육정책이었던 고교학점제를 부정하며 정시 확대를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교육부가 아무리 강조를 해도 현장 교사들은 정부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발표한 2022대입제도 개편안을 시행하기도 전에 이를 다시 고치겠다는 것은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해 장기적 교육정책을 수립하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을 스스로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며 학교 현장의 혼란은 안중에도 없다는 뜻"이라며 "커다란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미 선발 인원을 발표한 대학도 또 다시 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개선과 관련해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문제점들은 10여 년 전 입학사정관전형 등에서 발생한 문제였다"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도록 개선하면 될 것을, 수능 전형을 늘리라고 하는 것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의 부적절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이번 발언으로 정시가 예상보다 대폭 늘어나고 특정 지역 고교 쏠림현상이 심화되며, 사교육만 키우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시수능전형 확대는 교육적 가치보다는 여론만 추종하는 우매한 대입정책"이라고 했다. 교사들은 ▲정치권의 무분별한 대입제도 개편 논의 즉각 중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논의에 교사와 대학 등 교육계와 협의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땜질식 처방 중단 ▲학생부종합전형 문제 개선하되 창의적체험활동, 교내 수상기록, 자기소개서 긍정 활용 ▲더불어민주당 내 교육 공정성강화 특별위원회 등에 현직 교사, 대학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 ■ 교사 10명 중 6명 "정시 30% 이상 확대 불필요"… 교사 3305명 설문조사 결과 교사 10명 중 6명은 '정시 30% 이상 추가 확대'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다수는 학종 축소에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전국진학지도협의회(수석대표 유석용 서라벌고 교사)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회장 박정근 화홍고 교사)가 지난 10월23일~25일까지 3일간 전국 고교 교사 3305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022 대입제도 개편안에서 정시(수능)를 30% 이상(또는 교과전형 30% 이상) 확대하기로 했는데, 추가로 정시 확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부정적인 응답(59.8%·전혀 그렇지 않다 38.3%, 그렇지 않다 21.5%)이 긍정적인 답변(28.7%·매우 그렇다 16.4%, 그렇다 12.3%)보다 2배 많았다. '보통이다'는 응답은 11.4%였다. '학생의 진로 개발, 미래 역량 함양에 가장 적합한 전형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78.9%가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했다. 이어 수능전형(11.2%), 학생부교과전형(8.0%), 논술전형(1.8%) 등이었다. '고교학점제에 가장 적합한 전형'을 택하라는 질문에도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답한 비율이 71.7%에 달했다. 15.2%는 학생부교과전형, 11.9%는 수능 전형이라고 답했다. 교사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1%(매우 그렇다 42.6%·그렇다 28.4%)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2019-11-01 13:02: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