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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몽골과 K-뷰티·전통의학 교류 협력 확대

경북도는 2월 23일 몽골 교육부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관계자들이 도를 방문해 전통의학과 보건의료, K-뷰티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몽골 간 전통의학·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다지고, 몽골국립의과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냠삼보 나랑게렐 몽골 교육부 교육정책국장과 볼드바토르 담딘도르즈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교육·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2024년 이철우 지사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K-전통의학을 비롯해 경제·에너지·농식품, 청년·유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신뢰를 축적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몽골 전통의학·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 ▲공공의료·기술·의료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을 잇는 협력 모델 마련 ▲전통의약 약용작물 생산·가공 기술 연구 협력 ▲전통의학 소재를 활용한 K-뷰티 공동 연구 및 산업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한약재와 약용작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피부과학 기반 제품 연구, 현지 수요에 맞춘 K-뷰티 제품 공동 개발과 인력 교류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주목받았다. 경북도는 앞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와 협력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코스메틱·메디푸드 산업을 아우르는 '경북-몽골 보건의료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계적 협력 확대를 통해 산업과 연구, 교육이 연계된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호섭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방문은 전통의학과 보건의료,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계기"라며 "연구·교육·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마련해 주민 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4:16
경북도,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SME Week 개최

경북도와 함께 제조 혁신을 추진 중인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다. 지원센터는 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다. SME Week는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행사다.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분야 엔지니어들의 실무 강연과 함께 '스마트 제조 친환경 전략', 'ESG 경영 관점에서의 AI'를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스마트 제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 전략을 수립한 대기업 사례를 공유한다. 기술 혁신이 비용 절감과 품질 안정, 운영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현장 활용도를 높인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인다. 제조 분야 최신 흐름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기업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대1 기술 컨설팅이 별도로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조 환경과 기술 과제를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다. 컨설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식사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SME Week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3:58 김준한 기자
경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컨설팅 마무리

경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3년 차를 맞아 2027년 본지정을 앞두고 추진한 '시범 지역 대상 전문가 연계 컨설팅'을 24일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의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운영해 지역 주도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 운영이 종료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는 시범 사업의 마지막 해로, 본지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다. 각 지역의 특색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차별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도내 15개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2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전문가 연계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1년 차 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추진했으며, 성과 관리가 안정적인 지역에는 본지정 평가 전략 수립과 특색 사업 고도화를 지원했다. 보완이 필요한 지역에는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했다. 또한 본지정 평가의 핵심 자료인 성과관리 보고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성과 지표 설정의 적정성 ▲정량·정성 성과 작성 방법 ▲우수 사례와 증빙 자료 제시 요령 ▲평가 항목별 서술 전략 등 보고서 작성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병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각 시범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문가와의 질의응답과 심층 협의를 통해 추진 과정의 보완 사항과 향후 중점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교육발전특구 모델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본지정 평가에 대비한 실행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교육청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범 지역별 사업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후속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 본지정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각 지역이 강점을 살린 특구 모델을 정교화하고 본지정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도록 지원한 과정"이라며 "15개 시범 지역이 경쟁력 있는 모델을 갖추고 최대한 많이 본지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3:13 김준한 기자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 9곳 건립 추진…261억원 투입

경북교육청은 지역 균형 발전과 독서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261억원을 투입해 도내 9개 공공도서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양도서관과 예천도서관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각각 3월 11일과 3월 25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영양도서관과 한천과 어우러진 예천도서관은 독서·평생교육·문화 활동이 결합된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이 진행 중인 도서관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로지 생태공원과 연계한 수변형 도서관으로 조성되는 영천도서관과 노후 시설을 신축하는 칠곡도서관은 올해 1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환호공원과 연계해 '도심 속 숲 도서관'으로 조성되는 포항도서관은 2월 말 설계를 마치고 공사 입찰 절차에 들어간다. 2028년 9월 개관이 목표다. 금오산 자락 원평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구미도서관은 2029년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는 김천 지역에 신설되는 김천도서관과 봉화 지역의 유일한 공공도서관인 봉화도서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고 있다.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경산도서관 이전 부지를 검토 중이며, 울진도서관과 울릉도서관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과 연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공도서관 확충을 지속해 도서관 중심의 독서·학습·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공도서관은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환경을 변화시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도서관을 학생에게는 꿈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으로, 주민에게는 삶의 여유를 누리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3:01 김준한 기자
경북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착공…김천 옛 중앙고 부지에 194억 투입

경북교육청은 24일 김천시 양천동 옛 김천중앙고 부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건립 공사 착공식을 열고 미래 직업교육 기반 조성에 나섰다. 미래직업교육관은 총사업비 19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738.8㎡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 사업계획 수립 이후 재정투자심사와 설계 용역 등 절차를 거쳐 추진됐으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시설은 직업계고 진학 탐색과 진로·적성 검사, VR·AR 기반 미래 직업체험, 산학 연계 교육과 취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부위원장, 배낙호 김천시장,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및 학부모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금폭포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안전다짐식, 발파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다짐식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무재해 공사 추진을 다짐하며 안전 선서를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직업교육관 착공은 경북을 넘어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건립될 융합진로체험교육관과 함께 경북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0:12:14 김준한 기자
경주시, 화재·지진 피해 주택 설계·감리비 50% 감면

경주시는 23일 경주지역 건축사회와 재난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내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파손된 시민들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이후 장기간 임시 거주에 머무는 사례를 줄이고, 행정과 전문가가 함께 복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재난 피해로 주택을 새로 지어야 하는 대상자에게 설계·감리비 감면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경주지역 건축사회는 재난피해 주택 신축 지원에 참여할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해 관리하고, 피해 주민과의 연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건축사는 재난 피해 주민에게 설계·감리비를 50% 수준으로 감면해 제공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제도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협약 기간은 서명일로부터 1년이며, 만료 1개월 전까지 상호 이의가 없으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최병구 경주지역 건축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건축 관련 제도 개선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최병구 회장은 "지역 건축사들이 재난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축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2:0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