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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창학 106주년 기념…민재홍 총장 "화합과 자긍심으로 새로운 도약 다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가 창학 106주년을 맞아 대학의 전통과 정체성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화합을 바탕으로 미래 도약 의지를 다졌다. 민재홍 덕성여대 총장은 지난 17일 오전 10시30분 덕성아트홀에서 열린 창학 제106주년 기념식에서 "오늘은 덕성 공동체가 화합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첫날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창학기념식은 덕성이 걸어온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대학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구성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덕성 공동체의 연대와 자부심을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덕성의 창학정신과 교육이념을 되새기고,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기리며, 구성원 모두가 덕성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종구 이사장과 민재홍 총장을 비롯해 대학교 총동창회장, 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법인 산하기관장, 장기근속 표창 대상자 등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연혁보고,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이사장 기념사, 총장 및 대학교 총동창회장 축사, 교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대학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 대한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대상자는 총 18명으로, 교원 8명과 직원 10명이며, 30년 근속 7명, 20년 근속 8명, 10년 근속 3명으로 구성됐다. 덕성여대는 "이번 창학 기념식을 통해 대학의 오랜 전통과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의 방향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9 20:50:39
“언어는 뿌리, AI는 미래”…한국외대, 72주년 맞아 혁신 방향 제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가 개교 기념식에서 AI를 대학의 미래로 제시하며 전통과 혁신을 잇는 비전을 강조했다. 한국외대는 17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승영 행정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석오 기조처장의 학교연혁 보고에 이어 김종철 이사장과 강기훈 총장의 기념사, 김덕술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기훈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언어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세계를 향해 문을 열어온 대학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다시 한번 문을 여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언어는 외대의 뿌리이고 AI는 외대의 미래"라며 "이 두 축이 이어질 때 세계를 읽고 연결하며 나아가 세계를 설계하는 글로벌 지식혁신 허브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원교육상 시상을 시작으로 장기근속자와 우수 교원 및 직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한국외대 교육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동원교육상은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태국학과 박경은 교수가 받았다. 박 교수는 최근 수년간 최우수 수준의 강의평가를 기록하며 교육 활동을 이어왔고, 다양한 혁신 수업 모델을 개발·적용해 그 성과를 연구로 확산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홍보실장, 태국학과 학과장,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대학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위상을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HUFS AWARD'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김세원 방송인·한국외대 여성동문회 명예회장과 백창호 이백장학회 이사장·한국외대 뉴욕동문회 이사장이다. 김세원 명예회장은 MBC, KBS 등에서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진행과 해설을 맡아 대중과 소통해 온 방송인으로, MBC 'FM 가정음악실'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라디오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모교 여성동문회 초대 회장을 맡아 동문 사회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백창호 이사장은 국내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 진출해 Nara Trading Inc. 회장으로 회사를 이끌며 어패럴 생산·유통 사업을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사업을 확장해 왔고, 현재는 이백장학회를 설립·운영하며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외대 뉴욕동문회 이사장으로서 동문 사회와 모교를 잇는 교류와 기부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1954년 개교한 한국외대는 전 세계 45개 언어를 교육하는 외국어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최근에는 AI·데이터 등 첨단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9 20:45:05 이현진 기자
세종대 학정포럼 개최…“AI 시대, 지식보다 활용 능력이 중요”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제10회 학정포럼을 열고 AI 시대의 변화와 대학생의 대응 역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포럼 연사로 나선 구영현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는 "새로운 시대에는 지식의 축적보다 지능을 활용해 결과를 증폭시키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19일 세종대에 따르면, 학술정보원은 지난 2일 학술정보원 2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제10회 학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구영현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AI가 바꾸는 세상, 당신은 준비됐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영현 교수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을 이끄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발전과 함께, 이를 넘어서는 목표로 범용 인공지능(AGI)을 제시했다. 그는 트랜스포머 구조 기반의 LLM이 문맥 속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발전하던 AI 기술들이 인지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통합된 파이프라인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GI 시대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월드 모델 △에이전틱 AI △피지컬 AI를 제시했다. 구 교수는 AI가 단순한 텍스트 예측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며, 로봇이나 자율주행차와 같이 물리적 세계에서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특정 작업에 국한되지 않는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AGI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또한 그는 "새로운 시대에는 지식의 축적보다 지능을 활용해 결과를 증폭시키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학생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AI 리터러시 △프롬프트 활용 및 문제 해결 능력 △도메인 전문성을 꼽았다. 아울러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닌,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포럼에 참여한 경제학과 박예성 학생은 "지식의 양보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LLM이 정보량과 연산 능력에서 인간보다 뛰어나더라도, 최종적인 판단은 결국 인간의 몫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신동규 학술정보원장은 "학정포럼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9 13:55:50 이현진 기자
의대 합격선 또 올랐다…전년보다 최대 0.43등급 상승

정원 확대 전인 2024년보다도 상승…9개 의대 모두 합격선 올라 2027학년도 전국선발·지역인재·지역의사제 순 합격선 형성 전망 2026학년도 의대 내신 합격선이 2025학년도는 물론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전인 2024학년도보다도 일제히 상승하며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2026학년도 가톨릭대·울산대·경북대 등 9개 의대의 내신 합격점수는 전년 대비 최대 0.43등급, 2024학년도 대비 최대 0.63등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이 가톨릭대, 울산대, 경북대, 전남대, 건양대, 한림대, 을지대, 경상국립대, 고신대 등 9개 대학의 2026학년도 의대 합격점수 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9개 대학 모두 내신 합격점수가 2025학년도와 2024학년도보다 모두 상승했다. 2025학년도 대비 상승 폭은 을지대가 1.61등급에서 1.19등급으로 0.43등급 올라 가장 컸고, 이어 △한림대 1.70등급→1.32등급(0.37등급) △건양대 1.43등급→1.13등급(0.31등급) △경상국립대 1.37등급→1.11등급(0.26등급) 순이었다. 2024학년도 대비로는 한림대가 1.96등급에서 1.32등급으로 0.63등급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울산대 1.46등급→1.15등급(0.31등급) △경북대 1.62등급→1.35등급(0.27등급) △가톨릭대 1.49등급→1.30등급(0.19등급) 순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결과를 두고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 뒤 2026학년도에 정원이 다시 원복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봤다. 동시에 정원 확대 이전인 2024학년도와 비교해서도 9개 대학 모두 합격점수가 상승한 것은, 의대 모집정원 변화나 경쟁률과 무관하게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택이 더 집중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지방권 의대의 전국선발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을 비교하면 2026학년도에도 전국선발 전형 합격선이 더 높게 형성된 곳이 많았다. 전국선발 전형 합격선이 더 높게 형성된 것은 전국 단위 최상위권 학생이 집중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진 반면, 지역인재 전형은 지원 자격 제한으로 경쟁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울산대는 0.10등급, 한림대는 0.40등급, 건양대는 0.03등급, 을지대는 0.25등급, 고신대는 0.03등급 차이로 지역인재전형 합격선이 전국선발전형보다 낮았다. 정시 수능점수는 9개 대학 가운데 가톨릭대와 고신대를 제외한 7개 대학이 공개했다. 2025학년도와 비교하면 전남대·건양대·한림대·경상국립대 등 4개 대학은 상승했고, 을지대·울산대·경북대 등 3개 대학은 하락했다. 2024학년도와 비교하면 한림대 1개 대학만 상승했고 경북대·울산대 등 나머지 6개 대학은 하락했다. 종로학원은 2026학년도 사탐런 급상승으로 과탐 수능 고득점자가 줄어든 점, 내신 상위권 및 수능 고득점 학생들이 수시 전형에 대거 합격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2027학년도에는 지역의사제 도입도 변수로 꼽힌다. 종로학원은 현재 추세상 지방권 의대는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도입 이후에는 전국선발 전형, 지역인재선발 전형, 지역의사제선발 전형 순으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택 집중 현상이 더 강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역의사제는 의무복무가 있어 다른 전형보다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고, 서류와 면접 등의 영향이 큰 수시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9 13:40:45 이현진 기자
22일 전 학교 10분 소등…서울시교육청, 지구의 날 맞아 기후 실천 캠페인

오는 22일 서울 전 학교에서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포함해 학생과 교직원,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교육·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은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여름 역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인식 제고와 실천을 이끌어내는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구의 날 계기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의 자료도 제작·배포해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자료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이 담겨 있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구의 날 당일인 4월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등행사 참여를 독려한다. 이 행사는 10분간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와 학생,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 실천 캠페인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현실을 이해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지구의 날 저녁 8시에 이루어지는 10분간의 소등행사에 많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기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9 09:58:51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 이주배경 보호자 학교 참여 지원…AI 통역·16개 언어 소식지 제공

다가감 아카데미·다국어 소식지 '학교-가정-지역 '연계 통합 지원 등 낯선 언어와 교육제도 장벽으로 자녀 학교생활을 돕기 어려웠던 이주배경 보호자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참여 지원에 나선다. 학부모 대상 학교 이해 교육부터 다국어 정보 제공, 상담과 지역 연계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보호자를 자녀교육의 동반자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AI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통해 언어 장벽 없는 참여 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중도입국·외국인 등 이주배경 보호자 대상 자녀 양육 통합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주배경 보호자들은 언어와 제도 차이, 정보 부족 등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 여성가족부 '2024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녀 양육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학업·진학·진로 정보 부족(34.5%) △학습지도 및 학업 관리 어려움(32.0%)이 꼽혔다. 교육청은 이를 보호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학교와 가정을 잇는 정보·소통 체계 부족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보호자의 학교 이해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가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연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연 10회 내외로 진행되며, 전·편입 학생 보호자에게는 참여를 안내하고 희망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 내용은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이해 △가정 내 학습지도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학부모 소통 및 지역 교육자원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대면 교육 시에는 AI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언어권 보호자의 참여를 돕는다. 다국어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총 16개 언어로 제작되는 '다가감 소식지'를 매월 발간해 학교 현장과 가정에서 함께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 학부모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이주배경 학부모 마음상담'을 운영해 상담사와 통역사가 현장을 방문, 집단 상담과 코칭을 제공한다. 상담은 자녀 정서 이해, 학교 참여 방법, 이중문화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 보호자의 실제 어려움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도 확대된다. 교육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습 지원과 정서 지원,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해 고위험 다문화 가정을 통합 관리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익숙하지 않은 교육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던 보호자들이 학교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자녀교육의 동반자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학교와 보호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성장과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6 12:28:29 이현진 기자
중앙대, 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비 328억 수주 '전년 대비 2배↑'…교원 격려 행사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교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연구자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우수 연구 성과를 낸 교원을 예우하고 협업 기반을 넓혀 연구중심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6일 중앙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310관 대신홀에서 '2026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교원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연구 성과를 거둔 교원을 격려하고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세현 총장을 비롯해 고중혁 연구부총장, 김민성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연구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사업에 선정된 92명의 교원 가운데 의학부 고기성 교수를 포함한 46명이 대표로 참석해 격려 기념품을 받았다. 이어진 교류 시간에서는 다양한 전공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학문 간 융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세현 총장은 "110년 명문사학 중앙대의 위상을 높이는 핵심은 연구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성과는 교수진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자들이 연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는 올해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총 92개 과제가 선정돼 약 32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성과로, 중앙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구자 중심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연구자 간 협업을 촉진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6 10:07:05 이현진 기자
인하대, 고용부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I 캠퍼스'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수요에 대응해 AI 엔지니어, 융합 전문가 등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총 2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운영하게 되는 'AI 기반 미래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과정은 총 96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자율주행 및 미래자동차 시스템을 이해하고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설계·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래자동차 산업에서 필수적인 임베디드 및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와 ADAS 시스템의 구조와 동작 원리를 학습하고, 해당 영역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선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 중심의 실습 환경이다. 인하대는 AI 학습·실증·검증이 가능한 자율주행 실차를 비롯해 스케일카, 고정밀 센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핵심 실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훈련 과정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생들이 긴 교육 과정 동안 학습 동기를 잃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도 운영한다. 정규 훈련 시간 외 멘토링, 커뮤니티 활동, 보충·심화학습으로 구성된 지원 체계를 통해 개인별 학습 수준과 진도 차이를 보완하고 자기주도적인 역량 확장을 돕는다. 이영우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인하대가 보유한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와 특화된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차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AI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며 "훈련생들이 실무에서 즉각 활약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밀도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캠퍼스 훈련생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훈련장려금과 특별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각종 취업정보 포털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6 09:31: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