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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마을’, 7년간 습지복원 활동 지속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고창 운곡습지를 보존하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올해도 이어졌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세계관광기구 선정 최우수관광마을 '운곡마을' 주민들이 운곡습지의 산지형 저층습지 보전과 습지 확대를 위해 올해도 습지복원 활동을 실시했다. 2016년부터 마을주민들은 논둑을 활용한 습지 수위 유지법(이하 '논둑복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운곡마을의 습지복원 활동은 전북지방환경청·고창군청·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가 함께하는 장기협력사업이다. 타지역에서 벤치마킹으로 방문할 만큼 습지복원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고창군은 운곡마을 주민들의 7년간의 노력이 담겨 형성된 논둑복원지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세계적인 모범사례로써 소개할 계획이다. 실제 유네스코MAB와 고창군이 협업해 계획중인 '대한민국 유네스코 유산기행' 프로그램에 수학여행·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등의 코스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창군청 이성수 생태환경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운곡습지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었다. 고창군도 고인돌-운곡습지 순환버스 운행 검토 등으로 운곡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10:40: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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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ITC, 휴젤 조사 착수" VS 휴젤 "통상적 절차…근거 없어"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일(현지시간) 메디톡스의 균주를 절취하고 관련 영업비밀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이하 휴젤)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ITC의 조사 착수 결정으로 휴젤의 불법행위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K-바이오의 음지에 고질적 병폐로 남아 있는 악의적 기술 탈취 행위를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에서 세계적인 로펌 퀸 엠마뉴엘 어콰트&설리번(Quinn Emanuel Urquhart&Sullivan, LLP)을 선임했으며, 소송 및 분쟁 해결 투자 분야의 글로벌 리더 등으로부터 관련 소송 자금을 확보했다. 반면, 휴젤은 이번 조사 개시 결정이 요청에 따라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절차일 뿐, 메디톡스의 주장에 어떠한 근거가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휴젤 측은 ITC 조사에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함으로써 메디톡스의 음해와 비방은 불식시키고,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인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 도용'에 대한 내용은 휴젤의 기업 가치를 폄하하고 훼손하기 위한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당사는 이러한 허위 주장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쟁사를 방해하는 시도에 대해 더 이상 인내하지 않고, 고객과 기업 가치, 시장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회사에 대한 부당한 의혹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흔들림 없이 글로벌 시장 확대와 국내 산업 발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2-05-03 10:40: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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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중소형 수박 재배 농가 지원 활동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0일까지 고품질 미니수박 재배를 위한 시설수박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작물의 생장이 둔해지고 병해가 증가하는 등 수박 재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9년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1개 농가를 선정해 미니수박 시범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 11개 농가로 확대돼 미니수박 재배를 하고 있다. 미니수박은 기존 수박의 4분의 1 크기로, 높은 당도는 물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손쉽게 깎아 먹을 수 있어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시설 하우스에서 공중에 열매를 매다는 방식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일반 수박보다 높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비롯해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과일 단지 육성사업'을 실시, 중소형 수박 농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시설수박 재배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수직재배, 자동관비 시설 등 신기술을 도입했으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품종을 도입을 할 계획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니수박 재배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신기술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및 재배환경 개선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0:38: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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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년도 상반기 가축전염병 일제 접종 시행

영양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소, 염소, 개 등 3,290마리에 대한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 및 감염 예방을 위한 2022년도 상반기 가축전염병 접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소, 염소, 개를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철에 시행되며, 이번 접종에서는 소 탄저·기종저, 소 전염성비기관염, 부저병과 모기 매개성 질환인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병을 비롯해 최근 반려동물의 증가로 중요시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 등 총 7종에 대해 접종이 이루어진다. 특히, 임신한 소에 감염되어 유산을 유발하는 모기 매개성 주요 가축전염병인 소 유행열과 소 아까바네병에 대해서는 모기 발생 전 예방백신 1,550마리분을 축산 농가에 사전 공급해 5월 중순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은 가축방역관과 공수의사가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자가 시술을 원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공급과 함께 올바른 예방접종법을 설명해 줄 예정이다. 신재성 농업축산과장은"이번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로 가축전염병발생이 차단되면 축산농가의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예방접종 기간 내에 한 농가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2022-05-03 10:37: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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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베니스비엔날레, 여성·반전을 말하다

이탈리아에선 현재 127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 미술축제인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일 공식 개막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전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3년 만에 문을 열었다. 베니스비엔날레는 본전시와 각 국가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국가관 전시를 축으로 한다. 본전시의 올해 주제는 '꿈의 우유'(The Milk of Dreams)로, 영국의 초현실주의 작가인 레오노라 캐링턴의 그림책 제목에서 따왔다. 초현실적 현실에 대한 역설, 현실과 비현실이 착종된 새로운 창조를 뜻한다.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는 과거 국영 조선소이자 무기고였던 아르세날레를 주 무대로 한다. 58개국 213명이 참가했다. 30대에서 17세기 독일의 삽화가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까지 고루 포진했다. 총감독은 세실리아 알레마니 뉴욕 하이라인 파크 예술총괄 큐레이터가 맡았다. 한국 작가로는 정금형과 이미래가 초대됐다. 국가관 전시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만 볼 수 있다. 카스텔로 자르디니 공원에 모여 있는 나라별 공간을 비롯해 본전시가 열리는 아르세날레와 베니스 시내 곳곳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 수만 총 81개국에 달한다. 이 중 한국관은 1995년 기존 화장실 터에 29번째 마지막 주자로 자르디니에 입성했다. 건축가 고(故) 김석철과 이탈리아 건축가 프랑코 만쿠조가 설계했다. 여느 국제 미술전과 마찬가지로 베니스비엔날레 또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본전시 참여 작가 비율만 봐도 여성보단 남성 작가들이, 아시아나 라틴계보단 백인 작가들이 많았고, 줄을 서서 봐야 하는 인기 국가관들도 대개는 유럽과 미국관 등이었다. 실제 2017년엔 독일관, 2019년엔 벨기에관과 프랑스관, 리투아니아관 등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만 해도 언론들은 꼭 봐야 할 국가관으로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등을 지목했다. 하지만 2022년 베니스비엔날레의 키워드는 '여성', '흑인'이다. 정준모 미술평론가는 최근 '경향신문'에 기고한 르포 제목을 아예 "남성 중심주의의 종말을 상상하다"라고 뽑았다. 그도 그럴 것이 비엔날레 작가 90%가 여성, 베니스비엔날레만의 특징인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예도 여성작가들이 독차지했다. 국가관 부문은 영국관 대표작가 소냐 보이스가, 본전시 부문에선 미국 작가인 시몬 리가 받았다. 둘 다 흑인이다. 2007년 말리 출신의 사진가 말릭 시디베가 아프리카인으로는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받았으나 흑인 여성작가가 두 개의 황금사자상을 동시에 거머쥔 건 처음이다. 평생공로상 역시 여성 작가인 독일의 카타리나 프리치와 칠레의 세실리아 비쿠냐에게 돌아갔다. 모두 광주비엔날레와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전시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예술에 있어 성별의 구분은 무의미하지만 여성의 실존성과 존엄, 정체성이 정당하게 가치 매김 되는 하나의 전환점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 작가들의 선전은 눈여겨볼 만하다. 역사에서 소외되고 억눌렸던 여성의 삶이 비엔날레라는 권위를 통해 재편됐다는 사실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한편 외신을 종합하면 관람객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는 건 우크라이나 광장이다. 이곳엔 러시아 침공 이후 제작된 40명의 작가 작품이 들어섰다. 우크라이나 예술인들은 전쟁으로 인해 파빌리온 전시 참여가 불발됐고, 올해 초 성명문을 통해 연대와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러시아 예술인들도 우크라이나 침공이 부끄럽다며 국가관 참가를 포기했다. '반전'(反戰)이 베니스비엔날레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명사로 부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다. 개막 초기엔 한국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나선(Gyre)을 주제로 한 한국관 전시에는 설치예술가 김윤철이 참여했다. 그는 마치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법한 대형 금속 조형물 5개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시각적 놀라움'은 당대 인류가 처한 시대 징후를 다룬 작품에 후한 점수를 매기는 비엔날레의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던 듯싶다. 한 기자는 현장을 전한 보도에 "본전시 주제와 연결 짓기 쉽지 않아 보였고 문명의 성찰을 촉구하는 시대 흐름과도 이질적이었다."고 썼다. ■ 홍경한(미술평론가)

2022-05-03 10:37: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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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력반도체 산업생태계 거점도시 도약

포항시는 전력반도체 산업육성 기반구축 및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정부에 와이드밴드갭 소재 기반 차세대 차량용 전력반도체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제안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137억5000만 원(국비 9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세대 차량용 전력반도체 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란 실리콘보다 큰 밴드갭(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갖는 반도체 소재인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산화갈륨(Ga2O3)으로 생산한 차세대 반도체로서, 기존 실리콘 소재 기반 반도체 대비 초고속·고효율·고온이며 극한 환경에서 뛰어나다는 특성을 가진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함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혁신제품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왔다. 나노융합기술원(원장 김진곤)은 반도체 분야에 특화해 핵심시설과 장비, 전담인력을 갖추고 기술개발, 공정서비스, 전문인력양성을 지원하면서 역량을 축적해왔고,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첨단반도체분야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돼 전력반도체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137억5000만 원을 투자해 8인치 와이드밴드갭 소재기반 전력반도체 전주기 공정지원을 위한 핵심 공정장비 도입으로서 ▲일괄공정장비 운영 공정라인 구축, ▲표준공정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기업수요 맞춤형 시제품 제작 및 애로기술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등 차세대 신소재에 기반한 차량용 전력반도체 분야 전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포항을 거점으로 구미, 대구, 부산 등과 초광역권 협력을 통해 '와이드밴드갭 소재 기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5-03 10:35:01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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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청년창업기업 발굴 및 판로지원사업' 펼쳐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 홈앤쇼핑이 '청년창업기업 육성 우수상품 발굴·판로지원 사업'을 펼친다. 3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잠재성과 상품 경쟁력을 보유한 소비·생활재 스타트업 상품 발굴·육성지원을 위해 청년창업가협회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이달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품목을 생산·유통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홈앤쇼핑은 자사 입점과 상품 홍보 영상, 상세페이지 제작으로 최대 15개 업체를 선정하고 1개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영상 자료화면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 홈쇼핑TV 방송 지원 연계로 최대 5개 업체를 뽑아 최대 1000만원까지 제공한다. 다만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제외대상으로는 ▲휴·폐업 중인 중소기업과 신청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등 이번 사업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번 지원 사업 제외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도소매, 무역업 등)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불가 기업(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발급) 등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청년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된 지원 사업"이라며 "지난해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홈쇼핑 방송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03 10:2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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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업무협약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및 ESG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산림 분야 국제협력 및 활동의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산림총회에서 체결됐다.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산림행사로 1962년 제1차 이탈리아 총회 이후 6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5차 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한국 산림청 공동 주관으로 5일간 열린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과 협력해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민관 협력 ▲탄소중립 행사 등 국제행사 개최 협력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국내외 산림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 등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한 ESG경영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걸음으로 하반기에 올해 초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숲길 복구를 지원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UN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은 물론 국경을 초월한 산림 협력과 공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치유와 회복의 공간인 산림을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살리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03 10:23: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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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영업이익 884억원 달성…63.8% 증가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2022년 1분기에 8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이자 이익의 증가와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장된 것이 실적에 기여했다는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이번 1분기 이자 이익은 20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96억원)에 비해 54.9% 증가했다. 이자비용이 276억원 늘어난 가운데 이자수익은 987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다. 플랫폼 부문 수익도 지난해 1분기 183억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올해 253억원으로 38.5% 증가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고객이 다른 금융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가 플랫폼이 되는 서비스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증권계좌개설이 1분기 신규 79만좌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고 연계대출 누적 취급액도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전 연령층으로 고객 기반이 넓어진 점도 두드러졌다. 이번 1분기 말 고객수는 1861만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62만명 증가했다. 이들 1분기 신규 고객 중 40대 이상이 70%를 차지했하면서 카카오뱅크의 40대 이상 비중이 41%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및 수신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03 10:23: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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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혜택까지' G마켓·옥션, 스마일클럽 가입시 1년+1년

지마켓과 옥션이 신세계 통합 멤버십 출범을 앞두고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통합 멤버십으로 거듭나는 '스마일클럽'은 이달 12일 출범한다. 지마켓과 옥션은 이달 31일까지 신세계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의 신규 및 재가입 고객 전원에게 1년 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클럽은 1년 기간제로 연회비는 3만원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연회비(3만원) 한 번으로 2년 동안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다. 지마켓과 옥션 메인 페이지 상단의 '스마일클럽' 탭을 클릭하면 바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 페이백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연회비 3만원을 내고 가입하면 가입 즉시 스마일캐시 3만5000원을 페이백 해준다. 신세계 통합 멤버십으로 거듭나며 SSG 머니로 1:1 전환해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 통합 멤버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스마일클럽은 기존 할인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가적인 혜택을 늘렸다. ▲스마일배송 1.5만원 이상 무제한 무료배송 ▲스마일배송 상품 구매 시 스마일캐시 1% 적립 ▲스타벅스 월 2회 음료 사이즈업 무료 ▲스마일클럽 단독 스타벅스 상품 전용딜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통합 멤버십 공식 출범일인 이달 12일부터는 SSG닷컴에서도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쓱배송/새벽배송 등 장보기 상품 구매 시 최대 5% 적립 ▲장보기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 구매 시 10% 할인 쿠폰 1장, 5% 할인 쿠폰 3장 매월 지급 등이 대표적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3 10:20:5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