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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투자 인센티브 확대...유치 효과 톡톡

전라남도가 분양률이 저조한 도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업유치 효과를 톡톡히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목포 대양산단, 순천 해룡산단, 나주 혁신산단, 광양 신금산단, 담양 일반산단 등 10개 단지의 분양률이 80%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남도가 기업 유치를 위해 분양률 50% 미만 일반산단·농공단지의 입주 기업에만 지원하던 입지보조금 지원 대상을 2019년부터 분양률 80% 미만 산단에 확대 적용, 더 많은 투자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 최근 4년간 전남도와 시군은 448개 투자기업에 도비 443억 원, 시군비 469억 원, 총 912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국비를 투입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24개 기업에 502억 원을 지원, 총 472개 기업이 1천414억 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에너지신산업, 바이오의약, 이차전지, 해상풍력, 이모빌리티, 섬·해양관광 등 전략산업을 유치했다. 2018년 7월 이후 943개 기업으로부터 27조 원의 투자를 이끌고, 3만 19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군과 함께 분양률 50% 미만인 목포 세라믹산단, 광양 황금산단, 장흥 바이오산단 등 9개 단지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며 "투자유치를 촉진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31: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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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부산항 해역 정밀수심측량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항해안전과 효율적인 항만 개발, 관리 지원을 위해 부산항 전체 해역에 대한 정밀수심측량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부산항 북항, 신항, 감천항, 부산남항, 다대포항, 천성항을 포함한 부산항 전체 해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항만·항로의 수심, 수중암초, 간출지 등 항해안전에 필요한 해저지형 정보와 어초, 침선 같은 해저 특이물체 등이 있다. 부산항은 2021년 기준, 135선석의 접안능력과 연간 41만 4093천RT(운임톤)의 하역능력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이다. 해역 면적은 207㎢로 인천항(317㎢)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전국 59개의 무역항과 연안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밀수심측량을 추진해왔으나, 부산항 같은 대규모 항만은 예산이나 조사 여건의 한계로 해역을 분할해 여러 해에 걸쳐 조사를 수행했다. 이에 그동안 부산항의 수심측량 자료는 해역에 따라 최대 8년(2011~18년)의 조사 기간 차이가 있었다. 이번 부산항 조사는 이점을 개선해 부산항 전체 해역에 대한 조사를 올 한해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한해에 조사를 완료하게 되면 연속적인 수심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부산항의 전체적인 수심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어, 항만의 개발·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은 넓은 해역과 복잡한 해상교통 상황으로 인해 조사 난도가 매우 높다. 이에 현장조사 시 조사선 7척, 무인항공기(드론), 무인조사선 등 최신 조사 자원을 대거 투입해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낙동강 하구의 해저지형 조사도 병행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낙동강으로부터 유입된 토사가 파랑, 조류, 연안류 등에 의해 이동·퇴적돼 형성된 모래섬(연안사주)들이 산재돼 있다. 이들 모래섬은 토사의 유입과 파랑 등의 작용으로 지형이 변하는 특징이 있어 모래섬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의 항해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낙동강 하굿둑이 35년 만에 정기적으로 개방되면서 모래섬들의 지형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조사선과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모래섬들의 해안선과 주변수심 변화를 정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항해안전과 항만의 개발·관리에 필요한 최신 수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의 전체 해역을 주기적으로 한번에 조사해 항만의 수심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3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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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 개최

담양군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전통정원 특구와 연계한 생태정원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제3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2020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입상한 달빛정원, 명지원이 산림청장이 후원하는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열린 콘테스트에서는 2배 이상의 참여율을 보이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과 단체,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정원으로 개인과, 근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6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개소 등 총 5개소를 선정해 군수표창 및 현판을 수여하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 정원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정원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13 14:31: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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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관광협의회,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선정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사)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관광협의회는 관광관련 업계 및 협회 그리고 주민들 등 다양한 주체와 ESG?관광 경영실천 등 4개 필수사업, 교통연계망 구축의 8개 기획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추진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국내 외 관광시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역관광 대응력 강화로 200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협력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우리 먼저 신안 관광 알기운동'과'신안투어 버스 교통연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먼저 신안 관광 알기운동'은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 군민 등을 대상으로 우리고장의 자연, 문화, 역사가 깃든 관광지를 내고장 알리미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일정 및 코스는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등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협의회가 투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두 번째, '신안투어 버스 교통연계망 구축사업'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해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광주 목포 역세권의 주말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말에 중부권 관광지를 내고장알리미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율 이사장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첫 기획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리 먼저 신안관광 알기운동'과 '신안투어 버스 교통연계망 구축'사업은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 신안군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신안군관광협의회가 신안 관광 활성화를 이뤄가는 민간 주도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전라남도 해양환경정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남도 사업비 48,000백만원을 지원받아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써 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22-04-13 14:30:09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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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상반기 규제개선·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6일 상반기 규제개선·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심사대상은 2021년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따른 구체적 성과가 있는 사례이며, 안동광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사례는 총 8건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결과, 총 5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정보통신과의 사례는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 및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서비스 구축으로 오미크론 감염자 폭증으로 급증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업무처리 효율성 제고와 방문민원 불편 해소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는 ▶방역대책본부(보건소)의 맞춤형 행정인력의 적재적소 일자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 상황에 대처한 일자리정책과 사례 ▶빼벌 마을의 20년간 분쟁을 공유토지분할로 해결한 토지정보과 사례가 됐다. 장려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AI안심콜 서비스를 실시해 우울감, 기억력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노력한 송산3동 복지지원과 사례 ▶까다로운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기준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시범운영 중인 여성가족과 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5개의 사례에 대해서는 부서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추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개최하는 경진대회에 의정부시 우수사례로 제출할 예정이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규제를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공직 내부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시민들이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의정부시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3 14:29: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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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재해 없는 안전한 남구' 선포

울산 남구는 직원들의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13일 6층 대강당에서 12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및 전문가 초청 직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남구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선제대응 안전남구를 만들기 위함이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사업장의 위험요인 제거·통제 ▲안전·보건 세부실행계획 수립·이행 ▲안전·보건사고 예방활동 지속적 추진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감소에 최선 등이며 선포자는 서동욱 구청장과 근무복을 착용한 현업부서 직원 5명이다. 아울러 선포식 이후에 중대재해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중대재해 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 직무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및 공무원의 역할 등도 병행 교육해 내실을 기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사자 안전ㆍ보건 게시판 운영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행동매뉴얼 및 관리감독자 매뉴얼 작성 ▲중대산업재해 대응 주요 사업장 점검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직원 모두 안전·보건관리에 경각심을 가지고 확고한 안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모든 직원의 철저한 책임 의식과 적극적 의무이행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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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부산대, 학술교류 협정 체결

동명대학교가 캠퍼스 내 경상국립대학교 동물병원 유치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통한 대학 간 울타리 허물기에 들어갔다. 동명대는 부산대와 지난 12일 오후 4시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동반 성장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정은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 산학협력·공동연구, 학·석사과정 학생 교류 및 학점인정, 학술정보자료 교환, 교육·연구 시설장비 공동 이용 등 폭넓은 교류를 골자로 한다. 이번 협정으로 부산대의 선도연구센터(ERC)·글로벌핵심연구센터(GCRC) 등으로 구축된 세계 최고의 기자재(예인수조 등)와 동명대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통해 구축된 조선해양시뮬레이터(선박, DP와 계류 가상 시뮬레이션)를 교육과정에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2023학년도부터 '해양모빌리티학과'로 개편되는 동명대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은 이번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최신 디지털라이제이션 기술과 전통적 조선해양기술의 상호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두 대학의 다른 학과들도 별도 협정에 따라 파트너 대학에서의 교차 수강 및 학점 이수 등을 가능하게 했다. 부산대 과목을 수강한 우수 동명대 학생은 부산대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두 대학이 윈윈(WinWin. 상생)하게 됐다. 지역 대학간 공유협업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내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며,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대학 위기 공동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는 부산대에서 차정인 총장, 이문석 국제처장, 정봉구 국제협력실장, 이인원 조선해양공학과 학과장 등이 자리했다. 동명대에서 전호환 총장과 해양모빌리티학과(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체험형대학 동명대는 최근 경상국립대 동물병원을 캠퍼스 내에 유치하면서, Well Life 특성화 등 강화를 위해 2023학년도에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반려동물보건학과 30명,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30명, 식품영양학과 30명)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로써 동명대는 작업치료학과(25명)와 웹툰·애니메이션학과(30명) 신설, 간호학과 13명 증원 등에 따라 ▲AI융합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보건복지교육대학 ▲반려동물대학 ▲건축·디자인대학 ▲미디어대학 ▲미래융합대학 ▲Do-ing대학 등 총 9개 단과대학 체제를 갖추게 됐다.

2022-04-13 14:2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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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착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해양수산부의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그간 접근이 어려웠던 해저공간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저공간은 개발 및 활용에 대한 민간 수요가 꾸준히 있었지만, 기술 개발의 도전성과 혁신성이 높아 초기 투자가 어려운 분야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가 차원의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73억원의 예산규모로 민·관·학·연이 모두 참여해 진행된다. 연구진은 해저 거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설계, 시공 기술과 함께 해저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운영, 유지관리 기술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해저 연구공간, 해저 거주공간, 수중데이터센터, 수중 체임버 기술을 포함한 해저공간 플랫폼 기술과 체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기술, 수중 에너지 공급 및 수중통신 ICT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들을 적용해 최종적으로 수심 30m에서 3인이 30일간 실제 체류를 할 수 있는 모듈형 수중 구조물을 설치해 개발된 기술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연구 분야와 활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주관기관인 KIOST를 비롯해 롯데건설, 현대건설, SK텔레콤 등의 6개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해 함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인 해저공간 실증 모듈은 울산시의 참여와 지원으로 울산 앞바다에 건설될 예정인데, 울산 앞바다는 탁도, 조위, 수온 등이 비교적 수중작업에 용이하고, 최근 20년간 해저지반 침하 이력이 없어 재해에 대한 안전성도 높다. 또 울산은 조선해양플랜트 기술 및 관련 산업 단지가 위치해 해저공간 플랫폼 실증 사업 연계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김웅서 원장은 "해저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저공간 플랫폼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파생될 수 있는 많은 기술 역시 국민의 해양활용과 해양산업 전반에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사업의 연구 책임자인 한택희 책임연구원은 "해저공간 플랫폼은 우주정거장과 같이 다양한 첨단 해양과학기술이 융복합되는 해양과학기술의 집약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리나라의 해양과학기술 수준을 한 단계 진보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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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초기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2022 B-스타트업 파이(B.Startup PI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센터는 공공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0년 롯데벤처스와 공동으로 투자펀드 1호를 조성했고, 최근 수도권 투자사와 연계해 개인 투자펀드까지 조성하며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 기여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투자를 연계할 수 있는 B-스타트업 파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구상했다. B-스타트업 파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부산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스타트업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굴-육성-투자유치까지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스타트업 진단 프로그램 ▲스타트업 맞춤형 사업화자금 지원(800만원 이내) ▲센터 펀드 연계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맞춤형 밀착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특히 스타트업 진단 프로그램은 투자사-부산센터 직원들이 1:1 전담으로 매칭돼 기업진단부터 목표설정까지 기업 성장 전략을 수립한다. 기업 성장 전략 수립에 따라 투자사-센터직원-스타트업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스타트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코칭한다. 센터는 코칭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분석해 맞춤형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형자산 취득비, 시제품 제작, 재료 구매, 기술·서비스 이용료, 재품개선, 마케팅, 홍보, 투자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한다. 협업 투자사의 참여는 스타트업 투자역량까지 강화한다. 1:1 전담으로 투자역량을 코칭해 센터 펀드 혹은 투자사와 연계해 조기에 스타트업이 씨드머니 혹은 프리시리즈A까지 투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최종 파이널 데이를 개최한다.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성과 스타트업을 선발해 2023년 해외 선진 시장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와 여러 투자사를 초청해 후속투자유치까지 받도록 지원한다. 부산센터 김영수 PM은 "지역의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회수-재투자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조속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투자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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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사이판 호텔 제휴···각종 혜택 제공

에어부산이 괌에 이어 사이판 현지 호텔과도 제휴를 맺어 부산-사이판 노선 승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사이판 현지 호텔 3곳과 연계한 제휴 이벤트를 실시해 부산-사이판 노선 승객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선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해당 기간 동안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고 호텔 예약을 완료한 이용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휴 호텔은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다. 혜택은 ▲공항-호텔 왕복 픽업/샌딩 ▲COR 골프 이용 시 특가 적용 ▲객실 1박당 최대 $60 할인 등 호텔별로 다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사이판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국내선 항공권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상자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제휴 맺은 호텔에 투숙한 이용객이다.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또는 편도 항공권을 증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봄은 다양한 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는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여행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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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메타버스 시범학교 담당자 워크숍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4시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메타버스 시범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범학교 실행단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업무담당자들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방법 등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천안 용곡중 조안나 교사가 '메타버스 플랫폼의 교육적 활용 및 인공지능 융합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동명초 이수경 교사가 '가상현실(VR) 기술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360° 카메라 및 가상현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업무담당자들은 젭, 모질라 허브, 게더타운 등 메타버스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해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에 적용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메타버스 환경에서 미래지향적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교실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12개교를 메타버스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워크숍이 업무담당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과 인공지능 기술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행하는 방법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경험을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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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건강체력회복 프로젝트 시동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체력이 저하된 학생들을 위해 건강체력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건강체력회복 프로젝트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됐다. 통합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운동부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캠프, 대면 교내체육대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기존 우수학교 스포츠클럽을 4개 분야 통합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총 275개 클럽, 13,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등교 전, 점심시간, 방과 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캠프 프로그램은 학교운동부가 훈련 없는 날을 활용해 학교운동부 학생들이 일반학생을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다. 20여 개 학교운동부가 참여 신청을 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건강·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목말라 있던 교내체육대회도 대면경기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학교스포츠클럽 참여 클럽은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대표로 선발된 팀은 전국대회에 시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체육 활성화와 저하된 학생건강체력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8:3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