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남해군-남해대, 청년 리빙랩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군과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청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남해군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장충남 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남해군은 양 기관 간 공동 발전과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남해군 청년 리빙랩 사업을 공동 추진해 관·학 중심의 지역문제 개선 및 해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주요 협약내용으로 ▲관·학 거버넌스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운영 지원 ▲ 지역협력센터(RCC) 추진사업 일환인 리빙랩(Living-Lab) 운영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에 공동 협력 등이다. 조현명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남해군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관·학 중심의 청년 리빙랩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며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남해군과 남해대학이 합심해 지역 현안을 개선하고 해결방안을 도모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 청년 리빙랩 사업 '무모한 도전'은 오는 5월부터 2028년 2월까지 6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해군 청년들이 일상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 직접 실행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3월 초 교육부에 사업을 신청해 5월 초 공모결과가 발표되면 5월 말부터 시행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군은 국비 추가 확보 및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고, 남해대학은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무엇보다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남해대학 재학생이 주축이 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남해 지역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2-24 13:16:1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 ‘콜롬비아 조선업 기반구축사업’ 협력

창원대학교는 후안 까를로스 까이사 로세로 주한콜롬비아 대사가 창원대를 방문, 이호영 총장과 한국-콜롬비아 간 국제우호증진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한콜롬비아 대사는 지난해 12월 창원대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주관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사업'의 수행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 앞으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창원대 교수진과 다각적 의견을 교환했다. 또 창원대와 콜롬비아 명문대들 간 교류를 추진하고, 그 하나로 콜롬비아 대학 내 조선해양공학과 설립 및 교육, 실습 등에 창원대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 분야 외에도 교육과 문화 등에 대한 양국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후안 까를로스 까이사 로세로 주한콜롬비아 대사는 "창원대는 KOICA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 PMC 구축 용역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으로서 콜롬비아 조선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양국의 대학 간 국제 교류협력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콜롬비아는 우리나라 6·25전쟁 당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로 참전한 국가로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경제·문화적 발전적 우호 관계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창원대는 조선해양공학과를 중심으로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하고, 한-콜롬비아 대학 간 국제교류의 실천적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대가 수행하는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PMC 용역사업은 2022년 1월~2024년 12월 3년간 콜롬비아 조선업 신조 기술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 수행 사업이다. 콜롬비아 보고타와 까르따헤나 지역의 조선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선업 전문인력 18명을 투입해 정책컨설팅, 초청 연수, 현지 실습실 구축 및 기업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한국해사기술, 케이조선,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컨소시엄 기업·기관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컨설팅을 통해 콜롬비아 조선업 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2022-02-24 13:15: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ESG 산학연 협력 협약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서부경남권 기업협의회 및 국토안전관리원과 ESG 산학연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 장해남 소장, 정촌산업단지협의회 이성갑 회장,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송균호 회장, 한국항공제조분과협의회 황태부 회장, 국토안전관리원 김동회 소장과 경상국립대 정재우 부총장 및 연구소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서로 인적자원과 기술을 교류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기술 방안 도출, 재생 에너지 활용방안 연구 등으로 창의적인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처 강경완 부장의 초청 특강, 에너지공학과 신승구 교수가 ESG 관련 추진사례를 발표하는 등 탄소중립 문화 확산 및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가 산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지만 중소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ESG를 실천해야 할지 뚜렷한 해답이 없는 실정이다. 장해남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전환은 산업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이자 생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여러 업종에서 나타나는 ESG 실천 사례와 경영 정책 등을 소개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대학이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통합 후속 조치의 하나로 칠암캠퍼스 내 이공계열 연구소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의 현판식을 개최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학술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2022-02-24 13:15:4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사업 전략회의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지난 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캠코 12개 지역본부가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참가하는 '2022년 조세정리사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체납 조세정리 전담기관인 캠코가 국세청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포용적 징수행정 확대'와 '악성체납자에 대한 조세정의 실현'이라는 세정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2030 미래 선도형 국가재정 지원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가능 혁신 성장 ▲업무 프로세스 혁신 ▲재정수입 플랫폼 확대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캠코는 ▲안정적 업무기반 구축 ▲신(新)성장 사업추진 ▲일하는 방식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조세행정 서비스 제고 ▲포용적 적극행정 확대 등 24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캠코는 지난해 1월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압류일로부터 1년이 도래하는 체납재산의 공매대행 의뢰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정적 업무 수행을 위해 내부 전문성 강화, 대외기관 협업과 RPA를 도입한 차세대 조세정리시스템 구현을 준비하고 있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조세사업에 대한 본사 및 12개 지역본부 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라며 "오늘 논의된 전략목표와 세부 추진과제를 촘촘히 수행해, 미래 선도형 국가재정 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초석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1984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압류재산 공매를 의뢰받아 온비드를 통해 공매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압류재산 매각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2조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2-02-24 13:15: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남구, ‘바른 식생활 동요·영상’ 저작권 등록

광주 남구가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습관과 개인 위생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5곡의 동요 및 율동 영상을 제작한 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을 등록했다. 남구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의 영유아 발달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해당 노래와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공공의 목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는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안전에 관한 대면 교육이 불확실함에 따라 비대면을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를 위해 바른 식생활 동요 5곡 및 각 노래에 해당하는 율동 영상 5편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남구청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간 협업에 의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동요 및 율동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가사 전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율동 구성을 위해 김호현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의 자문을 거쳐 '콩콩콩 콩이 좋아요'를 비롯해 '좋아 좋아 안전한 간식', '치카푸카송', '나는야 식사 예절왕', '끙가 내 똥 예쁘죠' 등 5곡을 완성했다.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짧게는 1분 43초에서 길게는 3분 22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도 출 수 있게 구성됐다. 남구는 지난해 연말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노래와 영상이 포함된 5개의 저작물을 등록했으며 타 지역 어린이집을 비롯해 보육관련 기관·단체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영상 사용 요청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인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광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계정의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관내 등록급식소 및 가정에도 보급이 완료됐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2-24 13:15:3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소상공인 살리기 지원 강화

하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하동군은 코로나 여파로 경영악화 등 재정적 어려움을 처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15억원에서 24억원으로 늘리고, 창업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도 연 2.5% 보전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이달 중 공고 예정이다. 또 지역 소비심리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지난해 35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10% 할인 판매한다. 월별 발행액은 2억원에서 9억원으로 확대하고, 개인별 한도액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이며, 설·추석 명절과 휴가철에도 각각 4억씩 발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실내·외 새 단장 및 화장실 개선, 테이블 칸막이 등 방역시설 같은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지난해 당초기준 50곳에서 70곳으로 확대한다. 사업장별 시설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범위에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을 소상공인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3:15: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구례군, 간전면 일원 지적경계 불부합지 조정

전남 구례군은 2022년 신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간전면 간문지구를 선정하고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후속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간문지구는 대평, 안음, 양동, 야동마을 등 4개 마을이 포함된다. 군은 1,174필지 37만5천㎡를 대상으로 디지털지적 전환을 위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2년 사업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 신청과 현지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과 조정금 산정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 경계와 현실 경계가 다른 지적불부합지를 바로 잡고 100년 전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현 지적공부는 토지조사사업(1910~1918) 당시 낙후된 측량기술로 종이도면에 등록하여 정확도가 떨어지고, 장기간 사용해 마모·소실 및 훼손 등에 따른 등록정보 오류 누적으로 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이 지속 발생했다.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인 토지경계, 면적 등을 신기술로 정밀 정확하게 새롭게 등록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경계 불일치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이 해소되고 반듯한 모양과 맹지 해소 등 토지활용도가 높아져 재산적 가치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구는 집단 불부합지를 우선 선정한다. 집단민원 발생지역, 도시재생 등 개발사업지역 등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지역을 타 지역에 우선하여 사업지구로 선정할 수 있다. 사업지구로 선정되면 실시계획 수립, 수행기관 선정, 지적재조사 측량, 사업지구 지정, 경계결정 및 확정,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지급?징수 등의 순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완료까지는 약 2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7개지구 3,728필지를 완료했다. 2021년 사업지구인 구례읍 양정지구 1,741필지 214만㎡는 지적경계 협의 추진 중에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공감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적불부합지 민원해소와 지적공부 등록정보 정확도 향상 및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매년 사업지구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2-02-24 13:15:15 심인주 기자
기사사진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 만든다… 86억 원 지원

전남 구례군은 올해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 청년지원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청년문제는 실업뿐만 아니라 주거·금융·결혼 등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구례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를 통해 청년지원정책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 영역을 아우르는 최상위 기본계획인 '구례군 청년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분야별 청년지원정책의 체계를 마련했다. '구례군 청년발전 기본계획'은 4개 분야에서 22개 과제를 목표로 한다. 일자리, 인재육성, 문화·산업, 복지 분야의 청년정책에 8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청년 일자리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 월세 지원 등 청년 취업자 지원, 청년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훈련 및 생산기반을 지원한다.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구례학사 운영, 인재육성장학금 지급,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청년의 문화·산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으로는 청년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개설 등 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이 있으며,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내 뿐만 아니라 관외 청년들의 유입을 유도한다. 청년 복지 실현 분야에서는 청년층 사회 참여를 위한 청년 모니터단 운영, 청년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결혼문화를 장려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 결혼축하금 지급, 임산부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저출산·고령화문제의 해결책은 청년인구 유입에 있다"며 "우리 군에 살고 있는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청년지원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3:15:06 심인주 기자
기사사진
남해군, 경영이양직접지불제 신청자 모집

남해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어촌계원을 대상으로 '2022년 경영이양직접지불금제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이양직불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다. 만 65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어촌계원이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의 자격을 넘기면 일정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고령 어업인에게는 소득 안정을, 젊은 후계 어업인에게는 적극적인 어촌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과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업경영 관련 정보 등을 등록한 어업인이다. 10년 이상 계속해서 어촌계원 자격을 유지하고 최근 3년간 어촌계 결산보고서를 통해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어촌계원이면 된다. 다만 경영이양을 받으려는 사람이 경영이양 직접지불금 지급 신청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인 경우와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금을 수령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의 지급금액은 신청 연도 직전 최근 3년간 어촌계 1인당 평균 결산소득을 기준으로 2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 12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200만원이 넘고 2400만원 이하인 경우엔 연간 결산소득의 60%를, 2400만원이 넘으면 연간 1440만원을 정액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지급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촌계원은 어촌계 명부사본과 신청연도 직전 3년간 어촌계 총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결산서류를 사전에 준비하여 남해군청 해양수산과 수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기 해양수산과장은 "경영이양직불제가 고령의 어업인과 젊은 어업인이 조화롭게 상생하며 잘 사는 어촌을 만드는 초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년도의 경우 어업현장 중심의 제도홍보에 중점을 둔 반면 올해는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4 13:14: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 시행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의 홍보 지원을 위한 '2022년 제1차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홍보 인력과 비용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 등에 시 보유 홍보매체를 활용해 자사 제품(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고디자인 제작 및 부착·송출까지 무료 지원한다. 지난 1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0개 업체가 선정됐다. 상·하반기 각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6개월간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홍보매체 1101개소를 활용해 홍보 지원을 하게 된다. 먼저 상반기 20개 업체에 대해 업체별 주요 홍보 사항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작업 등을 거쳐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게시한다. 정민호 창원시 공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매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한 홍보서비스 지원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7년간 236개의 업체를 선정, 무료광고를 지원해 왔다.

2022-02-24 13:14: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광주 서구, 종이없는회의”시행

광주 서구가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를 위해 '종이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각종 회의 및 위원회 개최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회의자료 출력에 따른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수요조사를 통해 40여명의 공직자에게 업무용 태블릿PC를 우선 지급했고 배부된 기기는 회의자료 열람·메모, 참고자료 검색뿐만 아니라 비상, 긴급 상황시 원격 영상회의 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서구는 추후 연차별 확산계획에 따라 시행과정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 운영방식을 고도화해 업무환경 전반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종이없는 회의가 정착되면 회의자료 인쇄와 발간 등에 소요되는 행정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종이와 토너 구입에 따른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된다"며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점차 확대해 내부회의 80% 이상을 이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2-24 13:14:2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영산대, 베트남 동문 세 자매 사연 소개

"태어난 곳은 베트남이지만, 마음의 고향은 영산대학교입니다" 지난 18일 영산대 학위수여식에서 만난 글로벌학부 K-비즈니스전공(전 한국비즈니스전공) 졸업생 도안티미하(24)씨가 엄지를 치켜들며 말했다. 영산대와의 인연은 그의 언니들로부터 시작됐다. 도안티미하씨의 세 자매가 모두 영산대 동문이기 때문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영산대에서 학업을 마치고 새 삶을 준비하는 도안티미하씨 세 자매의 이야기를 24일 소개했다. 처음 한국에 온 사람은 둘째 언니 도안티응옥튀(28)씨였다. 베트남에서 2년간 대학을 다닌 후 2015년 교환학생의 기회를 잡아 영산대로 왔다. 한국 유학을 결정한 배경에는 한류문화(K-Culture)가 있었다. 세 자매가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에 푹 빠져있을 때였다. 둘째인 도안티응옥튀씨는 "타국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며 "영산대에서 교환학생 신분으로 언어를 익히면서 적응할 수 있어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듬해엔 첫째 언니 도안티미린(30)씨까지 영산대로 유학을 왔다. 먼저 한국에 온 도안티응옥튀가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두 언니는 영산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2019년, 2020년 각각 대학원까지 졸업한 뒤 그 어렵다는 한국의 취업문을 통과했다. 언니들을 보면서 자란 막내 도안티미하씨의 영산대행은 당연했다. 앞서 2016년 한국으로 온 그는 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어학연수를 받으며 TOPIK(한국어능력시험) 3급을 취득했다. TOPIK 3급 취득은 2018년 영산대 입학과 함께 등록금 30% 감면 혜택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도안티미하씨는 성적 우수 장학금으로 매학기 등록금 40~50%를 감면 받으며 학교를 다녔다. 그는 영산대가 유학생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 제도 덕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도안티미하씨는 꿈은 명확하다. 그는 "우선 영산대 대학원에 진학해 한국문화와 경영에 대해 보다 심화해서 공부하고 싶다"며 "언니들처럼 어엿한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하고, 미래에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와 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꿈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영산대는 교육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학위과정,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IEQAS는 유학생의 유치와 교육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22-02-24 13:14: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평생학습도시 나주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위해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수강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 어플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과목은 '캘리그라피랑 놀자', '곤니찌와 생활 일본어', '방구석에서 떠나는 랜선 글쓰기 산책', '동화구연지도사', '체형교정 홈트 필라테스', '완전 기초 중국어' 등 총 17개 강좌로 구성됐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대면 수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 위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와 시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성과에 힘입어 올해의 평생학습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0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래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혁신도시와 원도심, 농촌지역까지 소외없는 촘촘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해가고 있다.

2022-02-24 13:14:0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코레일에 '동해선 열차 증편' 강력 요청

부산시는 최근 동해선 2단계 개통에 따른 이용객 증가 대응과 오는 3월 말 개장 예정인 오시리아 테마파크 방문객 수송 대책 마련을 위해 코레일과의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에서 부산시는 동해선 2단계 개통 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배차간격 단축과 오시리아 테마파크 개장 시 예상되는 교통혼잡에 대한 사전 조치로 주말 증편을 코레일에 요청했다. 동해선에 운행 중인 전동열차는 '도시철도의 건설과 지원에 관한 기준'에 따라 혼잡도 150% 이상일 경우 열차증편이 가능하다. 이 기준은 동해선을 비롯해 강원권, 충청권 등 광역철도가 운행 중인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으로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한다면 동해선만 별도의 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레일은 부산시의 요청에 대해 동해선 2단계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로 증편에 대한 지역 여론을 잘 알고 있으나, 열차증편은 적정수준 이상의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동해선 2단계 구간 개통 이후 일정 부분 수요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수요 증가에도 현재 혼잡도는 110% 수준으로 당장 '열차증편은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다. 다만, 오는 3월 오시리아 테마파크 개장에 따른 주말과 공휴일 이용수요가 급증하면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하는 등 이용객 수송 대책을 세우고, 테마파크 개장 이후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휴일 열차증편'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2-02-24 13:14: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곡성에서 도깨비버스 탈까? 추추 버스 탈까?

올 봄 이색적인 투어 버스로 곡성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 오는 3월 5일부터 곡성군에서는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라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깨비버스는 곡성읍 순환형 투어버스로 핑크빛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깨비버스라는 이름답게 귀여운 도깨비 캐릭터로 꾸며져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추버스는 섬진강변을 따라 주요 여행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다. 클래식한 유럽형 트램을 형상화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한가롭게 흘러가는 섬진강과 함께 엽서 속 풍경으로 빠져들게 한다. 깨비버스는'기차마을-6070청춘공작소&낭만공방-감성충전길-갤러리107-곡성성당-기차마을전통시장-뚝방마켓-기차마을'을 1일 7회 순환한다. 최대 탑승 인원은 19명이며 추추버스는 '기차마을-심청한옥마을-가정역-압록상상스쿨-가정역-심청한옥마을-기차마을'을 1일 4회 운행하며 최대 31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는 3월 5일부터 약 한 달 간 무료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이후 부족한 점을 개선해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 운영일부터는 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5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탑승권을 소지한 사람은 당일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코스 내 모든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농촌 시가지를 즐기고자 하는 로컬 여행자와 섬진강을 여유를 담고자 하는 에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 대표 여행지는 물론 깨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곳들을 코스로 만들었다. 더 편하고, 더 다양하고, 더 재미있는 곡성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2-24 13:13:5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호남대 LINC+사업단, 해남군 산이면과 업무협약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해남군 산이면과 교육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지원으로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월 1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마을 브랜드 개발 및 캐릭터 만들기 심화·확대 지역사회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 모델 개발·실행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예술·문화 생태계 조성 기타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학 단장은 "지역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교육, 예술,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LINC+사업단이 함께하는 차별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산업디자인학과 오태원 지도교수와 3학년 이동욱, 손우민, 진한석, 정휘랑 학생이 마을주민과 함께 협력, 해남군 산이면 대표 캐릭터와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법정리 각 마을 13개 캐릭터와 로고 디자인을 제작했다. 박헌열 산이면장은 "산이면 지역사회가 바라는 문제를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교수님,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주어 각 마을이 마을고유의 캐릭터와 로고를 가질 수 있고, 더나아가 개발된 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해 각 마을 특산물 판매를 증진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활기찬 산이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24 13:13:3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