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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 모우다, 14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모우다가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우다는 이번 투자로 의사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금융상품 개발과 시스템 고도화, 자기자본연계투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모우다는 레지던트, 군의관 등 청년의사 대상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청년닥터론'과 개원의사 대상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우리동네주치의' 등 의사의 생애주기와 병의원 재무구조의 특성을 파악한 핀셋 의료 금융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모우다는 부동산 위주의 타 온투업체와 달리 6년 이상 의료 금융 부문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안착시켜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타 업체가 모방하기 어려운 의료인 특화 심사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금융 서비스의 핵심인 안정성과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이번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지선 모우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내년 한 해에는 보다 세분화된 의료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이용자 시스템의 간편화와 심사평가시스템의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의사가 은행보다 먼저 찾는 특화 금융 플랫폼으로 모우다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27 14:16:38 원관희 기자
KT, 클라우드 기반 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출시

KT는 기업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간편하게 가입해 이용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CPaaS(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는 음성통화, 문자, 녹취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KT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포털사이트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하거나 업종별 솔루션과도 쉽게 결합시킬 수 있다. 기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업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확장되고, 전용 앱으로 고객에게 알림이나 소식을 전달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운영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KT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API는 ▲단문문자서비스(SMS)·장문문자서비스(LMS)·멀티미디어문자서비스(MMS) 등 국내용 문자메시지 ▲글로벌 문자메시지(SMS) ▲2단계 인증메시지(2FA)다. 카카오톡 비즈메시지, 앱푸시(App Push) 채널도 내년 1월 중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기업 고객이 온라인을 통한 가입 인증 만으로 내부 시스템에 쉽고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 이용 기업 고객이 내부 시스템에 쉽고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용 방법 안내와 개발 예제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발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음성통화, 지능망 등의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내부 역량과 외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T는 글로벌 CPaaS 사업자인 보니지(Vonage)와 협력을 맺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발신메시지(A2P)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와 보니지는 미래의 커뮤니케이션 요구사항들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유연한 기술 및 고부가 API 개발을 위한 역량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니지 존 리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채널간 개인화된 경험을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이 보다 의미 있는 고객 연결, 대화 및 참여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 서비스 출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더욱 유연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 고객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DX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고 전문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27 14:11: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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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지역경찰 MVP 3년 연속 수상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26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주관한『2022년 지역경찰 에이스 시상식』에서 파주경찰서 경사 박성준(금촌지구대)이 3년 연속 MVP로 선정되어 상패와 기념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경찰 에이스』는 활력있는 현장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인검거와 112신고출동 실적 등을 평가하여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지역경찰(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 2,712명 중에서 분기별로 각 경찰서별 '지역경찰 에이스'를 선발하고, 년간 최고 득점자와 최다 선발자 각 1명을 '지역경찰 MVP'로 선발하는 시책이다. 금촌지구대 박성준 경사는 20년 다관왕과 21년 최고득점에 이어 22년 한 해 동안 112신고출동 총 659건, 중요범인검거 36건, 범죄예방진단 4,098건 등의 실적으로 지역경찰 에이스에 3회 선발, 최종 22년 MVP 다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112신고가 급증한 가운데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파주경찰서 지역경찰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칭찬하며, "새해에도 사회적 약자는 따뜻하게 보호하고, 범죄는 선제적·적극적으로 엄정 대응해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12-27 14:10: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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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26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파주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재단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정보사회개발원의 과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출자·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제시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12-27 14:10: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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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 영산대 재학생 20명에 장학금 수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2시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2022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세정나눔재단은 영산대 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세정나눔재단은 2011년 출범해 세정그룹의 핵심가치인 인류애 공헌을 실현하고 있다. 장학금 및 석식비 지원, 지역예술계 문화창작활동 후원, 복지시설·비영리단체 후원을 통한 시설 환경개선, 사랑의 집 고쳐주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나눔 활동은 수없이 많다.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웰메이드 등의 브랜드로 대중에 친숙한 세정그룹은 1974년 부산의 향토기업에서 출발해 성장한 국내외를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박순호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세정나눔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를 잘 설계해 사회에 기여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세정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수한 인재를 위한 장학금 등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우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준 세정나눔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이 잘 자라서 학창시절 받은 나눔을 다시 베풀어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세정나눔재단 장학금을 박순호 회장으로부터 직접 받게 된 오늘은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모든 학생이 각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4:0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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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하랑,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응원곡 발매

아트하랑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곡 '함께(We will be one)'를 기획·제작하여 27일 정오 12시에 디지털싱글 앨범을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3대 음반 레이블인 워너뮤직을 통해서 발매된 이번 앨범프로젝트는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복합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를 조성하는 아트하랑(프로젝트 기획·제작)이 국가의 대사인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6월부터 준비되어 왔다. 함께(We will be one)는 대한민국 최초의 등록엑스포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국민적 염원을 담은 응원곡이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산 시민에게 선사하는 부산의 찬가이기도 하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응원곡 프로젝트에는 '신이 내린 목소리', '인류의 자산', '금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라고 평가받으며, 2002년 월드컵 테마곡,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주제가 등 대한민국의 세계 주요 행사 공식 주제가에 참여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가창에 참여했다. 조수미는 응원가 녹음 중에 "대한민국 부산 뜨거운 에너지를 느꼈으며, 부르면 부를수록 또 부르고 싶다. 온 국민과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부산시는 조수미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행사를 음반 발매일과 같은 27일 오전 11시,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했다. 함께(We will be one)는 한 번 들으면 쉽게 각인되는 단순하고 반복성 있는 멜로디와 대한민국의 품격이 드러나는 웅장한 화성, 모든 악기의 총 집합체인 오케스트라의 연주,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이들의 합창 등이 어우러져 음악적인 화합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멜로디 일부가 국악기 해금의 연주로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호소력 짙은 중음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희망의 메시지와 부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으며, 후렴부터는 어린이합창단을 통해 'We Will Be One'이라는 메시지, 다 함께 하나 되어 부산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상목 아트하랑 대표이사는 "이번 앨범 발매를 통해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한다"며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성장할 부산시와 부산 문화의 중심이 될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곡 함께(We will be one)는 싱글앨범으로 애플,아마존 등 세계적인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되었으며, 부산시와 추후 협의를 통해 공익사용권 제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응원곡 지정 등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2022-12-27 14:0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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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택시와 조선업 공통점은

"일할 사람이 없어서 회사 택시 30% 가량 운행을 멈춘 상태 입니다.(택시회사 관계자)" "수주 호황에도 배를 만들 사람이 없어 큰일입니다.(조선업계 관계자)" 국내 조선업과 택시운송업의 공통점은 바로 인력난이다. 조선업의 경우 수주 호황기를 맞았지만 하도급업체를 중심으로 구인에 애를 먹으면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조선업 종사자 수는 2014년 20만여 명이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조선업 종사자는 9만여 명에 불과하다. 과거 조선업계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주 물량이 급감하면서 회사를 떠난 직원들은 물론 외국인 인력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택시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회사를 떠난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아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특히 택시 업계는 지난 3년 동안 택시기사 3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고용이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는 다른 업종과 달리, 택시 등 운송업 분야는 여전히 종사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선업과 택시운송업 인력난 해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정부는 조선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조선업 취업지원 허브 신설 등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총 200억원 규모의 '조선업 구인난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 택시운송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같은 노력에도 조선업과 택시운송업의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 근로자 복지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인력난은 해결할 수 없다. 조선업계는 원·하청 이중 계약구조를 개선하고 원청부터 하청까지 임금을 대폭 인상해야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임금 인상을 위해서는 주 52시간 근로 상한제도 풀어야한다. 최근 만난 조선업 하청업체 관계자는 "시급 1만원인데 일할 생각이 들겠어요? 젊은 친구들은 1, 2년 일하다 떠납니다"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직원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택시운송업은 고직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사납금제도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인력난은 심화될것으로 보인다. 2019년 법인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사납금제(하루 소득의 일부를 회사에 내고 나머지를 기사가 가져가는 제도)는 폐지됐다. 이후 2020년부터는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월급제)가 도입됐다. 전액관리제는 택시기사가 정해진 영업시간과 운송수입금 목표액을 채우지 못하면 월급에서 부족분을 제하는 '변종 사납금제도'로 불린다. 최근 심야할증 확대로 수익이 늘어났지만 법인 택시의 경우 조만간 '변종 사납금'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택시운송업계가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고 구성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질개선이 시급하다.

2022-12-27 14:0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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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고리2호기 계속운전 주민공청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울산시 울주군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울주군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울주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하였으며, 약 100여 명의 울주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먼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리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과 주민 공람 결과 및 주요 의견 소개를 진행했다. 이어 방인철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를 좌장으로 사전 접수된 주민 질의에 대한 답변 및 현장 질의 응답 등이 이어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고리2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더 많은 홍보와 소통을 요구했으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계속운전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결과 법적기준치를 만족함을 확인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지역 소통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다음 주민공청회는 오는 28일 부산시 동구 소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시 동구·동래구·연제구·북구·부산진구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2022-12-27 14:0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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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원 연구단체, 도시재생센터 우수사례 벤치마킹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젊은도시울산 연구모임(김종섭 의원(회장), 권순용 의원, 천미경 의원, 김종훈 의원, 공진혁 의원)'은 도시재생센터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6일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 방문했다.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옛 신아조선소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관광, 문화,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탄생한 공공 창업 지원 공간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의원들은 오은석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통영시 도시재생사업 현황 등을 청취하고,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한 데메마을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김종섭 젊은도시울산 연구모임 회장은 "조선소 폐업으로 실직에 처한 지역 주민, 관광객이 함께 일어설 수 있는 의미로 창업 지원 공간을 조성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거점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우리 시 정책에 잘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도시울산 연구모임은 청년 관련 일자리에서부터 청년문화인프라 확충 등 청년이 머물고 싶은 울산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27일 여수를 방문해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2022-12-27 14:0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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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만 나이 시행해도 금융권에 영향 없어"

만(滿) 나이가 도입되더라도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금감원은 27일 전 국민의 '만 나이 사용 통일'을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금융협회들과 함께 금융권 및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 점검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 관련 법령 및 관련 규정 등에서는 '만 나이를 명시'하고 있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민법상 기간 규정에 따라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현행 은행권 고령금융소비자 보호 지침에서 회사는 만 65세 이상을 고령 소비자로 이미 정의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발급과 관련한 여신금융협회 모범규준에서도 만 18세 이상인 자로 신용카드 발급 자격이 명시돼 있다. 앞서 지난 8일 만(滿) 나이 사용 통일을 위한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은 국회 의결돼 내년 6월 시행된다. 이에 금감원이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권의 영향 및 금융소비자 불편 등에 대해 미리 점검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만 나이 금융불편 상담센터'를 운영해 개정 법률의 안정적인 금융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권이 내규를 보다 명확히 정비하도록 해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및 금융상품 이용 등에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의 금융생활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고 금융권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7 14:08: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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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재일 한국학교 학생 대상 한국어학교 운영

신라대학교는 일어교육과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본 내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SCC한국어학교'를 운영한다. SCC한국어학교는 교사를 꿈꾸는 일어교육과 재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재일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금강인터내셔널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19명이 참여한다. 금강학교는 1946년 동포들이 자녀들의 모국어 교육을 위해 설립한 학교다. 현재는 초·중·고교로 구성된 일본 정규 사립학교이며, 1961년 한국 문교부로부터 최초로 인가받은 재외 한국학교이기도 하다. 이들은 지난 25일 신라대를 방문해 입학식, 교류협력 협정식, 환영회를 가졌으며 26일부터 일어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일어교육과는 행사 기간 동안 한국어 연수와 함께 ▲감천문화마을 스탬프 투어 ▲서면 전포 미션 수행 ▲전통 윷놀이 체험 ▲웹 기반 한국어 일기 쓰기 ▲신라 및 화랑 등 역사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금강학교 학생들과 문화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교육지원을 통한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예비교사로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버디(buddy)를 선발해 지원한다. 신라대 이정희 일어교육과 학과장은 "예비교사들이 재일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교육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4일간의 일정이 무사히 마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7 14:0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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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공건축물 녹색건축 조성에 126억 원 확보

경남도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도내 32개소 어린이집, 보건소, 공공의료시설 등이 선정되어 노후된 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거주환경을 개선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공공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외벽 및 외단열 보강, 고성능 기밀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적인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60개소, 보건소 등 의료시설 51개소 총 111곳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고, 완료된 20년 사업 성능개선 분석 결과, 단위 면적당 평균 26.2%의 에너지소요량이 절감되었으며 이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1103tonCO2eq(톤)의 배출량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소나무 3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동일하며, 절감된 양만큼의 탄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25만㎡의 산림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32곳의 공공건축물은 보건소 18개소, 어린이집 12개소, 의료시설 2개소이며 이중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과 거제시 하청어린이집은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보조금을 2배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공공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며, 2023년 이후부터는 도서관, 경로당, 파출소 등으로 공공건축물 유형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공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도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공간 개선사업으로, 공공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향후 민간으로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7 14:08:1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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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커피원두·대두유 '무관세'…LPG·LNG 동절기 관세 0%

내년에도 커피원두·대두유 등 수입시 무관세가 적용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는 동절기 동안 관세가 면제된다. 이차전지·반도체 등 미래산업 관련 원재료와 설비 등을 수입할 때도 관세가 없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3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101개 품목에 할당관세가 적용돼 관세율이 인하된다. 품목은 지난해 83개보다 18개 늘었다. 지원액(추정)은 전년(7156억원)보다 3592억원 늘어난 1조748억원으로 추산된다. 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 물가안정, 세율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기본 관세율의 40%포인트 범위에서 적용된다. 내년 할당 관세 품목은 2012년(103개) 이후 11년 만에 최다 규모란 게 정부 설명이다. 올해 긴급할당 관세 품목 중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커피원두(생두), 감자·변성전분, 인산이암모늄, 망간메탈·페로크롬, 네온, 크립톤, 제논, 캐스팅얼로이 등 11개가 1년 더 무관세가 적용된다. 양파는 내년 2월까지, 닭고기·고등어는 내년 3월까지, 돼지고기·계란가공품·조주정은 내년 상반기까지 각각 무관세가 적용된다. 서민층 전기·난방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LPG와 LNG도 내년 3월까지 무관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차·연료전지, 반도체 원재료와 설비 등 미래산업 육성 목적의 신성장 관련 품목 20개도 관세가 면제된다. 정부는 전극·양극활물질 등 이차전지 필수 원재료 11개 품목에 대한 지원 기조는 유지하되, 초순수공급장치·감속기 등 반도체 설비 지원은 확대하기로 했다. 철강부원료(페로티타늄·망간메탈·페로크롬), 자동차 부품(캐스팅얼로이·영구자석) 등 기초 원재료 19개 품목도 할당관세에 포함했다. 아울러,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14개 품목도 0%의 관세율을 부과한다. 정부는 겉보리·옥수수 등 사료곡물과 식품·섬유산업 원료 31개 품목도 낮은 수준의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한시적으로 조정관세가 폐지된 명태는 내년 3월 1일부터 10→22%로, 나프타는 내년 7월 1일부터 0→0.5%로 각각 적용된다. 조정관세는 특정 물품의 수입 증가로 국내 시장이 교란되거나 산업기반이 붕괴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기본관세율을 100%까지 인상해 운용한다. 기재부는 "이들 수입 품목의 할당관세와 조정관세 운용계획은 내년 1년간 적용된다"고 밝혔다.

2022-12-27 14:08: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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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기산 사용 등 김 양식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경기도는 28일부터 내년 4월 21일까지 4개월간 무기산 사용 등 도내 김 양식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김 채취가 본격화 되는 시기인 겨울철에 김 양식장에서 무기산(염산) 불법사용, 무면허 양식장 경영행위, 면허 구역 외 양식시설 설치 등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화성시 48곳, 안산시 18곳 등 김 채취 양식장 66곳(3,100ha)으로 도 해양수산과, 민생특별사법경찰단, 화성시, 안산시 등이 참여해 매주 1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김 양식장 무기산[유해화학물질(염산)] 불법 사용 행위 ▲무면허 양식업 경영 행위 ▲관리선 사용 위반 행위 ▲면허 양식장 경영을 타인에게 지배하게 한 행위 및 지배한 행위 ▲무면허 양식업 경영 행위 ▲면허된 구역을 벗어나 양식시설을 설치한 행위 등이다. 특히 무기산은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유기산(활성처리제)보다 이물질 제거 효과가 높고 김 병해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독성이 강하고 바닷물에 잘 녹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에 축적될 경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유독물질로 분류돼 수산자원관리법상 사용이 금지돼 있어 대부분 유기산을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 김 양식 어업인들이 이를 음성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집중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상에서는 도, 안산시, 화성시 어업지도선 3척을 활용해 김 채취 양식 현장과 어장관리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육상에서는 무기산 보관 가능성이 높은 김 양식장 인근 항·포구(안산 탄도·행낭곡, 화성 제부 궁평항 등) 주변의 선착장, 창고, 비닐하우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도는 김 양식장 내 무기산 불법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매년 6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염소이온 농도 9.5% 이하의 유기산 활성처리제를 안산ㆍ화성시 김 양식장에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조치하고, 면허정지 및 취소 등 행정처분도 예외없이 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무기산 사용은 해양환경을 파괴하고 경기도 김 제품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부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얻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처벌해 공정한 어업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4:07: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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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년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목포시가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지난 10월부터 8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 시행했던 '점심시간 휴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시청 민원봉사실과 23개 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한다. 시는 시범 시행 기간 중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설명서 비치, SNS에 사용 설명 동영상 게재, 안내 인력 배치 등의 노력을 펼쳤고, '점심시간 휴무제'는 시행 취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로 큰 갈등없이 운영됐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동안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또는 인터넷사이트 '정부24'를 이용해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등은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대상이 아니며, 전입신고(정부 24에서 가능), 출생·사망신고 등 각종 신고는 점심시간을 피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점심시간 휴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시청 민원봉사실은 현행대로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동행정복지센터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통해 공무원의 휴식시간이 보장된 만큼 더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점심시간 휴무제'는 전국적인 추세로 전라남도에서는 14개 시군에서 부분 또는 전면 시행 중이며, 나머지 지자체도 시행을 검토 중이다.

2022-12-27 14:07: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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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외감법 개선 필요, 기업 애로사항 청취"

금융감독원은 외감제도 개선을 위해 회사·감사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10월부터 신외감법에 따른 제도 전반에 대해 회사·감사인 및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감사인 지정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표준감사시간 등과 관련해 실무상 문제점과 개선의견 등을 제시했다. 특히 회사 측 참석자는 시행 3년이 지난 신외부감사제도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 감사 확대에 따른 감사 보수 부담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감사품질의 개선은 체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계법인은 지정회사에 대한 감사자료 요청이 늘어나면서 감사에 필수적인 절차임에도 무리한 자료요구로 오인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감사인 지정군 분류 요건의 연중 유지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해외 투자은행(IB) 등은 해외에는 없는 주기적 지정 제도가 국내 기업의 취약한 지배구조 문제를 보완하고 회계 투명성 향상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잦은 제도변경은 국내 자본시장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어 일관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감사인 지정 부담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지정회사 대상 2차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 결과 감사인 지정회사의 감사보수 및 감사시간은 감사보수 최초 제안 후 협의 과정에서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 후에도 전년 자유선임 대비로는 감사인 지정, 초도감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으로 감사시간과 보수가 모두 증가했다. 감사인 재지정을 신청한 회사는 주요 신청 사유로 지정감사인의 높은 감사 강도 또는 과도한 감사 보수를 꼽았다. 재지정 신청 회사들의 73%는 재지정된 감사인에 만족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90% 이상의 대부분 지정회사는 감사보수 산출 근거에 대해 설명받는 등 '지정감사 업무 수행 모범규준' 준수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간담회 등을 통해 청취한 의견 중 제도보완이 필요사항은 회사·감사인의 평가·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 시장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신설 또는 확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및 감사인이 외감제도에 대해 상시 자유롭게 의견 개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상장사 및 회계법인 대상 간담회를 정례화해 의견수렴 및 필요한 제도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7 14:06:5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