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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영주차장 얌채 장기주차 집중단속

영암군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영암읍 공영주차타워 내 장기주차 및 방치 차량 집중단속을 연중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읍에 건립된 공영주차장은 영암읍 공영주차장, 영암읍성 공영주차타워로 2개소에 총주차 면수가 242면이 확보되어 있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차량의 장기 주차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공영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한다는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그뿐만 아니라 장기 주차된 차량이 있는 주차면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매달 실시하는 공영주차장 내 전기·소방시설 점검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어 시설물 안전 점검에도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공영주차타워 내 주차된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해 이동 주차를 통보하고 불이행 시, 차량 소유자에게 견인 조치를 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 주차 방지와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단속 전, 공영주차장과 영암읍 일원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 집중단속이 시행되면 영암군 내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은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일 건설교통과장은"이번 집중단속은 공영주차타워 내 무분별한 장기 주차로 인해 군민들이 겪고 있는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장기 주차 집중단속을 통해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주차하기 편한 공영주차장을 조성을 위한 군민과 원활한 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7 13:40:48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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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비뇨기병원 최신 의료장비 전진 배치…환자 맞춤형 수술 제공

이대비뇨기병원 신태영 교수(왼쪽)가 국내 처음 도입한 비뇨기병원 전용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 씨암(C-arm)을 통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지난 14일 진료를 개시한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비뇨기 전문 병원 이대비뇨기병원은 최신 의료장비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최신 사양의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미 최신 '로봇 수술기 Xi'를 운용 중이었던 이대비뇨기병원은 보다 더 완벽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4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 '다빈치 SP'는 단일공 플랫폼으로 한 개의 2.7cm 절개를 통해 깊고 좁은 수술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섬세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로봇 팔에 장착된 수술 기구와 카메라 모두 2개의 관절을 갖고 있어 다각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정밀한 수술 집도에 용이하다. 김완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장은 "4세대 다빈치 SP는 수술 중 로봇팔과의 충돌 등 기존 장비의 아쉬움을 개선한 최신의 장비"라며 "집도의사의 피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술 편의성을 극대화되어 더 많은 환자들이 최선의 진료를 받고 최고의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최대 평균 출력 120W의 고출력을 보유한 루메니스(LUMENIS) 홀뮴레이저를 국내에서 4번째로 도입했다. 전립선 절제술(HoLEP) 방법 중 비대해진 전립선을 홀뮴레이저를 이용하여 통째로 분리해 제거하는 수술은 크기가 매우 큰 전립선에서도 개복수술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기존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비교하였을 때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 및 출혈이 적다. 또 국내 비뇨의학과 최초로 외래에 비뇨기병원 전용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인 '씨-암(C-arm)'을 도입, 환자 진료에 이용한다. 'C-arm'이 외래에 배치돼 있음으로써 환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먼 거리에서 오는 환자들이 빠른 처치를 받을 수 있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례없는 첫 시도인 이대비뇨기병원은 최고의 전문성과 규모를 갖춘 믿을 수 있는 비뇨기 전문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환자 중심의 최선의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7 13:40: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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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 희망도시 사업' 본격 추진

울산시가 2022년 시정 핵심과제인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희망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첫 번째로 '울산형 청년수당' 지급사업을 시작한다. '울산형 청년수당'은 만 24세 울산 청년에게 연 1회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7년생) 청년으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다. 시는 심사선정을 거쳐, 오는 3월 31일 대상청년에게 울산페이 형태로 울산형 청년수당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입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 신청이 필요한 경우, 4월 이후에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시 통합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가 청년기본소득을 수령할 경우, 수급 유형에 따라 수급비가 줄어들거나 수급 자격이 중단될 수 있다. 두 번째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료 지원' 사업도 3월부터 시작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료 지원'은 군대에 간 울산청년이 국토방위 의무를 다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에 주소를 둔 군 장병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되며, 군복무 기간 상해 종류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육 해 공군에 복무 중인 장병 뿐 아니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원 등도 모두 포함된다. 단 사회복무요원 등의 보충역, 직업군인은 소속기관의 단체보험에 가입돼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지방병무청에 따르면, 현재 지원대상이 되는 울산지역 군 복무 청년은 7,759명이다. 보험이 개시되는 2022년 3월 이후 울산청년이 군복무 기간 중 사망, 질병, 상해 등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군복무 특성상 발생가능성이 높은 폭발이나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시에 최대 3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 외 주요보장내역은 상해 질병후유장해(최대 3천만 원) 상해 질병입원(일당 3만원) 골절진단금(회당 30만원) 화상진단금(회당 30만원) 수술비(20만원) 등이다. 다음으로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체험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울산에 사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미취업 청년 36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울산시청 또는 사업소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기획 및 단기프로젝트 수행 지원, 통계자료 작성, 정책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울산시는 2022년 시작과 함께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의 대상자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26일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자리·주거 등 5대 분야 78개 청년 지원 사업을 확정했으며, 자세한 분야별 청년정책은 울산시 누리집 내 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2-17 13:39: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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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3kg 리필 제품'에 단일재질 포장재 도입…재활용성↑

세탁세제 스파크의 3㎏ 리필 제품에 단일재질 포장재가 도입됐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의 3㎏ 리필 제품에 단일재질 포장재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해당 제품에 사용되던 포장재를 기존 복합재질(비닐류 OTHER)에서 단일재질(비닐류 LDPE, 저밀도 폴리에틸렌)로 변경함으로써 재활용성은 높이고 탄소배출량은 줄인다. 연간 약 45만개의 스파크 3㎏ 리필 포장재가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약 1.7t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한 단일재질의 포장재는 지난해 3월 애경산업과 SK지오센트릭이 체결한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과제 중 하나인 '생활용품·화장품 포장재 단일 소재화'의 성과다. 앞서 애경산업은 SK지오센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액체세제 브랜드 '리큐'의 리필 제품에 재활용 포장재(PIR-LLDPE, 초저밀도 폴리에틸렌)를 도입했다. 애경산업과 SK지오센트릭은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하며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이외에도 환경을 생각해 제품별로 ▲재활용 등급 우수 용기 ▲소비 후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Consumer Recycled PET) 용기 ▲삼림인증제도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 등을 도입하고 ▲펌프캡부터 라벨까지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설계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17 13:38: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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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초중고생 대상 신규 바우처 카드 신청 접수

남해군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경상남도 교육지원(바우처)사업'의 하나로 신규 바우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7월 29일이며,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규신청자는 바우처 사업 선정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해 초중고 교육비(신규 입학생은 3월 신청, 그 외 수시신청)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기존 자격이 유지되면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사업 지원대상은 경남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기준 70% 이하의 초중고 학생(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이다.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 지원 카드가 지급되며, 경남남도와 각 시군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서점에서는 학습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학원 및 기술·기능학원에서는 원하는 수강료를 결제할 수 있다. 경상남도 교육지원(바우처) 사업은 2015년도부터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도내 널리 시행되고 있다. 남해군의 경우 2021년 기준 89.5% 높은 사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도 학생들의 학력향상 기여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군청 청년혁신과 교육청소년팀 및 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2022-02-17 13:3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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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창동,‘안과 의료지원’협약 맺어

서구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수)와 바른안과의원(대표원장 이영창)이 지난 16일 취약계층의 의료복지증진을 위한 안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구보건소가 각 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내실화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 바른안과의원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청소년, 한부모 가족 등 서창동 주민 약 100여명에게 안과진료와 수술, 안경, 돋보기 등을 무료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서창동은 도심 속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 지역으로, 농촌지역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고령자가 고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특성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백내장 수술 지원, 의료정보?봉사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사시 치료까지 지원 대상의 폭을 크게 넓혔다. 김진수 서창동장은 "이번 협약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자원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하고 생산, 전달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17 13:37: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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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소설 '토지' 배경 장소에 한옥호텔 조성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지역특화형 친환경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가 조성된다.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유휴시설 및 노후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셉트의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소설 토지 속 서희와 길상의 푸른 두 소나무 이야기로 엮은 웰니스 워케이션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를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심사 결과 전국 4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일 실시된 2차 현장평가에서 관계자들이 심사위원 7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솔과 설명을 진행해 사업 선정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국비 39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 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 8477㎡의 부지에 연면적 1122㎡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먼저 기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운영하는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올모스트홈스테이 하동점) 인근에 연면적 520㎡ 규모의 한옥숙박동 2동을 신축하고, 170㎡ 규모의 기존 김훈장·김평산네 한옥숙박동 2동을 리모델링한다. 433㎡ 규모의 기존 토지세트장 12동을 리모델링해 숙박 이용객과 일반 여행객, 지역 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과 리테일숍, 아트 갤러리 등으로 활용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 사업추진위원단 선정과 함께 건축설계를 공모하고, 하반기부터 숙박시설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2023년 말 완공한 뒤 개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과 더불어 지역특화형 한옥호텔로 거듭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의 대표 관광거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테마체험파크로 태어날 전망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극대화해 최참판댁 일원을 성공적인 복합문학테마파크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0년 전국 지역관광개별사업 우수사례 및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에 선정됐다. 같은 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올해의 한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옥문화관은 2020년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위탁 운영하면서 전문성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1년 예약률이 98%에 이르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2022-02-17 13:3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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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창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총력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포권 대표적 주거환경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이창동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6일 이창동 8통 복지회관에서 '2022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전문가 현장 평가가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낙후·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에 중점을 두고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지역은 '4m미만 도로에 접한 주택 비율이 50%이상',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50%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비율 9%이상'인 지역으로 이 중 2개 항목을 충족해야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국가균형위는 공모에 참여한 전국 27개 지자체 중 1차 선정을 거친 후 3월 중 10개 지자체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해 4년 간 국비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역인 이창 7~10통은 1970년대 영산강 뱃길이 끊긴 후 지속된 청년인구 유출과 성장 흐름 속 소외 등으로 소수 고령자들만 모여 사는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꼽힌다. 전체 거주 인구가 고작 267명에 불과한데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40%에 육박한다. 전체 가구 135호 중 85%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비율은 68%로 지난 해 국토교통부 주거취약등급 연구 조사에서 전국 법정동별 주거취약등급 1등급을 받기도 했다. 나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62억원을 투입, 이창동 7~10통 일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담장·골목길·노후옹벽 정비, CCTV·간이 소화전 설치, 잡목 제거 등 주민 생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건강프로그램, 마을 공동 농장, 밑반찬 나눔 등 휴먼케어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평가는 외부전문가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계획 발표, 질의응답, 이창 8통 각 사업 대상지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진 나주시도시재생과장은 "사업 대상지인 이창 7~10통은 고령자와 노후 주택 비율이 매우 높은 전형적인 낙후 지역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 극복과 주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며 "공모에 선정되면 나주시가 이번 사업의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2-17 13:37: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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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대구 의료기기산업 현장 방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바이오헬스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대구광역시 소재 쓰리에이치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쓰리에이치는 '경혈지압 온열 침대', '레이저 조사기' 등 의료기기를 직접 개발해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인증을 받았으며, 대구광역시 동구 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 제2공장을 준공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쓰리에이치 정영재 대표는 "우리 회사는 2014년도 설립 후 기보에서 창업 및 일자리창출보증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정영재 대표와 함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제조기업들이 유동성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쓰리에이치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 가진 기술혁신의 결과이며, 앞으로 국내기업을 넘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 동구 혁신도시내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정부차원에서 신약·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클러스터다. 입주기업의 증가와 함께 고용창출에 일조하고 있다. 기보는 기업의 창업단계에서부터 성장단계에 이르기까지 금융, 인증, 기술거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확보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제도(굿잡보증)를 마련해 2021년도에 1조 1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지원금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전년도 12월 탄소중립기업을 시작으로 소셜벤처기업, 재기지원기업, 의료기기산업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앞으로 문화컨텐츠산업, 뿌리산업, 2차전지 관련산업 등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2022-02-17 13:36: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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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실태조사 실시

광주광역시 남구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들이 노동에 대한 대가로 정당한 임금 등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현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게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 기회를 부여하면서 이에 상응한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적정하게 지급하고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근로 장애인에게 직업상담과 보호고용, 직업적응 등 관련 제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활자립 도모에 나서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현재 남구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는 제석 근로사업장 1곳을 비롯해 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귀일 향기일굼터와 소화아람 일터, 광주발달장애인 보호 작업장, 일터선한마루 등 4곳으로 5곳의 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은 15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오는 21일까지 5곳 사업장에서 근로 장애인의 근로 형태 및 임금 관련 부분과 시설운영 관련 부분을 두루 조사할 방침이다. 근로 장애인의 근로 형태와 임금 분야에서는 휴일과 연차, 유급 휴가 등의 내용을 명시한 근로계약서 체결 여부와 임금 지급형태, 4대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시설운영과 관련해서는 중증 장애인 및 장애인 고용 비율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서 최저 임금법 적용 제외 인가 갱신 여부, 장애인 고용 장려금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시설 세입 여부, 훈련 장애인 고용 인원 및 임금 지급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관내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발전에도 당당히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7 13:36: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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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틱톡’ 공식 계정 개설... MZ 세대 소통 강화

에어부산이 1분 내외 숏폼(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TikTok)'의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MZ 세대를 포함한 이용자들에게 에어부산의 각종 운항 관련 정보와 다양한 이야기를 짧고 재미있는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해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또 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및 기존 인스타그램과 연계해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첫 게시물로는 항공 안전을 위해 근절돼야 할 '기내 난동'과 관련한 숏폼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최근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에서 22만 뷰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이다. 에어부산은 앞으로 숏폼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해시태그(#) 챌린지 ▲숏폼 영상 공모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내 영상 공모전도 개최하는 등 숏폼을 에어부산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틱톡을 비롯한 SNS는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통의 도구들"이라며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에어부산만이 가진 독창적인 항공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17 13:3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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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 수혜기업 모집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의 수혜기업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김해시, 양산시가 지원하고 경남TP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경남지역에 사업장(본사 또는 공장, 지사)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의료기기 분야로 업종전환 또는 추가를 희망기업 ▲의료기기 분야로 창업 또는 전환한 지 3년 이내인 기업 ▲2023년 12월까지 경남도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총 32개사를 선정해 지원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장비연계 기술개발(R&D), 장비연계 시제품제작이다. 지원규모는 기술개발(8000만원 이내/건), 장비연계 시제품제작(5000만원 이내/건)으로, 신청자격 확인 등 예비진단,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경남TP는 소재·부품, 기계, 전기·전자, ICT·SW 기업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업종전환 희망 기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업종전환을 유도하고, 경남 의료기기 업종전환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의료기기 산업 진입을 돕는다. 이 밖에도 '경남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플랫폼(On-Line)'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술닥터제 도입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과 의료기기 인증·품질관리 등의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2-17 13:3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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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3월 중순부터 ‘자연친화형 유아숲 교육’ 운영

부산 북구는 금정산 자락의 대천천누리길과 범방산, 백양산 일대에서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형 유아숲 교육'을 오는 3월 중순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놀이·체험 중심의 유아숲 교실을 운영하고 한발 더 나아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숲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족의 유대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아숲 교육은 평일과 주말로 나눠 운영한다. 월~금 평일에는 관내 42개 유아기관의 사전신청을 받아 유아숲지도사가 이끄는 숲유치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대천천유아숲체험원에서 유·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주말숲놀이터를 운영한다. 주말숲놀이터에는 총 5팀의 가족이 참여해 오전에는 대천천 산책과 계절별로 숲에서 만나는 곤충·야생화 등을 관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후에는 상설놀이터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물 놀잇감 만들기, 숲속 도서관, 숲놀이 등을 통한 추억 쌓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족 단위로 신청가능하며 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인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녹색 힐링공간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7 13:35: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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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적기업 지원공간 입주기업 모집

창원시가 오는 28일까지 창원석동LH아파트 단지 내 사회적기업 지원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 소재지가 창원시인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이다. 유급근로자가 1인 이상인 기업에 한해 신청받는다. 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해 기업의 임대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창원석동LH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인수한 바 있다. 입주기업은 공간 활용의 구체성·타당성·필요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단지 내 상가와 충돌 가능성이 높은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사용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이고 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해 최대 4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공공구매 활성화, 판로 다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7 13:35: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