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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소비자 접점 확대…맥주펍·마트 베이커리서도 판매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늘리기 위해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러미트'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론칭한 대안육 브랜드로 올해 론칭 1년을 맞아 지난 7월 신제품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 움직임에 나섰다. 먼저 14일부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펍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 등 2개 매장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콜드컷, 다짐육, 소시지 등을 활용한 타코, 칠리콘까르네 나쵸, 모르타델라 크로켓, 고추튀김 스파이시 런천구이, 슁켄 까넬로니 등 신메뉴 5종을 판매한다. 신메뉴들은 '베러미트' 본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제맥주, 와인 등과 곁들이기 좋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대안육의 친환경 가치를 담은 에코(ECO) 시리즈 제품으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감자 샐러드, 달걀 등 건강 재료를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와 함께 매장에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해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일일 약 1500개씩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베러미트'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쉽게 일상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가 진행 중인 '베러미트' 급식 참여 프로그램 '베러데이(Better Day)'와 컨셉스토어 '더 베러'에서 진행되는 식사 및 강연 프로그램 '베러미팅(Better Meeting)'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도 꾸준히 늘고 있다. 쿠키런 게임서비스사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 구내식당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샌드위치, 샐러드, 브리또 등을 간식으로 제공했고, 국내 대표 러닝크루 모임인 'SRC(Social Running Club)'를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단체들은 '더 베러'에서 진행되는 '베러미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14 11:5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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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수석, 때아닌 '합시다' 발언에 예산안 심사 소란

"좋은 쪽으로 생각합시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해당 발언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회의장에 잠시 소란이 일었다. 발언은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예결위 행정안전부 등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진행 질의에 나선 가운데 나왔다. 고 의원은 이 수석에게 대통령실이 MBC(문화방송) 취재진에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것을 따져물었다. 고 의원은 "MBC 탑승 불허 조치에 대해 대통령에 재가를 받은 것을 아는데, 누가 (보고) 했나"라고 물었다. 이 수석은 "그날 국회 운영위에서 하루 종일 회의에 참석하느라 모른다"고 답했다. 고 의원이 "굉장히 여유가 있으시다. 누가 보고했고 중대한 사안을 참모하고 의논하지 않았다는 건가"라고 하자 이 수석은 "MBC는 가짜 뉴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고 의원이 "앞으로 대통령실 심기를 거스르는 이야기하는 언론인은 MBC처럼 될테니 똑바로 알라는 거 아닌가. 바보가 아니면 그렇게 알아듣는다"면서 "초등학생, 중학생한테 이야기해도 알아듣는다. 언론 길들이고 재갈 물리려고 한거 아닌가"라고 몰아붙였다. 이 수석은 "앞으로 두고 보셔도 된다.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맞섰다. 고 의원이 "대통령실이 사고치로 엉뚱한 철학을 보면서 국민이 너무 피곤해하고 있다"고 하자 이 수석은 "좋은 쪽으로 생각합시다"라고 했다. 발끈한 고 의원은 "국민 대변하는 국회의원에게 훈계하는 건가. 대통령실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언론탄압이다. 자유 억압으로 비춰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요구가 있어서 대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뭐하는 태도인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 수석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정무수석이 얼마나 고도의 절제가 필요하고 균형감이 필요한 자리인가. 기분 나쁘다고 거슬린다고 생각이 다르다고 대통령실의 대표인 수석이 협박하고 있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귀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국회를 상대로 '합시다'란 표현은 의견이 다르고 못마땅 할 수 있지만 국회와 맘먹고 싸우자는 이야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국회 때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무석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도 국회의원을 겁박하고 조롱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 수석 발언은 듣는 분은 불편하겠지만 사전을 찾아보니 비속어도 아니고 막말도 아니다. 부산 지역분들이 말투에 '합시다'라는 말이 상대를 윽박지르거나 무의식 중에 튀어나온 것 같은데, 이것이 이 수석께서 비하하고 강요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지 의미가 다른 것인지 (정무수석이) 말해달라"고 밝혔다. 우원식 예결위원장은 "비속어나 막말은 아니나 엄중한 상황에서 질의하는 것인데, '좋게 생각합시다'라고 하면 국민을 훈계하는 것이다. 국민이 나쁘게 생각해서 나쁘게 되는 것인가. 가르치려는 태도"라며 "그렇게 때문에 대통령실이 오만방자하단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우 위원장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가치중립적인 회의 진행을 부탁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 수석은 우 위원장의 입장 표명 요청에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사과한 것이 맞냐고 재차 묻자" 이 수석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죄송드럽다고 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2022-11-14 11:50: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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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제3자 결제서비스 정보보호 표준안…ISO 표준제정 첫 단계 통과

금융결제원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안한 '제3자 결제서비스' 정보보호 국제표준안이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제정의 첫 단계인 신규작업 표준안으로 채택됐다. 제3자 결제서비스는 고객의 계좌정보를 보유하지 않고도 고객의 명시적 동의하에 금융회사의 계좌정보에 접근하여 모바일결제, 온라인결제, 조회, 송금 및 전자지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결제서비스다. 금융결제원은 14일 제3자 결제서비스 정보보호 국제표준안이 ISO 회원국의 투표결과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 신규작업 표준안(NWIP)로 채택 됐다고 밝혔다. ISO의 표준 제정은 신규작업 표준안(NWIP)-작업반 초안(WD)-위원회안(CD)-국제표준안(DIS)-최종국제표준안(FDIS)-국제표준(IS)단계로 진행된다. 금융결제원은 제3자 결제서비스의 종류 및 특징을 반영해 제3자 결제서비스 제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국제적 모범사례로 구성된 국제표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분야를 ▲조직의 정책관련 통제항목(Security Governance) ▲전 조직에 해당되는 통제항목(Cross sectional) ▲조직 내 특정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할 통제항목(Section specific) ▲규제관련 통제항목(Compliance) 등 총 4개 분야로 그룹화하여, 각 통제항목에 대한 상세설명을 기술한다. 금융결제원은 2025년까지 제3자 결제서비스 정보보호 국제표준안을 마련한 후 ISO에서 최종 승인을 획득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국제표준 최종 채택 시 제3자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기관과 금융회사등이 해당 표준을 참조하게 돼 일관된 정보보호 관리가 가능해진다"며 "제3자 결제서비스의 정보보호를 강화하는데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14 11:45: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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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中 히트젠과 협업..신약 개발?오픈 이노베이션 가속

대웅제약은 중국 히트젠과 포괄적 협력 계약을 맺고, 히트젠의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EL) 스크리닝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고 14일 밝혔다. 히트젠의 DEL 플랫폼은 1조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증폭 가능한 DNA 서열을 타깃 화합물에 붙인 후 증폭시켜 판독하는 방식을 통해 수십 억 개의 다양한 저분자 화합물을 빠르게 선별함으로써 단기간에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기존 '고속 스크리닝 방식' 대비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사질환, 섬유증, 자가면역질환, 암 등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추후 임상 진입 단계에 최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후보물질 발굴 기간 단축, 파이프라인 확대 등 자사의 혁신 신약 개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DEL 플랫폼을 보유한 히트젠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웅제약은 히트젠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 리 히트젠 대표이사 겸 이사장은 "한국 최고의 제약회사 중 하나인 대웅제약의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웅제약이 히트젠의 DEL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에 적합한 최적의 저분자 화합물을 찾는 한편, 이번 협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줄기세포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항암제, 면역세포치료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오픈 콜라보레이션에 힘써오고 있다.

2022-11-14 11:45: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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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옷소매' '천변'… 어떤 장르도 대체불가 존재감 입증!

배우 이덕화가 '국민 배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이덕화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사내맞선' 그리고 '천원짜리 변호사' 등 최근 작품에서 주인공의 할아버지 역을 맡았다. 위엄 있는 왕부터 코믹스러운 기업 회장 그리고 친근한 대형 로펌의 대표 변호사까지. 어떤 장르든 '국민 할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매번 확실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였다. 이덕화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 역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정치적 농간으로 인해 세손 이산(이준호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산을 보위에 오르게 하며 생을 마감하는 등 손자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영조. 이덕화는 영조 역을 맡아 이산을 향한 분노와 칭찬을 오가는 완급 조절 연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됐다. 반면 이덕화는 '사내맞선'에서 유쾌하게 돌아왔다. 드라마 속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로 손자 강태무(안효섭 분)와 '코믹 케미'를 뽐냈던 것. 맞선을 하지 않는 강태무를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강태무와 묘하게 엮이는 신하리(김세정 분)를 싫어하다가도 즐겁게 대화하는 면모는 따뜻한 매력을 더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이덕화의 친근하면서도 지혜로운 모습이 빛났다. 이덕화는 법무법인 백을 설립한 대표 변호사 백현무를 연기했다. 그는 손녀 백마리(김지은 분)에게 요리를 해주거나 애정 어린 조언을 이어가는 정겨운 할아버지였다. 이와 함께 백의 잘못된 길을 밟지 않고 올바른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천지훈(남궁민 분)을 소개해주는 참된 인물로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이덕화는 출연작품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과 '사내맞선' 그리고 '천원짜리 변호사'는 중반부터 10%대의 시청률로 높은 인기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에 이덕화가 향후 또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덕화는 현재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2022-11-14 11:45:04 최규춘 기자
SK바이오팜 뇌종양 표적항암 신약,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중인 뇌종양 표적항암 혁신신약 'SKL27969'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L2796의 미국 내 임상 1상 연구 및 비임상 연구를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SKL27969는 전임상 개발 과정을 통해 우수한 약효 이외에도 임상시험 진행에 충분한 약물성 및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뇌혈관 장벽 투과율이 경쟁 약물 대비 뛰어나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뇌종양, 뇌전이암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은 과제 선정을 계기로 임상 1상 연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임상 개발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인 SK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와 함께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 대한 투약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교모세포종,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의 환자에서 예비 항암 효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항암 전문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SKL27969의 임상 1·2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으며, 뇌종양 및 뇌전이암 대상 '베스트 인 클래스' 약물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오는 16~20일 미국 플로리다 탬파베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신경종양학회에 참가해 '뇌종양 및 뇌전이암 동물 모델에서 SKL27969의 우수한 뇌 투과성 및 항암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1:43: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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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中 간편식 시장 공략 속도낸다…베이징에 파스타 생산라인 증설

풀무원이 베이징 1공장에 최첨단 파스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 내 가정간편식(HMR) 사업에 속도를 낸다. 풀무원은 중국 베이징 핑구구 공장 부지에 위치한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베이징 1공장에 간편식 파스타 생산라인을 증설해 파스타 생산능력을 기존의 연간 4500만 개에서 1억 개로 2배 이상 증대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증설에 투입된 비용은 약 316억원으로 이번 증설을 통해 현지 파스타 수요에 대한 대비는 물론, 파스타 면과 소스 고급화를 통해 중국내 HMR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풀무원은 올해 4월 최첨단 포장 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베이징 2공장을 준공하고, 두부 생산능력을 연간 1500만 모에서 단숨에 6000만 모로 4배 확대해 두부 제품을 중국 전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풀무원은 두부 제품 생산라인이 베이징 2공장으로 옮겨가면서 기존의 베이징 1공장의 생산라인 재배치를 통해 중국법인의 최대 히트작인 '간편식 파스타'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파스타는 푸메이뚜어 식품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매출 비중 34%를 기록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중국 소비자들의 간편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2020년 41%, 지난해 43%를 돌파하는 등 푸메이뚜어식품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매출 2위는 냉동 제품, 3위는 가공두부, 포장두부 등의 두(豆)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파스타 등 주력 품목의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푸메이뚜어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고성장 중이다. 푸메이뚜어식품은 철저한 '현지화'와 '대중화', '고급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토마토, 크림, 오일 소스 베이스의 일반적인 글로벌 파스타 메뉴뿐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과 중국 내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로컬 파스타를 개발하는 등 총 20여 종의 파스타 메뉴를 출시했다. 파스타의 대중화를 위해 3번의 도전 끝에 면을 삶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근사한 한 끼 요리가 완성되는 간편식 파스타를 선보였다. 온라인, 편의점, O2O,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별 특성을 고려하여 간편식 파스타 포장과 사이즈 등도 다양화했다. 파스타의 고급화를 위해 스파게티 고유의 알단테(씹는 맛이 느껴지는) 식감은 살리고, 토마토 건더기와 크림 소스 등은 풍부하게 넣어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고급 파스타를 완성했다. 푸메이뚜어식품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면과 소스를 강화한 프리미엄 파스타 3.0 신제품 발표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푸메이뚜어는 파스타 고급화를 위해 파스타 소스에 들어가는 건더기를 더욱 풍부하게 넣을 수 있는 설비 설치도 완료했다. 풀무원은 이번 증설을 계기로 중국 내 성장하는 온라인, O2O 가정간편식 시장은 물론 B2B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푸메이뚜어 두진우 대표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파스타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14억 중국시장에서 파스타는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풀무원은 베이징 1공장을 생산거점으로 삼아 중국 시장에서의 HMR 성장세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10년 중국 베이징과 상해에 풀무원의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을 설립하고, 당시 냉장 신선편의식품의 불모지였던 중국에서 콜드체인에 기반한 냉장 가공식품을 생산하여 대리상을 통해 판매를 하는 일반적인 영업 방식이 아닌 O2O, 회원제 매장, 온라인 등의 신채널에 직접 영업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14 11:3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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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백혈병 신약, 다양한 용량 투여군에서 '완전관해' 확인"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HM43239)을 투여한 다양한 돌연변이 환자군에서 '완전관해(CR·암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암세포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웨비나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결과 HM43239의 다양한 용량(80mg, 120mg, 160mg) 투여군 모두에서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하는 등 성공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앱토즈는 이 연구의 상세 내용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64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지난 5월)과 희귀의약품(2018년)으로 지정됐다. 앱토즈는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에 따라 향후 단일투여 요법과 병용투여 요법 확장임상도 계획하고 있다. 단일투여 요법 확장임상에서는 기존 FLT3 억제제에 치료 반응이 없는 FLT3 돌연변이 환자를 포함한 AML 환자군에서 HM43239 120mg의 효능부터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HM43239 80mg과 기존의 AML 치료제인 베네토클락스와의 병용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앱토즈는 이번 KOL에서 "미국의 채택명칭위원회(USAN)가 HM43239의 성분명을 '투스페티닙(Tuspetinib)'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앱토즈는 앞으로 출판물과 기업자료 등 자사가 발표할 모든 공식 자료에 HM43239의 명칭을 투스페티닙으로 기재할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1:32: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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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3D 프린터 기술로 실용사격 국대 경기력 업그레이드

엘코퍼레이션 3D 프린팅 기술이 한국 실용사격 국가대표팀의 명중을 돕는다. 엘코퍼레이션은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실용사격 세계선수권 대회에 대표팀 총기류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100개국 약 1600명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국내에서는 10명 대표가 선발됐다. 엘코퍼레이션은 대한실용사격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선수별 맞춤 부품을 제작했다. 정확하고 안전하며 품질 높은 실용사격 장비를 개발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고가 부품을 제작해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대한실용사격연맹 김준기 감독은 "어찌 보면 길고, 어찌 보면 짧은 시간 동안 대표팀이 최선을 다해 훈련하며 호흡을 맞췄다"며, "많은 실용사격 선수들과 모든 경기 관계자들에게 한국 대표팀의 멋진 스포츠맨십과 경기 능력을 각인시키고,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3D 프린터로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의 그립을 맞춤형으로 제작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던 것처럼 이번 실용사격에서도 3D 프린팅 기술을 지원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줬다"며 "엘코퍼레이션은 앞으로도 IPSC코리아와 협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부품과 장비들을 개발해 실용사격 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4 11:20: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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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 성료…총 2만여명 방문

동화약품이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활명수 1897'은 활명수가 탄생한 19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다채롭게 보여준 팝업스토어다. 지난달 19일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 오픈해 11월 10일까지 23일간 일평균 900명, 총 2만1426명이 방문했다. 전시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1897 더 비기닝(THE BEGINNING)' '동화약방' '활명수 나우(NOW!)', 활명수 포토존, '활명수 쇼룸(show room)' 총 5개 공간 활명수의 역사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 스토리를 직접 만나봤다. 각 존에서는 활명수의 역사와 캠페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기념판 전시를 통해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동화약품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부와 국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판매된 활명수 굿즈 수익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전액 기부되었다. Show room과 외관에 전시된 '국민 생활 건강 캠페인'은 코로나로 놓쳤던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건강 관리 제안이다. 건강 3요소, 질병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화약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1897 팝업 스토어는 125년 동안 국민의 곁을 지켜온 활명수의 역사를 소비자들이 보다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장소,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23일의 전시 기간 동안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사랑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동화약품과 활명수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1:20: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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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중 1명 앓는 당뇨병, 꾸준한 검진과 식이·약물요법으로 관리해야"

당뇨병의 날을 맞아 식이와 약물 요법을 통한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DFS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이 중 조절 목표에 도달하는 경우는 4분의1에 그친다.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질환 극복을 위해 정한 세계당뇨병의 날(WDD)이다. 홍영선 이대목동병원 당뇨센터장(내분비내과)은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당뇨병 위험도 증가하지만, 소아청소년에서도 당뇨병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위험도가 더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관리는 병 자체를 완치시켜 발병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정기 검진을 통한 진단이 중요하고, 일단 진단을 받으면 식이조절, 운동 등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로 관리해야 한다. 특히 진단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향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 고지혈증이 흔히 동반되므로, 혈당, 혈압, 지질을 모두 적극 조절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홍 센터장은 "당뇨병이 있는데도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방치해 심각한 고혈당 및 급성 합병증으로 응급실에 오게 되거나 이미 많이 진행된 만성 합병증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는 당뇨약으로 조절이 잘 되는 환자들도 있으나 주사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당뇨약으로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는 경우, 여러 합병증 발생으로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당뇨병이 있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고위험군이며, 말기 콩팥병으로 혈액 투석을 하는 환자 중 가장 많은 원인이 당뇨병이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으나 진행하면 실명에 이르게 되므로 혈당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안과 진료가 필수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면 발의 통증이나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고, 흔히 당뇨발이라고 부르는 발의 궤양과 감염이 동반되어 절단 수술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이화건강검진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당뇨병을 진료를 통해 처음 발견한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한 사람보다 사망률이 4배 정도 높다는 보고가 있다"라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공복혈당이 포함되어 있어 비사무직 노동자는 매년 검사를 받고, 그 밖의 사람들은 격년으로 검사를 받기 때문에 당뇨병을 조기 발견해 적극 관리하면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11-14 11:20: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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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착수…"금리 비교 한번에 가능"

내년 5월부터 금융소비자는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대출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한 번에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기존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금융사를 찾는 번거러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1년간 2.25%포인트(p) 인상함에 따라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연 5.15%로 9년 내 최고수준으로 올랐다"며 "손쉽고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우선 대환대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에서 할 수 있도록 전산화한다.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 사로부터 받은 대출금액을 공유하고, 상환필요 금액과 상환계좌, 대출 약정금액 등을 공유해 추가절차 없이 원하는 대출로 이동할 수 있다. 대환대출 시스템에 참여하는 금융사도 확대한다. 현재 대환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은 10곳으로 대출비교 플랫폼은 토스 등 3개 핀테크 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가 대환대출 상품도 제공하고, 대출비교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해 시장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사의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한다. 지금까지 대출비교 서비스는 개략적인 정보만 제공해 금융소비자가 직접 비용과 편익을 알아봐야 했다. 대출비교 단계에서 금융소비자의 비용(대출 이동시 수수료)과 편익(이자 경감분)의 정확히 제공해 바로 대환대출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금융사가 자사상품을 우선 추천하는 등 소비자와 이해상충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플랫폼의 비교·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강화한다. 플랫폼을 통해 일정 금융사로 대출이 쏠리는 머니무브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범운영기간을 도입해 금융시장 리스크를 관리한다. 금융위는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중 시스템 이용을 점검하고, 플랫폼 관련 국제기준 동향등을 고려해 운영방안을 조정하겠다"며 "이 달중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의견을 조율하고 올해 중 대출이동시스템 구축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14 11:05:0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