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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한국생산성본부-국립국어원, 수어교육 나눔 실천

KPC한국생산성본부가 국립국어원과 함께 한국수어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립국어원에서 공공기관 등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한국수어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한국수어 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 위탁운영 기관이기도 한 KPC는 소통과 교류 증대로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수어 배움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자 KPC 임직원 뿐 아니라 광화문 주변 기업·기관의 임직원, 시민까지 교육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KPC는 수어교육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지역사회에 더 넓은 교육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심재덕 KPC 자격컨설팅센터장은 "수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어교육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한국수어 주무 기관인 국립국어원과 함께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수어를 통한 교류와 소통의 확대가 생산성 향상, 더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C는 개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문자격제도 개발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공인자격 운영기관이다.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로부터 한국 수어 교육과 보급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한국수어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의 출제, 시행, 채점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02 14:05: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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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고 있는 얼음(빙하)을 얼릴 수 있을까? 새로운 개념 제시

안동준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KU-KIST융합대학원 겸임) 교수팀과 김병수 연세대 화학과 교수팀은 얼음 성장을 촉진 또는 억제하는 것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는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구현하는 결빙제어 소재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과 중견연구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성과는 'Janus Regulation of Ice Growth by Hyperbranced Polyglycerols Generating Dynamic Hydrogen Bonding'라는 논문명으로 복합자연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Nature Communcations (IF=17.694)에 11월 1일자 온라인 게재됐으며, 관련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다. 결빙제어 소재 개발은 주로 극지방 생물의 체액에 존재하는 결빙방지 단백질의 기능을 모방함으로써, 냉해동 과정에서 얼음의 변이에 의한 생체시료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동결보존제로 활용돼 왔다. 지금까지 선행연구들은 얼음 성장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이와 반대로 얼음을 빨리 자라게 만드는 소재나 조건에 따라 결빙 촉진 및 억제가 모두 가능한 소재를 개발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연구팀은 3차원 구조가 정교하게 제어된 생체적합 고분자를 활용해 얼음 형성의 촉진과 억제를 조절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친수성 고분자의 표면 작용기가 얼음 표면에서 결합과 해리가 시공간에서 반복될 경우 얼음 성장이 촉진되는 새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해당 소재의 농도를 조절해 그 속도를 최대 3배 빠르게 만들거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느려지게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향후, 극지방의 빙하가 녹는 것을 방지하고 오히려 형성을 촉진시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04: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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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위안화, 세계 5위 통화로…외교갈등이 오히려 호재

중국 위안화가 호주나 캐나다, 스위스를 제치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통화로 올라섰다. 서방의 러시아 제재가 위안화에는 오히려 호재가 됐고, 무역 거래에서도 위안화의 사용이 눈에 띄게 늘었다. 2일 차이신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실시한 세계 외환 상품시장 조사에서 중국 위안화의 거래 비중은 7%로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비중 4.3%로 8위를 기록했던 3년 전과 비교하면 3단계나 뛰었다. BIS는 3년마다 각국 중앙은행과 글로벌 외환 및 장외 파생상품 시장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한다. 미국 달러화가 비중 90%로 절대적인 1위 지위를 공고히 했고, 유로화와 엔화 등의 비중은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3대 통화의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 정부가 위안화 국제화에 시동을 건 것은 지난 2009년이다. 10여년간 지지부진하던 국제화에 힘이 실린 것은 역설적이게도 미중 무역 분쟁이었다. 미국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위안화를 배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국은 위안화 결제 비중을 높이는 데 힘썼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2022년 위안화 국제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무역에서 결제된 위안화 규모는 36조6100억위안이다. 전년 대비 29%나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위안화 국제 결제액은 20조32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다. 이대로라면 올해 국제 결제액은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보험사 알리안츠트레이드(Allianz Trade)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무역에서 위안화의 결제 비중은 지난 2020년 초 20% 미만에서 올해 8월 기준 약 30%로 뛰었다. 여전히 40% 이상이 달러로 거래됐지만 위안화 거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호주뉴질랜드은행 레이먼드융 중화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미래 환율 추정 등 다양한 이유로 무역 결제에 위안화를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에서의 위안화 거래가 크게 늘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등 서방 진영이 달러 거래에 제한을 가하면서다. 중국과 러시아가 천연가스 판매 대금을 달러가 아닌 위안화 결제키로 하면서 위안화 거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영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은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결제통화로 위안화 50%, 루블화 50%에 합의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켈빈라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시장에서 위안화의 결제가 절대적으로 분명하게 늘었다"며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상황은 물론 대만과 기술패권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 고조 등 통화 다변화 요구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022-11-02 14:0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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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추가공모…관 출신 등판에 촉각

수협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지난달 행장 후보추천위원회가 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결과 한 차례 더 후보자를 받기로 한 것. 일각에서는 관료출신 행장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두 명의 인물이 추가로 지원했다. 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차기 행장 후보 추가 지원 기간에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차기 행장 자리를 두고 5파전을 예고했으나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지난달 31일 추가 모집을 종료한 가운데 오는 7일 행추위는 두 번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로 지원한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은 1966년생으로 행정고시 35회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에서 보험제도과와 은행제도과를 거친 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에서 행정관직을 보냈다. 이후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장과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직을 역임한 뒤 2019년 제2대 한국신용정보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후보자 중 유일한 관료 출신이다.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는 수협은행장 자리에 두 번째 도전장을 던졌다. 강 전 교수는 수산청에서 수산직공무원으로 14년 동안 근무한 이력이 있다. 2004년 중앙대 산업창업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기 전부터 수산업에 대해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해양수산부가 해체된 2008년에는 한국수산정책포럼을 출범시켜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다. 수산업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수협은행의 재공모 가능성을 예고하는 목소리가 등장하고 있었다. 기관과 금융당국과의 조율이 필요할 때 원만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기관들이 관료출신 대표선임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수협은행 또한 예외는 아닐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두 인물 모두 은행업에 관한 이력은 기존 5명의 지원자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다. 신 원장의 관련 업무 경험은 은행제도과에 몸담고 있던 시절이 전부이며 강 전 교수의 경우 은행 업무에 관한 경력이 전무하다. 일각에서는 3차 재공모 가능성 또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도 행장 선임을 놓고 2차례 재공모에 나선 이력이 있다. 행추위원들 사이에서 의견을 모으지 못해 번번이 재공모를 결정했다. 행추위는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각각 추천한 인물 3명과 함께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인물 2명으로 구성해 총 5명이다. 최종 행장 후보로 발탁되기 위해서는 행추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사실상 의견이 하나로 모이는 만장일치 수준의 후보자가 면접을 통과할 수 있는 것. 이로써 새로 지원한 2명을 포함해 차기 행장 자리에 도전한 인물은 현 행장인 김진균 수협 은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 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Sh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Sh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을 포함해 총 7명이다. 7명의 인물은 오는 7일 행추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 후보 추가 모집에 대해 수협은행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인물을 선발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에 지원했던 5명의 후보자들이 결격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02 13:57: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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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전시관, '가족 체험쉼터'로…휴식하고 생태계 체험도

국립생태원 내 상설주제전시관이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국민 참여형 전시공간으로 탈바꿈된다. 2일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원내 상설주제전시관2가 '에코라운지 숨, 쉼'으로 새로 조성돼 다시 문을 연다. 에코라운지 숨, 쉼은 '하나로 연결된 생명체, 지구 생태계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생명의 근원 물과 생각의 쉼터, 생명의 나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의 근원 물 공간'은 바닷속 갈조류의 생태계를 알려주는 '켈프 숲'의 역할, 기후변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켈프 숲과 구성원 간 상호작용 모습 등 바닷속 생태계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영상을 실감형으로 연출한다. '생각의 쉼터 공간'은 식물 인테리어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구 생태계에 대한 유명 인사들의 다양한 생각과 동식물의 생태정보를 알려준다. '생명의 나무 공간'은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5대 기후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전시돼 있다. '자연과 생태계'를 주제로 탐구활동과 신체활동이 공존하는 어린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나뭇잎이 조명과 어우러져 나무의 계절 변화를 보여주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전시관 관람 시간은 3∼10월 오전 9시30분~오후 6시, 11∼2월 오전 9시30분~오후 5시고,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전시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 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전시물을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1-02 13:44: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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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반도체 업계, '넷제로' 위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설립…·삼성전자·SK하이닉스·동진쎄미캠 등

반도체 업계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공동 행동에 돌입한다. 국제반도체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반도체 생태계에서는 처음으로 조직된 글로벌 협의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을 비롯한 전세계 64개 기업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AMD와 인텔, TSMC를 비롯해 AMAT과 ASML 등 장비업체, iMEC과 글로벌웨이퍼스 등 다양한 반도체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컨소시엄은 ▲협력 ▲투명성 ▲목표설정 등 3가지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협력하고, 매년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내용이다. 컨소시엄은 파리협정을 지지하며 반도체 공급망에서 기후 변화를 주체적으로 주도해야한다는 데 동의했다. 오는 8일부터 10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여해 출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모든 창립 멤버들이 중요한 이니셔티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기업들이 탈탄소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우리는 업계 전체가 공동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공급망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에 발족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에 가입하여 공동의 노력으로 탈탄소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 부사장인 무수미 바트 박사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창립 멤버 모두는 우리 산업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력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 전반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이 의미 있는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2 13:43: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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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금리상승·채권시장 불안정 영향"

흥국생명이 지난 2017년 발행한 5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 대해 시장 금리 상승(채권값 하락)과 채권시장 불안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2일 흥국생명은 메트로경제와의 통화에서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배경은 시장 금리가 너무 오르고 채권 시장이 안 좋기 때문이다. 원래 신종자본증권을 신규 발행해 콜옵션을 시행하려고 했는데 현재 시장에서 수요 예측이 안 나는 상황"이라며 "시장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시장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달 9일로 예정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시장 금리 상승과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시장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이 미행사된 것은 2009년 우리은행 후순위채 이후 13년 만이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콜옵션 미행사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5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이 발행됐던 당시의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였지만 최근 들어 1400원대까지 올라서면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2 13:42: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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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계열사간 시너지 기대

현대중공업그룹이 2일 올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현대미포조선으로 이동하며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로는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내정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건설기계 기술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총괄 역할을 맡는다. 기존의 조영철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의 시너지를 내고 기술력을 강화를 이끌게 된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철곤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기계의 생산혁신 및 스마트 공장으로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건설기계 부문의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2022-11-02 13:3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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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시각장애인 이동권 향상 위해 아이오닉 5 3대 기증

현대자동차가 차량 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에 나섰다. 현대차는 2일 충청북도청에서 '시각장애인 맞춤형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태수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 상무, 권오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동일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센터장, 김익훈 이지무브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현대차가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H-스페셜 무브먼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시각장애인 맞춤형으로 제작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3대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충청북도 소재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곳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와 협업해 제작했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내외부 손잡이, 안전벨트, 트렁크 등 접촉 빈도가 높은 곳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해 차량 내부 구조물의 위치 파악을 돕고 온도 변화와 문 개폐 여부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승차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날 현대차는 충청북도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보유한 차량들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안전점검, 항균서비스, 소모품 교환 등을 포함한 '비포 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동 약자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2 13:37: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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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적자생존' 시대…수익성 확보 특명

반도체 업계가 '치킨 게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 전략에 돌입했다.수익성 확보와 신시장 개척이 관건이다. 2일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D램 가격은 전달보다 20%, 전년보다는 40% 가량 하락했다. DDR4 8Gb 기준으로는 2달러 초반대다. 연초만 해도 3달러 중후반대였지만 절반 가까운 가격으로 추락했다. 이같은 가격대는 범용 제품을 기준으로 5년래 최저수준이다. 2016년 말까지 DDR3 4Gb D램이 1달러대에 팔리기도 했지만, 2017년부터 폭등하면서 순식간에 3달러를 돌파한 후 2019년 5달러대로 치솟기도 했다. 같은 해 12월 2달러 후반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다시 '슈퍼사이클'이 돌아오면서 4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D램 가격 하락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수요가 꾸준히 줄어들면서 재고가 계속 쌓이고 있는 탓. TSMC 등 파운드리 업계에도 '오더컷'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치킨게임'까지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긴 했지만, 미국 마이크론과 일본 키옥시아에 이어 SK하이닉스까지 감산을 선언하면서다. 10여년 전 치킨게임 당시 업계가 추정했던 주요 D램 원가는 1달러 수준, 최근 선단 공정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소폭 상승했을수는 있지만, 생산성도 오른 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반도체 업종 특성상 꾸준한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수익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우려는 커지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2010년 치킨게임을 거친 후 D램 시장 점유율을 30%대에서 40%대로 끌어올린 바 있다. 생산성을 유지하며 수요 급증에 대응한 결과, 기술적으로도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는 서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서버용 D램 수요는 올해 684억8600만Gb로 모바일용 수요(662억7200만Gb)를 넘어설 전망이다. 경기 침체와 실적 하락 속에서도 수요 감소를 최소화한다는 얘기다. 서버용 메모리는 고성능·고수익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범용제품보다도 HBM이나 GDDR6 등 고속, 고대역 제품 수요가 크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면서 이같은 고성능 제품 수요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가 새로운 D램 규격인 DDR5만을 지원하는 인텔 서버용 CPU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 2017년 슈퍼사이클도 DDR3에서 DDR4로 전환되면서 가속화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DDR5 규격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뿐 아니라 HKMG 기술을 적용하며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SK하이닉스도 업계 최초로 6400Mbps 속도의 32GB 제품 고객 테스트를 마치며 새로운 시대 준비를 마쳤다. HBM D램도 SK하이닉스가 처음 개발해 삼성전자가 PIM을 새로 적용하는 등 시장을 주도했다.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CXL 상용화도 눈 앞에 뒀다. SSD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컨트롤러 기술력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최고 기술력을 뽐내던 인텔 낸드 사업부 솔리다임도 있다. 서버용인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중심으로,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NVMe 라인업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자동차 부품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삼성테크데이를 통해 2025년 차량용 메모리 1위 달성을 선언한 상태, 3분기 실적에서도 전장 부문 매출이 역대 최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자동차가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능까지 확대하면서 시장 규모는 연간 30%에 이를 전망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매출 전망은 32억7000만달러, 2025년에는 54억2000만달러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부문에서 차세대 메모리 M램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가운데, 내구성을 강화한 D램과 낸드 제품 개발을 이어가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가 생산성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투자를 축소하면서 선단공정 조기 도입이 어려워진 대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하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이미 업계에서는 압도적인 수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SK하이닉스도 제조 부문 인력을 중용하며 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2 13:36: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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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코스닥 상장 기념식 개최

큐알티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큐알티는 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상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큐알티는 국내 유일 반도체 개발칩 신뢰성 시험 및 종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2014년 설립해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반도체 신뢰성 시험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반도체 장비 제조사, 종합반도체기업(IDM), 팹리스, 파운드리 등 관련 분야 내 약 1500개의 국내외 유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뢰성 시험은 반도체가 고온다습한 조건이나 물리적 충격 등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서, 큐알티는 불량 원인을 파악하는 종합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비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세계 최초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 및 '5G 지능형 수명평가 장비'를 국책과제로 개발 중에 있다. 반도체가 최근 자율주행 등 신산업에도 활용되면서 신뢰성 시험 및 평가 장비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실적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도 매출액은 약 705억 원, 영업이익은 약 18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2022년 반기 매출액은 약 304억 원, 영업이익은 약 82억 원으로 기록됐다. 영업이익률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만 26.9%를 달성했다. 큐알티는 공모 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 인력을 증원하고, 기술평가 부문 장비를 추가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부 큐알티 대표는 "큐알티의 발전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해 주신 기관, 개인투자자 및 협력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큐알티는 지속 성장 경영에 중점을 두고, 기술력 고도화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해 주주와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2 13:36: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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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방의 감초' 신품종 개발·약전 등재 추진… "국산화 길 열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던 감초 신품종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국산화의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부처간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식약처 고시, 이하 약전)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품종 감초의 약전 등재는 한약을 처방할 때 우리 기술로 개발한 감초 품종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간 우리나라는 감초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감초는 한의학 등 전통 의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약용작물로 중국(신장)·내몽고·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지역에서 주로 자생하며 만주감초, 유럽감초, 창과감초 3종만 국내에서 식의약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주로 중앙아시아 유럽의 건조지역에서 재배가 용이한 식물로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이후 국내 재배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습도가 높은 국내 기후 영향으로 약용작물로서 감초를 재배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농진청은 국내외 감초 자원 중 만주감초와 유럽감초를 이종교배해 2014년 '원감(元甘)'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지역 적응성을 검증했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또 신품종 감초의 국내 활동을 위해 의약품(한약재) 품질 기준·규격 설정에 필요한 연구와 검증을 3년간(2019~2021) 진행했다. 신품종인 원감은 기존 만주감초보다 생산성(359kg/10a)과 지표 성분(글리시리진 함량 3.96%)이 2배 이상 높고, 점무늬병 저항성을 지녀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재배할 수 있다. 글리시리진은 감초의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항염, 항암, 항알러지 등 효능이 있으며, 글리시리진 2.5% 이상 함유해야 한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품종 감초에 대한 동물실험 등 독성시험 결과 독성학적으로 유해한 변화가 없었고 유전독성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기존 감초 품종과 일부 효능 모델에서 약리 활성도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아울러 지난 6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품종 감초를 약전에 등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자문을 받아 한약재 감초의 기원종에 글리시리자 코르신스키를 추가하는 약전 개정을 추진 중이다. 농진청은 약전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 감초 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감초 국산화율을 15%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신품종 계약 재배 ▲지역특화 산업육성 ▲소비 촉진을 위한 소재 개발 등 활성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진청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감초 국산화 시도가 정체된 국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앞으로도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산 한약재 자원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2 13:25: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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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아넥 라오타마탓 태국 장관과 양자 면담...과학기술 협력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오후 3시 서울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넥 라오타마탓(Anek Laothamatas)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inistry of Higher Education, Science, Research and Innovation) 장관과의 양자면담을 갖고 과학기술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태국 아넥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됐으며, 지난 2019년 부산에서 과학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후 3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측은 우주 분야 연구개발 정책,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 의료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종호 장관은 태국 내 우주발사장 구축 등 실무적 교류가 진행 중이고 이를 계기로 양국 우주협력이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국측은 우주 기술 외에도 첨단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 협력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한국 측의 경험 전수를 요청하였고, 대학 및 연구기관 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태국은 아시아 우주 신흥국 중 우주개발의 속도가 빠르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만간 아시아의 주요 우주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우주 분야를 포함해 태국 측에서 제시한 의료 및 기후변화 대응기술 분야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이 보다 폭넓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1-02 13: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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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청주공항 활성화로 지역 편의 기여"…내년 1월 청주~다낭 취항

티웨이항공이 내년 1월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 활성화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11일 수요일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 현재 국제선 운항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 취항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돕고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 제고에 나선다. 청주-다낭 노선은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티웨이항공의 정기편 신규 취항으로 인근 지역민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4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국제공항 운항을 시작했으며,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 회복 움직임에 따라 국제선으로 노선 확대에 나선 것이다. 청주-다낭 노선은 오는 1월 11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며, 2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1월 20일과 23일에는 추가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 매주 수·목·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 다음 날 오전 12시 15분 다낭에 도착하며, 다낭에서는 매주 월·목·금·일요일 오전 1시 15분 출발해 오전 7시 3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인허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청주-다낭 노선의 항공권 예약은 2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청주공항을 베이스로 근무하는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으며, 청주공항 내 조업 인력을 채용하고 케이터링 창고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노선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움츠렸던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의 정상화를 돕고 지방공항 노선 경쟁력 확대를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라며 "향후 청주공항 이용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운항 노선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1-02 12:07: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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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최근 10년간 항공기 사고·준사고 발생건수 '0'…"안전 최우선"

안병석 대표 "'안전운항'은 항공사 책무" 에어부산 국적사 중 유일하게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항공기 사고는 물론 준사고도 일으키지 않으며 완벽한 안전운항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3차례(2011년·2016년·2021년) 수상한 바 있다. 2일 에어부산은 2012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항공편수가 10만 편 이상의 국적사 중 유일하게 항공기 사고·준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병석 대표는 "최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0년간의 무사고 실적은 안전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철저히 지킨 결과"라며 "압도적으로 뛰어난 에어부산의 안전운항능력을 증명한 것이다"고 전했다. '항공기 사고'는 ▲승객의 사망·중상 또는 행방불명 ▲항공기의 중대한 손상·파손 또는 구조상의 고장 ▲항공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거나 항공기에 접근이 불가능할 경우 등을 말하며 '항공기 준사고'는 항공기 사고 외 항공기 사고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것을 뜻한다. 에어부산 측은 "창립 때부터 '안전'을 핵심 가치로 두고 승객들이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역량 강화에 매진해 왔다"며 "안병석 대표 취임 이후에는 안전 체계 확립과 안전 관련 제반 역량의 지속 강화를 통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경영 방침에 따라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안전협의회'를 연 1~2회에서 분기별 실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달 말에는 항공기 사고 발생 시 비상사태에 즉각 대응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훈련'과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에어부산은 운항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원점에서 재진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관리시스템 목적에 대해 "항공기 사고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은 인간이 내는 인적 오류(휴먼 에러)인 점을 감안해, 인간의 안이하거나 잘못된 판단이 개입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구체화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부품 및 시스템 레벨의 신뢰성 관리 강화를 통해 예방 정비에 주력하고, 운항 승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 강화, 선제적 피로 관리를 통해 안전운항능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안 대표는 "안전 관련 제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점검·예방·훈련을 통해 '안전운항'이라는 항공사 책무를 완벽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안전운항능력과 우수한 서비스를 내세워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2 12:0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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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긴급 NSC 주재 "北 영토침해 행위…분명한 대가 치르도록 엄정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고 북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 마련 등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직후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긴급 NSC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며 "우리 사회와 한미동맹을 흔들어 보려는 북한의 어떠한 시도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이 만반의 태세를 유지할 것과 향후 북한의 추가적인 고강도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참석자들도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된 유례 없는 군사적 도발임을 지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NSC 위원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 등을 위반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 방사포 및 해안포 사격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대한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은 "특히 참석자들은 우리의 국가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이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북한 정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개탄했다"고 전했다. 이날 NSC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및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그간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 이남으로 쏜 적은 있으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처음이다. 군은 오전 8시 5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탄됐다. 이에 군은 "군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으며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02 11:51: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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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3Q 매출 3069억 영업익 437억...전년비 2.3%증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2일,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3분기 매출액은 약 3,06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9%, 전년 동기 대비 약 3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43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46%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8%, 전년 동기 대비 약 52% 감소한 약 1,9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1%,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한 약 1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156% 증가한 약 966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게임 매출을 기반으로, 기존 타이틀의 하향 안정화 효과와 비게임 부문의 전분기 역기저 효과가 전체 매출에 반영됐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컨콜을 통해 "우마무스메는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를 통해 보여준 이용자 기대를 서비스 운영 이슈와 매출 모멘텀 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단기적인 매출 상실이 있더라도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서비스 전반 재점검하는 프로젝트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부터 '오딘'의 대형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속도감 있는 대만 시장 운영으로 성과 반등을 노린다. 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인기 캐릭터 업데이트와 꾸준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성과가 기대되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 출시를 본격화한다.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를 오는 24일부터 스팀 얼리 엑세스가 확정됐고 모바일 게임으로 수집형 RPG '에버소울', 대형 MMORPPG '아키에이지 워',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라배틀' 등의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오딘'의 일본 및 북미지역 글로벌 지역 서비스 등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신작 에버소울 관련해서 조 대표는 "11월 말 출시를 준비했으나 보강할 부분이 있고 연말 구글, 애플 앱마켓 대응 이슈를 고려해 내년 1월 초 출시를 확정했다"며"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며 세계 게임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일본은 서버컬처 주요 수요국이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 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키에이지 워'는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한국형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서 달빛 조각사 이후 차기 성장동력으로 기대가 크다"며"PC 원작을 모바일에 그대로 옮긴 게 아니라 세계관을 계승하고 아키에이지 만의 색채를 입혔다. 내년 1분기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재추진에 대해서는 "아직 외부에 알릴 만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CFO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절차 중단에 대해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과 공모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상장 재진행 여부 등은 결정된 바 없다. 향후 확정되면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시장 상황일 수록 오딘 글로벌 확장과 차기작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11-02 11:42: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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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전체회의 중단, 민주 "이태원 참사 비공개 현안 질의하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2일 국민의힘에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보고와 비공개 현안 질의를 실시하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지난달 31일 법사위 의사일정을 최종 협의하는 과정에서 2일 예정된 전체회의 시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보고와 비공개 현안 질의를 실시할 것을 여당에 제안했다"며 "대규모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처와 대책을 국민을 대신해 묻고, 함께 수습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국회의 책무다. 국회에서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 정부 대책의 완결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현안질의는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국민의힘은 현안보고만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비공개 현안질의도 못받겠다는 것"이라며 "1일 오전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간사 간 통화조차 되지 않았다. 앞에서는 초당적 협력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국회의 기본 책무인 현안보고와 질의를 거부하는 이율배반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앞에 정부의 대비와 대응은 무책임과 무능력이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이상 정부에 동조해서는 안된다. 국회는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무슨 면목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지금이라도 여당이 우리의 정당한 현안보고와 현안질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법사위 회의에 즉각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동민 법사위 야당 측 간사는 "현안질의를 몇분만 비공개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야 정부 대책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안을 드렸음에도 (국민의힘이) 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정쟁하겠다거나 책임 추궁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법무부장관은 주무장관이 아니다. 생산적인 토론을 하겠다는 것이고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은 국회 책무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주민 의원은 "한덕수 총리가 외신기자들 상대로 거의 140분 동안 질답을 했다. 행안부 차관도 국내 기자 대상으로 질답했다"며 "왜 국회의원들은 비공개로 묻는 것도 안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법사위가 이날 법무부를 상대로 진행하려던 전체회의는 중단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안건으로 올라온 예산안 관련 보고만 받고 현안질의를 할 수 없다는 것에 항의하다 퇴장했기 때문이다.

2022-11-02 11:40:0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