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메트로경제 9월 1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 ▲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가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에 대응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엔화가 빠른 약세를 나타내고 중국의 경기하강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가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우리나라도 오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5차례 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 지난 7월과 8월 재확산하던 코로나19가 이달에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카드업계에 또다시 화색이 돌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를 전후로 문화사업에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 금리인상으로 이자가 무섭게 오르고 있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차주들은 사유도 모르고 거절당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 서울 아파트값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과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1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산업부> ▲ 이동통신사들이 OTT(온라인동영상)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태풍 힌남로의 침수 피해로 멈춰선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점검에 나서는 등 고로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 국내 산업계 전반이 이용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소통이 한 기업의 미래 방향까지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부각되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 현대제철이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생을 크게 줄인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활용해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 생산과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 <유통&라이프> ▲고물가 시대에 '짠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제적 불안감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충동적인 지출을 줄이는 대신 알뜰한 소비 행태로 전환한 것이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해외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샘 마틴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유전체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부사장 영입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본시장> ▲ 반도체 업황 악화,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힘을 쓰지 못했던 반도체주가 13일 급등세로 출발했다. 따라서 올 연말에 반도체주가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다만 3분기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하락세가 빨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기 속 IPO 시장마저도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이달에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1조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더블유시피(WCP) 등이 차례대로 나서면서 침체된 IPO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초고위험 상품인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순매수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이 선반영하면서 미국 증시의 단기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정책사회부> <정책사회> ▲정부와 낙농가가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하면서 그간 중단됐던 원유 기본 가격 인상 논의도 조만간 재개된다. 원유 기본 가격이 생산비와 연동돼 오르다보니, 국제 사료값이 크게 오른 점 등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준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가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각종 인증 수수료를 줄이고, 인증 유효기간은 연장하는 등 인증 규제 완화에 나선다. ▲그간 각각 추진되면서 정책의 효과 체감이 어려웠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시책이 통합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가 신설돼 운영된다. ▲정부가 엄격한 재정 운용안을 담은 '재정준칙'을 연내에 법제화해 내년 예산안부터 바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나라살림을 의미하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가 나라살림 관리 기준이 되는 '재정준칙'의 연내 법제화를 서두르는 데는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그간 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수차례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에 자금을 대거 집행하면서 나라빚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에 정부는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기조를 바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강력한 재정준칙을 통해 나라살림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취업자 수가 석 달째 4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둔화되는 모습이다. 정부의 직접 일자리사업 축소와 함께 택시업과 항공운송업, 조선업 등이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나라살림 관리 기준이 되는 '재정준칙'을 연내 법제화해 국회 통과 후 내년 예산안부터 바로 적용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 도봉구에는 건천인 방학천을 따라 조성된 생태 녹지 공간인 '발바닥공원'이 있다. 발바닥공원은 뱀처럼 기다란 선형 모형을 하고 있다.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도당로까지 이어지며, 총면적은 1만5520㎡이다. 공원 내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 지압보도, 생태연못, 휴게공원 등이 마련돼 있다. ▲고물가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개강 후 학업에 집중하던 대학생들도 아르바이트 구직에 한창이다. 아르바이트의 주된 목적 중 하나로 식비 부담이 꼽혔지만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학생식당 음식가격도 인상돼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할 국가교육위원회의 내년 예산이 다른 정부 위원회의 5분의 1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교육 홀대론'이 다시 불거졌다.

2022-09-14 07:00: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기업 지원에 연휴도 반납··· 포스코 배수율 84% "지원과 응원에 감사"

포스코에 대형 양수기 36대, 살수차 21대 등 지원... 빠르게 복구 중 [메트로경제] 경북도는 추석 연휴에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에 매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코, 현대제철과 협력업체 등 도내 주요 기업의 피해 현황과 복구 지원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고 연휴기간 내내 현장을 찾았다. 이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포항철강 관리공단에는 3개의 현장지원반이 설치됐다. 포스코 지원반, 중소기업 지원반, 산업단지 복구 지원반은 연휴기간 동안 14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4건을 현장에서 곧바로 조치 완료했으며, 그 외 요청사항도 담당부서와 직접 대응 조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하공간의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에 대형 양수기 36대, 정화조 수거차량 4대를 지원한 결과 12일 오후 4시 기준 배수톤수 168만톤에 84%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어 1~2일 내로 배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FINEX, 3고로 정상가동 출선 중이며, 2·3제강, 2·4연주는 생산을 시작했으며, 2·4고로, 3FINEX는 정상운영 대기 중이다. 또한 철강공단 피해기업의 도로 비산먼지 제거용 살수차 지원요청에 대해 살수차 21대(도로공사 11대, 도 임대 10대), 노면청소차(도로공사 2대, 도 1대) 등 총 24대를 지원했고, 가시분진에 따른 환경민원 발생 시 대구지방환경청에 최대한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비상발전기 가동을 위해 경북도는 한국석유공사, 석유수입 업체에 경유 공급을 요청해 최대한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에 포스코의 설비복구를 위한 외국인 출입국 절차 간소화 요청, 주52시간 근무 제한 임시완화 등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정상 가동 되어야 관련 중소기업도 정상적으로 가동 될 수 있기 때문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여 최대한 빨리 복구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관계자는 "연휴기간 임에도 이철우 도지사님의 즉각적인 지원과 도민의 응원 덕분에 정상 가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2-09-14 06:59:30 권택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태풍 힌남노 피해 이재민 성금 구호물품 접수

"도와주세요! 태풍으로 큰 실의에 잠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과 구호물품이 절실합니다" 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실의에 잠긴 이재민들과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연금과 구호물품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워낙 막대하고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침수 주택 등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려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등 구호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재해 구호물품 기탁은 포항시 복지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해 구호성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태풍피해 의연금 공식접수 계좌인 국민은행054990-72-003752(재해구호협회), 농협 106-90664-003747(재해구호협회)을 통해 기탁하면 되며, 문의 및 안내는 포항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는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례없이 큰 태풍 피해로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14 06:58:27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쥐띠] 36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밥맛도 좋다. 48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60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금물. 72년 바라던 선물이 들어온다. 84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소띠] 37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49년 좋은 운세가 거침없이 들어온다. 61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 73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8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다. [호랑이띠] 38년 재물이 넘쳐도 만족하기 힘들다. 50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얻는다. 62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열린다. 74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86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토끼띠] 39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명확한 일이 없다. 51년 투자를 권하는 이가 있으니 현혹되지 마라. 63년 연륜 자의 조언은 사생활간섭이 아니다. 75년 2보 전진을 위해 한발 물러서라. 87년 금전문체로 근심이 생긴다. [용띠] 40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다음을 위해 잘 보관. 52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64년 불만은 백팔번뇌(百八煩惱)의 시작이다. 76년 보행할 때 계단 주의. 88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다려보자. [뱀띠] 41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53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순전히 내 탓임을 명심. 65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77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89년 새로운 만남을 경계. [말띠] 42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서 나가라. 54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66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자. 78년 멍석이 깔렸으니 놀지 말고 일을 하라. 90년 언제나 유비무환(有備無患). [양띠] 43년 혼자서 어려운 일을 맡으려고 애쓰지 마라. 55년 친척의 방문으로 새로운 근심 발생. 67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79년 예쁜 자식으로 인해 어깨가 으쓱. 91년 돈거래는 닭 잡고 오리발 내미는 격이 될 것. [원숭이띠] 44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오니 주의. 56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68년 윗사람의 도움이 따른다. 80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삼가라. 92년 누구든 인연을 맺는데 처음이 중요하다. [닭띠] 45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메모해둘 것. 57년 천지 대자연의 기운을 모아 기도해보라. 69년 서남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을 것. 81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나 현실이다. 93년 뒤늦게 게임에 빠져 자신의 할 일을 잊고 산다. [개띠] 46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58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70년 겸손은 꽃이 피는 시기를 새가 와서 알려준다. 82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낭패를. 94년 도깨비는 왜 붉은 팥죽을 싫어하는가. [돼지띠] 47년 혼자서 하는 일로 즐겁다. 59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다. 71년 하나를 양보하면 둘을 얻는 것이 인생사. 83년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데. 95년 애완견을 키우고 싶다면 끝까지 책임을 질수 있는지 고민하고 결정.

2022-09-14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리학의 일상 언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말이 있다. 평소에 재미있게 사용하고 듣는 사람도 단박에 그 뜻을 알아차린다. 그런데 유래를 찾아보면 뜻밖에도 사주학과 깊은 관련이 있거나 역학에서부터 시작한 말이 많다. 어떤 일을 하려다가 잘못되었을 때 흔히 '산통 깨졌다'고 한다. 그런데 산통이 무엇인지 왜 산통이 깨졌다고 하는지는 모른다. 여기서 산통은 점을 치는 도구이다. 점괘를 적어놓은 대나무 산가지가 들어있는 통을 산통이라고 한다. 점을 칠 때 산통을 뒤집어서 흔들면 뚫려있는 구멍으로 한 개가 빠져나온 것을 풀이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점을 치는데 만약 산통이 깨지면 점을 치지 못한다. 그래서 의도했던 일을 그르치게 되었을 때 산통이 깨졌다고 하는데 말의 유래가 역(易)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생각지도 않은 돈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재수'라는 말을 한다. 좋은 일이 생기는 운수를 뜻한다. 개인의 재수를 신수라고 하는데 신수점은 운수를 점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입버릇처럼 재수가 좋다거나 재수가 나쁘다고 말하지만 그 말이 역학에서 왔다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남을 낮추어 보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건방지다'고 말하는데 건방도 주역에서 나온 말이다. 건방은 24방위의 하나로 정북쪽과 정서쪽 사이의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한 15도 각도의 방위를 지칭하는 말이다. 건괘는 강건하고 양기가 가득해서 강한 모습을 상징한다. 이런 주역의 건괘에서 건방지다는 말의 뜻이 유래했다.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 이렇게 역학은 생활 곳곳에서 공기처럼 함께 하고 유전자처럼 작용하고 있다. 좋은 일이 있을 때 사는 게 답답할 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어떤 일을 기대할 때 팔자학을 떠올리는 건 자연스런 일이다.

2022-09-14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첫선 보인 민주 민생경제대책위..."윤 정부 감세 정책 옳지 않다"

첫선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대책위) 소속 의원들은 현재 경제 침체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감세정책은 올바른 경제 정책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대책위원장, 홍성국 대책위 간사, 이용우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대책위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서민 고통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커지는 법인데, 초(超)대기업 감세 또는 주식 양도 소득세 면세점을 10억에서 100억원으로 올려 대부분 면제받게 한다든지, 집 3채 갖고 있는 사람의 세금을 깎는 '초(超)부자감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지역화폐 예산이라든지, 노인·청년 일자리 예산, 영구 임대 주택 예산을 대폭 삭감해서 정부가 억강부약(抑强扶弱·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이라고 하는 정치의 기초 원리에 역행하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실적 위기에 더해서 정부의 안이한 태도에 더해 서민의 삶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재정 정책, 양극화 악화, 초부자감세 정책은 민주당이 확실하게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9월 대출 만기 연장 관련해서 한계에 몰린 이들을 위한 대책을 만들도록 (정부여당에) 요구했고 부채탕감을 위한 사업을 마련한 바 있는데, 사업 추진이 연기된 후에 현재까지 최종방안이 발표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고금리 상황에서 전세자금 대출 등에 대한 이자 부담에 정부가 꿈쩍도 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LTV(주택담보대출비율) 80% 등 '빚 내서 집사라'는 것밖에 없다. 전세자금 대출을 2년마다 갱신하게 돼 있어서 현재 고금리를 반영하는 순간부터 세입자 부담이 배가가 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을 맡은 홍성국 간사는 미국 인플레이션 법에서 배울 지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 간사는 "미국에서 배워야 될 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이라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하는데, 사실 미국 사회를 바꾸는 것"이라며 "미국은 학자금 대출이 대한민국 GDP(국내총생산)이란 비슷하다. 미국 부모들은 학자금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학생이 (주로) 갚아야 하는데 1인당 2만불까지 상환을 면제해서 2000만명이 전액 탕감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우리 정부 여당은 법인세율을 낮추겠다고 한다. 최소 법인세를 15%로 하겠다는 것인데, 법인세 실효세율이 우린 18% 남짓밖에 안 된다"면서 "아마존이 3년간 평균 세전 이익이 우리나라 돈으로 33조원인데, 아마존이 공제를 많이 받아서 실효세율이 9%에 불과하다. 인플레법에 따르면 이제 아마존은 15%를 내는 것이다. 그래도 미국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전세계적 차원에서 정부가 이런일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얼마나 다른가. 정부여당은 미국식 제도가 좋은 거라고 따라하는 성향이 많은데, 지금 정책은 다르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발언에 나선 이용우 의원은 "경제위기가 국제적 상황이기 때문에 막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해야할 것은 고물가와 고금리에서 가장 충격을 받는 층을 대상으로 안전망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럴 때 과연 감세 정책이라는 것이 시기적으로 적합한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서 접근하는 방법이다. 석탄을 많이 사용하는 주를 규제한다는 관점을 바꿔서 어떤 목표를 달성하면 보조금을 주겠다고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점은 심각하게 받아들이도록 생각해야 한다"면서 "재생 에너지 문제도 얼마까지 생산해야 한다는 것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인센티브를 줘야 기업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현재 감세 정책으로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시대와 맞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 예산은 단순 감세와 증세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고 과제가 무엇인가 보고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은 그런 질문보다 낡은 관념적인 감세하면 투자가 늘어난다는 낡은 시각에 젖어 있다"고 설명했다.

2022-09-13 17:04:1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민선8기 힘찬도약 이끌 신규시책 발굴 모색

해남군은 지난 8일'2023년 신규시책 및 중장기과제 발굴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전남도 100대 공약에 따른 우리군 대응과제와 함께 지역현안을 해결할 신규과제 147건의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남군의 내년도 주요 시책으로는 ▲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 ▲ 저탄소농법 활성화 등 국정과제 대응과제 19건을 비롯해 ▲ 절임염수 재활용설비 구축 ▲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전남도 공약 대응과제 17건이 포함되었다. 또한 ▲금강산 빛의 수변공원 조성 ▲아이키움 통장사업 ▲맞춤형 스마트 쇼핑몰 구축 ▲공룡대축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군민 체감형의 시책을 포함한 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 시책 등 111건의 지역현안사업도 발굴되었다. 발굴된 시책은 전문가 자문, 부서간 협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국도비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도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을 보완 후 국도비 건의과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민선8기 출발점으로, 발굴된 시책은 살맛나는 으뜸 해남을 위한 성장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새정부 국정과제와 전남도 공약과 연계하여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2022-09-13 16:50:2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지역소멸위기 극복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228억원 확보

해남군이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22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기초지원계정 126억원과 함께 광역지원계정을 통해 도내 최대 금액인 102억원을 확보, 차질없는 지방소멸대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포함해 총 35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땅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지방시대라는 비전 아래 10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군민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인프라 구축과 함께 귀향·귀촌인을 겨냥한 외부인구 유입정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구 활력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우선'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프로젝트는 18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마을 브랜드개발 사업과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푸드레시피 개발 등 특화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산이면에는 공유주방과 대형 조리 주방시설 등을 조성하는 세대어울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인구 증가 효과를 노리는 사업도 펼쳐진다. 땅끝 빈집-농지은행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귀농·귀촌 후 주택마련과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거지와 농지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시스템을 갖추어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북일면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사례를 올해는 계곡면과 현산면의 4개 학교로 확대한다. 전학생과 가족이 지역에 수월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빈집 리모델링 비용과 주민어울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형 농촌유학 사업으로 농촌 유학을 통해 단기 거주할 학생과 가족을 위한 거주기반을 마련을 위해 모듈형 주택 신축과 빈집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스테이션-H(솔라지도 스마트 컬리지) 조성사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다양한 직종의 직업교육을 통해 기업도시 입주업체의 취업으로 연계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기술교육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화산남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인을 위한 활동 공간인 해남예술인촌으로 조성하며, 청소년상담소와 청년농업인을 위한 가공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부지내에 연립주택 3동, 60세대 규모로 다양한 평형대를 갖춘 청년공공임대주택을 건립, 1인 가구에서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기반조성 사업의 경우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에 입지규제 검토를 마쳤으며, 향후 사전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민관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소멸과 인구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왔다"며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있는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3 16:49:5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제철소 정전 소식에 '한달음'··· MZ세대 직원들 기지 발휘 "불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대규모 정전과 침수피해에 대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 피해로 제철소에 있는 모든 발전기가 셧다운되어 한전에서 전기를 받는 포항제철소 수전변전소도 침수되는 등 제철소 전체에 전력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포스코는 조속한 공장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전력 복원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에 포스코 MZ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활약했다. 이번 복전(復電) 작업을 주도한 포항제철소 에너지부 전력계통섹션은 전체 직원 34명 중 2-30대 직원 비율이 90%에 달하는 젊은 조직이다. 이들은 고로 재가동을 위해 3일간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밤을 지새우며 작업에 전력투구했다. 전력계통섹션의 남명원 사원(31)은 "처음 겪어보는 초비상 상황 속에서도 동료들과 서로 의지하며 격려해주었기에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복구 작업의 긴박하고 힘들었던 순간을 전했다. 포항제철소 전체 정전은 사상 초유의 사태로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상황이었다. 전등 하나 켜지지 않는 공장 안에서 직원들은 랜턴 불빛에만 의지한 채 어둠속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여야 했다. 하지만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위기에 더욱 단결해 기지를 발휘했다. 포항제철소 전력계통섹션의 박세용 사원(30)은 "복구 일정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수단을 총동원했다"며, "침수로 전기 설비와 판넬에 진흙이 범벅되어 세척에 어려움을 겪자 고압수를 분사하여 해결했고 물기를 말리기 위해 수십대의 가정용 핸드드라이어를 공수하여 건조 시간을 단축했다"고 말했다. 전력계통섹션 심우성 리더는 "회사가 전례없는 위기에 처했을 때 열정과 창의력이 충만한 MZ직원들과 위기 대응에 나선 덕분에 피해 복구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전력 복구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멀리서 뻗쳐온 도움의 손길도 있었다. 기술지원을 위해 광양에서 포항으로 온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전력계통섹션의 김일호 계장(41)은 "포항제철소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암전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심정을 밝히며, "은퇴 후 재취업한 선배들도 포항제철소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전기 인프라 복구작업을 마치고 제선·제강 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2022-09-13 16:49:14 권택석 기자
기사사진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재난피해 주민’에게 찾아가는 심리회복 지원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큰 지역을 찾아가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에 나섰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9월 7일부터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한 남구 대송면, 오천읍 일대를 방문해 사례관리(고위험군) 대상자 가정방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실시했다. 태풍, 지진 등 재난이나 외상 사건에 노출되거나 목격한 사람들은 대부분 생리적 각성과 함께 다양한 인지적·정서적·행동적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반응은 극심한 스트레스 사건을 접할 때 나타나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변화이다. 심한 스트레스 사건을 겪은 후에 어떤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지 정보를 제공하는 초기 심리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센터는 상담과 선별검사에 따라 추가적인 개입이 필요한 경우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정신건강 전문의 심층상담 및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이영렬 센터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트라우마 및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관련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ical fist aid)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13 16:48:49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전국에서 포항 수해복구에 힘 보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에 유례없이 크고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범국가적인 지원과 전국적인 자원봉사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큰 힘을 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추석 연휴기간인 11일부터 국토부 소속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20여 대의 중장비를 지원해 하천 제방 정비 등 태풍 피해 조기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포항에는 우리나라 역대 강우량 9위 수준의 폭우가 내렸고, 남구 동해면이 전국 최대인 541㎜의 강수량을, 오천읍에도 509.5㎜ 비가 내리는 등 폭우로 신광천과 칠성천, 장기천과 대화천 등 하천의 제방 22개소가 유실돼 가을장마와 북상하는 태풍을 앞두고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최병욱 위원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굴삭기 8대, 덤프트럭 14대 등 중장비 30여 대를 긴급 지원해 오천읍 냉천과 신광천의 하천 제방 응급복구를 통해 태풍피해 회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으며, 13일부터는 전국의 각 지방 국토관리청 소속 차량 100여대를 추가로 확보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태풍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과 경주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경북의 이웃 시·군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로'로 인한 유례없는 피해로 포항과 경주지역이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이례적으로 조기 선포됐지만, 피해가 워낙 크고 광범위해13일 오후 6시 현재 포항의 응급복구율이 아직 16.9%에 머물러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이웃 시군의 자발적인 지원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그리고 울릉을 제외한 경북의 20개 시·군에서는 시·군 당 40명 씩, 총 800명의 자원봉사 공무원들이 매일 포항(600명)과 경주(200명)를 찾아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태풍으로 발생한 막대한 폐기물 정리 및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면서 이웃 시·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용기를 북돋기 위한 봉사에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은 "포항이 고향인 향토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연재해로 인해 고향 지역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노사가 한마음이 돼 중장비 지원을 결정하여 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 국토부 직원 동료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09-13 16:47:55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국회 산자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 포항 태풍 피해현장 찾아 '지원 약속'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13일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유례없이 크고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포항의 전통시장과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산자위 소속 간사인 한무경 국회의원과 양금희, 구자근, 엄태영, 이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김병욱 국회의원은 피해가 컸던 오천시장과 현대제철, 피해 중소기업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오천시장의 상인과 인근 소상공인들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위로했다. 이어, 현대제철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에게 피해와 복구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공장 정상화를 위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했다. 그리고,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지역 경제계와 피해기업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해 기업과 지역 경제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백운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박승대 경북동북경영자협회 회장과 천시열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소장,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회장, 홍성만 넥스틸 대표이사, 김기환 현대종합금속 관리부장, 박철수 티지테크 대표가 참석하여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긴급 회복 대책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 △침수피해 공동주택 전기공급시설 긴급 교체를 위한 기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금 국가예산 103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의원들은 간담회 이후에도, 철강산업단지에 위치한 침수 피해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기업에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한무경 의원은 "구체적인 피해 복구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포항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며, "정부 여당으로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선정은 물론 간담회에서 건의하고 논의된 대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반드시 챙기고, 포항이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철강공단 등 기업들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이며, 신속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서 긴급대책이 적기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민?관?군?기업이 협력해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에 필요한 대책들이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2022-09-13 16:46:51 권택석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 전준호 교수팀, 국제 학술지 연구 성과 발표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전준호 교수 연구팀은 13일 수산물에 잔류하는 농약 및 의약품 분석에 관한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Food Chemistry(8 ranked out of 143 in Food Science & Technology, IF=9.231)' 2023년 1월 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어패류 및 해초 등 수산물에 잔류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LC-HRMS 기반 동시 다성분 분석법을 최적화했고, 이를 통해 300여종의 수산물에 잔류하고 있는 농약 및 의약품을 분석했다. 전준호 교수 연구팀은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및 고분해 질량분석기(LC-HRMS)를 활용해 신종 농약 32종 및 의약품 20종에 대한 동시 분석법을 구축했다. 이들 대부분은 기존 수산물 잔류허용 기준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종 오염물질들로, 수산물의 새로운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노출 위해성 확인을 위한 분석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14종의 농약과 8종의 의약품이 수산물에서 검출됐다. 특히 플록사피록사드는 국내 하천에서 자주 검출되는 진균제로, 이번 조사대상 수산물 중 어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로 검출됐다. 일부 패류 및 해초에서는 터부트린 등 제초제가 확인됐고,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안티피린 성분도 다양한 수산물에서 검출됐다. 전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산물에서 검출된 신종 화학물질들은 다양한 농약 및 의약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며 "특히 농약은 국내 하천에서도 자주 검출되는데 이들 가운데 생농축성이 높은 물질(플로사피록사드 등)은 수산물로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일부 화학물질(터부트린 등)의 경우 양식장 환경에서 의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의 종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을 통해 수산물 등 먹거리에 농축돼 우리의 입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며 신종 오염물질에 따른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산물 중 신규위해요소 시험법 개발 및 잔류실태조사' 사업과 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 '환경매체 내 신종 오염물질 데이터베이스 및 조기경보체계 구축'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2-09-13 16:46:0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정보대-BNK금융그룹, 지역 인재육성 프로젝트 가동

경남정보대학교는 13일 BNK금융그룹 회장단과 대학 접견실에서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대표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부산지역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BNK금융지주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은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위해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구교성 전무, 곽위열 인재개발원장, 김철환 경영지원부장 등 그룹 주요 임원진이 대학을 찾았다. 두 기관은 평생 교육 시대 직장인 재교육의 첫걸음을 위해 BNK금융그룹 내 직원 재교육을 위한 별도반 개설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경남정보대 구성원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금융그룹과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인 경남정보대가 힘을 합쳐 부산 인재 양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부산시민들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할 의무가 있는 양 기관이 직장인 재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을 함께 진행해 나가겠다" 며 "경남정보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3 16:45: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