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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3중고' 빠진 중국 경제…인프라투자에도 경기 부진

중국 경제가 인프라 투자 확대에도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4월과 7월 중앙정치국회의에서 인프라투자를 강조했으며, 5~7월 중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지방특수채권) 2.07조 위안이 발행됐다. 반면 실제 인프라투자는 그만큼 빠르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7월 인프라투자 금액은 누적기준 전년 대비 9.6%로 정책이 발표되기 전인 3월의 10.5%보다 둔화됐다. 아스팔트 생산가동률, 대형 굴착기 가동시간 등 인프라투자 관련 지표들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정성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투자확대 정책에도 실제 인프라투자는 기대보다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지방 정부의 재정여건 악화와 민간 투자 부진, 수익성 부족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방 정부 입장에서는 세수 및 토지판매 감소로 인프라투자 여력이 축소됐고, 민간 부문의 투자유입도 줄었다. 지방특수채권 자금으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수익성이 담보되어야 하지만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프로젝트가 늘면서 투자도 지연됐다. 중국 정부 역시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지난달에는 지방특수채권 발행한도를 증액하고, 정책은행을 통한 자금지원 확대, 착공허가 확대 등을 발표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여전히 부채증가에 따른 위험을 경계하고 있어 실질적인 투자규모는 거의 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인프라투자가 대폭 확대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며 "인프라투자가 경기 하강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부동산 침체, 소비위축, 대외수요 둔화의 3중고에 직면한 중국 경제의 둔화추세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2-09-10 09:14: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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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업계 최초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 보장 선봬

흥국화재해상보험이 상품 라인업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흥국화재는 '특정4대질환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 보장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특정4대질환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 담보의 진보성과 유용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흥국화재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동일한 담보를 판매할 수 없다. 흥국화재는 지난 8월 신상품 '무배당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상품을 출시하면서 '특정4대질환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담보를 개발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소화성궤양 등 다양한 상부소화기질환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 꼽히며,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3.8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정4대질환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 담보를 가입한 고객은 특정4대질환(소화성궤양, 말트림프종, 조기위암,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 진단 후 헬리코박터제균 치료를 받으면 최초1회에 한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특정4대질환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 담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위암의 발암인자로 분류된 헬리코박터균의 제균치료를 보장함으로써 만성소화기질환의 치료 및 위암의 선진적 예방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이끄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9-10 09:0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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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119개 초등학교에 '화재안전 교육키트'

한화손해보함이 임직원들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 한화손보는 2학기 개학에 맞춰 교육복지 우선 학교를 중심으로 전국 119개 초등학교에 '화재안전 교육키트'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말부터 한 달간 한화손보 임직원 800여 명은 탄소 중립은 물론, 어린이들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걸음기부 행사에 참여해 왔다. 참여 임직원은 목표걸음수인 5000만보를 상회한 1억3000여 보를 기록했다. 해당 걸음수는 거리로 환산하면 6만7700㎞이며, 30년산 소나무를 405그루 심은 탄소절감 효과로 측정할 수 있다. 임직원들의 걸음기부로 마련한 화재안전 교육 키트는 유독가스 차단 구조마스크. 화재진압 스프레이 소화기, 화재탈출 소방담요, 화재알림 구조알림천, 숨수건 등으로 구성했다. 담임 선생님들은 키트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화재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기 행동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체계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임직원들이 환경을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9-10 09:0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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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용카드 실적 '주춤'…승인금액 전월대비 감소

7월 신용카드 실적이 지난 6월 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대비 7월 카드 평균승인금액은 감소세를 보이며 답보 상태다. 7월 전체카드 평균승인금액은 4만1144원으로 6월 4만1385원 대비 0.6% 감소했다. 이중 신용카드의 평균승인금액은 5만2307원으로 6월 5만2695원 대비 0.7%떨어졌으며 체크카드의 평균승인금액은 2만3488원이다. 6월 2만3506원 대비 0.1%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는 여전하다. 7월 한달간 전체 카드(체크+신용카드)의 승인 건수는 23억건으로 지난해 전년 동월 20억건 대비 12.7% 상승했다. 이중 개인카드의 승인 건수는 21억7000만건으로 전년 동월 19억2000만건 대비 12.9% 올랐다. 법인카드의 사용량은 1억3000만건으로 전년 1억2000만건 대비 8.2% 증가했다. 산업분류별 카드승인 실적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은 활기를 찾아간다. 6월 46조9500억원 대비 한달 사이 50조원으로 6.47% 증가했다. 반대로 해외여행의 인기는 다소 식은 모습이다. 7월 1조1500억으로 6월 1조2200억 대비 5.73% 감소했다. 휴가철 시작으로 국내 여행 수요는 늘어났다. 승인금액 6월 12조4800억원에서 7월 13조1400억원으로 5.28% 올랐다. 이외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6월 3400억원에서 7월에도 3400억원으로 같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교육서비스업 6월 대비 1조5400억원(5.47%↑)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1조9200억원(3.78%↑)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4조9600억원(3.54%↑)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조6000억원(0.62%↓)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0 09:0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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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특임여단, 공중 침투 자산 전무…"독자 능력 확보 예산 시급"

유사시 북한 내 적진 투입 임무를 맡은 육군 특수임무여단 자체 운용 공중 침투 자산이 없어, 자력으로 공중 침투 임무 수행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WMD(대량살상무기) 제거, 적 지도부 타격 등 임무 수행 전략부대에서 적진 내 침투할 헬기는 미군 자산이고, 육군이 보유한 것은 노후화 정도가 심해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라는 지적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기현 의원이 10일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의 작전계획 상 침투작전 수행을 위해 보유한 헬기는 MH-47과 MH-60 등 미군 주둔 전력이다. 이 때문에 우리 군이 원하는 시기에 적진에 투입해 작전은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육군이 특수작전 수행 차원에서 보유한 UH-60(특수작전용 헬기)은 미사일경보장치, 전방관측장비(EO/IR), 위성관성항법장비(EGI) 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북한 대공미사일 체계 대응은 못 하고, 야간·제한된 기상 조건에서도 정밀항법 운행도 어렵다. 사실상 북한 수뇌부를 겨냥한 참수 작전 수행은 불가능한 셈이다. 문제는 또 있다. UH-60(특수작전용 헬기) 대부분은 30년 이상 노후 기종이다. 노후 기종인 탓에 수리할 부품은 일부 단종돼 주문 제작해야 하는데, 여기에 걸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해당 헬기 평균 가동률은 최근 5년간 10% 이상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육군에서 추진하는 UH-60 성능개량 사업은 지난 2016년 소요 결정이 내려진 이후 2022년 현재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도 끝내지 못했다. 앞으로 개량 사업(은밀 침투 관련 항법 및 방호 장비 보강)부터 실전배치까지 추가로 5년 이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압도적인 대응 능력 확보'라는 당초 군의 목적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김기현 의원은 "유사시 신속한 적진 투입을 위한 공중 침투 자산이 중요한데, 특임여단이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게 없다는 것은 전(前) 정권이 말로만 전작권 환수를 주장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안보 상황을 고려, 유사시 우리 군의 독자적인 공중침투 능력을 조속히 확보하도록 집중적인 예산 투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2-09-10 08:51:4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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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쥐띠] 36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48년 숫자 9 흰색이 행운을 준다. 60년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며 산다. 7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4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소띠] 37년 결과가 좋으니 모든 것이 편하다. 49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61년 믿음을 가지고 일을 추진. 73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85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절망은 금물. [호랑이띠] 38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0년 성공이 끝이 아니니 교만하지 마라. 62년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성과가. 74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6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토끼띠] 39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51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63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75년 부모님들의 삶도 고단하다는 것을 알아라. 87년 앞만 보고 달리니 시야가 좁다. [용띠] 40년 성공을 위해 애쓰지만 신용은 최선. 52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음. 6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6년 기대를 접으니 오히려 편하다. 88년 현실은 쓴맛 단맛 다 보는 세상이다. [뱀띠] 41년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이 울적. 53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65년 시댁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복 받는다. 77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9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된다. [말띠] 42년 부러움을 많이 사는 날이나 실속은 적다. 54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66년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8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있다. 90년 이제라도 기초를 세워야 후회하지 않게 된다. [양띠] 43년 회사는 전쟁터였지만 퇴직한 현실도 만만치 않다. 55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67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말자. 79년 자식의 잘못은 내 잘못이나 마찬가지. 91년 익숙한 운전도 실수를 하니 잡담금지. [원숭이띠] 44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56년 근거 없는 소문에 휩싸이지 마라. 68년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80년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92년 모르는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말고 중심을 가져라. [닭띠] 45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57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는 능통하게 실력을 쌓자. 69년 나이 드신 부모님의 지원이 부담이 많이 된다. 81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9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다. [개띠] 46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58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0년 일이 많아지니 신명이 난다. 82년 고민이 많으나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94년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온다. [돼지띠] 4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59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먼저. 71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83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95년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다.

2022-09-10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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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기차 '노쇼' 70만건 육박...불용처리 된 것도 6만건"

승차권을 예매하고 정작 탑승하지 않는 건수가 매년 추석 명절 연휴에 7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6만 건 정도가 불용 처리돼 빈 좌석으로 열차가 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에 승차권을 예매했다가 출발을 전후해 취소·반환하는 '예약 부도'(노쇼·No Show) 건수가 69만5246건이었다. 이는 지난 2020년 추석 연휴 노쇼 건수 66만8030건 보다 4.1%(2만7216건) 늘어난 것이다. 홍기원 의원실 측은 예약 부도와 재판매 과정에서 불용처리 되는 승차권이 상당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취소·반환된 승차권 중 91.6%에 해당하는 63만6946건은 재판매 됐으나 8.4%에 해당하는 5만8300건은 재판매 되지 못하고 불용 처리됐다. 재작년 추석 연휴의 경우에도 취소·반환된 승차권(66만8030건) 중 9.8%에 해당하는 6만5604건은 판매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 이용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 연휴에도 빈 좌석으로 열차가 운행된 것. 불용 처리되는 승차권이 늘어나면 실제 열차 탑승을 원하는 다른 국민들의 피해로 돌아가게 되는 만큼 노쇼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 의원은 "명절 때만 되면 어김없이 열차표 예매 전쟁이 벌어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데 '무더기 노쇼'가 발생하다 보니 정작 표를 구하지 못한 실수요자들은 현장에서 취소 표를 기다렸다 구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서비스 대표적인 열차 노쇼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수수료 규제정책을 강화해 불편을 겪는 귀성객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09 18:15: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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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을 지켜라!'…애플, 주요 판매국 중 아이폰14 출고가 중국만 '그대로'

애플이 아이폰14 가격을 동결했지만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한국 등 주요 국가의 출고가는 10~20%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은 예외다. 애플이 중국 내 아이폰14 시리즈 판매가격을 동결하며 가격 차별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중국 아이폰14 출고가는 지난해와 같은 5999위안(약 119만3500원)으로 책정됐고 가장 고급 사양인 프로맥스 모델도 8999위안(약 179만44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이는 올해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애플이 꺼낸 시장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보다 13% 가량 줄어들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판매량이 3억 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한국, 영국, 호주, 일본, 독일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세계 주요국에서는 북미 기준 가격 동결이 무색하게 가격이 인상됐다. 이는 환율 때문이다. 영국의 경우는 아이폰14 기본 모델이 849파운드(약 135만원)로 책정돼 779파운드(약 123만8500원)였던 작년 모델과 비교해 70파운드 상승했다.한국 출시가는 ▲아이폰14 125만원 ▲아이폰14 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4 프로 155만원 ▲아이폰14 프로 맥스 175만원부터 시작된다. 특히 최고 사양인 '아이폰14 프로맥스' 1테라바이트(TB) 기종을 비교하면 격차는 더 커진다. 무려 250만원으로, 전작과 비교해 33만원(17.4%)이나 가격이 상승했다. 전작인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맥스 149만원부터였던 것을 감안하면 16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예약 구매로 할인을 받으면 조금 아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폰을 구매할 때 심리적 마지노선은 프로 모델로 160만원 정도인데 넘을 듯…", "다이내믹 아일랜드 가지고 싶었는데 아이폰 다음 세대나 기다려야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022-09-09 17:12: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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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화 총력…인력 부족 대책마련 고심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인력 부족으로 정상화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고로 재가동을 위한 전후공정 정상화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는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 공급을 위해 LNG발전소를 이날 오전 중 가동할 계획이다. 전날 수전변전소와 선강변전소를 정상화했고 설비 가동 등에 필요한 담수, 정수 공급도 개시했다. 스팀, 산소, 질소 공급 재개 및 제강공장 설비 최종 점검 등 10일 예정된 고로 재가동에 필요한 전후공정 정상화를 위한 작업들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전기 복구와 설비 시운전에 앞서 필요한 안전 조치가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과 점검을 반복하고 있다. 또 복구 현장 잠재 위험 요인을 찾아 점검하고, 유사 위험 요인에도 철저한 대비를 하는 등 안전 최우선 복구 작업 중이다. 하지만 단기간 정상화를 위해서는 복구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포항제철소 공단협의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작업하는 임시 전기수리 인력을 모집한다는 공지했다. 작업시간은 약 10시간이며 일당은 125만원이다. 작업 조건도 10~12일 중 원하는 날짜를 임의로 정하는 방식이다. 포스코는 사내 전문 기술자, 포스코 퇴직자, 그룹사·협력사 전문가, 기술자문위원 등 설비 재가동 기술지원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전전담팀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 최우선의 복구작업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복구작업을 진행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새벽 최대 500㎜의 기록적인 폭우로 제철소 바로 옆 하천이 범람하면서 침수 피해를 당했다. 이로 인해 주요 시설 대부분이 침수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는 10일까지 가동을 멈춘 고로 3기를 정상화하고, 14일까지는 연주공장을 대부분 복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2-09-09 17:0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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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객과 함께 JIN에어'…진에어, 새 슬로건 선정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진에어가 고객중심경영 강화 일환으로 핵심 가치와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선정했다. 슬로건은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늘 고객과 함께 JIN에어'로 선정됐다. 신규 슬로건은 모든 임직원이 고객 편익 증진을 업무의 척도로 삼아 스스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 내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5월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서비스 KPI 수립 ▲서비스개선위원회 운영 ▲CCM 매뉴얼 제정 등 각 부서마다 CCM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며 CCM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진에어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CCM(소비자중심경영,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2022-09-09 15:57: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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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서 2년 연속 '최우수 녹색화물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AFLAS)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최우수 녹색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 소재의 아시아 대표 물류 전문매체로서 매년 공항, 항만, 항공사, 해운사 등을 대상으로 관계자 투표를 통해 물류분야의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인천공항은 국내·외 유수의 물류기업 유치, 물류인프라 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 등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 연간 항공화물 물동량 333만톤을 처리하며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했다. 인천공항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동북아 항공물류 거점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이번 어워즈 녹색 화물공항 부문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 마이애미 공항, 상하이 푸둥공항과의 경쟁 끝에 2년 연속 최우수 녹색 화물 공항상을 탔다. 공사는 지난 2월 아시아 공항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해 2040년까지 인천공항 전력사용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친환경 공항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항공물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화물항공사, 물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항공화물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2-09-09 15:38: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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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중·러 등 北 코로나 백신 지원은 핵실험 강행 저지 차원"

북한이 '핵무기 사용 합법화'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를 언급한 데 대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중국과 러시아 등이 코로나19 백신 지원으로 북한의 7차 핵실험 강행을 저지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석했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총영사관 출신인 태영호 의원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김정은 남매가 핵실험과 같은 무력 시위보다 핵 무력 법제화, 핵 선제 사용과 같은 수사식 위협만을 이어가는 것은 '7차 핵실험 잠정 유예 카드'를 극대화해 중국으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8일) 최고인민회의 제7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를 언급한 데 대해 "중국이나 러시아가 아니고서는 북한에 필요한 백신 전량을 공급할 국가가 없다"며 "이들이 백신을 공짜로 준 것보다 7차 핵실험을 강행하지 말라는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중국 리잔수 상임위원장의 방한을 앞두고 "중국을 통해 북한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억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구상'의 단계적 추진을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고 제언했다. 태 의원은 김 위원장이 '핵'은 54번, '미국', '미제'의 경우 15번가량 언급한 가운데 윤 대통령 이름은 없었지만, '비핵화를 위한 그 어떤 협상도, 그 공정에서 서로 맞바꿀 흥정물도 없다'며 언급한 데 대해 "어찌 보면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김정은도 심중히 분석해 보았다는 방증"이라고도 해석했다. 이어 핵 무력 사용 시기와 관련 '국가 핵 무력에 대한 지휘통제 체계가 적대세력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하는 경우 사전에 결정된 작전에 따라…핵 타격이 자동적으로 즉시 단행된다'는 대목에 "한미의 (김정은) '참수작전'을 겨냥한 대목으로 보인다"는 해석도 했다. 한편 태 의원은 김 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핵 무력의 전투적 신뢰성과 작전 운용 효과성', '전술핵 운용 공간 확장','적용 수단 다양화', '첨단 전략전술 무기체계 실전 배비사업'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사실상 추가 핵실험과 ICBM 발사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는 선언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2022-09-09 15:36: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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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추석 연휴 첫날 민생행보…명동성당서 '밥퍼 봉사'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의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명동밥집센터장인 백광진 신부와 함께 김치찌개를 끓이고, 식사를 위해 명동밥집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배식까지 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8시 50분께 명동성당에 도착한 뒤 조리복과 분홍색 앞치마, 두건 등을 착용하고 백 신부와 함께 조리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양파를 자르거나 대파를 손질하며 백 신부와 함께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윤 대통령은 백 신부에게 "제가 다른 건 몰라도 김치찌개는 잘 끓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찌개가 끓는 동안 윤 대통령은 정순택 서울대교구 교구장과 짧은 환담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바로 엊그제 온 것 같은데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고 정 대주교에게 말을 건넸고, 정 대주교는 "아닙니다. 2월에는 대통령 후보로 한 번 방문했고 3월에는 대통령 당선인으로 와서 봉사해주고, 이번에 대통령으로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정 대주교는 "태풍 피해 복구라든가 지원으로 바쁠 텐데 명동밥집에 또 봉사하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도 "올 때마다 대주교님에 좋은 말씀을 들어 저한테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화답했다. 정 대주교는 "이번 한가위 메시지로 경제가 어려워진 시대에 더 힘드신 서민들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넉넉히 보듬는 사회를 만드시겠다는 메시지를 잘 읽었다"며 "아주 감사드리고, 추석 명절, 민족의 축제인 한가위에 민생을 보듬어 주시고, 어려운 분들을 이렇게 북돋아 주시는 정책을 펴주시길 희망하고, 같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처음 입었던 조리복과 동일하게 환복하고, '명동밥지' 글자가 새겨진 갈색 앞치마를 두르고 본격적인 밥퍼 봉사를 시작했다. 배식 텐트에는 밥, 오복채무침, 소불고기, 잡채, 김치찌개 순서로 놓였고, 윤 대통령은 김치찌개를 담아 배식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자리에 앉은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 뒤 식판을 전달했고, 직접 이동하면서 "식사는 괜찮으세요", "많이 드십시오",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어르신 간이 어떠십니까"라는 등 식사를 하러 온 시민들을 일일이 챙겼다.

2022-09-09 15:06: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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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4xe 데이 열고 전동화 작업 본격화…'어벤저' 이어 레콘·왜고니어까지

지프가 친환경화를 가속화하는 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프는 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지프 4xe 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프가 전기 SUV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올 초 발표한 '데어 포워드 2030'에 따라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를 소개했다. 지프는 우선 지프 어벤저를 공개한데 이어 2025년까지 북미와 유럽에 순수 전기 SUV 4종을 선보이면서 미국 판매량 절반, 유럽 판매 전량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프 어벤처는 브랜드 순수 전기차로 내년 초 유럽 파리모터쇼에 첫 공개할 예정으로, 올 뉴 지프 레콘과 올 뉴 지프 왜고니어도 순수 전기차로 준비 중이다. 지프 브랜드 글로벌 CEO 크리스티앙 무니에르는 "북미와 유럽의 성장을 이끈 전동화 4xe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전세계를 선도하는 제로 에미션 SUV(Zero Emission SUV)브랜드로 도약하는 여정에서 우리는 가장 유능하고 지속 가능한 지프 SUV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것은 전세계 수백만명의 지프 팬들이 계속해서 탐험하고, 포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진보적인 전략이며, 전동화는 지프 브랜드를 더욱 유능하고, 흥미롭고, 지속 가능하며 재미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프는 PHEV 랭글러 4xe와 그랜드 체로키 4xe에 이어 PHEV 확장에 나선다.2025년 말까지 4종 전기차를 포함해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는 방침이다. 지프 브랜드 글로벌 CEO인 크리스티앙 무니에르는 "우리는 오늘 앞으로 24개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왜 4xe가 새로운, 신개념의 4x4라고 말하는 지에 대한 가시적인 증거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순수 전기 SUV 포트폴리오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했다"고 말하며 "지프 디자인, 전설적인 4x4 기능 및 전동화의 강력한 조합은 SUV 시장을 재편성하여 더 많은 국가와 더 많은 세그먼트의 더 많은 고객들이 탄소 배출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9 14:36: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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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포항지역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 잇따라

주요 유통기업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발벗고 나서고 있다. 포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와 파손 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어난 물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해병대 장갑차가 투입될 정도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렸다. 먼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의 유통 사업부 및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군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 외 간식류 4200인분을 지원했다. 앞서 8월에도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구호물품 및 구호키트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 포항점과 경주점도 포항과 경주 지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약 1만4500인분의 쌀·즉석밥·컵라면과 물티슈 1000개 등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오리온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초코파이' 등을 지원했다. 포항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3만 병과 초코파이, 오뜨 등 파이류 5만 개를 지원했으며, 이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및 현장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됐다. 남양유업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역에 자사 제품 1만8000여 개를 전달했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피해를 입은 지역 가맹점 지원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패밀리의 수해 복구를 위해 본사 직원들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BBQ는 포항지역에 총 5개의 매장이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3개 매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해안가에서 1km 떨어진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가장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몰고 온 물 폭탄으로 성인 남성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냉장고와 튀김기(후라이어기)등 각종 집기와 기구가 모두 침수됐다. 이에 BBQ는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7일 본사 지원팀을 포항지역에 긴급 파견했다. 피해가 가장 큰 매장은 내부에 흙탕물 제거 청소와 침수된 원부재료 폐기, 조리기구 및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2곳의 매장은 바로 정상 운영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장 피해가 컸던 매장 1곳은 추석연휴 이후 정상운영 예정이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 경주시에 위치한 전 가맹점에게 원부자재를 특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고통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전격 결정했다. 이를 위해 자체 물류를 통해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모든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긴급 지원을 받는 매장은 제주도를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와 경주시 내 모든 가맹점이다.

2022-09-09 14:03: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