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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 장기 미인출 6.6조 찾아가세요"

신협·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에 1년 이상 찾아가지 않은 장기 미인출 예·적금 잔액이 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업계와 공동으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6월 말 기준 만기 경과 후 1년 이상 장기 미인출 예·적금은 6조6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말(5조913억원) 대비 1조5108억원(29.7%) 증가한 것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객이 1000만원 이상 장기미인출한 돈이 450억원(2077명)이었다. 만기 후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은 시간이 지나며 이자율이 하락하고 6개월 이후부터는 보통예금 이자율(0.1%)이 적용돼 이자수익이 줄어든다. 특히 금리 상승기에 장기 미인출 예·적금을 보유한 예금자는 금리상승에 따른 혜택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고령자의 경우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계좌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금융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금감원은 상호금융권과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10월7일까지 한 달 간 '장기 미인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상호금융권 예·적금을 1년 이상 인출하지 않은 예금주를 대상으로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환급 방법을 안내하고 금감원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홍보 채널을 통해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게시할 예정이다. 관련 제도도 손질했다. 현재 상호금융권은 금융상품 만기 직전·직후에 예금자에게 만기도래 사실을 안내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정기안내는 없다. 이에 만기 직전·직후에만 실시하던 고객 안내를 만기 후 5년까지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또 장기 미인출 예금 해지 시 전결기준을 상향해 본인확인 등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각 중앙회는 상호금융조합 정기검사(매 2년) 시 금융사고 위험이 큰 장기 미인출 예·적금 현황을 중점 검사사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비자는 본인의 잠자고 있는 예·적금을 찾아 이를 생활자금에 활용하거나 재예치를 통해 더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05 14:48: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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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고3 초청 학과 체험 페스티벌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는 지난 3일 정보공학관 모바일실습실에서 2023학년도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설계 지원을 위한 학과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VR 콘텐츠 제작 실습 2시간(이영우 교수 담당),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실습 2시간(황소영 교수 담당) 등 2개의 실습과 학과 전임교수 9명이 참가학생 1대1로 진학 및 진로를 상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컴퓨터정보공학과는 지난 6~7월에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8시간의 전공 심화체험 프로그램(파이썬 코딩 체험)을 운영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다수 참여하면서 일회성 전공 체험이 아닌 꾸준한 연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전공 체험이 가능하게 운영했다. 페스티벌을 준비한 학과장 김도현 교수는 "대부분의 대학이 1~2시간의 전공 체험을 운영하는 데 우리 학과는 단순한 학과 소개 형태의 체험에서 벗어나 지난해에 처음으로 8시간 심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 적합성을 측정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준 바 있다"며 "올해는 여기에 4시간을 더해 총 12시간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김희주 학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으나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매우 흥미로운 직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참가 후기를 남겼다. 부산가톨릭대 컴퓨터정보공학과는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면서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사이버 보안 등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의료와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IT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2-09-05 14:47: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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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개최...7일 유튜브 중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IT분야 취업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2022년 제3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본선]'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재)미래콘텐츠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게임콘텐츠 관련 교육활동 및 취업역량 제고 ▲IT분야 직무역량 향상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한 소통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본 대회 참여 학생은 ▲게임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초 지식·소양 ▲게임제작가자 알아야 할 저작권 ▲성공적인 게임기획안 작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7월 예선에 참여한 41팀(147명)의 게임기획안을 심사해 최종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고, 현직 게임개발자와 원데이(One-Day)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본선 진출 10팀은 약 두 달간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소속 현직 게임 전문개발자에게 1:1팀 멘토링을 받고 최종 출품작을 완성했다. 본선 진출 10팀은 ▲건즈펑크(서울디지텍고) ▲뼈곡괭이(세명컴퓨터고) ▲피자들(미림여자정보과학고) ▲한국(미래산업과학고) ▲JOY(아현산업정보학교) ▲Last SMC(세명컴퓨터고) ▲Mr. 신문박(아현산업정보학교) ▲Noyeah!(한세사이버보안고) ▲Team Acne(선린인터넷고) ▲Timing(한세사이버보안고이다. 본선은 7일 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아카데미에서 열리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과 (재)미래콘텐츠재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게임 산업은 문화예술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 산업 또한 인공지능기술과 접목되어 글로벌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게임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9-05 14:47: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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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 폐막… 참관객 수 경신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BIC Festival 2022, 이하 BIC 페스티벌 2022)'의 오프라인 행사가 총 1만 5973명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C 페스티벌 2022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한됐던 일반 참관객의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3년 만에 재개하며 화려한 비상을 알렸다. 올해 초 '코로나 이전의 열정적이던 행사를 재현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BIC 페스티벌 2022는 온·오프라인 양면에서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선사했으며 오프라인 참관객 1만 5973명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최고 성과를 경신했다. 전시장에는 23개국 162개의 역대 최다 작품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선정작은 총 130개 작품으로 신작 인디게임을 선보이는 일반·루키부문과 올해 새로 신설된 커넥트픽, 기술전시 분야까지 총 4가지 분야로 선정됐다. 일반·루키부문에는 ▲귀여운 동물마을에서 펼쳐지는 호러 액션 어드벤쳐 게임 에듀케이티드 게임스튜디오의 '비포더나이트'와 ▲유명 이모티콘 IP를 활용한 싱크홀스튜디오의 '오구와 비밀의 숲' 등 101개의 신작 인디게임이 전시됐다. 또 이전 BIC 페스티벌 전시에서 인기를 끌었던 ▲소은게임의 '퇴근길랠리', ▲좀비메이트의 'CAT SPA' 등 27개 작품이 '커넥트픽' 분야로 선정돼 BIC 페스티벌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기술전시' 분야에는 자체 엔진 및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TEAM RAOUD의 'EATER'와 ▲Team345의 'SEEDVAULT'가 선정돼 새로운 인디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시 외에도 비즈니스 데이(9월 1~2일) 이틀간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ALT F4'의 개발자인 김상원 펌킴 대표를 비롯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생생한 게임콘텐츠 개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나의 개발 일지' 세션, 기술·예술·철학 등 문화 예술과 게임콘텐츠의 콜라보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이에 더해 야하하, 메가존 클라우드, 에픽게임즈, 니칼리스가 참여한 '비즈' 세션에서는 게임 콘텐츠 신기술 및 트렌드를 주제로 각 세션을 진행하며 인디게임 개발자와 소통했다. 가틍ㄴ 기간 진행된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플레티넘 스폰서인 스튜디오 킹덤, 니칼리스, 펄어비스 등을 포함해 14개 스폰서가 참여했으며 사전 매칭 100건을 돌파해 이틀간 300여건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후 페스티벌 데이(9월 3~4일)에는 '스티커 빅고 이벤트', 'BIC OX 퀴즈' 등 일반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존을 이겨라', '내는 존 인디 스페셜 LIVE' 등 'BIC 페스티벌'의 대표 캐릭터인 '존'을 활용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참관객들에게 버추얼 인플루언서 '존'의 매력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4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올해 BIC 어워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먼저 올해 일반부문의 '그랑프리'는 Nerial의 'Card Shark'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루키부문의 '라이징스타'는 익스릭스의 '샴블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일반부문에서는 ▲이스포츠 Team Fractal Alligator의 'Wrestledunk Sports', ▲오디오 Bearmask의 'Lo-Fi Room', ▲캐주얼 싱크홀스튜디오의 '오구와 비밀의숲' ▲서사 TogeProductions의 'Coffee Talk Episode 2: Hibiscus & Butterfly' ▲실험성 ALJO Games의 '모스' ▲게임디자인 Nerial의 'Card Shark' ▲아트 Nerial의 'Card Shark', ▲심사위원상 싱크홀스튜디오의 '오구와 비밀의 숲'이 수상했다. 루키부문에서는 ▲소셜 임팩트 HITECH의 'Fatherhood' ▲오디오 푸불의 'MIRAY' ▲캐주얼 BIB의 'Pa!nt' ▲서사 HITECH의 'Fatherhood' ▲게임디자인 팀 번지의 '이나리' ▲아트 언에듀케이티드 게임스튜디오의 '비포더나이트'가 각 부문의 올해의 수상작을 차지했다.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아쉬움이 남은 게이머들을 위해 BIC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전시 기간을 9월 30일까지 확대한다. 더 느긋하게 각 작품을 즐기고 싶은 참관객들은 BIC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티켓을 구매해 각 전시작을 플레이할 수 있다.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이번 BIC 페스티벌이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재현하며 인디게임 개발자들, 게이머분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화합의 창구가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모든 방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인디게임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BIC 페스티벌 역시 끊임없이 성장하며 글로벌 인디게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3년 만에 다시 찾아준 일반 참관객분들과 4일간 열띤 전시를 운영해주신 스폰서 및 개발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올해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인디게임 시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인디게임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BIC 페스티벌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22-09-05 14:4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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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소기업계, 광장시장서 전통시장 이용 '독려'

이영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장보기 행사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장시장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 전통시장에서 1억원의 추석물품을 구입해 100여곳의 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아울러 1억500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4만명에게도 전달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광장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봤다. 이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대표들과 함께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인들의 체감경기와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번 시장방문은 중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민생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7일간의 동행축제로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동행축제가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올해 12월에 '중소기업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중소기업계 사회공헌 현황 조사 발표·굿나눔데이, 연말연시 봉사활동 및 후원자의 밤 등을 개최하며 중소기업계 나눔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2022-09-05 14:47: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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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공무원들과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의령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모든 공무원이 조를 편성해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의령시장과 신반시장 장날에 부서별·읍면별로 직원이 나서 1일 이상 장보기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의령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의령시장에 농업기술센터와 의령읍사무소가 포문을 열었고, 오는 9일 도시재생과와 유곡면사무소를 끝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태완 군수가 공무원들이 나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솔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주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의 장점을 홍보해 달라는 '특명'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및 사회 단체 10여 곳도 참여했다. 오 군수는 지난 3일 의령시장과 4일 신반시장에서 '전통시장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명절 장보기에 직접 나섰다. 의령사랑상품권으로 각종 제수용품,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 군수는 "태풍과 코로나로 마음 졸이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공무원들이 솔선해서 돕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의령 전통시장에는 질 좋은 상품이 많다. 그것만으로도 이득"이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2022-09-05 14:4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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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술과학원(UNIST), 반도체-금속 간 1나노 수준 접합 소자 대면적화 성공

실리콘 아닌 다른 물질로 더 싸고 작고 성능 좋은 반도체를 개발하는 '모어 무어(More Moore) 기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반도체 소자 속 반도체와 금속 사이를 '1나노미터(㎚, 10억 분의 1m)' 이하로 줄이면서 고성능을 유지한 기술 덕분이다. 울산기술과학원(UNIST)은 신소재공학과 권순용·이종훈 교수팀이 반도체 물질과 '초미세 금속 전극'을 0.7나노미터(원자 3개 크기)를 두고 수평으로 접합된 '고성능 초박막 반도체' 소자를 원하는 형태로 합성(Patterning)하는 데 성공했다. 반도체 칩(Chip)의 성능을 높이려면 칩을 구성하는 개별 소자를 아주 작게 만들어야 한다. UNIST가 이를 해결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면서 반도체 소자 미세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소자는 전자가 원하는 때 특정한 위치와 방향으로 움직여야 제대로 작동한다. 그런데 칩 하나에 더 많은 소자를 넣으려 개별 소자를 작게 만들면, 전자가 원치 않는 위치로 흐르는 현상(터널링 효과)이 나타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매우 얇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을 연구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전극은 나오지 않았다. 권순용·이종훈 교수팀은 고품질의 '2차원 반도체'에 걸맞은 '2차원 금속 전극'을 화학합성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맞붙도록 하는 방법을 찾았다. 2차원 반도체 물질인 '황화 몰리브데늄 화합물(MoS₂)'이 2차원 금속인 '텔루륨화 백금 화합물(PtTe₂)'의 가장자리 표면에서 화학적으로 합성되도록 한 것이다. 제1저자인 송승욱 UNIST 신소재공학과 박사는 "일반적인 2차원 금속은 고온에 불안정해 다양한 소자를 만들기 어렵지만, 2차원 텔루륨화 백금 화합물(PtTe₂)은 섭씨 825도 고온에도 안정적이라 2차원 반도체가 합성되는 고온에서도 공정이 가능했다"며 "결함 없는 2차원 반도체-금속 접합 소자를 화학적 기상 증착법으로 구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금속 전극 옆면 가장자리에 자연스럽게 반도체 물질이 합성되다 보니 둘의 접합면은 원자 3개 크기로 얇고 소자 합성 과정에서 결함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 덕분에 금속과 반도체 경계면의 에너지 장벽(쇼트키 배리어)이 이론치에 가깝게 아주 낮았고, 그만큼 전자 이동이 쉬워졌다. 이상적인 '쇼트키-모트 법칙(Schottky-Mott condition)'을 쉽게 따른 것이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이용해 2인치 상용 실리콘 웨어퍼(wafer)에 2차원 금속으로 패턴을 만들고, 이를 주형(template) 삼아 2차원 반도체를 화학적으로 조립했다. 이렇게 하면 2차원 반도체가 2차원 금속 패턴을 따라 스스로 배열되면서 합성되므로 '정렬된 2차원 반도체-금속 접합 소자'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처럼 조각 시편 수준이 아니라, 상용 실리콘 웨이퍼 위에 대면적으로 제작하는 공정이라 상용화를 위한 대량 생산에 더 가깝다. 권순용 교수는 "수평형 금속-반도체 접합을 원하는 형태와 크기로 배열할 수 있어 반도체 크기에 따라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소자 측정이 가능하다"며 "특히 원자층 트랜지스터 내 반도체-금속 간 접합의 접촉 비저항과 전자 전송 길이가 지금껏 구현된 2차원 소자 가운데 가장 작기 때문에 초미세 집적회로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차세대 반도체를 구현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8월 22일 자에 출판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UNIST 미래선도형 특성화사업 지원을 받았다.

2022-09-05 14:4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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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어린이 돕자'…컴패션, 韓 셰프 4인 4색 디너 코스 행사로 기부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고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돕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이 지난 4일 국내 최정상급 셰프 4인과 어린이를 위한 기부프로젝트 '테이블 포 올(Table for all)'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식량 지원 프로그램에 쓰인다. 테이블 포 올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레스토랑 알렌'에서 진행됐다. 국내 식품 및 외식업계 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김진현(알라프리마), 임정식(정식당), 안성재(모수), 알렌 서(레스토랑 알렌) 등 파인다이닝 셰프 4인과 고객 48명이 함께하는 자선 갈라 디너 행사로 기획됐다. '한 끼의 식사를 통해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에게 꿈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은 '테이블 포 올' 행사에서 네 명의 셰프는 '가을 생명을 담다'를 주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4인 4인 디너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디너 코스에는 상품가치가 없어 버려질 위기에 처한 친환경 '어글리 채소'로 만든 메뉴도 포함됐는데 안성재 셰프는 "행사의 수익금이 케냐 어린이들의 식량 기금으로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어글리 채소를 일부 메뉴에 사용했다"며 이번 메뉴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 셰프와 함께 행사를 기획한 알렌 서 셰프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일 것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셰프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김진혁 셰프와 임정식 셰프도 제철을 맞은 식재료인 은어와 능이를 이용해 은어요리와 능이삼계탕 등을 선보였다. 김진혁 셰프는 "후원은 순수한 마음의 나눔"이라며 "치열하게 일에 집중하며 살아왔는데 내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오히려 저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임정식 셰프도 "후원은 어린이들을 향한 희망의 선물이자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된 것 같다"며 "두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내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케냐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케냐는 코로나19 발생 이 후 기아 인구가 1억 1800만 명이 증가했다. 올해 초에는 물가 상승률이 5.56% 달하는 등 취약 계층에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컴패션은 이번 후원금으로 굶주림과 싸우는 케냐의 1만 3533 가정에 재난지원금과 영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세계적인 식량 위기로 더 큰 어려움에 놓인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9-05 14:46: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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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노마진 국내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KB증권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선물옵션 상품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및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파생상품 비대면 신규 개인고객 및 2022년 3월 5일 이후 거래가 없었던 장기 미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거래 할인 수수료 제공 이벤트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내 온라인으로 이벤트 신청을 하면 신청일의 익일부터 3개월간 유관기관 제비용만 적용하는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적용 상품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선물옵션 상품이며, 유렉스(EUREX) 연계 야간 코스피 상품은 제외다. 사은품 제공 이벤트는 수수료 할인 기간 내 할인 수수료 적용 상품을 1회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GS칼텍스 주유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국내선물옵션 거래를 시작하며 거래비용이 고민됐던 신규고객들을 위해 이번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파생시장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선물옵션투자는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KB증권 국내선물옵션 계좌는 MTS 'M-able(마블)'의 계좌개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개설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 등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5 14:45: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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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어린이 건강 책임진다

CJ프레시웨이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성북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우리아이들병원', '밍글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성장 발달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을 합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한 상품 및 유통 인프라에 우리아이들병원의 데이터 기반 의학적 인사이트와 밍글링의 IT 및 교육 역량을 결합해 질 높은 상품과 보육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연평균 50만 명의 환자가 내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유일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으로, 방대한 어린이 건강 및 진단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밍글링은 이번 달 정식 론칭을 앞둔 '우아닥터' 앱을 통해 우리아이들병원의 데이터를 활용한 키즈 건강,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CJ프레시웨이가 추진 중인 솔루션 사업의 일환이다. 솔루션 사업은 단순한 상품 공급자가 아닌,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CJ프레시웨이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기반 IT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솔루션 사업 구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밀·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에 대한 초기 개념을 정립하면서 올해부터는 신메뉴 제안 및 식자재 패키지(밀 솔루션), 지역별 상권분석과 운영 노하우(비즈니스 솔루션) 등의 솔루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05 14:4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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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금정구, 시민인문아카데미 강좌 운영

부산대학교와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9월 하순부터 3주간 '우리 삶에 필요한 인문학 레시피'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제7기 금정 시민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대가 주관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2019년 금정구와 부산대 간 협약 이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활성화 사업이다. 매회 관심 있는 주제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새로 개장한 금정 북파크 작은도서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 삶을 채우고 있는 것들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할 전망이다. 강좌는 가보지 않은 미지의 것들을 '동경'하고, 내 삶의 버팀목이 돼 줄 '자산'을 지켜내며, 걷는 만큼 나의 내면을 키워주는 '여행'을 하고, 두렵기만 하던 감염병을 새롭게 바라보는 '지혜'를 가지게 해준다. 영화가 보여주는 '현장'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가운데 안 아프고 행복한 100세를 위한 '건강' 비법을 공유하는 것, 이 모든 것을 버무려 낸 '인문한 레시피'로서 우리 삶에 필요한 '한 상 차림'을 내어보는 것이 이번 강좌를 개설한 배경이다. 이에 따라 동경·자산·여행·지혜·현장·건강 등이 각 개별 강의의 주제가 돼 분야별 전문가인 부산대 교수들이 강연을 맡았다. 구체적으로는 ▲블랙홀과 달토끼, 우주 시대를 여는 두 개의 키워드!(이창환 물리학과 교수) ▲재(財)테크 Yes! 재(災)테크 No!(이찬호 경영학과 교수) ▲테마로 읽는 유럽여행(임영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 ▲감염병과 인류의 지속가능성(장철훈 의학과 교수) ▲영화, 세상을 보여주다(박은지 예술문화영상학과 강사) ▲100세 인생, 지속 가능한 건강법(강호영 미생물학과 교수) 등 총 6강으로 구성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일부터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금정구청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사업총괄을 맡은 장덕현 부산대 기획처장은 "이번에 진행될 '내 삶에 필요한 인문학 레시피' 과정을 통해 그동안 내 삶을 채우고 있었지만 미처 챙기지 못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고 제자리로 돌려놓는 소중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05 14:4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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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업데이트 앞두고 거래대금 순위 넘봐…비트코인 앞지르나

가상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작업증명(PoW) 방식 채굴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를 이달 중 앞둔 가운데 거래대금이 크게 치솟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선물 거래대금, 국내에서는 현물 거래대금이 비트코인을 앞지르면서 뛰어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SK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 해외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의 하루 선물 거래량이 35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이 320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선물 거래대금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거래량을 제친 것이다. 이더리움은 오는 19일 머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컴퓨터 연산처리로 채굴하는 PoW 방식 대신, 보유할 경우 일정 비율로 배분받는 PoS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거래처리 속도 증가, 수수료 감소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채굴자를 중심으로 기존 PoW 방식을 고수하는 이들도 상당해 별도의 코인(ETHPoW)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기존 이더리움을 보유한 경우 새로 하드포크(블록체인이 두 개로 분리되는 것)된 이더리움을 지급하는 에어드랍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이더리움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비트코인과 달리 스마트계약 기능을 활용한 확장성이 크므로 언젠가 비트코인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큰 상태"라고 전했다. 이같은 기대감 속에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상황에서도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반 기준 비트코인 개당 시세는 최근 일주일간 0.16% 오르는데 그쳤지만, 이더리움의 경우 같은 기간 8.48% 올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이더리움의 거래대금이 비트코인을 제쳤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은 675억원이 거래된 반면, 비트코인은 596억원이 거래됐다. 한편,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려는 세력이 별도의 코인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리서치센서는 PoW, PoS 두 방식을 지지하는 단체들의 의견 속에서 PoW 진영이 하드포크를 실행에 옮겨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은 "대부분의 기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은 PoW 체인상에서 가치를 잃겠지만 극히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생존에 성공할 수도 있다"며 "그렇다면 PoW 하드포크 체인의 존재 가치를 견인할 수 있는 수준의 트랜잭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국내 거래소들도 하드포크에 대비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국개 거래소 중에서는 지닥이 ETHPoW 에어드랍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며, 국내 5대 거래소에서도 에어드랍 관련해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05 14:44: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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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풍 대비 주요 교량, 영락공원 통제

부산시설공단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요 핵심 시설에 대한 통제 및 대응에 나선다. 먼저, 광안대교, 남항대교는 평균 풍속 20㎧시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이는 부산 시내 7대 장대 교량이 모두 해당되며 지난 2021년 3월10일부로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주요 공원·유원지와 영락공원 묘지는 5일 오후 6시부터 출입을 제한한다.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시휴관하고 셔틀버스는 종일 운행을 정지한다. 태풍의 영향기간 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및 해안가 공영주차장은 이용 자제를 권고하며,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이용시에는 사전에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공단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주요 시설물의 안전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를 온라인으로 제작 배포하여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과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과 창틀을 단단하게 테이프로 고정해야 하며, 가급적 외출 자제 및 TV, 라디오,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일 오후 4시 제11호 태풍 '힌남노'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 지하차도 및 침수지역 사전점검 ▲ 터널 진 출입구 사면부 점검 ▲ 강풍 풍량시설 취약시설물 안전조치 등 태풍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022-09-05 14:44: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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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고난도 셔틀탱커 적기 인도 완료…선주 측 감사 인사 전해

대우조선해양은 까다로운 선종으로 알려지진 초고난도 셔틀탱커 2척을 계약기간 내 완료하면서 건조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노르웨이 크누센이 발주한 셔틀탱커 2척을 납기 내 인도 완료 했다고 5일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인도한 선박은 12만 4000톤급 셔틀탱커로 LNG, LPG를 추진 연료로 사용 할 수 있는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까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VOC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로 주로 원유를 선적할 경우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유럽이나 북해지역에서 운용이 잦은 해양설비나 셔틀탱커는 VOC 배출 규제를 받고 있다. 이번 인도 선박에 장착된 VOC RS는 발생한 VOC를 다시 압축 저장 후 선박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연료효율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박의 중심을 원하는 범위 내에서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자동위치제어시스템(DPS)도 적용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선박 건조를 통해 새로운 공법을 적용, 셔틀탱커 건조 기술력도 확보했다. 운항용 LNG 연료를 탱크로리 트럭으로 공급하는 TTS벙커링에 성공, 멀리 LNG 저장기지로 이동하지 않고도 LNG 공급이 가능해져 계속 늘어나는 친환경 추진 선박 건조시 시간적 여유를 확보 하게 됐다. 이 외에도 해상에서 원유 선적과 하역시 유출 오염 사고를 막을 수 있는 BLS(Bow Loading System), 거친 해상에서 선박의 중심을 잡아주는 아지포드 스러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까다로운 건조로 알려진 셔틀탱커 2척을 연이어 적기에 인도한 것은 앞선 대우조선해양의 생산 경쟁력을 나타내는 증거"라며 "선주 관계자와 유기적인 협의와 하기 휴가도 반납한 채 인도 일정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에 선주측도 감사 편지를 보내는 등 만족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2022-09-05 14:42: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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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LIFEPLUS TDF 운용보수 8~10% 인하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타겟데이트펀드(TDF)인 '한화 LIFEPLUS TDF' 운용보수를 8∼10%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 LIFEPLUS TDF 운용보수는 빈티지별로 인하율이 달라진다. 한화 LIFEPLUS TDF 빈지티별 운용보수는 △2035 연 0.30%에서 0.27%로 10%(3bp) 인하 △2040, 2045, 2050 연 0.35%에서 0.32%로 8.57%(3bp) 인하 △ 2020, 2025, 2030 연 0.25%에서 0.23%로 8%(2bp) 인하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개인솔루션본부를 신설해 연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개인솔루션본부는 개인 투자자에게 맞는 연금 상품을 설계, 운용하며 동시에 상품 마케팅과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 콘텐츠 제작까지 올인원으로 수행한다. 특히 펀드 직접판매 애플리케이션 파인(PINE)을 통해 비대면 연금·세액 컨설팅을 제공하는 연금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해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연금저축으로 은퇴자금을 운용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한화 LIFEPLUS TDF의 운용 성과도 업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 '한화 LIFEPLUS TDF 2045' 3년 수익률은 27.58%에 달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본부장은 "올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을 앞두고 TDF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운용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본부장은 "TDF는 기본적으로 장기 투자 상품인 만큼 비용 인하 효과가 누적되면 장기적으로 투자자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항상 선제적으로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05 14:41:5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