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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빌 게이츠 인류 난제 해결 위해 '의기투합', 위생적 첨단 화장실 'RT' 탄생시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재단) 이사장의 파트너십이 '가정용 RT(Reinvent the Toilet) 요소 기술 개발'이라는 가치 있는 결과를 탄생시켰다. 이번 RT 프로젝트 완성은 이 부회장이 인류에 산적한 지구적 난제 해결에도 나서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계기가 됐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 부회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보에 재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5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게이츠재단)과 협력해 온 'RT(Reinvent the Toilet, 재발명 화장실) 프로젝트' 종료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게이츠재단과 RT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RT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 시험에 성공했다. 비위생적인 화장실 때문에 매년 5세 이하 어린이 36만명 이상이 장티푸스, 설사, 콜레라와 같은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게이츠재단은 2011년부터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RT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럼에도 사회공동체용 대형 화장실은 이미 제작돼 사용자 시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동안 가정용 RT는 개발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게이츠 재단은 2018년 삼성에 개발 참여를 요청했다. 게이츠재단의 RT 프로젝트를 보고받은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종합기술원에 기술개발을 위한 T/F 구성을 지시했으며, 빌 게이츠와 이메일, 전화,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진행 경과를 챙겼다. 이에 삼성은 2019년부터 가정용 RT 구현을 위한 ▲기초 설계 ▲부품 및 모듈 기술 개발 ▲성능 구현 ▲양산화 위한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이 RT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10인용과 5인용 RT 개발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최근에는 실사용자 시험까지 거쳤다. 삼성은 연구개발을 통해 ▲구동 에너지 효율화 ▲배출수 정화 능력 확보에 성공했으며,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 ▲내구성 개선 ▲RT 소형화 등 게이츠재단의 유출수 및 배기가스 조건을 만족하는 요소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삼성은 자체 개발 및 대내외 협력을 통해 고체와 액체를 분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열처리와 바이오 처리 기술을 병합해 적용했다. 고체는 탈수, 건조 연소를 통한 재로 만들어 처리하고, 액체는 바이오 정화 방식을 적용해 처리함으로써 환경에 무해한 유출수 배출에 성공하고, 처리수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 한국을 찾은 빌 게이츠 이사장을 만나 이 같은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의 비전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설명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기술로 인류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직접 개발한 RT 프로젝트 기술 특허를 저개발국 대상 상용화 과정에 무상으로 라이센싱할 계획이며, 'RT 프로젝트'가 종료된 8월 25일 이후에도 게이츠 재단에 양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2-08-25 14:44: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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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문제 해결사 역할 ‘톡톡’

무안군 복지기동대는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집안 마당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생활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군청 공직자, 마을이장, 전기·가스·주택시설 종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군 1개대, 읍면 9개대 등 10개대 80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대상 가구는 한부모 가정으로 집안 마당의 풀이 허리까지 차올라 여름철 해충으로 인해 거주자가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LH공사 주택 수리팀이 집안 마당을 뒤덮은 잡초들과 정리되지 않은 열악한 내부를 보고 군 희망복지팀에 봉사활동을 의뢰했으며, 군은 현장 확인 후 해당 가정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의 봉사활동으로 마당 잡초 제거는 말끔히 완료했으나 부엌 씽크대와 장판 교체를 진행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해 향후에 무안국제공항 하늘로 봉사단과 청계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 협력해 집 내부 정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대상 가구는 "그동안 집 밖을 나올 때마다 마당의 풀 때문에 해충이 많아 대문까지 가는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복지기동대 봉사자분들 덕분에 이제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위기가구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해 주신 무안군 복지기동대 서복현 회장님과 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복지기동대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밀착형 생활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2-08-25 14:44: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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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장성군 농특산물, 추석 선물로 각광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장성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이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은 한가위를 맞아 군의 대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선별해 추석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친환경·GAP인증, 도지사품질인증, 해썹(HACCP), 유기가공인증 등을 획득한 40여 개의 우수품목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품목은 장성의 대표과일인 '사과'다. 사과 재배지의 최남단에 위치한 장성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서해풍의 영향으로 냉해를 입을 일이 없어 품질도 고르다. 4~6만 원 선으로 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새싹삼'도 추석 선물로 알맞다. 체질을 고려하거나 복용시간을 따질 일 없이 샐러드 등으로 편안하게 섭취하면 된다.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며 간을 보호한다.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육류와 궁합이 좋다. 가격은 1만 3000원에서 3만 원 사이다. 조금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다면 '구아바'나 '새송이버섯'을 추천한다. 아열대작물인 구아바 열매를 이용해 만든 구아바잼과 유기농 구아바잎 차는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긋한 내음을 지녔다. 또, 자연산 송이와 식미가 비슷한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를 비롯해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구아바 제품은 2만 2000원~3만 원, 새송이버섯은 1만 5000원~3만 원이다. 고급 선물세트를 고민 중이라면 포도의 여왕 '샤인머스캣'이 제격이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캣은 포도와 망고향을 동시에 지닌 데다 당도가 우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급 과일이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되어 암 예방과 피부 미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가격은 4kg에 7만 원이다. 최근 장성군은 추석선물로 준비한 각종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수록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링크되어 있는 주소를 클릭하면 간략한 제품 설명과 가격, 판매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연다. 장성군은 25일부터 광주 수완동 농협광주유통센터, 장성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한다. 9월부터는 장성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기획전도 열 계획이다. 내달 3일 재개장하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에서도 각종 제철과일과 농산물, 편백제품 등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선물로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뛰어난 품질의 제품들을 정성스레 선별했다"면서 "올 한가위에는 장성 농특산물과 가공품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5 14:43: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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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운영 매뉴얼 구축 가속도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의 차질 없는 개관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 해양치유센터 시설 운영 관리 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해양치유센터 운영을 위한 분야별 세부 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테라피·웰니스 관광 분야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을 분류하고, 치유 중심형,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뷰티 관련형, 요양 및 휴양형 등 다양한 목적별 기능을 가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특히 해양치유센터를 대표하는 시설인 메인 해수 풀에서는 수압, 거품 등을 이용한 장비를 통해 근육 이완, 혈액 순환을 시켜주는 자극 요법과 풀 내 공간을 활용하여 수중 운동, 수중 에어로빅, 수중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수 치료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해수 풀 외에도 물을 사용하는 비쉬샤워, 바쓰테라피, 명상풀 등 습식 테라피실과 향기 테라피, 음악 테라피, 스톤 테라피 등 심신을 이완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건식 테라피로 구분하여 각 시설별 특징을 구분한 프로그램으로 특화했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해양치유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이 필수이다"면서 "전문가 자문과 현장의 운영 노하우를 반영하고,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꼼꼼한 분야별 운영 매뉴얼을 수립하여 해양치유센터 오픈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상품을 만들어 초기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완도군은 내년 해양치유센터 개관에 앞서 올 하반기부터 기업 근로자 선택적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MOU 체결을 추진하고, 여행사 연계 해양치유 상품을 구성하여 사전 홍보·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치유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해양치유센터는 내년 시범 운영 후, 5월 완도에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2022-08-25 14:43: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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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퇴직 중장년층 평생교육 추진 … 인생 2막 설계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장년층의 인생 제2막 준비를 위한 평생학습을 지원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3~24일 양일 간 평생학습교육관에서 노사발전재단과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직업 전환 및 체험 프로그램인 '신중년 NEW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시민이 퇴직 후 주도적인 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재취업, 전직 등 새로운 분야의 역량 개발을 돕는데 중점을 뒀다. 노사발전재단에서는 '호모헌드레드의 시대', '경력과 응원', '직업가치관 진단과 해석', '버킷리스트 작성', '생애설계 실습', '목공예 직업체험' 등을 진행했다. 교육생 김 모(56세·남)씨는 "퇴직 이후 한 달이 지나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막연했었는데 이번 학습을 통해 미래를 차근차근 설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와 노사발전재단은 인생 2막에 들어선 중장년층 세대의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퇴직 후 경력설계, 재취업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의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특성과 시민 수요를 고려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지원하는 명품 평생학습도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5 14:42: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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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필리핀 리잘시, 계절 근로자 지원 MOU 체결

진도군이 농·어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필리핀 라구나주 리잘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경제산업국장 등을 중심으로 업무협약 체결팀을 구성 후 필리핀 리잘시에 파견해 현지 실사와 함께 베네르 뮤노즈 리잘시장과 안토니노 아우렐리오 리잘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도입에 합의했다. 지난 23일(화) 체결된 협약 내용은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근로조건 ▲이탈방지 대책 등으로 양국 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작성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친척 초청,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107명 ▲어업분야 259명 등 총 3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다. 농·어가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100여명의 필리핀 계절 근로 인력을 지원받아 농·어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어촌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필리핀 리잘시와 농·어업 교류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관계를 발전시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25 14:42: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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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주민복지숲 마무리… 보성읍 순환형 산책길 완성

보성군은 2019년부터 추진한 '다기능 주민 복지 숲'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면서 보성읍 순환형 산책길이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성군은 민선7기부터 1천만 그루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녹차골보성향토시장·철로변 공한지를 이용한 주민참여숲, ▲동윤천 생태하천공원(데크길) ▲다기능 주민 복지 숲 등을 조성해 보성읍 순환형 산책길을 조성해 왔다. '다기능 주민 복지 숲'은 미세먼지 저감, 악취 유입 차단을 위한 다기능 도시 숲으로 보성읍 우산주공아파트 옆 우산교차로에서부터 장거리교차로까지 구)국도 2.1km 구간이다. '다기능 주민 복지 숲'은 보성읍을 동에서 서로 이어주면서, 주민들이 건강휴양을 할 수 있는 쉼터이자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 숲 중앙에 개설된 오솔길(2.1㎞)에는 송이사석과 마사토를 포설해 맨발로(路)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교통섬에 있는 쉼터 숲 공간에는 특색 있는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하고, 쉼터 데크를 설치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숲을 조성하는 과정이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보성군 '주민 복지 숲'이 좋은 평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읍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에서 발생한 토사를 복지 숲으로 운반·활용했으며,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해 무상으로 수목을 분양받았다. 또한 군에서 발주한 대규모 사업장과 수해복구 사업장 등에서 제거해야 하는 수목을 재활용해 복지 숲에 옮겨 심어 예산 절감을 이뤄내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숲 가꾸기 및 각종 사업으로 수집한 원목이나 파쇄해 생산한 목재칩을 야생화 식재지 및 숲속 길 주변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원시림 형태의 숲 조성하고, 예산 절감도 이뤄냈다. '주민 복지 숲'에는 이용자를 고려한 배려도 가득 녹아있다. 어린이 이용객들의 이탈이 우려되는 구간에는 대나무를 활용한 안전 보호 난간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숲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쉼터 공간에 대나무 평상을 배치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기능 주민 복지 숲(2.1km) 조성이 완료되면서 보성읍을 한바퀴 돌 수 있는 순환형 산책길이 완성됐다."면서 "보성읍 둘레길 이용구간 중 연결이 안 되었거나 주민들이 요구하는 구간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08-25 14:42: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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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시인사 '70년생 부서장 전면배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2개월만에 혁신과 안정을 추구하는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안전성을 위해 1970년생 직원을 부서장으로 배치하고 공채 출신 직원들과 40대 부서장도 발탁해 연공서열 위주 인사에서 벗어나 인적쇄신을 시도했다는 분석이다. 25일 금감원은 국장 및 팀장 19명을 국실장 신규 승진자로 내정하고 부서장 40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서장 40명 중 전보 21명, 신규 승진자는 19명이다. 이번 인사는 임원 인사에 따라 진행된 수시 인사로, 국실장급의 38%가 교체됐다. 통상 정기인사 시에는 부서장의 80~90%가 교체된다. 금감원은 조직안정을 위해 업무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통합 이전 기관 출신인 1969년~1971년생 직원을 부원장보별 주무 부서장으로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젊고 유능한 공채직원 등을 발탁해 주요 부서에 배치함으로써 균형을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1969년생인 김준환·최광식·서정보 국장, 1970년생인 안승근·이창운·박지선·이길성·박용호 국장, 1971년생 황선오 국장 등을 주무 부서장에 기용해 주요 보직에 전면 배치했다. 특히 업무능력이 우수한 40대 직원을 부서장으로 발탁한 것도 눈에 띈다. 40대 직원 가운데 박현섭 저축은행감독국 부국장은 상호금융국장, 권영발 조사기획국 팀장은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여성 부서장 중에서는 윤정숙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이 회계조사국장으로 승진해 금감원 내 여성 부서장이 3명으로 늘었다. 금감원은 이번 수시 인사를 통해 국민에 보다 헌신하는 감독행정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고, 철저한 금융리스크 관리 및 공정한 시장질서확립을 통해 금융산업의 신뢰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의 연공서열 위주 인사관행에서 벗어나 조직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직문화 혁신 및 정기인사 등을 통해 계속해서변화된 모습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정기 조직개편은 원칙적으로 내년 정기인사 시 실시할 예정이나, 현재 금융시장 상황에서 필수불가결하다고 판단되는 '공매도조사팀'을 우선 신설하기로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25 14:42: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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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디자인진흥원, '공공디자인 혁신' 협약

부산도시공사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24일 부산의 도시·공공디자인 개선 및 발전으로 시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도시·공공디자인 혁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향상을 통한 부산의 도시 이미지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부산 도시·공공디자인 활용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협력 △공사와 진흥원의 사업 및 주요 행사에 대한 자문·교육·홍보·활용 △양 기관 보유 주요기술 교류 및 관련 정보 상호 공유 적극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디자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공동사업 발굴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공공디자인의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미 부산시가 시행하는'여성친화형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조성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도시공사의 맞춤 임대사업과 연계하여, 공사가 매입한 건물에 1인가구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개보수하여 임대하는 프로젝트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우리공사가 시민행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 베리어프리(Barrier-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디자인 도입 등과 연계하여 도시·공공디자인의 지속적인 활용과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의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부산 도시·공공디자인 활용을 위한 정책개발 및 활용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부산을 위한 여러 도시·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2-08-25 14:42: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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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 증원에 지방대 고사 위기감↑...동일한 규제완화, '불공평'

정부가 첨단인재 양성을 명분 삼아 수도권 대학들의 증원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데 대해 지방에서는 '수도권 쏠림'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 지방 대학들은 모든 대학에 증원 규제 완화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이번 정책이 사실상 '수도권 중심 정책'으로 보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제시한 '지방 및 지방대학 살리기'와 상충되는 기조여서 비판여론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반도체,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해 지방 대학 지원 필요...인프라 충분해 윤 대통령이 지난 6월 반도체 인재 양성을 화두로 꺼내면서 정부는 미래산업을 전담할 첨단인재 양성 작업수립에 돌입했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첨단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15만명에 이어 디지털분야 100만명까지 총 115만명의 인재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문제는 지난달 19일 발표된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 입법 내용이다. 정부는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들이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란 시대적 상황과 함께 수도권 인재 쏠림 현상이 예견되는 마당에 수도권 대학 정원이 증원된다면 지방 대학 소멸의 가속화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 우려이다. 이장현 경북대 기획처장은 "경북대의 경우 반도체 실습이 가능한 클린룸 등도 갖춰져 있는 등 지방 대학들도 충분히 관련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며 "그러나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에 인재를 양성시켜야 된다는 정책적 방향은 맞지만 이번 인재육성 방안은 수도권 집중화 우려가 높아 상당한 모순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디지털 분야는 특히 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전국 대학의 반도체학과 현황을 살펴보면 대기업과 계약학과를 맺은 곳도 수도권 주요 대학 중심으로 쏠려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는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이 있으며 경북에 포스텍, 대전에 카이스트 등 총 7개가 존재한다. 대구 소재의 경북대 역시 계약학과를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돌며 최초 지방 대학 계약학과 등의 기대감이 상승했다. 하지만 이 경북대 기획처장은 이에 대해 "추진 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사항이 하나도 없다"고 일축했다. 덧붙여 "수도권 주요 대학에 계약학과가 몰려 있는 이유는 반도체 개별 인력을 양성할 교수 체제에 있다"며 "교수진이 관건이지만 교수들도 기업으로 빠져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수 충원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대학 증원은 '지방대학 살리기'와 상충 이번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은 윤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약속한 '지방대학 살리기'와도 어긋나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윤석열 정부가 이제는 지방 시대라며 국정과제 등에서 지방에 대한 이야기를 구호로서 많이 말했다"며 "하지만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이라든가 세부 정책으로 봤을 때는 전혀 지방층을 고려한 정책이 안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시된 정책은 반도체,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 등 크게 2가지로 분류되는데 모두 기조에 수도권 대학의 충원을 깔고 있기 때문에 지방 대학을 위한 정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는 지방 대학들의 잘못에서 비롯된 문제가 아닌 사회적 현상이라며 국가가 해당 부분을 인지하고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정책적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정부가 지방자치 육성,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각종 정책을 세우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지방 대학 소멸 방지 준비를 위한 총합적 지원 문제는 굉장히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저출산 현상으로 20년 사이 학령인구가 30% 감소했으며 앞으로는 더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학들은 인구 감소 여파에 따라 충원을 위해 편입 인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으로 편입할 학생들까지 더해진다면 지방 대학에서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학생들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127곳 대학 총장이 참여한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오는 31일 국회에서 수도권 대학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우종 7개권역 대학총장협의회연합 회장(청운대 총장)은 "수도권 정원 증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반대한다"며 "수도권과 지방에 동일한 기회를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공평한 지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지방 대학 모두 구조조정과 혁신을 통해 정원을 감소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주장하며 "큰 틀의 정책 방향이 해결된다면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하고 타협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약 50%인 113곳을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했다. 소멸 위기지역은 특히 교육, 출산, 건강 등 삶의 필수적인 인프라가 붕괴된 지역이 많다. 정부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마땅하지만 윤 정부의 이번 정책은 오히려 위기의 지방을 더욱 고사시킬 여지가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5 14:41: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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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시범사업 개소식 열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4일 금산면 소재 금산면민회관에서'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앵커조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면 기관·사회단체장, 금진마을 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어촌 앵커조직'은 어촌 지역현황과 생활서비스 수요를 분석하고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핵심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조직으로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이 참여하고 있다. 어촌앵커조직 현지사무소가 금산면민회관 2층에 들어서며,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새로운 기반이 마련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주요 사업에는 ▲금진마을을 중심으로 금산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스테이션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혁신 실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발굴 ▲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 등이 있다. 공영민 군수는"어촌활력증진사업의 시작을 넘어 민관 통합적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며"금진항을 중심으로 금산면 인구가 증가하고 어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소영 대표는"어촌앵커조직으로서 지역에 닻을 내리고,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장중심의 연구와 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금산면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어촌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2-08-25 14:41: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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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최경주배 기업인 골프대회’ 10월 개최한다!

오는 10월 10일 해남 솔라시도CC에서 제1회 장보고-최경주배 기업인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에 따르면 8월 25일 최경주재단과 KTX용산역 회의실에서 "완도 출신의 세계적인 인물인 장보고 대사와 최경주 프로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재외동포 및 모국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골프대회를 개최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과 미국에 거주하는 최경주 이사장을 대신해서 피주환 최경주재단 상임 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장보고경영아카데미에 하면 된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인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제정, 수상자를 선정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경주재단은 골프와 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장보고글로벌재단은 10월 9일 호텔 현대 목포에서 고상구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과 조경록 장보고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장 등 180명의 장한상 수상자와 재외동포, 장보고경영아카데미 동문 및 모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재외동포 및 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황상석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총장은 "상생 파트너십 대회를 개최하는 목적은 모국 기업인과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협력과 연대, 상생을 통하여 동반 성장을 꾀함으로써 K열풍을 전 세계로 확산하자는데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2-08-25 14:41: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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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수 줄이는 증권사…대세는 '특화 점포'

증권사들이 영업점을 급격하게 줄이고 있다. 점포를 통폐합해 부동산 자산을 축소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자본 확충에 나서는 모양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57개 증권사의 지점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909개로 집계됐다. 증권사 지점수는 ▲2019년 말 1026개 ▲2020년 말 981개 ▲2021년 말 919개로 지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신한금융투자가 2019년 124개에서 6월 말 81개로 지점수 25%를 줄였다. 이어 삼성증권 15%, 한국투자증권 10%, 하나증권 4%, KB증권 3%의 감소세를 보였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점 하나를 유지하는데 보증금만 수십억원대에, 월 임대료로 3000만~5000만원이 소요된다"며 "또 주 영업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어플 리뉴얼 등 온라인을 강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반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점포'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오프라인 지점에 대한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점포인 강남금융센터를 오픈했다.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를 통합한 전용면적 924㎡(약 280평) 규모의 대형 점포다. 강남금융센터는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9 to 7 서비스'를 도입해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없이 상담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4분기에는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이 예정돼 있어 금융업무처리까지 가능해진다.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센터가 정착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해당 점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1월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한 판교금융센터를 개점했다. 판교는 국내 대표 IT 기업과 바이오 기업이 집중 분포해 있어 관련 고객들을 주로 겨냥했다. 판교금융센터는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대상의 SNI지점, 일반 우수고객 대상의 WM지점, 법인 고객 대상의 기업금융지점 등 3곳의 지점이 한곳에 모인 복합 영업점포다. 판교에 입주한 스타트업 임직원부터 법인 자금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난 4월 VIP 고객이 밀집한 반포역 인근에 반포WM을 신설했다. 삼프로TV 등에 출연하며 해외주식투자 전문가로 인정받는 장의성 선임매니저를 지점장으로 발탁하기도 했다. 인근에 위치한 투자센터서초WM과 업무, 상담 공간을 공유하는 스마트오피스 형태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관리 직원과의 사전 연락을 통해 접근이 용이한 어느 지점에서든지 편리하게 업무처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2-08-25 14:39: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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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인도에 K-아이스크림 알린다…'설레임' 현지화로 시장 공략

롯데제과가 대표 아이스크림인 '설레임'을 내세우며 인도 아이스크림을 본격 공략에 나선다. 롯데제과는 최근 대표 아이스크림인 '설레임'을 인도에서 '시퍼블스(Sippables)'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시퍼블스는 인도 현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6가지 맛 후보군 중에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최종 2가지 맛(초코맛, 브라우니 초코맛)를 선정해 제품화했다. 해당 신제품은 인도 유명 인플루언서와 SNS,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인도 현지 소비자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작년 7월에도 '월드콘'을 인도 현지에 맞게 개발하여 인도 전국에 론칭한 바 있다. '월드콘'은 22cm로 인도에서 가장 길고 큰 아이스크림이다. 이 제품은 'Big is Bett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TV광고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개되며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다. '월드콘'은 인도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경기 IPL(Indian Premier League)와 World Cup 매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7년 인도 구자라트 주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제조, 판매회사인 '하브모어' 법인을 인수하여,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하브모어의 매출은 올해 상반기 91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신장했다.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작년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브모어 아이스크림 전문점 확대를 진행했고, 월드콘 생산 라인도 증설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또한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자전거와 리어카가 결합된 이동식 냉동 카트를 도입하고, 주요 판매 채널인 일반 소매점과 대형 유통점 등을 적극 공략했다. 동시에 온라인 판매 채널도 확대하는 등 전 채널에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하브모어 법인을 통해 현지 시장을 반영해 개발된 '설레임'과 '월드콘'을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2-08-25 14:3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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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창업초기기업 투자생태계 조성 강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가 25일 국림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와 공동으로 호남권 환경 조성을 위해 '제6차 2022년 전남창경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목포시의 성장 가능성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목포의 우수한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럼은 한양대학교 김수삼 석좌교수의 초청강의에 이어 전남 1호 벤처캐피털 한국가치투자회사 배준학 대표의 '펀드 및 투자사례발표', 개인투자조합 운영사 엔슬파트너스 구원회 대표의 '지역엔젤징검다리 펀드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스냅팟 김성철 대표이사, 예비창업자 오금주 대표,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이사 등 3개 기업인의 기업소개(IR)와 ㈜해양드론기술 '나라온' 해상드론배송플랫폼 시연회가 펼쳐졌다. 한편 전남창경투자포럼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성장가능성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투자와 판로지원을 통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창업기업 IR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22-08-25 14:39:0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