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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임명, 국회가 추천하면 사흘 이내 지명"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특별감찰관 임명 관련 공문을 국회로 보내면 절차가 시작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대통령실은 22일 "저희가 특별히 요청할 절차는 특별히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우상호 비대위원장의 발언과 관련 "대통령 비서실장 말대로 국회가 추천하면 (대통령실은) 수용한다. 법적으로 국회가 서면으로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실은 사흘 이내에 지명하도록 돼 있다"고 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도 대통령실은 "양국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지나간 일도 생각해보고, 앞으로 다가올 도전과 어려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기"라고 했다. 이어 오는 24일 기념행사와 관련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양국이 서울과 북경에서 동시에 수교 기념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라 현대·기아차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것과 관련 "한미 간 경제 안보가 됐든, 전통적 안보가 됐든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여러 가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며 원론적인 입장도 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9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통화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뿐 아니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국에 대한 최혜국 대우 원칙 위반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우려를 전달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관망하는 분위기다.

2022-08-22 16:44:3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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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0일 무역적자 100억달러 넘어…5개월 연속 적자 전망

8월 20일까지 수출은 334억 달러인 반면 수입이 43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적자가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로는 8월에 무역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 월간 무역수지로 보면 14년여만에 5개월 연속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4억2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9%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109.3%)과 승용차(22.0%), 선박(15.4%), 자동차 부품(8.9%), 가전제품(15.0%) 등이 늘었다. 하지만, 이 기간 반도체는 7.5% 감소했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인 반도체 수출액이 이달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무선통신기기(-24.6%)와 컴퓨터 주변기기(-32.8%), 정밀기기(-1.3%), 철강 제품(-0.5%) 등도 수출이 줄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0.8%), 유럽연합(EU·19.8%), 베트남(2.2%), 싱가포르(115.7%) 등은 증가한 반면, 중국(-11.2%), 일본(-6.3%), 홍콩(-45.0%) 등은 줄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436억4100만달러로 전년 보다 22.1% 증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수출보다 수입이 더 커진 셈이다. 수입 증가율만 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14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을 웃돌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원유(54.1%), 반도체(24.1%), 가스(80.4%), 석탄(143.4%), 승용차(44.3%) 등의 수입액이 늘었다. 수입국별로는 중국(14.2%)과 미국(18.8%), 사우디아라비아(99.2%) 등에서 늘고, 유럽연합(-2.0%), 일본(-1.7%), 러시아(-39.2%) 등에서 줄었다.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많아지며 이 기간 무역수지는 102억1700만 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35억79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올해 무역수지는 지난 1월(-49억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4월(-24억7600만 달러)부터 7월(-48억500만 달러)까지 4개월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이 추세대로라면 8월도 무역적자가 확실해 보여 5개월째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2007년 12월∼2008년 4월 이후 14년여만에 처음이다. 이 기간 중국과의 무역수지는 6억6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 달까지 3개월 연속 적자다. 대중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되면 한중 수교가 이뤄진 1992년 8월 이후 처음이다.

2022-08-22 16:32: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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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무인이동체산업 엑스포 참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남도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정책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고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 엑스포'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UAV (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항공기(드론) 및 부품·공중 장비 및 부품 유통·무인항공기(드론) 활용 서비스) ▲UGV (Unmanned Ground Vehicle, 자율주행 자동차 및 부품·지상이동로봇 및 부품·무인농업기계 및 부품·육상 장비 및 부품 유통) ▲USV/UUV ((Unmanned Surface Vehicle/Unmanned Underwater Vehicle, 무인선박 및 부품·무인잠수정 및 부품·무인수중로봇 및 부품·해양장비 및 부품 유통) 등 공중, 육상, 해양의 다양한 무인이동체 기술부터 국내 최정상의 무인이동체 산업 관련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경남TP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남도관을 설치, 도내 무인이동체 특화기업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드론고는 버블 공연 드론, 브레인즈랩은 매핑(지도제작)용 VTOL(수직 이착륙 비행체) 드론과 러기드형 지상통제장치(군용 스펙을 만족하는 무인기 통제 시스템), 엔젤럭스는 미래형 항공기체 축소 모형기를 전시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수직 이착륙 및 고정익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인기를 전시해 자사의 개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했다. 또 경남TP는 ▲2022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 ▲2022 UAM(K-PAV) 국제 컨퍼런스 ▲무인기종합타운 조성 ▲국토교통부 2021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같은 무인이동체 산업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경남 항공 우주산업의 인프라 및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해 홍보하며, 무인이동체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엔젤럭스 김도현 대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관련 기업 및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앞으로 PAV(개인이동형비행체) 실기 개발 방향 설정에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준 경남도와 경남TP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앞으로 경남TP는 항공우주청과 항공우주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경남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2 16:2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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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강달러 영향으로 하락…2462.50마감

22일 코스피는 원화가치급락과 달러 강세 및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확대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0.19포인트(-1.21%) 하락한 2462.50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3%선에 바짝 다가선 미 국채금리,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기조에 따른 긴축 경계감, 강달러 등으로 대형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인데 따라 국내 증시도 그 영향을 받았다"며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게임, IT 등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하락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315억원을, 외국인은 116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37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46%), 비금속광물(0.07%)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1.87%), 종이목재(-1.86%), 철강금속(-1.74%) 등이다. 상승 종목은 127개, 하락 종목은 771개, 보합 종목은 3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SDI(-2.91%), 카카오(-2.22%), 삼성바이오로직스(-1.9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30포인트(2.25%) 떨어진 795.8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04억원, 외국인은 42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85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2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4.95%), 디지털(-3.52%), 통신/방송(-3.45%) 등이다. 상승 종목은 135개, 하락 종목은 1335개, 보합 종목은 3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3.43%), 엘앤에프(-3.25%), 천보(-3.20%)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러시아가 유럽향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올 겨울 유럽권 가스 및 전력 가격 폭등 가능성이 커지자 정유 및 천연가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90원 오른 1339.80원에 마감했다.

2022-08-22 16:21: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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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새 정부 교육정책 산 넘어 산

지난 정부에서 이른바 '특권교육' 적폐로 지목되며 폐지가 예고됐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기사회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자사고 존치를 포함한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 방안 추진 일정을 국회에 보고하면서다. 교육부가 국회에 보고한 업무설명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연말까지 고교체제 개편 시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개편 방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이후 내년 연말까지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는 일정이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세부 이행 계획서 등을 미뤄 자사고 존치 등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2025년부터 자사고를 비롯해 외국어고와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도록 했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의 개정 시행령에 대한 헌법소원 3건이 진행 중이다. 다만 교육부는 이 같은 가능성에 대해 "국회 보고용 설명자료 상 추진일정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며 "새로운 고교체제 도입 시기와 내용 등은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 이해당사자의 여론조사를 포함한 공론화를 거쳐 확정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사고만 존치하고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예정대로 일반고로 전환되는 건 윤석열 대통령의 '외고 등 특목고를 존치해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겠다'는 공약과 어긋나면서 외국어고와 국제고 존치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외고 교장들과 학부모연합회 등도 성명서를 내고 외고 존치 목소리를 높인다. 결국 학생들의 선택권 확대에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면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밟을 경우 이전 정부에서 퇴출이 예고됐던 특목고가 지속될 가능성이 켜진 셈이다. 이런 가운데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도입될 경우, 이들 특목고로의 쏠림 현상과 그로 인한 사교육 심화, 고교 서열화 등은 이전보다 더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이 수강을 원하는 교과목을 선택해 듣고 졸업에 필요한 이수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할 수 있게 한 제도다. 기존 석차 중심의 등급평가 체계가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로 바뀌는 게 전제다. 결국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될 경우 그간 특목고가 '내신에는 불리하다'는 단점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이에 직전 정부에서 적폐로 지목됐던 특권교육이 더 강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새로운 고교체제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며, 이들이 처음으로 치를 2028학년도 대입제도 또한 전면 개편된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와 맞물린 새 대입제도를 2024년 2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와 새로운 대입제도는 서로 상호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 현재로선 대입제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도 어렵다. 이러면서 이런 변화를 처음 겪게 될 현 중학교 1학년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극에 달한 상태다. 현 중 1학년 앞 뒤 학년도 영향권이다. 대입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대입제도 3년 예고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앞으로 바뀌는 고교체제와 고교학점제, 대입제도의 변화의 폭을 고려하면 정부의 보다 신속한 결정이 필요해 보인다. 정부가 여론조사를 뼈대로 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윤석열 정부 첫 교육부장관이 만 5세 입학 정책을 들고나왔다가 사실상 경질되면서 교육부의 정책 철학이 부재하다는 여론이 커진 상황에서 여론조사에 등 떠밀린 정책이 다시 나올지 걱정이다.

2022-08-22 16:16: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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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가 주요 정책, 국민 시각에서 판단해 잘 전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과 관련 "핵심은 속도인 만큼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히 피해 조사를 거쳐 추가 선포하겠다"고 했다. 이어 "소상공인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는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큰 만큼 포함해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 가운데 이 같은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브리핑에서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밝힌 을지-프리덤쉴드(UFS) 훈련 중요성과 관련 "지난 정부에서 축소된 한미 연합훈련을 정상화하고 방위 태세를 근본적으로 강화한 것"이라는 말도 했다. 이어 "(을지-프리덤쉴드 훈련으로) 공무원의 전시 수행 능력을 높이고, 국제정세 환경에서 실전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는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부 정책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주택 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나 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신뢰를 얻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예전 같으면 5년 정도 걸릴 사안을 (우리 정부 들어와서) 최대한 단축시켰다. 그런데 (이 내용이)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되지 못했다"며 "국가 주요 정책을 발표할 때 국민 시각에서 판단해달라. 정책을 언제 발표할지보다 국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 밖에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간 긴밀한 정책 공조도 재차 당부했다. 이와 관련 강 대변인은 "정부에서 정책을 발표할 때,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달라는 취지의 (대통령) 당부로 해석된다. 어떤 정책이 시행되면 '이렇게 바뀌는구나'라고 국민이 금방 이해하도록 해 달라는 취지"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주변 경호를 강화하도록 지시한 이후 추가 입장은 있는지 질문에 "특별히 추가 언급은 있지 않았다"면서도 "전직 대통령 경호는 법률에 따르게 돼 있다. 전직 대통령 경호와 관련해 살펴야 할 게 있으면 살피는 게 당연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9일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 만찬 당시 개헌 논의를 제안한 데 대해 "논의를 반대하지 않지만 정당·선거 제도와 같이 개선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대통령이 밝힌 것으로 안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2022-08-22 16:12: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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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에도 명절 선물하기는 '비대면'

엔데믹(풍토병)을 맞은 첫 명절에도 '비대면 선물하기'가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활발하게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간의 팬데믹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시작한 비대면 명절 선물이 하나의 문화로 새롭게 자리잡는 모양새다. 22일 e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추석을 보름 앞두고 주요 업체들의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티몬이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추석 모바일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추석선물을 모바일로 보내는 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모바일로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21%)', '시대가 변했으니 크게 상관없다(29%)'로 나타났다. 부정 응답인 '선호하지 않는다'는 8%에 불과했지만, '어른에게는 아직 조심스럽다'는 반응은 38%로 나타나 아직 선물 대상에 따라 다르게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선물 대상은 친구(62%), 가족(53%), 직장동료(38%)의 순이었고, 선물 예산으로 3만~5만원대(46%)를 생각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명절 격식에 부담이 적은 사람들에게 소소하게 마음을 전하는 데에 모바일 선물하기가 활용되는 셈이다. 선호 품목은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명절 선물인 건강식품이 61%였으나 E티켓도 57%로 나타났다. 오전영 티몬 서비스PO실장은 "유사 설문에서 모바일 명절 선물을 계획한다는 반응이 30%대였던 것에 비해 선물에 대한 고객 선호도는 이를 크게 상회하며, 모바일 선물하기의 활성도가 사용자 수용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더 많은 고객의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이 느끼는 장단점을 경청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SG닷컴은 추석을 50일 앞두고 각 기업이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 지난 7월 2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한 달 간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큰 인기를 끄는 상품목은 백화점 프리미엄 식품·신선식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은 전체 매출 구성의 75%에 육박했다. 신선식품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6% 올랐는데, 유형에 따라 금액대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농산품의 경우 5만원대 미만에서 많은 구매가 이뤄졌으며 수산품은 굴비 등 15만원 이상 고가격대가, 한우 등 축산품은 20만원 이상에서 증가 폭이 컸다. 5만원대 미만 실속 상품부터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고르게 매출이 분포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전년 동기 대비 55% 신장했다. 조사 기간 전체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전년비 매출 신장률이 높았던 카테고리는 반려동물 용품(1010%), 식품(114%), 디지털가전(113%) 순이었다. SSG닷컴 측은 반려동물 용품 매출이 유독 크게 성장한 것은 전년도 수치가 상대적으로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작은 편이라는 점도 있지만, 반려동물 인구가 크게 늘면서 명절 선물 구매 풍속도에도 변화가 온 것으로 해석했다. 비대면 명절 선물하기 문화는 팬데믹 국면에서 시작해 지난 2020년 추석부터 나타났다. 국내서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2020년 설을 3일 앞둔 1월 20일 발생했다. 이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시행 된 때가 같은 해 3월 22일이어서 팬데믹 국면에서 명절을 치른 때는 2020년 추석이 처음이다. 이때 옥션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선물 구매처의 86%는 온라인몰이었으며 택배 배송을 통한 전달이 61%, 직접전달이 39%로 나타났다. 비대면 명절 선물하기가 정착하면서 유통업계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SSG닷컴은 200명까지 연락처만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고 마켓컬리도 당시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쿠팡과 11번가는 직전해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팬데믹이 명절 풍속을 빠르게 변화시켰고 동시에 온라인 쇼핑 문화 또한 크게 발달시켜 비대면 선물하기가 무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아직 격식을 차려야 하는 사람에게는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인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받는 사람의 연령대와도 관련있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2 16:09: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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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서울시 서남권 재난대응 교육 실시

이대목동병원이 MCC B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서울시 재난대응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가 주최하고 이대목동병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서남권역 내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한국형 재난의료지원 교육(KDLS)'을 주제로 재난의료체계와 재난의료지원 활동, 재난 현장지원 대비를 위한 이론 교육과 대량 사상자 사고 발생 시 가상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들은 우리나라 주요 재난 발생 현황을 되돌아보고, 재난의료지원팀(DMAT)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재난의료 발생 시 대응순서를 확인하고 재난현장 지원을 위한 평시 준비 등을 발표했다. 이번 재난 대응교육을 통해 불시의 재난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했고,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웠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최근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저지대가 침수되고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재난상황에서 신속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울시 서남권역 내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들이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08-22 16:04: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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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4·폴드4 좋긴 한데…" 사전예약 뜨겁지만 전작도 찾는다

삼성전자가 '2022 언팩'을 통해 선보인 갤럭시Z폴드4·플립4의 사전 예약 열기가 뜨겁다. 삼성전자는 기술적으로 개선된 부분을 부각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전면적으로 노출하며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통신사 대리점과 커뮤니티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전작인 갤럭시Z3와 큰 차이가 없어 플립이나 폴드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히려 전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폰 사용자인 A씨는 21일 대리점을 찾아 폴드와 플립의 가격을 듣고 "디자인적인 요소에 이끌려 기변을 고려했기 때문에 Z3 시리즈를 고려하는 중"이라며 "기능적인 부분에서 발전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처음 써보는 폴더블 시리즈라 예산에서 벗어나는 구매는 꺼려진다"고 말했다. 모바일 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한 커뮤니티에서도 "폴드3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다는 게 흠이라고 들었는데 업무 중 스마트폰을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라며 "여러모로 폴드4를 무리해서 사지 않아도 될 것 같아 폴드3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는 게시물이 보였다. 실제로 언팩을 통해 Z4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폴드3와 플립3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Z4가 완성도가 높아졌을지는 몰라도 흰지나 배터리만 참으면 그 다음 시리즈를 한 번 더 기대해보겠다"는 반응들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플립4 가격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으로 256GB 기준으로 전작 125만4000원에서 약 10만원 비싸진 135만3000원으로 판매가가 올랐다. 반면 폴드4 가격은 전략적으로 유지됐다는 분석이 있다. 이러한 반응은 현재 경제 환경이 인플레이션에 접어들었고 진일보 이상의 '혁신'을 기대했던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다. 삼성전자는 앞서 폴더블폰 시리즈를 주력 폼팩터로 내세우면서 Z3 시리즈에서 인기몰이를 했기에 Z4 시리즈에 거는 기대도 크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내비치는 Z4 시리즈 단말기 성능에 대한 확신은 뚜렷하고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기는 전작을 보완하는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개선됐다. 플립4의 배터리 용량은 3700mAh로 플립3(3300mAh)보다 약 12% 늘었고, 초고속충전(25W)을 지원해 충전 속도도 빨라졌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전작대비 화소 수는 동일하지만 센서가 65% 밝아져 사진 촬영에 유리해졌다. 폴드4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으로 '태스크바'를 도입해 스마트폰 화면을 PC와 유사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불러왔고 무게도 8g 낮췄다. 공시지원금도 최대 6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전작보다 15만원가량 인상된 것으로,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작인 3세대 폴더블폰의 경우 최초 공시지원금이 25만5000원부터 50만원까지 책정된 바 있다. 알려진 바로는 사전판매 잠정 실적은 전작보다 더 나은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바일 업계는 하반기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의 격돌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팁스터들의 유출 정보를 볼 때, 아이폰14 역시 전작인 아이폰13과 큰 차이가 없으며 인플레이션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출고가가 10% 내외로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오히려 전작인 아이폰13이 Z3시리즈처럼 주목받고 있는 실정이다.

2022-08-22 16:02: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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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 5년간 100만명 키운다…수도권 증원 허용에 지방반발 거셀듯

정부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00만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인재 양성에는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에 이어 디지털 분야의 수도권 대학 정원 증원도 포함돼 정원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 등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공석 상태인 장관을 대신해서 오석환 기획조정실장이 진행했다. 발표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 방안'에 따르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국책연구기관에서 진행한 실태조사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올해부터 2026년까지 8개 디지털 분야에서 73만8000명의 인재가 필요하다. 특히 고급인재에 해당하는 석·박사급은 5년 동안 12만8000명이 필요하지만 현재 배출 규모로는 8만5000명(연간 1만7000명) 정도로 4만3000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디지털 분야 뿐만 아니라 디지털 관련 신기술 등을 예측해 더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추계보다 많은 100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주목되는 부분은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에 이어 디지털 분야 학과의 수도권 대학 정원 증원도 가능해졌다는 부분이다. 지난달 19일 교육부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통해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첨단분야 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 입법을 예고했다. 기존에는 대학의 정원 증원 시 교지, 교사, 교원, 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교육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면 개정안에서는 교원확보율만 충족해도 첨단분야 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게 된다. 고졸부터 대학원까지의 세부 배출 정원 목표치가 제시되진 않았지만 이번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에서도 당시 발표한 정원 관련 규제 완화책이 공통으로 적용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대학 정원 증원은 지방 대학 소멸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지방 대학들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는 사안이다. 이미 지방 대학들의 위기감이 조성된 상태에서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에 이어 디지털 분야 학과 신·증설까지 허용되면서 지방 대학들은 연타를 맞은 셈이다. 지방 대학들은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이 수도권 쏠림을 현상을 심화한다고 지적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들이 대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방 대학은 정원 충원에 어려움이 상당하다. 지난해 전체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91.4%로, 전체 정원에서 4만586명이 미달됐다. 특히 지방대에 3만458명(75%), 전문대에 2만4190명(59.6%)이 각각 집중됐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대학에 힘을 주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 국정과제로 제시한 '지방대학 살리기'와도 상충돼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지방 대학 총장들로 이뤄진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수도권 대학 증원 반대'를 핵심으로 지난 17일 화상회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가질 예정이다. 대규모 국고 예산 확보가 가능할지도 미지수다. 이번 디지털 인재양성 방안에는 전임 정부에서 마련한 인재양성 재정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다수 포함됐지만 재정당국과 국회 예산 심의 결과가 1차 관문으로 보여진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전 사회 분야에서 활약할 다양한 인재들이 디지털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학, 기업, 민간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모든 국민이 기초소양으로서 디지털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생애 전 주기에 걸쳐 교육 체제 내에서 디지털 친화적 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2022-08-22 15:59: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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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드러난 감정의 골...최강욱 "어딜 끼어드나" 한동훈 "나는 피해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이 감정의 골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 등에 대한 2021회계연도 결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최 의원과 한 장관의 충돌에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 장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검찰청을 지휘하는 지위에 있는 장관으로서가 아니라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당사자를 두고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는 것이 적절한지 문제를 제기하고 지난번에 그 부분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질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지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강욱 의원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쯤 되면 개인적인 원한이나 감정이 있거나 정권 차원의 주문이 있는 것이 아닌지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며 "말씀하려면 근거와 원칙, 기준이 있어야 한다. 한 장관과 저의 개인적 관계를 왜 법사위에서 공식적으로 부각하는지 모르겠다. 한 장관과 저는 검사와 피의자로 만난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 장관은 "제가 지휘한 사건으로 기소됐다. 제가 피해자이기도 하고. 그러니 이해충돌이 있다는 것"이라고 최 의원 말 중간에 마이크에 대고 말했다. 최 의원은 "어디 끼어들어가지고, 신상발언 하는데, 그런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라고 버럭 화를 냈다. 한 장관은 "저를 보고 이야기를 해서 그렇다"고 맞섰다. 이어 최 의원은 "이런 식의 모습을 원하는 것이다. 분위기를 흐리고 법사위 파행을 원하는 것 같은데, 그만하길 바란다"면서 "의원이 헌법기관으로 발언하는 내용이 수사에 이해충돌을 불러올 만한 발언, 신상에 대한 구체적 발언, 압력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이 있다면 그것을 지적하고 윤리위에 제소하는 방법을 택하라"고 조언했다. 한 장관은 "이해충돌을 결정하는 것은 국회 권한이지만, 말하고 싶은 것은 최 의원이 기소된 사건은 큰 틀로 두 개인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한 부분은 (제가) 반부패부장으로 기소에 관여했고 두 번째로 채널A 관련 부분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하지 않은 '유시민에게 돈 안 줬어도 줬다고 말해라'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재판받는 것이다. 사실상 피해자는 저인데도 가해자가 법사위원 자격을 이용해서 피해자에게 어떤 충돌적 질문하는 것이 과연 국회법상 이해충돌 규정에 허용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이후 박범계·박주민 민주당 의원, 장동혁·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간 공방이 이어지다가 결국 김도읍 위원장이 양당 간사 간 논의를 요구했다. 앞서 최 의원은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이동재 전 기자의 발언을 허위로 과장한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받았다. 검찰은 최 의원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고 재판은 진행 중이다. 한 장관은 검언유착 의혹을 받은 '채널A 사건'으로 수사받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22-08-22 15:57: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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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위해 '오픈런'…MZ세대는 '희소성'에 가치

최근 매장 문이 열리기 전부터 대기하는 '오픈런(Open Run) ' 현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해외 명품 매장이 아니더라도 유명 베이커리와 카페, 팝업스토어, 편의점 등에서도 오픈런을 목격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오픈런하는 것이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러한 오픈런 현상은 M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2030 "핫플레이스에 오픈런은 필수"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오픈런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71.0%)이 '오픈런'이라는 단어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 47.4%는 직접 경험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식당이나 음식점(22.7%, 중복응답), 놀이공원 및 테마파크(21.7%), 카페나 베이커리(15.7%) 등에서 오픈런을 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특히 여성과 저연령층, 평소 SNS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응답자에게서 오픈런 경험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50% 이상의 2030세대가 유명한 식당이나 카페에 방문하려면 오픈런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주말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오픈런을 해봤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의류/신발 매장이나 팝업스토어, 편집샵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기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매장의 경우 늦게 가면 제품이 품절되거나 일일 판매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특히 의류/신발 매장의 경우 리셀이 가능한 제품을 판매(28.1%)하기 때문에 오픈런을 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백화점 디저트관에 몰리는 MZ세대 불과 몇년 전까지도 오픈런은 백화점 명품 매장 등 고가 상품군에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상품군에서 오픈런이 나타나고 있다. 백화점 디저트관도 그 중 하나다. 롯데백화점은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맛집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부터 롯데호텔과 손잡고 선보인 일본 유명 파티시에 '요로이즈카 토시히코'의 디저트 팝업 매장에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오픈 1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는 후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인증샷'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강남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의 파이 전문점 '피스피스' 호박 파이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연다. 또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남동 과자 전문점 '콘디토리 오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소주사러 편의점 오픈런"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오픈런을 목격할 수 있다. 편의점 GS25는 지난달 12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원소주스피릿'을 유통 중이다. 이 제품은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기업 원스피리츠가 '원소주'에 이어 후속작으로 선보인 증류식 소주다. 한 병에 1만2900원으로 일반 소주보다 훨씬 비싸지만,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준비 물량 20만병을 완판시키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문제는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 GS25 점포별 수량이 4개뿐인데다가 일주일에 3일만 입고된다. GS리테일 측은 "원소주스피릿의 폭발적 인기는 현재까지 지속돼 입고 즉시 각 점포에서는 이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고객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9월 중순부터는 생산을 조금 늘려 더 많은 수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새벽부터 편의점에 방문해도 구입할 수 없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편의점 오픈런 대표 사례로는 '포켓몬빵'이 있었다. SPC삼립이 지난 2월 재출시한 포켓몬빵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 앞에서 빵 입고를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이 속출했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편의점에 들르거나 전화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는 재미와 희소성이 있는 상품이라면 오랜 대기 시간을 감수하더라도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라며 "SNS 인증샷을 위해 구매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상품보다 특정 장소와 시간에만 구입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상품에 가치를 둔다"며 "이에 유통업계가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라면 얼마든지 오픈런을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이 52.6%에 달했다. 제품의 품질보다 희소성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과한 마케팅 전략 지적도 오픈런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공급량을 줄여 희소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으며 고물가 시대에 오픈런 현상이 사회 양극화를 부추긴다는 의견도 있다. 대학생 A 씨는 "오픈런에 성공해서 상품을 구매한 경우 실제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있겠지만, 리셀을 위한 업자들도 적지 않다"며 "웃돈을 붙여 팔기 위한 업자들때문에 정작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구경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토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2 15:5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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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맛, 떡볶이 밀키트 시장 공략 29일 시식회...중국 시장 개척에 속도

㈜클로이컴퍼니의 간편 조리 식품 브랜드 '오마이맛'이 코로나 19 이후 급속도로 성장한 밀키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마이맛은 오는 29일 서울 신사동 루얼가로수길 점에서 각종 소셜네트워크의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미식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떡볶이 밀키트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떡볶이 밀키트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하고 시식하며, 새로운 밀키트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마이맛은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왕홍'(중국 인플루언서)네트워크를 보유한 D20과 협력한다. D20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유통 활로 확대에도 나선다. 오마이맛 '문방구떡볶이', '골목길 원조 기름떡볶이', '리얼 모짜체다 치즈볼', '리얼 소시지 핫도그볼' 총 4가지 종류 제품이 티몬에 입점돼 국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맛 제품은 티몬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하고, 티몬의 티비온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마이맛 문방구떡볶이, 골목길 원조 기름떡볶이는 누적판매량 39만개의 기록을 남길만큼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마이맛 관계자는 "한국 밀키트들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테스트하고 홍보하여 향후 해외 수출시장에 판매 확대를 도모하고, K-푸드를 세계에 더 많이 알릴 계획"이라며 "해외 유통망을 넓혀 나가 한식 밀키트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2 15:49:4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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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뮤지컬 '팬레터' 공연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오는 27일 뮤지컬 '팬레터'를 무대에 올린다. 팬레터는 2015년 콘텐츠진흥원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최우수 선정작으로, 2016년 초연부터 매진을 기록해 2018년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대만에 진출하며 현지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대중성은 물론 탄탄한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으로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환상적 선율의 음악과 아름다운 대사들로 '팬레터 열풍', '팬레터 앓이'를 일으키기도 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천재 작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경성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일화를 모티브로 해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극은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 과정을 그린다. 이번 시즌에는 창작 뮤지컬 흥행을 이끌어온 강병원 프로듀서, 한재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 김태형 연출가, 신선호 안무가에 이어 신은경 음악감독과 한문규 음향감독이 새롭게 합류해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는 동시에 완성도를 높였다.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역으로 배우 이규형, 작가지망생 '정세훈'역으로는 윤소호와 김진욱, 비밀에 싸인 여류작가 '히카루'역에는 소정화와 강혜인이 열연한다. 극의 '칠인회'의 문인인 '이윤-이태준-김수남-김태환'역에는 박정표-임별-장민수-김보현'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뮤지컬 팬레터는 문인들 간 문학에 대한 열정, 사랑과 우정 등을 표현한 판타지 심리 드라마로 다른 시대 예술가의 삶 속에서 예술적 감성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치유와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티켓 금액은 R석 9만원, S석 7만원이며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나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정기적 방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2022-08-22 15:4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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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게임·AI 유명 개발사 4곳과 MOU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Art&Tech대학 게임VR학부가 게임·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 업체 4곳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게임VR학부가 협정을 체결한 업체는 ▲솔리테어 게임개발사 '스티키핸즈' ▲게임 사운드 전문 업체 '창조공작소' ▲인공지능 전문개발사 '아이픽셀' ▲게임 전문개발사 '덕게임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전문 업체인 만큼 협정 체결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 스티키핸즈는 솔리테어 게임 명가로 개발역량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게임업계 대기업인 네오위즈에 인수됐고, 창조공작소는 20년 넘는 역사의 게임 사운드 제작업체다. 아이픽셀은 지난해 TV최초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비대면 서비스 '하우핏(HowFIT)'을 '올레 TV플랫폼'을 통해 제공했으며, 덕게임즈는 게임VR학부 졸업생 채용 등 인재 채용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게임 개발사다. 이에 산학협력에 따라 각 기관은 실무현장의 전문가 교류, 인적 교류를 포함한 대학의 캡스톤 디자인·창업 교육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산대 게임VR학부 김태환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이 기업에는 좋은 인적자원을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실무에 가까운 교육을 제공받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게임VR학부는 게임콘텐츠전공, 가상현실콘텐츠전공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산학 일체형 교육을 바탕으로 게임콘텐츠 제작·개발 및 미래 게임산업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2022-08-22 15:4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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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콘솔게임' 필두 글로벌 진출 공략...일각 "쉽지 않지만 기대↑"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카드로 콘솔게임을 공략하고 나섰다. 콘솔게임은 TV나 모니터에 연결해서 즐기는 비디오게임으로 닌텐도의 '위'(Wii),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360', 소니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3' 등이 있다. 그간 콘솔게임은 진입장벽이 높은 탓에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분야다. 하지만 코로나19이후 '크로스 플랫폼' 시대에 봉착하면서 국내에서도 콘솔게임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에 국내게임사들은 하반기 콘솔게임을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글로벌 진출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 국내 게임사 콘솔게임 대거 선보여 22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 중 가장 먼저 넥슨이 콘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넥슨은 지난 6월 PC ·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을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 'DNF 듀얼'은 넥슨의 대표 IP(지적재산권) '던전앤파이터(던파)'를 활용해 선보이는 대전 격투 게임이다. 이어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연내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어 엔씨소프트도 PC 및 콘솔 기반 MMORPG인 TL을 내년 글로벌 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TL은 '페이투윈'(Pay to Win)을 지양하는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택진 엔씨 소프트 대표는 올해 3월 주주총회 당시 "글로벌 게임회사로 도약하는 것. 이 기반에는 콘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도 차기작을 콘솔·PC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콘솔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오는 12월 글로벌 출시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고 있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오는 12월 2일(북미 기준) 플레이스테이션4와 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등의 콘솔과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도 AAA급 콘솔 기대 신작 '붉은사막'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명확한 출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그래픽 등 기술력을 갖추는 등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연내 10분 이상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11일 실적발표에서 "붉은사막 출시일은 게임의 완성도와 개발 일정 부담을 고려해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다만, 올해 중 영상 공개를 통해 붉은사막을 기다려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는 오는 24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2022'에 참가해 각 사의 콘솔게임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펄어비스는 비공식적으로 글로벌 게임사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 글로벌 시장 진출이 목표...일각 "쉽지 않지만, 콘솔 발전에 의미를 둬야 할 것" 이처럼 게임사들이 콘솔게임 개발에 도전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콘솔게임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콘솔게임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면서 별도의 기계와 게임팩을 구입해 게임하는 형식이 아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호환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스트리밍 방식도 접목시켜 서버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없이 바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기계, 게임팩 등의 불필요한 요소들이 사라 진 것. 실제로 국내 콘솔게임 매출은 2017년 3734억원에서 2020년 1조 925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콘솔 게임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자리매김 한다고 해도 유럽, 미주 등 역사가 긴 콘솔게임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과거 아픈손가락이었던 콘솔게임을 이제 글로벌 진출 카드로 앞장 세울 수 있다는 것에 게임사들의 기대가 크지만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콘솔대표 게임을 넘어설지는 의문이다. 진출하는 것에 의미를 둬야 할 것"이라며 "발전된 기술력으로 콘솔게임이 컴팩트해지고 있다는 건 반길만한 일.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국내 콘솔게임 활성화에 이어 글로벌 진출까지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22 15:45:3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