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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연임 성공

1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제68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식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당선인사를 밝히고 있다. /박미경 기자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제45대에 이어 제46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당선 당일부터 2년이다. 15일 한공회는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램드볼룸 2층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및 감사를 비롯한 임원 선거를 단행했다. 전자투표와 현장투표가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김 회장은 총 유효표 1만3017표 가운데 7744표(59.5%)를 얻었다. 나철호 한공회 부회장은 5273표를 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3년 이상 회비 미납자와 징계자를 제외한 총 유권자 1만9989명 가운에 1만3017명이 투표에 참석했다. 최종 투표율은 65.12%다. 신임 부회장에는 정창모, 감사에는 문병무 회계사가 각각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KICPA는 이익 단체가 아니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성실한 자세와 고객과 회원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익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1957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1978년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40년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16년~2020년 삼일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를 지냈으며 2020년 6월 한공회 회장직에 선출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15 15:05: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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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유아 재원 어린이집 551곳에 15억800만원 긴급 지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아 재원 어린이집 551곳에 15억8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내국인 아동은 정부의 보육료 지원을 받아서 코로나19 사유로 아동들이 등원하지 않아도 어린이집에 보육료가 지원되지만, 외국인 아동은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보육료 전액을 자부담해야 한다. 이로 인해 영등포나 구로 등 외국인 아동 재원율이 높은 어린이집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등원하지 않을 경우 보육료 수입에 차질이 생겨 운영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시는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핀셋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유아 1인당 보육료의 50%를 지원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에는 만 3~5세 1인 보육료 28만원의 절반인 14만원을, 민간 어린이집에는 만 3세 1인 보육료 47만1600원의 50%인 23만5800원, 만 4~5세 1인 보육료 45만1300원의 절반인 22만5650원을 지원한다. 대상 어린이집은 지원 기간인 5개월 동안 재원 외국인 유아 가정으로부터 보육료의 절반만 받아야 한다. 또한, 보육교사 고용 유지와 해당 반 폐지 방지 의무도 지켜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외국인 유아 재원 비율이 높은 어린이집의 경우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데다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보육료 수급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이 어린이집의 운영상 어려움을 더는 데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15 15:03: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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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는 아직도 '벌집사무실'에서 근무중

콜센터 근로자는 매년 증가하지만 사업장의 열악한 환경과 비정규직 고용이 다수를 이루는 등의 고용구조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열악한 환경이 수면위로 드러났지만 문제해결은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윤미향 의원은 15일 강은미, 이수진 국회의원과 함께 주최한 '콜센터 고용구조 개선 및 플랫폼 시장 대응 입법 토론회'에서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정부가 사업장 대응지침 마련, 근로감독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벌집사무실'로 불리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 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시장 성장과 함께 콜센터 산업도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정규직 양산은 고강도 노동 등의 부작용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마련이 함께 가야한다"고 지적했다. 발제는 박은정 인제대학교 법학과 교수의 '콜센터의 단체 교섭과 고용승계'를 주제로 시작했다. 박 교수는 20분간 진행한 발제에서 콜센터 직원들의 정규직 비율을 현행보다 높이고 노조의 교섭권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들은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콜센터 근로자의 노사교섭권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콜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상담사 중 74%가 노동조합의 가입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이 전체 근로자 중 절반 미만이기에 근로자의 교섭권이 약해진 것이다. 실제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콜센터 사용업체 운영형태를 보면 2019년 직접 고용 업체의 수는 397곳으로 간접 고용 업 체387곳보다 많았다. 그러나 다음 해인 2020년 또다시 간접고용 업체의 수는 403곳으로 직접고용 업체 386곳을 역전했다. 박 교수는 "노동자의 교섭권은 법 제도적인 개선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단기간 안에 해결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법제 개선 노력 등을 통해서 콜센터 노동자들을 포함한 간접고용 노동자에 대한 노동 조건 개선의 문제가 입법적인 정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교수의 발표가 끝난 뒤 바통을 이어받은 권오성 성신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콜센터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 나갔다. 마무리 발제를 담당한 권 교수는 콜센터 근로자의 여건 개선과 건강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교수는 "지난 15년 동안 콜센터 업체는 2배 늘었고 노동자의 수는 2배 이상 늘었다. 대부분이 여성 노동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정노동과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했다.

2022-06-15 15:02: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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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안철수 합당 추천인사 신경전…당 주도권 경쟁 본격화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이후 지도부 구성을 두고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충돌했다. 안 의원이 추천한 2명의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이 대표가 재고를 요청하면서 신경전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를 두고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된 안 의원이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이 대표를 견제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안 의원은 국민의당 대표였던 당시 합당 이후 지도부 구성에 있어 최고위원 2명, 당 대변인 1명,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2명 등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수용했다. 이후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안 의원이 최고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안 의원이 추천한 2명의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재고를 요청했다. 합당에 따라 국민의당 출신 인사가 소외되지 않도록 최고위원 몫을 추가로 마련했는데, 안 의원이 목적과 다르게 제시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 소속 정점식 의원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후보로 추천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당 안팎에서는 안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검찰 출신 인사인 정 의원을 최고위원 후보로 추천해 당 주도권 확보에 나서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안 의원은 지난 14일 의원총회 첫인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낸 점에 대해 언급한 뒤 "(정부에 많은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으면 같이 협력하자"고 말했다. 사실상 당내 세력화에 시동을 건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당내 친윤(親윤석열) 그룹을 겨냥해 비판해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친윤계 의원 모임으로 불렸던 민들레(민심 들어볼래)를 겨냥한 비판이다. 여기에 더해 이 대표는 자기 정치를 할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안 의원이 정 의원을 최고위원 후보로 추천하고 당내 세력화에 나설 것으로 해석되자 이 대표가 제고 요청으로 견제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차기 당 주도권을 두고 이 대표와 안 의원이 벌써 경쟁하는 것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이 대표는 이 같은 해석에 "안 의원과 친윤계는 아무 관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15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안 의원이 화합 차원에서 정 의원을 추천한 것이라고 하는데) 화합을 뭐 이렇게 하냐. 애초 취지대로 안 의원과 고락을 같이했던 인사를 추천하는 그런 게 아니라 어떻게 우리 당 의원을 추천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위원 후보로 추천된) 정 의원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저희는 정 의원보다 국민의당 측 인사가 차라리 낫지 않겠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정 인사를 겨냥해 반대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해명도 했다. 이 대표는 김윤 전 서울시당위원장이 20대 대통령선거 기간 국민의힘을 겨냥해 강도 높게 비판한 행동이 있었던 만큼 안 의원 추천은 받기 어렵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 그러면서 "왜 굳이 꼭 이렇게 논쟁적일 수밖에 없는 명단을 주냐. (그렇기 때문에) 저뿐만 아니라 다른 최고위원도 '이거 뭐야' 이렇게 약간 반응하는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합당 이후 최고위원 추가 임명과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11명으로 최고위를 구성하는 게 논의에 효율성이 있는지 최고위원 간 의견이 갈렸고, 이 부분은 좀 더 협의 볼 필요가 있다"며 "안 의원이 양보해서 김윤 전 위원장만 받으면 (최고위 구성을) 9명으로 충분히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15 15:02: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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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 당선자 22명 전원 등록 완료

울산광역시의회는 제8대 의원 당선인 22명(지역구 19명, 비례대표 3명)에 대한 등록절차를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회는 '울산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2조에 따라 지난 13, 14일 이틀간 의원등록을 접수했다. 당선자들은 당선증 사본, 의원겸직 신고서, 이력서, 의원서명 및 등록인장 카드,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내역서 등 서류를 제출하고 울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번 의원등록 결과, 겸직을 신고한 의원은 8명이다. 지방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3조 제1항과 제5항에 의해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없는 교원,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기관·단체의 대표, 임원, 상근직원 또는 그 소속 위원회의 위원 등을 겸직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겸직이 금지된 직을 제외한 모든 직에 대해 겸직신고를 해야 하며, 영리 및 비영리를 불문하고 기관·단체 등의 대표자·종사자 및 자영업자, 농·어업인, 임업인 등이 겸직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제8대 의회 의원들의 공식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울산시의회는 7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2명) 및 상임위원장단(5명: 의회운영, 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위)을 선출한 뒤 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2022-06-15 15:01: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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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MOU 체결

부산경제진흥원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15일 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협약은 ▲창업기업 발굴 ▲투자 활성화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지원 ▲투자경진대회 운영지원 등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창업기업, 전국 액셀러레이터와의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로 부산의 창업 생태계 확장이 기대된다. 양 기관은 또 오는 7월 출범하는 부산시 민선 8기 3대 핵심공약인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정책에 맞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부산을 넘어 국내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B-스타트업 챌린지'의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전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등 내실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총 3억원의 상금을 지분투자 형식으로 진행하는 투자 경진대회다.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수상한 15개 창업기업은 총 14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도 대상 수상기업인 인공지능(AI) 개발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전 웨인힐스벤처스)는 지난해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와 함께 최근에는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산이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이 개최된 'B-스타트업 그라운드'는 부산 대표 창업교류 공간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설을 비롯해 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22-06-15 15:0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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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6기 수료식, 누적 2770명 취업 성공…삼성 SW 육성 노력 결실

SSAFY 수업 모습 /삼성 삼성이 청년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벌써 6기까지 배출했다. 3000명 가까운 인재들이 새로운 삶을 찾게 됐다. 삼성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6기 수료식을 열었다. SSAFY는 2018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 일환으로 시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돕고 있다. 수료식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박학규 사장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과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등이 참가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컴투스 송재준 대표와 쏘카 유석문 CTO도 영상을 통해 SSAFY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SSAFY는 6기까지 3678명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75%인 2770명을 취업시키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 중 35%인 965명이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라 의미를 더했다. 수료생들이 취업한 기업도 삼성전자뿐 아니라 카카오와 네이버 등 인기 IT 업체, KB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금융권 등 다양했다. 120여개 기업이 SSAFY 수료생 채용 우대 정책도 펼치고 있다. SSAFY 동문회도 결성됐다. 소규모로 운영되던 수료생 커뮤니티가 지난 9일 서울캠퍼스에서 동문회로 발대식을 열며 새로 출범한 것. 수료생들은 이를 통해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역량을 키우고 커리어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멘토 활동을 통해 노하우 전수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SAFY는 연 2회 모집하며, 올 1월에는 7기 1150명이 입과해 교육을 받고 있다. 규모를 꾸준히 늘려 올해부터 연간 230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 직원들도 90여명이 멘토단으로 참가하고 있다. 교육생은 1년간 총 1600시간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 프로젝트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고, 매달 100만원 지원금도 지급된다.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채용 지원도 제공 중이다. 한편 삼성은 SW 인재 양성과 생태계 확대를 위해 ▲SW에 재능을 가진 대학생 발굴·육성을 위한 'SW 멤버십' ▲대졸 신입 채용시 'SW직군' 신설 ▲인문계 출신 SW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SCSA'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15 15: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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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광고 규제 법안 연말 내놓기 위해 관련 협의체 출범...첫 논의 시작

방송통신위원회가 모든 방송광고 유형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예외적으로 금지하는 방식의 방송광고 규제 법안을 연말까지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관련 협의체를 출범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방송광고 네거티브 규제 체계 도입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해 첫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방송사업자가 방송광고를 자율적으로 제작·편성하고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광고를 도입할 수 있도록 방송광고의 형식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논의·검토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학계에서 2명, 방송사 유관 단체에서 2명, 광고주 단체에서 1명, 방송광고판매대행사 1명, 법률 전문가 2명, 시민단체·정부·연구기관 1명 등으로 구성됐다. 방통위는 지난 2월 7가지 유형의 광고만 가능한 현행 방송광고 규제를 예외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자유롭게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해 방송광고 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추진계획을 밝힌바 있다. 7가지 유형의 광고는 방송프로그램광고, 토막광고, 시보광고, 자막광고, 중간광고, 가상광고, 간접광고 등이다. 또 방송광고 규제 완화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미디어 규제 혁신 및 성장지원을 통한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 과제에도 포함된 사항이다. 방통위는 협의체를 운영하는 동안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여러 방송사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수렴해 규제 완화와 시청권 보호를 고려한 균형 있는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방통위는 7종의 방송광고 유형만 허용하는 현행 방송법으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7가지 유형을 프로그램 내외 방송광고 및 기타 방송광고로 범주화해 포괄적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는 반면 방송광고 매출은 하락세를 보이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전·후·중간 광고는 일프로그램 시간 총합의 17% 내에서 허용하고, 프로그램 내 광고는 오락, 교양 및 스포츠중계, 스포츠보도 프로그램 장르의 10% 이내에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지역, 중소방송사에는 광고시간, 협찬 고지방법, 광고품목 규제 등을 예외적으로 완화하는 특례 적용도 검토한다. 방통위는 하지만 시청자 보호를 위해 중간광고 규제와 광고포함 고지, 주류 대부업 등 광고시간제한 품목에 대한 프로그램 내 광고 금지, 광고자막 고지·편성시간당 광고 간 제한, 프로그램 내 광고 금지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규제는 예외적으로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 시청자 보호를 위해 시청자 영향평가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며, 규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과징금 도입 등 사후 규제 강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는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규제 합리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사무처에서 제시한 논의가 필요한 의제 5가지 항목에 대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방송사 발전과 시청자 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5 15: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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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R&D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서 "매출 12조 목표"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비즈니스 선점 준비에 나선다.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2조, 신사업 매출 2조를 포함한 총 매출 12조 달성을 목표로 수립하며 그룹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는 R&D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발굴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내연기관 축소 등 메가트렌드에 적극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R&D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연기관은 축소하고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는 적극 대응 금호석유화학은 내연기관 축소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모빌리티와 관련된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LIB)에 첨가제로 사용되는 CNT(탄소나노튜브)가 대표적이다. 주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 도전재로 사용되는 CNT는 기존의 카본 블랙 소재보다 전도도가 높아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역시 전기차,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라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P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가볍고 내충격성, 내열성 등이 우수한 고기능성 플라스틱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전기차 부품용 EP 제품을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활동에 집중한다. 금호폴리켐 역시 고기능성합성고무 EPDM과 열가소성 수지(TPE)의 일종인 TPV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소재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금호폴리켐은 친환경차 시장에서 차량 내 소음을 줄일 수 있는 고성능 EPDM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고부가가치 EPDM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어 자동차 호스 등에 사용되는 TPV 제품군도 물성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시켜 향후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에 친환경 더한다"…친환경 고무 사업 확대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상을 발표한 바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바이오실리카 '를 적용한 친환경 고무 복합체 제조 사업이다. 기존의 규사(硅砂) 기반의 실리카 대비 쌀겨에서 추출한 실리카, 즉 바이오실리카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어 친환경 공법으로 분류된다. 금호석유화학은 고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인 SSBR에 '바이오실리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품질 안정화를 진행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바이오 실리카 SSBR을 국내외 주요 타이어, 신발 제조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재활용 스타이렌(RSM)을 SSBR에 적용한 Eco-SSBR도 친환경 사업의 일환이다. RSM은 폐플라스틱(폐PS)을 열분해 처리하여 추출한 친환경 원료로, 이를 타이어의 내마모성과 연비 성능을 향상시킨 합성고무 SSBR에 적용하면 성능뿐 아니라 친환경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바이오 실리카 적용 SSBR과 Eco-SSBR를 통해 타이어 시장에서 친환경 원료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에 친환경 제품과 관련된 기회 요인을 모색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무용제/수용성 등 친환경 에폭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에폭시는 용제가 쓰이는 일반 에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기화합물(VOCs) 배출이 적어 점차 조선,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금호피앤비화학은 페놀유도체의 제품 다각화를 위하여 BPF(비스페놀 F) 및 BPF 에폭시를 자체 개발하여 향후 사업화할 계획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 MDI(MethyleneDiphenyl Diisocyanate)의 물성, 품질 개선과 함께 공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금호미쓰이화학은 MDI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부산물을 염소 등의 원재료로 재생시켜 공정에 재투입시키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로 금호미쓰이화학은 향후 폐수와 부산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원료를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금호미쓰이화학은 2023년까지 증설이 예정되어있는 20만톤 규모의 MDI 생산 설비에 친환경 기술을 함께 도입하면서 2024년부터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2-06-15 14:51: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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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서울시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팔을 걷어붙인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벌여 시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이다. 시는 화장실, 아케이드, 고객쉼터, 물품보관소, 진입로, 통로 같은 편의시설과 소방 및 전기·가스 화재 예방시설, CCTV를 포함한 안전시설의 설치·개량·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자치구 공모를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시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시행규칙' 제3조에 따른 차등 보조율을 적용해 서울시가 69% 이상 81% 이하, 자치구가 9~21%, 민간이 1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한다. 진입도로, 상·하수도, 고객센터 등을 설치·개보수하는 경우 시비 72% 이상 88% 이하, 구비 12~28%로 분담률이 조정된다. 우선 시는 사업 타당성·적정성 사전 검토와 시장 사업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 5000만원 이상의 시설 현대화 사업이 그 대상이다. 시는 이달 23일까지 자치구가 사전 컨설팅을 신청하면 내달 중 현장에 자문위원을 투입한다. 이들 전문가는 상인회, 담당 공무원과 면담하고 사업 계획을 검토한 후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는 임무를 맡는다. 자문 보고서에는 시장 현황·특성·문제점, 시장 환경 분석, 시장 규모·위치·물량 및 사업비 적정성 검토 내용이 포함된다. 시는 오는 7월 15일 컨설팅 결과를 자치구에 통보하고, 같은달 29일까지 전문가 자문 내용이 반영된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서(세부사업 계획서)를 접수한다. 이후 시는 현장 실태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 시비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개정된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운영지침'의 변경 사항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영세시장 자부담 감면 ▲5억원 이상 사업의 화재공제 및 화재보험 가입 의무 시행 ▲골목형 상점가 지원 등이다. 시는 영세시장에 대해 민간부담금을 3%까지 부담할 수 있도록 조정했고, 5억원 이상 사업 신청 시 화재공제 및 화재보험 가입률이 영업 점포의 30% 이상인 시장에 한해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 평가 타당성과 선정 절차의 합리성을 높여 수혜 형평성을 제고하고, 화재 예방 사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전통시장 시설 환경 개선 사업에 1532억1500만원이 투입됐다.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73개 전통시장에 595억900만원이, 주차환경 개선 사업으로 34곳에 822억4300만원 등이 지원됐다. 재단은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전통시장은 매출이 증가해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특히 2020년에는 시설환경 개선사업 전체 예산의 평균 이상이 투입된 전통시장의 매출 증감률이 크게 상승했는데, 코로나 확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고객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2-06-15 14:48: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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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Global X, 호주 운용사 ETF Securities 인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ETF 시큐리티(ETF Securities)'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ETF Securities는 혁신적인 테마형 상품으로 호주 ETF 시장을 선도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미래에셋 ETF의 방향과 일맥상통해, 성장성이 높은 호주 ETF 시장에서 ETF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엑스(Global X)'도 ETF Securities 인수에 참여했다. 국내 운용사의 해외 ETF 운용 자회사가 해외 ETF 운용사 인수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lobal X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로, ETF 운용규모(AUM)가 50조원이 넘는다. Global X가 ETF Securities 인수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에셋은 해외법인 수익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 미래에셋은 금번 인수를 통해 호주 시장 투자를 확대한다. 미래에셋은 2013년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을 3800여억원에 매입했으며, 2016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을 설립했다. 미래에셋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는 호주 연금 시장과 ETF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2022년 4월말 기준 호주 ETF 시장 규모는 약 119조원으로, 같은 시기 한국 ETF 시장 규모 74조원의 1.6배가 넘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크다. 이번에 인수하는 ETF Securities는 21개 ETF, 약 4조 2400억원을 운용하는 호주 7위 ETF 운용사다. 2002년 설립된 ETF Securities는 현물로 운용하는 원자재 ETF를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표상품인 'ETFS Physical Gold (GOLD)'는 2003년 3월 전세계 최초로 상장된 금 현물 ETF로, 순자산이 2조 3,600억원에 이른다. ETF Securities는 금 현물 상품을 시작으로, 백금(Platinum), 은(Silver), 팔라듐(Palladium) 현물 상품을 상장했으며, 금, 팔라듐, 은, 백금 네 가지 귀금속 현물 바스켓에 투자하는 상품도 선보이는 등 호주 최대 규모의 귀금속 ETF 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다. ETF Securities는 다양한 혁신성장 테마 ETF도 운용하고 있다. 2017년 9월에 상장한 'ETFS ROBO Global Robotics and Automation ETF (ROBO)'는 로보틱스, 자동화, AI 등의 혁신 기술을 제조업, 물류산업, 보안산업 분야에 접목시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순자산은 2000억원이다. 2018년 8월에는 'ETFS Battery Tech & Lithium ETF (ACDC)'를 상장했다. 해당 ETF는 2차전지 관련 기업과 리튬 배터리 제조에 활용되는 금속 채굴 기업에 투자하며, 순자산이 4500억원이 넘는다. 루이스 베루가 Global X 최고경영자(CEO) 는 "Global X는 ETF Securities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ETF Securities와 Global X는 혁신성장 테마, 원자재 및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호주 투자자들에게 최초의 ETF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혁신부문대표 부사장은 "호주 ETF 시장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주 연금 시장에서 ETF로 자금이 유입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ETF Securities는 미래에셋 및 Global X와 투자 철학을 공유해 호주 ETF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ETF 역사는 2006년 한국거래소에 TIGER ETF 3종목을 상장하며 시작됐다.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ETF를 상장하고 같은 해 캐나다 '호라이즌스(Horizons) ETFs'를 인수하며 한국 ETF의 글로벌 진출을 알렸다. 2018년에는 전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ETF 운용사 'Global X'를 인수했다. Global X는 미래에셋 인수 당시 AUM이 10조원 수준이었으나, 2022년 5월 말 기준 50조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미래에셋은 2022년 5월말 기준 전세계 10개 지역에서 429종목, 104조원 규모로 ETF를 운용하고 있다.

2022-06-15 14:45: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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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달빛걸음 인문살롱 들으러 오세요”

광주 동구는 17~18일 대면으로 진행하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에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을 초청해 테마가 있는 '인문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성, 광주읍성'을 주제로 한 달빛걸음 인문살롱은 17~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읍성의 옛 흔적이 남아 있는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일제강점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주읍성에 대한 이야기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광주읍성 랜선투어'로 광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면, 올해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대면으로 전환하고 500년 이상 광주와 함께한 광주읍성을 직접 거닐며 선조들이 일궈낸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빛걸음 첫날인 17일에는 근현대 한일관계와 독도 영유권 문제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소장의 시선으로 만나는 '네 개의 문이 열리며 만나는 성 밖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어 18일에는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는다'는 최태성 강사와 함께 토크콘서트 '보이지 않는 성, 오월 광주와 만나다'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광주읍성을 재조명할 달빛걸음 대표 프로그램 '광주읍성 테마 스토리 4선'도 준비됐다.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옴니버스 공연으로 마당극 전통연희 퓨전음악 댄스 등을 통해 광주 근·현대사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동구 달빛걸음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사전접수 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달빛걸음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 또는 문화재야행 사무국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100년 전 사라진 광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투어, 토크콘서트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동구만이 가진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문화관광도시 동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달빛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지난 2017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동구 곳곳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동구가 6년째 운영 중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명품 관광상품으로 올해는 오는 17~18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8개 분야, 14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2-06-15 14:45: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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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계, 저출산·고령화에 분유대신 케어푸드·단백질 시장 겨냥

매일유업의 셀렉스가 단백질 성인 영양식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현재 콜라겐, 홍삼, 유산균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매일유업 출산률 저하로 성장성이 둔화된 유업계가 연령대를 확장해 성인용 분유(단백질 파우더·음료), 또는 케어푸드 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2020년 기준 5184만명에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6만명 내외로 감소해 2030년 5120만명, 2070년에는 3766만명(1979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0년 국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자녀 수)은 0.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 반대로 노인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15만명으로 총 인구의 15.7% 수준이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30년에는 1306만명(1.6배), 2070년에는 1747만명(2.1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업계는 분유 사업 외에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일유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단백질 제품을 낙점, 생애 주기별 영양식 브랜드 '셀렉스'에 주력하고 있다. 셀렉스는 기존 영유아 대상으로 영양식 사업을 진행해온 매일유업이 생애 전주기 영양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에 따라 내놓은 대표 브랜드다. 2018년 11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400억원 가량 매출을 올렸으며,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매일유업 매출은 2019년 1조3933억원, 2020년 1조4631억원, 2021년 1조5519억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 영업이익도 2019년 853억원, 2020년 865억원, 2021년 878억원으로 상승세다. 매일유업 측은 셀렉스의 성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단백질 성인영양식으로 시장에 안착한 셀렉스는 콜라겐, 홍삼, 유산균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상황이다. 아울러 매일유업의 유기농 제품, 치즈, 발효유 등 제품 포트폴리오도 늘렸다. 하이뮨이 출시 1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일동후디스 영유아식전문 기업 일동후디스도 저출산 돌파구로 성인 단백질 제품 '하이뮨'을 개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0년 선보인 분말과 음료로 이뤄진 하이뮨은 1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 1분기에도 하이뮨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18년 890억원 규모 수준에서 지난해 3430억원으로 3배이상 성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았고, 체력관리를 위한 필수 영양소로 단백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일동후디스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춘천 공장 신설 및 증산 라인 확보에 힘써 하이뮨 제품군 생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유업도 케어푸드 시장 진출 및 건강긴능식품, 영양균형식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남양유업이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을 판매한다. /남양유업 케어푸드 사업의 경우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협업해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을 국내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케어푸드는 영유아나 노인, 환자 등 맞춤형 식사가 필요한 이들이 균형있는 영양 성분을 섭취하고 소화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식품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일반인들에게도 식사 대용식으로 적합하다. 고령화 사회속에서 지속 성장하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남양유업은 이외에도 건기식발효유 '이너케어'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단백질 영양식 '테이크핏' 리브랜딩 준비도 진행중이다. 테이크핏은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이들을 겨냥한 브랜드다. 남양유업은 올해 원유가격을 포함한 원부자재, 물류비 등 부담이 커지자 신사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 높이기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에 우유소비량이 줄어은 상황에서 해외 수입 우유도 많아져 사업다각화가 필수"라며 "각 회사별로 영양균형식이나 대체우유 개발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5 14:45: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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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다라은행, 2022년 인도네시아 우수은행 선정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전경./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우리 소다라 은행'이 현지 경제전문지 '인베스터(Investor)'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Investor'는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핵심 경영 지표를 기준으로 인니 107개 은행 중 20개 우수은행을 선정했으며 한국계 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 우리은행은 코로나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현지 중심 영업과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소다라은행 합병 이후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한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산과 수익 모두 성장시켰다. 우리은행은 1992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해 기업금융 위주 영업기반을 구축했다. 리테일 영업 확대를 위해 2014년 소다라은행을 성공적으로 합병해 기업금융과 리테일 비중이 각각 50:50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22년 1분기 자산 U$34억, 직원 1500명, 네트워크 155개, 자산순위 30위권 중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수은행 선정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Top10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15 14:44: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