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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만돌마을, 해수부 4월 안심여행지 선정

고창군 만돌어촌마을이 4월에 방문하기 좋은 어촌 안심여행지에 선정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4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고창군 심원면 만돌마을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우리 어촌체험을 가족, 친지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선정해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만돌어촌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의 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갯벌에서 호미와 갈고리로 이곳저곳 파내다 보면 동글동글한 동죽조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또 명사십리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선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만돌마을은 '마을에 굴뚝 만 개가 솟아 흥할 곳'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해 질 무렵 펼쳐지는 낙조는 장엄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동죽과 바지락, 재래김과 천일염이 주요 특산물이다. 고창군은 '만돌권역 거점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돌커뮤니티센터 조성, 바람공원 경관조명 설치, 마을생태숲 등이 들어선다. 바람공원 경관조명, 옥상 공원과 하늘사다리는 주변 관광시설(갯벌 체험장, 갯벌 식물원 등)과 연계해 심원면의 관광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만돌마을은 갯벌과 염전, 모래사장을 앞 마당에 두고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대한민국 대표 어촌마을이다"며 "봄날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해 아름답고 포근한 자연을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3 10:33: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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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27일 '제1회 ESG 인증 포럼'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7일 '제1회 ESG 인증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기준의 도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ESG 보고서 인증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유한다. 줌 웨비나 형태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이 맡으며 ▲송병관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한국상장사협의회 상무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ESG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증이 핵심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인회계사들이 인증 전문가로서 ESG 정보 인증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ESG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교육 컨텐츠 제작, 관련 웨비나 개최 등 ESG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24: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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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신사업 발굴

팁 카페(tip cafe)에서 현업부서 직원들이 디지털 신사업 관련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신사업 발굴과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Tech Innovation Program·TIP)'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고객과 직원들의 페인포인트(PainPoint·고충점)를 발굴해 디지털 관련 프로젝트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는 워크숍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술적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IT분야를 지원하는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과 은행 현업부서 직원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전문 조력자)를 양성해 원활한 논의와 소통을 지원한다. 워크숍은 신사업 및 업무효율화 아이디어를 가진 4~6명으로 구성된 현업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기술 특강 ▲아이디어 공유 및 솔루션 마련 ▲기술검증(PoC·Proof of Concept) 등을 수행한다. 워크숍 마지막 날은 해당 사업 추진 관련 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논의 결과를 직접 공유하면서 빠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상시화해 자유로운 토론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이 실시되는 여의도 소재 '팁 카페(tip cafe)'는 직원들이 사무실과 영업현장을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특히 '메타버스 체험룸' 등 테크 체험공간은 참여자 모두가 혁신기술이나 출시 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를 현업의 비즈니스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신설로 기술을 쉽게 활용,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신속하게 사업추진까지 이뤄지는 상시 혁신 기업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테크 기반 소통의 장을 더욱 활성화해 업계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3 10:23: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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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골프 유망주의 꿈과 희망 응원"

KB금융그룹이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나선다. KB금융은 국내 최정상 아마추어 골프 선수인 방신실(18세), 박예지(17세), 이정현(16세)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위(16세), 나타크릿타 웡탑위랍(20세) 등 5명의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선수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후원 계약을 체결한 골프 국가대표 출신 이예원(19세)을 시작으로 '골프 유망주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예원 선수는 2021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점프투어) 2승, 2부 투어(드림투어)에서 1승 및 상금 순위 5위로 정규투어(1부) 풀시드권을 확보하며, 2022 시즌 KLPGA 정규투어(1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루키로 부상했다. 올해에도 KB금융은 국내 주니어 선수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방신실, 박예지, 이정현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골프 유망주 육성에 더 많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0:15: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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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NH투자증권이 지난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2022 프리미어 블루 포럼을 개강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난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2022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을 개강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2022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CFO 인생대학 포럼'을 개강했다.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식은 지난 12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 우수고객과 진행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개강 축사를 맡았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은 기업의 재무관리 및 의사결정을 총괄하는 CFO를 대상으로 경제경영 트렌드를 제시하고, 더 나아가 고객 개인의 은퇴 후 라이프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FO 대상 사은행사는 매년 진행해왔으나, 경제경영 트렌드와 인문학을 접목한 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인생대학 포럼에서는 70개 기업의 CFO가 참여했다. 행사마다 고객 참여형 오프닝 행사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모든 고객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도록 인적 네트워킹 기능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제2의 인생까지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포럼의 모든 과정에 부부동반이 가능하다. 개강식 이후 모든 강의는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다. 전체 특강은 7개월 과정이며, 회차마다 간단한 오프닝 행사 이후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CFO 필수지식인 가업승계 및 법인 자금 조달, 글로벌 시황 및 경제 전망과 대응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투자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2부 강의는 오감을 컨셉으로 하여 운영된다. 오감을 인생과 연계해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했으며,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스페이스컨설팅그룹 대표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 등 유수의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을 위해 애써주신 CFO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이 CFO 사이의 주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는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개인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법인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본부 산하의 패밀리오피스지원부를 통해 가업승계, 법인 자금 조달, 인사·노무 컨설팅, 모의 세무조사 등 법인의 성장단계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11: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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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국민카드와 손잡고 'KB Pay 주식투자서비스'

KB증권 CI. KB증권이 KB국민카드의 페이먼트 기반 종합금융플랫폼인 'KB Pay(KB페이)'를 통한 주식투자서비스를 시작한다. KB Pay는 지난 2020년 10월 기존 KB국민 앱카드를 개편해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인 금융 플랫폼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KB Pay 이용 고객은 별도의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KB Pay 앱 내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5월 15일까지 KB Pay에서 KB증권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쿠폰 제공 및 국내주식 추첨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앱을 통해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과 간편 MTS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단, K-OTC 제외) 5000원 이상 매수 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은 KB증권 MTS의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지급일로부터 90일 내에 사용 가능하며 주문 체결 시 현금 5천원이 즉시 계좌로 입금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13일 "서비스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주식투자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타 금융업종과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휴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04: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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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포장 간소화 통해 환경 보존에 힘쓴다

농심 둥지냉면 띠지포장 생산하는 모습/농심 농심이 생생우동에 이어 둥지냉면 포장 간소화에 나섰다. 농심은 둥지냉면 4개들이 묶음포장 방식을 기존의 비닐 재포장에서 띠지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둥지냉면 포장은 스티커로 된 띠지를 붙여 4개 제품을 결합시키는 형태다. 농심은 재포장 방식 변경으로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생생우동과 둥지냉면에 우선 적용한 이유는 면이 트레이에 담겨있어 띠지 포장으로도 유통 과정에서 적치와 진열 등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둥지냉면 띠지 포장/농심 농심은 친환경 라면포장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무파마탕면의 묶음포장을 투명 비닐로 교체해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난해에는 둥지냉면의 필름 포장을 단일소재로 교체하고, 큰사발면의 용기를 PSP재질에서 종이로 바꾸는 등 재활용 용이성 향상에 힘썼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은 다양한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친환경은 필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과 공존하기 위해 힘쓰는 농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3 10:0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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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수첩] 도시계획의 이면: 소외된 지역 투자

이수준 로이에아시아컨설턴트 대표 1970년대의 상상력으로 21세기 도시를 예측했던 흥미로운 기사가 있었다. 당시 동아일보에서 연재한 기획물 '미래에 산다'(1976년 7월 30일자)는 21세기의 도시계획을 비교적 상세히 표현했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21세기에는 고층 건물들과 그 건물들의 옥상을 연결한 도로, 그리고 각 건물과 도로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받는 운송수단이 등장한다. 주거, 상업, 여가 공간의 배치는 지금의 현실보다 더욱 입체적이고, 도로를 비롯한 간접자본 시설이 거리와 시간을 초월하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한 이상적인 도시를 그려내고 있다. 현실은 어떤가? 당시 예측은 일부 실현된 것도 있지만, 아직 상용화되기에는 요원하거나, 방향성이 아예 바뀐것들도 있다. 무엇보다 기사가 쓰여졌던 반세기 전에 쓰던 건물들 태반이 여전히 남아있기도 하다. 그 이유는 과학기술의 문제보다는 당시에 고려하지 못한 현실의 복잡한 부동산 권리관계와 주기적으로 바뀌는 정책의 방향성, 민간자본과 공공의 투자 경합 구도 때문이다. 이제는 백지에 그림을 그리듯 하는 일괄적인 대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가 온 것이다. 현실의 도시를 항공사진으로 살펴보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개발된 지역, 개발해야 하는 지역, 그리고 이도저도 아닌 채 방치되고 있는 지역이다. 투자자들은 그 중 재건축, 재개발의 수지가 맞는 지역에 몰린다. 하지만 현대 부동산 시장에서는 개발 호재의 대부분이 검토, 발표, 실행의 단계마다 이미 거래가격에 반영돼 있고, 사회구조가 복잡해질수록 무주택자, 소상공인 복지 및 사회적 시선과 같은 자본 외 요소들로부터도 두루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로서는 여간해서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시장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제는 소액투자자들도 재개발, 재건축이 놓치고 있는 다른 방식의 도시재생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근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재개발이 보류된 지역이 다른 방식의 발전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반세기 전에 건설된 홍제동의 유진상가는 낙후된 시설을 리모델링해서 공공기능과 더불어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종로 익선동은 오래된 것들에 대한 감성을 상업화하여 새로 태어난 케이스이다. 성수동의 오래된 공장들은 간단한 조명 등 최소한의 인테리어 공사만을 거쳐 카페, 공방 등으로 탈바꿈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이는 재건축 지역 중 건물 한 동을 그저 기념삼아 존치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초기에는 당초 대규모 시행을 검토하다가 소규모 건물주들의 분열이나 사업성 결여로 좌초되었을 때 흔히 겪는 '각자도생'식 개발이었지만, 높아진 소비수준에 개인 투자자들이 부응하여 이루어진 개별적인 도시보존방식이다. 경제적으로도 대형 개발호재가 있는 대단지세대의 재건축 아파트나 재개발지역에 비하면 먼저 올랐는지 나중에 올랐는지의 차이일 뿐, 그 상승폭은 재개발에 못지 않은 셈이다. 반세기전의 예측과 달리 현재 도시의 발전상은 결코 획일적이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도시계획을 선도하는 부분은 일부이지만, 나머지 상당 부분은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한 채 나름의 발전을 도모하게 마련이다. 게다가 모든 정보가 지체없이 부동산에 반영되는 효율적 시장(efficient market)으로 다가갈수록 투자 방향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즉, 한정된 지역에서 단순히 저평가된 매물을 찾는 것은 매우 희박한 확률이다. 그래서 여지껏 부동산을 판단해왔던 요소들인 교통, 상권, 학군 등에 지나치게 얽매이기 보다는 오히려 후 순위로 밀린 지역으로 눈을 돌려서 리모델링, 인테리어에 투자를 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 개인투자자로서는 오랫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지역일수록 나름의 정취가 있는지, 특수한 상권을 갖춘 지역인지를 검토했을 때, 가치상승의 여지는 더욱 커진다. 그 이후에 혹여라도 개발호재가 생긴다면 장기적인 보너스가 되는 셈이다. /이수준 로이에아시아컨설턴트 대표

2022-04-13 09:56:2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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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오늘 오후 2시 2차 내각 인선 직접 발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에 2차 내각 인선안을 직접 발표한다. 지난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모두 8개 부처 내각 인선을 발표한 이후 3일 만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추가 인선에 관한 기자회견은 오늘(13일) 오후 2시 윤 당선인이 직접 이곳 기자회견장에서 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직접 내각 인선을 발표하고, 후보자도 소개한다. 지난 10일 1차 내각 구성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후보자들이 윤 당선인과 같은 단상에 오르는 것이다. 배 대변인은 이 같은 방식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 국민의 삶을 책임질 책임 내각이기 때문에 그 어느 자리보다 성의껏 국민에게 소개해야 한다는 당선인 진심이 담긴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윤 당선인이 이날 직접 발표할 내각 인선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10개 부처가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부(사회부총리),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안부, 고용부, 중기부, 해수부, 농림부, 환경부 등으로 이들 10개 부처 장관 인사가 모두 발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윤 당선인은 이날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내정자도 함께 발표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다만 당선인 측은 이 같은 예측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한편 당선인 측은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대통령직인수위원에서 사퇴한 게 내각 인선 과정 가운데 안철수계 인사가 배제됐기 때문이라는 정치적인 해석과 관련 "인수위 측 입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배 대변인은 "(국민의당과) 공동 정부를 구상해 함께하겠다는 인수위 내부 기조는 변함이 없다"며 "(윤 당선인도) 이제까지 소통에 부족한 게 있다면 더 열린 자세로 대화하며 국민이 희망할 새 정부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2022-04-13 09:38: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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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거짓 '마지막 방송' 롯데홈쇼핑 '주의' 의결

TV홈쇼핑은 상품 판매 한정 표현 규정에 따라 사실과 다른 '마지막' '최초' 등의 문구나 말을 쓰면 안 된다. /Freepik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마지막 방송'을 선언한 후 한 달 만에 업그레이드 상품을 판매한 롯데홈쇼핑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12일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롯데홈쇼핑에 상품 판매 방송 한정 표현 규정 위반에 따른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 '뉴트리원 김희애의 초유콜라겐 프로틴'을 판매하며 '원료 수급 비상'을 자막과 패널로 표시했다. 쇼호스트도 "원료 수급 문제로 오늘 이 사움, 마지막 생방송을 외친다" "영원히 마지막 생방송"이라고 말해 그대로 송출됐다. 그러나 한 달 뒤 롯데홈쇼핑은 제품에 포함된 네덜란드 초유 분말 함량을 과거보다 0.045% 증량한 제품을 판매했다. 원료 수급 문제라며 마지막 방송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원료 함량이 높은 제품이 판매된 것이다. 방심위는 롯데홈쇼핑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15조(한정판매 및 판매조건)제2항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해당 규정은 상품소개 판매방송은 사실과 다른 "처음", "마지막", "단 한 번" 등의 한정표현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의견진술에서 "깊이 반성하며 잘못을 인정한다"며 지난 5일 자막과 쇼호스트 멘트를 통한 사과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심위는 사과방송이 본방송 보다 6개월 늦어진 점과 쇼호스트의 리뉴얼 안내가 없었던 점 등을 들어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3 09:34: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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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이상기후 자연재해로부터 식량위기감 뛰어넘는다

'위기를 기회로' 고창군, '높을고창'으로 세계적 농업위기 넘는다 "고창군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됩니다" 최근 이상기후, 자연재해에 코로나19까지 악재가 겹치며 식량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 곡물 수입의존도가 높은 한국 역시 식량물가가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 고창군은 한반도 식량창고를 자처하며, 장기적인 안목과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 反GMO·토종종자 살리기 옛 속담에 '보릿고개에도 씨앗은 베고 잔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 조상들은 밥을 굶어도 토종종자는 꼭 지키려했다. 고창군은 2019년 2월 전북 지자체 중 최초로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에 힘써오고 있다. 그 해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재배 금지 및 가공·유통·소비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도 만들었다. 여기에 한 발짝 더 나아가 564개 전체 마을이 참여한 '유전자변형농산물 재배금지 및 안전관리 선포식'을 열어 큰 화제를 낳았다. 고창군 토종씨앗연구회 등 농업인단체는 매년 토종 종자를 활용한 벼 모내기와 씨앗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씨앗장터에선 군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작물의 씨앗(옥수수등 20품목)과 모종을 원가로 살 수 있어 관심이 크다. ▲고창 농민의 자부심과 당당함 '고창형 농민수당' 고창군은 2019년 전북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해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 확산에 일조했다. 4월 현재 8개 광역도가 모두 관련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농민수당을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농민기본소득' 형태로 추진 중이다. 고창군은 2020년부터 전북도와 울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양봉농가, 어가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대상을 확대해 1만260여농가에 60만원씩 지급했다. 총 지급규모는 61억여원 상당에 달했다.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의 논과 밭을 지키는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 농업·농촌의 공익가치 증진의 초석이 바로 농민수당으로, 농민으로서 당당함, 땀 흘려 일하는 자부심을 증명하고 있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특산물의 대명사 '높을고창' 고창군은 간부회의를 통해 내년 초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기부금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어 지역특산품, 지역상품권 또는 포인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예견이라도 한 듯 고창군은 이미 3년 전부터 프리미엄 농특산품 브랜드 '높을고창'과 '높을고창몰'을 활용해 전국 최고의 농축수산물 마케팅 역량을 뽐내고 있다. 고창군은 2019년 '높을고창'이란 농특산물 브랜드를 오픈했다. 高당도, 高품질, 高신뢰를 함축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2020년 수박, 멜론, 친환경 쌀, 2021년에는 딸기, 고추, 지주식김, 고구마를 인증 품목으로 결정해 현재 총 7개 품목에 14개 단체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30년까지 모두 30개 품목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창군의 다양하고, 고품질 농특산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 농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높을고창 이모티콘 개발, 디지털 브로셔 제작, 라이브커머스 판매, 온라인 경매행사 등이 준비되고 있다. ▲동서남북 어디서든 15분내 농기계배달 '엄지척' 고창군 농기계 배달서비스가 지역 농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북부권(흥덕면, 성내면, 신림면, 부안면)까지 임대사업소가 만들어지면서 고창군 동서남북 어디서든 단 15분 이내 농기계 배달이 가능해졌다. 군은 1톤 특수차량을 3대 확보해 농민들이 3일전 농기계를 예약하면 전문 운송차량을 이용해 영농현장까지 직접 배달해준다. 운송 가능한 농기계는 트랙터부터 관리기까지 전기종이다. 앞서 고창군은 농촌고령화·규모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농민들이 직접 사업소까지 와 묵직한 기계를 경운기나 1톤 트럭 등에 옮겨 실으면서 끼임·절단 사고 등이 많았었다. 배달 서비스가 자리 잡으면서 그간 원거리 이동으로 농업인은 사고위험 노출을 줄이고 영농시간을 절약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고창군은 농기계를 깨끗이 세척하고,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까지 실시 후 다음 농업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센스만점'의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농민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을 배려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고창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시작된다는 말처럼 지역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3 09:21: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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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엔데믹' 기대감속 여행·패션등 확대편성

이탈리아등 해외여행 패키지 잇따라 출시…패션·이미용 상품도 홈앤쇼핑이 선보인 제주여행 상품 방송화면. 홈앤쇼핑이 때 이른 초여름 날씨와 엔데믹(endemic·감염병의 풍토병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여행·패션·뷰티 등 관련 상품 확대 편성에 나섰다. 13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대표적 국내 여행지인 제주여행 상품을 네 차례 편성하며 34억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포스트 코로나로 봄철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며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입국자 격리 해제와 방역 완화 조치로 해외여행 편성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싱가폴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여행(17일 오후) ▲다낭 여행(24일 오후) 상품을 편성했다.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5월부터는 동남아·남태평양·유럽·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새로운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야외활동 재개 움직임에 패션과 이미용 상품도 편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일상으로의 복귀와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포멀과 캐주얼이 혼용된 패션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진 골프열풍으로 관련 상품도 집중 편성한다. ▲울시 와이드 발란스 골프화(14일 오후) ▲트루릴리전 데님팬츠(15일 오후) ▲밀레 골프 티셔츠(17일 오전) ▲르까프 트래킹화(17일 오후)를 각각 판매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선 최근 '노마스크'를 비롯한 거리두기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메이크업 상품부터 피부관리, 헤어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해외여행을 비롯해 야외활동과 관련한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과 정부 방침에 맞춰 다양한 상품 기획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13 09:04: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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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서울시등과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택배車 적재함등 3면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부착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택배 화물차량 1000여대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3000여개를 부착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택배 화물차량의 운전석, 조수석, 적재함에 스티커를 붙인다. 3면에 붙이는 스티커에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가 적혀있어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는 물론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경각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4월부터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형 화물차량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서울시는 CJ대한통운과 택배 화물차량 이외에도 자체 운영하는 화물차, 살수차, 청소차 등 총 5000여대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교차로 내 통행 및 신호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고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배포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사각지대는 차량 운전자가 장애요인에 의해 인접차량이나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영역을 의미한다. 특히 대형 화물차의 경우 차체가 크고 높기 때문에 승용차보다 사각지대가 훨씬 크고 넓다. 실제로 교통안전 선진국인 프랑스에서는 지난 21년 1월부터 화물차, 버스, 캠핑카 등 3.5톤 이상의 모든 대형차에 사각지대 주의 경고물 부착을 의무화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08:5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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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회장, 韓 기업인들과 파주 도라전망대 찾아

최종환 파주시장 등 20명 동행…"환타스틱 파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 세계적 투자가인 미국의 짐 로저스 회장이 한국의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로저스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이 최종환 파주시장, 중소기업중앙회 고병헌 부회장 등 일행 20여 명과 함께 지난 12일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 정상에 있는 도라전망대를 찾았다. 고병헌 부회장은 파주 파평산단 대표도 겸하고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은 파주시 남북협력고문을 맡고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이 이날 찾은 도라전망대는 남북이 가까이 마주한 상황을 바라보며 평화협력을 통한 번영을 함께 고민하기 좋은 장소다. 이에 따라 로저스 회장과 최 파주시장 등의 도라전망대 방문은 남북협력 사업을 위한 정책 방향과 통일 한국의 번영, 경제성장 잠재력 등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5일 한국을 찾은 로저스 회장은 공항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재된 이후 첫 번째 일정을 도라전망대 방문으로 잡았다. 로저스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파주에서 바라 본 DMZ는 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매우 매력적인 곳으로, 여기서 세계인들과 함께 더 큰 꿈을 꾸고 즐기게 하고 싶다"면서 "환타스틱한 파주를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와 로저스홀딩스와의 협력, 실질적 파트너십을 통해 파주시가 한반도 평화수도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일행들은 보병 1사단 관계자로부터 도라전망대 지역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망대로 이동해 개성공단, 기정동 등 DMZ를 바라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중앙회 고병헌 부회장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은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한때는 수 많은 중소기업들이 북측 근로자들과 함께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펼쳤던 곳"이라면서 "굳게 닫혀있는 개성공단의 문이 하루 빨리 열리고, 그 관문에 있는 파주시가 평화수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2-04-13 08:3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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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4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하청업체의 납품단가를 올려주지 않는 원청사업자 실태조사에 나섰던 정부가 이번에는 익명 제보센터를 개설해 위법행위 단속을 시작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다.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차원에서 추진한 현 정부 정책은 실제로 실현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 한편 민생 압박요인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행보다. ▲아세안+3(한·중·일)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0%로 지난해(4.0%)보다 낮춰 잡았다. 오미크론 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올해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과 공급망 안보 등을 고려해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4월 임시 국회를 통해 민생을 지원하는 협치에 뜻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관해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대학과 4개 사관학교(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 사관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뿐 아니라 졸업 후 진로가 보장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사관학교의 경우 수시 6회, 정시 3회 지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또 하나의 대입 기회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관학교는 동일한 전형 일정상 복수지원이 불가능한 데다 직업의 특수성이 크게 작용하므로 지원 전 자신의 성향과 향후 미래를 고려한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은 12일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 부여'와 관련해 '정부와 여야 모두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앙 정부와 협력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지 않고 주택 공급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산업> ▲ 이동통신 3사 및 삼성·LG전자 등 장비 제조사들이 5G를 이을 차세계 통신 표준으로 꼽히는 6G에서도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리 감독하는 비영리법인 한국IPTV협회가 사무총장직 채용 과정에서 인사 절차를 무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삼성전자가 전세계에 신제품 TV 기술력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친환경 노력과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등 새로운 노력도 함께다. ▲레미콘·아스콘 업계가 김정우 조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를 전달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50%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기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내정된 가운데 윤석열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보단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뷰티 카테고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이커머스 업체들이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뷰티 영역에 확대 적용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이 시작되면서 식음료업계가 캠핑족을 겨냥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야외에서 제대로 된 한끼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간편식 수요도 덩달아 늘었기 때문이다. ▲유통전문기업 hy의 소재 B2B 사업이 2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핵심사업으로 소재 B2B와 배송서비스를 집중 육성한다. ▲LG생활건강은 12일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하여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전문 쇼호스트를 육성한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신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04-13 08:28:0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