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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식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광주광역시장 출마 선언

하헌식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은 6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가의 중심에는 항상 호남이 있었다"라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보수정당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10여년간의 정치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큰 스승으로 생각하고 오로지 일자리 만드는 시장으로서 광주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하 위원은 일자리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광주광역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로 "일자리가 있어 모두가 행복한 광주광역시 건설, 광주시민과 함께하며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승화시켜 실질적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겠다", "일자리 만드는 시장,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이라는 힘찬 깃발을 들었다"며 광주시민의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를 위해 종합 복합쇼핑몰 유치, 군 공항 이전 부지 4차산업 중심 그리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을 연계하여 AI반도체 특화단지, AI 메타버스 융합도시를 조성하고 AI 영재고를 설립하여 AI 산업 토대를 구축,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광주 ~ 영암간 초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공, 광주 ~ 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5.18 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 광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건립, 지역경제 중심인 '소상공인'과 '청년'를 위한 제도 보완 구축, 자연을 보존하고 지구를 살리는 '환경보존'을 시민 생활화하여 시민 의식 고취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2-04-06 11:50: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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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

'부산시민 공감백배! 적극행정 아이디어를 찾아라!' 부산시설공단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적극행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교량, 상가, 공원 등 사업전반에 대한 적극행정 아이디어로, 공모 분야는 공단의 경영방침을 반영한 ▲시민편의 ▲안전강화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사회가치 분야로 나뉜다.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느낀 일상 속 소소한 개선 아이디어부터 정책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자유롭게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특히, 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공단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의 효용 가치를 높이고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 적극행정"이라며 "부산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바라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에도 4대 전략 11개 과제를 수립해 시민중심 적극행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04-06 11:50: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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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울산 중구가 신혼부부에게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중구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00만 원)를 연 1회,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 지원 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았고 신청일 현재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혼부부다.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은 180% 이하, 전세자금 대출 금액은 1억 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LH매입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이거나 1촌 직계혈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요건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5월 중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월 '울산광역시 중구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정주여건 마련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 유입 확대 및 주거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6 11:4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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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실시

"춤, 연기,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상관없이 남구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보내주세요."광주 남구가 총상금 800만원을 내걸고 유튜브 '남구TV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남구는 6일 "젊은 세대의 감각과 흥미를 유발하는 동영상을 통해 남구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이 팀을 구성한 뒤 단체 촬영한 영상 작품을 출품할 수도 있다. 공모전 주제와 작품 구성 방식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 남구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모든 소재이며 참가자 자율에 따라 춤을 비롯해 연기를 통한 드라마 영상, 애니메이션 제작 등 프리 스타일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작은 avi 또는 mp4 파일로 30초에서 3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해야하며 해상도 기준은 FHD 1,920×1,080이다. 제출 규격을 준수하지 않은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하며 1인당 2편까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출품 영상 및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압축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은 출품 또는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영상에 등장하는 음원과 폰트, 디자인 등은 저작권 관련 문제가 없어야 한다. 남구는 7월에 작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1명 상금 200만원, 우수상 3명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2022-04-06 11:49: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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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체험센터, 딸기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 5일부터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이 딸기 삼매경에 흠뻑 빠진 아이들로 시끌벅적하다. 이들은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곡성유치원에서 온 어린이들이다. 오는 8일까지 총 80명의 어린이들이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체험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농산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음식을 만들며 평소 즐겨먹던 딸기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딸기의 성장 과정 관찰하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법과 딸기 따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단순히 딸기를 따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수확한 딸기를 초콜릿, 찹쌀떡 등으로 만들면서 체험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체험센터는 멜론이 본격 출하되는 5월 중순부터는 멜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멜론을 직접 수확해 보는 것은 기본이고 빙수, 초콜릿, 찹쌀떡 등을 만들어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 담당자는 "딸기와 멜론 등 우리 군이 자랑하는 맛있는 과일도 먹어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센터에서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험센터는 곡성군과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관광산업에까지 연계하기 위해 조성한 곳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체험센터가 곡성멜론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특산물을 관광 상품화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6 11:48: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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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현대차그룹 제로원에 1000억 투자 유치 성공

[사진=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로부터 1,000억원 밸류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휴먼은 현대자동차그룹과 다양한 협업할 예정이다. 디지털 휴먼 '리나'는 버츄얼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29일 연예 기획사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올해 데뷔 예정인 '4인조 걸그룹'은 제나, 시우 등 디지털 휴먼으로 구성된 글로벌타킷 K팝 버츄얼 아이돌 그룹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독자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인프라를 담당한다. 넷마블에프앤씨가 설립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전개한다. 현재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웹툰·웹소설),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술이 집약된 시설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가 이뤄진 '제로원 2호펀드'는 현대차그룹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현대차, 기아, 현대차증권이 각각 투자하고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하며, 현대 모비스, 오토에버, 이노션 등 그룹사가 출자했으며,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2-04-06 11:4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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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윈백 테카테라피 시스템’ 도입…특수 도수치료실 운영

한림대성심병원 특수 도수치료실의 모습. /한림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신 고주파 치료 장비인 윈백(WINBACK) 테카테라피 시스템을 도입하고, 슬링 치료가 가능한 특수 도수치료실을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특수 도수치료실은 윈백 테카테라피 치료, 슬링치료(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신체의 정렬과 근육 강화), 도수치료 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환자맞춤형 비수술 치료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한 윈백 테카테라피 치료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체내의 온도를 높여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으로 통증과 염증을 개선해준다. 근육통, 오십견, 테니스엘보우, 섬유근막통증, 손목터널증후군 등에 윈백 테카테라피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사의 손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인체 깊숙한 곳까지 심부열을 전달할 수 있어 목, 어깨, 팔, 허리, 무릎, 발목 등 신체의 모든 부위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윈백 테카테라피 치료는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개선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척추와 허리 질환, 관절 통증을 효과적으로 경감시켜주며 수술 후 통증 완화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치료시간도 1시간 내외로 짧고, 1회 치료만으로도 통증이 크게 줄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쉽다. 유우경 재활의학과 과장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릴 때 뇌신경재활, 척추손상재활, 근골격계 통증재활 등 재활치료는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면서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1:40: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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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이대서울병원 교수, 대한견주관절의학회 29대 회장 취임

신상진 이대서울병원 교수. /이화의료원 신상진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일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신 교수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 열린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총회 인준을 거쳐 학회장에 임명됐다. 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1993년 창립되어 올해가 30주년 되는 해로 회원수가 1500여 명에 이르는 정형외과 분과학회이다. 신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 1년이다. 신 교수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를 통해 대국민 어깨 건강을 책임지는 학술 활동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며 나아가서는 세계 견주관절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또한 "젊은 견주관절 전문의들을 해외에 보내 선진 기술을 익혀 미래를 책임지게 하고 아시아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초청하여 국내 병원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어깨 수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신상진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듀크의대 스포츠의학 연구소 연구원 및 전임의를 거쳐 현재 이대서울병원 이화어깨질환센터장 및 관절척추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 교수는 어깨 관절경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로서 유수한 해외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최근 '어깨관절경의 예술'이라는 관절경 술기의 교과서를 집필해 출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1:39: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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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최저임금을 바라보는 관점 바꿔야 한다

윤휘종 정치·정책부장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에 대한 정부·경영계·노동계의 논의가 5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이뤄지는 것이어서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유세 당시 최저임금을 지역별·업종별로 차등적용하는 것을 검토하자고 제안한 상황이어서 어느 해보다 더 관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198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제도는 대한민국헌법 제32조와 최저임금법 등의 법률에 근거한다. 근로자들에게 임금의 최저 수준을 보장함으로써 이들에게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자는 취지다. 만약 사용자가 최저임금 이하로 임금을 주면 이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도 있다.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쟁은 1894년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도 찬반 논쟁이 뜨거운 이슈 가운데 하나다. 여러 주장들이 있지만 최저임금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측에서는 이 제도가 사용자들의 노동 착취를 방지하는 인권보장 차원에서 효과가 있다고 본다. 최저임금제가 약자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장치로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일종의 사회안전망인 셈이다. 최저임금제도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 제도가 최저임금 밖에 못받는 한계 근로자와 최저임금 밖에 못주는 영세자영자의 두 집단을 싸움 붙이는 결과만 나타난다는 주장한다. 노동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제도 때문에 생산성이 낮은 사람들이 오히려 노동시장에서 배제되는 부작용도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최저임금은 국가가 아니라 고용주가 돈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복지가 아니라 시장 규제라고도 한다. 최근 비상이 걸린 물가상승도 최저임금제도와 연관이 돼 있다. 최저임금 상승이 물가상승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최저임금을 그만큼 인상해야 한다며 대립하고 있다. 최저임금제도는 지금처럼 사용자와 노동자가 임금이란 '숫자'만 바라보면 모두가 수긍하는 합의점을 찾기 힘들다. 최저임금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최저임금제도에서 규정하고 있는 '근로자'란 정의도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 지금의 최저임금제도는 과거 제조업 위주의 산업화시대에 나온 것이다. 지금은 정보화시대를 넘어 4차산업혁명시대다. 과거의 기준과 잣대로 과거 일하던 방식의 노동자만 생각하고 임금을 결정하는 시대와는 달라졌다는 얘기다. 근로자를 획일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재고해야 한다. 최저임금제도가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것이지만 이런 규정 때문에 오히려 일할 곳이 줄어들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노동의 유연성, 노동의 탄력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가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에겐 최저임금이 본인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젊은이들이 본인의 본업(공부나 취업준비 등)에 매진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어야 하는데 최저임금제도가 걸림돌이 된다면 이를 유연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 그래서 보다 유연한 제도 적용을 위해 '생활임금제'를 최저임금제도의 보완재 또는 대체재로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생활임금제는 주로 각 지역 공기관에 근무하는 저소득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은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보다 여유로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이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걸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저임금을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으로 삼고, 구체적인 시행은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도 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도 주요 정당 후보들은 빈부격차·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최저임금제도 역시 한계에 몰린 노동자와 영세사업자들끼리의 싸움으로 미룰 게 아니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물론,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가계부채, 정부부채 등이 급격히 증가해 국가 재정건전성이 걱정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관성에 빠진 예산책정을 근본적으로 탈피하고 재정의 효율화를 추진하면 정부의 개입 여지가 커질 수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이 최저임금으로 사용자와 노동자가 대립하고 반목하는 사회적비용보다 훨씬 경제적일 수 있다. /윤휘종 정치·정책부장 yhj@metroseoul.co.kr

2022-04-06 11:38:0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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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샤인머스캣, 망고 이색과일이 사과, 배 전통과일 앞질러

GS더프레시 모델이 코끼리망고와 킹스베리를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 GS더프레시는 6일 지난해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신품종·수입 과일 등 이색 과일류의 매출 구성비가 60.4%로 집계돼 전통 과일류 매출비를 앞섰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에서 이색 과일류에는 킹스베리, 엔비사과, 샤인머스캣 등의 신품종 국산 과일과 망고, 오렌지 등의 수입 과일이며, 전통 과일류에는 부사 사과, 배, 수박, 감, 캠벨포도 등이 포함됐다. 샤인머스캣의 매출은 전체 포도 중 71%를 차지했고 일반 딸기보다 3배 이상 크기가 큰 킹스베리의 경우도 올해 전체 딸기 매출 중 37%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급신장 중이다. GS더프레시는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의 제약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로 해소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미코노미(Me+Economy·나를 위한 소비)'가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GS더프레시는 이달 12일까지 이색 과일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카라카라오렌지(속빨간오렌지), 대왕코끼리망고, 무지개망고, 등 이색 과일을 GS페이로 결제할 경우 78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이 외 이색 수입 과일 50여종도 GS페이 결제 시 20%를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황진학 GS리테일 농산팀 과일 담당 MD는 "과일류의 최근 소비는 몇 년 사이에 가성비를 추구하던 트렌드에서 가심비를 고려한 가치 소비로 전환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며 "GS더프레시가 신선 맛 차별화의 구호를 내걸고 있는 만큼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6 11:36: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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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괌 현지 호텔과 제휴 프로모션 실시

에어부산이괌, 사이판 현지 호텔과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은 먼저 괌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이판은 오는 13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괌 현지 호텔 5곳과 제휴를 맺어 부산-괌 노선 승객에게 호텔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6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해당 기간 동안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고 호텔 예약을 완료한 이용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휴 호텔은 ▲더 츠바키 타워 ▲PIC 괌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호텔 닛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등 5곳이며, 혜택은 ▲와인 1병 ▲F&B 바우처 ▲레이트 체크아웃 ▲웰컴 칵테일 쿠폰 등 호텔별로 상이하다. 이벤트 혜택 및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괌 여행 수요 촉진을 위해 마일리지 성격의 '에어부산 스탬프'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부산-괌 노선에 탑승하는 이용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탬프 1개를 추가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괌 운항 재개 시점에 맞춰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 기업과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며 "에어부산이 준비한 혜택을 통해 3박 4일, 4박 5일로 알찬 괌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2-04-06 11:3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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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서울시장 출마설에 "나는 '간봉주', 간을 보겠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오는 6일 지선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역시장이고 중도나 바닥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그것은 인정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주자들이 거의 (서울시장 선거를) 포기하는 분위기로 가는 듯 할 때, (당원들이) 당이 어렵고 죽어갈 때 앞장서서 싸우는 사람이 정봉주 아니냐(고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온다고 뜻을 밝히니까 당원들이 화난 것"이라며 "송 전 대표는 뜻은 존중하나 대의명분이 없다. 이상한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에 당원들이 지금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송 전 대표 출마 반대 기자회견을 연 김민석 의원을 언급하면서 "(김 의원이) 송 전 대표의 절친인데, 절친일수록 바로 이야기한다면서 세게 이야기 한 것"이라며 "송 전 대표 출마를 이상한 상황이라고 하는 분들이 정봉주가 출전하라고 한다. 지금은 후보가 필요할 때가 아니라 '힐링맨'이 필요할 때다. 전투모드를 갖고 있는 전투사가 필요할 때다. 그래서 가장 강력한 '만렙' 전투모드 정봉주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마선언을 하는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 위원장은 "그렇다. 대한민국에 이쪽저쪽 간을 보는 정치인으로 유명한 분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인데, 안 위원장을 뛰어넘는 간을 보는 새로운 정치인이 나타났으니 '간봉주'라고 불러 달라. 간을 보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오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길 확률이 더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에서 투표장에 나오겠다고 하는 분들이 60%정도 나온다. 그러면 대선 때는 한 80%가 넘었었다. 20%포인트가 줄었다"면서 "심판이 끝나서 그렇다. 정권교체라는 필사적인 요구가 해결이 됐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투표장에 나오겠다는 것이 40% 밖에 안 된다. 완전히 와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당신이 투표하면 민주당이 할 수 있고 서울이 바뀔 수 있어' 이런 가능성을 줘서 투표장에 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게끔 견인하는 힘이 누가 더 강하냐의 문제"라며 "민주당은 우리가 대선에서 졌지만 서울이 중심이니 서울에서 견제할 수 있는 충분한 우리의 길이 있다는 것을 누군가 추동할 수 있다면, 그래서 민주당 지지자의 80%가 투표장에 나오겠다고 하면 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4-06 11:29: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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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은퇴' 최재성, "文 시련과 영광의 시간들과 함께 퇴장"

더불어민주당 '86그룹(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정치인, 최재성 청와대 전 정무수석이 6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련과 영광의 시간들과 함께 퇴장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둔다. 근 20년 정치를 해왔다"며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 있다고 믿었다. 그 믿음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로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정계 입문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 "첫 출마를 하던 20년 전의 마음을 돌이켜봤다.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까지 무겁게 걸머지고 온 저의 소명을 이제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전 수석은 "정치인은 단언을 꺼려 한다. 마지막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정치를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단언하건대 저는 이제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앞날을 시나리오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앞길을 지도로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민주당의 어려움도 눈에 펼쳐진다"며 "굳이 은퇴라는 말을 쓰지 않은 까닭은 이 비상한 시국에 혼자 부려두고 가는 짐이 너무 죄송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 전 수석은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을에 출마 했으나 배현진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게 밀려 낙선했다. 2020년 8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발탁됐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끝내 은퇴했다. 같은 86그룹인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최 전 수석의 은퇴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시작한 시기와 걸어온 과정이 달랐으나 돌이켜보니 매번 그를 응원했던 것 같다"며 "마음이 짐작돼 더욱 울컥하다"고 밝혔다. 그와 경쟁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SNS에 "정치선배이자 지역의 가족이었던 최 전 수석의 은퇴선언을 접했다, 고심 끝에 20년 가까이 매진해온 정치생활의 종착을 결심하셨는데, 치열했던 지난 여정처럼 앞으로도 치열하고 멋지게 펼쳐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2-04-06 11:29: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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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건축가 위촉식 개최

고양시가 지난 5일 민간전문가 제도에 참여할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총 10명으로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정승권 대표 ▲건축사사무소 선재 차선주 소장 ▲㈜건축사사무소유니트유에이 김영주 대표 ▲㈜이이케이건축사사무소 유경동 대표 ▲디자인랩소소건축사사무소 장서윤 소장 ▲㈜건축사사무소공작소 김태곤 대표 ▲바이원 건축사사무소 정원영 대표 ▲규건축사사무소 최규현 대표 ▲투엠투건축사사무소 이중희 대표 ▲㈜르비앤제이건축사사무소 백현아 대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 사업, 지역개발 사업, 생활SOC 사업 등에 대해 계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양시 민간전문가 제도는 건축·도시디자인 정책 수립 및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가 참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디자인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전문가는 건축·공간환경 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을 총괄·조정하는 총괄건축가 1명과 개별 사업에 대해 조정·자문을 지원하는 공공건축가 10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으로 공공건축 지원체계를 구축, 사업 구상단계부터 통합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던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올해 특례시 출범과 함께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민간전문가 제도를 통한 체계적인 건축·도시 디자인계획의 중요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공공건축물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며, "공공건축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양시의 다양한 공공건축 사업도 더욱 활기를 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바 있다.

2022-04-06 11:29: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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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故 이예람 중사 특검법 상정 불발에 눈물..."유가족께 죄송"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특검법'이 전날(5일)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이 어제 본회의 문턱에도 닿지 못했다"며 "가장 먼저 사건의 진상규명을 애타게 기다리셨을 이 중사의 유가족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울먹였다. 발언을 이어간 그는 "빠른 특검 처리를 기대했을 많은 국민께도 실망을 드렸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특검법 처리에 합의했는데 불과 하루 만에 법안처리가 미뤄졌다"고 사과했다. 이어 "군 내 성폭력 사건이 반복되는 데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야당의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성토했다. 박 위원장은 "이 중사는 성폭력 피해 이후에도 보호를 받기는커녕 상관들에게 회유와 협박을 받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다"며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우리가 시간이 지났다고 무뎌져서는 안된다. 모두가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며 같이 분노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책임은 분명 정치권에도 있다"며 "정치권에 들어온 저로서는 다시 한번 면목이 없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국회는 지난 4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대한민국 공군 20전투비행단 내에서 벌어진 성폭력과 이후 사건 은폐 협박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한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의 특검법 처리를 논의했으나 특검 임명 방법 등에 이견을 보이며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검법은 교섭단체가 15년 이상 재직한 판사·검사·군법무관 또는 변호사 중에서 특별검사 후보자 한 명씩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검법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4명의 특별검사후보자 중 2명을 교섭단체가 합의해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하고 대통령은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하게 했다.

2022-04-06 11:29: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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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인택시 '부산 1년거주' 규정 폐지

부산시가 청장년의 개인택시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 양수 기준 완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면허양도·양수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사무처리 규칙'을 개정해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면허양도·양수 신청일로부터 과거 1년 이상 부산시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했다. 이로 인해 다른 지역의 청장년들이 부산에서 개인택시를 하기 위해 시로 전입하더라도 1년을 기다려야 해 개인택시 면허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고, 이와 관련한 불편 민원도 지속해서 제기돼왔었다. 또한, 1년 이상 거주 규정은 내비게이션이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에 지리적 익숙함을 우선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택시기사가 택시호출 앱에 표시되는 지정경로로 운행하거나 내비게이션 추천경로 등을 이용하고 있어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면허양도·양수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면허를 양수할 수 있도록 거주 규정을 완화한 '부산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사무처리 규칙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2월 입법예고와 이달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규칙을 확정했다. 오는 13일부터 양수 기준 완화 규정이 시행되면 지난해 12월 부산시가 도입한 동백택시 등 택시호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젊은 택시기사들의 유입이 촉진돼, 택시 산업의 인력구조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택시업계의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서비스 질 저하 등을 개선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2022-04-06 11:29:1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