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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단속 후 입찰업체 46%↓

서울시는 페이퍼컴퍼니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사전 단속을 벌인 결과 시 발주 공사의 입찰 참여 업체가 단속 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한 경우 ▲기술자를 고용하지 않고 자격증만 빌려 운영하는 사례 ▲재하도급 같은 불법하도급 등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했다. 이번 단속에서 시는 276개 건설업체를 점검, 58개의 부적격 업체를 적발했다. 이중 35개 업체에는 영업 정지, 4개 업체에는 등록 말소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19개 업체는 행정 처분을 위한 청문 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 발주공사 입찰 참여 업체 수는 단속 전인 2020년 6월 2025개에서 단속이 이뤄진 후인 작년 10월 1100개로 46% 급감했다. 시는 페이퍼컴퍼니 회사들이 단속으로 인한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피하기 위해 서울시 발주공사 입찰 참여를 기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자치구 발주공사로 단속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페이퍼컴퍼니 건설업체는 건설업의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이익만을 추구한 불공정 하도급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를 일으켜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면서 "부적격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14:51: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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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플러스 사이즈 여성 위한 D2C 기업 '공구우먼'

1세대 플러스 사이즈 여성 의류 전문 기업 공구우먼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7일 공구우먼은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공구우먼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을 위한 D2C(Direct to Customer) 전문몰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회원수 44만명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패션산업의 패러다임이 비대면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유통상 없이 브랜드가 온라인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 시장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공구우먼은 온라인 중심의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D2C 형태의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경영성과로 증명했다. 공구우먼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디자인 연구소를 통한 제품 개발 역량 ▲1세대 온라인 패션기업으로 재고관리 등 강력한 이커머스 시장 운영 노하우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AI), IT 기술 활용 능력 등을 꼽았다. 실제로 공구우먼은 전년 대비 매출액성장률이 2020년 33%, 2021년 40%대를 기록하며 고성장 중이다. 특히 효율적인 광고비 집행과 오퍼레이팅 능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율은 2020년 16.5%에서 2021년 20%대를 기록하며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뒀다. 향후 공구우먼은 브랜드 및 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자인 연구소 중심의 제품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패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 김주영 공구우먼 대표이사는 "공구우먼은 일반적인 패션 기업이나 온라인 쇼핑몰이 아니라 명확한 타깃을 대상으로 고객반응형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며 "플러스 사이즈 온라인 여성 패션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지위를 기반으로 사업활동을 영위하는 D2C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시장을 넘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우리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딩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공구우먼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6000~3만1000원이다. 3월 7~8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14~1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3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3-07 14:48: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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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궁금증, '수소앤써'가 풀어드립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에너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관심 유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소에너지 궁금증에 대답하는 '수소앤써(ANSWER)' 영상을 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은 주제별 전문가가 출연해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담 형식으로 기초·심화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오해 요소가 있는 정보 오류를 바로잡는 내용이 포함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수소경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위험물질 등)은 국내외 수소시설 사고로 2019년 2.1%에서 2020년 7.1%로 급상승했으나, 지속 홍보를 통해 2021년에는 1.1%로 감소했다.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수소경제 종합정보포털(H2HUB.or.kr)에 매주 월요일 러닝타임 15분 이내로 연재되며, 3월15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30분에 KTV 국민방송에서도 정기 방영된다. 시청자는 언제든지 수소앤써 영상 댓글을 통해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거나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있어, 정책적 지원과 함께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인식과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면서 취지를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7 14:46: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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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 멤버십제 4단계로 간소화…마일리지·쿠폰 혜택 강화

하이모가 멤버십 제도를 간소화하고 추가 혜택을 담아 개편했다. /하이모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하이모 멤버십은 이용기간 및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등급별 마일리지 혜택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고객 케어 서비스다. 하이모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5단계였던 멤버십 등급을 4단계로 간소화하고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등급별 명칭을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로 변경했다. 또한 마일리지 최저 적립율이 기존 0.5%에서 3.0%로 확대됐으며, 제품 구매 및 수선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가발 관리를 위한 3만~5만원 상당의 소모품 교환권이 등급별로 차등 지급된다. 마일리지는 결제 금액 기준으로 적립되며 1000점 이상부터 100점(원) 단위로 가발 제품, 서비스, 소모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와 쿠폰, 교환권 보유 현황은 하이모 홈페이지 또는 고객 전용앱 '붙여핸썸'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멤버십 개편 외에 하이모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텐텐쿠폰 증정 서비스'도 마련됐다. 제품 탈부착 및 클리닝, 스타일링 등 자연스럽고 쾌적한 가발 착용을 돕는 관리서비스를 10회 이용한 고객에게는 가발 제품 구매 시 10만원 할인이 가능한 텐텐쿠폰이 증정된다. 해당 쿠폰은 관리서비스 10회 이용 시마다 계속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하이모 관계자는 "하이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및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자 멤버십 제도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7 14:44: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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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등 환경피해 배상액, 올해 50% 인상

풍력 발전. 사진=자료DB 올해부터 공장 소음 등 환경피해에 따른 배상액이 50% 인상된다. 또, 내년부터 2026년까지 배상액은 매년 물가상승률에 10%씩 단계적으로 오른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을 개정해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환경피해 배상액은 그동안 물가 누적 인상률과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기존보다 50% 인상된다. 올해 1월1일부터 접수된 분쟁사건에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공사장 소음이 65㏈(A)에서 1~5㏈(A)을 초과해 정신적 피해가 생겼을 경우 피해기간 1개월 이내 배상액이 1인당 14만5000원에서 21만8000원으로 오른다. 피해기간 3년 이내 1인당 배상액은 92만5000원에서 138만8000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내년부터 2026년까지 환경피해 배상액은 매년 물가상승률에 10%를 가산해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신진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2027년 이후 배상액은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상향 조정하되 사회적 효과 등을 추가로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풍력발전소 등 사업장에 설치된 송풍기, 공조기, 발전기, 변전기 등에서 발생한 저주파 소음에 따른 환경피해도 배상받을 수 있다. 배상액은 피해기간 1개월 기준으로 1인당 최저 5만4000원에서 최대 21만6000원까지다. 저주파 소음은 소음원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주파수 영역이 주로 100㎐ 이하인 경우이지만, 기계에서 지속적이고 일정하게 저주파 소음이 발생하면 인체에 심리적·생리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앞으로 신축 건축물이 지어져 일조량 저하로 생기는 정신적 피해도 배상이 가능해진다. 동지일(12월 22~23일) 기준으로 총 일조시간이 '오전 8시~오후 4시 사이 4시간 이상' 또는 '오전 9시~오후 3시 사이 연속 2시간 이상'을 넘지 않으면 피해가 인정된다. 기본 배상액은 총 일조시간이 100분 이상일 때 80만원, 100분 미만일 때 100만원이다. 배상금은 1회만 받을 수 있다. 신진수 위원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피해 구제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쟁을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07 14:44: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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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물류망도 닫혔다, '진퇴양난' 국내 산업계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물류를 일시 중단한다./HMM 러시아로 가는 물류망까지 막히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육로뿐 아니라 항로와 하늘길까지 러시아행을 중단하기 시작한 것. 국내 산업계도 현지 수출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사업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 전폭적인 투자와 함께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던 상황, 피해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물류 업계들이 잇따라 러시아 물류망을 중단하고 있다. 일찌감치 덴마크 머스크와 스위스 MSC, 프랑스 CMA와 싱가포르 ONE 등 해운사와 미국 UPS와 페덱스, 독일 DHL 등 항공 화물 업계가 러시아를 향한 물류 배송을 멈췄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키이우, 폴란드 바르샤바를 지나는 시베리아횡단철도도 운행을 중지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도 러시아행 화물 노선 3곳 중 1곳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약을 일시 중단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보스토치니행 물류도 중단을 검토중이다. 국내에서 러시아의 대표적인 항구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러시아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선박이 발길을 끊은 상태다. /마린트래픽 캡처 유일하게 러시아행 항공기를 운행 중인 대한항공도 10일부터 18일까지 모스크바행을 결항하며 러시아로 가는 하늘길도 닫았다. 그나마 벨라루스가 경유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러시아와 동맹국이라는 이유로 다시 길을 막는 모습이다. 무역 제재 대상이라 우리 정부도 수출 통제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도 수출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현대차가 반도체 공급난을 이유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일주일가량 멈추고 생산 계획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가운데, 항공편을 주로 이용하던 삼성전자도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 그나마 현지 공장은 부품 재고를 비축해놓고 있어 가동을 지속하고 있지만, 전쟁 장기화를 대비해 방안을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수출 품목들이 FDPR 규제에서 면제라는 답을 얻어내고서도 수출을 못하게 된 것. 물류대란과는 별개로 러시아를 향한 금융 제재로 국내 기업 피해는 현실화된 상황이다.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현지인 소비력이 크게 떨어지면서다. 물건이 있어도 팔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 /현대차 러시아법인 홈페이지 여기에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사업 중단 압박까지 거세게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철수를 선언하며 제재에 동참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다가, 우크라이나에서도 기업에 러시아 사업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해오기도 했다. 만약 국내 기업들이 러시아 사업을 중단하면 피해는 심각할 전망이다. 교역 규모로는 비중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오랜 투자를 통해 비로소 성과를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2020년 GM으로부터 러시아 공장을 인수했으며, 지난해에는 해외 공장 전체 실적(227만5873대)의 10% 수준인 23만3804대를 러시아 공장에서 만들며 현지 시장 점유율을 2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러시아 공장은 동유럽 시장을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도 현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 확보하며 리더십을 확보한 상태다. 가전 시장에서도 국산 제품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전망도 밝다. 만약 철수하게 되면 빈 자리는 중국 기업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중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상황,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중국 기업들이 진출 확대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태가 급변하고 여러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확하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난감한 입장을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7 14:43: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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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 공식 선언…'양적·질적' 성장 도모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뉴시스 현대자동차가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신차 수준의 상품화'를 골자로 한 중고차사업 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에 대한 정부 결정을 앞두고 사실상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우선 현대차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CPO·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공급한다.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선별해 신차 수준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인증중고차 전용 하이테크센터'를 설립해 중고차의 상품성을 신차 수준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입하고 신차 구매 시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중고차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허위·미끼 매물을 걸러낼 수 있는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가칭 중고차 연구소)도 구축한다. 중고차 포털에서는 차량의 성능과 적정 가격, 모델별 시세 추이, 사고·침수 유무, 결함·리콜 내역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모바일로 운영될 현대차의 중고차 가상전시장 이미지. 가상현실을 통해 차량 내·외부를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제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가상 전시장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온라인 도슨트 투어'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차량을 추천받고, 중고차가 입고 후 인증받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내·외부는 물론 차량 하부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초고화질 이미지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트 질감과 타이어 마모 정도, 엔진 소리, 차량 냄새 등 오감 정보와 가상 시승 화면도 보여준다. 차량을 계약하면 집 앞 등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전국 거점 지역에는 대규모 중고차 전시장과 함께 무인으로 운영되는 '딜리버리 타워'를 짓는다. 자유롭게 차량을 구경하거나 가상 전시장에서 계약한 중고차를 QR코드 인증만으로 픽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현대차는 중고차매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존 상생 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업계와의 상생협력과 중고차 시장 발전 방안으로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판매 ▲인증 중고차 대상 이외 매입 물량은 경매 등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 ▲연도별 시장점유율 제한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공개 ▲중고차 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먼저 현대차는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 중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대상 범위를 벗어난 차량이 소비자로부터 접수되면 경매 등의 공정한 방법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2022년 시장점유율 2.5%를 시작으로 2023년 3.6%, 2024년 5.1%까지 시장점유율을 자체적으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중고차 시장 발전과 중고차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을 기존 업계에 공개하고, 완성차업체로서 보유한 기술 정보와 노하우 전수에도 나선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차 관련 신기술 교육과 최신 고객 만족(CS)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고차 종사원들의 차량 이해도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판매 현장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의 진출에 따른 긍적적인 효과에 대해 소비자와 중고차 매매업계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며 "전체적인 중고차 품질과 성능 수준을 향상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중고차 산업이 매매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기존 중고차 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월 각각 경기 용인시와 전북 정읍시에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을 하면서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022-03-07 14:4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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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생동성 시험 분야 1위 기업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인바이츠바이오코아'에 대해 "향후 3년 뒤 공동 생동이 전면 금지돼 생동성 시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생동성 시험 분야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지난 2001년 신약 개발을 위한 비임상·임상 시험과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생산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수행을 위해 설립됐다.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전임상 단계에서 시행되는 약물의 독성 동태 시험에서 국내 최초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 기준 분석 가능한 성분은 400가지 이상으로 국내 최다 수준이다. 또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중 유일하게 방사성 동위 원소 분석이 가능한 기관이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임상 분야 중에서도 특히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단계에서 수탁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임상은 초기 임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임상 분야에서 지속적인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탁 공동 생동 1+3 약사법 개정과 제네릭 약가 제도 개편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위탁 공동 생동 1+3 약사법 개정안은 제네릭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를 생동성 시험을 시행한 제약한 한곳과 해당 결과를 공유받은 업체 3곳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내 제약사들의 무분별한 복제약 생산을 막기 위해서다. 진단키트 사업부와 콜드체인 사업부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이동현 연구원은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유럽 CE 인증과 수출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성능 순위 발표에서 글로벌 기준 3위, 국내 기준 1위를 차지했다"며 "콜드체인 사업부도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성장으로 동사의 국내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인바이츠헬스케어가 동사의 지분을 인수해 유전체 사업부는 단순 분석 서비스 제공을 넘어 종합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망이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SK텔레콤의 헬스케어 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된 회사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회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케어(Care)8 DNA' 앱을 기반으로 SK텔레콤 고객에게 동사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잠재 수요층이 이미 존재한다"며 "향후 유전자 분석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유전체 분석 사업부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바이츠헬스케어는 SK텔레콤에서 개발한 '코치코치 당뇨' 등의 앱을 통해 고객의 식습관, 운동량 등의 생활 건강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며 "이와 같은 고객 건강 데이터는 동사의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향후 유전체 분석 사업부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전체 분석 사업부의 약진으로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지난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17.2%로 전년 동기(8.9%) 대비 8.3%포인트 상승했다.

2022-03-07 14:40: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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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우크라 사태에…中 러시아 무역 테마주 '광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난데없이 중국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증시를 주도하는 것은 러시아 무역 수혜주들이다. 서방의 각종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러시아가 중국과의 무역을 크게 늘릴 것이란 기대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렸다. 7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무역 관련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일부는 6거래일 연속으로 가격 상한폭까지 치솟았다. 주가가 급등한 기업 가운데 하나는 북동부 랴오닝성의 항만 운영업체인 진저우항이다. 러시아나 국경 인접 도시를 오가는 노선이 구축돼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진저우항의 주가는 80%나 급등한 반면 같은 기간 CSI 300 지수는 3.5% 하락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주의·경고를 알리고, 진저우항 역시 주요 사업에는 변함이 없으며 실적은 전년 대비 오히려 악화됐음을 공지했지만 상한가 행진은 계속됐다. 한 유럽 은행의 아시아 주식 담당자는 "중국과 러시아 사이의 무역 증가로 막대한 이익을 얻을 것을 전제로 한 움직임"이라며 "이번 랠리는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에 의한 '광기'다"라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가치평가 기준인 주가수익비율(PER)로 따져봐도 주가는 과도한 수준이다. 진저우항의 PER은 약 60배 안팎으로 동종 기업 평균을 크게 웃돈 것은 물론 아마존(63)과 비슷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주가가 들썩인 이유는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속속 실행에 옮기면서 중국의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중국을 방문해 양국 교역 규모를 연간 2500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은 중국과 약 1200억 달러 규모의 석유 및 가스 거래를 새로 시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 역시 최근 러시아 밀 수입에 대한 제한을 해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간의 무역이 다소 늘더라도 진저우항을 포함한 관련 기업들의 이익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중·러 무역이 두 배로 늘더라도 중국의 연간 총 무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에 불과하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 대부분이 중국 국내 무역을 주로 취급한다"며 "지리적으로만 러시아와 가까울 뿐 러시아와 아무 관련 없는 기업도 있어 이번 주가 급등은 폭탄돌리기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2022-03-07 14:4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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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미분양 물량 폭증…지자체 “규제 풀어달라”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어서다. 여기에 대규모 주택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어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 각 지자체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2만1727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2.7%(4017가구)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방은 2만402가구로 전체 미분양의 93.9%를 차지했다.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11월 1만2622가구, 12월 1만6201가구를 기록하며 3개월째 오름세다. 지역별로는 대구 86%(1701가구), 경남 66.3%(1245가구), 충남 36.7%(371가구) 순이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분양 경기는 침체의 늪에 빠졌다. 이들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8995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의 41.4%에 달한다. 문제는 대구·경북지역에 대규모 입주 아파트가 나온다는 점이다. 최근 2~3년 사이에 진행된 신규 분양과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의 입주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1만9812가구다. 이미 적정수요(1만1919가구)를 넘어선 것. 내년에는 역대 최대 물량인 3만281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북 역시 올해 1만758가구와 내년 2만101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미분양 단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올해부터 아파트 중도금과 잔금 대출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되는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됐다. 또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중도금 집단 대출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해지면서 미분양 사태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다"며 "그래도 수도권은 3기 신도시 등 호재가 있어 수도권으로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다. 지방 등 외곽은 수요 증가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들은 미분양 증가에 따른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대구시는 대구 전 지역에 내려진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상대적으로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워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간 분양 물량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기존주택 매매시장 침체 등 변동성이 예상된다"며 "대구 모든 지역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2020년 12월 18일)된 이후 주택시장이 경직되고 있는데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북도도 지난해 6월부터 4차례 국토부 담당부서를 방문해 포항 남구와 경산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한 바 있다. 울산, 광주, 광양 등 여러 지역에서도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2022-03-07 14:39:3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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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대한전선. ‘벤처투자조합 2호’ 결성

호반건설-대한건설 CI./호반건설 호반건설과 대한전선이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 강화에 나섰다. 호반건설은 대한전선과 '플랜에이치 오픈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벤처투자조합 1호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호반건설은 1호를 통해 건설산업 및 스마트시티 관련 초기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기술검증 및 빠른 사업화도 지원했다. 이번 2호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이 출자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일부 호반그룹 계열사도 참여한다. 투자조합 운용은 플랜에이치벤처스에서 맡는다. 2호는 단순 투자를 넘어 그룹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콘테크 기업, 그린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등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사업, 해외시장 진출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도 이어간다. 아울러 투자조합에 대한전선이 참여함으로써 전력, 통신 분야와 연계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중장기 환경 경영 전략인 '그린(Green) 2030'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환경 등과 관련된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모색할 방침이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07 14:38:10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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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업계와 연 2회 '플랫폼 택시' 실태조사 나선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시민 중심의 플랫폼 택시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택시 업계와 공동으로 연 2회 이상 플랫폼 택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플랫폼 택시는 스마트폰 호출 앱을 이용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는 암행 평가원을 투입해 플랫폼 택시의 승객 골라태우기, 콜 몰아주기 실태를 조사한다. 이와 함께 시는 택시 운수 종사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해 플랫폼 택시 운영 및 이용 실태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택시 업계에서 카카오가 독점 지위를 악용해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에 관리 감독 강화를 요구,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난번 서울시의 실태조사를 통해 카카오 택시의 승객 골라 태우기와 콜 몰아주기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일부 포착됐다"며 "시는 지속적인 실태조사로 시민 불편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축적하고, 플랫폼 택시가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7 14:36: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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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위해 3억 기탁

안 이사장 "산불 피해 주민분들에게 작은 도움되길" 에이스침대 창업주이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사진)이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을 기탁했다. 7일 에이스침대와 에이스경암에 따르면 안유수 이사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종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3억원을 기탁했다. 안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진압되기를 바라고, 많은 산불 피해 주민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안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일시적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9년에 발생한 강원도 고성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3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5차례에 걸쳐 총 15억원을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22-03-07 14:3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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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당신의 5년을 결정지을 소중한 한표! 당신의 선택은

대한민국호(號)를 이끌 지도자를 뽑을 제20대 대선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 4419만 7692명의 선택은 오는 3월 10일 새벽에 윤곽이 가려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 광장과 경기 구리역 광장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대한민국호(號)'를 이끌 지도자를 뽑는 제20대 대선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 4419만7692명의 선택은 오는 3월 10일 새벽에 윤곽이 가려진다. 후보들의 각종 부정 의혹들로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 '차악을 택하는 선거'라는 오명을 얻었으나,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36.94%)이 보여준 것 같이 대선을 향한 국민들의 열기는 뜨겁다.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할 4차산업혁명 기술 지원책, 2년 동안 국민의 인내를 요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출구전략, 문재인 정부 임기 중 급격히 오른 수도권 부동산 가격,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등 유권자의 최종 선택을 받은 후보가 짊어져야 하는 무게는 상당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격렬한 네거티브 공방 속에 희미하나마 분열된 국민을 통합해야 한다는 시대정신을 화두로 제시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 유세에서 "국가가 가지고 있는 지혜와 역량을 다 모아서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만드는 국민내각·실용적인 통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 개혁을 실현할 통합정부론을 제시했다. 민주당이 확보한 국회 의석수가 과반수를 넘은 총 172석이기 때문에, 이 후보가 선출될 경우 여당의 협조 아래 안정적인 국정운영 속에 개혁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와 정책 연대를 맺어 통합 정부의 발판을 닦았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같은 날 서울 금천구를 찾아 "지금 민주당에도 괜찮은 정치인들이 기를 펴지 못하는데, 여러분이 표로 심판을 해줘야 민주당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그래야 국민의힘과 멋지게 협치를 할 수 있다"며 대선 이후 국민 통합을 위한 정계 개편을 예고했다. 윤 후보는 높은 정권교체 여론을 등에 업고 대한민국 헌법 상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윤 후보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과의 교착 상태를 풀고 단일화에 성공해 보수 지지층과 부동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막판까지 '통합정부'와 '국민통합'을 두고 양 후보가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다당제를 고수했던 안철수 대표가 윤 후보와 단일화를 해서 통합 정부와 정권 교체라는 아젠다가 딱 맞아 떨어지게 됐다"며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야권 단일화로 만만치 않은 동기 부여가 생겨서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높은 사전투표율도 이번 대선에 변수가 될 수 있고 안 대표가 기지고 있었던 표가 단일화 효과로 나타날지 아니면 역풍으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어떤 후보가 당선돼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이번 대선의 기대감을 대신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최승식 씨(29)는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산율이 역대 최저로 낮다는 통계치를 봤는데, 그만큼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이 각박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 씨와 함께 있던 남택준 씨(29)는 "이재명 후보는 자기의 부족했던 삶을 정책으로 실현시켰던 사람이다. 사회 전반에 균형을 충실히 잡아줄 수 있는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3-07 14:30: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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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유망신산업 기술인력 1만명 이상 부족… 대졸 인력 공급은 시급

5개 신산업분야 현원 및 부족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차 등 5대 유망신산업의 기술인력 부족률이 확대되면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분야별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5대 유망신산업을 대상으로 '유망신산업 산업기술인력' 전망을 실시한 결과 2020년말 기준 현원은 24만2487명으로 2년 전인 2018년말 기준 16만57명 대비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유망신산업은 IoT가전, 디지털헬스케어,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이다. 산업기술인력이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 통신 업무 관련 관리자, 기업 임원으로 근무하는 핵심인력을 말한다. 이에 따라 2020년말 기준 산업기술인력 부족인원은 1만892명(부족률 4.3%)으로 2년 전(부족인원 6754명, 부족률 4.0%) 대비 확대됐다. 특히, 대졸 인력의 부족률(5.9%)은 공급이 시급한 수준이다. 이밖에 학력별 산업인력 부족률은 석·박사(4.0%), 전문대졸(3.8%), 고졸(2.2%) 순으로 높다. 향후 10년간 산업기술인력 현원은 연 평균 4.6% 증가해 2030년에는 3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10년간 약 14만명의 산업기술인재 수요가 새로 생긴다는 얘기다. 분야별로 보면, 미래형자동차 분야 산업기술인력은 2020년 7만2326명으로 2년 전의 1.4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부족 인원은 1827명에서 2644명(3.5%)으로 증가했으나, 현원대비 부족률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10년간 약 3만5000명이 증가해 2030년 현원은 10만7551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oT가전 분야는 6만8831명으로 2년 전보다 2.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부족인원은 880명에서 2268명으로 부족인원과 현원대비 부족률도 3.2%로 상승했다. 향후 10년간 약 4만명이 증가해 10만8965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헬스케어는 4만9253명으로 2018년 대비 약 1.3배 규모다. 부족인원은 2900명에서 3507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현원대비 부족률은 6.6%로 소폭 하락했다. 향후 10년간 약 2만9000명이 증가한 7만8279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친환경선박 분야 산업기술 인재는 2년 사이 약 1.3배 증가한 4만4737명이다. 부족인원은 932명에서 1750명으로 증가했고, 현원대비 부족률도 1.2%포인트 올랐다. 앞으로 10년간 약 2만9000명이 늘어 7만4162명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항공·드론 분야는 7340명으로 2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커졌다. 부족인원은 215명에서 714명으로 증가했고 부족률도 8.9%로 커졌다. 향후 10년간 약 4000명이 증가해 1만1128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이런 산업기술인재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계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급 정책을 추진한다. 미래차,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4개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94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미래형자동차핵심기술, 스마트센서,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11개 분야의 2022년 신규 석·박사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산업 산업기술인력 전망 결과를 교육부·고용부 등 관계부처에 제공하고 범부처 인력양성 협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7 14:27: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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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분수대 원풍경 출간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동구'의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분수대 원풍경'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동구의 인물 1·2'를 비롯해 동구의 역사적 인물과 장소를 찾아 기록하는 작업을 활발히 이어왔다. 이번 작업은 주민들의 개인적인 삶의 기록들을 통해 도시의 지나온 발자취를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60~80년대 사진 속에 담긴 동구의 풍경을 수집·발굴해 담았다.'분수대 원풍경'은 일상과 장소 사진관 시대의 사진 의례기념 사진 우리 학교에서는 두 마을 이야기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책 속에는 아직 흙길이던 70년 백림약국 사거리 모습, 화재 전 광주극장 원형, 농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녹동마을과 내지마을 풍경 등이 담겼다.또한 사진관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중화된 주민들의 초상사진과 당시의 생활상이 담긴 의례 사진 등도 수록됐다. 광주사진연구원 최희정 대표가 발간물 총괄 기획을 맡고 동구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정진숙, 오승기, 채종기 및 충장로에서 오랫동안 양복점을 운영해 온 전병원 대표 등 동구 주민 30여명이 사진을 제공했다.책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등에 비치되며 현재 준비 중인 '온라인기록관'에도 책자 속 사진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책에 수록된 사진 속 풍경과 생활양식이 그 옛날에 멈춰 있어 그때 그 시절 속 우리 공동체의 기억을 되살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구의 역사적 인물과 장소들을 찾아 기록하는 작업과 더불어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기록을 통해 흩어져 있는 시간의 조각들을 찾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4:24:0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