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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기타노 다케시 지음/권남희 옮김/북스코프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은 즐거운 일과 중 하나에 속했다. 오늘은 또 어떤 재밌는 일이 벌어질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지하철이나 버스에 오르곤 했다. 하루는 버스에서 옆자리에 탄 중학생이 집에 가는 내내 핸드폰을 붙잡고 친구와 통화하는 걸 의도치 않게 듣게 됐는데 대화 내용이 압권이었다. 그는 "헐", "대박", "진짜"라는 3개의 단어만으로 한 시간 넘게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어처구니없을 땐 "허얼…", 놀랐을 땐 "헐!", 극도로 흥미로울 땐 "대~~~박", 빨리 다음 이야기를 듣고 싶을 땐 "대박, 대박, 대박", 도무지 믿기지 않을 땐 "진짜?", 짜증이 날 땐 "아, 진짜"라고 말했다. 단어를 짧게 내뱉을 때와 말꼬리를 길게 늘여 소리를 낼 때 느낌이 천차만별로 달라 단 세 마디 말로 장시간 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도 놀라웠지만, 어디에나 찰떡으로 어울리는 감탄사(내지는 추임새)가 어린 친구들의 표현력을 앗아간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다.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라는 책에도 이와 비슷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는 젊은이들의 말 습관 중 "~한 것 같아요"라는 표현에 딴죽을 건다. 다케시는 요즘 사람들이 도구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 이 같은 어투를 갖게 됐다고 분석한다. 책에 따르면 옛날에는 도구가 손발의 연장이라는 사고방식이 있어 인간이 자신이 사용하는 연장에 휘둘리는 법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의 도구들은 뇌의 작용까지 대행해주기 때문에 멍청하게 있어도 얼마든 사용이 가능해 연장에 조종당하는 인간이 늘었다는 게 다케시의 주장이다. 그는 "사고 회로가 '대충대충'이 돼 표현 능력이 저하되고 상대에게 말이 제대로 전해질지 어떨지 자신이 없어 '단 것 같아요'라는 모호한 표현을 쓰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은은한 단맛이 있고, 사카린처럼 강렬한 단맛이 있는데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끝까지 파고들어 자세히 생각하지 않고 적당히 대충 때우고 넘어간다는 것이다. 책은 "~한 것 같은"이라는 표현이 광범위하게 쓰이는 현상은 단순한 말의 유행이 아닌 '사고 능력의 퇴화'라는 문제가 얽혀 있다고 진단한다. 다케시는 "도구 덕분에 편리해지면 그만큼 인간의 어떤 능력이 퇴화한다. 요컨대 이것은 문명 자체가 안고 있는 병리"라며 "귀찮은 것을 피하기만 하면 인간은 바보가 된다. 뇌를 발달시키는 게 바로 귀찮은 일"이라고 말한다. 224쪽. 1만2000원.

2022-01-20 13:03: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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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올해 매출 3200억 도전…신제품 폭발 성장 예고

북경한미약품 증설된 공장과 기침가래약 '이안핑'(오른쪽 첫번째) 한미약품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신제품 및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을 토대로 올해 연매출 3200억원 돌파를 예고했다. 20일 그룹에 따르면 2021년 2800여억원 매출을 달성한 북경한미약품은 연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이탄징'과 600억원대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리똥'(변비약) 등 19개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기화제 형태 기침가래약 '이안핑'이 매출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2년차를 맞는 이안핑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배인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안핑은 기침가래 치료 성분인 '암브록솔'을 중국 최초로 주사제에서 기화제로 바꾼 제품이다. 그 동안 암브록솔 주사제는 중국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에 기재되지 않은 적응증으로 사용되는 오프라벨 처방이 많았다. 북경한미약품은 이 같은 시장 상황을 빠르게 간파해, 중국에서 유일하게 임상 3상을 거친 뒤 기화제 형태로 제품을 최초 출시했다. 이안핑은 기침, 가래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것은 물론 향이 없어 어린이들에게도 약물 순응도가 높은데다, 호흡기에만 국부 작용하는 안전성 등 여러 장점들이 겹쳐 중국 전역 의료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이안핑 기반의 다양한 바이러스 관련 추가 임상을 통해 급성 호흡기 증상과 과민 면역 반응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착수한 3800례 이상의 다기관 4상 임상을 올해 완료하고, 800회 이상의 호흡기내과 등 임상 학술 활동과 1000처 이상의 신규 병원 확보 등을 통해 처방 시장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북경한미약품의 이 같은 자신감은 1000억원대 블록버스터인 또다른 기침가래약 '이탄징'의 성공 경험에서 비롯됐다. 이탄징은 기침과 가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는 효과로 작년 4500만병 이상 판매됐는데, 이는 중국 연간 신생아수 1200만명 대비 4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탄징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67.4% 성장한 1079억원에 이르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이같이 급증하는 시럽제 수요에 발맞춰 작년 10월 584억원을 투자해 중국 내 최대 규모로 시럽제 생산라인 증설도 마쳤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제약기업 중 북경한미약품처럼 자체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블록버스터로 육성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올해도 북경한미약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호실적을 통해 제약강국을 향한 글로벌 한미약품의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0 12:44: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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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이중섭 교수, 유럽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 취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중섭 교수(사진)가 유럽수면학회(ESRS)의 수면의학 전문자격을 취득했다. ESRS 전문의 자격시험은 2012년부터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면의학 전문가들을 인증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다. 미국수면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ASM)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시험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 평가항목은 정상수면 및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한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 수면일지를 포함하는 다양한 검사 등과 관련된 수면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가 있다. 이 교수는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를 겪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면의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현대인의 편안한 숙면에 일조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등 수면의학, 알레르기비염, 부비동염 수술, 비중격만곡증, 소아 코질환(알레르기비염, 소아 편도·아데노이드, PITA수술)을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정회원, 대한비과학회 정회원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0 12:13: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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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EGF 크림제 임상2상 승인…항암제 피부 부작용 개선

대웅제약이 국내 생명공학 신약1호 '이지에프(EGF·상피세포 성장인자)'의 신규 적응증 확대를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P708' EGF 크림제의 임상 2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타깃으로 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EGFRi) 항암제 투여 환자에게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의 발진, 여드름양 발진 등의 피부 부작용 치료에 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것이다. EGFRi 항암제로 인한 피부 부작용은 항암 효과가 좋은 환자에게서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암 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다. EGF 크림제는 EGFR을 타겟으로 하는 항암제 이외에도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 등에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EGF는 인체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세포의 증식, 분화에 관여하며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2상을 계기로 대웅제약은 EGF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의 피부 상처 궤양의 치료 이외 적응증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이지에프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기가 마련됐다. 류재학 대웅제약 바이오R&D 본부장은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EGF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EGF의 신규 적응증 및 신규 제형 개발에 나서 EGF의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항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0 12:07: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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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기능성 소재·디자인 돋보이는 아웃도어 제품 우수수

레드페이스 서플 본딩 카고 팬츠 제품 이미지. /레드페이스 패션업계가 트렌디한 스타일을 강화한 것은 물론 제품 본연의 우수한 기능을 내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 기술과 기능성 소재 등으로 차별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키, 보드 등 겨울 스포츠 대목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독자적인 기술을 더해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설상 위, 도심 속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스노우 컬렉션'을 출시했다. 오클리만의 'FN Dry 10K 라미네이트'라는 독자 기술을 적용해 내수성이 뛰어나다. 대표 제품인 'TC 건 쉘 2L 자켓'은 플라스틱병을 사용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통기성이 우수하고, O-프로젝트 DWR(Durable Water Repellent·초발수 가공) 원단이 땀과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이밖에 컬러 배색과 볼드한 로고 디자인이 돋보이는 'TNP 인슐레이티드 아노락 자켓'도 내구성이 뛰어난 방수제를 사용했으며, 자켓 안쪽에 파우더 스커트가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눈이나 물을 차단한다. K2가 선보인 '시그니처 고스트 다운'은 방풍성과 투습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게 착용하기 좋은 야상형 스타일의 다운이다.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후드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4㎝의 라쿤퍼를 적용해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레드페이스는 혹한기 대비를 위해 탁월한 보온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발휘하는 방한 팬츠를 선보였다. 서플 본딩 카고 팬츠는 특수한 단면구조로 모세관 현상이 탁월해 빠른 속도로 땀, 수분을 흡습 및 건조시키는 이엑스 웜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했다. 안감엔 기모 원단을 더해 움직임이 많은 하체의 보온성을 한층 높였으며, 장시간 입어도 포근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준다. 컴포트한 핏으로 부드럽게 다리를 감싸주는데다 스트링 기능을 적용해 허리 둘레 조절이 용이하다. 카고 팬츠 스타일로 젊은 무드에 주머니 디테일을 더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20 12:03: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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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우리나라, 재택근무 생산성 향상 여지↑"

개인·일자리 특성별 재택근무 비중. /한국은행 우리나라와 같이 출퇴근 소요시간이 길고 정보통신(IT)기술 인프라가 발달된 경우에는 재택근무 확대로 인한 생산성 향상 여지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2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산과 경기완충 효과'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택근무 활용은 팬데믹 충격 이후 경제의 회복력과도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재택근무 활용은 업무내용, 업무활동, 디지털 인프라 등에 영향을 받는데 개인 특성별, 일자리 특성별, 산업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개인 특성별로는 저연령층, 고학력층에서 재택근무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일자리 특성별로 살펴보면 상용직, 대기업(300명 이상), 고숙련 직업일수록 재택근무 활용도가 높았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재택근무 비중이 높은 반면 숙박음식, 보건복지는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재택근무와 임금상승률, 재택근무와 고용상태 변화. /한국은행 재택근무 활용 여부에 따라 노동시장 성과(임금상승률, 고용상태 변화)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자리에 대한 기업의 노동수요가 증가해서다. 재택근무자의 임금상승률은 지난 2020~2021년중 11.8%, 8.2%인 반면, 비재택근무자의 임금상승률은 4.0%, 2.7%에 불과했다. 다만 재택근무자가 1년 후에 취업상태를 유지할 확률(86.0%)은 비재택근무자(74.9%) 보다 높았다. 팬데믹이 초래한 경제적 충격은 경제의 회복력(resilience)에 따라 차별화되는데, 재택근무 활용은 경제의 회복력과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성장회계 분해 결과, 2020년 1분기~2분기 중 국내총생산(GDP) 감소는 근무지 생산 감소(-2.9%포인트, -5.5%포인트)에 주로 기인했다. 재택생산은 큰 폭의 완충작용(+4.3%포인트, +1.0%포인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택근무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가피하게 재택근무가 크게 늘어나면서 총요소생산성은 다소 하락했다. 재택생산 기여도를 국제비교하면, 주요 선진국들의 재택생산 기여도가 우리나라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해당 국가들에서 감염병 확산과 그에 따른 방역강도가 상대적으로 더 강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은은 재택근무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일치된 결론(컨센서스)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출·퇴근 소요 시간이 길고, IT 인프라가 발달한 경우에는 재택근무 확대로 인한 생산성 향상 여지가 큰 것으로 평가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20 12:00: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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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中企 용기있는 도전에 든든한 디딤돌 될 것"

신년 기자간담회서 강조…구조혁신지원·탄소중립·매출채권 팩토링 신규 추진 구조혁신지원센터 10곳 오픈…사업전환자금 2500억, '넷 제로'자금 1200억 편성 "수출물류 및 인력난 해소, ESG경영, 지역산업혁신, 디지털 역량 강화 도울 것 "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19일 서울 목동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들의 구조혁신과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ESG경영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들의 신산업 전환, 디지털역량 강화, 좌초위기 산업군에 대한 인력 교육 등 '구조혁신'을 지원하기위해 전국 10곳에 '구조혁신지원센터'를 새로 만든다. '탄소중립수준진단 시스템'을 새로 오픈해 기업들이 탄소저감과 공정혁신 개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20일 오전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탄소·디지털 등 산업구조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으로,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따라 중소벤처기업과 국가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중진공은 창업부터 혁신성장, 재도전 및 구조혁신 지원을 통해 선순환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출물류 애로, 인력난 해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ESG경영 지원, 지역산업혁신, 디지털 정책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진공이 올해 새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분야가 사업전환, 디지털전환, 노동전환을 중심으로 한 '구조혁신지원사업'이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산업 구조 변화 과정에서 기업과 근로자가 겪을 수 있는 구조적 애로를 통합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 이사장은 "구조혁신지원사업으로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도출한 계획에 따라 사업전환 자금,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노동전환 지원금 등 맞춤형 정책을 안내하고 후속사업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00억원이던 사업전환자금 예산을 올해엔 250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전국에 있는 기존 33개 사업전환지원센터 가운데 지역별 수요가 많은 10곳을 구조혁신지원센터로 개편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요발굴→전문가진단→컨설팅→구조혁신지원→재정·금융·세제 등 연계지원→성과분석·목표관리 등 사후관리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당장 2월 중 경기 수원에 1호 구조혁신지원센터의 문을 연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기업들의 ESG경영을 위해 탄소중립수준을 진단해 맞춤정책을 연계하고, ESG 자가진단 등을 통해 저변을 확산시켜나가는 것이 골자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들의 ESG 인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첫번째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ESG 준비를 위한 전담반을 앞서 꾸렸고 이를 통해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만들어 매년 5만개의 기업 데이터를 축적, 기업들이 자가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공정별로 에너지사용 현황을 분석해 탄소저감 및 공정혁신 개선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탄소중립수준진단'(그린닥터)이 그것이다. 이를 위한 시스템을 조만간 오픈해 올해 600곳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그린닥터를 통해 기업별로 로드맵을 수립하면 컨설팅, 시설도입, 자금 등 정책사업도 연계해 지원한다. 탄소저감 시설투자를 촉진하기위한 '넷 제로(Net-Zero)' 자금도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엔 1200억원까지 6배 늘렸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172억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해 54억5000만원의 예산도 편성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민간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인수한 뒤 기업에 단기유동성을 공급, 투자를 촉진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7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은 판매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인수,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매기업에게만 상환을 청구하는 혁신금융 서비스"라면서 "유동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현장 창구 방문없이 신청하고, 평가 및 약정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되면 기업은 신청완료 후 사흘 이내에 대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연간 10억원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국가경제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에서 끌어주고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중진공은 경제 대전환기,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의 도약을 시도하는 중소기업의 용기있는 도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돼주고 국가경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2: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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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2년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 개최

영암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과수화상병 방제 계획 협의와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은 해외에서 유입되어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여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공적방제(매몰 폐원)가 진행되어 농가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배농가의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전국에서 작년 한 해 동안 288.9㏊(618농가)의 과수원에 발생하여 공적방제가 진행되었다. 특히 금년부터는 더욱 철저한 방제를 위해 기존 1회 방제에서 3회로 방제 체계가 변경되었다. 이를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방제대상 농업인에게 3월 상순까지 방제약제를 공급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약제 방제시기는 꽃피기 전(1차), 만개 후 5일(2차), 만개 후 15일(3차)에 해당 약제로 각 1회 살포하면 된다. 방제대상 농가는 과원 예찰을 통하여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추후 방제 확인을 위하여 살포한 빈 약제 봉지와 약제방제확인서, 과원관리일지를 1년간 작성?보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수시 예찰과 소독철저, 예방약제 적기 살포를 통해 화상병 유입을 방지하여 영암 과수산업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 의심주는 병해충신고 전국 대표번호로 신고할 수 있다.

2022-01-20 11:52:33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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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하이웨이(주),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있는지와 재난 발생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해 자체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최종 확정한다.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는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을 핵심 가치로 2020년부터 재난안전부를 신설해 전담조직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재해 영향 분석과 복구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해 경감과 신속한 복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국가의 관문도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회사의 재난예방활동 노력과 그 우수성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해예방과 감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지난해 11월에도 한국경영인증원으로 부터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국제표준인증(ISO 22301)을 획득하기도 했다. ISO 22301은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전에 구축한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 기능을 빠르게 복구해내는 총체적 경영 능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이사는 "회사의 재난관리 능력이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국내 제일의 안전한 도로로 관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1:51:58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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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최초 '여성친화형 안전복합타운' 조성 추진

부산시는 혼자 사는 여성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원룸 밀집 지역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에 '여성친화형 1인가구 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여성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기존 1세대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방식을 넘어, 주민과의 소통·교류와 민·관·산·학 협업을 중심으로 '혁신 스마트 셉테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2세대 셉테드 집약 사업이다. 오는 2023년까지 사업대상지인 2개 지역에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며, ▲혁신 셉테드 인프라 조성 ▲범죄 취약가구 방범시설 지원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특화 등 4개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다가구 원룸 + 셉테드 적용" 먼저, 부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에 선진 셉테드 시설을 융합한다. 셉테드 사업대상지 내 80가구(장전동 40가구, 대연동 40가구)를 우선 매입하고 현관출입통제시스템, 방범창, CCTV, 센서등, 스마트 초인종, 무인택배함 등 선진 방범시설을 설치·개보수해 청년 가구에 임대한다. "공공시설 셉테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청년들의 주거안전을 위해 청년 주거집중지역 안심마을 조성에 사회공헌기금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시 청년단체인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해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스마트폴 등 스마트 방범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는 원룸 사이 좁은 골목, 공·폐가, 필로티 하부 등 범죄 유형 및 지역 맞춤형 방범시설 특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 및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급"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지난해에 이어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안심원룸 인증제는 행정안전부 협업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행되는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이다. 소유주가 침입범죄예방에 가장 필요한 시설인 저층부 방범창, 가스배관 덮개 등을 부산시로부터 지원받고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나머지 셉테드 시설을 자부담으로 개선하면, 부산경찰청이 안심원룸으로 인증·관리한다. 또한, 사업대상지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 도어락, 창문 잠금장치 등 '1인 가구 안심홈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2세대 셉테드 확대" 주민참여로 거주자의 책임감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2세대 셉테드' 확대를 위해, 부산대학교 건축학과는 장전동 일대 셉테드 공모전을 시행한다. 또한,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방범순찰대와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활동성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청년들의 셉테드 커뮤니티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1인 가구 사회적 안전망 형성 프로그램 연계·추진" 상호 교류가 적은 1인 가구 간의 소통·교류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치구·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워크온(walkon)" 커뮤니티 앱을 활용해 건강걷기, 반려견 산책, 플로깅 등의 챌린지 동참을 유도하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교류를 통해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키는 사회공동체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안심 지킴이집 구축 및 지역주민 방범순찰대, 시니어 안전지킴이 배치"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해 안심 지킴이집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방범순찰대'와 전직 경찰·소방관 출신의 '시니어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지역사회 모두가 범죄예방에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01-20 11:51: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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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J카드, ‘온가족이 쓰리Go!’ 설맞이 이벤트 펼쳐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쿠폰 제공, 무이자 할부 등 '설맞이 이벤트' 실시해 총 3가지 이벤트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 전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3일까지 '온 가족이 쓰리 Go!'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프라인업종 대상 모바일쿠폰 추첨 온라인업종 대상 모바일쿠폰 추첨 무이자할부 총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직접 써보고 즐기Go! 이벤트 기간 내 백화점, 대형마트, 주유소, 음식점에서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GS칼텍스와 이마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2만원권을 제공한다. 손안의 세상에서 편하게 즐기Go!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GS칼텍스와 이마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2만원권을 제공한다. 무이자할부도 영리하게 사용하Go! 이벤트 기간 내 생활 5대 밀착형 업종(약국, 안경, 자동차보험사, 자동차정비, 하나로마트) 2~3개월 무이자할부, 병원/여행/백화점/대형마트 2~5개월 무이자할부, 온라인몰 2~7개월 무이자할부, 가전/가구 2~3개월 무이자할부(4~18개월 부분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쓰리 Go!' 설맞이 이벤트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KJ카드 헬프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재중 카드사업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유로운 이동과 만남이 어려운 설 명절이지만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금융혜택을 더해 드리고자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2년에도 고객님의 금융생활 가장 가까이에서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1:50: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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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 군민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

곡성군이 설 명절 전후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제251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곡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근거 법규로 곡성군이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군 의회에 발의했다. 곡성군의회는 일상회복지원금이 빠른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적극 협조했다.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곡성군은 최대한 서둘러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 중에 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사항을 군민들에게 공지하고, 1월 25일부터 2월 25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군민들이 설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액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이다. 2022년 1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곡성군에 주소를 둔 사람, 곡성군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곡성군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영주권자 등 약 2만 8천 명이 지원금을 받게 된다. 다만 신청일 전 사망한 사람이나 1월 20일 이후 타 지자체에서 전입한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필요한 예산 약 28억은 재난 예비비에서 사용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방식은 세대별 지급이 원칙이다. 따라서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관할 읍면 사무소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동거인의 경우 세대주에 신청을 위임할 수도 있지만 1인 세대의 세대주로 간주해 별도 신청도 가능하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등록부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은 지난해(2021년도) 기준 재정자립도가 8.4%로 전국 평균 43.6%, 전라남도 22.2%에 비해 재정 여건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에는 이미 모두가 공감하고 있었지만 지급을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됐고, 잠시 찾아왔던 일상회복의 기대감은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사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곡성군의회에서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원금이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최대한 지급을 서둘러서 군민들께 적절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1-20 11:49: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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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이 끌리는 기업' 등 일자리정보 원클릭 제공

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관련 정보를 통합하여 원클릭 서비스로 제공하는 부산청년일자리 플랫폼 '청년★부산잡스'를 신설, 운영 중이다. 시는 현재 4만여 명이 가입 중인 부산일자리정보망 내 '청년부산잡스'(청년을 위한 부산의 일자리) 메뉴를 만들어 청년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부산 청년의 취업지원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부산잡스'는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사업 수행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청년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원클릭으로 제공한다. 기관별로 추진되던 '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2022년 104개 사업)을 올해는 '청년부산잡스'에서 통합 공고하여 모집 및 신청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천여 명의 구직 청년이 이용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및 1만여 명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청년두드림센터 누리집을 '청년부산잡스'로 통합 이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부산잡스' 내에 청년의 눈높이로 발굴한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이라는 메뉴를 신설하여 청년들이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임금, 안정성, 일생활균형(워라밸), 복리후생 등 현황을 기업별로 제공한다. 그리고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 및 구직자 데이터를 관리하여 사업 참여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전문상담사를 통해 사업 중도 포기자 관리와 기업 실수요 기반 취업 연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문을 연 '청년부산잡스'는 2주간 기업 회원 1,380개 사가 신규로 가입하여 현재 총 2,640개 사가 회원이며, '청년부산잡스' 일평균 접속자 수가 10,750여 명을 기록하고 있는 등 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다.

2022-01-20 11:49: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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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성공적 마침표’ 나주시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7기 시정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기 위한 2022년 청사진을 발표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 주재로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총무국, 미래전략산업국, 안전도시건설국, 보건소, 소통정책·기획예산·감사실 및 대회협력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3일 간 전체 34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78건과 역점시책 238건이 발표, 논의됐다. 강인규 시장은 올해 시정 역점 방향으로 '에너지-ICT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착공 등 에너지밸리 대규모 조성사업', '혁신도시 시즌2 대비 공공기관 이전 추진단 구성', '초강력 레이저센터 유치'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목했다. 또 '중소기업 경영지원',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전환', '지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복지사각지대 발굴, '여성·고령·아동 3대 친화도시 세부사업' 등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극복을 위한 적재적소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나주시는 올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에너지-ICT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EV·ESS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에너지 분야 건립·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을 쏟는다. 오는 3월 개교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성공적 설립 지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등 혁신도시 정주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노후 교랑인 영산대교 성능개선을 비롯해 '나주읍성·영산동·죽림동·금천면 도시재생사업',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이창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및 남평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추진 등 도시재생에 기반한 원도심 활성화도 도모한다. 농정시책으로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공산·세지 등 5개 면을 대상으로 한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나주로컬푸드 인증제 △미래세대 Non-GMO 유채유 공급 △스마트 APC 구축 등 농산물 통합마케팅 내실화 △4차 산업기반 디지털농업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나주인의 삶을 기록하는 기록관 건립 △스쿼시 전용 경기장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환경 개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지원 △빛가람혁신도시 도시숲 조성 △주택화재 피해주민 재난지원금 지원 등이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시장은 "2018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 선포, 2019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유치, 2020년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 2021년 코로나19 대응 등 민선 7기는 위기와 도전 속에 매년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들이 민선 7기 성공적 마무리와 다가올 민선 8기 핵심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소관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2-01-20 11:49:0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