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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는 '대·중기 양극화 해결'…대선 후보들은 '공정' 구애

중기중앙회 등 中企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 개최 윤석열·심상정·안철수·김동연 후보 자리 같이해 김기문 회장 "최우선 과제 '대·중기 양극화 해결" 참석 후보들, 공정·중소기업 중심 경제 '한 목소리' 이재명 후보는 영상으로…중소기업들 표심 공략 중소기업중앙회를 포함해 15개 단체가 두루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2022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을 강조했다. 대선 주자들도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중기중앙회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관계·재계, 중소기업계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앞서 잡힌 전남 광주 일정 때문에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 축사로 대신했다. 정부측에선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김대지 국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김용래 특허청장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해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경제정책의 중심을 중소기업에 두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 주길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러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양극화는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공정해야 해결될 수 있고, 상생의 문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며 "중소기업계가 해법으로 제시한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 등 신경제3불 해소를 위해 여기 계신 정부, 국회, 경제인들이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중기중앙회가 주최하고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대선 후보들은 중소기업계를 향해 적극 구애를 했다. 윤석열 후보는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상생위원회 설치를 약속드린다"면서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기업의 납품단가 탈취를 막고 대·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일자리의 90%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가장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납품단가 물가연동제를 법적으로 제도화하고 협동조합 공동교섭권도 추진하겠다.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중소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산다. 중소기업이 잘 되기 위해선 자유와 공정, 사회적 안전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중소기업에게 자유를 줘야한다. 실력만으로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도 만들어야한다. 재기를 돕는 안전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어떤 정부도, 어떤 대선후보도 귀에 못이 박히게 중소기업 (지원)이야기를 하지만 실천을 제대도 못했다"면서 "정책과 아이디어만으론 어렵다. 법 체계와 구조, 내용 그리고 생태계, 거래 관행, 시장 등 모든 경제구조·체계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영상으로 전한 인사말에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다. 중소기업이 잘 돼야 골목상권이 살고, 가정경제에 온기가 돈다"며 "올 한해는 오직 경제와 민생만 생각하며 힘을 쏟겠다. 중소기업인들의 힘찬 도전에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2-01-05 15:32: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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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서울시 정보공개율 감소··· 공정한 도시 맞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포함해 4개 국가기관이 자신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정치적 사찰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제한된 범위의 죄명에 대해서만 수사권을 갖고 있고, 수사기관의 통신자료 조회는 수사에 필요한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면서 "그럼에도 실제 계류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수사기관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전화 내역을 포함한 개인정보를 들여다봤다면 이는 사찰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정보공개를 청구해 어떤 근거로 자신에 대한 통신자료 조회가 이뤄졌는지 밝히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기자는 오 시장이 수사기관에 당당히 정보공개를 요구할 자격이 있는지를 먼저 묻고 싶다. 그가 시장으로 당선된 후 서울시의 정보공개율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기자가 서울시 정보공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 시장 당선 전인 2020년 1월부터 작년 3월까지 월별 평균 실공개율(전부공개건수/전체건수x100)은 13.5%였다. 서울시 수장이 교체된 2021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월별 평균 실공개율은 10.8%로 오 시장이 시청에 입성하기 전보다 2.7%포인트 감소했다. 해당 기간 시의 셈법대로 전부공개건수와 부분공개건수를 합해 계산하면 월별 평균 정보공개율이 96.6%에서 96.9%로 0.3%포인트 증가했다고 우기는 일은 없길 바란다. 부분공개된 문서에는 쓸만한 정보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4일 오전 10시경 '2021년 신속통합기획 신규대상지 사전자문회의 개최 결과'라는 제목의 문서가 시의 정보공개 플랫폼인 '서울시정보소통광장'에 부분공개된 상태로 게시돼 있었다. 기자가 열람해 보니 '일시: 2021.12.20.(월), 14:00~18:00, 장소: 돈의문박물관마을 열린회의실'이란 말만 나와 있을 뿐 다른 내용은 전부 별표(*)로 비공개돼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임인년 신년사에서 "2022년은 '공정도시 서울'을 향해 본격적으로 다시 뛰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9개월간 시민의 정보공개 청구에 불복하며 정보의 비대칭에 일조해온 오 시장의 서울시가 공정도시라는 유토피아를 실현할 수 있을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시가 지난달 15일부터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새로운 서울시 시민참여 정책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물은 결과 5일 오후 3시 기준 179명의 시민이 의견을 냈는데 '투명'이란 말은 67회, '공정'이란 단어는 13회 언급됐다. 작년 재보궐선거에서 그를 뽑은 시민들은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의 수장이 된 후 정보공개율이 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2022-01-05 15:30: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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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심는다'…李, 탈모 공약 추진에 '탈모인' 반응 폭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등 탈모에 대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반응이 뜨겁다. 이재명 후보는 5일 광주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진지하게 접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신체 완전성이라고 하는 게 중요한 가치인데 탈모는 재정적인 부담 때문에 건보료를 납부하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안 한 게 현실"이라며 "탈모가 건강보험 대상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신체 완전성이라는 측면에서 대상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건보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책임지는 게 맞다고 본다"며 "재정부담이 얼마인지, 경계선을 어디까지 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책 본부에서 (검토)하고 있는데 빠른 시간 내에 입장 정리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의 이같은 움직임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의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대한민국 1000만 탈모인 여러분! 이재명으로 단결합시다"라며 호응을 이끌었다. 김 의원은 2020년 국정감사 당시 2030세대 탈모에 대해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탈모는 질병이다. 그 스트레스, 그 고통, 그 눈길들을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취업, 연애 등 인간으로서의 자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도 5일 오후 '정책심기, 청년 탈모인 김원이와 초청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은 더 뜨겁다. 이 후보는 SNS에 "毛(모)를 위해! 나를 위해!"라고 적은 데 이어 자신이 직접 출연해 "이재명을 뽑는다고요? 이재명은 심는 겁니다"라고 말하는 15초 분량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알렸다. 이는 탈모인에게 민감한 '뽑는다'는 표현 대신 '심는다'는 표현을 활용해 이들의 표심을 파고든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 심자', '모(毛)두(頭)를 위해 이재명', '우리강산 풍성하게', '毛퓰리스트 이재명 풍성한 나라', '이재명 hair 나올수가', '앞으로 제대로 심는다' 등의 이 후보의 탈모 공약을 지지하는 패러디 '짤'도 쏟아지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22-01-05 15:18: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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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 론칭…상시 혜택 특전과 바우처 제공

콘래드 서울 웨딩이 웨딩 멤버십 론칭했다.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 웨딩이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콘래드 서울 웨딩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웨딩 스타일과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섬세한 컨설팅을 통해 웨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1월, 첫선을 보이는 '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은 그랜드 볼륨과 파크 볼륨을 계약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시 혜택 특전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상시 혜택은 ▲제스트, 아트리오, 버티고, 37그릴&바 등 식음료 업장 이용 시 20% 할인(최대 10명)이 가능하며 ▲미팅이나 결혼식 등 연회장 이용 시 식음료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는 ▲제스트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 1매 ▲호텔 식음료 업장 15만원 이용권 1매 ▲호텔 식음료 업장 10만원 이용권 1매 ▲콘래드 스파 20% 할인권 1매이다. 품격 있는 웨딩과 함께 격조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웨딩 멤버십은 예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한편, 콘래드 서울 웨딩은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웨딩을 선호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각 층마다 독립된 웨딩 베뉴를 제공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베뉴별 수용 인원을 정하고 하객들이 최상의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베뉴에는 LED 미디어 월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로 부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LED 미디어 월은 꽃 장식 옵션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꽃 장식에서 줄 수 없는 화려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5:16:45 원은미 기자
인사-1월 5일

◆사조그룹 ◇부회장 승진 △주지홍 식품총괄본부장 ◆그랜드코리아레저 ◇파트장 보직임명 △산업안전파트장 노광환 △사업장이전추진단장 황상일 △자산운용파트장 조병우 △일본마케팅 강남파트장 신하웅 △일본마케팅 강북파트장 차진형 △중국마케팅 강북파트장 정길태 △관광활성화파트장 이선영 △국제마케팅 강남파트장 박원희 △국제마케팅 강북파트장 차정오 △매스멤버십마케팅 강남파트장 황성하 △매스멤버십마케팅 강북파트장 장웅일 △강북힐튼점 칩스파트장 강경수 △부산롯데점 칩스파트장 정지영 △부산롯데점 공항서비스파트장 구본기 △부산롯데점 국제파트장 김진희 △부산롯데점 매스멤버십파트장 윤은경 ◆전북 전주시 ◇ 4급(서기관) 전보 △덕진구청장 최현창 △기획조정국장 황권주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 김종성 △도시공간혁신추진단장 김봉정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 △맑은물사업본부장 장변호 △생태도시국장 직무대리 배희곤 ◇ 5급(사무관) 전보 △기획예산과장 노은영 △미래전략혁신과장 김은주 △총무과장 조미정 △세정과장 강재원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 강병구 △마을공동체과장 양명숙 △중소기업과장 최준범 △일자리청년정책과장 김태훈 △스마트시티과장 배경남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생태도시계획과장 김문기 △도시공간혁신과장 국승철 △종합경기장재생과장 황남중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현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최훈석 △치매안심과장 정진숙 △덕진보건소장 조효미 △급수과장 박창진 △수질관리과장 김인택 △차량등록과장 임현완 △전주풍남학사사무소장 전을열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경북 상주시 ◇ 4급 승진 △건설도시국장 임창원 ◇ 4급 전보 △경제산업국장 이창희 ◇ 5급 승진 △미래전략추진단장 박천수 △문화예술과장 피택용 △세정과장 김혁환 △건축과장 김형수 △보건위생과장 조성욱 △미래농업과장(직대) 김우진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상보 △화동면장(직대) 김진철 △북문동장 김영록 ◇ 5급 전보 △공보감사담당관 김재동 △관광진흥과장 최재응 △새마을체육과장 김영규 △농업정책과장 김종두 △스마트밸리 운영과장 이건희 △유통마케팅과장 이종진 △건설과장 안준태 △농촌개발과장 김시진 △건강증진과장 황영숙 △기술보급과장 김인수 △한방산업단지 관리사업소장 박대환 △국제승마장 관리사업소장 임희식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도윤 △청리면장 권용백 △모동면장 윤해성 △화서면장 김주연 △공검면장 성행제 ◆충북도교육청 ◇ 3급 승진 △행정국장 안용모 ◇4급 승진 △재무과장 최영미 △총무과장 김규현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이의연 ◇ 5급 승진 △예산과 최경훈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과장 오창근 △행정과 권사혁

2022-01-05 15:16: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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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끝낸 윤석열, 선대위 해산하고 효율화·기동성 재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장고를 끝내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해산하고 선거대책본부(선대본) 중심의 선대위를 구성하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관심이 집중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주도의 선대위 쇄신은 결국 불발됐고, 신임 선대본부장에 4선의 권영세 의원이 임명됐다. 윤석열 후보는 5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분여의 짧은 입장 발표를 통해 사과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 위기론의 책임이 자신에 있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 후보는 "많은 국민이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한지 걱정하고 있다"며 "선대위와 당을 잘 이끌어 국민에게 안심을 줬어야 했는데, 모두 후보인 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가족과 관련한 문제로도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의 부족에 대해 국민께서 드시는 회초리와 비판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학·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서도 "제가 일관되게 가졌던 원칙과 잣대는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게도 모두 똑같이 적용하겠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아울러 향후 선대위 구성에 대해서도 '나눠 먹기 식' 조직 구성이 아니라 능력 있는 새로운 인재들을 기용해 선대본을 끌고 나가며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라고 불린 측근들이 선거 조직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막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메머드라 불렸고, 민심을 파악하지 못한 선대위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다시 바로 잡겠다"며 "철저한 실무형 본부를 구성해 실력 있는 젊은 본부를 끌고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조직의 구성과 인사 발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후보는 "제게 시간을 좀 내 달라"며 "확실하게 다른 모습으로 국민에게 변화된 윤석열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선대위 조직 구성을 묻는 질문에 "선대위와 산하 본부를 전부 해체하고 선대본을 중심으로 해서 아주 슬림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바꿨다"며 "웬만한 본부는 '단'으로 축소돼 선대본 산하에서 일하고 정책 본부는 별도로 존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 이외의 인사 구성에 대해서는 "생각은 해뒀으나, 오후 늦게까지 여러 분들과 생각을 나누고 정리해서 발표는 내일(6일) 중으로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윤 후보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해선 "이 대표의 거취 문제는 제 소관 밖"이라며 "많은 당원들과 의원들은 이 대표가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주기를 기대하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앞서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 대표 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윤 후보는 대선 후보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3회의 법정 토론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효과적인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캠프 실무진에게 법정 토론 이외에 토론에 대한 협의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위원장을 배제한 선대위 전면 개편이 추진되면서 김 전 위원장과 함께 영입된 정태근 정무대응실장, 금태섭 전략기획실장, 김근식 정세분석실장도 선대위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2-01-05 14:58: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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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석수', 친환경 생활음료로 발돋움

석수/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친환경 포장 방식 확대 차원으로 최근 '무라벨 석수' 500mL 낱병 판매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ESG 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4월 '무라벨 석수' 2L 묶음판매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무라벨 석수' 500mL 묶음판매 제품을 선보였다. 무라벨 묶음판매 제품은 개별 용기에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낱병 용기 표면과 묶음 포장재에 제품명, 수원지 등 필수 표시사항들을 인쇄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무라벨 제품은 낱병 라벨을 사용하지 않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낱병 라벨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등의 장점이 있으나, 무라벨 낱병에 바코드를 표시하기 어려워 낱병 판매에 제약이 있어왔다. 이에 최근 회사는 낱병 판매가 가능하도록 낱병 목 부분에 바코드를 포함한 소형 상표띠를 적용하여 '무라벨 석수' 낱병 제품을 선보였다. '무라벨 석수' 제품군은 CU를 비롯해 국내 주요 특급호텔, 식자재 마트 등에 납품되며, '무라벨 석수' 500mL 낱개판매 제품은 이케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음료는 2013년 환경부와 체결한 '생수병 경량화 실천 협약'에 따라 '석수' 페트병을 경량화해 연간 57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 기존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가량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2020년 말부터는 라벨이 쉽게 제거되는 에코탭(ECO-TAP)을 석수 전 용량에 도입해 소비자가 쉽고 올바르게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는 연간 약 5억5000병의 생수 페트(PET, 500mL 환산 기준)를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묶음 판매 제품 전 물량을 비롯해 자사 생수 페트 생산량 50% 이상을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무라벨 도입을 통한 친환경 행보는 음료 부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선보인 물 대용 보리물차 '블랙보리 우리집보리차' 1.5리터 6입 번들 제품에 무라벨을 적용해 라벨 제거의 불편함을 없애고 손잡이를 달아 생수처럼 운반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물과 음료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음료기업이 되고자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4:4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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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北 단거리발사체 발사…'우려'하면서도 대화 재개 강조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단거리발사체 발사를 두고 "국내외적으로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이번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남북관계 긴장 완화 차원의 북한과 대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다만 발사체 제원에 대해서 합참 측은 "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오전 9시 45분부터 10시 35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 사실과 주요 내용에 대해 전했다. 단거리발사체 발사가 이뤄진 뒤 1시간 25분 만에 NSC 상임위가 소집된 셈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긴급회의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정의용 외교부·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최영준 통일부 차관,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긴급회의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미사일 발사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 이어 북한 단거리발사체 발사에 우려를 표명한 뒤, 발사체 세부 제원에 대해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로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이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단거리발사체 발사 상황에서도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과 긴장 상태 해소를 위해 북한과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며 대비태세도 유지하고 있다. 만약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최종 확인되면 지난해 10월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이후 78일 만에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상황이 된다.

2022-01-05 14:40:3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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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 출시…오븐 장인의 역대급 메뉴

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 /굽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신년을 맞아 단짠단짠 풍미가 가득한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깊고 진한 풍미의 바비큐 소스를 듬뿍 얹은 바비큐 포크가 골고루 올려져 있어 입안 가득 단짠단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모짜렐라·브리크림·콰트로 퐁듀와 같은 프리미엄 치즈를 풍성하게 얹어 부드럽고 고소하다. 피자의 가장자리인 엣지 부분에 치즈케이크 무스를 둘러 마치 디저트처럼 끝까지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깊은 접시 모양의 도우를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내 마치 비스킷과 같은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굽네는 신년을 맞아 피자 카테고리 주력 메뉴인 시카고 딥디쉬 피자 라인의 신메뉴를 선보이며 피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년 정통 시카고 스타일의 피자인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고, 이어 지난 20년에는 큼직한 통새우가 특징인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굽네는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같이 먹기 좋은 치킨으로 '구울레옹 세트'를 추천했다. '구울레옹 세트'는 이번 신제품 '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굽네 불금치킨',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로 구성된 '치PD(치킨+피자+디저트)' 세트 메뉴다. 불금치킨의 매콤함과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의 단짠단짠함, 에그미니 타르트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맛을 자랑한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피자 라인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신년을 맞아 신메뉴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지난해 출시한 굽네 불금치킨과 함께 먹으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4:3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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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튜디오 2호점 한남동 오픈…패션 스타트업 돕는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튜디오 2호점. /무신사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가 내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2호점을 오픈한다. 무신사는 지난 2018년 동대문 중심지에 첫 번째 무신사 스튜디오를 열었다. 패션 생태계 내 브랜드 다양성을 넓히고 신진 브랜드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은 현재 약 90%에 달하는 입주율을 기록할 만큼 패션 스타트업과 신진 디자이너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입주 기업 중 패션업계 종사자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무신사 스튜디오 한남점은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와 편집숍이 줄지어 있는 한남동 패션 거리에 자리했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브랜드숍이 모여 있어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 경험하는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패션 관련 사업과 브랜드를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패션에 특화된 환경과 업무 공간을 구성한 것도 돋보인다. 촬영 스튜디오, 패킹룸 등 패션 사업을 위한 필수 시설을 비롯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와 워크룸까지 갖췄다. 총 규모는 600여 평에 달하며, 건물의 4층부터 7층까지 총 4개 층을 사용한다. 여기에 입주 기업의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패션과 커머스 분야에 높은 이해도를 갖춘 커뮤니티 매니저가 스튜디오에 상주해 입주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입주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도울 계획이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공간에 친환경 요소를 녹인 점도 눈에 띈다. 그 중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폐의류,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이는 강영민 작가와 컬래버해 친환경 요소를 살린 디자인 가구로 채운다. 김우리 무신사 스페이스 팀장은 "무신사 스튜디오는 패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에 오픈하는 한남점도 다양한 브랜드와 패션 종사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4: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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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업계 1위 수성"

머스트잇 누적 거래액 성장 그래프. /머스트잇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하고 12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명품 업계에 일찌감치 뛰어들어 10여 년간 흑자를 유지하며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통해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후발주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한다는 철학 하에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만 지출했으며, 작년 12월에는 2020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60%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머스트잇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긴 경영 체계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루는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머스트잇은 고객들의 체험 요소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선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자체 보유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압구정에 위치한 300억대 건물과 부지를 직접 매입하고 사옥을 이전했으며, 1층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명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오픈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 기술적 측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했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쿠버네티스(Kubernetes),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등과 같은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정보 보안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머스트잇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항온·항습 센터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최적의 컨디션에 제공하며, 입점 셀러들에게는 WMS(물류창고관리시스템, warehouse management system) 기능을 도입,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술 발전 및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 명품 플랫폼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3: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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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올해 패션 키워드는 ‘C·O·M·F·O·R·T’…편한 스타일 인기"

지그재그가 2022 패션 트렌드 키워드 'C·O·M·F·O·R·T'를 발표했다. /카카오스타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2 패션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올 한해 패션 업계를 관통할 핵심 키워드를 '컴포트(C·O·M·F·O·R·T)'로 선정했다. 지그재그는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 연 거래액 1조를 만들어낸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with 지그재그 2022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 작년 하반기 동안 누적된 3억건 이상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올해 패션 키워드는 ▲어디서든 편한 스타일 (Comfort) ▲오피스룩의 재정의 (Office Easywear) ▲00년대 하이틴 패션 (Millennium Fashion) ▲아웃도어 최적화 스타일 (Fun Outdoor Activities) ▲스크린 속 셀럽 따라잡기 (On-Screen Fashion) ▲백신 접종룩 (Ready to Vaccinate) ▲우리 다시 함께 (Together Again) 등을 뜻하는 단어들의 첫 글자를 딴 '컴포트(C·O·M·F·O·R·T)'이다. 먼저 계속해서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디서든 편한 스타일(Comfort)'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원마일웨어로 잠시 외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벙거지 모자나 반집업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급증했으며, 브라렛과 사각팬티 등 편안한 착용감의 언더웨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사무실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오피스룩의 재정의(Office Easywear)' 현상도 살펴볼 수 있다. 재택을 끝내고 하나 둘 출근을 시작하며 출근룩에 대한 검색량이 전년 대비 521% 가량 늘었으며, 그 중에서도 오래 입어도 불편하지 않은 새로운 오피스룩인 밴딩팬츠와 니트팬츠에 대한 검색량이 각각 382%, 283% 증가했다. 2000년대 스타일링을 연상케 하는 '00년대 하이틴 패션(Millennium Fashion)'도 주목할 만하다. Y2K 패션의 대표적인 아이템 '로우라이즈' 검색량은 전년 대비 20배(1949%) 가까이 폭증했다. 레트로 아이템인 베레모와 니삭스 검색량 역시 각각 454%,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은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새로운 여가 생활로 자리잡으며 '아웃도어 최적화 스타일(Fun Outdoor Activities)'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골프가 대세 스포츠로 떠오르며 골프웨어에 대한 검색량은 작년 대비 848% 증가했다. 야외 활동에 필요한 경량패딩 546%, 여행가방 313%, 캠핑 검색량도 197% 상승했다. 유독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높았던 지난해였던 만큼 '스크린 속 셀럽 따라잡기(On-Screen Fashion)'가 새로운 유행으로 떠올랐다. 여성 댄서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등장한 패션 아이템인 비니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539%까지 급증했으며, 호보백 501%, 조거팬츠 478%, 링귀걸이 검색량도 204% 증가했다.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백신 접종룩(Ready to Vaccinate)'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슬리브리스나 오프숄더 등 백신을 맞을 때 옷을 벗거나 소매를 걷지 않아도 되는 패션을 의미한다. 해당 아이템은 각각 전년 대비 828%, 260% 이상 검색량이 늘었으며, 동절기에도 오히려 검색량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등 인기가 지속됐다. 예상보다 길어진 코로나19 속에서 '우리 다시 함께(Together Again)'하는 모습을 패션 트렌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상 회복과 거리두기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각자 방역 수칙을 지키며 만남을 재개하는 현상을 보여주듯 전년과 비교해 브라이덜샤워 1033%, 하객룩 857%, 데이트룩 검색량이 283% 증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2: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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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오스템임플란트 모니터링 착수…"회계법인 조사는 아직"

금융감독원은 5일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와 관련해 "수사 상황 및 회사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금감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대해 특이점이 없다고 한 인덕회계법인의 상장 감사인 등록 취소 검토와 재무제표 허위 제출 의혹 조사 착수를 결정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 모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생한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의 91.81%에 달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2월 31일 사건을 인지하고 서울 강서경찰서에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 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2018년 입사한 부장급 직원으로 최근까지 재무팀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도 지난해 10월 동진쎄미켐 지분을 대량으로 매입했다가 처분한 투자자를 횡령 용의자와 같은 사람으로 보고 관련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거래소는 횡령 사건이 공시된 3일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거래를 중단시켰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에 3000억원 규모를 빌려준 은행들은 이 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재평가 작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등급 재평가란 기업 상황이 크게 개선됐거나 악화했을 경우 진행되며 이번 횡령 사건 처럼 주가에 영향을 줄 만큼 큰 사건이 터졌을 때도 진행된다.

2022-01-05 14:22: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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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상폐 가능성은?…관건은 '자금 회수'

국내 임플란트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코스닥 시총 23위)에서 상장사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회수 가능 자금 규모가 상장폐지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재무관리팀장으로 알려진 직원 이 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모씨는 회사 자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해 돈을 빼돌렸는데, 횡령한 자금은 1880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2047억6057만원)의 91.81%에 해당하는 액수다. 현재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직후 이 모씨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특히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을 잡아 범행 자금이 거쳐 간 계좌를 확인하는 즉시 계좌 동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주식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15거래일 이내에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회사로서 적격한 지를 따지는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과정을 거친다. 1월 21일 내로 심사 여부가 확인 가능한 셈이다. 만약 실질심사 대상으로 판단될 경우 20~35거래일 동안 실질심사를 거친 후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에서 거래 재개 또는 상장 폐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폐지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 거버넌스(지배구조) 리스크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자기자본 대비 횡령 규모가 큰 만큼 자금 회수 가능성에 따라 실질 심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기업의 영속성, 투자자 보호 등을 감안했을 때 상장 폐지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대규모의 횡령에 대한 감시 시스템 미비로 인한 ESG 리스크 상승, 낮아진 회사 신뢰도로 인해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만약 계좌 동결 가능 시 횡령 금액은 회수할 수 있지만, 일부 회수가 미비한 경우에는 2021년 영업 외 손실로 반영이 가능해 추후 횡령 자금에 대한 회수 여부가 주가 방향성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회계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의견거절은 상장 폐지 기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대 1년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게 된다. 감사의견에 따라 거래정지가 1년 넘게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현재 감사인은 인덕회계법인으로 전 감사인(삼덕회계법인)과 다르다. 인덕회계법인이 전기 감사인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가기엔 부담이 커 엄격한 내부회계관리 감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회계법인 관계자는 "내부통제가 제대로 된 회사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기업 내부는 물론 주거래 은행, 거래소 등 관리 감독 소홀의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5 14:21: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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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과 플랫폼 노동자 간 두번째 협상 최종 타결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플랫폼 노동자 간에 두번째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배민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5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청년들 본사에서 조인식을 열고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 조인식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 변연배 인사지원실장, 민주노총 측 이선규 위원장, 홍창의 배달플랫폼지부장, 김영수 배민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오토바이 라이더 보험료 지원 ▲배달료 산정 기준 변경 ▲공제조합 설립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우아한청년들과 계약한 라이더들은 앞으로 연간 최대 1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보험료는 1년 이상 배송대행 기본계약자 중 1일 20건 이상, 연간 200일 이상 배송실적이 있는 오토바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유상종합보험 가입자의 경우 연 100만원, 유상책임보험 가입자는 연 50만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또 배달료 산정 기준은 기존 직선거리에서 내비게이션 실거리 기준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라이더들은 실제 이동한 거리가 반영된 배달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측은 배달 노동자를 위한 공제조합 출범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제조합이 설립되면 배달 과정에서 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공제조합을 통해 지원할 수 있어 라이더 안전망 확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양 측은 지난해 12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사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12월 30일~올해 1월 2일 사이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가 투표율 77%, 찬성률 79%로 통과되면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우아한청년들은 2020년 10월 개인사업자인 플랫폼 종사자와 '플랫폼 기업-플랫폼 종사자 간 단체협약'을 타결한 바 있다. 이번 두번째 협상도 배달 라이더의 실질적인 배달 환경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는 "라이더 분들께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협상에 성실히 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 산업의 동반자인 라이더 분들의 배달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1-05 14:13: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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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조선업 8년 만에 최대실적… 고부가·친환경 선박은 세계 1위

2019년~2021년 수주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호'. 지난해 우리 조선업이 8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실적에선 중국에 이어 2위였으나, 고부가·친환경 선박에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2021년 한 해 동안 1744만CGT를 수주해 2013년(1845만CGT)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주실적은 2020년(823만CGT) 대비 112%, 코로나19 상황 직전인 2019년(958만CGT) 대비 82% 증가한 수준이다. 산업부는 "그간 침체됐던 국내 조선산업이 회복을 넘어 재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전 세계발주량은 4696만CGT(1071억 달러)로 중국(2292만CGT)에 이어 한국이 2위였다. 전세계 발주량 대비 국내 수주비중은 37.1%로 2019년 31.2%, 2020년 34.1%에 이어 상승 추세다. 전체 수주량 중 고부가가치 선박(1252만CGT)이 72%, 친환경선박(1088만CGT)이 62%를 차지해 고부가·친환경 선박이 우리나라 주력 선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수주실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 1940만CGT(302척) 중 65%에 해당하는 1252만CGT(191척)를 우리나라가 수주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선종별로, 최근 선가가 상승 중인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의 89.3%를 우리나라가 수주했으며, VLCC는 88%, 해운운임 상승으로 발주량이 크게 늘어난 대형 컨테이너선(1.2만TEU 이상)은 47.6%를 우리나라가 수주했다. 최근 국내 수주비중이 지속 상승하는 친환경선박의 경우도 전 세계 발주량 1709만CGT 중 64%에 해당하는 1088만CGT를 우리나라가 수주해 전 세계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연료별로는 우리나라 전체 친환경 선박 수주량 중 약 82.4%가 LNG 추진 선박이며, 뒤를 이어 LPG 추진 선박이 11.6%, 메탄올 추진 선박이 4.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대형 조선 3사도 LNG·LPG운반선, 컨테이너선, 유조선(탱커)을 중심으로 목표 수주액을 크게 초과 다성했다. 현대 3사는 LNG선 255만CGT, 컨테이너선 251만CGT, LPG선 121만CGT, 탱커 124만CGT 등을 수주해 목표 수주액(149억달러) 대비 53%를 초과한 228억다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컨테이너선 237만CGT, LNG선 190만CGT, 탱커 24만CGT를 수주해 목표수주액(91억달러) 대비 34%를 초과한 122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구조조정을 완료한 대한, 대선, 케이조선, 한진 등 중형조선사의 경우 4사 모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발주량이 반등한 지난해와 달리 2022년엔 글로벌 발주가 전년 대비 23.3% 감소한 3600만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발생했던 이연 수요가 지난해 대부분 해소됐고, 2021년 수주계약 증가에 따른 조선소의 슬롯 제한, 선가 상승에 따른 선주의 발주 시기 관망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05 14:09: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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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추경 발언에, 與 지원사격…"말 그대로 '신년' 추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재차 제안한 것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이 추경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코로나 극복 신년 추경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를 향해서는 추경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야당을 향해 추경 편성에 동참할 것을 압박했다. 이 후보는 전날(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한 국가의 책임 강화를 언급하며 여야를 향해 대규모 추경 편성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후보는 설 연휴 전, 전 국민에 1인당 최소 100만원 지급, 25~30조원 규모의 추경 목표를 밝히며 명목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급방식에는 소비쿠폰을 제시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말 그대로 신년 추경이 되게 하겠다. 제때를 놓치면 의미도, 역할도 퇴색한다"며 "현장 처참함은 수치로도 담기 어려울 지경이다. 내일(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되지만, 여전히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 후보도 새해 기자회견 통해 추경 편성 논의를 공식화한 바 있다"며 "저희는 부분이 아닌 전부, 사후 아닌 사전, 금융보다는 재정지원이라는 원칙에 입각해 신년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신년 추경 편성에 있어 ▲여야 주도 추경 편성 ▲2월 내 임시국회 처리 ▲지원대상 확대 ▲재원 마련 등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기획재정부의 반발을 의식한 듯 "새해 예산집행이 시작한 시기에 추경 논의는 재정 당국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정부의)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정책에 당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새해에는 전향적으로 여야가 국회에서 논의해 주도적으로 추경 편성해야 한다"며 "현장의 고통은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연말방역지원금 약 320만명 보다 더 넓게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시간제한 보상에서 손실보상까지 대상을 넓혔으나 간접피해 대상은 아직도 사각지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녹록하지 않은 것이 사실임에도 이번 추경은 규모에 대해 '넘친다'는 평가는 못 들어도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되었다'는 규모로 편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 편성을 위한 당정협의 일정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당정도 지속적으로 논의를 되도록 빠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국민의힘과의 추경 협상에 대한 질문에는 "야당 상황은 안타깝지만, 원내지도부가 빠르게 구성돼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추경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야당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과 민생을 챙기는 역할을 같이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번 주는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 후보와 민주당의 추경 편성 움직임에 사실상 반대하는 모습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관련 예산 부족을 추경 편성 근거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에 대해 5일 뉴스토마토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기편성된 예산이 다 소진됐을 때는 추경을 포함한 어떤 재원조달 방법이라도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발생하고 있는 방역 조치 강화에 대한 손실보상에 대해선 현재 예산을 갖고 지원하고, 추경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2022-01-05 14:02:2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