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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글로벌 빅테크 기업…ESG 리스크 직면"

테크 기업이 에너지 사용, 공급망 관리, 데이터·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삼정KPMG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ESG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테크 기업이 산업적 특성에 따른 ESG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우선순위 ESG 과제를 도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빅테크 기업의 ESG 경영 사례를 분석해 글로벌 선도 빅테크 기업의 ESG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ESG는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으며, 테크 업계에서도 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KPMG 설문조사에 따르면 테크 기업의 70%는 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50%가 기후 변화 이슈를 리스크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고, 66%가 기업의 활동을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 기업은 데이터센터, 생산 설비 가동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으며, 복잡한 공급사슬에서 인권 및 환경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데이터 보안과 사이버 공격에 민감하며, 탄소 배출 관련 글로벌 규제 강화 추세도 주요 ESG 리스크 요인이다. 또 제품 생산·유통 과정에서 오염과 폐기물을 유발하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사회적, 윤리적 이슈도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가능 에너지를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의 일환으로 자연 냉각이 가능한 해저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 나틱(Project Natick)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있는 원자재 소싱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협의체에 가입해 공급망을 관리하는 테크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코발트 채굴 과정에서 아동 노동 착취, 인권 침해, 불법 운영 등의 이슈가 불거지면서 테슬라는 '코발트 프리'를 선언하며 향후 코발트를 자사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보안 취약점도 늘고 있다. 테크 업계는 데이터·사이버 보안도 ESG의 일부로 보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구글의 경우 소프트웨어 공급망, 오픈소스 보안 등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5년간 100억달러 투자 계획을 공표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기업 의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빅테크 기업도 친환경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탄소 절감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엑스프라이즈 재단(XPRIZE Foundation)을 통해 비용 경쟁력을 갖춘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개발을 위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테크 기업은 자원을 채취해 대량 생산하고 폐기하는 선형경제의 대안으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주목하고 있다. 순환경제는 폐기물 최소화에 그치지 않고, 자원 채취-생산-소비-재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춰진 모델이다. 글로벌 주요 테크 기업은 CEP(Circular Electronics Partnership)에 가입해 제품의 전 라이프사이클에 선순환적 모델을 입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테크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은 각종 편견과 불평등, 차별을 유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음성·이미지 합성 기술의 경우 보이스피싱, 가짜 뉴스, 딥페이크 영상 등 부적절한 의도로 오남용 될 가능성이 있다. 테크 기업들은 인간이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AI 원칙을 만들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AI의 부작용과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삼정KPMG 전자정보통신반도체 산업 리더 염승훈 부대표는 "테크 기업은 제품·서비스가 기획되는 초기 단계부터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고, 폐기되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ESG 리스크 요소를 파악해야 한다"며 "한 국가에만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테크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ESG 규제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01-04 11:02: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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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프로PB랩' 자산운용 서비스

신한금융투자가 4일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프로PB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로PB랩은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따라 전문자격을 갖춘 영업점의 프라이빗뱅커(PB)가 일대일 맞춤식 자산운용 서비스다. 프로PB랩은 한 계좌 내에서 국내·해외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일임 운용하는 서비스다. 전문 자격증을 갖춘 프로PB와 일대일 대면 투자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용제안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해외 주식 매매시 발생하는 개별 매매수수료의 걱정없이 합리적 수준으로 정해진 랩 수수료만 부담하면 전문 운용역들의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지점 운용형 랩만의 강점이다. 프로PB랩은 ▲국내·해외 주식, ELS, 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고객 예탁 자산에 대해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자산배분을 하는 '올인원형'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에서 제공하는 선별된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소액으로도 일임운용을 경험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형' ▲국내와 해외주식 운용을 통해 고객자산 수익률 증대에 더 집중하는 '마스터형'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프로PB랩은 편입자산이 해외주식으로 운용되어 매매차익 발생시 개인의 경우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며, 신한금융투자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손은주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프로PB랩은 다양한 유형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본사가 제공한 검증된 모델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운용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지점운용형랩의 유형"이라며 "고객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자산관리 툴(Tool)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PB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올인원형·마스터형'의 경우 3000만원 이상, '포트폴리오형'은 500만원 이상이다.

2022-01-04 11:02: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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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ABL생명·MG손보

ABL생명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ABL생명, '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출시 ABL생명은 '(무)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중대한 수술' 뿐만 아니라 '8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 만성폐질환,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루게릭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가입시 선택한 유형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50%, 80%, 100% 중 한가지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지급해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선지급 보험금을 받은 후 사망하면 1종과 2종은 각각 나머지 50%, 20%를, 3종은 추가로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 받는다. 만약 선지급 진단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고 사망하더라도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이 상품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에 8대질병, 중대한 수술, 장기요양상태 등 폭넓은 질병 보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여기에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과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설계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고객들이 유병 장수리스크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G손보,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 이벤트 MG손해보험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MG손보는 새해를 맞아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MG손보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방문해 신상품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의 보험료를 계산하면 자동으로 응모 가능하다. 총 100명을 추첨해 해피콘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월 1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리뷰 이벤트도 운영한다.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에 가입한 후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면, 참여자 모두에게 해피콘 1만원권을 100% 지급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은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암 ▲상해 ▲질병 ▲사망후유장해 ▲운전자비용 ▲생활비용과 관련된 다양한 담보 중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설계 가능하다. 개인별 니즈에 맞춰 종합적인 보장부터 세밀한 보장까지 손쉽게 셀프보험설계도 할 수 있다. 건강등급이 우량체(1~4등급)일 경우 최대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MG손보 관계자는 "2022년에는 더 많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필요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1-04 11:02: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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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만이 살길"…젊어지는 보험업계

보험업계가 젊어지고 있다. 임원진부터 보험 설계사까지 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세대교체가 활발하다.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40대 임원 대거 등장…'세대교체 본격화'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이 승진했다. 눈길을 모은 건 40대 부사장 발탁이다. 박준규 글로벌사업팀장 부사장은 1975년생이다. 박준규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6년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을 보낸 뒤 같은해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생명 전략투자사업부장 상무 ▲삼성생명 글로벌사업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삼성생명의 이번 인사는 파격이란 평가가 나온다. 세대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롯데손보도 지난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1975년생 이은호 전무(CFO·기획총괄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세웠다. 이은호 신임 대표 후보자는 2월 중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에 정식으로 취임한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9년 12월 롯데손해보험 상무로 선임되어 전략을 담당해 왔다. 특히 신계약 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으로 보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사업 효율화와 지급여력(RBC) 비율을 개선하는 등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한 경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강화된 회사의 체질을 바탕으로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 강화 ▲디지털 전환의 완성 ▲영업 채널의 완비 ▲젊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으로의 성공적인 이행 등 롯데손해보험의 가치 제고 전략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젊은 고객 확보 박차…설계사 연령도↓ 보험업계는 임원 뿐만이 아닌 보험 설계사의 연령도 젊어지는 추세다. 한화생명의 경우 보험설계사 모집부터 상품 판매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한 '라이프 엠디(LIFE MD)'를 활발하게 모집하고 있다. 라이프 엠디는 한화생명의 앱을 통해 약 2주간 비대면 교육만 거치면 바로 보험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실적부담과 시간 제약 등이 없어 공부와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보험 설계사 연령대를 낮췄다는 분석이다. 손보업계의 경우 삼성화재가 30~49세 여성 보험설계사 중심의 'SF(Success of Forty)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 설계사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요구와 소비 선택의 기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젊은 조직으로서 고객 니즈를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SF지점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전국 23개 지점에 약 500여 명의 보험 설계사를 보유할 만큼 확대됐다. 삼성화재는 향후 지속해서 SF지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보험업계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데는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설계사가 젊어지면 고객층도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 젊은 설계사가 자신의 관점에서 젊은 고객층에 맞는 컨설팅을 하게 된다"며 "기존 설계사들이 나이가 너무 많기도 하고 MZ세대는 보험에 대한 불신이 많았는데 젊고, 똑똑한 설계사들이 유입되며 극복되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2022-01-04 11:02: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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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기 극복·대전환 제시…"4대 위기 넘어 '국민 대도약 시대' 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성으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기술경쟁을 비롯해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반도 위기 등 4대 위기를 당당하게 극복해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4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을 방문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민생대통령이 되어 유연한 추진력과 실용적인 자세로 4대 위기를 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소하리 공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이 태동한 상징적인 장소로 엔진과 차체 등 전 부품을 자체 조달한 국내 최초 종합 자동차 공장이었으나, IMF(국제통화금융) 외환위기로 부도와 퇴출 위기를 겪으면서도 위기를 극복해낸 대표적인 장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후보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밝혀온 코로나 위기 극복 등 대한민국 대전환에 필요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 빠르면 오는 6일부터 새 담론을 뒷받침할 정책 공약들을 하나씩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첫 화두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상회복을 체감하는 '코로나 완전 극복국가'를 목표로 세우며 "먼저, 위기에 강한 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 확충 ▲현장 인력 처우 개선 및 인력 확대 ▲방역·의료 거버넌스 구축 등을 비롯해 백신과 치료제 확보 및 개발투자도 확대해 올 상반기 안에 토종 코로나 백신을 국민에게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부분 아닌 전부, 사후가 아닌 사전, 금융보다 재정지원'이라는 3원칙으로 방역협조에 따른 온전한 피해 지원 등 "이재명표 '국가책임방역'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감염병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선제적 지원을 위해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국회 논의를 여야에 정식으로 요청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된 '저성장·양극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회의 총량을 늘려 불공정을 바로잡고, 불평등을 완화해 자원과 기회가 효율적으로 분배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으로 ▲비정규직·정규직 격차 해소 ▲내부거래·시장독과점 등 불공정한 시장질서 개선 ▲청년기회국가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늘어난 기회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국민 누구나 현실에 짓눌리지 않고 최소한의 삶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만 18세까지 아동청소년수당 확대 및 청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저성장·양극화 위기 극복이 함께 잘사는 '국민 대도약 시대'의 첫걸음"이라며, 기본적인 삶의 공간으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 정책과 가난한 사람도 배제되지 않는 금융 시스템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기술경쟁 위기 극복'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기후위기는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이자 생존 문제"라며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 당면한 시대적 위기를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박정희 정부의 고속도로가 산업화의 토대를 닦았고, 김대중 정부의 인터넷고속도로가 IT강국의 토대를 닦은 것처럼 이재명 정부는 햇빛과 바람이 달리는 에너지고속도로를 만들어 탄소중립 사회의 토대를 닦겠다"며 "산업구조 전환과 기술혁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수소경제로의 이행과 에너지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기술주도권 확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국가투자를 실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성장을 통해 선도국가를 향한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반도 위기 극복을 위해선 '국익 중심 실용외교' 방침을 밝혔다. 이 후보는 "어느 때보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도의 외교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념과 선택의 논리를 뛰어넘어 미·중 패권경쟁 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종합 국력 세계 5위(G5)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 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이를 위해 국민통합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유능한 인재, 좋은 정책이라면 진영과 이념을 가리지 않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오직 국민, 오직 민생'만 바라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선거는 '위기의 대한민국,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제 삶에 드리웠던 지독한 가난과 장애, 역경과 위기들을 이겨냈던 것처럼 자랑스러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2022-01-04 11:00: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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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삼성전자, 개막 앞두고 신기술 맛뵈기…팀삼성이 만드는 새시대는?

[라스베이거스(미국)=김재웅기자] 삼성전자가 CES2022 개막에 앞서 발표 내용을 소개했다. 스마트싱스 중심 가전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폼팩터 디스플레이와 로봇 등 신기술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일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2022에서 가장 넓은 3596㎡ 규모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부스 입구는 '팀삼성' 존이 먼저 관람객을 반긴다. 팀삼성은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활동을 뜻하며,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가전과 모바일 등 제품을 연결해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CES에서는 IoT 허브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TV와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하고 조리기기와 연결해주는 '스마트싱스 쿠킹', 최대 2개월간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워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등을 선보인다. 스마트싱스 기반 기기를 모니터하고 제어하는 '홈 허브'도 준비했다. 새로운 TV 라인업도 소개한다. 마이크로 LED TV 110형에 이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101형과 89형 모델을 비롯해 화질과 사운드 등 요소를 강화해 '인 홈 액티비티'에 최적화한 네오 QLED TV 등이다. 세계 최초로 콘텐츠 구매와 감상을 편하게 할 수 있는 NFT 플랫폼도 장착했다. 세계 최초로 4K 240㎐를 구현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과 스마트 모니터 M8, 빛 반사를 최소화한 매트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모니터 S8 등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에 걸맞은 다양한 제품도 내놓는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폼팩터도 예고했다. TV를 설치하기 어려운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새로운 스크린을 CES2022 기조연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비스포크홈' 라인업도 소개한다.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비스포크 제트, 패밀리허브를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등이다. 특히 비스포크냉장고는 푸드 AI를 강화하고 삼성 TV플러스 지원, 소모품 교체와 구매 알림 서비스 등 기능을 더했다. 갤럭시 S21 FE도 CES202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슬림한 본체와 4가지 색상 등 갤럭시 팬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엄선했다. '유어 갤럭시, 유어 웨이'를 주제로 갤럭시Z플립 비스포크 에디션과 원UI4를 통해 나만의 갤럭시를 꾸미는 특별한 경험도 마련했다. 갤럭시 북과 탭, 워치 등 갤럭시 라인업도 함께 마련했다. 미래 신기술도 있다. 'AI 아바타'와 '삼성 봇'이 주인공.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을 위한 라이프 어시스턴트와 로봇이다. AI 아바타는 온디바이스 대화 인식과 UWB 위치 인식, IoT 가전 제어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삼성 봇 아이는 사용자를 보조하며 원격으로 제어도 가능하다. 하만과 함께 전장 기술도 선보인다. 차량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차량 내부 카메라로 '삼성 헬스'에 연동해 안전 운전을 돕고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기능 등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장을 마련하고 사내외 스타트업 13개를 추가로 소개한다.

2022-01-04 11: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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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 43% 증가… 누적 200억달러 돌파

2021년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누적기준 200억 달러를 돌파해 최근 3년 이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FDI가 신고기준으로 전년 대비 42.8% 증가한 13억1000만달러, 도착기준으로는 126% 증가한 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FDI는 의약·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와 리조트·연구개발 등 서비스분야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세부 실적을 분석한 결과, 투자 대상으로는 그린필드형 투자,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투자, 국가별로는 유럽연합·중화권·필리핀발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다. 사업장 신·증축과 고용이 수반되는 그린필드형 투자 유입은 12억8000만달러로 전체 실적의 98%를 기록했는데, 국내 전체 외투유치 실적에서 그린필드형이 60%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경제자유구역의 외투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의약·금속 분야 중심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한 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서비스업은 리조트개발·물류·R&D 분야 등에서 64.7% 증가한 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신산업 비중은 제조업의 85%, 서비스업의 54%를 차지해 지역에 특화된 신산업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투자 비중은 유럽연합 40.8%, 중화권 31.6%, 북미 10.6%, 필리핀 10.0%, 일본 6.0% 순이다. 유럽연합은 의약·리조트개발·물류, 중화권은 의약·물류·금속, 북미는 의약·물류·2차전지, 필리핀은 리조트개발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했다. 특히 지난해 유럽연합·중화권·북미 공통적으로 의약·바이오 분야 투자가 인천으로 중점 유입돼 글로벌 바이오 생산거점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제자유구역별로 인천(7.1억달러), 부산진해(2.9억달러), 동해안권(1.0억달러), 경기(0.9억달러), 광양만권(0.8억달러), 충북(0.2억달러), 대구경북(0.1억달러) 순이며, 2020년 신규 지정된 광주와 울산을 제외한 7개 모든 경제자유구역에서 외투실적이 증가했다. 산업부 안성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코로나 확산이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제자유구역이 우수한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고 그간의 하향 추세를 반전시켰다"며 "각 경제자유구역청이 수립한 발전계획을 토대로 지역별 핵심전략산업 중심으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4 11:0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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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디지털 공영' 원년 만들 것"

신년사서 "3년간 디지털 집중 투자, 모바일 중심 사업재편" 밝혀 작년 9월 취임후 공공사업단 신설등 조직 개편…소통·공감 강조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사진)가 2022년 새해 화두로 '디지털 공영 원년'을 꺼내들었다. 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조성호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역량의 획기적 강화와 모바일 퍼스트 전략 실행을 통한 사업 혁신에 주력하겠다"면서 "3개년에 걸친 디지털 집중투자와 함께 모바일 중심의 사업재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해 9월초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TV홈쇼핑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을 이끌고 있다. 조 대표는 "중소기업 상품의 개발, 생산, 마케팅, 판매의 통합플랫폼을 구축·지원하고 벤처형 창의상품, 브랜드K 상품 등 시장선도형 상품을 집중 발굴해 육성하겠다"면서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정직한 상품은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원칙임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하는 ESG 경영체제를 구축해 친환경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조 대표는 "중소기업, 농어민과 함께 성장해 온 공영홈쇼핑의 경영가치는 ESG와 일치한다"면서 "국민과 사회,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역할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지원사업과 공익사업을 대폭 확대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브랜드, 마케팅, 기술개발지원, 정책지원방송, 상품공동개발 등 공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내에 공공사업단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사업수익 20% 공익예산으로 지원·투자 ▲상생결제제도 상품부문으로 확대 등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용역, 공공구매 등에 전면 도입하고 있는 상생결제제도를 확대해 1차 협력사와 하청협력사의 대금결제 안정성,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 내부적으론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 조 대표 본인이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하면서다. 조 대표는 "저부터 여러분과 소통하며 공정과 공익,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면서 영역 없는 유통 초경쟁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우리는 '실체적 변화'와 '창조적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대전환을 이뤄야한다"고 덧붙였다.

2022-01-04 10:5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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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에 취수 가능 '지하수댐' 늘린다

안마도, 보길도 등이 올해부터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원 대상 섬 지역으로 추가돼 지하수 확보 시설이 확대된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물 공급 취약지역에 '지하수자원 확보시설 설치·관리 대상 지역'을 추가하는 내용의 '지하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섬 지역처럼 물이 부족한 곳에 지하수댐 등 지하수자원 확보 시설을 설치해 식수, 취수를 공급하게 된다. 지하수댐은 지하수위 상승과 해수침입을 막고, 지하수 개발로 취수가 가능한 시설을 말한다. 지난 2018년부터 대이작도, 안마도, 보길도 등 도서 지역에 지하수댐 설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지하수자원 확보 시설을 갖춘 섬 지역이 추가될 전망이다. 각 지역 상황에 따라 올해 지하수이용 부담금 감면 기준도 달라진다. 부담금 부과 '면제' 대상도 '감면' 가능 대상으로 조정된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하수 개발·이용 목적 △지하수 개발 가능량 대비 이용량 △대체수원 사용 가능 여부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담 능력 등을 고려해 감면 기준을 조례로 정하고, 이에 맞게 부담금 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물 부족 지역에 지하수자원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물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져 국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4 10:48: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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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세요?" 거래글만 한해 1억5000건…수익모델은 "없다?"

"당근이세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2021년도 자사 거래 내역 등을 결산하는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해 당근마켓에 올라온 중고거래 게시글이 1억5000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단순계산으론 전국민이 2건씩 쓴 셈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당근마켓의 폭발적인 성장과 성과를 예상했다면서도 생각 이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6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적자로 당근마켓은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당면한 과제를 외면할 수 없는 상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올해 커뮤니티 기능 강화와 더불어 로컬커머스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당근마켓은 1789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 2270억원에 이르는 '유니콘' 기업이 됐다. 월간 이용자수(MAU) 1500만명, 주간 이용자수(WAU) 1000만명에 이르는 당근마켓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8년 1월 50만명이던 이용자수는 이듬해 180만명, 2020년 480만명, 2021년 1420만명을 넘겼다. 2년 8개월만에 MAU 1000만명을 달성한 초고속 성장은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방송인 유재석까지 '혹시 당근?'이라는 말로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요즘이다. 앞서 당근마켓은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근마켓 등장 이전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던 '중고나라'가 이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한 상태였지만 사용자가 살고 있는 위치 중심으로 생활 지역 내 매물을 보여주는 동시에 별다른 절차 없이 이웃들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빠르게 이용자 수가 늘었다. 이 과정 속에서 훈훈한 미담들이 커뮤니티에 알려지자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이라는 이미지도 확보했다. 글로벌 데이터 조사 기관 앱 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당근마켓 1인당 월 평균 이용 시간은 2시간 2분, 월 방문 횟수는 1명당 64회다. 그러나 당근마켓은 현재 6년에 이르도록 흑자를 내지 못했다. 매출은 2018년 8억3812만원에서 2019년 30억8988만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억871만원 적자에서 72억2588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거래 수수료가 없고 경쟁사들이 안전결제 시스템으로 수익을 내지만 당근마켓은 거래 수수료도, 안전결제 시스템도 없다. 지역 상인 광고가 수익모델의 전부다. 당근마켓은 최근 당근쇼핑, 당근커머스 등의 상표권 출원을 특허청에 신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새로운 수익모델에 로컬커머스를 중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관악구 등 일부 지역에서 신선식품 가게의 비즈 프로필에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로컬커머스를 테스트 중인데, 호응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이 비즈프로필에서 상품을 확인 후 모바일로 결제한 뒤 현장에서 받아가는 식인데, 당근마켓이 사용자의 위치(일반적으로는 주거지역)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업계에서는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간편 결제 서비스 '당근 페이'까지 합쳐 동네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보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장보기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인데, 당근마켓의 지역 장보기 서비스가 과연 단순히 중소상공인과 구매자의 연결 이상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기존 온라인 장보기 시장은 대부분 유통사가 직매입을 통해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고객에 배송하는 일련의 시스템 전반이 어필해서지만, 당근마켓의 지역 장보기 서비스는 이를 당근마켓이 통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기존 카카오톡이 무료채팅에서 출발해 카카오커머스에까지 이른 것처럼 당근마켓도 차차 서비스가 추가되고 여기에서 주력 수익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본다"며 "당장 당근마켓의 적자나 당근마켓 지역 장보기가 갖는 한계 보다 당근마켓이 확보한 플랫폼 경쟁력에 더 눈이 간다"고 말했다.

2022-01-04 10:30: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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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직원들. 현대오일뱅크는 주영민 대표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지난해 1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약속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영민 대표는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주영민 대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하고, 우리 지구 살리고!'라는 슬로건과 함께 친환경 및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현대오일뱅크는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하고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3대 미래사업인 블루수소, 친환경 소재, 화이트바이오 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머그컵 사용과 같은 사내캠페인을 통해 대·내외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다양한 제품생산과 연계하는 CCU프로젝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원유 정제공정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투입해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영민 대표는 "현대오일뱅크는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에너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 대표는 다음 참여 주자로 김택중 OCI 대표를 지목했다.

2022-01-04 10:13: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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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성과급을 묻지 마세요

김재웅 기자 "우리 회사 성과급 소식 없나요?" 연말이 되면 직장 생활을 하는 지인들에 자주 받는 질문이다. 특히 올해처럼 예상보다 실적이 좋은 때는 설레는 목소리를 숨기지 못한다. 사실 해줄 수 있는 이야기는 '찌라시'나 업계 전망 정도다. 취재력이 뛰어난 기자들이 발빠르게 내용을 먼저 확인해 단독 기사화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알기 쉽지 않은 내용이기도 하다. 결국 공식 발표 전까지는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직원들이 굳이 성과급을 수소문하는 이유는 회사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 회사가 실제 근무자에도 중요한 이슈를 숨기려 한다는 인식, 자신들도 뉴스를 통해 회사 소식을 듣는다는 푸념은 일종의 '밈'처럼 자리잡았다. 회사가 임직원을 배척하는 것은 아니다. 언론사에서 각각 특별한 취재 경로로 내용을 파악하는 것뿐, 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일도 잦다.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내용을 공개했다가 큰 손해를 볼 수 있고, 특히 인사나 임금, 성과급 등 임직원과 관련된 내용은 유출에 아주 민감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유출시 전면 수정하는 경우도 있다는 전언이다. 소통 부재가 오해를 만들고 있다는 얘기다. 많은 회사들은 여전히 임직원과 수직적인 관계에 익숙하다. 반면 임직원들은 이제 회사를 소속된 곳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동반자로 여기고 솔직하고 평등한 관계를 요구한다. 모른 척 침묵보다는 비밀이라도 비밀이라고 말해주는 걸 더 선호한다. 다행히 이제는 달라지는 듯 하다. 삼성전자 경계현 사장이 대표적이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로 돌아와 먼저 메시지를 보냈고, '특별 성과급'과 OPI 계획까지 직접 발표했다. 언론 보도는 물론 '찌라시'도 제대로 돌기 전이었다. 수천개 질문을 받아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도 발빠르게 임직원들에 특별 성과급 지급을 공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일 오전 비슷한 내용으로 '찌라시'가 돌긴 했지만, 금세 공지로 올리면서 논란을 불식했다.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관련해서도 임직원에 먼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구광모 LG 대표가 열흘이나 빨리 신년사를 발표하며 임직원 부담을 줄여줬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이전 '번개'를 즐긴 사례도 유명하다. 회사와 임직원은 '원팀'이다. 인재가 중요한 시대, 어느 하나가 토라지면 발전도 어려워진다. 재계가 소통에 발벗고 나선 올해, K-산업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4 10:13: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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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스프랏운용, 美 아마존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투자

신영증권과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이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에 나선다. 신영증권과 스프랏운용은 최근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억 달러(약 1200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신영증권은 총액 인수 후 국내 기관투자자에 재매각(셀다운)할 예정이다. 스프랏운용과 링컨프로퍼티컴퍼니(Lincoln Property Company)가 현지 자산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스프랏운용은 캐나다 자원 전문 자산운용사인 스프랏(Sprott)이 국내에 설립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이며, 링컨프로퍼티컴퍼니는 미국의 부동산 개발·운영회사다. 신영증권과 스프랏운용이 투자한 아마존 물류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준공된 신축 건물로,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했다. 총 면적은 약 1만6000㎡(약 5000평)다. 이 건물은 해당 지역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라스트마일(last mile) 물류센터다. 라스트마일 물류센터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최종적으로 집하 및 출하하는 시설로, 고객에게 상품의 최종 배송을 책임지는 핵심 센터로 분류된다. 아마존은 해당 라스트마일 물류센터를 12년간 임차할 예정이다. 향후 라스트마일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마트 등 대형 유통 기업이 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라스트마일 물류센터로 전환할 만큼 대형 이커머스(E-Commerce) 기업의 수요가 매우 높아서다. 또 관계 당국의 인허가 규제 확대 등으로 인해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했다"며 "이번 딜을 계기로 유망 해외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프랏운용 관계자는 "이번 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일환"이라며 "안정적인 임대소득 뿐만 아니라 미국 물류 인프라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 매각을 통한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2022-01-04 10:12: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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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금융권에 주문 "저소득층 자금, 충분한 한도 부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저소득층의 실수요 자금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충분한 한도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4일 올해 금융권 신년사를 통해 "금융의 포용적 역할이 아직 중요하고 지속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자금 10조원 이상 공급, 소상공인에게 35조8000억원 가량의 초저금리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조정, 재기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우려가 큰 가계부채와 유동성 등 위험 요인에 대한 금융권의 철저한 관리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목표(4~5%대)와 질적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분할상환 확대 등의 노력들이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적 금융 지원 조치에 대해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것도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기간 동안 투입된 한시적 위기대응 조치들은 취약계층 생계부담 완화, 시장안정 등에 크게 기여했다"며 "질서있는 정상화 과정에서 경제와 금융시장 흐름 및 방역·민생 여건에 보폭을 맞추어가는 등 충격 흡수 또는 연착륙을 세심하게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2022-01-04 10:12: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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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금융그룹, 유해란 프로와 메인 스폰서 계약

KTB금융그룹이 지난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유해란 프로(20, KTB금융그룹)와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조인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여의도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해란 프로와 부모님,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유해란 프로는 올 시즌부터 KTB금융그룹 및 계열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유해란 프로는 2020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데뷔 후 3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4승을 달성한 KLPGA 톱(Top)플레이어다. 뛰어난 기량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빠르게 성장했고, 국가대표 선수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2019년과 2020년 2회 연속으로 우승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와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시즌 2승(통산 4승), KLPGA 상금순위 5위로 투어를 대표하는 톱(Top)플레이어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KLPGA투어 수퍼루키에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최고의 선수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유해란 프로는 젊고 기량 또한 뛰어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 KTB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성장목표와 결을 같이한다"며 "KT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첫번째 스포츠 선수로 유해란 프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유해란 프로는 "저의 미래를 높게 평가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만큼 꾸준함을 잃지 않고 늘 한결같이 열심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KTB금융그룹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성장을 이어가는 것과 같이 저도 글로벌 선수로 더 성장하고 KTB가족의 일원으로써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KTB금융그룹은 지난해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과 유진저축은행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질적 성장은 물론 외연확장을 통해 명실공히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그룹의 성장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으로 스포츠 선수 육성 및 후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2-01-04 10:12:0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