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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전면 쇄신 카드 꺼낸 김종인, "국민 정서 따라 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흔들리자, 김종인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선대위 전면 개편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기존 여섯 명의 총괄본부장 둔 구조를 재편하는 것을 포함한 선대위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선대위 전격 쇄신 발표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나왔다. 김 위원장은 회의 중간에 "국민들의 정서에 따르는 측면에서 우리 국민의힘 선대위가 최선에 노력을 갖고 경주한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우리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조금 전에 말한 것처럼, 선대위에 전반적인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며 "본부장 사퇴를 포함해서 구조적 조정도 해야 하고 개편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이 최근 시기적으로 선대위 전면 개편이 가능한 때는 아니다라고 한 것에 대해선 "일반 국민의 여론이 선대위에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 정서에 맞게 선대위 개편을 해야만 제대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이런 행보는 최근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경력 부풀리기 의혹, 이준석 당대표의 이탈로 표출된 선대위 내홍,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김민전 공동선대위원장의 영입 논란 등 후보를 둘러싼 잡음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자 선대위 쇄신을 통해 제동을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전날(2일) 취재진과 만나 "내가 직접적으로 메시지나 연설문이나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며 선대위 전면에 나설 것을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이날 한국거래소 개장식에 참석한 이후 예정돼 있었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윤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으면서 당사로 향했다. 당사에선 윤 후보에게 질문하려는 취재진과 경호원 사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쪽에선 신지예 부위원장의 사퇴 소식이 들려왔다. 김 위원장은 점심 식사를 위해 당사에서 빠져나가면서 선대위 개편에 대해 "(후보에게)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다"라며 "내가 판단한 기준에 의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반드시 후보한테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필요는 없고),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유치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윤 후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선대위 개편에 대해서 쇄신 의사는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지금 상황을 엄밀하게 관찰하면 다 해법이 나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오전에 기자들을 만나 선대위 인적 쇄신 조건이 충족되면 합류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 상황에선 가정법으로 이야기해선 안 된다"라며 "오늘은 서로의 마음을 복잡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조건부나 예측에 따른 발언 자제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모든 구성원이 엄중함을 이해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확답을 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에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2-01-03 12:23: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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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대표 신년사…"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한 해 됩시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가 한 해의 시작을 맞아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 레터를 보내 '2022년을 SKT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유영상 대표는 우선 기술혁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혁명에 버금가는 인공지능(AI) 혁명이 B2C, B2B를 막론하고 가시화될 것이며, 메타버스는 백가쟁명(百家爭鳴)의 시대로 진입했고 플랫폼 경제는 고객과 참여자에게 정보와 가치가 분산되는 프로토콜 경제로의 전환이 예상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T 근간인 유무선 통신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T우주, 이프랜드, 아폴로 서비스 등 선점 영역을 더욱 키우자고 제안했다. 또 유 대표는 가장 먼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위한 CEO 직속 TF의 발족과 함께 미래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과 투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하늘을 나는 차(UAM),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 인간의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 인류의 로망인 우주여행이 앞으로 10년 내에 가능해질 것이라며 SKT는 향후 10년을 미리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유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일하는 방식을 순차적 분업 형태에서 임무 중심의 자기 완결적인 애자일(Agile) 체계로 전환시켜 나가고, 구성원들이 어느 곳에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Work From Anywhere'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끝으로, 유 대표는 구성원들에게 SKT의 10년 후 모습이 어떨지 고민하며 성장의 방향을 찾고 있다며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답을 찾아갈 것임을 밝혔다.

2022-01-03 11:59: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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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단한 DIGICO KT 성장 이룹시다'...KT, 라이브 랜선 신년식 개최

KT가 3일 광화문 사옥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 랜선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묵묵히 일하며 성과를 창출해낸 우수 직원 100여 명도 온라인으로 신년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년식은 '단단한 One-Team, 당당한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KT그룹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2022년에도 Telco의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서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랜선 신년식은 '2021년 성과와 2022년 우리의 다짐' 영상을 시작으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의 신년사, KT에서 자체 개발한 양방향 화상 통신시스템 비즈콜라보를 활용한 온라인 직원 인터뷰로 구성됐다. 구현모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성장의 새로운 역사가 될 2022년을 시작하며 '안정', '고객', '성장'을 키워드로 세가지를 강조했다. 가장 먼저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며, 안전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즈니스모델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이날 신년식에서는 KT그룹 임직원들의 2022년 다짐을 밝히는 세리머니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안전, 안정 우선!", "고객에게 인정받는 KT!", "KT 사업의 미래를 그리는 한 해" 등 KT에서 이루고 싶은 다양한 다짐을 외치며 힘찬 임인년의 시작을 맞이했다. 구현모 대표는 "디지털 사회를 연결하는 힘이자 근간인 Telco 사업의 본질에 충실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당당하고 단단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단단한 One-Team으로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식 행사는 사내방송 KBN을 통해 KT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2022-01-03 11:54: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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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국민은행장 취임,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할 것"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취임식/KB국민은행 "모든 금융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바로 고객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3일 취임식을 통해 "KB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아우를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향한 네 가지 핵심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행장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모든 영업점이 모바일 플랫폼 및 콜센터 등과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옴니채널의 완성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확실한 미래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강화한다. 이 행장은 "KB국민은행의 핵심근간인 영업점의 세일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PG 2.0 영업체계를 고도화 하고 9 to 6 뱅크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대면영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이끌겠다"며 "KB형 플랫폼 조직 2기 전환 등 조직개편으로 추진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G2.0' 채널 전략은 6~7개의 지점이 파트너십 그룹(PG)이 되어 그룹 내 점포 간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대처하는 전략이다. 아울러 일하는 방식이 바뀔 수 있도록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한다. 이 행장은 "담대한 목표를 세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모든 직원들이 조직의 승리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함께 가는 팀(Team) KB'가 조직문화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숨은 일꾼'이 인정받고 공정하게 보상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은행장은 .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그린뉴딜'과 같은 신성장 및 혁신 분야에 대한 창업 지원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는 "ESG 경영과 사회공헌에서도 진정성 있는 모범 기업 시민이 될 것"이라며 "2022년에도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개로 '국민의 은행다운' KB국민은행의 멋진 한 해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3 11:49: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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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신년사 통해 올해 신사업 본격 추진....새 성장동력 확보

통신 3사 대표들은 비대면으로 개최한 신년사를 통해 '탈(脫)통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통신 사업이 정체를 겪는 만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 유영상·KT 구현모·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3일 비대면으로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가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 레터를 보내 '2022년을 SKT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우선 기술혁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혁명에 버금가는 인공지능(AI) 혁명이 B2C, B2B를 막론하고 가시화될 것이며, 메타버스는 백가쟁명(百家爭鳴)의 시대로 진입했고 플랫폼 경제는 고객과 참여자에게 정보와 가치가 분산되는 프로토콜 경제로의 전환이 예상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T 근간인 유무선 통신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T우주, 이프랜드, 아폴로 서비스 등 선점 영역을 키우자고 제안했다. 또 유 대표는 가장 먼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위한 CEO 직속 TF의 발족과 함께 미래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과 투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하늘을 나는 차(UAM),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 인간의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 인류의 로망인 우주여행이 앞으로 10년 내에 가능해질 것이라며 SKT는 향후 10년을 미리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KT는 3일 광화문 사옥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 랜선 신년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성과를 창출해낸 우수 직원 100여 명도 온라인으로 신년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년식은 '단단한 One-Team, 당당한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KT그룹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2022년에도 Telco의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랜선 신년식은 '2021년 성과와 2022년 우리의 다짐' 영상을 시작으로 구 대표와 최 노조위원장의 신년사, KT에서 자체 개발한 양방향 화상 통신시스템 비즈콜라보를 활용한 온라인 직원 인터뷰로 구성됐다. 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성장의 새로운 역사가 될 2022년을 시작하며 '안정', '고객', '성장'을 키워드로 세가지를 강조했다. 가장 먼저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며, 안전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즈니스모델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신년식에서는 KT그룹 임직원들의 2022년 다짐을 밝히는 세리머니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안전, 안정 우선!", "고객에게 인정받는 KT!", "KT 사업의 미래를 그리는 한 해" 등 KT에서 이루고 싶은 다짐을 외치며 힘찬 임인년의 시작을 맞이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임직원에게 영상으로 전달한 2022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황 사장은 '빼어남에 대한 집착'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고객 가치 혁신이 나쁜 경험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특별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황 사장은 "'빼어남'이란 단순히 불편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수준을 말한다"며 "이를 위해 최소한 한 가지 이상 확실하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 요소가 있어야 하고, 고객이 오직 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고객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해지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혁신적인 경험이 많아지면 해지율이 낮아진다"며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신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황 사장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플랫폼 사업으로 성장시키면 이것이 미래 성장 사업이 될 수 있다"며 "올해는 사내벤처 발굴을 지속해 새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활동은 물론이고, 헬스·펫 등 영역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03 11:45: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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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사업 추진"

농협금융이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회사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농협금융 출범 이후 당기순이익 2조원을 초과 달성해 역대 최대 손익을 실현함으로써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경제의 불확실성과 금융환경의 거센 변화 속에서 올해 농협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여섯 가지로 제시했다. 먼저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고객의 일상에 금융서비스를 녹여낼 수 있도록 고객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손 회장은 "고객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 동안 잘 해왔던 사업모델과 사업운영 방식도 과감히 바꿔 나가야 한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내부 시스템이나 일하는 방식까지도 고객 관점에서 전면적으로 혁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경영전반에 적극 반영하기를 당부했다. 손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확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탄소배출저감 부문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이와 연계된 전 사업부문의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안정적 발전과 역량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손 회장은 "글로벌 기 진출국에서는 사업모델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점포는 개점 초기 사업 안정화에 힘써야 한다"며 "올해 홍콩, 북경 지점 개점 준비와 더불어 호주 시드니, 베트남 호치민, 인도 노이다 지점 개설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글로벌 인력확보를 위한 업무역량과 의사소통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농협금융만의 글로벌 특화 사업모델 성공사례를 발굴·육성하고 공동진출 국가 내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네 번째 추진 방향으로 고객자산관리 및 은퇴금융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은행의 비대면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NH자산+와 증권의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은행 특화점포인 'NH 올백(All 100) 종합자산관리센터'와 증권'100세시대연구소'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및 은퇴 컨설팅 역량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섯 번째 추진 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농협금융인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손 회장은 "미래의 금융산업은 업의 경계 붕괴, 융복합 활성화 등 이전보다 역동적이고 파괴적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플랫폼 생태계, 유니버셜 뱅킹, 메타버스, NFT* 활성화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이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환경의 시대적 흐름을 읽고 예측하는 통찰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키워 나가는 동시에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자기계발에도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범농협 수익센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손 회장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농업·농촌과 지역농축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03 11:43:1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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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일 전국 고교 대상 창직·창업 진로캠프 개최

동국대 전경/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입학처(처장 강규영)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직과 창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위한 창직·창업 진로캠프 'Dream Camp(드림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드림 캠프는 전국 고등학교 1, 2학년(예비 고2, 3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캠프를 통해 진행된다. 창직·창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및 창의융합 사고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준비방법 ▲창직의 기본개념 이해 ▲신직업 창직 ▲창직 진로설계와 창직형 창업 ▲창업 아이디어 발상 ▲퍼스널 브랜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별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대상자에게는 17일 오후 5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의 창직과 창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관심분야와 관련된 전공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3 11:3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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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출시 앞두고 베타테스트 참가자 모집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출시에 앞서 실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외부고객을 선정해 대출절차에 맞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CBT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7일까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응모자 가운데 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올해 상반기 내 아파트를 구입할 예정이거나 보유한 아파트를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이어야 한다. CBT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을 진행하며 대출 과정 및 결과는 실제 대출로 이어진다. CBT 대상자 발표는 오는 10일부터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CBT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 가운데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하거나 실행한 고객에 한해 소정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정식 출시에 앞서 카카오뱅크 고객들에게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출 상품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제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모집하게 됐다"라며, "차별화된 UI와 UX로 100% 비대면에도 불구,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3 11:34: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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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서경배 "올해 '강한 브랜드·디지털 대전환·사업 체질 혁신' 추진"

3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영상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2022년 시무식을 통해 "새 시대 고객이 원하는 '뉴 뷰티(New Beauty)'를 선보이자"고 역설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서 회장은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선보일 뉴 뷰티는 모든 존재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그 잠재력에 주목하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적 뷰티의 영역을 넘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티(Life Beauty)'로 업(業)을 확장하고, '디지털' 기술로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가자"며 "이 모든 도전의 근간은 고객과 세상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라는 경영 방침을 세우고,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의 3대 추진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은 "뉴 뷰티의 여정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올해 세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주요 실천 목표들을 제시했다. 우선 강한 브랜드의 완성을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하고 성장을 견인할 엔진 상품의 육성에 집중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빠르게 반응하며, 더마(Derma)와 웰니스(Wellness) 등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세상 속 커머스, 콘텐츠, 커뮤니티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MZ 세대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강한 팬덤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방문판매 등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맞춤형과 비대면 솔루션 등 미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사업 체질 혁신에 관해서는 "시대에 맞지 않는 상품을 과감히 줄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재고관리를 최적화하는 등 비즈니스 전반의 비효율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수익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2030 A MORE Beautiful Promise)의 이행을 통해 기업 생태계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담보할 근본적 변화에도 책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회장은 "미래는 과거의 경험이 아닌, 오늘의 열망이 만드는 것임을 늘 기억하자"며 "아모레퍼시픽은 명실상부한 '브랜드 컴퍼니'가 되어야 하고 비즈니스는 고객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조직되어야 한다. 그동안의 관성을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3 11:33: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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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신임 이창권 대표이사 사장 취임

KB국민카드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창권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창권 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과 금융규제 강화 그리고 금융업 전반의 파괴적 혁신으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위기가 언제나 성장을 만들어 온 것 처럼 탄탄한 기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예측과 준비를 통해 위기를 '완벽한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격변의 시기를 잘 준비해 1등 카드사의 위상을 회복하고 1위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 중심 경영과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 ▲초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대전환 ▲신규사업 기반확대 및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통한 미래금융 개척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ESG 선도기업 ▲창의적이고 빠른 조직 등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기술의 발달로 상상력의 크기가 가치의 크기를 결정하는 시대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자"고 밝히며 임인년을 맞아 담대하게 도전하고 진심을 다해 실행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이룰 수 있다는 '사석성호'의 자세를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1위 금융플랫폼 기업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창권 사장은 ▲KB국민카드 경영기획부장, 전략기획부장, 신사업부장 및 생활서비스부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CSO), 글로벌전략총괄(CGSO) 부사장 등 전략·글로벌 부문의 컨트롤 타워 경험을 바탕으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및 해외시장 인오가닉 진출 등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이익기반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KB금융그룹과 카드업계에서는 이 사장이 신용카드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회원 중심의 내실 성장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1-03 11:31:0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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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1등 생활금융 플랫폼 도약"

신한카드가 1등 사업자의 핵심 역량(Deep)과 플랫폼 기업을 향한 새로운 진화(pLay)를 더한 딥플레이(Deep pLay)로 올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경제 변동성, 시장경쟁을 딛고 회원·자산·손익 모두 힘찬 성장을 이뤘다"며 1위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차별화된 딥플레이 추진을 위한 네 가지 어젠다에 대해 밝혔다. 먼저 본업에서의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 방안이 제시됐다. 임 사장은 "365일 24시간, 국민 일상과 함께하는 카드 시장은 고객을 불러오는 강력한 도구이자 업권을 성장시키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라며 "1등 시장지배력과 일류 혁신으로 카드 본업에서의 차별화된 우위를 지키며 신한카드만의 든든한 '성장 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신성장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강조됐다. 임 사장은 "마이카, 마이샵, 뉴올댓 등 생활 플랫폼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마이크레딧 등 미래사업 고도화와 종합지급결제업의 새로운 접목도 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 데이터와 디지털의 활용·역량 극대화 방안이 제시됐다. 금융상품·서비스와 고객을 이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하는 진정한 '딥테크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일·사람·환경 등 모든 것을 바꾸는 '문화 대전환'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신한카드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동력은 변화를 통한 끊임없는 리부트(RE:BOOT)"라며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가 문화 대전환의 주인공이 돼 신한카드만의 새로운 성장문화를 정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03 11:31:0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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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동걸 산은 회장, "임직원들 단합된 힘 모아 변화 추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의 세대교체와 산업전환 등 산은이 추구하는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단합된 힘을 모아 꾸준히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전환기 정책금융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산은의 정책금융이 기업의 세대교체는 물론 시장참여자들 간 협력게임(Positive Sum Game)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거시적 조정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적 세법으로 시행되기까지 무려 100년이 걸린 조선 시대 대표적 경제 개혁인 대동법을 소개하면서 기업의 세대교체와 산업전환 등 산은이 추구하는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단합된 힘을 모아 꾸준히 변화를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2022년 키워드로 ▲안정감과 연속성 ▲내부 쇄신 ▲연대와 협력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인내자본 공급 확대 기조 속에 혁신성장과 산업재편 등 잘해온 것은 더 잘해서 정착시키고 탄소금융과 신산업금융 등 새로운 것은 그 기반을 건실히 닦아 지속 가능한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구조조정 원칙을 준수해 시장의 새로운 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꾸는 것이 진정한 쇄신이라고도 전하면서 신규 비즈니스 추진, 인재 양성, 조직문화 개선 등을 과제로 내걸었다. 이 회장은 "탄소금융 모델은 상품과 리스크 관리 체계 등 두 가지 방향성을 통해 정립돼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디지털라이제이션 고도화는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수십조원 이상의 인내자본 조성이 필요한 산업전환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며 "산은이 국내외에서 그 중심 역할을 수행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춰나가자"고 당부했다.

2022-01-03 11:30: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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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부터 폐지된 '게임 셧다운제'...자율적 '게임시간 선택제'로 전환

그동안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12시 이전으로 규제했던 '게임 셧다운제'가 지난 1일부터 폐지됐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진행됐던 게임 셧다운제가 2022년부터 없어진다. 앞서 국회에서 지난 11월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법률안이 통과돼 정부에 이송됐고, 12월7일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법률안을 통과시키면서 올해 1일부터 게임 셧다운제가 사라지게 됐다. ◆게임 셧다운제, 청소년 결정권·게임업계 타격으로 비판 게임 셧다운제는 지난 2011년 11월20일부터 시행된 법안으로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0시부터 6시까지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였다. 하지만 해당 제도는 청소년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고, 게임업계의 수익에도 타격을 입히면서 비판이 끊이지 않았었다. 법안 효과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난 2019년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에서 게임 셧다운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당시 정책권고안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었다. 4차특위는 보고서를 통해 "게임산업 진흥과 관련해 현행 셧다운제는 수면권 보호라는 당초 입법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는 데다가 게임산업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므로, 일률적 강제규제보다는 사업자 자율해법 등의 단계적 제도 개선을 모색하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게임 셧다운제 폐지에 대해 게임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강제적 셧다운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게임에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은 규제"라며 "향후 게임이 보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시간 선택제'라는 보완요소 마련 다만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성 방지를 억제하기 위해 '게임시간 선택제'는 유지된다. 게임시간 선택제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 본인 혹은 그 부모의 동의 아래 원하는 시간에 셧다운제를 정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지난 2012년 1월22일부터 시행됐던 제도이지만 일률적으로 게임시간을 규제하던 게임 셧다운제 때문에 사실상 무력화됐던 법안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게임 셧다운제가 폐지된 만큼 게임시간 선택제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문체부, 교육부는 해당 법안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간의 협조를 강화하고 모리터링 작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청소년 게임 중독 현황을 조사하는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를 더 체계적으로 바꾸고, 게임 과몰입 청소년들에게 실직적인 일상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문체부와 여가부는 게임중독 청소년 상담을 위해 '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중독 치료를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통한 검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2-01-03 11:30:4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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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영창 신금투 대표 "종합투자플랫폼으로 시장 선도"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증권업을 넘어 종합투자플랫폼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빅테크와 협력을 넓히고, 마케팅도 강화해 고객들이 우리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기본·원칙 정립과 고객신뢰 증진 ▲투자명가 발돋움 ▲디지털리딩 컴퍼니 도약 ▲법인 생태계 구축 등을 전략과제로 꼽았다. 그는 "2021년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나아가는 턴어라운드 과정에서 전환점을 찍었던 한 해였다"며 "기본과 원칙 수립 및 고객신뢰 회복 관점에서 사활을 걸고 상품이슈 재발 방지 및 해결노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머니무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세대 간 머니무브를 위해 증여를 중심으로 많은 자원을 투입할 것이며, 업권 간 머니무브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에 개편되는 금융투자소득세 대비와 더불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퇴직연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주식에서 해외 주식으로의 국가 간 머니무브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주식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와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IT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분석플랫폼과 다양한 데이터사용 교육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법인생태계 구축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리테일과 전통 IB비즈니스를 동시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법인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작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 영업부문이 시너지영업체계를 구축해 법인의 기업공개(IPO)부터 자금조달, 인수합병(M&A) 등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금융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강력한 리부트(RE:BOOT)를 기반으로 우리가 20년 전에 창업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제2의 창업'에 준하는 2022년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2-01-03 11:30: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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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LINC+ 사업단, NHN과 웹툰 산학프로젝트 진행

세종대 LINC+사업단 글로벌CGI애니메이션 트랙이 NHN과 함께 제작 중인 웹툰 '옥탑방 왕세자' 제작 이미지컷/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LINC+사업단 글로벌CGI애니메이션 트랙이 NHN과 웹툰제작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NHN은 SBS 인기 드라마인 '옥탑방 왕세자'를 웹툰에 맞게 각색을 진행하는 등 제작 전체 프로듀싱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세종대 글로벌CGI애니메이션트랙을 이수하고 있는 7명의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학생들과 김민정 산학협력중점교수가 협업해 NHN이 소싱한 3편의 기존 TV 및 웹드라마를 각색해 웹툰으로 리메이크한다. 각 작품은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제작 기간을 거친 뒤 NHN의 웹툰 플랫폼에 정식 연재될 예정이다. 이번 산학프로젝트는 세종대 LINC+사업단과 NHN의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으로부터 시작됐다. 세종대 LINC+사업단은 실제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미러형 스튜디오 시스템을 도입해 작가, PD, 채색, 배경 등 분야별 뛰어난 학생들을 발굴하고 분업화하는 등 '세종대학교 웹툰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박재우 교수는 "급변하는 산업적 환경 가운데에서도 참여기업과의 원활한 소통 및 참여를 통해 현장 반영성을 높인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 결과가 인턴십, 취업, 산학협력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많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3 11:29: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