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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기술자료 비밀유지 의무화' 등 14개 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제·개정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하청업체)에 기술자료를 제공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등 총 14개 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가 제·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유도와 정착을 위해 제조·건설·용역분야 14개 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제·개정했다"며 "보다 균형 있는 거래 조건에 따라 양자 모두 사업 활동을 영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표준하도급계약서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거래 조건이 균형있게 설정될 수 있도록 하고, 공정한 하도급거래질서를 유도하기 위해 공정위가 제정해 보급한 계약서다. 지금까지 48개(제조 23개, 용역 18개, 건설 7개) 업종에 보급돼 있으며, 올해는 관련 사업자단체 등에서 제정을 요청한 '금형제작업종'과 서면실태조사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된 '내항화물운송업종' 2개 표준하도급계약서가 새롭게 제정됐다. 금형제작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는 수급사업자가 금형을 제작해 납품한 후 초기비용 회수가 가능하도록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선급금과 중도금 지급비율 등을 협의해 정한 경우 계약체결 시 표지에 기재토록 명시했다. 이는 금형제작 초기에 비용 70% 이상이 필요해 회수가 늦어지면 수급사업자 운전자금 등의 부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는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또 수급사업자가 금형설계도를 제작한 경우에 지식재산권을 수급사업자에게 귀속시키도록 명시하고 원사업자는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수급사업자에게 양도를 청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내항화물운송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의 하도급거래 대금의 결정에 있어 공급원가를 반영해 정하도록 하고 이를 전문에 기재토록 명시했다. 또 내항화물운송 하도급대금 결정에 선비, 선원비, 유류비, 운항비, 일반 관리비, 이윤 등을 포함토록 했다. 아울러 선박에 사용되는 유류 가격 상승폭이 크거나, 화주나 원사업자의 책임, 천재지변 및 노조파업 등으로 인도시기가 지연되는 경우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에게 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올해 제·개정된 14개 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는 공통적으로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제공하는 경우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와 기술자료에 대해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명시했다. 또, 기술자료 인정 요건이 '합리적 노력에 의해 비밀로 유지된 자료'에서 '비밀로 관리된 자료'로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원사업자가 목적물 수령을 거부한 경우에 수급사업자는 자신의 사업장에서 목적물의 납품에 필요한 조치를 완료하고 원사업자에게 수령할 것을 최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정당한 사유 없이 수령을 거부하는 경우와 달리 수령거부 사유에 다툼이 있는 경우에도 수급사업자가 재납품에 따른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업종별로 건설업종에서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의 안전의무 규정을 강화해 명시했고, 제조 및 용역업종에서는 수급사업자에 대한 부당한 금형 비용 전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금형의 제작비용과 관리비용의 부담주체, 관리방법 등을 사전에 협의해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명시했다. 공정위는 이번에 제·개정된 표준하도급계약서가 보다 많이 활용되도록 해당 업종의 사업자단체와 협조해 설명회 등을 열고, 대한상의·중기중앙회·해당 업종 사업자단체 홈페이지 게시, 회원사 개별 통지 등을 통해 표준하도급계약서의 주요 내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제·개정 14개 업종을 포함한 50개 업종의 표준하도급계약서 전문은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26 12:18: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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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열린민주' 통합 합의…'전당원 투표' 등 절차만 남아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승리와 정치·사회 대개혁을 이루기 위한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며 본격적인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 양당은 이에 전당원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합당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양당의 통합을 이끈 협상대표단과 함께 회동을 하며 통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당은 혁신통합, 국민통합, 미래대통합을 위해 상호 존중의 원칙으로 당을 운영하는 등 5개 항목에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당은 당 대 당으로 합당하며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열린민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별도의 '열린 캠프'를 구성해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열린 공천제,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정치개혁을 위해 양당은 5 대 5로 참여하는 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검찰 수사권 폐지, 포털의 뉴스편집 배열 금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부동산 감독 기구 설치 등 사회개혁 의제 법제화에도 합의했다. 양당 대표가 통합 합의문에 서명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합당 논의를 위한 수임기구를 구성해 전당원 투표와 중앙위원회·최고위원회 의결 절차에 착수한다. 열린민주당은 통합을 위한 전당원 투표를 오는 29~20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 이에 따라 양당 통합이 최종 이뤄진다면 현재 169석인 더불어민주당은 열린민주당 최강욱·강민정·김의겸 의원이 합류하며 172석이 된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열린민주당은 총선 이후부터 한국사회 개혁을 선도하는 등대 역할, 더불어민주당을 이끄는 쇄빙선의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열린민주당 당원들이 열린민주당이 내건 소중한 가치와 '열린 공천'을 포함한 여러 정치사회개혁 의제들에 대한 요구 사항을 민주당에 전달했고, 민주당이 대승적으로 수용한 점에 의미 있고, 감사하고, 뜻깊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앞으로 남은 절차를 통해 오늘 합의 정신이 어떻게 구현될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당원들의 몫"이라며 "당원들의 결정에 따라서 이 모든 가치들이 더 큰 열매를 맺길 바라고, 어떤 상황에서도 열린민주당의 가치는 절대로 빛을 바라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오늘 양당이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해 하나로 되는 날"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당, 열린민주당이 하나로 통합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국회 기득권을 변화시키고, 정당의 기득권과 당 지도부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열린 민주주의와 당원이 주인 되는 새로운 혁신 정당, 혁신적인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당은 통합직후 국민주권 강화, 정당 민주주의 보완, 국회의원 특권 개혁 등 전방위적 정치개혁 조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2021-12-26 12:11: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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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헬로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제품 와디즈 론칭

헬로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투썸플레이스, 대한통운, 락앤락, K.O.A 관계자와 빅이슈 판매원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투썸플레이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헬로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헬로 제로웨이스트(hello, ZERO-WASTE)는 올해 7월 공동 탄소 저감 활동을 위해 투썸플레이스, CJ대한통운, 락앤락 3사가 협약한 '탄소 ZERO 협의체'의 첫번째 업사이클링 제품 론칭 프로젝트다. 탄소 저감에 영향을 미치는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각 사의 자원 및 장점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기획됐다.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는 친환경 소셜벤처 K.O.A가 함께했다. 헬로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제품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패딩 머플러와 다회용 박스로 구성했다. 패딩 머플러의 원단과 충전재는 투명 페트병과 일회용 폐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남녀 누구나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딥그린, 블랙 2가지 컬러로 선보여 스타일리시함도 더했다. 다회용 박스는 락앤락 생산 공장에서 식품보관용기를 만들 때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제작했다. 사무용품이나 화장품 등 일상 소품을 수납하거나 선물 포장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고객 및 임직원 모두가 함께 사용을 마친 일회용 폐플라스틱 컵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투썸플레이스의 매장 물류를 담당하는 CJ대한통운의 배송 차량으로 플라스틱 컵을 회수하는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일회용 폐플라스틱 컵 약 52만개(4.5톤 분량)를 수거했다. 헬로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펀딩 형식으로 선보인다.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사전 펀딩이 진행되며, 1월 3일부터 17일까지 본 펀딩에 참여 가능하다. 펀딩 수익금은 기후 변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지역 사회 자립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와 어린이들의 안전과 환경을 지원하는 '상록보육원'에 후원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은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웠던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하고 주변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와디즈 펀딩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투썸플레이스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탄소 중립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빨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에스프리 리드(Straw Free Lid)'를 도입해 빨대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였으며, 재활용이 수월하도록 소형 로고만 인쇄된 흰색 종이컵과 코팅하지 않은 슬리브를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 8월부터는 전 매장에 종이 빨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더욱 줄였다. 이외에도 일회용 폐플라스틱 컵, 컵 홀더, 원두 찌꺼기 등을 업사이클링한 마감재와 오브제를 적용한 매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6 12:0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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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시 공통원서 접수 30일 시작…"통합회원 가입하고 공통원서 미리 작성"

대교협이 오는 30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새천년홀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2대입 정시특별전략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2022 정시모집 배치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시스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30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4년제 대학은 30일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가·나·다군 등 3개 지원군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해야 한다. 전문대학 정시모집은 별도로 31일부터 2022년 1월12일 중 접수한다.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한 번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도입됐다.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후에는 일반 188개교, 전문 135개교, 기타 5개교 등 대부분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경찰대학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주가톨릭대학교 ▲대전가톨릭대학교 ▲수원가톨릭대학교 ▲영산선학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일부는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는 통합회원 아이디(ID)를 이용해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등 원서접수 대행사에 접속한 후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공통원서에는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을 기입해야 한다.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 대학이 요청할 때만 작성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하면 수정 후 제출도 가능하다.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는 '내보내기' 또는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간에 주고받을 수 있다. 지원할 대학을 선택한 후, 공통원서 항목을 확인·수정하고 대학 지원사항과 사진 등 대학별 추가입력 사항을 작성하고 저장하면 된다. 수시모집 기간에 작성한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정시모집에서도 재활용할 수 있다. 사전에 가입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준비해야 한다. 입학전형료는 개별 또는 대행사별로 묶어 선택 결제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할 컴퓨터에서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면 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대교협은 "사용자 컴퓨터 환경, 특히 인터넷 브라우저는 업데이트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며 "공개된 장소의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으로 인해 원서접수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를 통해 공통원서접수 서비스 이용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입시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해볼 수도 있다. 수험생들은 산출된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토대로 대교협 전화상담이나,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12:01: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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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리보금리 산출 중단…무위험지표금리 본격 활성화

/금융위원회 내년부터 외화대출 파생거래 등에 기준금리로 활용되어 온 리보(LIBOR)금리가 단계적으로 산출이 중단된다. 금융당국은 중단일정에 맞춰 리보연계 계약에 대해서는 대체금리로 전환하고, 실거래 기반의 원화 무위험 지표금리(KOFR)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리보금리 산출중단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리보금리는 우리나라에서 외화대출 및 국제 금융거래에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는 금리를 말한다. 이는 영국 런던의 은행 간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 적용되는 금리로 런던의 정보제공 은행들이 호가를 제출해 산출된다. 하지만 2012년 리보금리 조작사건 발생으로 호가금리의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리보금리를 규율하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올해 3월 리보금리 산출을 중단키로 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유로, 엔화, 파운드, 스위스프랑 등의 리보금리 산출은 올해 12월31일부로 중단한다. 미 달러화에 대해서는 1주일물·2개월물은 연말까지, 그 외 기간물은 2023년 6월30일 중단한다. 이에따라 우리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리보금리 사용 중단 권고일자를 이종통화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로, 미 달러화에 대해서는 올해 12월31일로 정했다. 현재까지 유로·엔화·파운드 등 리보 관련 계약은 99.6% 전환이 완료된 상태다. 계약건수 4332건(30조8000억원) 중 4313건(25조8000억원)이 전환됐고, 16건(4조8000억원)은 연내 전환될 예정이다. 나머지 3건(2000억원)은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건으로 차기이자확정일 이전에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 산출이 중단되는 미달러화 리보 관련 계약은 87% 전환이 완료됐다. 대상계약건수는 4만3572건(1178조4000억원)으로 이 중 3민7919건(1040조원)이 전환됐다. 나머지 5653건(138조4000억원)은 순차적으로 종료·전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원화이자율 파생거래(TRS)에 널리 쓰이고 있는 호가기반 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를 대체하기 위해 실거래 환매조건부매매(RP)거래 기반 무위험 지표금리(KOFR)를 개발했다. KOFR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매일 오전 11시 산출·공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원화지표금리는 리보와 유사한 약점을 가지고 있는 호가기반의 CD보다 실거래 기반의 KOFR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장기적으로 KORF가 CD금리를 대체하는 단기자금시장 지표금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26 12: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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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유럽 집값 오름세 지속…올 2분기 6.8%↑"

유로지역 주택가격, EU지역 주택거래금액, 유로지역 주택건축허가. /한국은행 유로지역의 주택가격 오름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경기회복 등으로 주택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면서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해외경제포커스 '2022년 유로지역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에 따르면 유로지역 주택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반복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유로지역의 주택가격은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오름세가 빨라지면서 올 2분기 들어 6.8% 뛰었다. 주택거래 규모(금액 기준) 또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 주택건설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유로지역 가계주택대출 금리, 유로지역 가계 대출이자비용 부담. /한국은행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요인이 꼽힌다. 먼저 주택대출 관련 금리수준, 위험인식 등 금융여건이 우호적으로 변화되면서 주택 수요가 증대됐다는 분석이다. 팬데믹 이후 가계 주택 대출금리 하락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주택매입의 실질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대출 이자비용도 2.2% 수준까지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강화됐던 금융기관의 가계주택대출에 대한 위험인식도 지난해 3분기 이후 완화기조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팬데믹 이전 3%대 수준을 유지하던 가계주택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4~6% 수준까지 확대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의식 강화, 재택근무 정착 등으로 실거주 목적의 주택수요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끼쳤다. 유로지역 실질주택가격, 유로지역 주택 밸류에이션갭(2020년). /한국은행 다만 최근 유로지역 주택가격은 기초 경제여건에 비추어 과대평가됐다는 견해가 나온다. 소비자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주택가격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점이 주된 근거로 뒷받침되고 있다. 가계소득, 기회비용(임차료)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가격 수준(2020년 기준)과 비교해 보더라도 상당수 국가에서 적정수준을 상회한다. 그럼에도 유로지역 주택시장 전반에 내재된 리스크는 금융위기 이전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지역 회원국별 실질주택가격 전망, 유로지역 가계저축률. /한국은행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럽연합(EU)집행위는 유로지역 주택가격이 최근과 같은 빠른 속도는 아니더라도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 프랑크푸르트사무소는 "우호적 금융여건 유지, 경기회복 지속, 가계 실질가처분소득 개선 등으로 수요요인에 의한 상승압력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중기적으로는 가계의 초과저축이 잠재적 주택구입 능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26 12:0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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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벤처기업 성장, 코로나19도 막지 못했다

중기부, 지난해 기준 '2021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 1년전比 고용, 81만643명→81만7297명으로 6600명 증가 4대 그룹 고용 인원보다 많아…총 매출 207조로 14조 늘어 벤처, 영업이익·순이익 큰 폭 증가…수익성 크게 양호해져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성장을 막지 못했다. 코로나19가 한참 불거진 지난해 벤처기업의 고용,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전반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 말 기준 '2021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의 고용은 지난해 81만7297명으로 1년전의 81만643명보다 6600명 가량 증가했다. 다만 조사대상 벤처기업수는 1년새 3만6503개사에서 3만9191개사로 2688개 늘었다. 이에 따라 기업당 평균 종사자수는 22.2명에서 20.9명으로 다소 줄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평균 고용인원이 감소한 것은 2020년도에 새로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 9335개사 중 일반적으로 고용이 적은 창업초기 기업 비율이 50.2%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81만7000여 명은 4대 그룹인 삼성, 현대차, LG, SK가 고용하고 있는 총 69만8000여 명에 비해선 11만9000여명 많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연구개발서비스 및 기타서비스·도소매가 10.3% 고용이 늘었다. 특히 온라인플랫폼이 포함된 도소매업 평균 고용이 35.9%나 증가했다. 하지만 음식료·섬유·비금속·기타제조(-17.8%), 통신기기·방송기기(-14.2%) 업종에선 감소했다. 지난해 벤처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약 20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수치다. 대기업집단과 비교했을 땐 삼성(265조원) 다음으로 매출이 높았다. 다만 벤처기업 표본이 늘면서 1곳당 매출액은 이 기간 52억9600만원에서 52억9100만원으로 다소 줄었다. 이 역시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9% 감소하고, 대기업의 매출도 -10.5%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벤처기업들이 선방한 모습이다. 특히 1곳당 영업이익은 1억2000만원에서 1억6700만원으로 1년새 39%나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400만원에서 8100만원으로 238%나 증가하는 등 수익성도 좋아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벤처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중은 4.4%로 집계됐다. 이는 대기업의 R&D 비중(1.8%)보다 2.4배 높고, 중소기업의 R&D(0.8%)에 비해선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지난해 벤처기업들이 보유한 국내 산업재산권은 27만5907건으로 국내 전체 산업재산권 55만7265건의 절반에 달했다. 벤처기업의 지분구조는 창업자가 68.3%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임직원(14.3%), 가족(9.6%), 투자자(7.8%) 순이었다. 주요 애로는 자금조달·운용 등 자금 관리 어려움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국내 판로개척,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순이었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벤처1000억 클럽'의 경제 기여도를 확인한 것과 마찬가지로 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제도 정비, 복수의결권 도입, 스톡옵션 활성화 등을 위한 법령 개정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6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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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 4개월만에 80 아래로 '하락'

중기중앙회 1월 SBHI 79 기록…전월보다 4.5p ↓ 오미크론 확산 등에 '숙박·음식점업' 중심 하락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만에 80 아래로 떨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가 79로 전월보다 4.5p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이는 전년동월에 비해선 14p 상승한 수치다. SBHI는 지난 9월 78을 기록한 이후 4개월만에 80 아래로 떨어졌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영향으로 큰 하락폭을 보인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1월 경기전망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83.3, 비제조업은 76.8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3.1p, 5.2p 하락한 수치다. 건설업(74.3)과 서비스업(77.3)도 전월보다 각각 8.0p, 4.6p 하락했다. 최근 3년간의 1월 SBHI 평균치와 비교하면 대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그리고 역계열인 설비, 재고, 고용 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보다 나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꼽은 12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8.3%)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원자재 가격상승(46.4%), 인건비 상승(44.9%), 업체간 과당경쟁(40.1%)도 주요 애로로 꼽혔다.

2021-12-26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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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서 성과 내는 중국 클라우드, 투자·서비스 확대 속도낸다

중국 빅테크사들의 클라우드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비대면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크게 성장하자 중국 기업들도 공략에 서두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텐센트 클라우드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사업 분야를 넓혀가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국 클라우드 시장의 시장성이 검증되면서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설립을 발표하는 등 서비스 개선과 규모 확장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텐센트 클라우드, 세 자릿수 성장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 22일 연례 컨퍼런스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 2021'을 열고 올해 한국 시장에서 매출, 직원 및 파트너사의 수가 크게 증가하며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게임 클라우드 시장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라도 현지 업체와 손잡는 게 국내 게임사들에게는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위메이드, 웹젠 등 국내 상위 20개 게임사들이 텐센트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텐센트 클라우드는 공공분야에도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인천관광공사 및 코레일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디지털화 추진에 협업하는 등 공공 부문에서도 비즈니스를 확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2022년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하는 동시에 인력을 두 배로 늘리고 국내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포슈 영(Poshu Yeung)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은 "텐센트 클라우드는 2022년에도 고품질, 고성능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 및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맞춤형 서비스 투트랙 전략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우선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서버 안정성을 강화한다. 비대면 근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출시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니즈에 맞춘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2년 오픈 예정인 한국 데이터센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팅 엔진, '압사라(Apsara)'가 활용되어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완공 후 대기 시간 단축 등 보다 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끌어들이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AI 구동 미팅 어시스턴트(Meeting Assistant)인 팅우(Tingwu)와 클라우드 컴퓨터 우잉(Wuying)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이들 솔루션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제품으로 팬데믹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업무 자동화 및 원격 근무를 진행하는 기업을 위주로 적용될 예정이다. 즈지에 옌(Zhijie Yan)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스피치 랩 대표는 "팅우는 알리바바의 종단형(End-to-End) 음성 인식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어 원격근무가 많은 기업의 회의와 인터뷰에 완벽한 툴이다. 팅우의 자동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으로 비즈니스 회의가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6 11:58:1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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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서울대와 먹는물 수질분석기술 교류…품질관리 강화 기대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현진호 원장(왼쪽)과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오른쪽)이 먹는물 수질 분석기술 교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선진 품질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대와 분석기술을 교류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3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에서 김정학 사장과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현진호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먹는물 수질 분석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두 기관은 ▲먹는물 수질분석 업무 상호협력 ▲지하수영향조사 상호협력 ▲국제 공인 시험기관 인증 취득 관련 벤치마킹 및 기술 교류 ▲기타 분석기술·교육·정보의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은 농업, 환경, 생명과학분야의 교육과 연구 수준 선진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2008년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먹는물 분석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을 위해 '먹는물 분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먹는샘물 업계 최초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된 제주개발공사는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삼다수 및 제주 지하수의 품질 이슈 대응력을 강화하고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의 안정적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운영 노하우를 가진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과의 협력이 공사의 수질검사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대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품질관리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6 11:5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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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조직개편 추진…특수교육과·미래학교추진단 신설

조직개편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미래교육체제 전환을 대비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내년 3월 1일자로 특수교육과와 미래학교추진단조직 신설하는 등 개편을 단행한다. 학교자율운영체제 안착을 위해서는 7년만에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개선을 추진한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 내 특수교육과와 미래학교추진단을 신설한다. 특수교육과에는 특수교육기획, 특수교육과정, 통합교육운영, 특수교육지원 등의 담당을 둔다. 미래학교추진단에는 미래학교기획, 미래학교개발, 미래학교민간투자 등의 담당이 생긴다. 이 밖에 초등학교육과는 기존 3개 담당에서 초등교육·돌봄지원을 신설해 4개 담당으로 확대한다. 반면, 민주시민생활교육과는 10개 담당에서 8개 담당으로 축소한다. 학교보건진흥원에는 기존 보건·환경지원과를 각각 보건지원과, 환경지원과로 나눈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코로나19 시대 방역 안전망 강화, 학생건강 증진 및 기후위기 극복 등 환경위생 지원 강화를 위한 보건·환경 업무의 전문적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각급학교의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을 개선해 학급 수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지방공무원 인력은 증원하고 고등학교, 각종학교 인력은 감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이 각급학교의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을 바꾼 건 7년만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개편으로, 시의회, 노조 등에서 꾸준히 요청해온 민주시민생활교육과의 과도한 통솔범위를 조정하고, 특수교육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통합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위기로 학습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력 회복을 집중 지원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교육 대비 등 교육현장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11:5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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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에프엔씨, 간편식·육수 OEM 사업 확대…오송 공장 생산량 122% 증가

이연에프엔씨 오송공장/이연에프엔씨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의 오송 공장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연에프엔씨는 올해 공장 내 육수 생산량이 지난 해 대비 약 122%증가했으며, 공장 가동율도 크게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른 간편식 출시와 OEM사업을 통해 식재료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이연에프엔씨는 올해에만 약 40여종의 제품을 개발, 출시했으며,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및 식품업체들에게 육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의 오송 공장은 지난 2019년 완공되어 간편식 생산은 물론 한촌설렁탕의 노하우가 담긴 육수를 연간 약 3만 6000톤 생산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가맹점에 물류를 공급하는 동시에 간편식 사업 및 OEM사업을 추진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간편식 수요가 늘고 식자재 공급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오송 스마트팩토리 내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송 공장이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육수 및 식품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6 11:4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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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두보, 중국 더지광장에 입점…글로벌 팬덤 강화

중국 더지광장에 입점한 디디에두보 매장 전경. /세정 세정의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중국의 핵심 상권인 난징에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팬덤 강화에 나섰다. 디디에 두보는 현재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상권에 입점 돼 있으며, 지난 18일 중국 대형 쇼핑몰 더지광장에 매장을 추가로 론칭했다. 더지광장은 '중화제일상권'으로 불리는 쇼핑 핵심지 난징 신지에코우에 있으며, 난징시 연간 매출 1위, 중국 전체 매출 2위로 구매력 높은 큰손 고객들이 중심인 곳이다. 디디에 두보는 A동에 위치하며 같은 동에 쇼메, 불가리, 반클리프&아펠 등 하이주얼리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국내 최초 주얼리 브랜드로 입점한 디디에 두보는 중국 중심 상권에서 K-주얼리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 지난 23일에는 매장 오픈을 기념한 VIP 고객 대상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더지광장의 VIP 고객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품 추첨 행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디디에 두보는 올해 해외 사이트를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브랜드 보호 플랫폼 마크비전과의 협업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치 제고를 위한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6 11:43: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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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비 시장 '가치 소비' 증가…코트라 현지 트렌드 반영한 가이드북 발간

코트라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 가이드' 발간 현재 유럽 소비 시장은 환경과 생태계, 기후변화, 동물 복지 등 윤리적인 가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치소비는 기업의 광고나 브랜드, 가격보다 소비자 자신의 가치판단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방식을 말한다. 최근 유럽에서는 가치소비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착한기업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OTRA(코트라)는 국내 기업이 유럽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해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코트라는 유럽 소비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나 친환경 기업이 만든 제품은 가격이 높더라도 과감히 구매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면서 유럽에서는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그린슈머'가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린슈머는 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친 것으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가리킨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언스트 앤 영이 지난해 5월 독일 소비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해 돈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경향을 반영하듯 유럽에서는 플라스틱 포장재가 사용되지 않은 고체 샴푸나 유리, 나무, 종이 등을 용기로 사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 소비 확산에 기업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유니레버, 헹켈, 로레알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은 2025년까지 제품 포장재의 25~50%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식품 기업들은 '환경점수제 (Eco-Score)'를 도입해 제품에 환경점수를 표기할 예정이다. 환경점수제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최근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는 것도 유럽 시장의 주요 변화 중 하나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의 소비재 유통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액은 28%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7%에서 작년에는 12.8%까지 늘었다.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결제와 배송방식도 다양화되고 있다. 상품을 먼저 구입하고 나중에 결제하는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인 클라르나(Klarna), 애프터페이(Afterpay) 등이 네덜란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구매 후에 지정된 장소에서 직접 제품을 픽업하는 '클릭 앤 콜렉트', 온라인 주문 상품을 차에 앉아서 픽업하는 '커브사이드 픽업' 등이 새로운 배송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업체와 운송 업체 간 협력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코트라는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행태 변화를 겨냥한 제품 개발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유통망 발굴 ▲인플루언서, SNS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 가이드가 우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유럽 유통망 입점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1-12-26 11:43: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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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 엔젤스헤이븐 ‘아너스클럽’ 1호 기업 위촉

지난 23일 '제1회 아너스클럽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의 '아너스클럽' 1호 기업으로 위촉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전쟁고아를 돌보며 설립돼 현재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올해 처음 발족하는 엔젤스헤이븐 '아너스클럽'은 국내외 소외된 아동과 장애인을 위해 3000만원 이상 후원하는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엔젤스헤이븐 역사관에서 진행된 '제1회 아너스클럽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를 비롯해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연 대표는 엔젤스헤이븐에 장애 아동 재활치료와 부모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후 아너스클럽 기업 회원으로 엔젤스헤이븐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년 전체 매출액의 1%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억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엔젤스헤이븐은 지난해부터 젝시믹스 의류를 후원받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6 11:41: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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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투고 매장 '포레스트 리솜점' 오픈

교촌치킨 투고(To go)매장 '포레스트 리솜점'/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교촌치킨 투고(특수형 관광지 매장) 매장 '포레스트 리솜점'을 오픈했다. '포레스트 리솜점'은 주방 및 홀 포함 약 73평 규모로, 호반그룹에서 운영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 내 포레스트클럽 3층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콤보, 허니오리지널을 비롯한 치즈트러플순살 등의 치킨 메뉴와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꽈배기, 웨지감자, 치즈볼 등의 다양한 사이드메뉴 라인업도 갖춰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욱 높인다. 이와 함께 수제맥주 치킨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수제맥주 캔 3종(금강산, 백두산, 교촌치맥)과 닭갈비볶음밥 및 닭가슴살볶음밥 등 HMR 제품도 함께 마련해 여행객들이 교촌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레스트 리솜은 울창한 원시림의 아름다운 사계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리조트다. 객실에서 아름다운 마운틴 뷰를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산책로와 리조트 주변 둘레길을 이용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교촌치킨 투고(To go)매장 '포레스트 리솜점'/교촌에프앤비 한편 교촌치킨은 지난해 경북 포항시 화진해수욕장 인근에 첫 투고 매장 '화진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점'과 충남 무창포 해수욕장 인근 '용평비체펠리스점', 12월 강원도 고성 '아이파크콘도점'을 오픈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6 11:4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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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靑수석 "文 정부는 방산을 신성장 동력으로 도약시킨 정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임기를 5개월 앞둔 문재인 정부의 '방위산업' 발전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호주 국빈방문 기간 1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장갑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만큼, 그간 방위산업 및 국방력 강화 성과에 대해 종합해 평가한 셈이다. 박수현 수석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9번째 글에서 "나는 문재인 정부가 종합군사력 6위 군사강국, 방산 수출 국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국방력을 튼튼히 하며 방위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까지 도약시킨 정부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현 정부 국방력 및 방위산업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대해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방산을 바라보는 안보 및 경제협력이라는 철학과 방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력 강화 또한 문 대통령이 '대북 억지력' 차원을 넘어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 추진한 것이라는 취지다. 박 수석이 올린 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12일 참모회의에서 "방산 협력은 안보 협력인 동시에 경제협력"이라며 신남방정책에 방산 분야를 중요한 영역으로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참모회의에서도 "우리 국방력이 대북 억지력만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는 우리나라 자주를 위해 필요하고, 지정학적 위치에 걸맞은 국방력을 갖춰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수출 국가이고 대양이 우리의 경제영역"이라며 "대북 억지력만이 아니라 큰 시각에서 봐야 하고 이 사안을 바라보는 차원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이 같은 문 대통령 철학과 관련, 현 정부 국방예산 평균 증가율이 전임보다 높은 점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4년(2018∼2021년) 국방 예산 평균 증가율은 7.0%로 이전 정부(2014∼2018년, 평균 4.1%)보다 2.9%포인트 높았고, 국방 R&D 예산 평균증가율도 11.9%로 이전 정부(3.3%) 대비 8.6%포인트 오른 것이라고 박 수석은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8번째로 개발 중인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 출고 ▲세계 8번째 국내 설계·건조 3000톤 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취역 및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성공 ▲군 최초 독자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배치 ▲한국형 벙커버스터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 완료 및 양산 착수 ▲군 정찰위성 및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 착수 등 구체적인 성과도 언급했다. 박 수석은 국제 방산시장에서 한국 수출 규모가 세계 17위(2016년)에서 세계 6위(2020년)로 성장, 수출 점유율도 140% 상승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방산 수출 규모도 2.5억 달러(2006년)에서 2021년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 달러 시대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기업 및 일부 중견기업 위주로 이뤄진 방산 수출이 최근 중소·일반협력업체로 확대된 점을 두고 박 수석은 "산업·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와 기술개발에 이어 전력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방산 특성을 감안할 때 문재인 정부 성과라고 규정하지 않는다"면서도 "대통령의 강한 의지와 역대 정부에 비해 압도적인 예산 투입 등이 우리나라를 소총 수출국에서 항공기·잠수함 수출국으로 빠르게 발전시켰음은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1-12-26 11:24:4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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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내년 수출 순조로운 출발 예상…1분기 수출 호조세 지속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호'. 올해 한국의 무역 규모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도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115.7로 조사됐다. 기준점(100)을 넘고 전 분기보다 높다. 내년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126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6일 내놓았다. 1분기 지수 115.7은 전 분기(106.0)에 견줘 큰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향후 수출 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150.0으로 가장 높았고, 석유제품(144.0),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2.4)이 뒤를 이었다. 통상연구원은 "세계 주요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 도입에 따른 글로벌 수입수요 증가가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과 이로 인해 수출단가가 상승한 덕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과 전기차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선박 및 자동차, 자동차부품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 추이 반면 화학공업제품(76.5), 농수산물(79.5), 가전제품(87.6)은 올해 4분기 대비 수출 환경이 나빠질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공업제품은 글로벌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더불어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자급률이 올라가면서 수요가 감소하는 이중고가 예상된다고 통상연구원은 밝혔다. 향후 수출환경을 평가하는 10대 항목 중에서는 수출상담(116.8), 수출계약(112.8), 설비가동률(103.6)을 중심으로 수출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또한 주요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 도입 이후 글로벌 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상품 제조원가(79.3), 국제수급 상황(84.1), 수입규제·통상마찰(93.3) 항목에선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이 내년 1분기 수출 애로 요인일 것으로 가장 많이 꼽은 항목은 원재료 가격 상승(26.1%)과 물류비용 상승(25.8%)이었다. 올해 4분기 전망 조사에 견줘 각각 1.8%포인트, 1.5%포인트 높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고, 비철금속 종합 가격 지표인 런던금속거래소(LME)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올해 3분기 이후 가파르게 올랐던 해상운임은 4분기 들어 상승세가 둔화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수출은 지난 13일 오전 기존 연간 최고 기록(2018년의 6049억달러)을 넘어섰으며 올해 전체로는 6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망하고 있다. 도원빈 무역협회 연구원은 "우리 수출이 내년에도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 높은 해상 운임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말했다.

2021-12-26 11:1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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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2022년 새해 맞아 '온카운트다운' 행사

롯데온이 '온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연말연시 감사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큐레이션하고, 새해 소망을 비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 롯데온이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새해 맞이 '온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감사 인사에 좋은 선물과 상품기획자와 마케터가 직접 추천하는 '21년 잊지못할 추천상품' 등을 모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최대 7천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더불어 새해를 맞아 '새해 소망 이벤트'도 진행해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 2022원을 적립해준다. 롯데온은 친구, 가족, 연인 등 선물을 주는 대상에 따라 '날 버텨준 친구들아 고마워', '영원한 내편 가족에게 사랑해요' 등의 테마로 나눠 올 한 해 인기를 얻었던 선물을 제안한다. 이번 '온카운트다운' 행사에서는 '21년 잊지못할 추천상품' 코너를 마련해 롯데온 상품기획자와 마케터가 직접 추천하는 상품 10개를 추천 이유와 함께 선보인다. '새해 소망 이벤트'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2022점을 적립해준다.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2022년 꼭 하고 싶은 일'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 테마에 맞춰 다음 달 2일까지 '범 내려온다'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에 이루고 싶은 다짐'을 테마로 연령에 따라 건강, 취업, 연애/결혼, 여행 등으로 나누고 새해 다짐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또한, '내 혜택 점쳐보기' 이벤트를 진행해 무작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새해 첫 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는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말, 연초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연말을 마무리하고 새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감사했던 분들을 위한 선물 준비하고 새해 소망 이벤트에 참여하며 연말, 연초의 훈훈한 분위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6 11:07: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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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대면 봉사 대신 물품 기부로 어려운 이웃 도와

이마트24 임직원들이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물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가 24일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마트24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올 한해 동안 임직원들과 함께 비대면 희망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신발, 장난감,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 개인 물품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이마트24는 지난 5월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로부터 개인 물품을 기부 받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처음 진행한 이후,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차명 의사를 확인하고 하반기에도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상반기 동안 임직원 156명이 참여, 1484개의 물품을 내놓고 하반기(10월~11월)에는 33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209개 물품을 기부를 위해 내놨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 팀장은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개인 물품을 보다 가치 있는 곳에 쓸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해 임직원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6 11:07:0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