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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소비자중심경영 5차 인증 획득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CI.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회원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제5차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지속해서 회원중심 경영에 힘써왔다. 회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와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2년 공제회 중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후 다섯 번째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심의에서는 CCM운영위원회, CCM추진협의회 등 소비자중심경영에 초점을 맞춘 조직운영, CCM 웹진 운영을 통한 원활한 내·외부 소통, 내부 전문 CS 강사를 활용한 전문적인 사내교육 등 회원만족 서비스를 위해 경영에 힘써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 "본회는 회원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최우선의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회원중심경영이라는 비전을 중심에 두고 이에 걸맞은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16:29: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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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치열한 사설 인증 시장 경쟁, 보안이 핵심

지난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으로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가 사라지면서 전자서명 시장을 두고 민간 업체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공인인증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인감 날인 등을 대신해 인터넷상에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도구로 1999년 도입됐다. 하지만 액티브 엑스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고, 인증서의 보관 및 갱신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을 바꿔 민간 업체들과 경쟁하게 됐다. 그동안 공인인증서가 가졌던 우월적 지위가 사라지게 된 것이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민간 전자서명은 기존 공인인증서 대비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상에서 바로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고, 기존에 은행 등을 방문해 대면으로 하던 가입자 신원확인도 PC나 휴대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지문, 홍채 등의 생체정보로 가입자 인증이 가능하다. 인증 유효기간이 2~3년으로 넉넉한 것도 장점이다. 공인인증서의 경우 1년마다 갱신해야 했다. 점차 민간인증의 활용처도 넓어질 전망이다. 우선 카카오, 패스, NHN페이코 등이 행정안전부의 민간전자서명 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내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말정산뿐 아니라 정부24와 국민신문고에도 내년 1월 중에 적용된다. 이용자도 민간 인증을 반기는 모습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본인인증 앱인 패스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11월 말 기준 2000만건을 돌파했고, 카카오페이 인증도 누적발급 20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뜨겁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민간 인증서 난립으로 인해 이용자의 혼란과 보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관리와 인증서의 안정성·보안성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부재하다는 이유에서다. 편리함은 좋지만 민간 인증서를 이용한 거래에서 금융 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2020-12-21 16:12: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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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유상증자 나서

한화솔루션 로고. 한화솔루션이 신성장 동력 발굴과 투자를 위한 유상 증자에 나선다.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태양광과 그린 수소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다. 한화솔루션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3141만4000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9일이며, 주주 청약일은 2월 24~25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해 내년부터 5년 동안 2조8000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탄탄한 사업 입지를 구축해 놓은 한국·미국·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매출 21조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달성해, 세계적인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한다는 새로운 목표도 공개했다. ◆차세대 태양광 소재 투자로 中 기업과 기술 격차 확대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 가운데 1조원을 태양광 사업에 투자한다. 우선 태양광 모듈 제조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중국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벌이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태양광 소재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또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결합해 판매하는 고부가 가치 사업도 강화한다. 미국·유럽 등 수익성이 좋은 시장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건설, 매각하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 투자도 진행한다. 발전 프로젝트는 초기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선제적 투자를 통해 우량 발전 자산을 확보하면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은 2023년 1740억달러(약 190조원·IHS 마킷 추정)에 달할 전망이다. 또 사용자의 전력 소비 패턴 관련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잉여 전력을 통합 판매하는 분산형 발전 기반의 가상발전소(VPP)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이를 위해 최근 인수를 완료한 미국 소프트웨어(SW) 업체인 그로잉 에너지 랩스(GELI·젤리)를 통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향후에도 소프트웨어 기업을 추가로 인수해, 하드웨어(태양광 모듈)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단순히 태양광 모듈을 생산·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정보기술(IT) 기반의 고부가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의미"라며 "지속적 투자를 통해 태양광 기반 에너지 사업에서만 2025년 매출 12조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적극적 M&A와 R&D 통해 그린 수소 핵심기술 확보 나서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 가운데 2000억원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 수소 분야에 투자한다.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 개발, 수소의 저장·유통을 위한 수소 탱크 사업 확대,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합병(M&A) 등에 자원을 적극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수소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온 계열사들과 협업해 수소 사업 시너지도 확대할 방침이다. 충남 대산에 세계 최초의 부생 수소발전소를 건설한 한화에너지, 한국가스공사에 수소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한화파워시스템 등과 함께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 체인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이미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고효율 수전해 기술 개발에 약 300억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달 초에는 기존 R&D 투자와 별도로 강원도·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약 300억원을 들여 강원도 평창에 그린 수소 실증 생산단지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독일 등 해외에서도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실증 사업을 벌여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갖춘 그린 수소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소 사업 매출은 향후 5년 간 누적 기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는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10년 이상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쌓아온 역량을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1 16:05: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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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결국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쌍용자동차로고.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쌍용차는 12월 21일 이사회를 통해 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하고,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및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경영상황 악화로 약 600억원 규모의 해외금융기관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던 쌍용차는 해당 금융기관과의 만기연장을 협의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를 상환할 경우 사업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된 것이다. 단 쌍용차는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ARS 프로그램)도 동시에 접수함으로써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전에 현 유동성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임을 밝혔다. ARS 프로그램이란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후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로, 법원의 회사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금지명령을 통해 회사는 종전처럼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회생절차 개시결정 보류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합의를 이뤄 회생절차신청을 취하 함으로써 해당 회사가 정상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당분간 대출원리금 등의 상환부담에서 벗어나 회생절차개시 보류기간 동안 채권자 및 대주주 등과 이해관계 조정에 합의하고, 현재 진행 중에 있는 투자자와의 협상도 마무리해 조기에 법원에 회생절차 취하를 신청할 계획이다. 마힌드라도 ARS 기간 중 대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해관계자와의 협상 조기타결을 통해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쌍용차 문제로 협력사와 영업네트워크, 금융기관 그리고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긴급 회의를 통해 전체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고, 더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2-21 16:0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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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3세 세대교체中…온도차 극명

CJ 장녀 이경후 계열사 부사장 승진…이선호 복귀 미뤄 하이트진로 형제 나란히 사장·부사장 올라 (왼쪽부터)이경후 CJ ENM 부사장 대우,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 임상민 대상 전무 국내 주요 유통 및 식품업계 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 명단에 오너 3세들이 이름을 올리며 경영기반 다지기에 돌입한 가운데, 업체별로 세대교체 속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호제를 이루고 있는 유통 및 식품 회사들의 경영 승계 작업이 빨라지며 3세들이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사업이 잘 되고 있을 때 경영 일선에 투입해야 단기간에 경영 성과 및 능력을 인정받기 쉽기 때문이다. 반면 일부 일부업체들은 외적인 문제로 승계 과정이 더뎌지고 있다. 이재현 CJ 회장(60)의 두 자녀 중 이경후 CJ ENM 부사장 대우(35)는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했다. 2011년 지주사 CJ의 대리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한 이 부사장대우는 2017년 3월 미국지역본부 마케팅팀장 상무대우로 임원 승진한 이후 그해 11월 상무로 한 차례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3년1개월 만에 부사장 대우에 오르며 초고속 승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이 부사장대우의 남편인 정종환 미주 본사 대표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한 뒤, 이 부사장대우가 1년 만에 승진을 이루면서 그룹 내 이 부사장대우 부부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고 있다.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의 복귀가 늦춰지면서 이경후 부사장대우의 역할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70)의 장남인 박태영 부사장(42)은 사장으로, 차남인 박재홍 전무(38)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4월 하이트진로 경영관리실장(상무)에 입사한 박태영 신임 사장은 지난해 테라와 진로의 시장 안착을 진두지휘 해 성공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박재홍 부사장은 2015년 하이트진로에 입사하고 해외 영업을 총괄했다. 현 김인규 사장과 최경택 부사장은 자리를 지키며 전문 경영인과 3세들이 함께하는 경영 체제가 만들어졌다. 현재로써는 지분 확보에서도 압도적인 박태영 사장의 경영권 승계가 무난해 보인다. 박 사장이 지주사 하이트진로홀딩스의 2대주주(27.66%)인 서영이앤티의 주요주주는 박태영 사장(58.44%), 박재홍 부사장(21.62%), 박문덕 회장(14.69%) 등이 있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71)의 두 딸인 임세령(44), 임상민(41) 전무도 이미 2016년 나란히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며 경영 일선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임상민 전무는 지난 3월 핵심 계열사인 대상 등기이사에 선임돼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주사 대상홀딩스 지분율 36.71%를 보유해 최대 주주에 올라 있어 승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오너리스크가 불거진 삼양식품은 3세의 경영 수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57)의 장남 전병우 이사(26)는 지난해 삼양식품에 부장 직급으로 입사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식품업계 오너일가 가운데 최연소 이사인 전 이사는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졸업 후 외부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고 올 예정이었지만, 전인장 회장이 지난해 1월 구속되면서 '오너 부재'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에 입사를 앞당겼다. 그는 지난 6월 이사로 승진해 경영전략부문에서 경영 수업을 받으며 전 회장의 공백을 채우고 있다.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회장은 올해 1월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다. 부인인 김정수 총괄사장(56)도 횡령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김정수 사장은 지난 10월 법무부의 취업 승인을 받아 총괄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지만, 전 부장의 나이가 젊은 만큼 최대한 빨리 국내 사정을 익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반면 일부 그룹은 3세 승계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신동원 농심 부사장 장남 신상렬 씨, CJ그룹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SPC그룹 차남 허희수 전 부사장 신춘호 농심 회장(88)의 경우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장남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62)을 중심으로 승계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3세인 신동원 부회장의 장남 신상렬 씨는 아직 20대 후반으로 젊어 승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뒤 외국계 회사에서 잠시 근무한 신씨는 2019년부터 농심 경영기획팀 평사원으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30)은 지난해 9월 마약 밀수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누나인 이경후 CJ ENM 상무는 부사장 대우로 승진한 반면 연말 정기 임원인사 명단에서도 빠졌다. 그럼에도 아직 이선호 부장의 승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이경후 부사장대우와 이선호 부장은 각각 CJ 지분 1.19%, 2.75%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부장의 복귀만 성사되면 승계 작업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71)의 차남 허희수 전 부사장은 2018년 액상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로 구속됐다. SPC그룹은 허 전 부사장이 마약법 위반으로 구속되면서 그를 경영에서 영구 배제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허 전 부사장은 쉐이크쉑 버거 국내 도입을 주도하고, SPC삼립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면서 '하인즈케첩'으로 잘 알려진 미국 크래프트 하인즈와 독점계약까지 이끌어 내는 등 지대한 공을 세운 바있다. 업계에서는 허 전 부사장의 복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1 16:02: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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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2기' 포스코, '혁신과 성장'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2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최정우 2기 체제의 추진 모토인 '혁신(Innovation)과 성장(Growth)'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그룹차원에서 대폭 보강했다. CEO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해,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에 구매투자본부장인 유병옥 부사장, 물류사업부장에 미국 대표법인장인 김광수 부사장 등 그룹내 중량급 인사를 선임했다. 두 사업부 산하에는 총 5개의 임원단위 실 조직을 신설해 그룹내 우수 인력들을 대거 전진배치했다. 또 양극재/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본부를 에너지소재사업부로 개편하고 조직과 인력을 확충했다. 사업부장에는 그동안 음극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해 온 정대헌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실장이 승진, 보임했고 산하에 신설된 전략실과 마케팅실에도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임원과 우수인력들이 배치됐다. 철강부문에서는 장인화 철강부문장이 자문역으로 물러나고, 철강부문장(사장)에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을, 생산기술본부장에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을, 구매투자본부장에 이주태 경영전략실장을 승진, 보임하는 등 최고경영층의 세대교체를 추진했다. 광양제철소장에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PT.KP의 경영정상화를 이끈 김지용 법인장이 보임됐다. 이들은 올해 어려운 경영여건하에서 조기에 철강부문 실적 반등을 이끌어 냈으며, 최정우 회장 2기 체제하에서 혁신을 주도해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인물들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정탁 마케팅본부장, 정창화 경영지원본부장 등 대부분 본부장들은 유임되었다. 포스코의 여성 임원 확대 기조 또한 지속됐다. 그룹내 동반성장 활동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경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엔투비 사장으로 보임해 그룹사에 사상 첫 여성 사장이 탄생했고, 오지은 생산기술전략실 상무보가 기술연구원 상무급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또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포스코기술투자, 포스코터미날 등 상당수 그룹사 사장이 물러나고 세대교체됐다. 포스코는 철강사업의 저성장 고착 국면을 극복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마케팅/구매 등 라인조직에 '창의혁신 TF'를 신설하여 모든 업무를 제로베이스에서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점을 발굴하는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철강사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출범시킨 포스코는 2050 Net-Zero 실현을 위해 '카본 프리' 제철기술 개발 조직인 '저탄소공정연구그룹'을 신설하는 등 탄소중립 시대를 리딩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위계의식 극복과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임원계층의 직급을 폐지하고 직책 중심의 인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임원 호칭은 부사장, 전무, 상무가 아닌 본부장, 실장 등 직책으로 변경된다.

2020-12-21 16:0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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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테크닉스, 협력사 기술지원·임금격차 해소 나서

동반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참여 한솔테크닉스가 협력사를 위한 기술 지원, 임금격차 해소에 나섰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한솔테크닉스와 21일 충북 청주 제이원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솔테크닉스는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총 141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공동기술개발 지원(70억원) ▲생산설비지원(30억원) ▲생산성 향상 지원(4억원) ▲복리후생 지원(1억원) ▲직접금융지원(15억원) ▲조기결제(20억원) 등이 두루 포함됐다. 또 한솔테크닉스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신규 고용 확대 노력 등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동반위는 한솔테크닉스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그동안 한솔테크닉스가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21 16: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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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또 다시 최고치…2780선 눈앞

2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시아 증시 전반 약세 영향에 장 초반 하락하다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47포인트(0.23%) 상승한 2778.6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3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82억원, 외국인은 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74%), 철강금속(1.69%), 통신업(1.35%)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04%), 기계(-0.99%), 유통업(-0.4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3.27%), 셀트리온(3.23%), 삼성바이오로직스(2.62%)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2.53%), 현대차(-1.06%), 삼성SDI(-0.18%) 등이 하락했다. 특히 대웅제약(29.95%)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6만3500원 상승한 2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혀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상승 종목은 422개, 하락 종목은 415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34포인트(0.67%) 상승한 953.5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12억원, 외국인은 80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5.92%), 건설(3.03%), 종이목재(1.81%) 등이 상승했고, 운송(-2.47%), 출판매체(-1.96%), 인터넷(-1.6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17개, 하락 종목은 807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0원 오른 1102.7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21 15:49: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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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바이오젠·교보8호스팩 합병 승인…내년 2월 코스닥 상장

원바이오젠 CI. 교보8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가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원바이오젠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원바이오젠은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2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원바이오젠과 교보8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000원, 합병비율은 1대 10.1605000이며, 주식매수청구 행사기간은 2021년 1월 11일까지다. 합병기일은 1월 22일,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2월 9일이다. 원바이오젠은 창상피복재 및 의료용 바이오 신소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 이형지 캐스팅 공법 개발 성공, 국내 유일 자가 점착성 보더 폼 드레싱제 생산 설비 구축 등 독보적인 창상피복재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화장품과 스마트 패치, 유착방지막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국내 제약기업과 제조자개발생산(ODM) 계약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며 최근 3개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20%를 달성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일동제약, 종근당 등이 있으며 추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할 계획이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 "원바이오젠과 교보8호스팩 합병을 통해 세계 최초 나노섬유시트 형태의 유착방지막 사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그간 확보해온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의료용 바이오 신소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21 15:48: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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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업무협약

(왼쪽부터)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문성유 캠코 사장,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2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부산형 청년창업허브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청년들의 혁신창업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부산형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통해 금융, 해양, 게임 등 부산 특화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초기 창업교육부터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캠코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국유재산인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그린 리모델링 방식으로 개발해 혁신창업 공간인 부산 청년창업허브로 조성하기로 했다. 입주하는 창업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제공한다. 부산시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도시계획을 정비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4차 산업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소셜벤처기업을 위해 창업·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코는 부산 청년창업허브를 ▲창업공간(입주사무실, 테스트베드, AI·5G 등 비대면 서비스 실증 공간, ICT이노베이션 센터) ▲공유공간(이벤트홀, 창업 컨설팅룸, 회의실) ▲교육공간 등을 포함한 혁신창업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내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10대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사업 성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예산 45억원도 배정됐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 혁신창업 지원과 확산에 힘 쓰겠다"며 "꾸준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한국판 뉴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15:48: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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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경영학과 동아리, 한국경영정보학회 공모전 휩쓸어

순천향대 경영학과 동아리, 한국경영정보학회 공모전 휩쓸어 최우수상·우수상 등 3개상…최재원 교수는 지도교수상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17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한국경영정보학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영학과 동아리 'm-Cast'가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다빈(경영학과 19학번), 강시은(경영학과 20학번), 문은재(경영학과 20학번), 이시현(경영학과 20학번)팀이 'RFID 태그와 연동 앱을 통한 무인 가축관리 시스템'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Simple Pass 낸 손안에 하이패스'를 출품한 심소희(경영학과 18학번), 권지원(경영학과 20학번), 김경서(경영학과 20학번) 학생팀이, 장려상에는 거주지 추천 서비스 '홈코맨드(Homecommend)'로 진민태(미디어커뮤니케이션 19학번), 서유정(경영학과 19학번), 이나연(경영학과 20학번), 양승혜(겨영학과 20학번)팀이 차지했다. 또, 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에게는 지도교수상이 수여됐다. 최재원 교수는 "코로나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협력적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0-12-21 15:45: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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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맞춤형 나눔 활동 기부금 2억원 전달

(왼쪽부터)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문성유 캠코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부산광역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활동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2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 수급자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코는 이번 나눔 활동 명칭을 '캠코 산타클로스가 소원을 이루어드립니다'라고 정했다. 기부를 받는 분이 희망하는 물품으로 지원을 받는 맞춤형 방식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물품은 식료품, 난방용품, 의료 보조기기, 학습기자재 등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협력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15:45: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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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ESG채권 발행 급증…전년比 3배↑

카드사의 ESG채권 발행 규모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경색에 빠진 중소·영세 가맹점에 자금 조기지급을 위해 ESG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한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 등 6개 카드전업사가 발행한 ESG채권의 규모는 약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발행규모인 4400억원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삼성카드는 이달 10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ESG채권을 발행했다. ESG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채권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카드는 ESG채권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자금 활용계획으로 중소가맹점 금융지원 및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채권은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채권이다. 해당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사회적가치 증대,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에만 활용할 수 있다. 올 들어서 ESG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영세·중소 가맹점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카드사들이 결제대금 조달 지급을 위해 ESG채권 발행을 크게 늘렸다는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롯데카드와 하나카드가 각각 1500억원, 2000억원 ESG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이들 또한 채권투자자 모집 당시 자금 활용 계획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중소 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신한카드 역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미화 4억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소셜본드를 발행하기도 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세·중소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첫 EGS채권을 소셜본드로 발행했다"며 "이번 발행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이같은 ESG채권 발행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금융사뿐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에서 사회적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ESG채권을 늘리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와같은 기조 속에 ESG채권 발행 액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0-12-21 15:44: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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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사랑 상품권 운영조례 일부 개정

순창군이 최근 '순창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함에 따라 앞으로 상품권 금액 60%이상을 사용해야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개정은 상위법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공통사항 및 조례 위임사항을 반영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으로 운영해오던 가맹점 등록절차를 '등록'으로 정비하고, 상품권 사용시 사용금액에 관계없이 잔액 전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던 기존 방식에서 상품권 금액의 60%이상을 사용하는 경우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에 가맹점은 당일 환전이 가능했으나 오는 29일부터는 신청일 다음날 해당 사업주 통장으로 이체된다. 그동안 가맹점에서 환전 가능한 금액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아 대형점포 매출 쏠림현상이 높았다. 이를 방지하고자 내년부터는 가맹점 환전금액을 매월 1,000만원까지로 정했으며, 월 한도금액 이상 환전을 원할 경우 매출 증빙 후 추가 환전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지류상품권 245억원을 발행해 100% 판매를 완료했으며, 지난 10월 15일부터 판매중인 모바일 상품권은 5억원을 발행해 현재까지 2억 5천여만원이 판매되면서 모바일 상품권의 편리성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사용자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할 계획이며, 그동안 추진해 오던 인센티브 제도는 예산상의 문제로 폐지한다. 군은 순창사랑 상품권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군민들의 협조가 많이 필요하며, 특히 순창사랑 상품권 이용 시 물품이나 서비스의 구입 없이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거나 부정유통을 하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경제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며 "순창사랑 상품권 활성화가 서민경제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상품권 운영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1 15:43: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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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2020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본상 수상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0년 생산자 조직 연도대상 본상에 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 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가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순 능주농협 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는'17년 결성된 조직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공동생산 시범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육성 ▲품종 통일을 통한 고품질 생산 ▲ GAP 인증 획득과 철저한 품질관리 ▲ 회원농가와 농협간 신뢰 강화 ▲전국연합사업단(K-토마토)을 통한 계통출하 ▲토마토 가공식품을 통한 가격지지 등 공선출하회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노력을 하고 있으며'20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에 선정된 조직이다. 이번 연도대상은 산지유통 기반 강화 및 경제력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심사항목은 취급실적, 회원관리, 사업추진, 출하회 관리 항목으로 평가하고, 각 지역별 상·하반기 우수 조직상 수상 조직 중 1개소의 최우수 조직에 대해 평가하고 시상한다. 금차 본상 조직에 대해서는 시상금 100만원, 시상탑, 대표이사 표창 등이 수여된다. 김석기 본부장은'이번 수상은 그동안 전남농협의 산지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앞으로 전남농협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산지의 특성에 맞는 전문품목중심의 산지유통혁신조직 육성을 통해서 급격한 시장·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1 15:43:3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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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실과소 읍면동장 간부 영상회의 개최

정읍시는 21일 코로나19 대응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선 7기 시정 핵심 사업에 대한 전 직원 정보공유를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또한 영상회의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민·관에 보급한 '온 나라 이음 PC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별도의 네트워크 구축 없이 효율적인 업무 활용이 가능하다. 회의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과·소장과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핵심 사업과 중요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공유했다. 유 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인근 지역에서 집단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과 기부 운동에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현안 사업과 민선 7기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민선 7기 주요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공유와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종 위원회나 행사에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용해 차질 없는 시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2020-12-21 15:43:1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