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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플래시 기술 지원 종료에 맞춰 시스템 개편

카카오가 인터넷 앱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플래시)의 공식 기술 지원 종료를 앞두고 사이트 시스템 개편 막바지 작업에 나섰다. /카카오 카카오가 인터넷 앱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플래시)의 공식 기술 지원 종료를 앞두고 사이트 시스템 개편 막바지 작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플래시는 PC 웹브라우저에서 음악 재생·애니메이션·게임·광고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플러그인 방식의 소프트웨어다. 플래시 개발사 미국 어도비가 이달 31일부터 공식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취약점을 보완하는 패치 업데이트 역시 중단돼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플래시를 설치해 작동할 경우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신규 악성코드 감염 등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카카오는 이 같은 보안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웹사이트, 카카오TV, 다음에디터 등의 서비스에서 현재 사용하는 플래시를 제거하고 'HTML5', 'WebGL', 'WebAssembly' 등 개방형 웹 표준기술을 활용해 대체한다. 카카오TV와 카카오맵은 이미 각각 지난 10월, 11월 이용자 대상으로 플래시 관련 기능 종료와 업데이트를 공지한 바 있다. 카카오 측은 "플래시 관련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사, 웹사이트 운영사, 이용자 모두가 플래시 사용을 중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연내 웹 표준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원활한 서비스 사용 및 보안을 위해 브라우저 및 OS 버전을 서비스에서 제안하는 기준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권장드린다"고 전했다.

2020-12-17 09:29: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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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사랑나눔 김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김성현 대표이사(다섯번째) 등 직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겨울맞이 김장나눔'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했다. /KB증권 KB증권은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저소득 가정 550가정에게 따뜻한 연말을 위해 '사랑나눔 김장기부'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기부'는 8년째 이어오고 있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2월 임직원들과 함께 모여 김치를 담가 지역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체됐다.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대표이사와 김성현 대표이사, 김명섭 경영관리부문장이 모여 이번 사회공헌사업의 뜻을 되새기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 KB증권은 매년 1000포기의 김치를 기부해왔으나 올해는 기부 규모를 2200포기로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온정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정림·김성현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을 시작한 2월 초 1억원의 긴급 지원 기부금을 시작으로 주요 피해지역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시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썼다. KB증권 사옥에 입주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재래시장 등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도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와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각각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매출 부진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09:29: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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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6개월 재연장…600억달러 한도

-내년 9월 말까지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다시 연장했다. 한은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각 기준, 미국 동부시각 12월 16일 오후 2시) 현행 통화스와프계약의 만료시기를 내년 3월 말에서 9월 말로 6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 규모와 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통화스와프는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차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한은은 올해 3월 미 연준과 600억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월 31일부터 총 6차에 걸쳐 198억7200만달러를 공급했으며, 외환부문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7월 30일자로 전액을 상환했다. 현재 공급잔액은 없다. 한은은 "국제 금융시장의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고 국내 외환시장이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화스와프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번 만기 연장 조치가 국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에는 곧바로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은은 앞으로도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금융·외환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7 09:28: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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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국내서 운영 전동킥보드 1만5000대 넘었다…지속 확대 예정

라임코리아 권호경 지사장. /라임코리아 글로벌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기업 라임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 1만5000대를 넘기며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동킥보드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 인천, 부산,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임은 2021년을 앞두고 대전 지역에 새로 전동킥보드를 투입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의지를 밝혔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전동킥보드는 1만대 이상으로, 이는 라임이 서비스 중인 LA, 베를린, 파리 등 글로벌 120여 개 도시 중 주행 건수 기준 상위 5위권에 포함되고 있다. 올해 11월 서울 지역 내 라임 전동킥보드 운행 횟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가량 늘어나는 등 급격한 성장세가 눈에 띈다. 라임은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맞춰 주행 시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동킥보드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방침이다. 작년 10월 국내에 진출한 라임은 1년 동안 개인 차량 주행거리 약 133만4000㎞ 대체, 서울 182t, 부산 76t, 인천 9t을 포함해 총 290t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0월에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라이드 그린'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공해 없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체결된 본 글로벌 협약은 2025년까지 연간 전 세계 1억건 이상의 자동차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라임은 WWF와 자전거 도로 확충 등 친환경 이동 수단 이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친환경 이동 수단의 활성화를 통해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라임은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한화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전동킥보드 탑승 전 체크사항과 올바른 운행 및 주정차 방법을 안내하는 시그니처 안전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 라이드'를 진행하는 등 안전 토대 마련부터 시민 인식 개선까지 적극 나서고 있다. 라임코리아 권호경 지사장은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대두되면서 전동킥보드와 같은 친환경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글로벌 시장 운영 경험과 성공 비결을 바탕으로 국내 라이더들이 라임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더욱 면밀히 소통하고 서비스 지역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7 09:28: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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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태국 스마트시티의 날' 개최…태국서 그리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오프라인으로 세미나에 참가한 태국 기업인들이 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온라인 발표를 듣고 있다. KOTRA(코트라)가 국토교통부, 한국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 함께 16일 태국 방콕에서 '한-태국 스마트시티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와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이, 국토교통부와 태국 디지털 경제사회부가 지난해 체결한 스마트시티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개최됐다. 한국과 태국의 13개 지자체, 관련 기관·기업에서 약 200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경제도약을 꿈꾸는 아세안의 '디지털 허브' 태국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8년 기준, 태국의 디지털 시장 규모는 약 328억 달러로 나타났다. 인터넷 보급률은 56.8%이며 모바일기기 보급률은 133%를 기록했다. 2018년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7개 시범도시를 지정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2022년까지 시범도시를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태국은 일본, 중국 등 경쟁국에 비해 한국과의 협력에 적극적이다. 한국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뿐 아니라 신도시 개발, 기존 도시 재생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한-태국 스마트시티의 날' 행사는 현지 관심에 따라 양국 스마트시티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태국 스마트시티 웹세미나 ▲온라인 상담회 ▲기업 홍보부스 운영 및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전시 로드쇼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현태 코트라 방콕무역관장은 "태국의 '디지털 전환' 의지와 한국의 기술·경험을 결합해 현지 스마트시티 구축을 앞당길 수 있다"며 "올해 문을 연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태국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0-12-17 09:2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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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회계시스템 STARS' 온라인 세미나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STARS의 메인화면. /삼일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16일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스타스(STARS) 소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공익법인에서 근무하는 실무자 약 1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웨비나는 삼일회계법인이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개발한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스타스(Samil Transparency Accounting & Reporting System, STARS)'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순서로 STARS를 설계한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변영선 센터장이 STARS개발 배경 및 취지를 밝혔다. 변 센터장은 "오랫동안 공익법인 관계자들이 기다려온 시스템이 드디어 개발됐다"며 "소규모 공익법인들이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근거한 재무정보를 보다 쉽게 산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되도록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면서 개선 방향과 의견을 제시한다면 이 시스템이 점점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wC컨설팅에서 일반 기업의 재무관련 혁신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해 온 최준걸 파트너가 STARS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고려한 사항들을 설명했다. 최 파트너는 "공익법인회계기준에 맞는 회계처리와 재무제표 산출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며 "별도의 IT 투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관리가 용이한 엑셀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고, 공익법인회계기준에 기반한 기능과 화면별로 도움말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최대한 쉽게 사용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박성호 회계사가 STARS를 직접 시연했다. 기본정보 입력, 전표 입력, 그리고 결산 기능을 통한 공통비 배분과 재무제표 산출 등 STARS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채팅창을 통해 세미나의 온라인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린 질문에 답변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웨비나에 참석한 한 공익법인 실무자는 "공익법인회계기준에 맞는 재무제표와 공시자료가 자동으로 산출된다고 하니 효율적으로 회계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올 연말 STARS를 배포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공익법인들을 위해 분기에 한 번씩 사용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스템의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공익법인 회계 및 세무처리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STARS는 오는 21일부터 국내 공익법인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설치 방법을 포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배포일에 맞춰 웨비나에 참석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해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 강의를 삼일회계법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09:26: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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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5년 연속 1위

에쓰오일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_충전소 전경. 에쓰오일이 5년 연속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에쓰오일은 1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및 서비스·품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유소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에쓰오일의 5년 연속 1위 선정은 브랜드 선호도와 성장잠재력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쓰오일은 핵심 경쟁력인 품질·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면서 CM송 광고, 업계 최초로 캐릭터(구도일)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등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대상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주유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유공간, 화장실 및 사무실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은 에쓰오일이 꾸준히 진행해온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평가(KNPS)는 소비자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0여 개 산업군에서 고객 추천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09:26: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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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엄마 창업가 응원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런 바이 맘스' 행사 개최

페이스북이 18일 밤 9시부터 엄마이자 창업가로서 겪는 고충과 치열한 삶의 도전 경험을 공유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런 바이 맘스'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18일 밤 9시부터 엄마이자 창업가로서 겪는 고충과 치열한 삶의 도전 경험을 공유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런 바이 맘스'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페이스북이 2016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연례 캠페인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SheMeansBusiness)의 일환으로, 전업주부에서부터 식품, 뷰티, 생활용품,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을 개척하고 있는 워킹맘에 이르기까지 총 17명의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엄마창업가의 이야기' 세션으로 시작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헤쳐나가는 치열한 육아와 비즈니스의 세계, 서로 의지하며 하나의 팀처럼 단단하게 성장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아이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얻는 엄마창업가들의 경험담을 나눈다. 이어지는 '모든 엄마가 뛰어난 창업가이다' 토크쇼에서는 페이스북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는 워킹맘과 전업주부, 엄마창업가가 일상 속 고민을 나누며 각기 다른 엄마의 삶 속에 존재하는 공통 분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세션은 페이스북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엄마창업가 9명의 목소리를 통해 가족과 아이로부터 영감을 얻어 사업을 시작한 경험, 일과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및 노력들에 대해 함께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누군가의 엄마이자 개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창업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복을 모티브로 문구와 패션 제품을 만드는 '오롤리데이'의 박신후 대표와 주문진 맛집 '삼미식당'의 양명학 대표는 모녀지간으로,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워킹맘의 딸이 무엇을 보고 배우며 성장했는지, 또 성인이 된 딸과 엄마가 여성 사업가로서 나누는 공감대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 참여하는 프리미엄 한약국 '경옥채'의 최주혜 대표는 사라져가는 한약의 전통을 되살리고 싶은 개인적인 바람에서 시작한 일이 어떠한 방향을 따라 하나의 비즈니스로 성장해왔는지 공유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팁을 알려주는 웨비나도 준비되어 있다. 이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거나 향후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위한 인스타그램 활용법, 페이스북 광고관리자 사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는 총 12개의 VOD가 제공되고 있으며, 18일 행사와 함께 두 개의 웨비나 VOD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은아 페이스북 글로벌 비즈니스마케팅 한국 총괄 상무는 "엄마로서 살아가는 각자의 모습은 다르지만, 엄마가 된 후 새로운 고민과 일상을 마주해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모두가 닮아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자 삶은 다르지만 한편으로는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엄마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매일을 넘어 내일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이면서 자신의 꿈도 이루는 일은 분명 쉽지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고 믿는다"며 "창업을 꿈꾸는 한 여성의 남편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여성 창업가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행사는 금요일 9시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와 페이스북포비즈니스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0-12-17 09:25: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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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경영안정 기여 공로 '대통령 표창'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서…3조 규모 코로나19 긴급대출 지원 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약 3조원 규모의 코로나19 긴급대출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소진공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주관한 이 시상식은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관련 금융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정부 및 기관 포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소진공은 중기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총 4조6000억원의 융자금과 3조원 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5000억원 규모의 국고보조금 등 올해에만 9조원이 넘는 예산을 운용했다. 특히 올해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약 3조원 규모의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대출)'을 긴급지원해 자금애로 해소와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소상공인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전국 66곳의 소진공 지역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던 것을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접수방식으로 전면 전환해 디지털, 온라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 수요자인 소상공인의 편의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사진)은 "하루라도 빨리 모든 소상공인이 회복할 수 있도록 공단 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뛰며, 고생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0-12-17 09:2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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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샀다"…부양책 기대에 '경기 민감주' 부상

*자료: 한국거래소 12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의 장바구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신 LG전자, 아모레퍼시픽, 한국전력 등이 담기면서 덩달아 경기 민감주(경기 주도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해당 종목 매수세가 실적 개선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며, 당분간 해당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15일 기준) 10위권에 LG전자(1053억원), 아모레퍼시픽(991억원), LG디스플레이(781억원), 한국전력(558억원) 등 경기민감주가 다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1월에도 외국인 순매수 10위권에 들어간 종목은 아모레퍼시픽이 유일하다. 11월 상위권을 차지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12월 순매수 20위권 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조9802억원, 2조7836억원을 던지는 상황에서 홀로 4조993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증시를 급반등시켰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차익 실현 욕구로 1조4483억원 규모를 팔았다. 기관은 1조9528억원 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떠난 자리엔 개인만이 3조322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를 지탱하고 있다. 증시가 급반등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경기 민감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존 부진했던 업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익 비중과 시가총액이 가장 큰 반도체가 주가지수 상승을 이끄는 한편 에너지, 철강, 조선 등 경기 민감 업종이 부진에서 벗어났다. 외국인은 올해 10월까지 코스피에서만 24조2597억원을 순매도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비중을 축소했다. 하지만 11·12월 두 달간 3조5456억원 순매수하며 추가 매수 가능성을 보여줬다. 11월 이후 국내 증시가 글로벌 대비 빠른 이익 개선세와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월 급반등의 주역인 외국인 순매수 추이를 살펴보면 경기 방어주는 매도세가 이어졌고 화학, 에너지, 조선, 기계, IT 등은 꾸준한 매수가 이뤄졌다"며 "증시 흐름에서도 11월 이후 기존 주도업종 중에서 소프트웨어는 반등폭이 크지 않은 반면 화학, 건강관리 등은 큰 폭의 추가 상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자동차, 산업재 등 경기 민감형 가치주 영역의 반등폭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 종목 중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많기 때문이다. 11월 이후 반도체, 에너지, 철강, 조선 등이 상승 업종에 포함되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이와 함께 화장품과 호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업종의 반등도 눈여겨볼 만 하다는 의견이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 백신 보급 속도 가속화와 경기 복원 기대가 맞물리며 글로벌 주식시장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성장·가치주의 이분법적 접근으로 기회비용에 노출되기보다는 차별적 이익 모멘텀을 갖는 투자테마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적인 이익 모멘텀과 수요가 뒷받침되는 경기 민감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실적장세에 진입하면서 일부 민감주는 구조적 성장의 한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0-12-17 09:24:37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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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도 언택트…점포 줄이고, 디지털 자산 관리

여의도 증권가 전경.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이 증권사에도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연말 조직개편에 디지털사업부 등을 신설해 비대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립점포를 줄여나가는 추세다. 올해 증권사들은 증시 활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동학개미'의 주식투자 열풍에 수탁수수료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말을 맞아 이뤄지는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반영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자산관리(WM)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최근 대형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사업부 등 비대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늘리고, WM사업부문을 강화했다.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WM영업부문 산하였던 WM마케팅본부와 VIP솔루션본부를 WM총괄직할본부로 옮겼다. 또 온라인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밀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17일 "투자가 대중화되고 증권사로 시중 자금의 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WM부문을 강화하고 조직을 효율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WM디지털사업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비대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지털영업부와 디지털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디지털솔루션본부를 편제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사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비대면 동학개미와 고액 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신설"이라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고객이 각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들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4월 발빠르게 월정액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클럽'을 선보였다. 온라인 고객이 월 1만원을 내면 PB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유선상으로 투자상담을 해주는 상품이다. 고객이 원할 경우 특정 PB를 지정해 상담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은 '언택트 고객 전담 상담팀'을 신설했다. 경력 10년 이상의 배테랑 PB들이 비대면 고객에게 전화·문자 상담, 세미나 개최 등의 안내를 해준다. 중소형 증권사로는 유안타증권이 최근 온라인 고객이 지점의 전문 PB와 1대 1 채팅으로 금융상품 상담이 가능한 '마이 파트너 서비스'를 개설했다. 한편 증권사들은 비대면 업무 증가에 독립 지점을 줄이고, 복합점포를 늘이는 추세다. 디지털 전환 국면을 맞아 전문성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 등 5개 증권사 지점 수는 총 410개로 집계됐다. 2017년 516개, 2018년 486개, 2019년 425개로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다. 반면 은행과 증권사 간 복합점포는 2014년 10월 허용 이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은행·NH농협 등 주요 은행 6곳이 운영하는 복함점포수는 2015년 말 88개에서 2020년 3분기 216개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09:24: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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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전사적 방역체계 강화…"안심하고 비행기 타세요"

공항 직원이 카운터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체계 강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17일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세를 고려해 전사적으로 방역조치 및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승객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지금까지 국제선 캐빈 승무원에게만 적용했던 고글 착용을 이달 17일부터 전 노선 승무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5단계로 격상된 지역(인천·김포·김해) 소재 공항에 대해 ▲공항 직원은 공항 시설(게이트·Floor 등) 내 고글 착용 의무화 ▲카운터 출·도착 시설물 상시 소독 ▲공항 직원 출·퇴근 시 체온 측정 등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본사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출·퇴근 시 체온 측정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내 방송을 통한 외부 환기, 외부 활동 자제, 개인위생 관리 강화 등의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 노선 탑승 게이트 앞 열화상 카메라 및 손 소독제 자동 분사기 비치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기내 손 소독제 제공 등을 실시해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목적지 없는 비행 실시, 지방공항 국제선(부산-칭다오) 운항을 재개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의 우수한 방역체계와 예방책을 더욱 견고히 해 지속적으로 승객들에게 안전한 항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에어부산은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와 운항능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리딩 항공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09:22: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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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C, 메디톡스 손 들어줬다..대웅제약 21개월 수입 금지

메디톡스가 보톨리늄 톡신 주인을 찾기 위한 대웅제약과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16일(미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 위원회가 '대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제품'이라 판결하고,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대웅 나보타(수출명 주보)는 판결 시점부터 미국 내 수입이 금지된다. ITC 위원회는 최종판결문에서 '대웅 나보타의 21개월 수입 금지와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보유한 나보타 재고 중 어떤 것도 미국에서 21개월간 판매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한 '미국 대통령의 심사 기간동안 나보타를 수입하거나 판매하려면 1바이알당 441달러의 공탁금을 내야 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번 판결로 대웅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나보타(DWP-450)를 개발한 것임이 입증됐으며, 영업비밀로 인정되지 않아 수입금지 기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용인의 토양에서 보툴리눔 균주를 발견했다는 대웅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임이 확인됐다. 대웅은 도용한 영업비밀로 개발한 제품을 나보타, 주보, 누시바라는 이름으로 국내는 물론 여러 해외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엘러간(현 애브비)과 '대웅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며 미국 ITC에 제소한 바 있다. 이후 ITC는 대웅과 에볼루스, 메디톡스와 앨러간, ITC 소속변호사(Staff Attorney)의 참여 아래 광범위한 증거개시 절차와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포함한 전문가 검증, 증거심리를 위한 청문회를 진행했으며, ITC 행정판사는 올해 7월 '대웅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나보타의 10년간 수입금지'를 판결한 바 있다. 이후 대웅은 'ITC 행정판사의 판결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재검토를 요청했다. ITC 위원회는 대웅의 재검토 요청을 수용, 수개월간 재검토를 거쳤으며 최종 판결에서 21개월 수입금지를 확정했다. 예비판결에서 인정한 메디톡스 균주와 제조기술 도용혐의를 받아들였지만,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라 ITC의 규제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 판단한 것이다. 대웅의 유죄는 이번 판결로 확정되었으며, 미국 내 정책적 상황을 고려하는 미국 대통령의 승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미국 대통령이 ITC의 최종판결을 거부한 사례는 지난 33년간 단 1건에 불과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당사 균주와 제조기술을 대웅이 도용했음이 명명백백한 진실로 밝혀졌다"며 "대웅은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규제 당국과 고객들에게 오랜 기간 허위주장을 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하더라도 방대한 증거들을 통해 유죄로 결정된 혐의가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ITC에서 대웅의 유죄가 확정됐기 때문에 한국 법원과 검찰에서도 동일한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7 09:19: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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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재택·원격근무 확대 따라 디지털 교육 도입

그룹·계열사 승진 직원 대상 '비대면 그룹 교육'도 진행 유진그룹 직원들이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승진자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유진그룹이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교육을 확대한다.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동양, 한일합섬, 유진홈센터, 한국통운, 유진IT서비스, 사무국 등 올해 승진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비대면 그룹 승진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재택근무와 비대면회의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할 새로운 학습방법을 모색하며 도입됐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면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강사와 학습자가 실시간 화상채널을 통해 조별토론과 발표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했다. 승진자 교육 대상자들은 이틀에 걸쳐 각 직급에 따른 새로운 역할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유진기업 김규성 과장은 "처음 접해보는 비대면 교육이라 다소 낯설었지만 코로나19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시기에 안전하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높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그룹 인사팀 이지원 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택근무 등의 확산으로 직원들의 비대면 교육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대 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미래역량 확보와 인재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17 09:1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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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냉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중기부, 심의위원회 열고 결정…5년간 대기업 진입·확장 금지 신규 수요 창출, 산업 성장 영향 고려해 일부는 예외적 허용키로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국수, 냉면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은 내년 1월1일부터 앞으로 5년간 국수나 냉면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추가로 확장하지 못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수 제조업'과 '냉면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수 제조업엔 생면, 건면이, 냉면 제조업엔 건면, 생면, 숙면이 각각 포함된다. 이들 품목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기업 등은 예외적으로 승인한 내용 외 인수개시, 확장 등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 그리고 매출의 5%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물 수도 있다. 국수와 냉면은 전통적인 소상공인 생산 품목으로 일부 소상공인은 시장의 수요 변화에 대응하며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들이 낮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영세한 사업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수, 냉면 간편식 시장의 성장으로 자본과 기술력을 갖춘 대기업이 해당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반면, 소상공인이 영위하는 소재면 시장은 상대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심의위원회는 '국수'와 '냉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기업의 시장 확대로부터 안정적으로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두 업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의결했다. 다만 신규 수요시장 창출과 연관 산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국수, 냉면 모두 대기업의 사업확장을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여기에는 ▲면류 간편식(HMR)의 중간재료로 국수, 냉면을 생산하는 경우엔 생산과 판매를 제한하지 않기로 함 ▲면류 제조업 특성을 고려해 사업장이나 생산시설의 변경 또는 증설과 관계없이 최대 생산·판매 출하량을 기준으로 직접생산실적의 110%까지 생산·판매 허용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고려해 중소기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대해선 최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실적의 130%까지 허용 등이 내용이 포함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외식업이 침체되면서 주로 음식점 등에 납품하는 면류 제조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으로 면류 제조 소상공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17 09:09: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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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2020 캡스톤프로젝트'진행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2020 캡스톤프로젝트'진행 캡스톤프로젝트/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는 IT·디자인융합학부 ICT융합콘텐츠전공과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이 지난 달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캡스톤프로젝트 1차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부터 올해로 17회째 진행되는 캡스톤프로젝트는 해당 전공 졸업을 앞둔 학생이 재학 중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작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상과 디자인 기획에서 전시회 개최까지 전체 학업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제 17회 졸업작품전시회' 진행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윤성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 이소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주임교수, 각 해당 전공 재학생이 참여해 졸업작품전시준비위원장을 선출하고 작품전시 주제와 세부계획을 세웠다. 이소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캡스톤프로젝트는 처음으로 IT·디자인융합학부 신설 전공을 포함해 3개 전공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깊고 다양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로서 끼를 표출하고 실무 감각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윤성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코로나 상황 등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걸음 기꺼이 해주신 학생 분들과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온라인 수업에서는 다소 습득하기 어려웠던 작품제작 기획과 전시 마무리 단계까지 서로 소통하며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보다 의미 있는 시간과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0-12-17 08:17: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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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1학년도 편입학 248명 모집…31일부터 원서접수

삼육대, 2021학년도 편입학 248명 모집…31일부터 원서접수 삼육대 전경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21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편입 162명 ▲학사편입 23명 ▲농어촌 4명 ▲특성화고 4명 ▲RN/BSN 40명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양성 15명 등 총 248명이다. 일반편입 지원자격은 '국내 4년제 이상 정규 대학(방송통신대, 산업대 포함)에서 2학년(4학기) 이상(계절학기 제외) 수료(예정)한 자 혹은 졸업(예정)자'이거나, '전문대학(2·3년제) 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등이다. 학사편입은 '국내·외 대학교(산업대학, 교육대학, 방송통신대학 및 이에 준하는 학력인정 학교 포함) 졸업(예정)자로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이며, RN/BSN은 '국내 3년제 간호대학(교) 간호과 졸업(예정)자 중 간호사면허증 소지(예정)자',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양성전형은 '국내 3년제 간호과·물리치료과·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일반편입, 농어촌, 특성화고전형 일반학과(부)는 공인영어성적 70%와 전적대학성적(GPA) 30%로 선발한다. 공인영어성적은 토익, 텝스, 토플 성적을 삼육대 자체 환산표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서류제출 마감일(1월 15일) 기준 2년 이내의 성적만 인정한다. 전적대학성적은 성적증명서에 기재된 성적을 삼육대 자체 환산등급표에 따라 환산한 점수로 반영한다. 해당 전형의 아트앤디자인학과, 음악학과, 생활체육학과 지원자는 공인영어성적 대신 실기성적 70%를 반영한다. 일본어학과는 JLPT와 JPT 등급 및 점수에 따라 총점에 최대 30점을 가산해준다. 학사편입,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양성 전형은 다단계 전형으로 운영한다. 1단계에서 전적대학성적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뽑고(학사편입 간호학과는 3배수), 2단계에서 면접 40%와 전적대학성적 6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응시자가 지원한 전공 관심도 및 이해도, 인성, 가치관, 학업성취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RN/BSN은 전적대학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서류제출기한은 12월 31일부터 1월 15일 오후 5시까지(당일 소인인정)다. 실기고사일은 생활체육학과 1월 19~20일, 음악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는 1월 27일 예정이다. 면접고사는 1월 27일 진행하며, 합격자 발표일은 2월 4일이다.

2020-12-17 07:02: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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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7일자 한줄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청구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직 2개월'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이다. 사진은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검찰청으로 각각 출근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약 27만명 감소하는 등 고용충격이 9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실업자는 10만명을 넘어서 2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 사익 편취 규제 대상 회사 수가 총 598개로 증가한다. 10대 그룹 규제 대상은 기존 29개에서 104개로 크게 확대된다. ▲이훈 한양대 교수, 이병택 순천향대 교수 등이 올해 교육부 '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2개월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다른 지역보다 목표달성도가 미흡하게 나와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은행이 최대 3년치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만 54세 이상 직원의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선 배당락일을 전후로 한 다양한 투자 전략이 제시되고 있다. 올해 배당락일은 12월 29일이다.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산업부 한줄뉴스> ▲ 랜섬웨어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 업계는 랜섬웨어의 공격 방식이 내년에는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해 위협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은 정유업계가 최근 백신 개발 이슈에도 당분간 수요 회복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상공인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기위해 공공기관 등과 손을 잡았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다시 경신했다. 주간 일일 확진자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3단계 기준에 충족하며 단계 격상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명지, 부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를 위해 12월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거리두기 2.5단계 재격상에 따라 외식 활동이 더욱 제한되자 고품질 집밥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0-12-17 07:00: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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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잠시 여유를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라는 인용구가 사용되는데 예를 들면 '기쁨으로 사는 사람과 슬픔으로 사는 사람'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어떤 분야든 어떤 일이든 일하는 사람의 태도도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하면 일을 덜 하려는 베짱이 같은 사람과 일을 하는 개미 같은 사람. 직장인 사주상담을 하다 보면 사람 사는 방법이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낀다. 베짱이는 틈틈이 자기 여유를 즐기는데 개미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자주 번아웃을 경험한다. 번아웃은 지나치게 일에 몰두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리는 상태를 말한다. 번아웃은 자기가 맡은 일에 지나친 자신감이 있거나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사주에 비겁이 많은 사람은 자신감이 강하다. 강한 자신감은 일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정재가 힘이 있거나 비겁이 많은 사주는 책임감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맡았는데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상담을 청하는 사람들은 책임감 강한 사주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책임감은 자주 병이나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맡은 일을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기를 혹사하기 때문이다. 이런 팔자를 갖고 있다면 때때로 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쉬는데 무슨 연습을 하느냐고 하겠지만 일에만 매달리던 사람은 며칠씩 쉬는 것조차 힘들어 한다. 쉰다는 건 일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온다. 맡은 일을 열심히 한다는 건 누가 봐도 좋은 태도이다. 개미의 성실성은 칭찬받아야 한다. 그러나 때로는 베짱이의 여유를 배울 필요도 있다. 베짱이 같은 여유가 몸과 마음을 지켜주고 일의 효율성도 높여준다. 어느새 연말연시다. 한 해를 열심히 일했다면 새해를 맞는 시간에는 잠시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20-12-17 06:00:4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