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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 목포 문화재 야행(夜行) 성황리 마무리

목포시가 진행한 '2020 목포 문화재 야행'이 코로나19 제약 속에서도 그 화제성을 확인하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 '모던 타임즈'를 부제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2주간(금,토)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소규모 공연과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개최됐다. 뮤지컬 형식의 '김시스터즈 목포 야행을 걷다'와 목포 시민이 모델로 참여한 '패션 모던타임' '근대가요콘서트' 등의 소규모 공연으로 근대 문화와 가요 속에서 모던시대의 목포를 재현했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코너는 없었지만 근대거리에 낭만 포토존, 청사초롱길, 코로나 극복 소원등길 등을 만들어, 나들이 가고 싶은 가을밤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으신 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비해 4단계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공연장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규모는 축소됐지만 목포 문화재 야행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목포시청 페이스북과 목포야행 유튜브를 통해 2만여명이 시청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관심도 뜨거웠다. 유튜브를 통한 문화재 소개 영상은 그동안 우리가 스쳐보았던 문화재의 세밀한 모습과 역사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학습의 기회가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족단위 참여로 작년 호응이 많았던 스탬프 투어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면서 미션 수행을 위한 사전 키트 신청 200건이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기대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야행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위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 아쉬움이 많지만, 내년에는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근대역사문화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 야행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지 동영상으로 볼 수 있고, 야행 슈퍼문과 낭만 포토존 등은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2020-11-05 16:13: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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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美 대선] 매직넘버 270 주인공은…바이든 264 vs 트럼프 214

차기 미국 대통령 선출을 위한 대통령 선거 개표가 5일(현지 시각) 현재 막판을 향하고 있다. 주요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264명으로 집계된다. 공화당 출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황으로 집계된다.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숫자, 즉 매직넘버는 270이다. 먼저 미국 대선 향방을 가를 6대 경합 지역인 러스트 벨트(펜실베이나·미시간·위스콘신주)와 선벨트(플로리다·노스캐롤라니아·애리조나)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다. 미국 주요 언론 등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애리조나·미시간·위스콘신주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서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니아·플로리다·노스캐롤라니아주 등에서 바이든 후보보다 앞서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인단 6명이 걸린 네바다주 개표 결과가 대선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 시간) 남은 경합 지역은 펜실베이니아(20명),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네바다(6명)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선거인단 수가 적은 네바다주 한 곳만 바이든 후보가 가져가도 매직넘버 270을 달성할 수 있어서다. 이와 관련 5일(현지 시각) 현재 개표율이 86%인 네바다주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49.3%(58만8252명)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8.7%, 58만605명)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다만 네바다주 선거 당국이 개표 결과 업데이트를 현지 시각 5일 오전 9시까지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하면서 최종 결과는 다소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거인단 득표로 바이든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순순히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최종 당선 확정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와 관련 트럼프 측 캠프에서는 우편투표를 문제 삼으며 핵심 경합 지역인 위스콘신주에 대한 재검표를 요구한 상태다. 이와 함께 펜실베니아·미시간·조지아주 등에 개표중단 소송도 제기했다. 양 진영 지지자들 역시 여러 개표소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미국 주요 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도둑질 그만(Stop the steal)",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은 "모든 표를 집계하라(Count Every Vote)"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의 선거 예측 사이트 '270 투윈(270 to win)'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오후 5시 40분 기준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88.8%.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10.6%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애리조나·조지아·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2020-11-05 16:13: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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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늦은 가을밤의 달빛 소나타' 야외공연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우리소리예술단(대표 최미숙)의 레파토리 공연 '늦은 가을밤의 달빛 소나타'를 오는 10일 오후 7시에 승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승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우리소리예술단'과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권트롯 '나태주', 국악트롯 '강태관'이 출연하며 콜라보 공연, 트로트 공연, 드럼 공연, 벅구춤 등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스터트롯 강태관은 무안국악원에서 수학하는 등 무안군과 인연이 깊어 군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면서"날씨가 추울 것으로 예상되니 따뜻한 복장을 착용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외공연은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무안군이 주최하고 우리소리예술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남도, 전라남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승달문화예술회관 또는 우리소리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05 16:13: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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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대안교육 정책 워크숍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5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립 대안교육 추진 10년을 되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학교부적응 등의 영향으로 대안교육 필요성에 제기되면서 현재 전남 도내에는 10개(공립 4, 사립 6)의 대안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1998년 사립 영산성지고를 시작으로 첫발을 뗐으며, 2012년 공립 한울고, 2013년 공립 청람중 등이 잇따라 문을 열었고, 2021년 3월 공립 송강고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공립 대안교육 출발 10년을 앞두고,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성과 유연성을 갖춘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전남 대안교육의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안학교를 넘어, 교육혁신의 새로운 전망을 위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의 강좌를 시작으로 전남 대안교육기관 소개와 활용, 공립 대안학교특성화학교 소개, 대안교육 발전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과 학교선도위원회 징계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중·장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확대한 사실과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을 위한 내신 가능 교과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별 설립목적과 교육철학,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과 학교운영을 위해 대안교육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그동안 대안교육이 학교폭력이나 부적응 학생을 분리수용하기 위한 학교 정도로 인식되어온 측면이 있다"면서 "이제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체제로 혁신적 변화를 위한 대안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5 16:11:35 양수녕 기자
'제64회 전라남도 문화상' 후보자 찾습니다

전라남도가 전남지역의 문화와 예술, 학술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도민 찾기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오는 12일까지 문화·예술·학술 분야에서 예향 전남을 빛낸 도민에게 수여할 '제64회 전라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상 후보자는 3년 이상 도내에 계속 거주하면서 분야별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자가 대상이며, 해당 분야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문화상의 권위를 높이고 뛰어난 공적을 발굴하기 위해 도내에서 3년 미만 거주했더라도 문화, 예술과 학술 발전에 공이 큰 사람의 경우 도지사, 도의회의장 및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수상 후보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중 심사위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로 선정되며, 12월 초 시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라남도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라남도 문화상은 지난 1956년부터 허백련 화백, 오지호 화백, 김현승 시인을 비롯 극작가 차범석, 소설가 한승원, 항공공학 위상규 교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금까지 총 366명이 수상했다.

2020-11-05 16:11: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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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코스피 2400선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47포인트(2.40%) 상승한 2413.7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조1386억원, 기관은 485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조618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운수창고(3.57%), 화학(3.32%), 의약품(3.2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6.55%), 삼성SDI(5.33%), LG화학(4.15%) 등이 상승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6.55%)는 전일 대비 4만8000원 상승한 78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과 네이버를 제치고 49조1147억원으로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다. 또 한화솔루션(12.30%), SK이노베이션(4.55%) 등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크게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713개, 하락 종목은 141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83포인트(2.16%) 상승한 844.8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517억원, 기관은 13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49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0.0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금속(3.79%), 의료정밀(3.58%), 제약(3.22%)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085개, 하락 종목은 204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바이든의 외교 정책의 경우 다자주의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5원 급락해 달러당 11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05 16:11: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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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23일 사전 개관' VR작품 등 다채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 문화예술에 목마른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개관전에 들어간다. 프랑스문화원의 후원 및 협찬으로 개최될 이번 사전개관전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전남도립미술관은 내년 3월 정식 개관하게 된다. 이번 사전 개관전은 '#VR #여행'과 '작품 없는 미술관 투어'라는 두 개의 테마로 꾸며져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VR #여행'을 통해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인 '수련'을 VR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생토메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곡도 VR로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온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6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피터 브뤼겔의 대표작인 '아이들의 놀이(Children Games)'속에서 200명의 아이들과 장난감을 15분 안에 찾는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을 돋구게 된다. 두 번째 테마인 '작품 없는 미술관 투어'에선 미술관 관장을 비롯 학예사들과 함께 도립미술관의 수장고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주어진다. 이들로부터 수장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사전 개관전을 통해 도민이 평소 궁금해 하는 미술관의 비밀 공간인 수장고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문화 향유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수묵화의 거장인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을 배출한 지역이며, 한국 현대 미술사에 길이 남을 신안 출신 김환기, 고흥 출신 천경자, 화순 출신 오지호 작가 등 유명 예술가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2020-11-05 16:08: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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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 또다시 쟁대위 개최…"공감대 얻기 어려울 것"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지엠 노조가 강도높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최근 부분파업을 진행한데 이어 또 다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 방식과 강도를 논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한 주요 생산기지 가동 중단 및 수요 위축 등으로 완성차 업계가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한국지엠 노조 측이 강도높은 투쟁을 강행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사측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엠 부품협력업체의 한숨도 깊어질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29일 쟁대위를 열고 이틀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결국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인해 누적 5000대 규모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같은 상황에도 이날 쟁대위를 또 다시 개최하고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결국 한국지엠 노조의 추가 파업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2년 연속 파업'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 한국지엠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도 곱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누적 생산 손실 6만대에 이어 파업 부작용까지 더해질 경우 부품협력업체들의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한국지엠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지엠의 연간 당기순손실은 ▲2014년 3534억원 ▲2015년 9866억원 ▲2016년 6314억 ▲2017년 1조1598억원 ▲2018년 8594억원 ▲2019년 3202억원 등으로 6년간 4조3000억원에 이른다. 트레일블레이저가 수출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한국지엠의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은 총 2만598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 감소했다. 경영 정상화와 흑자전환 가능성이 여전히 어둡다. 게다가 현재 글로벌 GM도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란 이야기도 있다. 적자 기업인 한국지엠도 구조조정의 삭풍을 언제든지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규모가 작은 부품협력사들은 최악의 경우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앞서 사측은 임금협상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되 550만원으로 제시했던 올해 및 성과급을 7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과 더불어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며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반면 한국지엠과 내수 시장에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쌍용차 노사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복지 중단과 축소 등 경영 쇄신 방안에 합의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특히 쌍용차 노사는 지난 4월 동종 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2020년 임단협 교섭을 무분규로 타결, '11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상생을 통한 경영정상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제조업 전체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대부분 기업들이 노사간 상생을 통한 위기 돌파에 나서고 있다"라며 "회사가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파업을 강행하는 한국지엠 노조의 행동은 공감대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11-05 16:0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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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대선' 미국, 혼돈 속으로… 바이든 "매직넘버 임박" Vs. 트럼프 "개표중단·재검표 소송"

'포스트 대선' 미국, 혼돈 속으로… 바이든 "매직넘버 임박" Vs. 트럼프 "개표중단·재검표 소송" 4일 미국 시애틀에서 한 시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반대하는 내용의 표지판을 들고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AP·뉴시스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등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개표 중단 요구 시위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으나 혼돈은 더 가중되는 모양새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 앞섰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개표 초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밀렸다가, 우편투표로 추격, 이번 대선의 승부처인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중단이나 재검표를 잇따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실상 대선 불복에 나섰기 때문이다. 개표 완료 후 바이든 후보가 승리해도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개표 완료 후 후보 간 법정 다툼이 벌어졌던 2000년 대통령 선거의 재검표 사태가 재연되면 미국이 다시 한번 대선 휴유증에 휩싸일 수 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64명을 확보했다.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과반인 270명에서 6명 모자라 선거인단 확보 면에서 대권 고지의 9부 능선은 넘은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후보는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조지아 등 남은 4개 경합주 가운데 6명의 선거인단만 추가로 확보하면 된다. 4개 경합 지역 중 선거인단 6명인 네바다에서만 이기면 과반을 확보한다. 네바다주 선거 당국은 그러나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지 시각 5일 오전 9시까지 개표 결과 발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네바다주는 현재 사전 현장투표, 선거 당일 현장투표는 모두 집계에 반영됐으나 우편투표는 지난 2일 접수분까지만 집계에 반영됐다. 바이든 후보가 초접전으로 추격하는 가운데, 그의 지지층이 많이 참여한 우편투표가 추가 접수돼 반영될 경우 바이든 후보가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14명으로 4개 경합지역 모두 이겨야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주요 외신들은 경합 지역의 경우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고 후보 간 격차가 작아 아직 승자를 선언하긴 이르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간 우편투표가 사기라고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의 재검표를 요구하고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에 대해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거두지 않으면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해도 당선인으로 확정되지 못하고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 미국 심급 구조상 1·2심을 거쳐 연방대법원까지 가면서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임명한 연방대법관 3명을 포함해 보수 6명, 진보 3명 등 보수 절대 우위의 대법관 구성이 소송에 유리한 결과를 이끌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캠프 빌 스테피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일부 주의 선거 결과에 이의 제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합법적인 투표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개표 지연과 재검표에 이어 소송전이 이어지면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공백 상태가 길어질 수 있다. 최종 결론이 나기 전까지 양 진영의 대립으로 인한 극심한 혼란과 분열이 미국 사회를 혼돈으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 측이 개표 결과에 이견을 드러내면서 지지자들의 거리 시위도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텍사스주 휴스턴,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군중들이 각각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05 16:06: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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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온라인 구매 늘어나…언택트 커머스 일상화 효과

5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 중인 명품 브랜드 제품들. /카카오커머스 제공 온라인이나 모바일 상에서 명품 구매 건수는 물론 그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화로 인한 소비자들의 반발 소비가 고가 제품 구매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온라인 쇼핑에 거부감이 적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구매 행위가 줄어든 영향도 원인이 됐다. 이에 유통업계는 최근 언택트로 명품을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며 모바일 및 이커머스를 통한 명품 유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지난 2일 자사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매출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수입한 정품을 판매하는 패션몰로, 70여 종의 고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올해 목표치를 약 2달 앞서 달성했다. 모바일 쪽에서는 카카오 커머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럭셔리 브랜드 상품 판매에 있어 선전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 중인 명품으로 분류된 상품군은 주로 패션잡·뷰티 종류로 4일 기준 총 100개가 입점돼 있다. 이중 향수 및 화장품을 비롯한 샤넬 뷰티와 썬글라스를 취급하는 젠틀몬스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제휴를 맺고 해당 점의 구찌 핸드백과 톰브라운 제품 등의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이미 선물하기 서비스가 많이 구매 정착이 된 측면이 있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이용 중이다"면서 "더욱이 올해부터는 사용 연령대가 40~50대로도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연령대에서 주문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명품 업계도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온라인 판매 품목을 추가하면서 고급 시계나 가방 등도 언택트로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온라인 쇼핑 거래 액수. /통계청 제공 한편 지난 9월에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5조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9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14조7208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30.7% 올라갔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 7월, 8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최대치다. 9월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역대 최대인 9조5332억원을 기록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생활용품, 의복, 화장품 등 소비재가 상위 6개 상품군 안에 들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5 15:54: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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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0세시대 노후설계 지침서 '100세시대 연금백서'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100세시대 연금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100세시대 연금백서는 100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노후설계 지침서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은퇴 후 노후소득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보고서다. 100세시대 연금백서는 연금의 중요성은 알아도 준비하는 방법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평생 국민연금' 등 4가지 주제로 우리나라의 3층 연금제도인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예비은퇴자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전략을 제안한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은퇴 후에도 꾸준하게 발생하는 소득, 즉 현금흐름을 마련해둬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연금으로 노후소득을 만드는 것이고, 계획한 노후생활비를 연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100세시대 연금백서가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0세시대 연금백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05 15:53: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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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상폐 "이의제기 신청할 것..美 임상3상 재개 관건"

'인보사'로 타격을 입은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3년 만에 주식시장에서 퇴출된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지만 6만5000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5일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파로 코오롱생명과학은 7.3% 하락한 3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성분이 허가를 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인 것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보고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없으면 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이의신청 절차를 밟아 적극 소명할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의신청 절차를 비롯해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절차를 동원해 적걱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의 신청은 코오롱티슈진의 경영 개선 노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 3상 보류 결정을 받았다가 지난 4월 재개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코오롱티슈진 상장 폐지 결정에는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인보사 임상 3상이 늦춰진 것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이 컸다"며 "금융당국이 이런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것이 현재 상장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인보사로 큰 기대를 받던 코오롱티슈진의 퇴출로 개인투자자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주식이 거래 정지되기 직전인 지난 6월 말 기준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들고 있는 개인투자자는 총 6만4555명으로 집계된다. 이들이 가진 총 421만4861주를 거래정지 직전 주가(8010원)로 환산하면 337원 규모다.

2020-11-05 15:47:2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