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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막자"…최저 수수료 내세운 민간배달앱 등장

국내 배달앱 시장에 독과점 문제가 제기되면서 수수료를 낮춘 배달앱이 등장하고, 공공배달앱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55%, 요기요와 배달통이 각각 33%와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면서 현재 공정위가 두 업체의 기업결합 승인 심사를 진행 중이다. 두 업체가 결합하면 점유율 98% 이상으로 사실상 국내 배달앱 시장을 독차지하게 된다. 독점 논란과 함께 배달앱이 업체에 과도한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이 논란이 되자 몇몇 소비자들은 수수료가 낮은 착한 배달앱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띵동은 수수료 2%를 내걸고 배달 중개 사업 확장에 나선다. /허니비즈 이런 상황 속에서 앱 띵동은 수수료 2%를 내걸고 배달 중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띵동의 개발 및 운영사 허니비즈는 11일 해당 외식업체에게 음식 가격의 2%만 수수료로 받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배달 앱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과 2위 요기요의 수수료율이 각각 6.8%, 12.5%인 것과 비교하면 한참 낮은 수준이다. 허니비즈 윤문진 대표는 "우리나라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충분히 크고 성숙한데다,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이 있다"면서 "소상공인 부담을 크게 낮춰, 최근 논란이 된 배달앱 수수료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수수료를 올리거나 추가로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허니비즈는 이른바 '배달앱 2.0' 전략을 통해 20조원에 이르는 국내 배달음식 중개시장에서 기존과 같은 과도한 마케팅을 지양하고,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부여되는 수수료 등 부담을 크게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시작 단계인 만큼 모든 지역에서 배달을 이용하기는 어렵다. 띵동은 우선 서울 관악·성동·송파·동작구 및 부산 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 위치한 상점 6500여 곳은 수수료 2%가 적용되는 실시간 배달 주문 결제를 시작했다. 5곳을 제외한 지역은 앱 내에서 음식점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할 수 있다. 전화 주문 방식으로 확보한 상점은 현재까지 약 7만2000곳이다. 띵동은 올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음식 배달 실시간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앱 아이콘. /우아한형제들 규모가 작은 배달앱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기존에도 배민, 요기요 외에 위메프오, 쿠팡이츠, 카카오 주문하기 등으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었으나 오랜 기간 배민과 요기요의 배달앱 시장 점유율을 낮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정된 배달 지역과 많지 않은 음식점 개수 등이 소비자가 선택하기 어려운 원인 중 하나다. 앱 안정성도 낮아 이용자의 불만이 제기되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쿠팡이츠의 경우 서울시 25개의 구 중 18개 구에서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7개 지역에 속한 사람들은 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없다. 쿠팡이츠의 중개수수료는 주문 가격에 상관 없이 건당 1000원이고, 배달료는 기본 5000원에 거리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경우는 대형프랜차이즈 업체 위주로 입점해 있으며, 가맹점으로부터 월 3만원의 고정비용만 받고 있다. 위메프오는 지난해 12월 기준 2년간 중개수수료 인상 없이 5%대로 동결해서 받는다는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최근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위메프오와 쿠팡이츠의 소비자 관심도(정보량)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173% 늘었다. 이들 업체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익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여서 서비스 확장에 대한 고려는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11 15:07: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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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마스크 안 쓰면 서울 지하철 못 탄다

오는 13일부터 서울 지하철의 혼잡도가 150%가 넘어설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열차 탑승을 할 수 없게 된다. 마스크가 없는 시민은 역사 자판기, 편의점 등에서 덴탈마스크를 구매한 후 지하철을 타면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중교통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혼잡도(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에 이르러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혼잡 단계'가 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계획이다. 탑승 제한 상황이 되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방송이 나오며, 역무원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개찰구 진입을 제한한다. 시는 마스크를 갖고 오지 않은 승객을 위해 덴탈마스크를 전 역사의 자판기(448곳), 통합판매점(118곳), 편의점(157곳) 등에서 시중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강남·홍대입구·신도림·고속터미널 등 혼잡이 심한 10개 주요 역과 10개 환승역 승강장에 6월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객들이 승차 대기선과 안전거리를 지키며 탑승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출퇴근 시간에 추가 전동차를 투입해 혼잡도를 낮추기로 했다. 혼잡도가 높은 노선(2·4·7호선)은 열차를 증편 운행하고 그 외 노선들은 비상대기 열차를 배치해 혼잡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한다. 2호선은 혼잡시간대에 열차자동운전장치 전동차 12편성을 집중 배치해 운행 간격을 조정키로 했다. 혼잡도가 170% 이상이 되면 안내요원의 탑승 통제와 함께 역·관제·기관사 판단에 따른 혼잡구간 무정차 통과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버스는 감회 운행을 중단하고 13일부터 차량을 정상 배치해 운행한다. 혼잡도에 따라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거나 예비차를 추가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지하철과 시내버스 혼잡도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대중교통 수단의 현재 혼잡도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약 80∼9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이용객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혼잡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혼잡도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지하철과 버스 모두 6월 중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2호선 사당→방배 구간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출근시간대 평균 최대 혼잡도가 170% 수준이었으며 4월 5주째에 이미 150% 수준의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 버스의 경우 출근 시간대 평균 최대혼잡도는 작년 11월 138% 수준에서 올해 3월 첫 주에는 110%로 감소했다가 4월 5주째에는 120% 수준으로 올랐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때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시민 스스로 사전에 제공되는 혼잡시간·혼잡노선 정보에 따라 혼잡시간을 피해 주시고, 기저질환자 등 감염병 고위험군은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5-11 15:05: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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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대응 과정서 드러난 취약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집단감염 의심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서울연구원은 '정책리포트(제299호)'를 통해 "서울시에 소재하는 집단감염 의심 시설을 전수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모든 감염병의 유행은 사전 예고가 존재한다"며 "지역사회 집단감염에 대비한 서울시의 선제적 대응 전략은 다소 아쉬운 편"이라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최초로 증상을 인지한 시점과 건물 폐쇄 시점 사이에 차이가 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대규모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시간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3일 구로구 콜센터 관련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의 첫 증상 발현일이 2월 22일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코리아빌딩은 환자의 증상이 나타난 후 17일이 경과된 3월 9일에서야 폐쇄됐다. 손창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구로만민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는데 이 역시 최초 증상 인지 시점과 폐쇄 시점이 20일가량 차이난다"며 "특히 구로만민교회는 콜센터 집단감염이 보고된 이후였기 때문에 지역사회 차원의 사전 개입이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처럼 회사가 몰려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최초 환자 발생 이후 언제든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한 상황에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집단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구로구 콜센터 관련이 98명으로 가장 많고 이태원 클럽이 51명, 구로만민중앙교회가 41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서울시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으로 ▲감염병 치료 과정에서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이익 간의 가치 충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문제 발생 등을 꼽았다. 연구진은 대구 신천지 사태 때 감염 확산 추세가 서울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경우 현재의 병상 수준으로는 메디컬 써지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디컬 써지는 재난 상황에서 병원이나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한계를 초과하는 것을 의미한다. 손창우 연구위원은 "신종 감염병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단계별 환자 규모를 추정하고 이에 기반한 전달체계와 병상계획이 필요하다"면서 "대규모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 분류 이후 중증도 시설로 전원하는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메디컬 써지 충격을 억제할 병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최고 중증도 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상을 확보하고 국가지정, 지역거점, 민간 및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으로 감염병 입원치료 병상을 마련, 시립병원을 주축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확진자 동선 파악 과정에서 지나친 개인정보 공개, 자가격리자에 대한 과도한 대응과 관련해 손 연구위원은 "사회적 편익과 개인의 자유에 대한 논쟁이 존재하는 만큼 확진자 정보공개의 내용과 범위, 자가격리자 법적 처벌 수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거주하는 가정을 위해 감염병 위기 상황 시 근무 유연화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5-11 15:05: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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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카니발디젤 오너 1000명 대상 유록스 요소수 증정

유록스 광고모델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정밀화학이 기아차 카니발디젤 오너 1000명을 대상으로 유록스 프리미엄 3.5L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 카니발디젤 차주는 누구나 유록스홈페이지에 본인 소유의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유록스 프리미엄 3.5L 2개를 받을 수 있다.당첨여부는 6월 15일이벤트 페이지를통해 확인할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올바른 순정 요소수 사용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니발오너가 아닌 소비자도 롯데정밀화학의 순정 요소수구별 팁 영상을 시청한 후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하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긴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0을 선정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순정 요소수가아닌 제품을 순정으로 착각해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벤트 대상인 카니발뿐 아니라 다른 차종의 오너도 유록스프리미엄 3.5L 신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체험할 수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수입 디젤차를 비롯해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셀토스, GV80, G80 등 디젤 승용차가 늘어남에 따라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도 편리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L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0-05-11 15:0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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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약속 '전 국민 고용보험'…20대 국회 문턱 넘을 듯

전 국민이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 국민 고용보험'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다. 취임 3주년을 맞은 문 대통령은 10일 특별연설에서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의 기초를 놓겠다. 법과 제도를 정비해 고용보험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고용보험에 가입해 있지 않은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예술인을 언급하며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빠르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의 경우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 고용보험 적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는 문 대통령의 약속인 '전 국민 고용보험 적용'에 대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고용노동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및 예술인들이 내년부터는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문 대통령이 전날(10일) 밝힌 '전 국민 고용보험' 방침 이행을 위해 법 개정과 함께 타 부처 간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예술인 등을 추가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이재갑 장관은 이를 두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고용보험법이 조속히 개정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올해 중 관련 법 개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과 달리 국회 논의는 한걸음 뒤처진 상태다. 여야가 고용보험 적용 대상 확대를 두고 '예술인'만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 방침은 예술인과 함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다만, 미래통합당의 반발로 일단 예술인만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는 11일 고용노동소위원회 및 전체회의에서 예술인을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추가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노동자, 자영업자 등을 고용보험 대상에 포함할지는 21대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통합당 소속 임이자 환노위 고용노동소위원장은 이날 법안 심사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예술인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보호할 필요성이 있어 예술인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에 대해 의결했다"고 말했다. 20대 국회에서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여야가 논의 끝에 고용보험 확대 대상을 예술인으로 우선 합의한 만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만 넘으면 문 대통령이 약속한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의 첫 단추는 끼워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약속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고용보험 확대 지원은 향후 21대 국회에서 추가로 논의해 정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용보험의 획기적인 확대와 국민취업지원 제도 확대를 위해 고용보험법과 구직자취업촉진법 등이 필수적"이라며 "야당과 적극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1 15:02: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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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PM사 선정 임시총회, 세정파트너스“조합원 재산 지켜줄 것”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지난 8일 세정파트너스외 5개 업체에 대한 PM사 선정을 안건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주택조합원간의 내부분쟁, 각종 소송문제와 함께 기존 PM업체들의 사업 포기로 지난 10여 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난항을 겪어 온 바 있다. 이번 PM사 선정과 관련해, 세정파트너스는 조합원들에게 "사업비가 체비지 가격을 초과하여도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금 없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현대건설(주)과 교보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비 전체를 조달하고 책임준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정파트너스는 "체비지 일괄 매입시에는 계약 후 5일 이내에 계약금 10%를 조합이 지정한 신탁사에 예치하여 보상비등을 지급하고, 기반시설 공사를 조기에 일괄 착수하여 조합원들의 토지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다. 조합의 대출채권(NPL)을 공매 낙찰 받은 세정파트너스가 조합의 주요 소송을 전담하여 조합원들의 재산을 지켜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러한 세정파트너스의 입장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날 총회 참여한 조합원 A씨는 "계약과 동시에 보상과 이주를 해준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 지금까지 10여 년간 송사를 계속 했는데, 세정파트너스가 KB증권으로부터 채권을 인수함으로써 송사문제도 해결되고 빠른시일내로 착공도 할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증권에서는 대출확약서를 발급하였고, 현대건설에서는 책임준공을 확약했다. 교보증권과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을 통해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총회는 오는 25일 개최된다.

2020-05-11 14:59: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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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리빙 상품군 매출 ↑…백화점, 콘텐츠 차별화로 승부

코로나19에 리빙 상품군 매출 ↑…백화점, 콘텐츠 차별화로 승부 코로나19 여파로 유통 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리빙 관련 상품 매출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리빙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주요 백화점들이 리빙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에 따르면, 지난 정기세일(4월 3~19일)에서 명품과 리빙 상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더콘란샵 2층 내부/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봄 세일 때보다 전체 매출이 15.8%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여성 패션 매출이 30% 떨어졌고, 패션잡화(-29%)와 식품(-29%), 남성복(-13%) 매출도 감소했다. 반면, 명품과 리빙 상품 매출은 각각 8%씩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전년보다 매출이 11.5% 떨어졌지만, 명품과 생활 부문의 매출은 각각 6.1%,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도 정기 세일 매출이 14% 감소한 가운데, 해외패션(8.3%)과 리빙(14%) 매출은 증가했다. 백화점의 리빙 카테고리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퍼니싱에 관심있는 이들이 많아진 탓도 있지만, 온라인몰 성장세가 빠르다고 해도 가구와 가전의 경우 직접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2008년 7조원에서 2017년 13조7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 유통업계에서는 2023년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가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이케아 이에 백화점들은 리빙 분야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30일 천호점 9층 리빙관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를 오픈하며 리빙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는 베드룸, 키즈룸 등 총 5개의 룸셋(쇼룸)으로 구성됐다. 전문 홈퍼니싱 컨설턴트가 상주해 있어 고객들은 편안한 휴식 및 수면공간과 아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고, 컨설턴트를 통해 상품 주문까지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400여 개의 이케아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과 이케아는 천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점포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를 추가로 선보이는 것을 논의 중이다. 현대백화점의 리빙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2017년부터 3년 연속('17년 11.9%, '18년 18.3%, '19년 13.8%)으로 두 자릿수 신장을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생활전문관/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0년만에 리뉴얼한 영등포점의 한 개 동을 리빙 전문관으로 꾸몄으며, 지난 3월 의정부점에 아파트 모델하우스 콘셉트의 쇼룸 '스타일 리빙'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말 강남점에 영국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 국내 1호 매장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나만의 공간 꾸미기'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면서 국내 리빙 시장은 계속 커질 전망"이라며 "국내 리빙 트렌트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MD와 콘텐츠 발굴에 대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4:59: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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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를 바꾸다..이대서울병원 "고품격 서비스로 가족처럼 모십니다"

공용 휴게실 엄숙하지만 밝고 편안했다. 이대서울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의 첫인상을 그랬다.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 속에 으레 느껴지던 경황없는 어수선함이 없었다. 장례식장이라기 보다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들어선 듯 마음이 고요해졌다. 지난해 5월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편리한 접근성은 물론, 넓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제공하는 고품격 장례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며 장례식장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인 한분한분, 가족처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총 15개의 빈소와 38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안치실, 입관실, 염습실, 40석 규모의 영결식장을 갖추고 있다. 서울 서남부와 인천을 아우르는 지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빈소는 150평(495㎡) 2개, 95평(306.2㎡, 305.7㎡) 2개, 85평(284㎡) 1개 등 특실 5개와 50평(165.9㎡) 4개, 45평(151.4㎡) 6개 등 다양한 규모를 갖춰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모든 시설이 지하2층 전반에 넓직하게 분포돼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백인혜 작품 '물의 정원' 장례식장 내부는 편안함과 안정감에 중점을 뒀다. 안내 데스크와 공용 휴게실 전면에는 백인혜 작가 작품 '물의 정원'이 넓게 펼쳐진다. 이른 아침, 한적한 호숫가에 앉은 듯 마음에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가장 넓은 평수의 특실은 호텔을 연상시키는 넓직한 개별 라운지와 대규모 분향실과 접객실을 갖췄다. 빈소 내 상주를 위한 침실과 샤워실은 물론, 개별적으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2개의 접견실도 갖추고 있다. 모든 빈소는 크기와 상관없이 상주의 휴식공간인 상주실과 개별 화장실, 샤워실을 갖춰 유가족들의 독립성을 높였다. 빈소 내 상주실 이외도 지방 친지와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가족 숙소와 조문객 및 친지를 위한 공용 휴게실, 샤워실도 갖춰 유가족뿐 아니라 함께 장례를 준비하는 지인의 편의까지 신경을 썼다. 유가족 숙소 또 가족을 잃고 경황이 없을 유가족을 위해 관, 수의, 상복, 영구차, 조화, 사진 등 고인의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 일정 및 부의금 정리 등 문서 작성, 신문 부고 작성 및 발송,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조문, 화장장 인터넷 예약, 전국 장묘 시설 검색, 장지 날씨 정보 까지 빠짐없이 제공해 유가족의 편의를 높였다. 이대서울병원 이길수 팀장은 "상주와 조문객이 모두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장례용품점, 화원, 사진실, 커피숍,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고인 한분한분, 가족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시작 부터 끝까지 정성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안하고 안전한 조문 또 다른 강점으로 꼽히는 것이 '접근성'이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공항대로와 김포공항 등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내 병원 중 최대 규모의 주차 시설을 갖추어, 주차에 대한 조문객들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인 것도 획기적이다. 장례식장 로비 특히, 외부에서 장례식장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췄다. 지금과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도 병원을 거치지 않고 장례식장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현재 병원에서 통하는 장례식장 문은 폐쇄하고 전용 엘리베이터 입구만 오픈해 혹시 있을지 모를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방문객은 모두 해외방문 여부, 의심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는 조사서를 작성하고, 적외선 열 화상 감지기를 통과해야 장례식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 팀장은 "무엇보다 고인을 모시는 유가족과 방문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4:56: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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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까지 가능한 전국 최초 영상회의시스템 개통

전남교육청, 학교까지 가능한 전국 최초 영상회의시스템 개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11일 개통식을 가졌다. '전남교육 행정혁신을 위한 영상회의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통식은 도교육청과 전남 도내 각 시·군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장, 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을 연결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통식 겸 영상회의 참여 교직원들은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PC, 노트북,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해 원활한 회의가 진행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앞으로 영상회의시스템의 성공적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주기적 모니터링 및 빈도수 관리가 필요하며, 모범사례 등을 발굴해 일반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하의초등학교 이수정 교사는 "섬 학교에 근무하는데 직접 출장을 가지 않고 영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선생님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수업결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경우 도서·벽지 학교가 많아 각종 회의 참석에 대한 교직원들의 원거리 출장 부담이 컸는데,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남교육 행정혁신에 새로운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11 14:54: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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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코로나19 어벤져스와 피해자들, 숲에서 케어 받는다"

산림청 "코로나19 어벤져스와 피해자들, 숲에서 케어 받는다"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재개 유아숲체험 /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그동안 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실내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을 중단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축소해 실내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을 재개한다. 대상 시설은 국·공·사립 치유의 숲 30개소,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다. 산림청은 생활 속 거리 유지를 위한 공간 운영 지침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 지침서를 일선 산림치유시설에 배포했고, 이에 따라 방역 수칙에 부합되는 범위 내에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진다. 이용자들은 산림치유시설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확인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대응 인력과 확진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대응 인력 및 확진자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으로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및 자연휴양림 등 산림시설에 대한 입장, 숙박, 식사 및 프로그램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숲 치유·여가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일정 및 지원 규모는 코로나19 감염 추이를 고려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호 청장은 "심신 건강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앞장서 왔던 보건 당국자와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라면서, "숲을 통해 그동안 위축되었던 국민의 정서를 돌보고 활력 재충전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1 14:53: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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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철저한 방역 속 개장

지난 10일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철저한 방역 대책 아래 올해 첫 번째 장을 선보였다. 기차당뚝방마켓은 곡성군 기차마을 인근 천변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플리마켓이다. 여유로운 풍경과 독특한 상품, 지역 특색이 담긴 로컬문화 및 공연으로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인기를 누린 결과 짧은 시간만에 지역 대표 문화관광 상품이자 재능나눔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당초 3월 7일 개장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그러다 5월 6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10일 일요일에 첫 개장(9일 토요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10일로 순연)을 하게 됐다. 개장을 위해 곡성군과 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 측이 가장 힘을 쏟은 것은 방역대책이었다. 조합 이사장을 방역 관리자로 지정하고, 개인방역과 집단방역 영역으로 나눠 세분화된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행사 당일은 물론 행사일 전후로 행사장을 철저하게 소독했다. 뚝방마켓 행사장 양쪽 입구 등에는 3개소에 방역인력을 배치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발열이 있는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했다. 또한 화장실, 갤러리뚝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향균필름을 부착하고,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각종 배너와 현수막 등을 통해 안전 및 방역 수칙을 안내했고,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서는 셀러 4명을 통해 현장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랜만에 개장했기 때문인지 흐린 날씨에도 마켓이 열렸던 시간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방역 지침을 따르며 마켓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신규 셀러 참여율이 28%로 높아진 덕에 상품도 더욱 다양해졌고, 그만큼 판매실적도 좋았다는 평이다. 곡성군과 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 측은 앞으로도 철저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매주 토요일 뚝방마켓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비가 올 경우에는 일요일에 개최). 단 5월 중에는 뚝방마켓을 기다려온 방문객들을 위해 토요일인 16일, 23일, 30일에 더불어 일요일인 24일, 31일에도 추가로 개최한다. 아울러 더욱 풍요로운 뚝방마켓을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먼저 오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한 달 간 뚝방마켓 천변 200미터 구간에서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見生) 조각전>을 운영한다. 현대조각 30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문화적 감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쉼터 및 놀이터를 조성하고, 천변에는 장미 등을 식재하는 등 주변환경을 계속해서 정비하고 있다. 방문객 드레스코드 등 이벤트 및 문화 공연도 더욱 다채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뚝방마켓이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행복을 주고받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여 셀러와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0-05-11 14:53: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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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고명회 마스크 전달식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일 고양시청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고명회(고양세무서 명예세무서장 모임회)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고명회는 지역사회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일회용마스크 1만 4천매(기업경제인 연합회 4천매, 고명회 1만매)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회원사 간의 화합과 소통을 발판으로 회원사와 고양시의 발전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경제단체이며, 고명회(고양세무서 명예세무서장 모임회)는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고양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및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지원 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고양시기업 경제인연합회 이상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돼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됐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만석 고·명·회 회장은 "등교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등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고양시에서도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1 14:52: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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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지원사업' 2차 공모

장성군이 '옐로우시티 장성'의 이미지를 활용한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2월 1차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1차 공모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의 지원 문의가 쇄도해 2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비(8000만원)는 지난 3월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그간 장성군은 황룡강에서 모티브를 얻은 '옐로우시티 컬러마케팅'을 추진해 군민의 부와 행복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 소유의 건축물에 '옐로우시티' 디자인 반영을 희망하는 군민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200㎡(60평) 이상의 민간 건축물이며, 지원금액은 건물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도장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건축물은 300만원 이내, 도장면적 300㎡ 이상의 중대형 건축물은 4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자는 경관협정 및 디자인 심의를 거쳐 도장공사 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도시경관을 개선하며 매력 있는 경관을 창출하려 한다"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연말 무렵 '옐로우시티 우수디자인 건축물'을 시상하고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2020-05-11 14:51: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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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 합동참배

광주광역시는 11일 오전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와 5·18구묘지를 합동참배했다. 이날 합동참배는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시 간부, 시의회 의원,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5·18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배는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 경례,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2묘역과 5·18구묘지를 찾아 5·18유공자와 민족·민주열사의 묘를 참배했다. 특히 이날은 국립5·18민주묘지와 5·18구묘지 전체 묘역에 국화꽃을 헌화하며 영령을 위로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의 5월이 시작되면 한맺힌 피울음을 가슴에 안은 수많은 시민들의 아픔이 더욱 커진다"며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5월18일 하루만큼은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광주시민 모두가 오월의 아픔을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기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원위원회가 열리고 전일빌딩245도 4년 4개월 만에 재개관한다"며 "5·18진상규명을 위해 온 시민이 뜻과 의지를 모으고, 5·18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40주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5-11 14:50:5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