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쇄신 시동 건 구광모, 성과주의 본격화

LG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능력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쇄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의 용퇴는 혁신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LG전자는 보다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더 젊고 개혁적인 수장으로 교체를 결정했다. LG전자의 새 사령탑에는 권봉석 사장이 임명됐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1963년생으로,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전략과 상품기획,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부서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에 높은 이해도와 역량을 갖추고 있어서 LG전자를 이끌 적임자로 물망에 올라왔다. LG이노텍도 강민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광학솔루션사업부장에서 CTO로 새로운 보직을 받았다. 강 신임 부사장은 카메라 모듈사업 글로벌 지위를 강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아 승진에 성공했다. 젊은 인재 발굴도 전 계열사에서 빠르게 진행됐다. 45세 이하 신규 임원 비중이 지난해 15.7%에서 올해 19.8%로 대폭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은 최연소인 심미진 상무를 파격 발탁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34살에 불과하다. 헤어·바디케어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주도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임이란 상무도 1981년생으로 젊은 임원 중 한 명이다. LG전자도 시그니처키친 스위트 태스크리더에 김수연 수석전문위원을 새로 임명했다. 1980년생으로 아직 30대다. 여성 임원도 이번 인사를 통해 37명으로 더 증가했다. 신규 선임자만 8명으로 지난해(7명)보다 더 늘었다. LG생활건강에서 3명, LG유플러스에서 2명, LG전자와 LG이노텍, LG CNS에서 각 1명씩이다. '유리 천장' 파괴에도 앞장섰다. 여성 임원 3명이 새로 전무로 승진하면서다. LG생활건강 최연희 전무와 지투알 박애리 전무, ㈜LG 김이경 전무 등 3명이 주인공이다. 특히 김이경 전무는 지난해 말 이베이코리아에서 영입된 후 불과 1년만에 승진에 성공했다. LG는 이같은 파격 인사를 통해 '성과주의' 원칙도 재확인했다. 신규 임원 대부분이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전언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세대 사업가를 육성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과감한 도전을 통해 빠른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광모 대표 체제도 더욱 공고히했다. ㈜LG에서 요직을 맡고 있던 인사들이 승진 명단에 포함되며 더 힘을 얻게 됐다. 전자팀장 정연채 전무와 재경팀장 하범종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구광모 대표의 첫 임원 인사로 각각 LG전자와 LG화학에서 지주사로 이동한 임원이다. 지분 매각으로 '일감 몰아주기'에서 해방된 LG CNS 최고 인사 책임자 김흥식 전무도 ㈜LG로 불러들이며 부사장으로 올렸다. LG인화원장으로 이동한 이명관 부사장을 대신해 ㈜LG 인사팀장을 맡게 됐다. LG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인사를 통해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고객가치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실용주의적 인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1-28 18:07:4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고창'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고창' 전라북도 고창군이 내년 세계유산 3관왕(문화·인류무형유산+자연)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가운데, 그 바탕에 깔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경이적인 복원 본능을 뽐내는 '운곡습지'는 대한민국 치유형 농촌관광의 대표모델로 키워지고 있고, 전국최대의 바지락 생산지인 고창갯벌은 각종 체험 명소가 됐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7년여 동안 고창의 주민들과 행정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013년 봄 고창군의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전에는 설악산과 제주 일부지역만 지정됐지만 행정구역 전체가 지정된 것은 고창군이 최초 사례였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 구역이다. 고창군은 한 순간에 '청정 생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주민들도 행정과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생물권보전의 가치를 이해해 나갔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 마크가 붙은 고창군의 농특산품은 타 지역 농산물에 비해 더 비싸게 팔려 나갔고, 학교와 기관·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 프로그램과 숙박으로 마을에 활력이 돌고 있다. 고창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수박, 복분자, 블루베리 및 유기농 우유 등 농축산물들은 특산품으로 인기가 높고 일부 품목은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상하목장을 포함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전국 20여개 원유 목장에서 생산하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업계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상하목장은 9만 9173㎡(약 3만평) 대지에 자연과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농촌을 꿈꾸며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창군, 매일유업의 공동 투자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2008년 첫 삽을 뜬 이후 8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4월 공식 개장했다. 좋은 먹거리를 짓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트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장인들이 공들여 건강한 식료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 방문객들이 직접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 공방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인 농원상회와 파머스 마켓, 자연의 건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자연과 어울려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 농장까지 한곳에 어우러져 있는 매력적인 여행 공간이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유기농체험이 전국의 육아맘들을 사로 잡았다. 상하농원의 유기농 목장에서는 유기농 건초를 먹으며 자유롭게 생활하는 젖소 20여마리를 눈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젖소 뿐 아니라 염소와 돼지 등이 가까이에서 뛰어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이외에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 원시 비경 그대로 간직한 운곡습지다. 지난 2011년 4월 버려진 경작지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꽉 막힌 대지에 물이 스며들고 생태가 살아났다. 호젓한 숲길과 원시 비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멸종 위기에 처한 수달과 삵이 살아가는 터전이기도 하다. 총 860여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이곳은 자연의 무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운곡습지 주변마을이 대한민국 치유형 농촌관광의 대표모델로 뜨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최근 고창운곡습지 일원 용계마을·호암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진행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현장 적용' 결과,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온가족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자리매김한 고창갯벌도 있다. 고창갯벌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심사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며, 저서동물, 염생식물은 물론, 흰물떼새,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종의 서식처로 호평 받고 있다. 또 지형적·기후적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갯벌생태 보호 프로그램은 4년(2016~2019) 연속 전국해양보호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되면서 '환경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란 2마리 토끼를 잡았다. 고창갯벌은 내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은 '대한민국 유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고창지석묘), 세계자연유산(고창갯벌),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고창농악, 고창판소리)을 모두 보유한 진정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된다. 유기상 고창군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지역 전체에 분포돼 있는 고인돌과 고분군을 보듯 수천 년 전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명성을 떨쳐 왔다"며 "최근에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복분자, 수박 등 주민소득 사업과 다양한 인문교육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8 17:55:20 박인웅 기자
[인사] LG전자

◇ 부사장 승진△김경호(金璟昊) BS유럽사업담당 송승걸(宋承傑) 아시아지역대표 △윤경석(尹勁石)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연모(李沇模) MC사업본부장 △이재성(李載星) 중아지역대표 △정대화(鄭大和) 생산기술원 전지장비기술센터장 ◇ 전무 승진△김병열(金炳悅) 생산기술원 제조혁신센터장 △김상용(金相龍) 어플라이언스북미영업담당 △김영락(金英珞) 인도법인장 △김영수(金映秀) 어플라이언스연구소 선행기술3팀장 △김원범(金源範) CHO △김일주(金一柱)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김준선(金俊善) VS구매담당 △백기문(白基文) ID사업부장 △윤대식(尹大植) 홍보/대외협력그룹 대외협력담당 △이상우(李相遇) HE경영전략담당 겸)HE컨텐츠서비스사업담당 △이현욱(李鉉旭) 빌트인/쿠킹사업담당 △장익환(蔣益煥) BS본부 IT사업부장 △허재철(許在喆) 한국B2B그룹장 ◇ 상무 승진△강석판(姜錫判) TV화질/음질개발실장 △김동원(金東源) H&A기반기술연구소장 △김수연(金琇娟) H&A디자인(연) 빌트인/쿠킹Task리더 △김승종(金承鐘) VS본부 Head Unit개발리더 △김용석(金容奭) MC경영전략담당 △김용진(金龍珍) 생산기술원 제조지능화담당 △김재일(金在一) 냉장고T/Freezer사업실장 △김혁기(金爀基) BS본부 IT해외영업담당 △노도엽(盧度燁) H&A본부 HR담당 △민동선(閔東善) 북미ID/에너지담당 △반병선(潘柄善) 유럽기획관리담당 △백찬(白鑽) 베트남스마트생산담당 △백태권(白泰權) 마그렙법인장 △서영무(徐永武) 생산기술원 전자생산기술담당 △손대기(孫大基) 한국HE마케팅담당 △신효식(辛孝植) BS본부 PC개발실장 △유재섭(兪在燮) 미국서비스법인장 △윤영우(尹寧佑) CTO C&M표준(연) 5G무선통신표준Task리더 △이춘택(李春宅) 에어솔루션생산담당 △이현진(李鉉眞) 노이다생산법인장 △임명준(林明俊) 한국영업본부 B2C그룹 온라인가전유통담당 △임효준(林孝俊) CTO SW플랫폼(연) Lightweight플랫폼Task리더 △장석진(張晳軫) CTO A&B센터 스마트모빌리티연구소장 △장차규(張且圭) 어플라이언스 북미빌더영업담당 △정재웅(鄭在雄) MC품질경영담당 △지형섭(池炯燮) 인도법인 산하 △최윤호(崔允浩) CTO 소재기술센터 마이크로LED Task리더 △황규선(黃圭善) BS본부 기획관리담당 △황용순(黃勇淳) 프랑스법인장 △황종하(黃鍾夏) H&A스마트홈케어사업담당

2019-11-28 17:42:3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그룹, 2020 임원인사 발표…안정속 파격 돋보여

LG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28일 발표했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경영진을 추가 교체하면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할 쇄신을 단행했다. LG는 부회장단을 대부분 유임했지만, LG전자만 조성진 부회장 대신 권봉석 사장을 새 CEO로 선임했다. 젊은피를 수혈해 더 빠른 의사결정을 추구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도 하현회 부회장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황현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5G 시대 새로운 고객 가치 발굴 주역으로 삼았다. 신규 임원도 능력과 성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106명을 새로 선임했다. 지난해(134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더 젊은 인재들을 중용하면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최연소 임원도 탄생했다. LG생활건강 심미진 상무가 주인공이다. 심 상무는 1985년생으로 헤어&바디케어 마케팅 부문장을 맡게 됐다. 45세 이하 신규 임원 비중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앞서 LG는 임원 인사와는 별도로 외부인재를 14명 영입한 바 있다. 내부 인사와는 별개로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지난해(13명)보다 소폭 늘렸다. LG생활건강이 한국코카콜라 이창엽 대표를 에이본 법인장으로, 한국 델 이엠씨 컨설팅 서비스 김은생 총괄을 LG CNS 커스터머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 사업부장으로 임명한 등이다. 대신 승진자는 다소 줄였다. 지난해(185명)보다 20명 적은 165명이다. 경제 상황과 경영 여건을 고려한 결정이다. 디지털 전환에도 가속을 붙였다. 전체 승진자 중 60% 가량을 이공계 인재로 채운 것이다. LG는 계열사별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담 조직 구성도 예고했다. LG 관계자는 "LG는 지난해 CEO 및 사업본부장급 최고경영진 11명 교체에 이어 이번 연말 임원인사에서 추가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며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관성에서 벗어나, 불확실성이 높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변화를 꿰뚫어보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발굴해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 및 고객 접점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새로운 경영진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2019-11-28 17:27: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 개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은 사회연대은행와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 및 창업활동 지원과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를 건립했다. 2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 창경궁로에 위치한 알파라운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 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의 거리 대학로 인근에 위치한 알파라운드는 서울 종로구에 건립한 민간 최초의 청년통합지원센터로서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2012년 민간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실시해 대학생 3800여명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줬다. 대출금 상환재원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연계, 포용적 금융을 통한 청년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알파라운드를 건립했다. 알파라운드는 지하 2층, 지상 5층 등 총 7개 층으로 이뤄졌다. 청년단체 사무공간, 교육장(생명보험홀), 회의실, 사업지원 오피스, 커뮤니티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알파라운드에서 청년 창업 및 자립을 위한 독립 오피스 등의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 자립 및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청년 창업 멘토링 및 경영 컨설팅 지원 ▲사회적기업 청년 고용 활성화 지원 ▲저소득층 청년 부채상환 및 주거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알파라운드의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연간 3만명 방문,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는 대학로의 대표적인 청년통합지원센터로 육성할 예정이다. 신용길 위원장은 "청년들이 알파라운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생명보험업계는 향후에도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11-28 17:05:18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한국철도학회 10대 기술상 4연속 수상

현대로템이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추진시스템'기술이 올해 철도 10대 기술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차량기계, 궤도토목, 정책운영, 융합 등)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차별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철도기술 상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 '독립구동방식 철도차량 주행성능 개선 위한 개별모터제어 기술', 2017년 '급곡선 조향성능 개선 위한 5모드 유압식 능동조향 시스템', 2018년 '철도통합무선망(LTE-R)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2)'기술 등 이번 수상까지 합쳐 최근 4년 연속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 기술은 열차의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모터를 기존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를 사용한 기술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 서울교통공사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시작으로 올해 5월 독자적으로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영업 중인 6호선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현대로템은 6호선에 적용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의 온도, 소비전력, 추진력 등 장치의 이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올해 11월까지 6개월간 2만926㎞를 한 건의 고장도 없이 운행해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는 밀폐형 구조로 청소가 불필요하며 기존의 유도전동기 대비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최신 모터 제작 기술이다. 그 동안 국내 전동차에 적용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는 모두 일본 제품에 의존했지만 현대로템의 국산화 기술개발로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자립을 이뤄낼 수 있었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개발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을 6호선 열차에 적용할 경우 30년간 약 400억원의 유지보수 비용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서울교통공사가 교체 예정인 1300량의 노후 전동차의 수요를 고려하면 국산화로 약 1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이번에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의 성능을 개량해 신제품을 추가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올 8월부터 신제품 개발에 착수한 현대로템은 기존 직류(DC) 전압에서만 동작하던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을 교류(AC) 전압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해 운영사가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로템이 철도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쾌거"라며"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기 위해 철도기술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28 17:01: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서금원·신복위, 서민금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신복위)는 28일 '서민금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영상·이미지 등 총 7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서금원과 신복위는 기관 내부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 10편(최우수상 4편, 우수상 6편)을 선정했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에는 서민금융상품,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지원 내용을 사칙연산으로 쉽게 설명한 고영준·김리안·황준희 팀의 '어려운 금융문제, 사칙연산으로 풀어볼까요?'를 비롯해, 서금원의 지원제도를 소방관에 비유한 '우리는 서민을 위한 금융소방관'(옥세윤·박아란·오성헌)과 신복위의 지원제도를 젠가게임으로 풀어낸 '당신의 신용, 흔들리고 있나요?'(장영희·이윤선·최문권)가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 우수상에는 '당신의 금융 내비게이션'(박이나·김광민·안리현), 'HOPE : 지금, 우리 청년들은'(김창현), '당신은 금융처방, 어떻게 하나요?'(서은채·구혜지)가 수상했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지원내용을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한 '길을 잃은 당신의 지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김연경)가 수상했고, 영상 부문 우수상은 '휴면예금찾아줌'을 수화로 설명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휴면예금 찾기'(윤현숙)을 비롯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완주하는 마라톤'(최병민), '나에게 꼭 필요한 맞춤 금융지원'(김민호·정효준)이 수상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영준·김리안·황준희 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민금융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공모전 수상작들을 보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가 도움을 받고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콘텐츠 공모전에 대학생과 일반인 등 여러분들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인상 깊었다"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서금원과 신복위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9-11-28 16:57:45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강인철 교수 저서, 세종도서에 선정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강인철 교수 저서, 세종도서에 선정 '시민종교의 탄생: 식민성과 전쟁의 상흔' 세종도서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종교문화학과 강인철 교수의 저서 '시민종교의 탄생: 식민성과 전쟁의 상흔'(시민종교의 탄생)이 지난 25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중 사회과학 분야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우수도서 출판 장려와 책 읽는 문화 보급을 위해 우수도서를 선정,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병영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세종도서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강인철 교수의 저서는 2007년, 2009년, 2013년에 세종도서의 전신인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강인철 교수는 "올해 7월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대한민국의 종교학'이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신대 문예창작대학원에서 공부한 황영미 작가가 나의 배우자다. 이번에 그의 책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또한 함께 2019년 세종도서로 선정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합하는 시민종교들'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시민종교의 탄생'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로, '전쟁과 희생: 한국의 전사자숭배'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자금 지원 대상으로 각각 선정됨으로써 강인철 교수가 집필한 '시민종교 3부작' 모두가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9-11-28 16:41:21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50>나파밸리의 고전…하이츠셀라

비오기 전 낮게 깔리는 먼지향이 나더니 복합적인 과일향이 어우러졌다. 타닌은 탄탄했지만 인위적으로 산미를 누르지 않아 생동감이 살아 있었다.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인데 참 미인이다 싶은 사람을 마주하는 기분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1세대 와이너리 하이츠 셀라(Heitz Cellar)의 카버네 쇼비뇽 와인이다. 하이츠 셀라 다니엘 뷰(Daniel Vu) 세일즈 매니저는 이달 한국을 방문해 "하이츠 셀라는 카버네 소비뇽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 때 젖산발효를 하지 않는다"며 "와이너리 설립 초기부터 젖산발효를 하지 않아 신선미는 오래 보존하고, 숙성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양조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은 양조과정에서 젖산발효 혹은 유산발효를 한다. 강한 신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다. 하이츠 셀라는 다른 품종을 섞지 않고 카버네 소비뇽 100%로 와인을 만들면서 이런 젖산발효 대신 대형 오크통으로 와인이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준다. 그리고 기다린다. 긴 시간 동안 와인이 알아서 부드러워지라고 말이다. 카버네 소비뇽 고유의 민낯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화장을 하지 않는 셈이다. 화장을 하지 않으려니 기본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지속가능 농법이 트렌드가 되기 한참 전인 1960년대 설립 초기부터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키워놨다. 나파밸리의 하이츠 셀라 포도밭은 모두 유기농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뷰 매니저는 "발효 과정과 함께 오크 숙성 프로그램도 다른 나파밸리 와인과 다르다"며 "최대 4년까지 오크 숙성을 시킨 후, 병입해 또 다시 1년간 셀러에서 숙성시킨다. 최장 5년의 시간을 거쳐 와인을 내놓기 때문에 출시 시점부터 다른 와인들과 확연히 구분될 만큼 깊고 균형있는 풍미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하이츠 셀라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1997'은 탁월한 장기 숙성력이 어떤 것인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20년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복합적인 과실향과 함께 자연스러운 산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1997년이 나파밸리에 정점을 찍었던 빈티지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10년 이상을 더 묵혀도 될 만한 와인이다. '하이츠 셀라 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은 미국 최초의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1966 빈티지를 시작으로 1974년 빈티지는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20세기의 와인 12선'에 꼽히기도 했다. 싱글 빈야드 와인은 특정 밭에서 재배된 포도로만 만들어 개성이 뚜렷하다. '하이츠 셀라 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 2013' 역시 마르타스 빈야드 고유의 고상한 민트향에 코코아와 베리향 등이 더해졌고, 숙성 잠재력만큼 긴 여운이 인상적이다. '하이츠 셀라 나파 밸리 샤도네이 2016'도 오크 풍미가 진한 전형적인 나파밸리 샤도네이가 아니다. 역시 고유의 민낯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젖산 발효를 하지 않았다. 막 구워낸 애플파이의 향으로 시작되며 과실 아로마는 구운 헤이즐넛과 꽃향도 담고 있다. 신선하고 밝은 산도가 잘 살아있지만 부드러운 질감이 우아하게 마무리된다. 샐러드는 물론 초밥이나 파스타 등과도 궁합이 좋다. 그간 수입되지 않았던 하이츠 셀라 나파 밸리 샤도네이는 내년부터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하이츠 셀라는 지난해 주인이 바뀌었다. 미국 농업 기업으로 유명한 로렌스 패밀리(Lawrence Family)가 작년 4월 하이츠 셀라를 인수했다. 와인메이커는 브리터니 셔우드(Brittany Sharwood)다. 브리트니는 하이츠 셀라에서 인턴으로 와인 양조를 시작했다가 세계 각지에서 경험을 쌓고 메인 와인메이커로 다시 돌아왔다. , 자료도움=나라셀라

2019-11-28 16:14:0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