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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S 엔씨, 'V4'와 '리니지2M'로 11월 모바일 게임 시장 격돌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11월 신작으로 승부를 겨룬다. 특히 양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대작 타이틀을 두고 겨루는 경쟁이기 때문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넥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넥슨은 7일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6일에서 7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돌입했다. 이용자들이 동시에 몰릴 것을 대비해서다. V4는 엔씨소프트 출신으로 '리니지2', '히트' 등을 개발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2년여 간 개발을 주도한 게임이다. 다섯 개의 서버를 한 곳에 묶은 '인터 서버'가 특징이다. 서버마다 두 개의 권역이 존재하는데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여러 서버를 오갈 수 있다. 대규모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도 특징이다. V4는 모바일 기기 맞춤형 사용자경험(UX)을 갖춘 커맨더 모드를 구현해 이 모드에서는 길드장이 전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6개 테마의 오픈 필드와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도 눈에 띈다. V4는 가격 제한이 없는 거래소를 운영한다. 이 거래소에서 이용자들은 스스로 가치를 매기고 자산을 평가할 수 있다. 넥슨 최성욱 IP4그룹 그룹장은 "지난 2년 간 MMORPG 본연의 재미를 깊게 파고들어 V4만의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PC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콘텐츠를 탑재한 V4를 통해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4는 출시 첫날 오후 2시 기준,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V4 이용자들은 대체로 "그래픽이 마음에 든다", "'리니지 레볼루션'과 비슷한 것 같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넥슨은 V4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겜생역전' 이벤트를 연다. 신규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하와이 1인 동반 여행 상품권', '바디프랜드 팬텀2 코어 안마의자', 'iPhone 11 프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식카페에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중급 생명력 물약 100개', '중급 정신력 물약 100개'를 지급한다. 오는 27일에는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리니지2M'이 출시돼 V4와 경쟁을 펼친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V4의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되자 리니지2M 출시일을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V4 출시일인 7일에는 현재 최고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자사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대규모 에피소드를 업데이트 하며 V4 견제에 나섰다.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리니지2'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17년 출시한 '리니지M' 이후 2년 반 만에 나오는 신작으로, 이용자의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후 11일 만에 110개 서버가 마감돼 지난 신규 서버 10개를 추가로 오픈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눈에 띄는 대작 출시가 없어 시장이 침체됐는데 연이은 모바일 게임 대작 출시와 경쟁을 통해 올 하반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1-07 15:1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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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아도 볼 수 있는 박물관 생긴다"··· 서울공예박물관, 시각장애인 위한 전시 개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옛 풍문여고 터에 내년 개관 예정인 서울공예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개발에 나선다. 서울공예박물관은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전시 개발 라운드테이블'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용 전시와 박물관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서울공예박물관 시각장애인 전시 개발 연구개요 발표 ▲촉각전시 및 복합감각 전시 기법 소개 ▲포용적 박물관 설계 방법 안내 ▲유니버설 전시 및 프로그램 연구 사례 발표 ▲국내외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예박물관은 시각장애인이 전시장에 있는 공예품을 감상하고 학습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로는 손으로 작품이나 모사품을 만지고 느끼는 촉각 전시 등이 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촉각 전시를 연구하는 히로세 코지로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교수, 마리 클라테 오닐 프랑스 에콜 드 루브르 교수, 줄리아 카심 교토 디자인랩 교수, 이연수 한양대 박물관교육학과 겸임 교수가 참여한다.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은 "공예는 손과 뗄 수 없는 분야이기에 촉각을 통해 감상하는 전시는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9-11-07 15:11: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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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화주용 앱, 사용자 경험 높여 개편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은 기업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운송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로지스팟 화주용 앱'에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업데이트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로지스팟 화주용 앱은 전화, 문자, 서류 등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존 물류 운송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업 고객용 서비스다. 쉬운 배차 요청·차량의 현재 위치 확인·실시간 정보 공유·쉬운 정산내역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로지스팟은 화주용 앱에서 더 빠르고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했다. 배차 요청에서 결제까지 빠르고 쉬운 사용자 중심의 화면과 디자인(UI)을 구성했다. 위치·차량·물품 등을 선택하면 쉽게 배차요청을 완료할 수 있고, 한눈에 운행경로를 볼 수 있다. 차량·물품·상하차지 등 관련 운송정보와 운임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배차 완료 정보도 실시간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국내 최초의 화물 운송 플랫폼을 선보이고 서비스하면서 다년간 축적된 고객들의 피드백과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했다"며 "이번 업데이트 이후 고객사들은 운송 요청 시간을 보다 더 절감하고 업무 만족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로지스팟은 현재 10만여 대의 화물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로지스팟에 따르면 고객사들은 로지스팟 서비스로 전화 업무를 75% 감소했고, 정산 및 서류 업무를 90% 줄였다.

2019-11-07 15:09:5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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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담은 저축은행 유튜브 광고, 고객 호응↑

저축은행들이 트렌디하고 유쾌한 유튜브 영상을 선보이면서 고객 호응을 이끌고 있다. 보수적인 금융사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2030세대에 친근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SBI저축은행은 기업 PR캠페인 '저축가요'의 두 번째 시리즈 '당신은 모으실꺼야'를 론칭했다. 지난 5월 선보인 1차 캠페인 영상 '월급은 흘러갑니다'가 유튜브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대중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까닭이다. 1차 캠페인 영상은 지난 2분기 국내 유튜브 인기 영상 톱8에 오르며 영향력 있는 콘텐츠로 평가 받은 바 있다. 2차 캠페인 영상 '당신은 모으실꺼야'에는 1차 영상에 등장했던 유튜브 스타 '요요미'가 다시 한 번 참여해, 가수 혜은이씨의 과거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한 모습과 더불어 재미있는 가사와 영상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0월 자사 캐릭터 '읏맨'을 활용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무빙툰·짤방·읏맨송·퀴즈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는 채널은 현재 구독자 8만명을 기록하며 금융 기업으로써의 공익적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읏맨 영상의 총 조회수는 지난 10월 기준 8800만회를 넘어섰다. JT친애저축은행은 자사 반려견 캐릭터 '쩜피'가 출연해 친근함을 더한 유튜브 광고를 선보인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통해 대중적 호감을 높이는 한편, 시청자들이 대출에 대해 신중할 수 있도록 '대출은 수입과 지출을 고려해 계획적으로'라는 문구를 삽입해 공익성을 더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모기업인 J 트러스트 그룹도 매년 반려견 콘테스트인 'JT왕왕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이와 관련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일수록 TV 등 기존 매체를 보지 않는 경향이 커, 굳이 비싼 TV 광고 대신 보다 저렴하고 제약이 덜한 뉴미디어 채널 활용에 주목하고 있다"며 "재미를 통한 친근한 이미지 부여에 방점을 두면서, 공익성과 상품 광고 제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2019-11-07 15:08: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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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디지털금융과 '보안'

바야흐로 디지털 금융의 춘추전국시대다. 오픈뱅킹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주요 시중은행 등 금융사들이 각사의 차별화된 오픈뱅킹 서비스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으로선 일단 금융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면 다른 은행의 계좌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된 까닭이다. 한 개의 앱으로 이체·대출 등 타 은행의 금융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휴대기기 내 적지 않은 데이터 용량을 차지했던 수많은 은행 앱도 어느 정도 정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무리 보안에 신경을 쓴다고 하지만 자신의 금융정보가 공동결제망을 통해 은행은 물론 각종 핀테크 업체에까지 유통되므로 금융사고의 가능성은 지금보다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생각하기 싫은 상황이지만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 소재도 논란이 될 수 있다. 가령 핀테크 업체의 오픈뱅킹 기능을 사용해 은행 거래를 이용하던 중 사고가 난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지 난감한 경우가 생길 우려가 있다. 이런 보안 문제 때문에 금융당국도 오픈뱅킹 참여를 원하는 핀테크의 보안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미 추가경정예산 22억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9억8500만원을 이에 배정한 상태다. 이렇게 세금이 들어가는 문제인데다가 민감한 금융정보를 다루는 업체들일테니, 오픈뱅킹에 합류하는 핀테크업체에 대한 심사 또한 더욱 엄격해져야 할 것이다. 최근까지도 주요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사에서 고객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학계 등 전문가들이 오픈뱅킹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우려를 제기하는 이유다. 고객의 정보를 다루는 금융사는 물론, 결제망을 제공하는 금융결제원 등 모두가 이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야 할 때다.

2019-11-07 15:07: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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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자회사 미투젠,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인 미투젠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 미투젠이 공모하는 주식수는 319만 9200 주식예탁증서(DR)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2만9400원에 책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80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다음달 4~5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해 같은 달 10일과 11일 청약을 실시해 12월에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미투젠은 글로벌 캐주얼 및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홍콩 기업이다.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 솔리테르, 슬롯 게임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폭넓은 글로벌 유저층을 확보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838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 444억 원과 영업이익 195억 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라우호밍 미투젠 공동대표는 7일 "미투젠은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마케팅·운영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대응력과 모바일 게임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캐주얼 게임 장르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바탕으로 모회사 미투온과의 사업 시너지는 물론 글로벌 모바일 리딩 게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5:07:1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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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11·8 반부패협의회 주재… '조국 사퇴' 후 윤석열 첫 대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할 예정인 가운데, 이 자리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 대통령과 윤 검찰총장의 이번 만남은 '조국 전 장관 사퇴' 후 첫 대면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9월 이후 반부패정책협의회를 4차례 주재했다. 그리고 당시 회의 때 법무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 검찰총장, 경찰총장은 빠짐없이 참석했다. 여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검찰개혁'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실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 때 "최근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국민 뜻이 하나로 수렴된 부분은 검찰개혁의 시급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이 더 이상 무소불위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달 16일 이례적으로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청와대로 불러 "아시는 바와 같이 후임 장관을 인선하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린다"며 "그 반면 지금 검찰개혁은 아주 시급한 과제가 됐다.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부처를 흔들림 없이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7일 메트로신문과 만나 "문 대통령이 윤 검찰총장을 대면하는 자리에서 검찰개혁의 시급함을 강조할 것은 분명하다"며 "문 대통령은 줄곧 '검찰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어 "최근 이른바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동력이 다소 주춤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시급함을 강조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눈여겨볼 점은 윤 검찰총장의 행보다. 최근 윤 검찰총장 행보는 검찰개혁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문 대통령 행보와 궤를 달리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달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상황이 이를 방증한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윤 검찰총장에게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의 검찰 중립성을 비교해달라"라고 질의했고, 윤 검찰총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상당히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 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과장·특수부장으로 3년간 특별수사를 했다"며 "당시 대통령 측근과 형(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구속할 때 (권력으로부터) 별 관여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야권 일각에서는 현 정권이 검찰에 적지 않은 간섭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7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검찰총장의 당시 발언을 떠올려보면 현 정권의 간섭이 아예 없었는지는 의문"이라며 "물론 대검에서 윤 검찰총장 당시 발언에 대한 해명을 했으나 이러한 의문이 지워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8일 반부패정책협의회 때 채용비리·탈세·부정입학·전관예우 등 우리사회 전 분야에 걸친 불공정 개선도 강조할 것으로 정계 일각에선 전망했다.

2019-11-07 15:03:1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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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후속 투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SF가 퓨리오사AI에 후속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퓨리오사AI는 최근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AI칩 벤치마크 테스트 'MLPerf'에 참가해, 경쟁력 있는 성능 지표를 인정 받았다. MLPerf는 구글, 바이두, 하버드, 스탠포드 등 유수의 기업 및 대학들이 주최하는 글로벌 AI칩 성능 테스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자체 개발한 AI칩으로 이미지 처리, 언어 번역 등 정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일정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해야하는 등 참여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실제로 올해 MLPerf에는 전세계 26개 기업이 참가 신청했으나 13개 기업만이 조건을 충족해 결과를 제출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퓨리오사AI가 유일하게 결과 제출에 성공했고, 반응 속도와 초당 데이터 처리 수 등 AI칩 성능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인했다. 퓨리오사AI는 국내에서 희귀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서버에서 A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 중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칩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하는 '트레이닝'을 목표로 하는데 비해, 퓨리오사AI는 학습된 모델로부터 결과를 '추론'해내는 칩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2017년 4월 당시 3명의 멤버로 창업한 퓨리오사AI는 같은 해 4월 네이버 D2SF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해, 현재 25명 규모의 팀으로 성장했다. 삼성전자, AMD, 퀄컴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들이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 뿐 만 아니라, DSC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트러스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퀀텀벤처스코리아,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슈미트 등이 공동 참여했고, 전체 투자 규모는 약 80억원이다.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삼아, 2020년에 실리콘 칩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실리콘 칩 생산 단계에서 제품 성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AI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가 반도체 기술"이라며 "상당한 자본과 인프라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국내외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D2SF의 양상환 리더는 "2017년 당시, 갓 창업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AI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과 공동창업진의 역량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퓨리오사AI는 지난 2년 동안 도전적인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냈고,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동투자자이자 역시 후속투자를 진행한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퓨리오사AI와 같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하고, 첫 투자 당시의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부터 35개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장을 지원하고 네이버와의 협력 또한 추진 중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투자팀도 모집하고 있다.

2019-11-07 15:00: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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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연내 노후전동차 65% 교체

서울교통공사는 2022년까지 2호선 노후전동차 460칸을 모두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교체 대상 460칸 중 200칸은 작년에 교체했다. 올해 반입 예정인 100칸 중 60칸은 이미 차량기지로 입고됐다. 공사는 연말까지 신형 40칸을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연내 2호선 노후전동차 460칸 중 300칸(65%)이 교체된다. 내년에는 신형 114칸이 들어온다. 이어 3차분 46칸이 2022년 3월까지 반입될 예정이다. 공사는 "서울지하철 2호선의 전동차 전체 대수는 794칸으로 이 중 334칸은 2005∼2008년에 들어온 것이어서 교체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폐쇄회로(CC)TV 설치수량을 칸 당 2대에서 4대로 늘려 사각지대를 없앴다. 공기질 개선장치도 칸 당 2대에서 4대로 늘렸다. 모터의 특성을 이용해 정차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전기 회생제동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공사는 전동차 교체로 정차소음 감소, 전력소비량 절감, 정위치정차율 향상,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전동차 내부와 외부 디자인도 달라졌다. 전면부에 과감한 곡선형 디자인을 입히고 시각적으로 하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객실 연결통로 벽면과 입석손잡이에는 2호선의 노선 색인 초록색 계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차분 신형전동차에서 선보였던 시설물은 2차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넓어진 객실의자(7인석→6인석), 비상탈출용 사다리, 출입문 개폐표시등, 발광다이오드(LED)등, 객실안내표시장치 추가 설치(칸 당 4대→6대) 등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 간 연결통로 문턱 제거와 너비 확장(780→1200㎜)도 동일하다. 공사는 4·5·7·8호선 1304칸도 교체할 예정이다. 5·7호선 신형전동차 336칸은 올해 5월 계약을 마쳤고 4호선 210칸은 연내 발주할 예정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전동차 1개 편성 제작에 약 18∼24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일시 교체는 어렵지만 순차적 교체를 통해 서울지하철의 안전성, 쾌적성, 친환경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5:00: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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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 학생들, 국제 요리대회 월드푸드 챔피언십서 '금상' 쾌거

신성대학 학생들, 국제 요리대회 월드푸드 챔피언십서 '금상' 쾌거 호텔외식조리과·제과제빵과 소속 참가팀 전원 수상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금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 하반기 전국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대회로,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 등 약 2700여 명의 선수들과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해 요리와 외식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신성대는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오승우)와 제과제빵과(학과장 박지양) 학생들로 구성된 총 2개 팀이 출전했다. 'Soul Food'팀(지도교수 오승우, 박지양)의 김내경 외 4명의 학생은 라이브경연 5인조 부문에 참가해 금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신슐랭가이드'팀(지도교수 이청욱, 주형욱)의 한승훈 외 4명의 학생도 같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참가팀 전원 수상을 달성했다. 오승우 교수는 "우리대학이 주최하는 '전국고교생 조리제빵경연대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고교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수 자원의 입학과 그게 걸맞은 최고급 실습설비를 구축한 것이 각종 경연대회의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9-11-07 14:54:5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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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서울 강동구서 '패밀리토크' 찾아가는 공연 선봬

오비맥주, 서울 강동구서 '패밀리토크' 찾아가는 공연 선봬 오비맥주는 오는 9일 서울 강동구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패밀리토크'의 연극 공연을 상연한다고 7일 밝혔다.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10주년 기념행사에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창작연극 '가족사진'과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의 '토크 콘서트'로 구성된다. '패밀리토크'는 오비맥주가 2015년부터 펼치고 있는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연극 화법을 통해 청소년 음주, 흡연 등 민감한 가족 문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가족 대화를 통해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보고자 기획했다. 연극 '가족사진'은 세대 간 공감대가 부족한 아빠, 엄마, 오빠, 여동생이 어색한 가족 사진을 찍으며 겪는 소통 해프닝을 그린 유쾌한 가족극이다. 가족 구성원 간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언어공감', '문화공감', '부모공감' 등 구체적인 가족소통의 노하우를 연극에 자연스럽게 담았다. 연극 후에는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의 바람직한 가족 대화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효과적인 대화법을 제시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연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한 가족 간 소통으로 자연스럽게 청소년 음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9-11-07 14:47: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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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런던 국제 광고제 16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 런던 국제 광고제 16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이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본사를 비롯해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해외법인 및 자회사의 활약으로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10개를 받았다.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주목 받은 캠페인은 지난해 인수한 루마니아 소재 자회사 센트레이드(Centrade)의 '언콰이어트 보이스(Unquiet Voices)' 캠페인으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Branded Entertainment)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저작권이 소멸된 무성영화를 활용해 여성이 폭행을 당하는 장면에 실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 재편집한 영상으로 루마니아의 가정 내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변화를 유도한 프로젝트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실제 스토리가 담긴 총 7편의 영상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에 맞춰 유튜브에 공개됐으며 극장, 미술관, 대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상영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제일기획 브라질법인이 현지 유기농 주스 브랜드 그린피플(Greenpeople)과 물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더 웨이스트 메져(The Waste Measure)' 캠페인은 은상 2개를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일반적인 리터(L)나 밀리리터(㎖) 표기 대신 '당신이 양치하는 40초 동안 사용되는 물의 양' 등 물이 낭비되는 상황을 적은 4종류의 이색 생수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모바일 게임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심폐소생술(CPR)을 익히도록 한 '백투라이프(BACK2LIFE)'캠페인(자회사 펑타이+홍콩법인) ▲희귀병 환자의 목소리를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인 빅스비로 재현한 '빅스비 보이스 포에버'(본사+인도법인)가 은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일기획 홍콩법인은 '백투라이프' 캠페인을 비롯해 츄파춥스와 펭귄 북스의 인쇄 광고 등으로 총 10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지역 올해의 광고회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 외에도 말콤 포인튼 글로벌 CCO(Chief Creative Officer), 폴 챈 홍콩법인 CCO, 릴리 장 홍콩법인 CD, 최원준 펑타이 코리아 지사장 등 4명의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회사의 위상을 높였다.

2019-11-07 14:44: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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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광화문역~1호선 종각역 지하 보행로로 이어진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종각역이 지하 보행로로 연결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내용의 청진 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정비계획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청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1979년에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고시됐다. 애초 이 지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보행로로 연결될 계획이었지만, 일부 지구의 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단절 구간이 생겼다. 현재 총 14개 지구 중 9개 지구의 정비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단절된 지하 보행 통로를 연결하기 위해 공공재정을 투입한다. 광화문 지하도로에서 청진공원 하부를 통과해 그랑서울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55m, 유효 폭 6m의 지하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심의 통과로 서울 도심부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 네트워크가 완성된다"며 "보행 편의뿐 아니라 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환승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 도계위는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도 수정 가결했다. 강동구 길동 54번지 삼익파크아파트는 1985년에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길동 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삼익파크아파트는 최고 35층, 용적률 299.96%, 1665세대(소형임대 177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된다. 1984년에 지어진 삼익맨숀아파트는 최고 35층, 용적률 299.99%, 1169세대(소형임대 155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된다. 구로구 구로동 80번지 일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은 조건부 가결됐다. 이에 따라 고대구로병원은 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필지 2942.7㎡를 종합의료시설로 편입해 지하 6층∼지상 6층 규모의 외래센터동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고대구로병원은 연내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추진해 2022년까지 외래센터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서남권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고대구로병원의 의료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07 14:44: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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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車보험료 환급받으세요"

금융감독원이 올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466명에게 돌려준 보험료가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환급보험료는 약 56만원, 최대 환급보험료는 약 530만원이었다. 금감원은 7일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보험료 환급을 위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 결과 피해자 2466명에게 약 14억원의 보험료를 돌려줬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자 547명은 연락처 변경 등으로 환급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2006년부터 고의사고 등 자동차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자동차보험료를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급대상은 법원 1심 판결에서 보험사기로 확정되거나 혐의자가 사기혐의를 인정한 고의 충돌 등 자동차사고 중 가해자와 피해자의 공모관계가 없는 사고 등이다. 환급절차는 보험사기 피해 보험사가 판결문상 보험사기 사고정보를 보험개발원에 통보하면 보험개발원이 해당 사고 이후 피해자가 가입한 보험사들에게 환급대상자료를 송부하고, 환급자료를 받은 보험사들은 피해자의 정정요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식이다. 또 금감원은 신청인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정보를 직접 확인 후 보험료 환급을 요청할 수 있도록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개선했다. 그동안 보험사기 피해자는 실제 사기가 의심되더라도 조사 후 판결 등으로 확정되기까지 상당 시일이 소요돼 피해사실 확인, 권리구제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험개발원의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 서비스'에 직접 접속하거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의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메뉴를 클릭하면 보험사기 피해사고를 조회할 수 있다. 금감원은 향후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환급업무가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보험사가 개별적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판결문을 입수해 관리했으나 판결문 입수 누락 방지를 위해 올해 6월부터는 보험협회가 각 보험사로부터 이를 위임받아 판결문 발급신청·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금감원 간계자는 "협회가 제공한 판결문 목록을 토대로 각 보험사가 보험사기 사고내역을 보험개발원에 통보했는지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한 후 점검내역을 감독당국에 제출하도록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1-07 14:44: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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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와 교류 '맞손'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와 교류 '맞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6일 장공관 회의실에서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대표 강석주)와 정신분석 분야의 학문 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정에 따라 ▲교수 및 학문 교류 ▲임상실습과 심화과정 수업 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현대 사회에 들어 인간의 마음에 대한 연구와 이해 그리고 치료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과 트라우마에 대해 연구하는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은 앞으로 더 발전하고 계속해서 우수한 연구자들을 배출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협정을 통한 앞으로의 학문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석주 대표는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분석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수련과정 등에 있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며 "현대인의 마음의 병을 보듬어줄 수 있는 정신분석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4:42:55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