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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5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5일자 한줄뉴스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과 만나 냉랭해진 한일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대한민국 수출이 11개월 연속 역성장 것에 대해 "정부가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기업 경쟁력 약화 정책만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지난해 상속세·증여세로 현금 대신 받은 유가증권을 매각해 큰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딥페이크(합성기술)'를 통한 가짜뉴스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딥페이크는 4차 산업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혁신 기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정치권도 고심하는 모양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청와대 윗선의 지시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이 중단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 ▲안전보건공단이 사고사망 감소 100일 긴급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기준 사고사망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70명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관련 시민단체와 학계 인사 등 1400여 명이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의 정시 추가 확대가 교육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입 정시모집 전략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수능 출제기관의 앞선 모의평가가 지난해 어려운 수준을 유지해 다소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다만 전형방식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서울시의 정보공개율이 최근 6년간 2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공개 결정에 대한 불복구제 신청도 3.8배 이상 늘었다.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SDI와 LG화학이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연이은 화재로 발목이 잡힌 가운데 'EV(전기차) 배터리'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간이 11월로 넘어오고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짝 다가가면서 그동안 무심히 방치해놨던 보일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제철이 실적부진과 노사갈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역에 거점을 두고 영업을 확대해 온 지방은행들이 지방경제 침체와 비대면 확대 등으로 실적이 주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은행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하고 오픈뱅킹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새 수익원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리츠(REITs·부동산간접투자회사)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예금금리가 1%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을 받을 수 있는 대형 리츠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상장 리츠가 돌풍을 일으키자 후속 주자들도 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기는 모양새다. 리츠 전담팀을 신설하는 증권사도 생겨났다. ▲인천일대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광역교통2030계획'으로 인천 분양시장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 지역내에서도 규제가 없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편의점들이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도시락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식품업계가 고심에 빠졌다.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0~2세 영아를 포함해 3~7세 유아로 제품 대상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니어푸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가족 대신 동거인과 친구 등이 치를 수 있도록 장례 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9-11-05 07:0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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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후천개벽 시대

기존의 주역에 대하여 '정역'(正易) 이란 명칭을 붙인 것은 자못 그 의미가 심오하다. 김일부 선생이 활동하던 구한말의 시대 상황은 실학자들의 저작 활동이 이어져 오던 때다. 저작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괘를 통한 수리(數理)로서 세계의 변화원리를 설명하는 것은 역수원리(曆數原理)로서 기본으로 삼는다. 비슷한 듯 다르다는 것이다. 기존의 주역사상에 대하여 후천개벽 사상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는 데는 의견이 일치하다. 불교학과 주역을 비롯한 동양철학의 석학으로 알려진 탄허 스님도 그렇게 설명하신 것으로 기억한다. 역수원리가 무엇이던가. 수의 조합을 통해 세상이 형성되고 변화해 나가는 원리를 통찰한 것 아니겠는가. 거기에 더하여 개인의 운명 더 나아가 국가의 운명까지도 접목하여 응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넓게는 우주의 시간적 공간적 운행을 설명하기도 하고 가깝게는 인간의 삶이 어떻게 시간 속에서 영향을 받고 반응해 나가는지의 궤적을 그리는 것이다. 주역만으로도 충분해 보였던 세상에 대한 이해와 응용을 김일부라는 영적인 천재가 자신의 체득 논리를 정리하여 '정역'이라 이름을 붙인 것이다. 받들어져 온 주역에 의한 도식적 해석을 바로 잡는다는 의미에서 그리 이름 붙인 것으로 이해한다. 그토록 존경하는 소강절 선생의 매화 역수 또한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예측원리를 정리할 때도 주역을 근간으로 하면서 매우 뚜렷한 신적인 족적과 인상을 남겼다. 혁신적인 것은 후천개벽 사상을 보다 확실하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천개벽 사상은 구한말 시대의 민중운동이라 할 수 있는 동학사상과 천도교 대종교 그리고 증산도에도 그 영향을 심대하게 끼쳤다고 얘기된다. 한때 관련 주장과 서적을 보자니 후천 변화된 세계는 평등과 자율이 보장됨은 물론 하느님과 상통하는 이상세계라 되어 있음을 보았다. 여기에서 우리는 천부경에서 보듯 또다시 하느님 사상을 보게 된다. 여기에서의 하느님은 최제우께서 '한울님'이라 지칭한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는 그 결을 달리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호칭이자 의미이다.

2019-11-05 06:35: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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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5일 화요일 (음 10월 9일)

[쥐띠] 36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48년 많이 먹고 급체할 운. 60년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새로운 일을 시작. 72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꼭 확인하자. 84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니 모든 일이 순조롭다. [소띠] 37년 나이는 잊고 용기를 내라. 49년 밑 빠진 독에 열심히 물을 붓고 있는 형국. 61년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정면으로 돌파. 73년 당장은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 85년 자신의 특기가 대단해 보여도 실상은 별 것 아님. [호랑이띠] 38년 새 인연으로 좋은 일이 있다. 50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지 마라. 62년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른다. 74년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86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이 옳다면 주관대로 행동. [토끼띠] 39년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입조심. 51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 63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만족스럽다. 75년 사랑하는 사람이 한눈을 파는 것 같다. 87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를. [용띠] 40년 친구의 부음을 듣는다. 52년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64년 성공이 가장 완벽한 복수다. 76년 선봉에 나서면 남들의 시기를 받는다. 88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하자. [뱀띠] 41년 치우치지 말고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라. 53년 기회가 주어지면 망설이지 마라. 65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77년 일이 잘 풀려도 의외의 복병을 조심. 89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좋은 일을 한다. [말띠] 42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54년 중심을 잘 잡아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66년 남쪽으로 여행수가 있다. 78년 이기적인 마음이 가족에게 상처를 준다. 90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할 수 있다. [양띠] 43년 부러움을 살만한 기쁜 일이 생긴다. 55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67년 인맥을 활용하여 성과를 본다. 7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91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이 없으나 그래도 움직여라. [원숭이띠] 44년 자식들을 차별하면 원망을 듣는다. 56년 형편과 능력에 맞춰서 행동. 68년 망설임이 행운을 차는 결과. 80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92년 남의 말만 듣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닭띠] 45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57년 소띠 뱀띠와의 만남이 즐거운 일을 부른다. 69년 휴대폰 분실위험이 있다. 81년 구설수가 있으니 이성과의 만남은 자제. 93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게 미덕. [개띠] 46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라. 58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 70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82년 두 손에 떡을 들고 남의 것까지 욕심. 94년 어려운 일이지만 스승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 [돼지띠] 47년 매화가 만발하니 곧 봄이 온다. 59년 귀인을 만나 재물어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71년 유혹이 많으니 진중하게 행동. 83년 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이 해결. 95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을 조심.

2019-11-05 06:13:50 메트로신문 기자
부고_11월4일

부고_11월4일 ▲전정구(제8·10대 국회의원)씨 별세, 강대성씨 남편상, 전용석(전정형외과 원장)·전용진(미국 변호사)·전연옥씨 부친상 = 3일 오후 3시 2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 02-3410-6920 ▲한영옥씨 별세, 한동훈(부산지검 동부지청 과장)·한동석(KB손해보험 경인강원본부장)·한동호·한동선씨 부친상 = 3일 오전 11시,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 055-795-0999 ▲함정원씨 별세, 심완구(제12∼13대 국회의원)씨 부인상 = 4일 오전 5시 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 02-2227-7591 ▲최중례씨 별세, 김재중(저축은행중앙회 감사)씨 모친상 = 4일 오전,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1월 6일. ☎ 02-3410-3151 ▲한응호씨 별세, 한동영(전 울산시의원)씨 부친상 = 3일, 남구 상개동 국화원 VIP실, 발인 5일 오전 8시. ☎ 010-9877-4515 ▲이윤실(서울경제신문 교열팀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이소영씨 부친상, 김응석(넥스팜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 3일 오후 7시 55분,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1월 5일. ☎ 02-923-4442 ▲이혁규씨 별세, 이태학(밀레 부사장)씨 부친상 = 3일, 경기 남양주장례식장 5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 031-528-4444

2019-11-04 20:12: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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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터스타즈 서민지, 2019년 전통시장홍보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

지난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총 640명의 예선접수자중 200명의 예선이 진행 되었으며 이날 무대에서 100명의 본선참가자의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전년에 비해 더욱 뜨거운 열기로 치러 졌다. 본선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서민지(20.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1학년)는 주목을 받을 만한 외모와 중출한 실력으로 배우와 광고모델을 꿈꾸고 있는 신예로 알려졌다. 서민지는 “앞으로 전통시장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본선에서 응원해주신 가족들 오늘날 이자리가 있기까지 힘써주신 엑터스타즈 대표님 이하 직원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민지는 중3때 엑터스타즈를 통해 썬키스트 광고모델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5년동안 광고모델과 연기자로서 꿈을 키워왔으며 이를 통해 연애인 사관학교로 유명한 동덕여대 방송 연예과에 입학하여 꿈을 키워 가고 있다. 한편,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 광고모델 에이전시협회와 ㈜레드시퀀스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홍보모델들은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2019-11-04 17:56:19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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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통시장홍보모델 선발대회, 엑터스타즈 김민정 금상 수상

지난 10월 29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 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로 선발된 모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문 모델로 활동하며,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주목 받을 만한 상은 청소년 부분금상으로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청소년부분 예선에 총 380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하였으며 최고상인 금상에는 인천혜원중학교 1학년 재학중인 모델 김민정양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인천의 명소인 신포시장을 소개한 김민정양은 “큰기대는 하지않았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기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과 도움을 주신 엑터스타즈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전통시장홍보에 창여하여 보답하'E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엑터스타즈는 2008년 부터 광고 영화 드라마등 방송 전반에 걸친 캐스팅을 담당하는 청소년 전문 에이전시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 광고모델 에이전시협회와 ㈜레드시퀀스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홍보모델들은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9-11-04 17:51:58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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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연 시인, 아이들 마음 담은 동시집 '눈물이 방긋' 출간

조하연 시인이 아이들의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한 동시집 '눈물이 방긋'을 선보였다. 지난달 26일 출간된 동시집 '눈물이 방긋'은 조하연 시인이 자신의 이야기와 그간 만났던 여러 아이들의 마음을 함께 시로 담아냈다. 시인은 늘 핀잔을 듣던 아이의 입장에서 세상의 편견을 읽고 상처 받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했으며, 여러 아이들과 가까이 만나오면서 시인 역시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다. 이번 동시집 안에는 시인의 개인사적 체험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겪었을 안타까운 사연들이 함께 담겨 있다. 시인 자신도 아이들의 이야기도 모두 다르지 않으며, 마음으로 따뜻하게 연결돼 있다. 유독 가족에 관한 동시가 많은 이유는 이 사회의 아픔과 기쁨이 고스란히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뜻하고 정겨운 마음을 잃은 곳에서 조하연 시인은 다시 우리가 잃어버린 그 어떤 정서를 붙들고 있다. 다르지 않고 하나로 끌어안아 모두가 되는 기적이 조하연 시인의 동시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조하연 시인은 말놀이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말놀이에서 시작한 아이들이 어느덧 이 세상을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창조해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동시집의 표제는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여러 제목을 앞에 놓고 고민하던 시인은 꿈결에 아버지를 뵙게 된다. 애타게 그리워하는 아버지에 대한 시인의 마음은 서문에도 잘 나타나 있다. 먼저 다른 세상으로 건너간 아버지를 시인은 늘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 아버지가 꿈결에 나타나 시집을 읽다가 펼쳐놓고 가셨다. 바로 '눈물이 방긋'이라는 시였다. 시인은 아버지가 펼쳐놓고 가신 시를 이번 동시집의 제목으로 삼았다. 한편 조하연 시인은 청소년의 마음을 보듬는 '곁애(愛)'에서 활동 중이며 동시집 '하마 비누', 그림책 '형제설비 보맨', '소영이네 생선가게' 등을 출간했다.

2019-11-04 17:36:02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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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시대의 명암] (上)규제와 반발에 꽉 막힌 한국 모빌리티

최근 검찰이 타다를 기소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큰 상황이다. 정부가 혁신 비즈니스를 육성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규제에 막혀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타다 서비스로도 잘 알려진 '공유경제'란 물품이나 자원을 소유하지 않아도 서로 공유를 통해 빌려 쓸 수 있는 경제 개념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운송업체이지만 단 한 대의 차도 소유하지 않은 '우버'와 세계 최대의 숙박 서비스 업체이지만 단 한 채의 호텔도 소유하지 않은 '에어비앤비'를 떠올려보 면 공유경제의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다. 자동차, 집, 사무실,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활용 사례가 다양하다. 메트로신문은 국내 공유경제 현실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공유경제의 대표적 모델인 승차공유 사업은 전 세계에서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도입 초기부터 정치권의 무관심에 기존 이익집단인 택시 업계와의 마찰로 수년째 제자리 걸음인 모습이다. 한국의 모빌리티 산업이 뒤처진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외국에선 대중화되어 있는 우버는 2013년 국내 진출을 시도한 후 택시업계의 반발에도 사업을 지속하다가 2015년 5월 '우버 금지'를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아예 사업을 철수했다. 국내 기업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혁신을 시도해도 사업 초기부터 정부 규제와 기존 사업자들의 반발에 부딪히기 일쑤다. 결국 승차공유 업체는 규제에 막혀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택시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 방향을 바꿔야 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카풀 서비스업체 티티카카는 출퇴근 시간대에만 승객을 태울 수 있다는 규제에 막혀 아예 서비스를 종료했다. 심야 시간에 목적지가 비슷한 승객들을 모아 버스에 태워주는 콜버스도 2015년 첫 영업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종료하고 전세 버스 예약서비스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지난 2017년에는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가 24시간 카풀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서울시가 경찰에 고발하며 사업을 접었다. 카풀 업체 럭시를 인수하며 지난해 10월 카풀 서비스를 시작하려던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업계와의 갈등이 격화하자 카풀 서비스를 포기하고 택시와 손잡는 방식을 택했다. 한국이 승차공유 업체의 무덤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다. 갈등을 거치면서 정부와 국회, 카풀업계와 택시업계가 '택시·카풀 사회적대타협기구'를 구성하고 카풀을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에만 허용하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지만 사실상 카풀업체의 사업 운영이 어려워져 택시업계의 손을 들어줬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최근에는 11인승 차량으로 규제를 피해 사업을 운영해오던 온 타다까지 불법 딱지를 붙이게 될 위기에 처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혁명을 정부가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검찰은 지난 28일 타다 서비스를 불법이라고 규정하며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모회사 쏘카의 이재웅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를 두고 이재웅 대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법이 금지하지 않은 일은 모두 허용)를 얘기했는데 (국토부가) 아직 입증되지 않은 피해를 가지고 이런 부분이 걱정되니 택시(로 모빌리티 서비스를)하라고 한다"며 "이렇게 되면 모빌리티 기업이 효율화도 못하고 모든 게 어려워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발전 없이 마찰만 지속되는 사이 미국,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서는 우버 외에도 그랩, 리프트, 디디추싱 등 차량공유업체가 입지를 늘리며 모빌리티 혁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남아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인 그랩과 고젝은 10조원 가치를 넘는 공룡기업으로 성장했다. 동남아 정부들이 그랩, 고젝 등과 같은 공유경제 스타트업의 기업가정신을 존중했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도 차량공유 시스템 도입이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일례로 뉴욕의 경우에도 택시업계가 우버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에 뉴욕시는 우버를 규제하려고 했지만 시대가 변하고 기술과 교통 문화가 발달하는 상황에서 우버를 규제할 수 없다고 생각해 사용자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했다. '선진입 후규제'를 택한 것이다. 차량공유 스타트업 관계자는 "공유경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데, 정작 4차산업혁명을 강조하는 정부가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에게는 아예 4차 산업에 발도 못 딛게 하는 형국"이라며 "단순히 서비스가 늦춰지거나 하는 시기적 문제가 아니라 산업변화의 흐름에서 한국이 뒤처지는 게 문제"고 밝혔다.

2019-11-04 17:27:21 구서윤 기자
소부장기술특별위 첫 회의서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 운영방안 및 운영세칙(안)’ 심의·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제1회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소부장 기술특위)를 개최해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 운영방안 및 운영세칙(안)'을 심의·확정했다. 소부장 기술특위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연구개발(R&D) 정책, 투자 전략, 성과관리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에 구성됐다. 소부장 기술특위 정부 측 위원장인 김성수 과학기술혁신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소부장 특위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신속·유연한 R&D를 추진하는 동시에 기초·원천 기술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식 민간위원장도 "연구계의 좋은 기술과 산업계의 수요가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위 위원장으로서 산업계와 연구계,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회 소부장 특위에는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 실행계획(안)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 운영방안 및 운영세칙(안)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혁신 지원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추진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위 산하에는 정책제도실무위와 기술실무위가 설치돼 특위에 상정되는 안건을 사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장치·서비스 등 정부연구개발 성과 구매 촉진을 위해 정부연구개발성과의 구매실적이 있는 수요기업에게 선정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소부장 기술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1월 중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관계부처 및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날 비공개로 논의된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방안(안)'은 이번 소부장 기술특위의 토의 결과를 반영해 11월 중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2019-11-04 17:25: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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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더 젊고 세런된 '컨디션환'으로 2,30대 공략

씨제이헬스케어의 컨디션환이 젊고 세련되게 다시 태어났다. 씨제이헬스케어는 11월부터 박서준을 모델로 한 광고와 함께 젊고 새로워진 디자인의 '컨디션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디자인도 바꿨다. 먹기 편하도록 세로형 스틱 포장은 유지하고, 밝은 색상의 패키지에 박서준 사진을 새겨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제품 구성도 낱개 및 3개입으로 단순화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챙기기 쉽도록 했다. 컨디션환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을 포함해 버드나무 껍질, 월계수잎, 나파야자 등 총 18가지 소재가 들어갔다. 무엇보다도 일본산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새로운 컨디션환 광고에는 배우 박서준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컨디션환의 발음을 유쾌하게 재해석해 '그 어떤 숙취 상황과 완벽 호환!'이라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에게 '컨디션환'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컨디션 관계자는 "최근 2, 30대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비음료 숙취해소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컨디션환 리뉴얼 출시에 맞춰 영화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한 신규 TV 광고를 온 에어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리뉴얼 된 컨디션환은 편의점, 약국, 슈퍼마켓 등에서 2900원에 판매 될 예정이다.

2019-11-04 17:22: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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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서울역에 팝업스토어 오픈…경품 이벤트도 '풍성'

시트로엥이 서울역에 전시장을 꾸리고 편안한 브랜드 가치를 소개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시트로엥은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역 기차역사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트로엥 팝업스토어는 기차역사 2층 매표소 앞에 자리 잡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함이다. 시트로엥은 팝업스토어에 전 라인업을 소개한다. 8일까지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와 뉴 C5 에어크로스 SUV, 9일부터는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 투어러를 전시한다. 전시공간은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로 연출해 집과 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업사원도 비즈니스 캐주얼을 착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한다. 아울러 시트로엥은 70년 전통 프랑스 여행가방 브랜드 델시와 프랑스 음료 오랑지나 등과 협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고 선물도 있다. 행사 기간 중 상담 후 11월에 출고하는 고객에는 30만원에서 60만원 상당 델시 프리미엄 라인 캐리어를 증정한다. 차량 시승 고객에도 16명에 델시 캐리어와 레이노 크리드 EPP 시공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그 밖에 시트로엥 교통안전 캠페인 '#햎싸 캠페인'에 참여하면 즉석 사진인화와 음료 오랑지나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이어간다. 상담 고객에는 시트로엥 정품 에코백을 준비했다.

2019-11-04 16:54: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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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9곳, 4차산업혁명 조직 '없고'·정부 노력 '미흡' 답변

중기중앙회, 300개사 대상 설문조사 전담 인력·조직 보유는 고작 '5.3%' 정부, 관련 대비 잘한다 '12.7%' 그쳐 중소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담 조직이나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고작 10곳 중 1곳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9곳이 정부의 4차산업혁명 대비 노력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중소제조업 4차산업혁명 대응조사' 결과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도입에 대응하는 전담조직 및 인력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없다'는 답변이 전체의 90.7%에 달했다. 나머지는 '전담 인력 및 조직 보유'(5.3%), '외부 업체 위탁'(2%), '타 업무와 함께 수행'(2%)이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0.6%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 등이 '기회이자 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2.7%에 불과했다.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묻는 말에는 가장 많은 72.0%가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 부재'를 꼽았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 전략 부재'(14.3%), '모호한 정책 목표'(13.7%), '부처·기관 간 협력체계 미비'(12.7%) 등도 뒤를 이었다. 제조 현장 대응 실태와 관련, 응답 기업 25%는 4차산업혁명의 의미와 관련 기술만 알고 있는 '대응 1단계'라고 답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도입했다는 기업은 전체의 16%에 그쳤다. 정부가 중소기업의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53.7%로 가장 많았다. '투자·연구자금 관련 세제 혜택 지원'(36.3%). '인재양성 및 근로자 재교육 지원'(26.7%). '신기술과 시스템, 설비 지원 확대'(18.7%).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및 고도화 지원'(14.0%) 등의 답도 있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점 추진 중인 제조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 도입에 대해선 응답 기업 54.2%가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정부가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현장의 인식과 대응 수준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운용인력, 투자역량 부족 등 중소기업의 애로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과 4차 산업혁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발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04 16:34: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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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에 발목 잡힌 LG·삼성…'EV'가 빠져나올 돌파구 될까

-'ESS화재' 늪에 빠진 LG화학·삼성SDI…EV로 발돋움 할까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 밝지만 안전성 신경써야" 삼성SDI와 LG화학이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연이은 화재로 발목이 잡힌 가운데 'EV(전기차) 배터리'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주요 배터리 업체는 삼성SDI와 LG화학 두 곳이다. 반면 시장 내 독점적인 지위에도 불구하고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ESS 화재가 끊이지 않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양사는 전년 대비 상당 부분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처럼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ESS와 달리 EV 시장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여 양사가 다시 발돋움하는 기반이 마련될 지 기대가 높아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 7조3473억원, 영업이익 3803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 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대비 1.6%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36.9% 감소한 수치다. 삼성SDI도 올해 3분기 매출 2조5679억원, 영업이익 1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두 배터리 업체가 실적에 있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는 정부의 안전대책 발표에도, 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올해 각 사의 ESS 배터리 화재로 인한 충당금은 LG화학이 약 2600억원, 삼성SDI가 약 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SS'라는 악조건 속에서 전기차용 배터리인 'EV 배터리'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세계적으로 EV(전기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의 판매량은 2020년 316만대에 도달하며 2021년에는 41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증가하는 전기차 시장의 수요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계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LG화학은 폴란드에 증설하고 있는 EV 신규 공장이 올해 12월 정상 수율에 도달해 올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SDI는 이번 4분기부터 주요 고객사들에 신규 프로젝트용 EV전지를 납품할 것으로 알려져 EV전지 매출액이 전 분기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의 전망은 밝지만 국내 배터리 업계가 자칫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힐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은 현재 만들어지고 있고 전망이 밝은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하지만 국내 배터리업계는 배터리의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안 그러면 ESS 화재와 같은 문제에 또 부닥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1-04 16:31: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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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1800억원 기록…전년비 3.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영업이익이 18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조8332억원, 167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 25.5% 증가했다. 3분기에는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5.0%로 전년동기대비 3.0%p 증가했다. 특히 한국,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인 3세대 '카이엔',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Q8', 북미 베스트셀링 SUV '포드 익스플로러'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SUV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고인치 라인업을 보다 강화했다. 반면 글로벌 시장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타이어 시장 판매 경쟁 심화로 이어지며 수요가 둔화되었다. 이는 주요 시장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교체용 타이어 수요 감소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11-04 16:29: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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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림 등 씨닭 생산량 담합한 4개 업체에 과징금 부과

공정위, 하림 등 씨닭 생산량 담합한 4개 업체에 과징금 부과 닭값을 올리기 위해 종계(씨닭) 생산량을 줄이기로 담합한 4개 사업자가 총 3억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삼화원종·한국원종·사조화인·하림 등 4개 종계 판매사업자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담합행위 혐의를 적용해 모두 3억2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삼화원종 1억6700만원, 한국원종 9900만원, 사조화인 4200만원, 하림 18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2년 말 종계 과잉 공급으로 가격이 원가 수준인 2500원까지 떨어지자, 2013년 2월 종계 생산량 감축을 목적으로 종계를 낳는 원종계의 연간 수입량을 전년보다 23% 줄이기로 합의했다. 닭고기(생닭·가공육) 생산용으로 사육되는 닭이 '육계'인데, '종계'와 '원종계'는 육계의 부모 닭과 조부모 닭에 해당한다. 종계 판매시장 1~2위 사업자인 삼화원종과 한국원종은 원종계 수입량 제한 합의와 별개로 종계 판매가격을 3500원으로 500원 인상하는 '가격 담합'까지 했다. 원종계 수입량 제한이 종계 공급 감소와 가격 인상으로 나타나기까지 약 7∼8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 좀 더 빨리 가격을 올리기 위해 가격까지 맞춘 것이다. 공정위는 이런 원종계 수입 감축 담합과 종계 판매가격 담합이 조류인플루엔자(AI) 등과 맞물려 종계 가격 급등을 이끌었고, 종계가 필요한 업체들에 손해를 입힌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2013년 2월 3000원 수준이던 종계 가격은 2015년 7월 5500원까지 올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가 수급변동이 심한 축산물의 경우에도 정부의 적법한 생산조정 명령에 근거하지 않고 사업자 간 생산량 조정을 담합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향후 먹거리 품목의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04 16:2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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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패싱' 청와대發 대입 개편 제동… 교사·대학 이어 시도교육감들도 반발

'교육계 패싱' 청와대發 대입 개편 제동… 교사·대학 이어 시도교육감들도 반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22 대입개편 권고안대로, 정시 확대 지양해야" 2025학년도 이후 대입 정책 연구에 "교육부·정치권 배제해야" 청와대 주도의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제도 개편'에 대해 일선 교사와 대학에 이어 전국시·도교육감들도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의 대입 특혜 의혹에 따른 청와대발(發) 대입 개편 논의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교육감들은 특히 2025학년도 이후 대입 개편을 위해 교육부와 정치권을 배제하는 정책연구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을 제안해 파장이 일 전망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은 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중장기 대입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전국 고교 교사 809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19일~9월9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고,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후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개편' 사항도 포함해 논의됐다. 이번 방안은 특히 2025학년도 대입을 대상으로하는 제안으로, 수시·정시 비율의 경우 '정시 30% 룰'이 포함된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을 그대로 시행하고, 정시 확대는 지양하도록 해 정부의 최근 정시 확대 방향과는 정반대다. 앞서 교사와 대학들도 지난해 결정돼 시행조차 되지않은 2022 대입 개편을 그대로 시행해야 한다면서 정시 추가 확대에 반대했다. 수능시험의 경우 2025학년도 이후 절대평가 영역을 탐구영역까지 확대하고,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등 절대평가화나 자격고사화해 영향력을 낮추는 것으로 돼 있다. 학생부종합전형도 지난해 결정을 유지하되 학생부 수상 실적을 대입 반영에서 제외하는 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축소·폐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진로활동 중심), 자기소개서는 현행처럼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특히 2025학년도 이후 대입 개편을 위한 대입정책 거버넌스를 교육감협의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중심으로 구성하되, 교육부와 정치권은 정책 연구에서 배제해 정치논리가 개입되는 걸 차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9-11-04 16:18: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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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감성 물씬, 크리스마스엔 뱅쇼티 어때요?

한국에 쌍화탕이 있다면 유럽엔 뱅쇼가 있다. 와인에 과일, 팔각, 정향 등의 향신료를 넣어 끓인 뱅쇼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건강차다. 기침완화 효과는 물론,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고 무엇보다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등 와인 고유의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겨울 건강은 물론 항산화 효과까지 듬뿍 담겨있다. 프랑스어로 따듯한 와인이라는 뜻의 뱅쇼는 우리에게도 이미 익숙한 음료다. 하지만 수제뱅쇼는 가격이 비싸고 유통기한이 짧은데다, 직접 만들기엔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 뱅쇼는 대중적으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와인연구소 오노피아가 개발한 신제품 뱅쇼티는 유럽지역의 전통음료인 뱅쇼를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도록 한 액상스틱형 와인차다. 오노피아 연구개발진의 특허기술로 현지 뱅쇼의 맛과 효능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뱅쇼를 즐길 수 있다. 뱅쇼티는 뱅쇼 본연의 맛이 나는 뱅쇼티 오리지널, 이탈리아 모스카토 다스티에서 영감을 받은 뱅쇼티 플로럴, 열대과일향을 가미해 새콤달콤한 맛의 트로피컬 3가지 타입이 있으며 알코올이 없어 노약자, 어린이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오노피아의 대표이자 국내 최초의 한국인 오놀로그(프랑스 농림부가 인정한 와인양조기술사)인 최해욱 박사는 “뱅쇼티는 와인의 향과 영양성분을 보존하는 특허기술로 제조해, 뱅쇼의 풍미와 향, 효능을 그대로 담은 건강차”라며 “와인차 뱅쇼티와 함께 와인의 맛과 건강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노피아 관계자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장점, 와인을 주 원료로 한 뱅쇼티는 현재 고객 반응이 좋아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19-11-04 16:13:48 메트로신문 기자